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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뛰어넘는 상징과 은유의 드라마 국가브랜드 공연이며 2010년 씨어터 올림픽스 참가작인 ‘둥둥 낙랑 둥’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2010년 1월 6일부터 1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사랑을 주제로 한 ‘둥둥 낙랑 둥’은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 실린 자명고 설화를 극작가 최인훈이 천재적인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갈등했던 호동과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결말에 호동의 의붓어머니가 낙랑공주와 쌍둥이라는 설정을 더해 호동과 공주의 사랑을 더욱 애절한 상황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는 상징과 은유가 존재하는 가운데 사랑을 향한 욕망의 끝이 결국 파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아름답고도 서사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낙랑공주의 자기희생, 낙랑공주와 일란성 쌍둥이인 왕비에 대한 호동왕자의 도착된 사랑, 어쩔 수 없이 의붓어머니와 금지된 관계에 빠져드는 호동의 운명이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진행된다. 헐벗은 무대(Bare Stage)로 근본적이면서도 원초적인 극의 감정을 간단하지만 힘차게 풀어내고 있는 이번 작품은 무대와 객석을 연결해 배우와 관객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더불어 45명의 출연진과 음악, 조명, 영상, 무대장치, 퍼포먼스 등 기존의 연극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특히 국악 라이브 밴드는 전체 음악을 이끌어가며 시적인 대사와 어우러져 주인공들의 애절한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시·공을 초월한 빛과 소리의 움직임이 상징과 은유의 세계로 전환되는 무대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원초적 사랑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철학적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게 한다. 문의 02) 2280-4124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고학력, 유학파 많아 혼기 놓치기 쉬워 혼기가 꽉 찬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올해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온다. 강남에서 자녀 교육시키는 것이 힘들다고들 하지만 혼사문제는 그보다 훨씬 더 큰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강남구의 미혼여성 비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그만큼 자녀를 고학력 전문직으로 잘 키워 놓고도 결혼을 시키지 못해 답답해 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얘기다. 청담동에 사는 주부 강 모(56)씨는 “서른을 넘긴 딸이 올해도 결국 짝을 찾지 못해 이러다가 정말 좋은 혼처를 다 놓치는 건 아닌지 마음이 조급해지지만, 공부만 하느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딸이 조건이 좋은 상대를 만났으면 하는 것이 부모 마음이다”고 심정을 밝혔다. 공부에 많은 시간 투자, 결혼 연령 높은 편 강남지역은 경제력이 있는 부모들이 많은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 등 자녀들이 공부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경향이 있어, 대부분 결혼 연령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단 유학을 가면 석박사 과정까지 마치고 오는 경우가 많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결혼을 생각하다 보니 혼기가 늦어지기 마련이다. 청담동에 있는 퍼플스 김현중 대표이사는 “유학 중인 자녀를 방학 때 불러들여 배우자감을 소개시켜 주는 부모들도 있지만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성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국내 기업에 취업한 아들이 몇 년째 결혼도 안하고 혼자 작은 아파트를 따로 얻어 살고 있다는 주부 박 모(58, 서초동)씨. “씀씀이가 큰 아들이 자기 월급으로 혼자 쓰고 살아도 남는 게 없을 정도인데 어떻게 결혼을 하냐며 웬만한 상대는 만나보려고 하지도 않아 속만 태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고학력의 예능계열 전공자가 많다는 것도 강남지역의 또 다른 특징이다. 부모들이 예능계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줘 국내 명문대 출신은 물론 해외 유학파까지 학력이 월등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자신의 수준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만큼 상대적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폭이 좁을 수도 있다. 경제력 따지지만 여전히 서로의 느낌 중요 고생을 안 해본 세대이다 보니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커, 혼사에서도 부모나 당사자 모두 경제력을 따지는 편이다. 따라서 강남지역은 결혼 성사율이 비교적 낮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부모의 위치를 보고 자신도 그 수준으로 동격화 시켜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배우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어 성혼이 쉽지 않다. (주)좋은만남 선우 방배센터 박영동 대표는 “정확한 결혼관도 없고 자신의 프로필은 덜 갖춰진 상태에서 현재 부모의 수준에 맞춰 배우자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우선 자기 정체성부터 재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건을 내세우는 사람일수록 결국 그런 조건이 안 되는 상대와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대로 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결혼이다. 