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든 ‘전’ 주문만 하면 ‘OK!’ 자꾸 치솟는 물가상승에 만 원짜리 들고 시장에 나가봐야 장바구니는 가볍기만 하다. 며칠 있으면 고유의 명절 추석인데 스트레스가 몰려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제사나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 중에 한 가지, 전 요리는 잔손이 많이 가고 가짓수도 2~3가지 이상은 해야 하기 때문에 주부들이 제일 머리아파 하는 일 중에 한 가지다. 그렇다면 내 집에서 내 가족, 내 형제들이 먹는 음식처럼 정갈하고 정성 가득 담아 모든 제사음식에서부터 모듬전을 전문으로 해주는 양동시장 내 ‘별이네(대표 최성호 윤영애)’집에 들려 전 부침은 해결하면 어떨까.모든 전이 한 장에 500원부터 1kg당 1만5000원 정도 하닌까 필요한 양만큼만 좋아하는 걸로 주문하면 된다. 최 대표 부부와 부침만 전문으로 하는 올케, 이렇게 한 가족이 16년여 동안 오직 이 곳에서 깔끔한 차례음식만을 전문으로 해 왔기 때문에 항상 그 맛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전화 한 통화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제삿날인지까지 여자 사장인 윤 대표는 다 알 정도다. 처음 가게를 시작할 때 돼지 머리고기만 주문 받아하다가 모듬전을 팔기 시작했다. 머리고기와 배달 전문은 남편인 최 대표의 몫, 머리고기도 직접 이 곳에서 삶고 누르기 때문에 쫄깃하고 냄새도 나지 않아 맛이 그만이다. 손님들은 이집에서 먹는 돼지 머리고기와 족발, 모듬전 종류의 맛을 보고 입소문에 의해 또 찾는다. 워낙 깔끔한 성격의 윤 대표는 남에게는 음식 하는 것을 절대 못 맡긴다. 손수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윤 대표 부부와 올케 이렇게 셋이서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주방 역시 정리정돈이 깔끔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음식 만들기가 싫다는 게 윤 대표의 이야기다. 윤 대표는 “음식 장사를 하는 사람은 ‘청결’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장사를 해야 단골들이 또 찾아줍니다. 보이지 않는 주방이라고 청결하지 않으면 제 양심을 속이는 것 같아 편치 않습니다.”라고 귀띔했다.쇠고기, 명태, 깻잎, 꼬지 전, 동그랑땡 등 모든 전 종류를 주문만 하면 모두 가능하다. 전국 각 지역에서 주문이 들어오는데 10만 원 이상 주문 시 버스 편에 얼음을 채워서 상하지 않게 고객에게 배달된다. 물론 10만 원 이상은 택배비가 무료다. 제사 음식은 이틀 전에 주문하면 가능하다.메뉴 모든전류 한 장에 500원~1kg당 1만5000원, 돼지머리고기 1마리당 2만5000원부터위치 양동시장 내 유통 새마을금고 바로 옆 문의 062-363-3036, 010-3646-30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포장 훈제? 아니, 참나무 훈제! 친절하다. 들어서기 전 이미 문을 열어주며 인사를 건넨다. 마음이 경쾌해지며 행복 바이러스가 전달된다. 화원에 온 것처럼 실내에 잎사귀 큰 나무들이 많다. 영업을 시작한 지는 3년 번, 프랜카드 한 번 걸지 않았어도 이미 입 소문이 날만큼 난 곳이다. 공장에서 훈제 돼 포장되어 나오는 오리 훈제가 아니다. 대표인 이금대 씨가 매일 정성을 들여 온도를 맞춰가며 직접 훈제를 한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입구, 오리 훈제를 하고 있는 참나무 가마가 눈에 보인다. 이 대표는 “3년 전, 처음 이곳에 자리를 잡고 오리 훈제를 시작할 때는 오리 훈제라는 음식이 낯설었다. 그저 구워먹거나 탕이 주류였다. 직접 참나무를 사용해 훈제를 하면서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맛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한다.식사를 한 뒤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탁 트인 정원의 공간도 널찍하다. 만개한 코스모스가 바람결에 아름답다. 몇 번을 먹어도 무조건 공짜인 차와 슬러시가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기를 싫게 한다.삼대(三代)가 같이 해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다. 일단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는 오리여서 더욱 좋다. 기름이 가마 안에서 쭉 빠져 담백해 보이는 초콜릿 색깔부터 군침이 돈다. 오리 훈제 뿐 아니라 삼겹살 훈제와 돼지갈비 훈제까지 고소하고 입에서 감칠맛이 난다. 질 좋은 참나무로 구워 내 껍질은 얇고 육즙은 그대로 생생하게 살아있다. 이 대표는 “모든 고기는 이미 가마 안에서 40~50분 걸려 완전히 익혀 낸 것이기 때문에 참숯 위에서는 살짝 고기 표면이 지글거리는 상태에서 먹어야 가장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자체 개발한 바비큐 소스에 초절임 양파나 고추 피클을 더한다면 가장 최상의 맛”이라고 설명한다. 쫄깃하고 고소하다. 참나무 훈제이다 보니 통삼겹이나, 오리, 통갈비까지 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이 나고 소개하고픈 중독이 이해가 간다.양파와 고추 피클, 무 초절임 등은 모두 직접 안주인인 민수정 씨가 만든다. 모든 밑반찬은 셀프다.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이 대표의 배려이기도 하다. 