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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산읍 작은 도서관, 1만권 목표 도서기증 캠페인 추진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성재)에서는 직산읍 청사 신축과 함께 새롭게 태어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직산읍 작은도서관 도서기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직산읍 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현재의 의용소방대 건물 2층에 자료열람석 11석, 정보이용코너 2석, 소장도서 1894권으로 임시 작은도서관으로 출발했다. 읍청사 신축과 함께 신축청사 4층에 자료열람석 50석과 정보이용코너 5석 및 공부방 50석을 확보할 예정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새롭게 태어날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직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원용득 작은도서관명예관장을 주축으로 ‘직산읍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운동추진단’을 구성하여 도서기증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도서기증은 구좌당 1만원 이상으로 이루어지며 모금액은 중앙도서관과 협의하여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확보에 쓰이게 된다. 직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1만권이상의 도서소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직산읍 작은도서관은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 및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가족들 함께 수련하니 재미 100배” “이크, 에크” 고사리 손을 꽉 움켜쥔 아이들의 힘찬 기합 소리가 ‘택견 중촌전수관’ 안을 울린다. 가족들이 함께 택견을 배우고 있는 택견지킴이를 찾아간 날은 마침 ‘택견 심사 대회’가 있는 날이었다. 이미 최우수 전수관으로 네 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고 해서 자못 기대를 갖게 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했던가. 부부가 함께 택견 심사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다른 어떤 팀들보다 자연스럽다. 절도 있는 발놀림이 기본동작과 품밟기에 녹아 있다. 다음은 아이들 차례다. 작고 앙증맞은 자세에는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렇지만 동작 하나 틀리지 않고 심사를 끝내는 모습은 믿음직스럽기까지 하다. 엄마들 차례로 넘어가자, 리듬과 박자의 경쾌함이 무술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가족이 함께 배우는 ‘택견’ 대전시 중구 중촌동 현대 아파트 정문 앞 상가엔 십여년 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택견전수관이 있다. 일주일에 세 번씩, 화·목·금요일 저녁 8시가 되면 택견을 수련하는 아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전수관이 갑자기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오는 네 살배기 아이부터, 50대 아저씨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가족 같은 분위기의 이들은 현재 20여명의 ‘택견지킴이’ 회원들이다. 대전 택견 연합회에선 요즘 ‘건강택견 7330운동’이 한창이다. 일주일(7일)에 3번씩 30분 동안 땀을 흘리며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키자는 것. 중촌 택견지킴이 회원들이 실천하는 바로 그대로다.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하루의 노고를 내려놓고 찾아온 어른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다. 분위기도 다른 수련 시간보다 화기애애한 편이다. “이 시간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죠. 게다가 아이도 학교에서 내성적이라 발표 시간엔 늘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 있게 손을 들고 발표를 하고 심지어 아이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택견 동작 시범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가족 네 명이 모두 택견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고정아씨의 택견 자랑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고씨는 “수련 시간에 기합을 넣으면서 서서히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많이 밝아진 것 같다”며 “가족들이 함께 택견 수련을 하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인 건강관리에도 ‘그만’ 체육교육과학원 책임연구원 성봉주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동작이 흐느적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에너지 소모량이 상당해 측정 결과, 수영(자유형,74㎉), 자전거 타기(15㎞/h, 60㎉)보다 10분 동안 택견 수련을 하는 게 다이어트 효과가 더 높게 나왔다. 