아무리 물질적인 환경을 중요시하는 시대라지만 부모의 바람이나 의견보다 두 사람이 인연이 되기 위한 서로의 느낌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 둘이 일단 좋아지면 처음 내세운 조건들도 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겸손하게 접근해야 좋은 배필 만나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자녀를 둔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빨리 결혼을 시키고 싶어 하지만, 그럴수록 교제 기간을 충분히 갖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사자들도 막연히 ‘언젠가는 나타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아니라, 어떤 배우자를 만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김현중 대표이사는 “A급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면 나 스스로 A급 신랑감, 신부감 후보가 되도록 노력한 후 그에 맞는 상대를 만나야 한다”면서 “부모 입장에서는 그동안 자녀교육도 중요했지만 인연을 만나 결혼을 시키는 것이 더 큰 일인 만큼 자녀가 대학입시를 치를 때보다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동안 부모의 지원으로 부족한 것 없이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며 생활해 오다가 막상 자기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결혼문제가 닥치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설 수도 있다. 그럴수록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즈음에는 남녀 구분 없이 당당하게 자신을 피력하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편이다. 박영동 대표는 “가능하면 의욕적이고 순수한 마음일 때인 처음 소개를 받은 후 2~3개월 안에, 5명 이내에서 인연을 만나는 것이 좋으며 그 때가 가장 성사율도 높다”면서 “다들 워낙 공부를 많이 시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데, 너무 과도하게 내 자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부모는 결국 자녀의 행복을 가로막는 셈이다”고 전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인 만큼 내 자녀가 잘났을수록 겸손하게 접근해야 훨씬 더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호랑이의 힘찬 기운 받아 시작하는 2010년 새해 일시 2009.12.08~2010.02.28 장소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문의 031) 783-8041~6 2010년 호랑이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매해 테마가 있는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아트&파크展. 이번 전시에서는 호랑이에 관련된 역사와 설화,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적으로 형상화시킨 설치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친근한 주제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표현들이 어우러지고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소원나무’에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붙일 수도 있고, 리플릿을 가지고 호랑이의 친구들을 하나하나 만나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경인년의 주인공인 호랑이가 풀어놓는 복주머니로 새해를 맞는 기쁨과 벅찬 기대를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문화일정(811) [음악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일시 : 12/2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콘서트]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 심수봉콘서트 일시 : 12/18~1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B석4만4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2-780-0403 ♠이미자 노래인생 50주년 in 성남 일시 : 12/27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1644-1702 [무용]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 일시 : 12/24~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天舞(천무)-국수호디딤무용단 일시 : 12/27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1만5천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뮤지컬] ♠뮤지컬 넌센스 일시 : 12/25~26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3만5천원/S석3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빨래 일시 : 12/25~26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창작 체험학습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일시 : 12/26~27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원) 주최 : 극단예일 문의 : 02-555-0822 [국악] ♠경기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송년가족음악회[Goodbye2009] 일시 : 12/2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아듀! 2009 인순이 콘서트 Legend & Forever 