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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맛 - 광천막국수 ‘동태해물전골’ 찬바람 가득한 계절, 뜨끈한 국물이 간절한 때다. 해물요리 만큼 입맛 당기는 것도 없다. 싱싱하고 푸짐한 ‘동태해물전골’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신정동 공업탑사우나 옆에 위치한 광천막국수집이 바로 그곳. ‘동태해물전골’은 동태의 부드러운 맛과 싱싱한 해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흔히 접하는 동태탕이나 찌개와는 달리 싱싱한 동태에 각종 해물이 들어간 ‘동태해물전골’로 동태 특유의 담백한 맛과 해물의 감칠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광천막국수 이명희 대표는 “다시마, 과일 등 1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푹 곤 육수를 사용해 전골요리의 맛을 한층 더 담백하고 칼칼하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한 맛이 녹아있는 육수에 갖가지 해물이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 반면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육질이 탱탱한 동태를 비롯해 낙지, 고니, 꽃게, 새우 등 싱싱한 해물과 쑥갓, 팽이버섯 등의 신선한 야채가 아낌없이 들어가 여럿이 푸짐하게 먹기에 더없이 좋다. ‘동태해물전골’과 함께 ‘동태해물찜’도 많이 찾는다. 새우, 낙지, 홍합, 바지락, 꽃게, 미더덕 등의 다양하면서도 싱싱한 해물이 푸짐하다. 또 아삭아삭한 콩나물, 미나리가 ‘맵쌀한’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 인기가 높다. 더욱이 맛있게 매운 맛이 감돌아 겨울철 입맛을 돋우기에 이만한 요리가 없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 점심메뉴로는 동태찌개가 제격이다. 그 외에도 광천막국수와 칼국수도 손님들이 즐겨 찾고 있다. 회식이나 단체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이곳은 150여명은 너끈히 앉을 수 있을 정도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식당 입구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주차 걱정도 없다. <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0px 5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TEXT 2010-04-19
- 명리(命理)학의 근원과 활용 현재 우리는 시시각각 국가대사에서부터 가정, 직장, 친구와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항상 무엇인가를 결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결정 하나하나가 모여 그 사람의 인생길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옛날 같으면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공신이 될 수도, 역적이 될 수도 있었는데 지금도 그와 못지않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가정과 회사가 파탄 나고 나라가 어지럽기도 한 것이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평범하게도 되고 비범하게도 된다. 현대에 명리학을 활용하며 발전 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가장 궁금해 하는 미래와 대인관계 소질을 예측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을 때 남을 상담해 준다면 명리학은 무궁무진한 발전과 활용이 될 것이다. 새벽과 저녁은 똑같은 어둠이지만 새벽에는 일하러 밖으로 나가고 저녁에는 집으로 돌아와 쉬고 개구리와 벌레들은 똑같은 추위인데도 봄에는 숨어 있던 구멍으로부터 나오고 가을에는 추위를 피해 들어간다. 이것은 하루가 낮과 밤으로 이루어져 낮이 지나면 밤이 되고 밤이 지나면 낮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또 한해는 사계절이 있어 봄이 지나면 여름이오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미물이라도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 한나라의 흥망성쇠 만물의 생로병사 등에 모두 일정한 법칙이 있는데 명리학은 바로 이러한 일정한 법칙을 연구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틀이다, 정찬근 명리 역학 연구원 홍태원 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8
- Magic Concert ''Magic Appeal'' 공연명 : Magic Concert ''Magic Appeal'' 주최 : BK 엔터테인먼트 주관 : 매직포커스 후원 : 교차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일시 : 2009년 4월 16일 19:30 4월 17일 14:00, 19:00 장소 : 춘천시 청소년 수련관 꿈마루 ----마술사 必의 마술콘서트----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 2010-04-17
