생활·문화 총 35,2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월 4~5주 문화가 소식 ● 김계정 첫 누드크로키 개인전 ‘비상(飛上)’ 문화생활협동조합 인동문화센터는 지역 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김계정 작가의 첫 누드크로키 개인전 ‘비상(飛上)’을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추원(秋源) 김계정 작가가 지난 10년 동안 작업한 성과를 발표하는 첫 개인전시회로써 많은 모델들의 다양한 몸동작들을 통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300여 작품이 슬라이드 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으로 전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관객들로 하여금 보다 많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오픈식에서는 단순 전시회를 뛰어넘어 음악과 춤, 다도시연 등의 문화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인동문화센터 관계자는 “누드 크로키는 누드의 인체를 정해진 시간 안에 그리는 그림을 일컬으며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모델이 포즈를 바꾸게 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분야일 수 있으나 다양한 분야의 예술 문화를 통하여 새로운 예술적 자극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계정 작가는 “지난 10년 동안의 작업을 되돌아보며 정리하는 기회를 갖고자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 할 수 있었던 일은 그림 그리는 일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잡아주는 마음의 동아줄이었습니다. 젊은 날을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현재 계정서화실을 운영하며 원주일요화가 회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시 : 12월 24일~30일 장소 : 인동문화센터 문의 : 734-3434 ●서양화 작가 이용환 개인전 이용환 작가의 서양화 전시회가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보나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의 모티브인 ‘원시림‘에 대해 김병호(조형예술학) 박사는 “원시림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자신만에 의해 존재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굳이 특정한 사유질서에 구애받지 않고 매우 자유롭게 자신만의 내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장소이다”라고 해석한다. 강원대 문화예술대학 미술학과 유병훈 교수는 “그의 작업을 대하면 삶의 빛과 그늘이 교차함을 느낀다. 또한 화면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기호는 삶의 무수한 표정이다. 그 속에서 심적 갈등을 부추기면서 지나온 시간 여행을 동반하게 한다. 순간 서로의 소통이 시작되고 긍정의 기억 속에 잠시 머물게 하는 詩”를 만난다“고 이 작가의 작품에 대해 얘기한다. 이용환 작가는 현재 진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원주미술협회지부장을 비롯하여 강원미술대전 운영 위원 및 심사 위원 등으르 역임했다. 일시 : 12월 26일~2010년 1월 10일 장소 : 보나갤러리 문의 : 762-7571 ● 극단 웃끼 ‘정인’ 극단 웃끼가 펼치는 창작극 ‘정인’의 공연이 연말인 31일까지 이어진다. ‘정인’은 드라마 파리의여인, 프라하의연인, 온에어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연극 연출가 오원식 씨가 만나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 눈물로써 연인 간의 사랑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90분간 공연되는 ‘정인’은 남자 주인공 혁인 역을 맡은 배우 이석표와 여자 주인공인 정인 역을 맡은 배우 흥부향의 뛰어난 연기력과 호흡으로 2인극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설명이다. 일시 : 12월 22일~12월 31일 저녁 7시 30분, 12월 25일~27일 오후 4시&7시 장소 : 웃끼홀(원주여고 입구)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의 : 011-366-4545 ● 원주제일장로교회 시온성가대 ‘2009 사랑의 음악회’ 원주제일장로교회 소속 시온성가대 주최로 원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009 사랑의 음악회’가 오는 27일 저녁 7시 원주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헨델의 메시아’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김은식 씨의 지휘로 약 1시간 3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성악가 신기복(베이스)씨와 이정아(소프라노)씨, 이팔형(테너)씨 등이 초청되어 공연한다. 일시 : 12월 27일 저녁 7시 장소 : 원주제일장로교회 본당 문의 : 761-76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4