또한 요즘은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춰 무술로서의 택견 외에도 요가택견, 놀이택견으로도 발전해 가고 있다. “실제 올바른 호흡법과 운동법을 알고 하는 택견 동작은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관절의 건강에는 최고입니다. 우리 조상의 생활 풍습에서 배어 나오던 민족 무예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역시 맞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는 양경승 관장(택견 공인 6단)은 ‘전통무예’ 택견이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도 딱 들어맞는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박양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실내 온도 조절이 가장 중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외나 베란다에서 키우던 화초를 집안으로 들여놓는 경우가 많다. 집안에서 화초를 키우면 삭막한 실내에 활력을 주고, 실내 습도조절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실외나 베란다에서 잘 크던 화초가 실내에만 들이면 시들거나 병들어버리는 등 관리가 쉽지 않다. 이유는 온도와 습도, 물주기, 일조량, 통풍 등의 관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장)는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습성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면서 “화초에 대한 관리요령만 제대로 알고 지킨다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겨울 날 수 있는 최저 온도에 신경 써야 열대식물은 25~30℃, 아열대 식물은 20~25℃, 온대식물은 15~20℃가 각각 적정 성장온도다. 10℃이하가 되면 성장이 더뎌지므로 적어도 10℃이상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열대성 식물은 5~7℃정도가 되면 잎이 말리거나 낙엽이 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저온상태로 오래있으면 말라죽게 된다. 특히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이나 새벽녘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온도차가 심한 장소는 피해야 한다. 오전 10시 또는 오후 4시경에 물주는 것이 좋아 실내환경이 고온·건조하면 식물은 호흡작용과 증산작용으로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하게 소모하여 쇠약해 진다. 때문에 식물의 수분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물주기는 1주일에 1번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나 오후 4시경에 물을 주어야 한다. 너무 늦은 시간에 물을 주면 흙이 얼어 뿌리가 동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화분을 베란다나 실외로 옮길 필요 없이 물을 줄 수 있는 ‘물구멍 없는 화분’을 실내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편리성은 있지만 물을 너무 주게 되면 식물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0~80% 습도 유지해야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60~80%의 습도가 유지되어야 한다. 공중습도(식물이 있는 대기 중의 습도)와 토양습도(흙속의 습도)를 적절히 맞춰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공중습도가 너무 낮을 경우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식물주변이나 잎에 물을 뿜어 높여주는 것이 좋다. 토양의 수분증가는 토양 중 공기함량을 저하시켜 뿌리의 생장을 억제하므로 토양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우유나 한약찌꺼기 비료로 적당치 않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에게도 고른 영양이 필요하다. 중·고온(17~24℃)에서 자라는 화초는 겨울에도 생장을 계속하므로 봄·여름보다는 적더라도 비료를 공급해야 한다. 액체로 된 영양제보다는 질소·인산·칼륨의 농도가 낮은 비료(5-5-5, 또는 5-10-5 비율)를 2000배 정도로 묽게 타서 열흘에 한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간혹 남은 우유나 한약재 찌꺼기를 영양제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썩으면서 냄새가 나고 각종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적당치 않다. 단 완전히 발효되었거나 건조된 한약 찌꺼기는 사용해도 무방하다. 통풍만 잘 되도 병충해 막을 수 있어 식물관리에 있어 통풍도 매우 중요하다. 실내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바람이 없고 건조하다. 이런 실내에서 통풍만 잘 시켜준다면 식물의 병충해를 막을 수 있다. 원산지가 열대나 아열대인 관엽식물들은 건조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여러 가지 병충해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에 바람이 없어 공기회전이 되지 않으면 식물주변에 산소의 농도가 높아지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낮아져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 반드시 환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물에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법 -하부의 잎이 마르거나 떨어지는 경우 : 온도가 높거나 햇빛·수분부족이다. 