콘서트> 아듀! 2009 인순이 콘서트 Legend & Forever 마음을 움직이는, 열정이 있는 감동 무대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2008-2009 2년간 펼친 LEGEND 투어의 대비를 장식하게 될 2009 인순이 콘서트 ‘Legend & Forever’가 12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인순이의 공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도 유명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적 열정으로 이 시대 음악계의 ‘전설’로 남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17집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노래 안에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고 대중을 휘어잡는 강인한 ‘힘’을 뿜어내는 진정한 소리꾼, 인순이의 열정어린 무대를 만나보자. 문의 (02) 3485-4450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바비킴, 김범수, 휘성-2009 the soul ''더 보컬리스트'' 환상적 하모니의 슈퍼조인트 콘서트‘고래의 꿈’, ‘일 년을 하루같이’, ‘사랑 그놈’, ‘하루’, ‘바보 같은 내게’, ‘보고 싶다’, ‘안 되나요’ 등 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슈퍼조인트 콘서트가 12월 25일, 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바비킴, 휘성, 김범수의 화려하고 개성 있는 단독무대,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듀엣, 그리고 환상적인 하모니까지…. ‘더 보컬리스트’는 단순한 옴니버스식 콘서트가 아니라, 서로의 음악적 영역을 존중하면서, ‘세 명이 어우러진 하나의 콘서트’로 새롭고 독창적인 콘서트를 창조할 것이다. 화합과 조화, 하나됨의 미학 역시 이번 연말콘서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문의 (02)3446-322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SG워너비 [59번가의 기적] 서울 콘서트따뜻하면서도 독특한 SG워너비만의 명품 콘서트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남성 그룹 SG워너비의 명품 콘서트가 12월 3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59번가의 기적’ 콘서트는 전례 없는 5억 원 가량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그룹인 만큼 관객 한 명에게도 그들의 목소리가 자세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구축 했으며 무대 장치, 최첨단 특수 효과 등을 사용해 다른 공연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의 공연을 선사 한다.또, 60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합창단 50명, 현대 무용수 16명, 밴드 10명 , 사물놀이 8명과 코러스, 게스트 뮤지션 등 총 160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총 동원 될 예정이며 국악과 클래식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곡들로 꾸며진 SG워너비만의 독특한 무대도 펼쳐진다. 문의 (02)540-8879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아이로봇 i Robot 展’인간의 미래를 꿈꾸는 로봇을 만나다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소마미술관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아이로봇 i Robot 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상상력이 현대사회의 심리상태와 얽혀 시각화된 로봇을 소재로 작가적 감성을 다양하게 풀어낸 자리다. 백남준, 구보다시게코의 로봇, 그리고 낸시랭 등 젊은 작가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표현한 60여개 설치작품과 로봇유물 33점이 공개됐다. 인간의 모습을 띄면서도 인간의 콤플렉스를 뛰어넘는 로봇을 저마다의 색깔로 표현해 흥미와 상상력을 이끌어냈다. 지난 세기 로봇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이 진화해온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로봇역사관 또한 흥미롭다. 전시는 내년 3월14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 425-107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STAGE&EXHIBITION> <공연>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bull일시:12월21일~31일 평일 3시30분/7시30분, 일요일 2시/5시30분&bull장소:유니버셜아트센터&bull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bull문의:(02)2204-1030강동구 7080 음악회&bull일시:12월24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강동구민회관&bull입장료:일반 5000원, 학생 3000원&bull문의:(02)480-1410어린이극 ‘깨굴이의 첫 겨울잠’&bull일시:12월22일~27일 평일 11시/4시, 토 12시/2시/4시, 일 2시/4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bull입장료:일반 7000원, 어린이 8000원&bull문의:(02)2049-4700어린이극- 푸른구슬&bull일시:12월1일~31일 평일 11시/2시, 주말·휴일 1시/3시&bull장소:암사어린이극장&bull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bull문의:(02)481-8808<뮤지컬>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영감 스쿠루지’&bull일시:12월1일~31일 화-금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일반 3500원, 어린이 7000원&bull문의:(02)486-3516오페라의 유령&bull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bull장소:샤롯데 씨어터&bull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bull문의:1644-0078<전시>북아트 <꿈의 발견 展> 꼼지락 꿈~지락&bull일시:12월18일~2010년 1월30일&bull장소:어린이예술마당 갤러리&bull문의:(02)466-2606대한민국황실사진전&bull일시: 12월17일~2010년 1월30일&bull장소:예송미술관&bull문의:(02)417-3262 2009-12-21