고기를 굽는 동안 참숯 아래 넣어 익혀 둔 감자를 꺼내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기 밥이나 국수, 누룽지 역시 공짜여서 인기 만빵이다.메뉴 오리숯불구이 한 마리 2만6000원장작구이 3만7000원돼지통갈비 한판 1만7000원모듬세트(4~5인기준) 4만5000원위치 화순 도곡면 원화리 278-2문의 061-374-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고양예술고등학교 ‘제4회 무용과 정기공연’ 우수한 기량의 재학생과 전문스텝진이 함께 하는 대형공연 고양예술고등학교가 개교 5주년을 맞아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무용 공연을 마련한다.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오늘의 고양예술고등학교를 있게 해준 고양시민에 대한 감사의 무대로 전석 모두 무료. 또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해 춤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고, 춤과 삶의 회노애락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으며 무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라도 춤과 함께 가을의 정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예고 단독 공연이긴 하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콩쿠르, 한국무용협회 콩쿠르, 동아 무용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한 우수한 기량의 재학생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스텝진이 함께하는 대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무용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양지연(17) 학생이 국내 대회 중에서도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40회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고등부 금상 수상작품인 ‘Shock Wave’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BALLET is a living ART-라바야데어 ‘라바야데어’는 인두 힌두사원의 무희를 뜻하는 불어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야심있는 전사 솔라, 왕국의 공주 감자티와의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현실에서는 솔라에게 배신당한 니키아가 독살당함으로써 사랑이 권력 앞에 무릎을 꿇지만 솔라가 니키아의 영혼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니키아가 그를 용서함으로써 마지막 승자는 사랑임을 이 발레는 이야기하고 있다. 비극적 사랑이야기지만 장면마다 인상적인 춤이 전개돼 낭만발레의 아기자기함을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는 1막 3장을 소개한다MODERN DANCE is a living ART 신체의 움직임에 속해 있는 에너지와 더불어 유일한 혼합 환경에 있는 남자 그리고 여자, 음악의 선택은 이것을 되살리고 신체와 신체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변형된 신체’. 붉게 피어나는 어여쁜 향기가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장밋빛 아름다운 미소가 마음을 밝게 드리우는 ‘Blooming'', 충격이 만들어내는 충격파 그리고 그 충격파에 의한 휘몰아치는 감정의 몸부림을 표현한 ’Shock Wave''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KOREAN DANCE is a living ART-세상을 여는 춤 ‘천년의 꿈’ 정성과 재주를 다하여 예를 올리던 옛 여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 날의 춤으로 세상의 해악을 물리치고 태평성대의 염원을 담아 우리 민족 고유의 소리와 춤, 흥과 멋으로 세상을 여는 울림에 담아본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이상현 캘리그라피展 〈붓을 잡은 연기자〉 전통서예기법으로 디자인한 손글씨의 멋!!광화문 광장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는 전통 서예 기법으로 한글의 글자를 디자인하는 손글씨(캘리그라피)의 선두자 이상현 작가를 초대해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와 만나 발현되는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새로운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와 만나다! ‘캘리그라피’는 전통 예술로 알려져 왔던 서예 속에 생명력을 담아 현대 디자인으로 재탄생된 새로운 영역으로, 의미 전달 수단인 문자에 글자 자체가 가진 순수한 조형미가 더해져 완성된다. 이상현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 ‘붓을 잡은 연기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히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전통 서예를 대중 예술로 승화시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의 이번 전시는 한글의 예술성을 감상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관련 전공자, 한국적인 ‘美’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등 세종이야기를 방문하는 내 외국인에게 손글씨의 멋스러움, 한글의 조형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전시관 내에 배치된 엽서에 직접 손글씨를 적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는 시간도 가져보시길...