식물의 위치를 점검하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이동시키고 물을 충분히 준다. -화초가 냉해를 입었을 경우 : 다급하게 따뜻한 실내로 들여놓으면 안된다. 냉해를 입은 화초를 갑자기 온도가 높은 실내에 들여놓으면 썩어버리거나 잎이 물렁물렁해져 되살리기 힘들다. 이때는 화분을 감싸 온도를 서서히 높여주고 마지막으로 실내에 들이도록 한다. 흙과 나뭇잎이 심하게 얼었을 경우는 영양제를 준 후 실내로 들여오는 것이 좋다. -잎에 윤기가 없는 경우 : 잎 표면에 먼지가 묻어 있으면 윤기가 없다. 1주일에 한번쯤 면걸레에 물을 묻혀 살살 닦아준다. 햇빛부족, 분속에 뿌리가 꽉 찼거나 썩었을 때, 영양이 부족할 때, 응애·개각충해 등의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잎이 오그라들거나 떨어지는 경우 : 수분부족, 너무 건조하거나 온도가 낮을 때 나타나는 현상.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온도를 높여준다. 토양이 말라 화분과 분리되면 분화용 배양토가 흠뻑 젖을 때까지 화분을 물 양동이에 담가 놓는다. -잎이 거무스름하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 저온에 동상을 입었을 경우 생기가 없고 차츰 검게 변한다. 동상을 입은 식물은 15℃정도의 반그늘에서 건조한 듯하게 관리하고 하루에 2~3번 엽수를 해준다. -잎과 줄기에 밀가루를 뿌린 듯한 얼룩이 생길 경우 : 흰가루병이 원인이다. 다른 식물과 격리하고 병해를 입은 부위를 제거한다. 도움말 :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교체시기 정확히 알고 체크해야 … 겨울용타이어 교체 필수 운전 경력 3년 차인 주부 윤혜원(31)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살얼음이 언 국도를 주행하다가 제동 장치를 밟았으나 차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다. 윤씨는 가장 가까운 정비소를 찾았고 그곳 직원에게 뜻밖의 말을 들었다. 타이어의 마모한계가 넘어가 수막현상(Hydroplaning)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타이어는 땅과 직접 닿아서 차를 구동시키고 제동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니 타이어의 교체시기를 알고 있어야 타이어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15~20%나 된다. 또한 타이어 불량 사고 시 문제 차량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니라 뒤 따라오는 이웃 차량들도 동반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로 바꿀까? 말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꾸는 것이 좋다. 우리가 추운 겨울날 두꺼운 신발을 신듯 겨울철에는 차량 또한 노면 상태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해 안전한 겨울을 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경직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 10도 이하에서도 뛰어난 탄력성을 유지하고,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50% 이상의 제동력을 높일 수 있어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을 하거나, 날씨의 변화가 많은 곳을 다니는 운전자들에게는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에 가까운 기온과 눈길, 빙판길에서도 탁월한 제동력을 갖추고 있으나 일반 타이어에 비해 평균 20% 비싸다. 하지만 언제든 눈이 올수 있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해야 한다. 갈아 끼우고 남은 타이어는 타이어 회사가 제공하는 타이어 보관서비스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보통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보관비용이 1만원 정도다. 비용 아까워 일부만 교체 땐 더 위험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앞바퀴 두 개만 혹은, 뒷바퀴 두 개에만 장착하면 어떻게 될까? 이는 일반 타이어 장착시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앞바퀴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경우는 앞바퀴의 접지력은 증가돼 있는 반면, 뒷바퀴의 접지력이 낮은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급격한 코너링 시 뒷바퀴가 원심력에 의해 차량 뒤쪽이 주행 경로를 이탈할 수 있다. 두개의 뒷바퀴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경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뒷바퀴의 접지력은 높고 앞바퀴의 접지력은 낮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급격한 코너링 시 차량 제어가 불가능해져 차량 앞쪽이 주행 도로 밖으로 벗어날 위험이 있다. 눈이 오는 날 가장 현명한 운전자는 바로 운전을 하지 않는 운전자다. 그러나 미리 철저하게 대비를 한다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운전자가 될 수 있다. 월동 준비의 필요성을 잊지 말자.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겨울철 안전 운전 7계명 1.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기 2.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지 못한 경우, 눈길, 빙판길 운행 시 타이어 규격에 적합한 타이어 체인을 구동축에 장착하고 시속30㎞ 이하로 운행하기 3. 