- 아침상, 두뇌에 좋고 해독되는 요리로~ “얘들아, 엄마가 가장 좋아 하는 소리가 뭐라고 했지?” “돈 세는 소리하고 우리가 밥 먹는 소리요!” “그래, 아궁 내 새끼들. 많이 먹어라. 그리고 쭉쭉 커라잉~” 누구나 알지만 언제나 깨우쳐야 할 말,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 아침마다 우리 가족은 모두 함께 밥을 먹는다. 또 애들 아빠가 빠지게 되는 오후 간식이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나와 아이들이 웃고 농담하고 까불며 많은 얘기를 나눈다. 그런 분위기 유도와 관심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엄마인 나는 그들의 웃음과 조잘거림 속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이때만큼은 테이블 매너 따위는 어디 숨어 있어야 한다. 설령 내가 안 먹을지라도 같이 앉아 눈 마주치며 말을 걸면 애들은 신나서 별의별 얘기를 다 늘여 놓곤 하는데 어찌 이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지 않겠는가. 디톡스 식단과 고른 영양 균형 굴, 전복, 미역, 다시마, 클로렐라, 마늘, 양파, 삼겹살. 이들의 공통점은 몸속에 쌓여 있는 중금속을 녹이고 유해물질을 해독시킬 수 있는 ‘디톡스(Detox)식품’이다. 우연히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다행히 힘들여 찾지 않아도 우리 식탁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것들이기에 매우 자주, 그리고 이것들이 어떤 식으로든 들어가게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내가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이고 우리집 식단의 특징이랄 수 있겠다. 물론 아이들이 한참 성장기이고 학습시기이기 때문에 달걀, 우유, 견과류, 현미, 검정콩,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그리고 시금치, 당근, 토마토와 같이 색깔 있는 야채가 들어가게끔 식단을 짜는 것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 아침이라 시간에 쫓기고 또 식욕도 없겠지만 꼭 한식으로 골고루 먹을 수 있게끔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미 습관이 되어서인지 잠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서도 밥을 잘 먹어 아직까진 한 번도 아침식사를 거르고 학교를 간적은 없다. DHA가 들어 있어 두뇌 건강에 좋다는 ‘고등어’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식탁에 오르고 ,당근, 양파, 김, 참깨 등을 넣어 만든 ‘계란말이’는 아침시간에 빨리 먹을 수 있으면서 고단백 식품이라 항상 빠지지 않는 메뉴다. 또, 땅콩, 새우, 아몬드, 호두를 첨가해 만든 멸치볶음 또한 어김없이 식탁 한켠을 차지한다. 오늘 아침은 우리 집 식구 모두가 좋아하는 봄동 된장국을 끓여봤다. 쌈 싸 먹으려고 가려낸 봄동 여린 잎은 멸치, 새우, 다시마 가루와 들깨죽 하면서 걸러낸 들깨가루를 사정없이 듬뿍 집어넣고 끓여 만든 쌈장에 밀가루 입혀 노릇하게 구워낸 고등어를 넣고 싸 먹는데, 당장 입맛이 돌고 아이들도 아주 잘 먹었다. 아침이라 식단은 조촐하지만 완두콩, 검은콩, 은행, 현미, 흑미, 보리, 수수가 들어간 잡곡밥과 같이 먹으니 영양적으로는 충분하다고 본다. 참, 면역력에 좋다는 ‘홍삼액’을 아침마다 공복에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도 빠지질 않고, 대문을 나서기 전 입 안에 ‘비타민C 한 알’을 쏙 집어 넣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 게 우리 집 아침 풍경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예술영화 축제‘아듀 2009!’영화제 개최 시네마테크부산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 동안 아껴뒀던 영화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는‘아듀 2009!’영화제를 개최한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목)에 시작되어, 새해 1월14일까지 겨울에 어울리는 명품 예술영화 7편을 상영한다. 2009년에 개봉한 예술영화 중에서 관객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선정하였다. 상영작품으로는 (2008, 다르덴 형제), (2008, 우디 앨런), (2008, 마이클 맥고완), (2008, 호라티우 마라엘레), (2009, 우니 르콩트), (2005, 베니토 잠브라노), (2008, 도리스 되리)이 있다. 문의 : 742-5377, http://cinema.piff.org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교하아트갤러리 <찾아가는 전시회-인상파 리플리카전> 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이안아트 기획으로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일환으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미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아무리 그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인상파나 인상주의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상파는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들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인상파는 ‘아방가르드’였다. 모든 새로운 것이 그렇듯이 인상파는 그 이름부터가 비평가들이 작명해 준 조롱의 이름이었다. 모네가 살롱에 출품한 ‘해돋이, 인상’(1872)이라는 작품을 비웃으면서 비평가들이 붙여준 이름이 인상파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조롱은 오늘날 완전히 잊혀졌다. 