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는 앞으로도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제가 명확한 전문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일시: 10월 3일까지, 10:30~22:30(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관람료: 무료*전시문의: 1544-18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올 추석 소중한분께 ''천연거품 세안제'' SET를 선물하세요! 精드림 ''천연거품 세안제''는 일반 비누나 세안제처럼 거품을 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천연재료를 사용해 아토피 등 각종 피부병에 부작용이 없으며, 모공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합성계면활성제, 방부제, 기타화학성원료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피부에 부담이 없고, 순 식물성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다. 지성 ,중성, 건성 세가지 피부타입별로 선택할 수 있고, 사과, 장미, 레몬의 은은한 향이 함유되어 있으며 촉촉함과 천연 보습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거품으로 세안을 함으로써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 매끄러운 피부결로 관리해 준다. 쉽게 불어 무르거나 말라서 갈라지는 고체비누에 비하여 더 위생적이고도 청결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제품 set구성은 COUPLE(지성+건성) 2만4천원 -> 2만원, FAMILY(지성+건성+중성) 3만6천원 -> 3만원, COUPLE GOLD(홍삼+중성) 3만4천원 -> 2만8천원, FAMILY GOLD(홍삼+지성+건성) 4만4천원?3만8천원 가격에 할인 판매 하고 있다. www.foamsoap.co.kr문의 070-8658-9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유기농 수제 케잌 전문점 ‘제니&지나의 달콤한 케잌’ “스타일과 맛, 건강의 삼박자, 그 달콤함 속으로” 유기농 수제 케이크로 입소문난 ‘제니의 케잌’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오픈했다. 기존에 판매했던 케잌과 쿠기류 뿐만 아니라 피자와 파스타 등의 메뉴를 추가하고,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 상호명도 조금 바뀌었다. 숲속마을에 다시 둥지를 튼 ‘제니&지나의 달콤한 케잌’을 찾았다.재료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피자와 파스타 선보여 확장 오픈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바뀐 것은 메뉴. 기존에 없었던 피자와 파스타 등의 이탈리안 음식을 이곳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곳의 피자와 파스타는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는 달리 조금은 특별하다. 정확하게는 ‘조금은 단순하다’라고 표현해야 할 듯 하다. 하지만 이는 음식의 밋밋함에서 오는 단순함이 아니라, 재료의 맛과 멋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다른 장식이나 재료의 배합을 최소화한데서 오는 단순함이다. 해산물토마토소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등은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지만, 군더더기 없는 재료의 배합을 통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게 이집의 노하우다. 피자의 종류 또한 이색적이다. ‘고르곤졸라치즈 피자’는 핫 소스나 크림소스가 아닌 꿀을 곁들여 먹는 피자로 고르곤졸라 치즈의 향긋한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까르보나라 소스에 양파, 버섯 등의 야채 토핑을 얹어 만든 ‘까 르보나라 피자’도 ‘제니&지나의 달콤한 케잌’의 자랑이다. 모든 피자는 씬 피자 형태로 구워지며,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재료가 가진 질감과 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다. 오이, 양배추, 샐러리, 레몬 등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든다는 피클도 빠질 수 없는 자랑거리다. ‘제니&지나의 달콤한 케잌’이라는 상호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젊은 시절 함께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제니’와 ‘지나’씨. 매장 인테리어에서부터 음식 스타일까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그들만의 취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이다.