트레드 마모한계선(트레드 깊이 1.6㎜)이 넘은 타이어는 교환 4. 눈길, 빙판길에서는 저속기어로 출발하고, 타이어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5. 언덕을 오를 때는 다 오를 때까지 저속기어를 사용하고 도중에 기어변속을 해서는 안 됨 6. 급발진, 급가속, 급회전, 급정지를 해서는 안 되며 정지 시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기 7. 차간거리를 여름철의 2배 이상 유지하기 특히 교량은 공중에 떠 있어서 도로면에 쌓인 눈이 일반 도로보다 녹는 속도가 느려 빙판이 오래 유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전기레인지가 요리사네요~” 지난 1일 롯데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디에스컴 주관, 김명숙 요리연구가의 강의로 ‘제3회 전기레인지 활용 요리공개강좌’가 열렸다. 참여한 인원은 모두 20여명. 전기레인지를 이용해 오삼불고기와 부추잡채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어떻게 켜야 하는지, 불조절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했지만,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엔 능숙하게 전기레인지를 사용했다. 두 번째 전기레인지 요리강좌에 참여했다는 최은미씨는 “생각보다 화력이 세고 시간이나 불의 세기를 버튼으로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레시피만 있으면 누가 요리를 해도 음식 맛이 일정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기레인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미경씨는 “그동안 잔열기능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다”면서 “잔열로 요리하고 전기세도 아낄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배워간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김희라씨는 “가스레인지는 요리 후 청소가 불편했는데 전기레인지는 물행주로 한번만 닦아내주면 될 정도로 청소가 간편해 좋았다”고 말했다. 김명숙 요리연구가는 “음식은 불세기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기레인지는 불조절이 표준화되어 있어 음식을 만들 때 계량스푼을 사용할 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의 세기가 너무 세면 재료가 탈 수 있고, 너무 약하면 야채의 아삭한 맛을 살리지 못한다”면서 “전기레인지의 불세기 버튼(1~9번까지)을 이용하면 재료 각각의 영양소와 맛을 살려 요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 레인지 이렇게 활용하세요 부추잡채 재료 :돼지고기등심 200g, 녹말 1T, 조림장 1T, 계란흰자½ 개, 고추기름 2T, 부추150g, 굴소스 1T 만들기 1. 볼에 조림장 1T, 후추, 녹말 1T를 섞고, 돼지고기 등심 불고기 200g은 결대로 0.5cm으로 채 썰어 넣고 주무른 다음 계란흰자 ½개를 넣고 다시 주무른다. 2. 팬을 9번으로 달구어 고추기름 2T를 두르고 ①의 고기를 넣고 9번 불에서 볶는다. 3. 볶은 고기에 채 썬 부추와 조림장 1T를 넣고 9번 불에서 1분간 살짝 볶는다. 오삼불고기 재료 : 삼겹살 200g, 물오징어 ½ 마리, 청·홍고추 1개, 양파½ 개, 대파½ 대, 고구마½ 개, 당근 ½ 개 양념장 :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마늘 1T, 통깨 1t,물엿 1T, 설탕 1t, 진간장 2T, 참기름 1t, 맛술 1T, 다진 생강 ½t,후추약간 만들기 1. 오징어는 몸통만 준비하여 반으로 갈라 껍질 벗기고 안쪽에 2cm 폭으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는다. 세로로 반을 가르고 3cm 길이로 잘라 9번 불에서 물을 끓여 불을 끄고 잔열로 삼겹살과 함께 살짝 데친다. 2. 끓는 물에 오징어와 삼겹살을 데쳐 고기 색이 흰색으로 변하면 고기를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고구마와 당근은 반으로 갈라, 대파, 고추와 함께 얇게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4. 양념장에 삶은 오징어와 삼겹살을 넣고 주물러 양념하여 30분 정도 재워둔다. 5.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고구마와 당근을 5번 불에서 반 쯤 익힌 다음 오징어, 삼겹살, 나머지 야채를 넣고 9번 불에서 3분만 살짝 익힌다. 달걀 삶기 재료 : 달걀 3개, 키친타올 냄비에 키친타올 3~4겹을 겹쳐 넣고 물을 붓는다(키친타올이 흠뻑 젖을 정도). 전기레인지 불세기는 9번으로, 타이머는 5분으로 맞추고 불을 켠다. 타이머가 꺼진 후 전기레인지 위에 5분 정도 그대로 놔둔다(잔열 활용). 전기레인지를 이용하면 달걀 천연 성분이 그대로 보존된다. 영양가는 높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신정 7동 민수미 독자 추천 맛집 ‘마루국시 신정점’ 12가지 일품요리를 코스로 즐긴다! 친척이나 지인의 방문이 잦아지는 연말연시. 신정 7동 민수미 독자는 “주부로서 손님이 방문했을 때 식사를 대접하는 일이 큰 고민거리”라며 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푸짐하면서 정성이 담긴 식사를 부담 없이 대접할 수 있는 곳으로 ‘마루국시’를 추천한다. 면 요리를 좋아하는 가족과 ‘국시’라는 상호만 보고 우연히 찾았다가 국수보다는 코스 요리를 발견하고 큰 만족을 느꼈다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만족스러워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제격이란다. 소문난 한정식집 못지않은 다양한 맛과 정성을 자랑하는 ‘마루국시’ 그곳을 찾아가 본다. ‘마루국시’의 코스요리는 크게 두 가지. 코스A는 에피타이저로 부드러운 ‘죽’이 제공된다. 