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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동 전병윤 독자 추천 맛집 <세숫대야 칡냉면>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콩국수로 유명한 곳 콩국수를 주문하자 드르륵 드르륵 믹서 소리가 들렸다. 즉석에서 만드는 콩 국물에 국수를 말아주는 집으로 유명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보니 신기했다. 집에서 한 그릇 만들려면 불리고 삶고 거르고 일이 참 많은 게 콩국수인데, 편안히 앉아 집에서 만드는 맛 그대로 먹을 수 있다니 고마웠다. 잠시 후 말 그대로 세숫대야만한 양푼에 푸짐하게 담은 콩국수가 등장했다. 거품이 몽글몽글 일어난 국물을 한 입 떠 넣어보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졌다.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콩으로 만드는데 콩만 갈아서 하는 게 아니라 잣이랑 견과류를 함께 갈아서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먹으면 좋아요. 식당 음식인데 식당 맛 같지 않아서 좋고요. 제가 입맛이 예민해서 잘못 먹으면 바로 배탈 나는데 이 집 음식을 먹으면 그런 게 없어요.” <세숫대야 칡냉면>을 추천한 전병윤 독자의 말이다. 일터와 가까워 점심시간에 자주 찾는 그는 얼마 전에도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맛집 탐방을 나온 방송국 취재진을 만났다. 맛있냐는 말에 “최고예요!”라고 엄지손가락 한번 들었다가 지인들이 알아보고 전화를 하는 등 식당보다 자기가 더 유명해졌다고 고백했다. 콩국수를 먹기 위해 들른 중산동 심동아 씨는 다른 집보다 더 진한 콩국물의 맛이 좋다면서 “얼음을 많이 섞지 않아 끝까지 진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는 겉모습과 달리 맛깔 있다. 요즘 이름 있는 국수집에서 별미로 하는 콩국수도 7천원쯤 하는데 이 집은 5천원이다. 양푼에 담아주는 날치알비빔밥에 된장찌개는 4천원이고 얼큰수제비 3천5백원. 가격이 많이 착하다. 주메뉴: 콩국수, 얼큰수제비, 사골만두국, 날치알비빔밥과 된장찌개 위치: 대화동 성저공원 맞은편 대화동주민센터 뒷 블럭 휴무일: 하절기 없음. 동절기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9:00 주차: 주차 공간 있으나 부족하면 근처 주차 가능 문의: 031-912-3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후곡마을 이시우 독자 추천 맛집 ‘우리네 코다리’ 푸짐한 한상차림의 즐거움을 맛보세요. 킨텍스 맞은 편 먹자골목에는 맛있는 음식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한결같은 맛으로 일산 피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태 코다리 전문집 ‘우리네 코다리’가 있다. 우리네 코다리를 추천한 이시우씨는 “메인 메뉴인 코다리도 맛있지만, 밑반찬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모두 맛깔난다”며 인기비결을 전했다. 평일 점심시간, 길게 늘어선 줄에서 이 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름을 적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계속해서 밀려드는 우리네 코다리. 한참 만에 겨우 자리를 잡자, 별다른 주문 없이 사람 수만큼 코다리 정식으로 자동 주문된다. 맛있는 냄새로 뱃속이 요동칠 즈음,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 코다리 정식. 메인 메뉴인 코다리 구이 말고도, 밑반찬이 무려 13가지가 나온다. 더군다나 그 많은 찬들을 플라스틱이 아닌 우리그릇에 담아내니 맛깔스런 음식에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한다. 이시우씨의 말대로 정말 찬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곳이 없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은 기본이요, 신선한 재료를 바로바로 즉석에서 요리한 정성까지 느껴진다. 메인인 코다리 구이는 양념도 괜찮고, 살도 꽤 통통하게 올라 씹히는 맛이 좋다. 특히 코다리 자체의 맛과 양념의 맛이 잘 어우러 진듯하다. 단, 그리 크지 않아서 양이 살짝 아쉽다. 단골들이 극찬하는 밑반찬의 종류는 갈치구이, 깻잎무침, 가지무침, 상추겉절이, 총각김치, 오이소박이, 감자조림, 멸치조림, 청포묵, 호박전, 두부구이, 시골된장, 계란찜이다. 집 반찬으로 한 번씩은 다 먹어봄직한 평범한 밥상인데도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서인지, 이집만의 특별함 때문인지 다 비울 때까지 젓가락을 놓을 줄 모른다. 마지막 시원한 숭늉까지 나오고서야 깨끗하게 싹싹 비워진 그릇들 사이로 수저를 놓게 된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소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 밥 한 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시우씨는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 건조 시킨 것으로 지방함량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간 보호에도 좋아 현대인이 즐기는 것 같다” 며 “쫄깃한 식감으로 그 맛 또한 일품이다”고 덧붙였다. 2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우리네 코다리는 SBS 생방송 투데이, 웰빙 맛대맛 등에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소문난 맛 집으로,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 미리 전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메뉴는 오직 코다리 정식 하나이고, 가격은 1인분에 8500원이다. 