- 사진으로 한국전쟁을 말하다 한미사진미술관은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강용석 사진전-‘한국전쟁 기념비’전을 2월 20일까지 개최한다. 06년~09년에 걸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약 50여 지역의 기념비가 사진에 생생하게 담겨있다. 전시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지 풀이와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2010년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참가비 1만원)도 진행된다. 문의 한미사진미술관 02-418-131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아듀2009, 남성앙상블의 제야음악회 60명의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모스틀리 보이시스’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2009제야음악회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모스틀리 보이시스’는 최상의 목소리라는 뜻으로 해외 유명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연주와 교육활동을 병행하는 청장년층 성악가들이 포진해 있다. 베르디, 바그너, 푸치니의 곡들을 들려주고, 2부 순서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인 나윤선이 007 주제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영화음악과 만화영화 음악 OST, 우리 가곡과 민요도 들을 수 있다. 제야 이벤트로 DJ DUST 박근효가 미니콘서트를 선물하고 제야의 종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를 통해 새로운 2010년을 맞이할 계획이다. 31일 밤 10시부터 진행되며 VIP석은 5만원, R석은 3만원이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新 젊은이의 초상, 뮤지컬 <퀴즈쇼> 물음표 속에 갇힌 청춘 이야기, 퀴즈쇼 컴퓨터에 익숙한 네트워크 세대의 성장담이자 연애담을 표방한 뮤지컬 ‘퀴즈쇼’는 현대인이라면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공감할만한 탁월한 심리묘사와 흥미 넘치는 전개를 보여준다. 주인공 민수는 인터넷 퀴즈방에서 각박한 현실을 피한다. 그때, 수상한 남자의 제안으로 ‘퀴즈만 잘 풀면 부와 명예가 주어진다’는 퀴즈 회사에 들어간다. 현실과 격리된 이곳에서 민수는 퀴즈왕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해진 정답만 말해야 하는 퀴즈 회사가 속한 환상, 세상이 원하는 것이 곧 정답이 되는 현실. 두 세상이 가진 공통점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한 찰스 다윈의 말뿐이다. 새로운 뮤지컬을 꿈꾼다 한국의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대세인 로맨틱 코미디를 탈피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꿈꾸는 퀴즈쇼. 복잡다단한 사회의 면모를 담아내어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이 공감할만한 뮤지컬로 각인되길 바란다. 인터넷 공간이 뮤지컬의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는 점도 새롭지만 표현방식에서조차 감각적이고 창의적이고,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뮤지컬이다. 음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일상생활속의 말과 단어가 어떻게 불리워지고 노래되고 싶은지를 음표로 표현한 듯하다. 또한 모든 테마들이 마치 하나의 사회처럼 얽히고설켜 노래 넘버들을 완성해내고, 장을 완성하고, 막을 완성하는 유기적인 음악이기도 하다. 어느덧 뮤지컬의 엔딩. 오프닝에서 현실을 직면하며 좌절에 빠졌던 주인공은 어떻게 됐을까? 주인공은 그다지 달라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인생에 물음표를 던지며 살 준비가 되었다는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에게 성장으로 읽힌다. 온라인으로 대변되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이란 거울 앞에 선 주인공. “청춘은 문제를 만드는 시간,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란 주인공의 마지막 노래에 관객은 아낌없는 갈채를 보낸다. 일시 2009년 12월 6일(일)~2010년 1월 2일(토) 평일 오후 8시/ 토·일 오후 3시, 7시 30분 (12.25(금)오후 3시,7시30분/ 1.1(금)오후 5시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문의 02-580-1234 김윤희 리포터 eunee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해물이 어우러진 한우 잔치상, 품격까지 더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메뉴 중 으뜸은 역시 고기다. 