건강을 생각한 ''웰빙'' 케잌. 그 색다른 즐거움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매일 만들어내는 이곳의 케잌은 아이들 간식거리를 고민하는 엄마들 사이에선 이미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는 건강을 고려한 재료의 선별에 그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케잌이 식물성 크림, 즉 팜유 야자유 같은 식물성 유지에 필요한 각종 첨가물을 넣어 만든 크림을 사용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제니&지나의 달콤한 케잌''에서는 100% 유지방 생크림, 즉 우유를 원심분리기에 넣어 추출한 순수한 동물성 크림을 사용한다. 멸균 포장한 식물성 크림인 경우 2~3달의 유통기간을 갖고 있지만, 동물성 크림은 고작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는다. 재료의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이곳의 케잌은 그 신선도 면에서 보장된 셈이다. 또한 달콤하긴 하지만 나중에는 부담스럽고 느끼한 식물성 크림과는 달리, 동물성 크림은 끝 맛까지 깔끔한 맛을 유지한다. 동물성크림이 식물성 크림에 반해 고가의 재료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다 보니 각별히 재료 구입에 신경을 쓰게 된다고 제니 사장은 말한다. 그야말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엄마표''웰빙''케잌인 셈이다. 케잌 속을 3단으로 층을 나누어 각 층마다 다른 재료를 배합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먹는 재미를 더한다. 치즈의 고소함이 그대로 묻어나면서 초코칩의 달콤함이 속속 배여 있는‘커스터드 초코칩 케잌''은 인기메뉴. 그밖에 ''오리지널 초코케잌''''라즈베리 망고크림 치즈 케잌''등도 주인장이 추천하는 케잌들이다. 여러 종류의 조각 케잌을 골라 하나의 완성된 케잌으로 즐겨볼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조각 케잌을 낱개로 구입할 때에는 예약 주문이 필요 없지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추가 장식을 원하는 케잌 한 판을 구입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편리하다.쿠킹 클래스를 포함한 생일 파티 이벤트 인기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기억에 남을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을 때 이곳을 찾아도 좋을 듯하다. 피자, 스파게티, 샌드위치 등의 기본적인 식사류는 물론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케잌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드레스 등의 생일 복장을 대여해주고 있으며, 사진 촬영등도 함께 해주니 엄마들의 여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곳에서의 생일 파티가 이색적인 이유는 더 있다. 바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밥 한 끼 먹고 놀고 끝내버리는 식상한 생일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케잌도 구워보고, 장식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이 만든 케잌은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단 예약은 필수. ‘제니&지나의 달콤한 케잌’에서는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쿠킹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어린이 쿠킹 클래스는 재료비 3만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인 대상 쿠킹 클래스는 만들어보는 메뉴에 따라 레벨 1과 레벨2로 나뉘어지며 수강료는 한달에 20만원 선이다. 1회 수업에 필요한 만큼 재료도 별도로 준비된다. 케잌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제니’씨. “생일이나 기념일에 맛보는 획일화된 케잌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특별한 케잌, 정성이 담긴 케잌 하나로 서로 간의 마음이 통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스타일, 건강을 고려한 맛을 가진 케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246-1번지(숲속마을 8단지 앞)문의: 031-975-744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염금희독자 추천 도토리요리전문점 ‘토리촌’ 도시 한가운데서 저렴하게 즐기는 도토리 요리의 진수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식욕의 계절 가을이다. 한여름에 무더위를 보양식으로 이겨냈다면, 살찌기 쉬운 이 가을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중금속 등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도토리 요리로 몸매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토리에는 특수 성분 타닌이 들어있어 대장암, 뇌졸중, 심장병 등 성인병예방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도토리라고 하면 단순하게 도토리묵만을 생각해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주 찾게 되지 않는 음식이다. 