메뉴: 코다리 정식 외 음료와 주류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98-13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문가능 휴일: 명절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911-86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자전거 전문점 ''바이클로 목동점''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올바르게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앞장 선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규모 주거단지인 목동에 자전거 전문 유통브랜드 매장이 들어섰다. 스포츠브랜드 유통 전문기업인 LS네트웍스(대표이사 부회장 이대훈)가 운영하는 자전거 유통전문 브랜드인 바이클로(www.biclo.co.kr) 목동점이 지난 8월 오픈해 주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클로는 Bike(자전거)와 Close(가까운), 路(길 로)의 합성어로 행복한 자전거 생활을 도와주는 평생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전거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생활문화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자전거 전문 매장이다. 이번에 문을 연 목동점은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여성들과 초ㆍ중등 학생들을 위한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부들이 타기 쉬운 중저가 자전거부터 고급 도시형 자전거, 아동용 자전거, 로드바이크 약 20여종, 산악자전거 약 20여종, 미니벨로 약 20여종 등이 준비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노랑, 파랑,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미니벨로는 여성층 소비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목동점은 자전거 수리/정비 서비스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 역할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정비와 교육이 이루어지는 미캐닉 전용 서비스룸과 라운지가 별도 공간에 마련돼 있어 빠르고 간편한 A/S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동호회 모임을 할 수 있다. 또한 주 1회 주민, 동호회를 대상으로 정기 라이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대감 형성 및 소통채널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클로 목동점은 인근 안양천을 비롯해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겨 찾을 수 있는 매장”이라며 “비교적 젊은 부모세대와 학생들이 많은 목동에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동점 및 홈페이지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바이클로 목동점은 10월30일까지 오픈기념으로 루이가르노, 자이언트, 블랙캣, 코렉스, 알톤 등 오픈특가모델 자전거를 대상으로 25~50% 세일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고입수입 로드바이크 40% 세일, 루이가르노 의류/용품/액세서리 50% 세일을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오픈한 바이클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무료점검 쿠폰을 프린트해오면 자전거 점검서비스를 무상으로 해주고 있고, 할인쿠폰을 프린트해오면 바이클로 매장 전제품(할인품목 제외)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와 관련된 각종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각 부문별로 1등(1명)에게는 자전거, 2등(10명)에게는 헬멧, 3등(30명)에게는 자전거 자물쇠를 주는 포토제닉 이벤트도 한창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바이클로 매장에는 전문 정비사가 상주하고 있어서 초보자들은 물론 마니아들에게까지 자전거 관련 종합적인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정확한 체형 측정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용도를 고려한 자전거를 맞춤 세팅해 주고, 1:1 맞춤 상담과 정비 서비스, 평생정비이력관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바이클로는 고객 지향적이고 선진화된 자전거 생활을 통해 올바르게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초보자들을 위한 자전거 고르는 법,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과 정비 방법, 자전거 코스 정보 등 전문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10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수신호 교육, 각종 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LS네트웍스 바이클로목동점 문의: 02-2643-2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우리 동네 모임 하기 좋은 곳 모여라! 정보도 나누고 책도 보고 취미도 함께하는 지역 쉼터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 되었다. 아이들의 개학은 엄마들에게는 방학인 셈이다.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방학 아이들과 보내며 힘들었던 주부들이 미뤄두었던 모임으로 바빠지는 시기, 방학동안 뜸했던 친구들과의 만남에 쉬었던 동아리 모임과 학부모 모임 등 우리 주부들이 모임하기 좋은 우리 지역 편안한 만남의 현장으로 출발해보자.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지역 주민의 쉼터로 사랑받는 ''행복플러스 카페'' 양천구 목5동 월촌 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행복플러스 카페는 문을 연지 1년도 안 되었지만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쉼터로 손꼽히는 인기 공간이다. 