맛있는 한우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소문난 집들 중에서 정점을 찍을만한 한우 전문점이 권선동에도 등장했다. 100% 국내산 한우 암소만을 사용, 맛과 품질 면에서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품격까지 챙기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우향(牛饗)을 놓칠 수 없다. 한우 레스토랑의 조건 1. 맞춤형 공간 확보와 탁월한 인테리어 우향은 수원시청 건너편, 권선동 한라비발디파크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독립된 건물이 아니라 타 한우 전문점에 비해 규모면에서 적을 거라는 생각은 우향을 들어서는 순간 싸악 사라졌다. 일단 고기집이 맞나 싶을 정도의 세심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들어가는 입구에 놓인 조형물이며, 동관의 명물인 2억년 된 나무 화석 등 갤러리에서나 봄직한 작품들이 예사롭지 않다. “우향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죠. 고기 집은 단지 먹고 즐기기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각각의 용도에 맞는 맞춤 공간도 되어야 합니다.” 우향 유용관 대표는 “크린시설을 갖춰 쾌적성 확보는 물론 아늑하고 조용해 비즈니스하기에도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만큼 요소요소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벽은 산호석으로, 바닥은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탄탄한 자작나무 테이블과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편안하고 안락한 의자는 우향의 분위기를 한껏 돋보이게 해주는 색감을 지녔다. 6인, 8인, 20인의 룸을 갖춘 서관, 돌·회갑연 등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동관을 합쳐 총 230여 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100대 규모의 넓은 주차장도 갖췄다. 한우 레스토랑의 조건 2. 맛은 기본, 선택의 폭을 넓힌 차별화된 메뉴 우향(牛饗)은 말 그대로 소 잔치다. 예전에 소 한 마리 잡아 즐거운 잔치 한마당 벌였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잔치에 걸맞게 한우 중에서도 최고라는 암소(1?)를 사용한다. 연한 육질은 말할 것도 없고 몸속에 영양을 듬뿍 지니고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관리가 쉽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지만 유 대표는 ‘맛은 재료의 질이 좌우한다’며 충남 서산에 내려가 한우 암소를 비롯한 꽃게, 대하, 전복 등 해산물들을 직접 구매한다. 봄과 가을에 제일 맛있다는 꽃게로 담근 게장은 우향 꽃등심 코스(160g 4만5000원)에 대하, 전복과 함께 제공된다. 싱싱함이 살아있는 탱탱한 게살이 입맛을 돋우고 전복의 향과 맛은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준다. 철판 위에 살살 녹는 쇠고기는 물론 각종 해산물이 빼곡히 얹어져 있는 것만으로도 넉넉한 행복감이 밀려온다. 낙지볶음, 전 등 기본반찬까지, 떡 벌어진 잔칫상이다. 고기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생등심(160g 3만5000원), 부담 없이 즐기는 생불고기 정식(1만6000원), 간장게장과 불고기가 함께 묶인 꽃게 간장게장정식(2만4000원)도 인기 있는 메뉴다. 한우 레스토랑의 조건 3. 변치 않는 맛을 위한 서비스 정신 가격적인 면에서도 고객은 즐거운 선택을 할 수 있다. 고기집에서는 의례히 고기를 추가로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격적인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게 사실. 우향에서는 추가로 고기 주문 시 기존 가격에서 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7000원, 8000원 하는 만둣국과 곰탕도 점심시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5500원에 판매된다. 한우 암소로만 만든 만두국은 진한 한우 육수와 어우러져 우향 만의 특색 있는 메뉴이자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꼽힌다. 만두국 한 그릇 만으로도 내 몸이 든든해진다. 간장게장과 손만두 포장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돌잔치, 비즈니스 모임, 가족예약모임 예약 시에는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예약손님들을 위해서 차량도 운행된다. 고객의 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대중적이 되어갈수록 변질될 수 있는 음식 맛을 지키기 위해 유 대표는 “추구하고자 하는 계획과 생각들에는 반드시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상의 맛과 멋, 품격을 갖추고 그렇게 변치 않는 마음으로 고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곳, 그곳이 행복한 밥상 우향이다. 문의 우향 031-223-555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가면극 - 이면공작 가면극음악 프로젝트 ‘이면공작’이 LIG아트홀에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 가면극들의 형식과 음악을 고증한 뒤 새롭게 재해석했다. 