- 저렴하게 다양하게 그리고 기분 좋게~ 뷰티아울렛에서 젊어지고 예뻐지자! 17년 전, 의류업계에 종사하던 멋쟁이 남자 직원 장경식씨는 잡지 모델로 한 면의 기사를 장식했다. 타이틀은 ‘장경식의 멋내기 센스’.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감각으로 유명세를 타는 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7년이 지난 지금, 그는 ‘3040’이라는 그만의 브랜드를 가진 대표가 되어 ‘뷰티아울렛’이라는 매장의 문을 열었다. 신사복에서 캐주얼, 아동복까지 10년이 넘는 의류 회사 경력을 가진 그가 ‘패션의 마무리는 화장품’이라며 화장품과 의류가 결합된 멀티 아울렛 매장의 문을 연 것이다. 수입브랜드 화장품에서 전문 관리제품까지 다 모였다. ‘뷰티아울렛’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40평이나 되는 매장의 한 벽면을 꽉 채운 화장품이다. 브랜드도 다양해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다는 베네통, 시세이도, 가네보를 비롯해 색조화장품으로 인기 있는 ESCADA, 그리고 국내 유명 브랜드 화장품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아이템을 선별해서 갖다 놓기 때문에 최근 유행 경향까지 알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탁월한 효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엔프라니의 ‘Dr. Hillda''. 피부 문제점을 근본부터 개선시켜주는 앰플 큐어 시스템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제품의 경우 40만원이상 구매시 3개월 무료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마사지샵까지 겸하고 있는 ‘뷰티아울렛’의 효자상품. 장경식 대표는 “화장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피부가 정말 좋아질 수 있도록 관리까지 해주어야겠다”라는 생각에서 마사지샵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뷰티아울렛’에서는 화장품 외에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연예인 김모씨의 코르셋 메니큐어와 네일아트를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네일 제품 등 시중에서 흔히 보기 힘든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수입 향수를 갖춰놓고 있다는 점. 향수 마니아라면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의류는 물론 다양한 패션 소품을 만날 수 있는 곳! ‘뷰티아울렛’에는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여성들의 패션의류는 물론 와이셔츠와 넥타이, 구두까지 장경식 대표의 자체 브랜드 ‘3040’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갖추어져 있다. 가격대도 한 장에 2천 5백원하는 민소매 티셔츠부터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들까지 그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에서도 장대표가 추천하는 제품은 쉽게 메고 풀 수 있는 1만원짜리 자동넥타이. 장대표는 “남자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멋스러워질 수 있는 것이 셔츠와 넥타입니다. 이렇게 남자 고객들에게 셔츠와 넥타이를 코디해주면 아주 만족스러워한다”며 센스 있는 패션 안목이 사업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고개들이 OK 할 때까지 서비스는 계속된다! 쭉~ ‘뷰티아울렛’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대다. 대형 마트를 비롯해 다른 매장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시장조사를 다닌다는 장대표는 “단 100원이라도 더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화장품이나 브랜드 제품의 경우 할인 판매를 할 수 있고, 의류의 경우 공장에서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에 대한 확신했다. 뿐만 아니라 ‘뷰티아울렛’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4월 피부관리 회원을 모집하면서 1일 3명 한정으로 선착순 무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또, 가격대별로 주는 선물까지 꼼꼼하게 챙겨본다면 작은 돈으로 풍성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문의전화 뷰티아울렛 033-255-8953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7
- 45년 만에 개방된 회동수원지 산책로 상현마을에서 출발하는 입구전국은 지금 ‘걷기’ 열풍이다. 걷기가 다른 운동에 비해서 무리가 없을 뿐 아니라 운동화에 운동복 차림으로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인지 걷기 좋은 길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제주도 ‘올레길’은 이미 유명한 명소가 되었고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도심 어디서든지 산책길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부산도 용호동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비롯해 해운대 삼포길, 영도 절영산책로, 송도 해안산책로 등 걷기 좋은 길이 속속 조성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산책로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숲과 수원지를 동시에 바라보며 걷는 길걷기 열풍에 발맞춰 지난 1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굳게 닫혀 있던 회동수원지가 45년 만에 단장을 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에서 오륜본동을 거쳐 회동댐까지 총 9.5㎞길이의 수변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은 금정체육공원부터 수원지를 거쳐 수영강 하류까지 연결된다. 