이어 푸짐한 샐러드가 곁들여지는데 ‘연어샐러드’와 ‘돈까스샐러드’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청포묵과 쇠고기, 김가루가 어우러진 ‘탕평채’를 비롯해 ‘문어와 브로콜리’가 입맛을 돋운고 나면 ‘닭가슴살들깨무침’, ‘두릅베이컨 & 무쌈말이’가 적당하게 허기를 달래준다. 새우튀김과 야채튀김 등 바삭한 ‘튀김류’가 나오고 나면 각종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진 ‘손만두’가 깊은 맛을 자랑한다. 다음 ‘해물누룽지탕’과 ‘초밥 & 대마끼’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면 일반 한정식집에서 누릴 수 없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국물 맛이 일품인 샤브칼국수 또는 해물칼국수를 선택해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고 반갑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달콤하고 시원한 팥빙수의 맛은 한겨울에도 잊을 수 없다고. 민수미 독자는 “한정식집에선 푸짐하게 먹었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선 푸짐하고 깔끔하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요.”라며 코스요리 선택에 후회가 없을 거라고 덧붙인다. 코스B 역시 12가지 일품요리가 제공되며, A코스와 6종류 정도가 다른 메뉴라고. 코스요리가 부담스럽다면 단품 요리로 바베큐보쌈이나 해물누룽지탕, 샤브칼국수 등을 주문하면 된다. 주말엔 고객이 많아 대기자가 있을 정도라고 하니 단란한 가족 외식이나 송년회 등을 위해 미리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 뉴: 코스A 1인당 19,000원(2인일 경우) 1인당 17,000원(3인 이상) 코스B 1인당 15,000원(2인일 경우) 1인당 13,000원(3인 이상) 위 치 : 신정 3동 1192-1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휴 일 : 무휴 주 차 : 가능 문 의 : 2690-9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서오능 궁말횟집 명성 그대로 <궁말횟집> 일산점 “가족과의 행복한 만찬! 책임집니다.” 일식의 매력은 무엇보다 식재료의 솔직한 맛을 접시에 담아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재료의 신선함이 가장 큰 관건이다.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그리고 천천히 맛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일식은 보통 특별한 모임을 위한 상차림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식’하면 ‘고가(高價)’라는 선입견 때문에 부담 없이 가족들이 즐길만한 외식 메뉴로 선택하기가 힘든 게 사실. 하지만 풍동 애니골(윗길)에 그 고민을 싹 씻어줄 곳이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정직하고 솔직한 요리 철학은 기본이요, 온 가족이 함께 가격 고민 없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주인장의 인심이 묻어나는 곳. ‘궁말 횟집’을 찾았다. 15년 서오능 궁말횟집의 맛과 멋을 그대로 재현해내다 유명 맛집을 즐겨 찾는 사람들이라면 ‘서오능 궁말횟집’을 한 번씩 들어봤을 정도로, 서오능에선 궁말횟집이 꽤 유명하다. 맛은 물론이요, 푸짐한 인심과 서비스로 사시사철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서오능 궁말횟집. 15년간 쌓은 그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았다는 원종배 대표가 궁말횟집 일산점을 풍동 애니골에 열었다. 원종배 대표는 “비싼 일식집을 찾는다는 부담은 없애고, 맛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일명 세미 일식을 궁말횟집에서 즐길 수 있다”고 전한다. 궁말횟집의 첫 번째 자랑은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산지에서 직송으로 공수한 광어, 농어, 도미 등 신선한 횟감을 10만원 안팎의 가격대로 만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는 성인 3~4명이 거뜬히 즐길 수 있는 가격으로, 일반 일식집이나 횟집과 비교했을 때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성인 여럿이 찾는다면, 인원수에 따라 정식을 주문하는 것보다 오히려 일반 회나 모둠회를 주문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맛있는 회 맛을 즐기기에 좋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상차림을 누릴 수 있도록 모임의 성격이나 인원수를 파악해 메뉴를 추천해준다는 원종배 대표의 조언이다. 식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은 가장 기본 중의 기본. 특히 남다른 양과 질을 자랑하는 궁말횟집 일산점의 회 메뉴는 이미 고객들의 호평을 얻어낸 서오능 궁말횟집의 맛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30여 가지가 넘는 푸짐한 스끼다시에 한 번 더 놀라다 서오능 궁말횟집이 유명한 이유는 일반 횟집과는 달리, 푸짐한 스끼다시가 한상 가득 차려지는 데 있다. 일산직영점인 이곳도 마찬가지다. 회를 주문하면, 일차로 죽, 생굴, 멍게, 해파리, 소라, 샐러드, 참치모리 등 가볍게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스끼다시가 제공된다. 이어 회, 조개탕, 대하구이, 연어훈제, 메밀초밥세트, 참치갈비 등 메인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스끼다시가 내어지고, 오징어 탕수육, 누룽지탕, 가오리찜, 마끼, 매운탕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보통 횟집들이 푸짐한 스끼다시를 내온다고 자랑은 하지만, 실상 실속 없는 스끼다시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는 게 사실. 