가면극 연희행위인 자인팔광대의 줄타기, 북청사자놀이의 거사춤, 봉산탈춤의 사자춤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통가면극 음악을 재조명한 장영규의 음악을 고지연(가야금), 나원일(피리), 최준일(타악), 이승희(판소리), 천지윤(해금)이 연주하며 안대천(연희자), 윤현호(연희자)가 연희행위를 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통탈, 전통의상, 전통연희도구와 더불어 설치미술가인 이형주 디자인의 독특하게 정제된 무대와 그녀가 새로이 제작하는 의상, 탈과 함께 선보여진다. 무대는 한반도 상고시대부터 지금까지 자생적으로, 혹은 외래 문화권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전해져 내려온 한국의 가면극을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전반에 스며들게 된 한국의 전통의식과 놀이, 연극, 무용, 음악, 의상, 탈과 같은 전통형식을 연구한다. 이를 토대로 또 하나의 새로운 동시대적 소통인 가면극음악을 새롭게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면공작’은 원래 ‘이면에서 행하는 작용이나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가면과 연관 지어 가면의 상징성, 가장성과 그와 관련된 전통적 연희의 총체적 행위를 아우르는 의미로 사용한다. 문의 02)6900-3906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개성과 자신감 넘치는 도시적 공주들의 모습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육심원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것으로 우리시대의 개성미 넘치며 자신감으로 충만된 여성들을 그린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 장소는 육심원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작가의 세계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예술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그의 작품이 ‘모든 여자는 공주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의 세계관이나 섬세한 여성성이 드러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의 트렌드적 특징이 작업과 놀이, 생활과 문화, 상업과 예술의 공존이란 점에서 가로수길이라는 특화된 거리와 작가 육심원이 만나 시너지를 이루는 복합문화 공간은 의미 있는 탄생이 아닐 수 없다. 문의 02)733-445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온기가득 가족콘서트 한겨울의 추위도 녹여버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콘서트여행이 27일 오후4시 한림대 아트홀에서 이웃들을 찾아갑니다 한겨울 귀가 시리게 추운 날에는 아버지가 퇴근길에 사온 군고구마를 온가족이 둘러앉아 나눠먹던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냄새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함께 나눠먹을 때 더욱 달게 느껴지던 군고구마. 올해를 마무리하고 2010년을 준비해야하는 다가오는 12월 추위를 물러나게 할 군고구마같이 따뜻한 콘서트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예술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는 12월 6일 ‘구로 아트밸리’를 시작으로 13일 해남, 19일 천안, 20일 청도, 23일 부천을 지나 27일 춘천에 이르기까지 전국 6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노동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난치병환자와 가족, 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직접 문화 향수기회가 적은 지역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콘서트’로, 부담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불경기와 신종플루로 마음을 닫고 온기를 잃어버린 겨울, 가족과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마임, 동요, 클래식, 가요와 국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출연진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마임이스트 ‘고재경’, 비눗방울을 타고 현해탄을 건너 온 비눗방울 아저씨 ‘오쿠다 마사시’, 세대를 넘어 동요를 노래하는 할아버지밴드 ‘철부지’와 동요의 정수를 들려주는 천사들의 합창 ‘예동어린이합창단’과 ‘김혜인’,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하는 ‘강산에’, 성악으로 코믹한 동요와 가곡을 선보일 클래식중창단 ‘얌모얌모 콘서트앙상블’, 국악기로 민요와 동요를 선보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저글링, 비눗방울의 개구쟁이 ‘팀클라운’ 트로트를 부르는 성악가밴드 씨플러스 날짜와 지역에 따라 교차 출연한다. 