광안동에 사는 이경동 씨는 친구들과 함께 왔다고 했다. “회동수원지는 거의 평지라 무리 없이 걷기 좋아요. 숲길과 수원지를 함께 바라보면서 걷는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풍경도 장관이라 사진 찍기에 그만입니다”라며 산책로에 대해 아주 만족해했다.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서인지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봄이라 새순도 피어나고 군데군데 진달래며 벚꽃이 만개해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산책로 중간에 위치한 도시고속도로 아래 둑길을 지날 때는 조용하던 길에 멀리 차 소리가 들려 이색적인 맛도 느껴졌다.상수원보호구역인 만큼 환경 보호에 신경 써야 해평지다 보니 군데군데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도 자주 보였다. 산책로 옆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까지는 허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다가 음식을 먹다보면 자연히 쓰레기가 나오기 마련. 산책로에 가끔 보이는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회동수원지는 현재도 동래구, 해운대구, 연제구, 금정구 일원의 상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이다. 자연을 벗삼아 걷는 것은 좋지만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게 해선 곤란하다. 수원지를 찾는 시민들 각자가 환경 보호에 신경을 써야만 두고두고 찾을 수 있는 명품산책로로 거듭날 것이다. 혼자면 혼자인대로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걸어가기에도 좋고 아름다운 풍경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걸어가는 모습도 좋다. 바삐 뛰어가지 않아도 되고 가다가 쉬어가도 그만이다. 느리면서도 편안하게 일상의 분주함을 털어버리는 매력이 있어 사람들은 걷기에 빠져드는지도 모른다. 45년 만에 새로이 모습을 드러낸 회동수원지에서 짧지만 찬란한 봄을 쉬엄쉬엄 걸어보자.*회동수원지 가는 길주차장이 거의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선동 상현마을로 가려면 금정마을버스 3-1번을 타면 되고, 회동댐 입구는 99번, 42번, 179번 시내버스종점에서 회동초등학교 앞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우리 시대 신(新) 노년을 말하다 뒷방 노인? 자아실현 올인하는 ‘뉴 시니어’!“나는 올드 파워(old power)보다 에이징 파워(aging power)라는 개념을 주장한다. 현재 진행 형으로 역동적이고 한결 파워풀한 세대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활동할 때 보통 자신의 체력의 20% 정도만 사용한다. 80%는 예비력이다. 나이가 들어서 설령 체력이 반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평소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다. 반짝반짝한 창조성은 젊은 사람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해도 많은 경험을 통해 숙성된 지혜, 그런 것이 노년의 용광로를 거쳐 새로운 창조로 나오는 것이다.” 이시형 한국자연의학 종합연구원장의 노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그런가하면 “노년의 삶은 선물이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역경과 고통을 잘도 이겨낸 노년에게 주시는 신의 특별한 선물이다”라고 노래한 시니어 블로거 ‘다래골’의 시에서는 마음의 울림이 느껴진다. 우리시대 노년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옛 사고방식과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럼없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며 취미 생활에 열정을 쏟는 새로운 노인 족(族)이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노년을 낡은 것으로 보지 말고 익어가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을 긍정적으로 보며 늙음은 아름답고 멋지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멋진 노년을 위해 일하는 노인이고, 건강한 노인이길 원한다. 그리하여 마음이 너그럽고 나쁜 생각을 하지 말며, 남을 도우며 스스로를 즐기며 행복하기를 꿈꾼다.브라보 시니어 라이프…분당ㆍ용인의 신(新) 노년 문화분당구 구미동,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는 골안사 주변. 작은 화랑과 갤러리, 브런치 카페와 프렌치 레스토랑들이 어울려 분당의 몽마르뜨 언덕이라 불리는 이곳의 오전 시간대 주요 고객들은 50~60대 시니어들이다. 골안사 주변의 산책로를 돌아 나와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거나 화랑에 들러 요즘 인정받는 신작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 2~3명씩 짝을 이뤄 여유 있는 브런치가 끝나면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프렌치 레스토랑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는다. 