그러나 도토리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경험해 본다면 도토리에 대한 선입견을 쉽게 버리게 될 것이다. 현대백화점 정문 건너편의 2층 단독건물에 위치해 있는 토리촌은 한방 보쌈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토리촌의 요리들 대부분이 도토리를 주원료로 만들어진다. 도토리묵밥은 국물 맛이 맛깔스럽고 시원해 도토리 묵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특히 선호하는 메뉴이다. 이곳의 자랑거리중의 또 하나는 도토리칼국수이다. 염금희(46)씨는 “도토리 칼국수는 쫄깃한 도토리면발과 사골 국물이 만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음식의 궁합에서도 맛에서도 훌륭하다”며 “서울시에서 이렇게 맛있으면서 몸에도 좋은 도토리 칼국수는 아마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만족스러워 한다. 도토리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금방 그 맛에 매혹될 만하다. 큰 쟁반에 다양한 야채와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운 양념장에 비벼 먹는 쟁반막국수는 매운 맛과 도토리 면발의 쫄깃함에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중 하나이다. 찬 음식인 도토리에 따뜻한 기운을 내는 양념과 사골국물을 함께 가미해 영양에서도 맛에서도 부족함 없이 채워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같은 도토리 면이라도 메뉴 각각의 독특함이 살아있어 종류마다 내는 맛과 느낌이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더욱 좋다.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웰빙-도토리 요리로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챙겨보자. 메뉴: 보쌈정식9,000원, 쟁반막국수12,000원, 도토리빈대떡9,000원, 도토리무침8,000원,,도토리묵밥/도토리수제비/도토리칼국수 6,000원, 한방보쌈33,000원(중), 얼큰낙지 만두전골 25,000원, 낙지볶음 33,000원(중) 위치: 목1동 406-228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다음날 새벽 1시 휴일: 연중 무휴 주차: 금호아파트 주차장 이용 문의: 2652-25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김시훈 독자 추천 맛집 ‘춘향골 남원 추어탕’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영양도 듬뿍 “추석이 얼마 안 남은 요즘 다른 해에 비해 가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는 김시훈(목동) 독자는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지친 기력을 보호하는데 최고 식품이라며 ‘춘향골 남원추어탕’을 추천한다. “가을이면 살 이 쪄 더 맛있는 미꾸라지는 고단백에 영양소가 풍부한 정력식품으로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허해진 기력을 보양하는 식품으로 으뜸입니다”라며 추천 이유를 전한다.시골이 고향인 아버지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때부터 먹기 시작한 추어탕의 맛에 반해 이젠 추어탕 마니아가 되었다는 시훈씨는 늦은 저녁을 먹으러 우연히 들렸던 집근처 춘향골 추어탕의 구수하고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이 좋아 단골이 되었단다.지글 지글 뜨거운 뚝배기에 넉넉히 담아 나오는 구수한 추어탕, 하지만 바로 먹다가는 잘못하면 입을 데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단다. 추어탕이 나오면 먼저 추어탕에 들깨 가루 한 숟가락을 넣어 잘 저어주는데, 이렇게 들깨가루를 잘 섞는 동안 뜨거운 추어탕의 열기도 식혀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먼저 들깨 가루를 넣거나 입맛에 따라 산초가루를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추어탕을 먹을 차례, “이때 맛있는 추어탕을 먹으려면 밥 한 공기를 다 넣지 말고 반만 넣어야 한다”는 시훈씨는 “먼저 밥 반 공기를 먹고 나서 다시 남은 밥을 추어탕에 넣어 먹어야 밥이 퍼지지 않아 맛있는 추어탕을 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메인 메뉴도 맛있지만 이곳에서 제공 되는 반찬 하나하나 모두 다 깔끔하고 맛있다”는 시훈씨가 좋아하는 아삭한 배추 겉절이는 고소한 들기름에 금방 무쳐 맛과 향이 더욱 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배추와 당근을 넣은 부추 초무침, 시원한 열무김치와 깍두기 후식으로 나오는 매실차까지 깔끔하고 담백하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음식 맛처럼 음식점 내부도 역시 깨끗하고 쾌적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홀은 언제나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우리나라 고유 창호문으로 나눠진 객실은 향단실 춘향실 등 이름도 잘 어울린다. 