하지만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먹음직스런 스끼다시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회를 꺼려하는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기본 스끼다시 외에도 제철에 맞는 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정성으로 조리해 손님상에 올린다. 점심 특선도 직장인이나 깐깐한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인 메뉴. 8,000원~1만 원 선이면 대구탕, 서더리탕, 꽃게탕, 새우탕 등 얼큰한 국물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점심 특선에도 푸짐한 스끼다시는 그대로 제공된다. 남은 음식은 모두 포장이 가능하다고 아니 알뜰한 주부들에겐 이보다 반가울 수 없겠다. 원종배 대표는 “맛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일식의 즐거움을 그대로 고객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직하고 솔직하게 고객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늘 정성으로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한다.소모임부터 돌잔치, 회갑연, 각종 비즈니스 모임 가능한 공간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모임의 성격에 맞게 룸을 예약할 수 있다. 시원하게 개방된 홀 외에도 3~4명을 위한 작은 룸, 10인 이상인 단체를 위한 대형 룸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최대 40~50명까지 수용 가능한 터라, 돌잔치, 회갑연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매장 곳곳마다 전시돼 있는 미술 작품들은 궁말횟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 바다가 주는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 합리적인 가격대, 궁말횟집이 오늘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다. 거기에다 푸근한 주인장의 인심은 덤이다. 문의.031.901.3831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파주 교하 이민정 독자 추천 ‘하늘땅지기’ “뜨끈한 닭곰탕 한 그릇으로 추위 이겨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서 우리 몸에서 뜨끈한 국물을 원한다고 신호를 보내온다면? 파주 교하 신도시 중심상가에 친환경 무항생제 닭으로 맛을 낸 ‘하늘땅지기’가 문을 열었다. 당분간은 닭곰탕과 닭칼국수를 3800원에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가벼운 주머니 사정 걱정하지 말고 대표 메뉴인 닭곰탕과 닭칼국수로 언 몸을 녹여보는 건 어떨지. 자연을 닮은 자연 순화 농법을 지향하는 청정농장에서 무항생제 사료만으로 키운 닭을 공수해와 조리한 이곳 ‘하늘땅지기’는 그래서 닭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우리 남편이 국이나 찌개류 없으면 밥을 안 먹어요. 그래서 바쁜 날 식사 준비 제대로 못할 때 이곳을 주로 찾아요. 이곳은 칼국수 사리가 무한 제공이라 대식가인 우리 남편이 강력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지요”라고 이민정 독자는 전한다. 과연 닭칼국수를 시켜보니 뽀얀 국물에 쫄깃한 닭고기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것저것 고명을 올리지 않고 담백하게 닭고기로만 맛을 낸 닭곰탕 역시 밥 한 그릇 뚝딱 말아 깍두기, 김치와 먹으니 몸에 따뜻한 기운이 퍼진다. 현재 2만 5천원에 행사 중인 해물닭볶음탕은 푸짐한 해물과 친환경닭이 만나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라고. 주문 예약할 경우 특별 보양식 ‘오골계 백숙’ 또한 맛볼 수 있다. 강기훈(56) 사장은 “경기가 어려우니만큼 당분간은 할인행사를 진행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좋은 닭으로 맛을 낸 닭곰탕과 닭칼국수를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곳은 가족 단위로도 이용 가능하도록 넓은 홀을 갖추고 있다. 또 애연가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가게 테라스에 따로 티테이블을 마련해 놓았다. 메뉴 : 닭칼국수, 닭곰탕, 해물닭볶음탕, 오리훈제 등 위치 :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5-3 미소시티빌딩 206호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주차 : 건물 주차장 이용(1시간 무료 주차) 문의 : 031-948-2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뮤지컬 <애니>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다!! 2007년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애니>가 새로운 스텝과 새로운 배우로 재구성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헤롤드 그레이의 만화 ‘고야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노래 ‘Tomorrow’가 주제곡인 뮤지컬 <애니>는 혼탁한 시대에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잃어버린 ‘희망’을 찾아줄 것이다. 