음악회로 유명해진 이곳 화랑에서 정겹게 공연을 관람하는 시니어 부부의 모습도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구미동 ‘가산화랑’의 이문희 관장은 “주로 오전 시간대와 늦은 저녁 등 시간적 제한이 없는 시니어들이 이곳의 문화를 즐기러 방문하는 주요 고객”이라며 “음악 회에도 절반 이상은 시니어 분들이 참석해 이분들의 높은 문화적 소양을 체감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각 백화점이나 문화센터의 취미 강좌에도 시니어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AK플라자 문화센터 담당자 인선옥씨는 “강좌가 끝나면 스스로 동호회를 조직해 취미와 여가 활동의 장을 넓혀가는 이들 대부분이 50~60대 시니어”라고 전한다. 새로운 인생을 펼치기 위해 누구보다 바쁘고 분주하다는 것. 게다가 이들의 활동은 온라인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의 취미와 동호회 활동을 온라인 블로그나 카페에 올려 공유하는 이들. 사진 찍기가 시니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도 블로그를 꾸미기 위함이다. 인터넷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블로그, 온라인 메신저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니어 층이 과거 5년 전에 비해 약 4배 정도 증가 했다는 보고는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새로운 노년 문화 트렌드… 역동성에 주목 LG 건강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주목할 만한 소비 트렌드 빅 7’ 중 새로운 자아를 찾는 시니어 라이프는 소비트렌드의 새로운 문화를 이룰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을 위한 삶을 찾고 자아를 위한 소비를 늘려가고 있는 시니어들의 새로운 몸짓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新) 노년 트렌드는 왜 생겨나는 것일까? 연구소는 무엇보다도 시니어들의 삶에 대한 가치관과 관심사의 변화가 주 요인이라고 말한다. 자녀들 학업이 끝나고 결혼 등으로 책임에서 벗어나 자신들을 돌아볼 시간과 물질적 여력이 늘었다는 것. 또한 그 동안 눌려왔던 자아의 재발견을 통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고 이런 가치관의 변화가 시니어 사이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일반적인 문화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신체적 수명이 늘어나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자아실현과 건강한 노후에 모아진다.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는 이들로 하여금 컴퓨터를 배워 자신의 관심사를 찾고 공연, 관람, 요리,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등산, 낚시, 사진 촬영 등을 탐닉하는 취미, 여가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과거 근검 절약에 길들여진 시니어들의 가치관이 변하면서 독특한 소비 트렌드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자신을 위한 소비에 소극적이던 과거와는 달리 건강지키기와 취미, 여가생활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은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돌봐주는 삶 대신 자녀세대와 독립적인 생활을 선호한다는 공통된 특징도 보인다. 신(新)노년을 바라보는 우리지역 시니어들의 시선 이 같은 뉴 시니어들의 모습은 우리지역 시니어들이 말하는 신(新)노인상과도 일치한다. 분당구 수내동의 이광수(74)씨는 신노인이 지켜야 할 덕목을 3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는 노인 냄새 나지 않게 신체와 의복을 깨끗이 할 것. 둘째는 자리에 길게 오래 앉아있지 말자. 셋째는 말을 많이 하지 말자.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이 씨.“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 예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데’ 그런 것에 얽매여 있으면 안돼요. 지금 현재의 내가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그런가하면 분당구 구미동의 김인자(65)씨도 요즘 노인들에게 요구되는 ‘신(新)노인 상’이 있다고 말한다. ‘용모를 단정히 하고, 내 일은 내가 한다.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 계속 움직인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충분히 햇볕을 쏘인다. 친구를 만나 담화를 즐겨라’ 등이다.분당구 정자동의 김일식(71)씨도 “신노인이 되기 위해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이나 시대의 흐름을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노후가 건강하려면 자신의 건강이 필수라 운동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녀들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달라진 지역 시니어들의 의식은 ‘2010년 성남시 사회조사’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과거와는 달리 자녀에게 간섭받지 않고 독립 2010-05-04