또한 난치병환자와 외국인노동자 등 각 지역의 이웃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 (*각 일정 및 출연진은 다음 4페이지 참조) 복권위원회는 ‘문화나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고 이번 콘서트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기금을 통해 마련한 문화소외지역 투어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술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콘서트’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노래 부르고 박수치고 즐기며 추위를 잊는 추억의 밤이 되기를 바란다. [공연문의] 033-264-10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맛멋-연말 모임하기 좋은 식당 연말이다. 가족 친구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해 볼 때다. 모임하면 ‘어디서 만날까’ ‘무엇을 먹을까’가 고민이다. 교통도 편리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즐거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올해 연말 모임이 두고두고 생각날 수 있게 다 같이 생각을 모아보자. 중후한 분위기에 맛있는 중식 케세이호 역삼역 GS타워 중식당 케세이호는 중후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품위가 느껴진다. 케세이호는 중국을 나타내는 ‘케세이(Cathay)’에 ‘좋다’는 뜻의 감탄사 호(好)를 결합한 말로 ‘중국요리가 좋다’라는 의미다. 이름에 걸맞게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맛있는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중국식 풀코스 요리, 일품요리, 계절별 특선요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객실에는 총 50명이 수용 가능하며 5개의 크고 작은 별실까지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합하다. 주중에는 법조인, 금융인 인근 직장인이 주로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현재 31년 동안 중식만 만들어온 특급호텔출신 대한민국 요리기능장 이태영 셰프는 ‘보여주는 요리보다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천연 양념을 만들어 사용하며 최대한 손님의 입맛을 고려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5가지 저녁 코스요리는 6만5천원~12만원선이다. 점심특선 호코스는 1만8천원으로 게살스프, 칠리소스 탕수육 자장면이나 짬봉 택일이며 후식으로 냉동감이 나온다. 주방장 추천 요리는 누릉지와 해삼 전복 새우 관자 자연송이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만든 누릉지탕과 설탕대신 꿀을 넣어 졸여 튀긴 호두가 고명으로 나오는 새우크림소스이다. 식사류는 삼선자장면(9천원) 삼선우동(1만3천원) 등이 있으며 후식이 함께 제공된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논현로 465 GS타워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와 연결 영업시간 : 중식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석식 오후 5시30분~오후 10시 주차 : GS타워 지하 주차장 문의 : 02)2005-1003~4 한정식과 함께 정을 나누며 진진바라 선릉역 진진바라는 모임하기 좋은 소문난 전통 한정식 전문점이다. 진진바라는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북치듯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뜻이다. 상호처럼 평소에는 크고 작은 모임, 돌잔치 회갑잔치 상견례가 연중 끊임없이 있다. 연말에는 각종 동창 직장 모임 예약이 쇄도하는 곳이다. 수용 인원은 총 280석으로 크기가 다양한 별실과 객실이 준비되어 있고 내부 중심에 시원한 분수대 로비가 있어 들어섰을 때 마음을 들뜨게 한다. 한정식 전문가들이 전통의 맛을 현대적 입맛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주방장의 지휘 감독 하에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 모임 후에 음식 맛이 좋았다는 평이 많아 손님의 만족도가 높다. 모임 인원과 성격에 따라 코스 종류를 정하기 쉽고 시기별로 모임의 성격에 따라 이벤트가 있다. 또한 모임별 현수막을 무료로 제작해 준다. 코스식 메뉴로 손님은 앉아서 음식을 대접받을 수 있어 모임을 차분하게 이끌기 좋다. 점심특선(1만9천5백)을 비롯하여 7가지(3만2천원~9만8천원) 한정식 코스가 있다. 10명 내외 소규모 연회, 가족모임, 회식에 가장 인기 메뉴는 진진바라(4만2천원)이며, 궁중정찬의 아름다운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정찬코스인 진찬(5만2천원)은 비즈니스 접대, 상견례, 약혼식 등 특별한 모임에 적합하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708-20 이스타빌 지하 2층 선릉역 4번 출구에 나와 아이타워 공사장 왼편 오르막으로 오르면 왼편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이스타빌 지하주차장 문의: 02)538-77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럭셔리한 의상에 고가의 명품 핸드백, 알고 보니··· 해마다 연말이면 송년 모임이나 각종 파티가 많다. 