추어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권하는 추어튀김은 기름에 튀겨 바삭하고 고소해 먹기 좋다. 추어탕용 미꾸라지 보다 작은 미꾸라지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맛은 추어탕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메 뉴: 추어탕8,000원 통추어탕10,000원 추어튀김 (대)20,000원 (소)10,000원, 숙회.전골 25,000원(보통) 35,000원(특) 추어만두5,000원 ● 위 치: 목1동 KT사옥 건너편 세신비전BD1층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연중무휴 ● 주 차: 건물 지하주차장 ● 문 의: 2647-1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아점시간 이용하여 공연 즐기려는 주부들에게 인기 도심에서 즐기는 클래식의 선율 … 눈과 귀에 이어 입까지 즐겁다 매달 셋째 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온다. 귀에 익은 음악에 흠뻑 빠진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음악에 매료될 때 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서희태씨가 관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감있는 해설과 질문으로 폭넓은 클래식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한 손엔 커피를 들고 우아한 포스로 음악을 듣는 이들은 브런치 문화를 즐기려고 나온 주부들. 오전 11시를 전후로 시작되는 브런치 콘서트부터 점심을 먹으면서 즐기는 런치 콘서트까지 낮 시간대를 이용한 브런치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주부들의 황금시간을 잡아라! 영등포아트홀의 ‘오감만족!! 영등포아트홀 11시 콘서트’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브런치와 함께하는 휴식 같은 콘서트다. 주부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오전 11시에 공연하고 빵과 커피, 과자 등 간단한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함께 참여하게 된 주부 김미정씨(39·신정동)는 “흐트러지기 쉬운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며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도 감상하니 풍요로운 느낌도 들고 에너지가 생긴다”고 전한다. 9월 10일 열리는 세 번째 공연은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중심이 되어 오페라 콘서트 "사랑의 묘약"을 선보이며 다음 달에는 "아카펠라로 만나는 가을의 낭만"으로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권은 만원(아동 5,000원)으로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장예매는 잔여분에 한하여 당일 구매 가능하다.(문의:2670-3128) 마포문화재단은 브런치 토크 콘서트 ''11시에 만나는 모닝 카페''를 9월부터 공연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삶의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 평론가 유지나, 해금 연주자 꽃별, 설치미술가 한젬마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10월5일, 11월9일, 11월30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콘서트 전에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며 티켓은 1만5천원.(문의: 3274-8600) 12월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에서 공연하는 ''소화제 콘서트''외에 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1시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의 9월 16일, 10월 12일 ''아침 11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브런치 영화와 모닝 연극도 있다. CGV에서는 영화 관람과 함께 팝콘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는 ‘미즈 시네마 데이’ 행사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1544-1122)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는 연극열전 시리즈의 하나인 ‘경남 창녕군 길곡면(연출 류주연)’을 9월19일까지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한다.(문의: 766-6007)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우리 지역 주부들, 브런치 문화를 말하다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브런치 카페에 들어가려면 하루 전 예약은 필수, 예약을 못했다면 적어도 한 시간 전에는 들어서야 넉넉히 즐길 수 있다. 그만큼 요즘의 브런치 문화가 유행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 브런치와 함께 정보공유의 장을 갖거나, 자기 계발을 하거나 예술과 함께하는 브런치를 즐기는 이들의 중심에 주부가 있다. 