- 3대가 함께 하는 가족문화 만들기 5월, 눈부신 하늘 아래 가족이 모였다PART1 3대 가족의 공감(共感) 퍼레이드어려서부터 유독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걸 좋아했던 조성민 군(정자동·신기초 4학년). 지금도 성민이의 하루 일과는 언제나 할아버 할머니와 함께 진행된다.학교에 갔다 온 후 요일별로 펼쳐지는 일과는 빡빡한 학원 스케줄도, 무거운 가방에 허덕이는 학습 스케줄도 아니다.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기다. 그러나 단순히 놀기만은 아니다. 할아버지와 뒷동산 산택하기, 사우나 가기. 할머니와 도서관 함께 가기, 음악 감상하고 소감 나누기, 그림그리기…성민 군과 엎어지면 코 닿는 가까운 거리에 사는 할아버지 네는 성민군의 놀이터이자 학습공간, 부담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된 셈이다.“첫 손자라 더욱 예뻐하시긴 하는데 유달리 성민이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하고 두 분도 성민이와 함께 하는 일과를 너무나 즐거워하세요. 제가 옆에서 보면 질투가 날만큼 사이가 좋죠.” 엄마 오희정(39)씨의 설명이다.사실 처음부터 성민이가 할아버지와 가까웠던 건 아니다. 성민이네가 할아버지네 곁으로 이사를 오면서 자연스레 가까이 할 기회가 많아졌던 것. 또 할아버지 할머니도 성민이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통의 취미로 잘 살려왔던 것이 단단한 친밀감의 배경이다.“주말에는 아침식사를 항상 할머니 댁에서 같이 하고 식사 후에는 할아버지랑 텃밭 일구며 보내요. 집에서 먹는 채소는 모두 가꿔먹죠. 학원은 하나도 안보내지만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몸으로 부딪혀 만드는 행복을 배우고 있죠.”3대가 부르는 가족애(愛) 노래핵가족이 되면서 가족 문화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학원 스케줄 때문에 바쁘고 가족들이 모두 모여 밥상에 둘러 앉는 일조차 쉽지 않은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솥밥을 나눠 먹으며 오가는 밥상의 기운이 지난한 인생의 나침반이 될 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3대가 함께 끈끈한 유대를 나눌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지혜를 받을 수 있는 밥상이 필요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일신문은 3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한다. 주말에 아이들과 할머니 네서 자고오기. 성민 군처럼 할아버지와 사우나 가기, 할머니와 나물 캐기… 뭐든 상관없다. 3대가 오롯이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에겐 옛이야기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억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겐 사랑스런 손자손녀의 보약 같은 재롱이 끈끈한 에너지가 되어 가족을 더욱 단단히 묶어 줄 것이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지역에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고 재미있는 문화생활들을 참고해보자. 5월의 눈부신 하늘만큼 3대 가족의 공감 퍼레이드도 고고 씽!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PART2 즐거운 외식 샘솟는 3대의 대화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음식점 추천 기준은 3대가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는 곳, 마당이나 휴식공간이 있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곳, 주차가 편리하고 찾기 쉬운 곳을 우선으로 꼽았다.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조선면옥 (용인 수지)사골을 우려낸 국물에 담백하게 말은 전통 장국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인 집이다. 어르신들은 주로 장국밥을 즐겨 주문하고, 자식들은 취향에 맞춰 냉면을 즐긴다. 어린이들은 잘 구워진 석쇠불고기를 좋아하고, 손수 만든 만두도 담백하고 깔끔하다. 넒은 주차장에 차 대기가 편하다는 것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이유. (전통장국밥 8,000원 / 냉면 / 석쇠불고기 /버섯양념불고기 / 개성손만두 / 문의 : 031-261-1070)건강 생각하면 머내골이야기(분당 동원동)착한 수제 바비큐로 유명한 ‘머내골이야기’.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직접 만들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오리, 삼겹살, 양갈비 바비큐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등갈비 바비큐, 떡갈비도 있어 3대가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구수한 시골된장에 깔끔한 반찬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아름다운 잔디마당에 분수대, 토끼와 닭도 있어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다. 70세 이상 어른을 모시고 오면 식사 총액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리바비큐정식 한 마리 4인분 55,000원 / 양갈비바비큐정식 44,000원 / 떡갈비바비큐정식 23,000원 / 문의 : 031-713-9592) 시니어 타운 ‘더 헤리티지’ 내(內)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전문식당 (분당 금곡동)실버타운 ‘더 헤리티지’ 안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3곳의 전문 레스토랑이 있다. 