조명이 은은한 야트막한 무대 위의 근사한 그랜드 피아노, 옆으로 연두색과 주황색의 알록달록 예쁜 의자가 놓여있는 탁자가 인상적이다. 카페 벽면을 장식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알 고보니 장애우들이 만들어 판매하는 상품들로 사방에 전시된 예쁜 물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음악, 푹신한 쇼파가 어우러진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와 더불어 커피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무디와 쉐이크 등 다양한 음료에 와플, 조각 케이크 등의 맛있는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오전에는 주부들 모임으로 저녁에는 부부나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손님들로 좌석이 꽉 찬다. 주말에는 인근 교회 손님까지 일주일 내내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놓여 있는데, 칫솔과 세제 등 생활용품, 조미료와 과자 등 음식, 그리고 수제화,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말 그대로 행복이 넘치는 행복플러스 카페는 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진열대를 지나면 예쁜 우리 이름을 가진 4개의 룸이 방문객을 맞는다. 이든(착하다), 다솜(애뜻한 사랑), 시밀레(영원한 친구), 가온누리(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자)라는 이름의 룸은 여럿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모임방으로 6~7인실과 7~8인실이 있다. “친구가 예약해서 처음 왔는데, 조용하고 넓고 분위기도 좋아요”라는 박혜란(월촌중2)양과 친구들은 지난 11일(토) 오후 국어 모둠숙제를 하기 위해 시밀레 방에 모였단다. 모임방은 주중의 아침시간에는 영어동아리와 퀼트 등 주부들 동아리 모임에서 학부모 반모임, 오후에는 학생들이 모여 편하게 공부 하는 공간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모임방 이용은 하루 전 전화 예약이나, 당일도 이용 가능하다.(문의:☎646-2500)알뜰 주부들의 동아리모임은 양천문화회관 “모임 하는 날 마침 좋은 영화가 상영하면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웃는 최옥희(42,신정동) 주부, 한달에 한번 이상은 양천구 평생 학습 센터를 방문한다. 양천문화회관 옆 건물 양천구 평생학습 센터에서 POP를 배우며 알게 된 이곳 4층 동아리방은 POP 강의가 끝나고 자격증 공부를 하느라 회원들과 정보를 나누고 계속 공부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모임장소가 되었단다. 동아리방이 위치한 양천구평생학습센텨 4층, 바로 옆으로 도서방과 컴퓨터 부스가 있어 편리하다. 두 개의 공간으로 칸막이가 되어있는 동아리방은 한 공간마다 두 개의 탁자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4팀이 이용 할 수 있다. 이곳은 특별한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금 일찍 왔다 싶으면 도서방에서 책도 보고, 모임을 하면서 혹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야 할 때는 옆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인터넷도 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복사할 것이 있으면 5층에서 복사도 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모임하기에 편리해요”라는 옥희씨. 양천문화회관에서 좋은 영화가 상영한다 싶으면 1회차 영화를 관람하고 바로 평생학습 센터로 이동해서 본 모임을 갖는다. 모임을 마칠 때쯤이면 점심시간 근처의 구청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 그들의 알뜰 모임은 끝이 난다. 차를 가지고 오는 회원들은 주차 걱정 안 해서 좋고 혹 남은 이야기가 있다 싶으면 양천문화회관 1층의 사랑의 쉼터에서 뒤풀이를 한다나. 사랑방 쉼터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는데, 단 매점은 저녁 8시반에 문을 닫는다. 하지만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 등은 이용 가능하다. TV와 8개의 탁자가 마련된 사랑방 쉼터는 평생학습센터 이용객과 영화 관람객 등이 많이 찾는 지역 쉼터 중의 한곳이다.엄마들이 권하는 책들 바로 확인하며 이야기도 하는 칸트의 시간 목동 엄마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교육’ 이고 보니 주부들 모임에서도 아이들 교육 이야기가 주다. 5년전 칸트의 시간이 생길 때부터 이용해 온 이지연(47, 목동) 주부는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좋다는 책들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조언을 얻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 이곳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어요”라며“이사 하면서 책방이 커져서 다양한 책을 고를 수 있어서 가끔 학원이 끝날 때쯤 만나서 요즘 나온 신간도 둘러본다”고 전했다. 벽산미라지타워 지하 1층의 50평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책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목동 중심축 북카페 ‘칸트의 시간’은 두 개의 문이 방문객을 맞는다. 오른쪽 문으로 들어서면 복도로 이어진 서점이 그 옆의 문은 카페로 이어진다. 예쁜 쁘띠케익과 커피를 만드는 주방, 책들이 꽂인 서가 옆으로 탁자가 놓여 있고 파스텔 톤의 벽화도 인상적이다. 이곳의 주 고객은 주부들. 아침 시간 학부모 모임도 하며 어머니들이 추천해 주는 책도 고르고, 오후에는 아이들 학원에 데려다주고 기다리며 책을 보는 어머니들이 애용하는 장소로 단체예약도 받는다. 카페에서 서점으로 이어진 복도를 따라가면, 이곳의 인기 공간인 천장이 나지막한 2층 다락방은 아기자기하고 비밀스런 공간을 좋아하는 주부들의 인기 공간이다. 이곳을 지나면 넓은 공간의 서점, 각종 문제집과 단행본 등 40여평을 가득 매운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다.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이라서 아이들도 많이 찾는 이곳의 아침 특별메뉴는 치즈 샌드위치와 커피가 3,000원으로 2010-09-16