주부들이기에 얕고 넓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제는 브런치가 소모성의 형식적인 ‘끼니’를 벗어나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목적 없는 모임은 ‘NO'' 주부들은 브런치를 즐기면서 무슨 대화를 할까? 당연 화제의 제1번은 ‘교육’, 그 뒤를 이어 학원과 학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한번이라도 모임에 빠지게 되면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을 잡을 수 없어요. 학교 숙제부터 친구 만들어주기, 심지어 선생님과의 관계까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브런치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김미희(42·신정동) 주부의 말이다. 모임이 여기저기 있다 보니 테이블 너머로 흘러나오는 수다까지도 레이더망을 세운다는 이진실 주부(37·신정동), “아이가 1학년에 입학하고 보니 모든 정보에 관심이 많아지니 혹 모르는 것이 더 있을까 옆 테이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인다. 이야기꺼리는 학교 밖을 넘어 문화, 연예계 비화, 경제, 주식은 물론 정치까지 종횡무진하다. 아이가 달랑 하나라면 모임이 한 두 개 정도로 끝나지만 둘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모임 날짜만으로 일주일 스케줄이 빡빡해지는 것이 현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정기적인 모임만으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버린다”는 주부 김채연씨(47·목동), “대다수의 사람들이 낮 시간대 음식점에 주부들만 모여 수다를 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엄마들이 주는 정보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된다”며 “시간낭비·돈 낭비라는 생각보다 얻는 정보가 더 많다”고 말한다. 브런치로 모이기 좋은 장소 그럼, 우리 지역에서 브런치로 가장 모이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주부 김소라 주부는 “좀 넓직해야 목소리가 다소 높아지더라고 옆에서 눈치를 주지 않고,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주인이 오가지 않는 곳이 브런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소개한다. 목동지역에서 김소라 주부가 추천하는 브런치는 ‘애슐리’. 하루 전 예약은 필수. 가격은 9,900원. 씨푸드 레스토랑 쿠마라는 오전 9시 반부터 문을 연다. 부가세 포함 9,900원. 투썸플레이스는 목동 엄마들의 주요 아지트, 샌드위치나 케이크와 함께 커피가 주 인기 메뉴.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세시셀라에서는 와플 브런치와 팬케잌 브런치를 만오천원에, 파리공원 앞 현대증권빌딩 1층에 있는 브런치 카페 네모아이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 토스트를 먹을 수 있다. 커피와 함께 브런치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엔젤리너스 외에 로티보이, 탐앤탐스, 커피빈 등에서 모닝세트를 즐길 수 있다. 꼭 양식으로 먹어야 브런치인가? 한정식으로 즐기는 브런치도 인기다. 신정동 센트럴프라 2010-09-14
-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현대미술의 흐름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갤러리 마노는 MANO''s Collection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을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14명의 작가들은 중진작가부터 새로운 세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등 작가 개개인의 독특한 방식을 보여준다. MANO''s Collection에 출품한 김명숙, 김미경, 김창렬, 김창영, 박영학, 박항률, 박훈성, 윤기원, 이석주, 전영기, 정규리, 정일, 주태석, 지석철 등 신예 및 중견작가들은 순수한 조형성이라는 미술고유의 측면을 강조한다. 아울러 인간과 사물,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거나 개인적인 감성과 사고의 영역을 파헤친다. 김명숙 작가는 리얼리티(Reality)에 기반을 둔 회화적 표현으로 사물을 확대한 후, 빛을 이용하여 대상의 표면뿐만 아니라 빛을 투과할 때 만들어지는 영롱하거나 희미한 그림자를 화폭에 담아낸다. 정규리 작가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린 시절의 단순했던 꿈들을 더욱 선명하게 기억하여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이나 이상과 꿈을 형상화했다. 작가 주태석은 우리가 늘 볼 수 있는 나무와 숲에 빛과 그림자를 통하여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극사실적으로 나무를 그리고 스프레이 작업으로 그림자를 표현하며, 화면에 표현한 서로 다른 색채는 나무를 현대적 자연이미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들의 열정과 독창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 (02) 741-603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