뷔페레스토랑인 ‘비스트로’, 한식당 ‘M’, 중식당 ‘금룡’. 입주민뿐 아니라 외부 고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 특히 주말에는 부모님을 찾아온 자식, 손자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이곳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풍요롭다. 5월 한 달간 더 헤리티지 내 3개 레스토랑(비스트로, M, 금룡)에서는 외부 손님에 한해 모든 세트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조식뷔페 14,300원->11,440원/M 25,000원 세트->20,000원/금룡 45,000원 세트 -> 36,000원 / 문의 : 031-8022-0492)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PART3 문화공연 통해 느끼는 가족의 정(情)어디를 가나 많은 사람들과 찌는 날씨에 지친다면 문화 공연 관람은 어떨까? 우리 지역에서 3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있어 소개한다. 작품을 통해 3대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감동받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일단 성공이다. 감상후의 즐거운 대화는 보너스. 가족창작 인형극 ‘애기 똥풀’ 엿장수, 고물장수, 각설이타령, 소독차 인형극 지금은 모두 잊혀 졌지만 추억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훈훈한 기억들이다. 경기도 국악당에서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창작 인형극 ''애기똥풀''이 공연된다. ‘애기똥풀’ 은 60~70년대 한국의 자연과 정겨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아름답고도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게임이며 인터넷이며 각종 놀 거리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 엄마는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 할아버지는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감칠 맛 나는 대사를 2010-05-04
- 아이에게 웃음을 부모님껜 감동을...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볼만한 문화 행사가 줄을 잇는다. 소풍도 좋고 외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억에 남는 전시나 공연을 가족과 함께 보며 추억도 쌓아보고 의미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짱구는 못말려 ‘틀려도 괜찮아’= 개구쟁이 짱구가 이젠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브라운관에서 뛰쳐나와 어린이들을 만난다. 어린이 날을 맞아 3·15아트센터는 짱구는 못말려 ‘틀려도 괜찮아’편을 무대에 올린다. TV 최다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를 모은“짱구는 못 말려”는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모습 속에서도 때로는 용감하고 재치를 발휘하며 동생을 아끼고 부모님을 위하는 효성스런 마음은 어느 아이들 못지않다.이제 그 짱구가 네이버 추천도서이자 엄마들 사이에 좋은 책으로 입소문난“틀려도 괜찮아”와 접목되어 뮤지컬로 선보인다. 막이 오르면 짱구가 다니는“틀려도 괜찮아”교실. 종이 울리면 객석의 아이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서 수업에 같이 참여하게 된다. 그 중엔 선생님 질문에 틀릴까봐 손을 들지 못하는 수줍음 많은 아이도 있겠지요? 그 아이는 다름 아닌 짱구. 짱구는 작품을 통해 수업을 받으며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일깨워 준다. 환타지 뮤지컬 ‘피터팬’=상상속의 피터팬이 현실로 다가온다. 누구나 알고 있고, 가보고 싶지만 아무도 갈 수 없는 환상의 세계. 성산아트홀은 5월 5일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피터팬을 공연한다. 피터팬은 2006년 초연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서 연극적 상상력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볼거리를 더해 만든 공연으로 최고의 가족 뮤지컬로 손색이 없다.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노래와 춤이 그 감동을 더하고, 스케일이 큰 무대장치에 다양한 조명과 특수효과를 이용한 무대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눈물과 웃음으로 감동 선사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 = 가족간의 사랑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버이날 효도 선물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이 5월 8~9일 오후 2시와 6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비 내리는 고모령’은 오직 하나있는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사랑을 쏟아내는 주인공 순애의 가슴 아픈 인생살이를 보여준다.