- 푸짐하고 매콤한 아구찜의 자존심! 지난 여름초엽 즈음에 성석동에 자리잡은 아구랑동태랑은 제대로 매콤 얼큰한 맛을 내는 아구찜과 동태찜이 일품이다. 맛있는 해물찜이나 아구찜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혀가 얼얼하도록 맵기만 하기 일쑤지만 이집의 아구찜과 동태찜 등은 매콤하면서도 제대로 된 해물요리의 감칠맛이 난다. 해물요리의 맛은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가 관건. 이 집은 오픈한지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 늘 싱싱하고 신선한 해물을 공수 받는다. 메뉴로 아구찜과 탕, 태백닭갈비, 동태찜, 동태전골, 내장전골, 닭불고기정식, 뚝배기아구탕 뚝배기알탕 등이 있으며, 점심특선으로 11시-3시까지는 닭불고기정식을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드실수가 있다. 아구찜과 탕(대,중,소)이 3만5천원, 3만원, 2만5천원 이며, 동태찜과 전골(대,중,소)이 2만5천원, 2만원, 1만5천원 이다. 벌써부터 입소문에 이어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는 아구랑동태랑. 고봉산 성석동 자락에 들려보실 요량이라면 꼭 한번은 맛봐야 할 집이다. 문의 031-975-5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자연산 전어만 취급하는''해변마을'' 10주년 이벤트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란 속담은 봄에 태어난 전어가 여름을 거쳐 가을부터 월동준비에 들어가는데 이때가 살이 가장 통통히 올라 맛이 좋기 때문에 생겨났다. 최근에는 양식산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자연산 가을전어의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은 따라올 수 없다. 대화동 먹자골목의 ''해변마을''은 10년 전부터 자연산만 취급한 전문점. 요즘같이 자연산 전어가 부족한 때에도 단골 거래처에서 최우선으로 공급받고 있다. 초장에 뼈째 씹어 먹으면 고소한 회, 야채와 함께 새콤매콤달콤한 무침, 버릴 것 없이 머리부터 통째로 먹는다는 구이까지 자연산 전어를 1만 5천원 부터 즐길 수 있다. 포장은 1만원부터 가능하다. 특히 개업 10주년 기념으로 노랑가자미 세꼬시를 주문하면 전어회 또는 무침을 서비스로 준다. 일산 대화동 중앙사우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16-89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발암물질 없는 신개념 담배 ''잔티원'' 금연지역이 늘어나고 담배값 상승까지 나오는 요즘 금연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 동안 담배를 끊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금연보조제다. 담배에서 얻는 것과 같은 니코틴을 얻으면서도 다른 유해성분을 흡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금연자들을 위한 대체품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전자담배가 껌이나 패치를 대신해 금연전자담배는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은 무화기(기화기)가 카트리지 내의 니코틴용액을 가열해 실제 담배연기와 흡사한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사용자는 그것을 흡입함으로써 연기를 뿜을 수 있고 목넘김 느낌까지 느낄 수 있는 것. 실제 담배가 연소하면서 발생되는 타르 등의 발암물질이 없으므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담배는 또 처음에 기기를 구입할 때에는 비용이 들지만 액상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비교할 때 일반 담배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고 싶지만 끊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금연을 위해 사용하거나 또는 담배 대용제로 사용하고 있다.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옮겼다가 점차 니코틴 양을 줄여가면서 금연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잔티원 일산점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도 문의를 많이 하지만 남편이나 가족, 친지, 애인 등을 위해 사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문의: 031)925-0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한가위 건강 선물세트 종합비타민 ''네이처스플러스'' 프리미엄 식물성 비타민 ''네이처스플러스''에서는 추석 맞아 15%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드실 수 있는 소스오브라이프 종합비타민으로 구성된 가족세트, 효도세트, 사랑세트, 한가위 특별 기획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성인 종합비타민 부문 1위인 ''소스오브라이프 종합비타민''은 무기질 제품으로 식물 원료에서 추출한 12가지 비타민과 9가지 미네랄, 24가지 식물추출물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식물성 종합비타민''이며, 미니 사이즈 정제로 물로 삼킬 때 이질감이 없다. 또한 국내 최초로 종합비타민을 1회 분량 제품으로 출시해 휴대 및 섭취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한가위 특별 기획 선물세트는 소스오브라이프 종합비타민 1병, 라이스브랜 B-콤플렉스 1병, 울트라 오메가-3 콤플렉스 1병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종전가격 13만 5천원이던 것을 11만 4천 7백 5십원에 한가위 특선 기획 판매하고 있다.