인상파는 배척 받았던 시장에서 결국 승리했고, 지금은 예술적 혹은 상업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그림은 나름대로 이유를 품고 있는 법이다. 명화는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그림이다. 가치라는 것은 사물의 중요성을 판단하게 하는 주관적인 믿음 체계라고 볼 수 있다. 그림은 경험의 감각을 바꾸어서 이런 믿음 체계를 뒤집는 역할을 한다. 그림이 단순히 그림 한 점으로 끝날 수 없는 까닭이다. 우리가 옛 그림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사물을 닮은 이미지라기보다는 그림을 구성하고 있는 낯선 가치 체계다. 인상파는 근대가 시작되는 때에 자본주의 산업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가치를 화폭 위에 표현하려고 했던 화가들이었다. 인상파가 근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불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은 프랑스의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세계명화그림을 교하아트센터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리플리카 작품으로 전시된다. 리플리카란 캔버스천 위에 디지털이미지와 국내 기성 작가의 붓터치를 통해 복원한 명화작품으로 100%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원작과 같은 뚜렷한 질감과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되는 인상주의 화가의 마네, 모네, 드가, 르느와르, 쇠라, 고흐 화풍의 변천사를 한 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다.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 소모적인 송년회를 지양하며 가족과 함께 전시회 나들이를 통해서 신년을 준비하는 것은 가족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연말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문의 031-940-517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금촌동 이정희 독자 추천 ‘금촌화로구이’ 12월에는 꼭 챙겨야 하는 모임들이 있다. 10여 명 내외의 친지 모임일 때는 식당과 메뉴 선택이 만만치 않다. 이정희 독자가 추천한 “시댁 식구와 같이 가는 금촌화로구이”는 연말을 성공적으로 보내야 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준 맛집이었다. “시어른께서 돼지갈비 먹고 싶다하면 꼭 이 집에 가죠. 고기의 양념이 과일로 해서 남다르고 씹기에 부드러울 뿐 아니라, 상추 하나도 최고로 신선해서 좋아요. 반찬 한 가지도 헛으로 만드는 법 없고, 더 달라하면 인심좋게 리필해 주시고. 대가족이 일단 갔다하면 대만족하고 오는 곳이에요.” 금촌화로구이는 파주 금릉역에서 금촌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커다란 간판과 토속적인 외관 덕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단 단골들이 주로 찾는 메뉴를 물어 ‘돼지갈비’와 ‘버섯생불고기’를 시켰다. 평일 점심인데도 우리처럼 고기를 굽는 손님이 대부분이다. 반찬이 여느 집에서 흔히 만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어 물어 보니 “김치부터 쌈장까지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한다. 뚝배기 쌈장은 갖은 채소와 콩가루와 두부를 다져서 볶아 만들고, 양념꽃게장은 직접 내린 매실액기스로 양념해서 두터운 듯하지만 맵거나 짜지 않아 그냥 먹기 좋았다. 우리 일행이 두 번이나 리필한 것은 신선한 쌈채소. 이 집은 따로 텃밭이 있어서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체 공급하고, 요즈음은 매일 새벽시장에서 채소를 사 온다고 한다. 고추를 반으로 툭 잘라보니 씨가 하얗다. 화로에 구리 석쇠를 올리고 바로 양념된 돼지갈비를 올렸다. 익을수록 육즙이 표면에 올라오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화로구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60~70대 어르신들도 채소에 고기를 싸서 잘 잡수신다. 식사는 된장찌개와 상황버섯 다린 물로 지은 밥이 나왔다. 남은 음식은 포장해 갈 수 있다고 해서 우리 일행도 비닐봉투를 한 장 얻어 쌈채소를 야무지게 싸서 나왔다. 집으로 가는 길이 참 넉넉했다. ● 메 뉴 : 소갈비, 돼지갈비, 홍천양념구이, 삼겹살, 버섯생불고기, 물·비빔냉면, 회냉면,영양갈비탕, 김치전골, 계란찜, 공기밥 ● 위 치 : 파주시 금촌동 504-2 ● 영업시간 : 24시간 ● 휴 무 일 : 추석, 구정 ● 주 차 : 60대(12인승 봉고차 2대 운행 가능) ● 문 의 : 031-949-9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안중근 의사의 ‘독립을 넘어 평화로’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된 ‘안중근 유묵전’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전시중이다. 서예박물관의 ‘한국 서예사 특별전’시리즈 스물일곱번째 전시로 총 100여점의 친필유목 및 자료가 선보인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를 기념하는 학술성과와 행사는 있어왔지만 그의 유묵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조명한 사례는 처음이다. 여순 옥중에서만 5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쓴 유묵 40여 점은 단순한 글씨가 아닌 국가관, 세계관, 인생관, 생활철학, 종교관 등이 총체적으로 담긴 영혼이자 철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된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다. 전시와 관련해 어린이서예박물관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어린이안중근평화학교’는 1월 5일~24일까지 하루 2시간, 주3회(화·목·토) 수업으로 5만원의 수업료가 있다. 체험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홈페이지(www.sac.or.kr) 참조. 문의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02-580-1660~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