박인환, 최주봉, 양재성, 김진태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이번 공연은 부모 세대에는 지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자녀들에게는 앞선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어준다.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건강과 입맛을 살리는 수제두부의 깊은 참맛을 느껴보세요~ 그냥 먹어도 부쳐 먹어도 조려 먹어도 맛있는 두부. 어디 그뿐인가. 찌개에도 고기에도 김치에도 잘 어울려 시장 볼 때 빠질 수 없는 품목이 바로 두부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웰빙 식품으로 떠오르면서 미국 대통령의 식탁에도 올라가는 메뉴가 되었다는데... 옛날 두부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두부 판매점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그날 만들어 그날 파는 수제두부! 우리는 배달시켜 먹는다~ 뱃살 때문에 다이어트가 한창인 서모씨(37)도 아이 둘을 키우며 영양식을 준비하는 이모씨(33)도 전화 배달로 식사 준비 걱정을 덜고 있다.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아이들 영양식으로는 과연 괜찮을까? ‘하루에 한모’에서 배달되는 100% 국산콩 수제두부라면 걱정없다. 석사동 안디옥 교회 건너편에 자리잡은 ‘하루에 한모’에서는 아침 8시부터 두부 만드는 일이 시작된다. 순두부는 10시쯤, 일반 두부는 12시가 되어서야 탱글탱글한 모습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다. 화천에서 농사지은 100% 우리콩으로 직접 만드는 이곳 두부는 일반 판매되는 두부와는 달리 화학제품과 소포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천일염으로 간수를 한다. 또 기계를 사용해 인공적으로 누르지 않기 때문에 콩물이 빠지지 않아 더욱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즉 콩의 고유한 영양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두부다. 유통기한이 짧아 그때그때 사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하지만 하루에 한모에서는 전화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일매일 신선한 두부를 먹을 수 있다. 맛과 영양은 물론 종류도 다양해... 항암식품으로도 각광받는 콩과 두부는 뇌기능 향상과 콜레스테롤 축적 방지,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건강식재료다. 특히 콩의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응고시켜 만든 두부의 소화율은 콩의 소화율 65%보다 높은 95%에 이른다. 뛰어난 소화 흡수율에도 불구하고 100g당 일반두부 칼로리는 79kcal, 비지 81kcal, 연두부 41kcal, 순두부 47kcal 일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 칼슘 또한 풍부해 뼈가 약한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루에 한모’에서는 순두부와 연두부는 물론 ‘서리태 두부’를 비롯해 흑임자, 시금치, 단호박을 넣고 천연간수를 사용한 ‘삼색두부’ 등 다양한 맛과 영양의 두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야채만 있으면 영양만점 샐러드가 뚝딱 해결되는 ‘두부드레싱’은 인기만점.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만점 샐러드 간식을 손쉽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 덤으로 얻어 올 수 있는 비지 역시 부침개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흔히 ‘싼 게 비지떡’이라고 별 영양가 없다는 오해도 있지만 사실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 덩어리가 비지다. 형님은 ‘콩깍지’ 아우는 ‘하루에 한모’ ‘하루에 한모’ 유종호 대표는 그동안 형님이 운영하는 두부 전문 식당 ‘콩깍지’에서 두부를 만들어왔다. ‘콩깍지’의 경우 100%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 준비 외에도 매일 두부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유종호 대표는 “이왕 시간을 들여 만드는데 시설을 늘리고 양을 늘리면 몸에 좋은 두부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하루에 한모’를 문을 열게 됐다고 했다. 맛있는 두부 요리를 원한다면 형님의 ‘콩깍지’로, 그냥 맛있는 두부가 필요하면 아우의 ‘하루에 한모’로~ 한 형제의 두부 사랑이 두부를 좋아하는 식도락에겐 즐거운 일이다. 문의전화 하루에 한모 263-003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천상병 추모 음악회(금요문화산책) 시와자작나무(마산 중성동) 30회 금요문화산책은 천상병 시인 기일(1993.4.28일)맞이 세 번째 추모 음악회로 열린다. 차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가슴으로 천상시인을 품는 아름다운 봄소풍에 나서보자.김산-귀천,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세이렌-나의 가난은, 국화꽃 / 이경민-나무, 비오는 날 / 하동임-미소, 푸른 것만이 아니다 등의 노래와 함께 마산문학관 한정호 학예연구사로부터 ‘천상병과 마산’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4월30일(금) 저녁7시30분◆장소:북카페 시와 자작나무◆문의:248-2007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