화려한 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포즈로 우리를 현혹시키는 여배우들의 럭셔리한 의상을 보면서 ‘이번 모임엔 나도 한번···’하지만 정작 옷장이나 신발장을 뒤져보면 변변한 게 없다. 내친 김에 옷 한 벌쯤은 장만한다 해도 의상과 걸맞는 핸드백, 구두 등 소품까지 제대로 갖추려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오래된 명품 가방이나 구두를 리폼하거나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그날을 위해 명품 렌털숍을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하루 4만원으로 즐거운 파티! 서초구 방배동의 김한나(39) 주부는 송년모임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1년에 한번 만나는 남편 대학동창들의 부부 동반모임인데 부티 나고 우아한 컨셉트는 아니더라도 결코 초라하게 보이고 싶진 않아서다. 그녀는 “렌털숍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누구라도 알게 될까봐 조심스러워 망설이게 된다”고 털어 놓았다. 3~4년 전부터 성업 중인 명품 대여점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값비싼 명품 핸드백이나 구두, 액세서리 등을 적절한 가격에 빌려 요긴하게 사용하는 이 시스템은 시간에 쫓기는 직장여성뿐 아니라 30~50대 주부들에게도 인기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대여방법과 절차가 각기 다르고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어서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온라인의 가장 큰 단점은 상품을 직접 보지 못하므로 진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대여 서비스 진행 기간과 가격 변동 등을 상세히 검토하여 상품의 상태를 예측해야 하며, 전화나 메일 등으로 상담한 후에 주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사동에 위치한 ‘스피드렌트 24’의 오종렬 팀장은 “본 매장의 상품은 100% 국내 백화점에서 구입한 진품이다”고 자신하면서 “일단 원하는 아이템을 정하고 방문하여 상품의 40~60%의 보증금을 카드나 현금으로 예치한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대여료를 지불한 다음 사용 후에 반납하면 되는데 샤넬이나 루이뷔똥 등 인기상품의 경우는 대여 중일 때가 많아 제품의 유무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샤넬 핸드백의 경우 1일(24시간) 5~6만원, 3박4일엔 10~12만원이고 루이뷔똥, 프라다 등은 1일 3~4만원, 3박4일엔 8~9만원 선이다. 만일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땐 숍마스터와 상의하고, 심하게 손상되었을 때는 수선에 소요되는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강남지역에 위치한 렌털숍으로는 스피드렌트 24, 백119, 팰리스룩, 럭스웨이, 스타일케어 등이 있다. 유행지난 가방이나 구두, 자르고 붙여 나만의 것으로 유행이 지났거나 낡았지만 버리지 못한 채 간직하고 있는 명품 가방이나 구두, 지갑, 벨트 등의 소품이 있다면 리폼을 통해 최신 스타일로 변형해 보자. 대치동에 위치한 35년 전통의 ‘명진사’ 김상식 대표는 “과연 리폼을 하는 것이 고객의 만족도나 비용 면에서 효용가치가 있는지를 상세히 따져본 후에 결정해야 한다” 면서 “가방 리폼은 가방을 분리하여 다시 재단해야 하는 이중 작업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작업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신사동의 ‘삼성사‘ 또한 오랜 경력의 수선 전문가들이 장인정신으로 이어오고 있는 리폼전문점이다. 국상열 대표는 “정확한 견적, 정확한 수선, 합리적인 가격이 모토”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기술력을 신뢰하는 단골손님들이 서울뿐 아니라 지방 도처에도 많다”고 덧붙였다. 두 곳 모두 고급스런 부품들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고객과의 세심한 상담을 통해 디자인을 결정한다. 가죽염색, 색상복원, 안감·부품교체, 장식도금·제작, 크리닝을 비롯하여 사이즈 축소나 디자인이 구식인 가방을 지갑으로 재탄생시킨다. 또 벨트나 특수 시계줄은 직접 제작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을 창출하며 샘플도 제작해 준다. 또 오리지널 수입제품이나 손질이 어려운 명품의 A/S도 가능하다. 가방의 리폼 비용은 3만원부터 15만원 선이고 일반적인 수선기간은 3~4일 정도인데 제품의 특성에 따라 길어 질 수도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최신유행에 맞게 부츠모양을 바꾸거나 길이 조정도 가능하며 구두 굽의 높낮이 교정, 염색, 디자인 변경 등의 리폼 비용은 2만원~10만원 선이다. 기간 역시 4~6일 정도. 강남에 위치한 대표적인 리폼 전문점은 이외에도 탑크린 114, 강남사, 명품사, 더샵 명품수선, 영동사 등이 있다. `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