문의: 일산점 031-925-9115(www.vitaminmagazine.co.kr) 마두점 031-932-0087(www.organicvit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최후의 서정추상 ‘이수재’ 개인전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는 자연의 평화로움과 시적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수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1987년부터 2009년에 걸쳐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30여 점을 통해 한국 추상회화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학부시절 인체와 정물의 사실적 표현을 배웠던 이수재 작가는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하면서 당시 주류미술사조였던 추상표현주의를 접하게 된다. 같은 시기 한국에서는 유럽의 앵포르멜과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의 유입으로 한국적인 추상미술이 태동하고 있었다. 특히 이 작가의 작품은 모티브인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채와 담백한 수묵화의 농담과 여백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서정적인 추상화’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특징인 절제된 표현과 여백의 미는 동양의 산수화가 추구하는 ‘정신적인 높이’에 비견되기도 한다. 쪾문의: 062-360-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장흥아트파크 〈유쾌한 상상력 공작소〉 아무 상상력 없이 지금과 다른 미래는 존재할까? 상상력은 미래의 원동력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부분이 인간의 창의력, 상상력에 좌지우지 되고 산업사회, 기술과학 사회에만 머무른 것이 아닌 예술에 있어서도 기발한 상상의 자유의 범위는 무한합니다. 많은 현대 작가들은 더욱 새로운 것을 외치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작품은 작가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 이지만 우리에게 또 다른 비전과 새로운 경험, 감흥을 줍니다. 상상력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내고 창조합니다. 오늘날의 예술가들이 창조해 내는 예술품 역시 감성을 자극하고 향수를 일으키는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흥아트파크에서는 9월 26일까지 어린이 프로그램 〈유쾌한 상상력 공작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끌어 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문의 031-877-0500ZONE 1: 세상을 굴려보자 상상바퀴 展 생활의 사소한 것에부터 우리의 상상은 시작 됩니다. 그리고 그 사소한 것에 대한 상상이 우리의 꿈이 됩니다. 여인모 작가의 전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물에 바퀴를 달아 놓음으로써 익숙한 풍경을 다른 시각으로 전환하여 접근한 작품으로 새로운 상상과 꿈을 제시합니다. ZONE 2: 퍼즐 숲 속 비밀 展 커다란 퍼즐로 된 여러 가지의 나무들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찾아보는 체험전시입니다. 평범한 나무들 같지만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난 이야기 들이 숨어있습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나무, 물고기가 헤엄치는 나무, 별이 떨어지는 나무 등.. 전시장 벽면과 바닥 면에 상상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나무들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유도합니다. 진행작가 주혜령, 만들기 체험은 상상나무 퍼즐조명 만들기 (체험비 1만5,000원) ZONE 3: 소리가나는 유리 콩 展 오소연 작가는 유리와 소리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즐거움을 줍니다. 유리 콩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헤드폰은 유리 콩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각기 다른 소리를 내고 유리로 만들어진 헤드폰을 쓰면 밝은 불빛이 나를 반겨주는 즐거운 체험 전시 입니다. 만들기 체험은 유리종 만들기 (체험비 1만5,000원) ZONE 4: 상상조각 展 (어린이 포토체험) 젊은 설치 조각가 박예철의 유쾌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조각품 전시입니다. 차가운 강철은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생동감 있는 색채와 형태의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재탄생 합니다. 어린이들이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의 조각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작가와 어린이들은 상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포토체험’ 존입니다. ZONE 5: 박은주의 <미술쿠킹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요리와 미술교육을 접목한 맛있는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요리와 예술이 만나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봅시다. 롤리팝쿠키 만들기 체험은 1만2000원, 상상 속 과자 집 만들기 체험은 1만5000원. ZONE 6: 배기용 작가의 <도예체험> 자연과 가장 가까운 흙을 손으로 만지고 빚어 보면서, 스스로 쓸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예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체험비 1만5000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