내일이면 태양이 떠오를거야~ 주제곡 ‘Tomorrow''로 유명한 가족코미디극 줄 거 리 뉴욕의 한 고아원에는 11년 전 떠나면서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남긴 부모의 편지를 간직하고 있는 애니가 살고 있다. 언젠가는 부모님이 찾으러 오실 테니 자기는 고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애니. 부모님이 자신을 못 찾는다면 자기라도 나가서 부모님을 찾겠다며 툭하면 고아원을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한편 고아원의 원장 해니건은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아이들 괴롭히는게 취미인 고약한 노처녀, 몇 번이나 고아원을 빠져나가 자기를 해고당할 위기에 몰아넣는 애니를 가장 싫어한다. 어느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이 고아원에 누구도 예상 못했던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세계적인 갑부 올리버 워벅스 씨의 개인 비서 그레이스가 올리버 씨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고아를 고르러 온 것. 마침 해니건의 사무실에서 벌을 받고 있던 애니가 그레이스의 눈에 들고, 해니건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니는 올리버 씨의 집에 크리스마스 손님으로 초대 받는다. 생전 처음 보는 화려한 큰 집에서 애니가 만난 올리버 씨는 일에만 몰두해 세계적인 부자가 된 정이라고는 모르는 차가운 어른이다. 하지만 올리버 씨는 늘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사는 고아 애니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애니를 자기 딸로 입양하려 하지만 애니는 친부모님을 찾고 싶은 소망을 버리지 못한다. 그런 애니를 위해 친부모가 나타나면 5만 달러라는 거액을 사례금으로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나선 올리버. 5만 달러를 노리고 애니의 친부모를 가장한 채 올리버에게 접근하는 해니건 원장과 그 남동생, 돈만 얻고 나면 애니를 없애 버리려는 사악한 음모를 꾸민 해니건 남매가 드디어 애니를 데리러 가는 크리스마스 날 아침, 올리버 씨의 집에서는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지는데...*일시: 12월 16일~28일, 평일 19:30, 주말 15:00/19:00, 24일 15:00/19:30 (20일 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티켓: VIP석 5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문의: 02-399-1772(서울시뮤지컬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연말 송년모임, 파티에 좋은 우리동네 이색공간 “이곳에서 우리들만의 특별한 파티를 즐겨요~” 연말연시 모임 약속이 많아지는 시간입니다. 한 장 남겨 놓은 달력을 보니 바쁜 탓에 미뤄 두었던 인연들이 떠오르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만나야 할 인연들에게 분주히 전화를 돌리며 모임을 잡아 봅니다. 그런데 막상 어디서 만나야 할지 막연할 때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일상을 반복하기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싶어 고민하게 되지요. 그래서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연말 송년모임, 파티에 좋은 우리 동네 이색공간을 찾아 봤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따뜻한 추억 만들기 <카페 루아루즈> 정발산동 단독 블럭에 위치한 ‘카페 루아루즈’는 아담한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소박한 동네 카페다. 평소엔 분주한 생활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정리하기에 좋은 차분한 공간이다. 하지만 때때로 즐거운 웃음과 풍성한 이야기 거리가 넘쳐나는 파티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카페 루아루즈에서는 각종 동호회와 생일 모임, 파티 장소로 카페를 대여해주고 있다. 10명이내의 소그룹을 위한 룸이 마련돼 있으며, 카페 전체를 대여할 경우 40명 정도가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파티 음식은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장소 꾸미기와 이벤트도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다. 평상시 카페 루아루즈에서는 타로카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21-5문의 912-2110멀티 커뮤니티 공간 <파티 25> 장항동 라페스타 인근에 위치한 파티 25는 멀티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모임과 생일파티, 연말 송년 파티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축구경기가 있는 날은 함께 모여 축구를 보며 응원도 하고, 어린이들의 생일파티와 어른들의 동호회 모임 등이 가능하다. 닌텐도 will과 보드게임을 할 수 있으며, TV와 최신영화 DVD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커피와 다양한 종류의 허브차, 아이스크림과 빵 등을 갖춘 미니 샐러드 바를 운영하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기본 2시간 30분에 1인당 7천원이며, 평일 오후 2시 이전 이용시 1인당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출입을 제한하며, 주류 반입을 철저히 금지, 건전한 파티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35 객잔건물 3층문의 925-0578카페의 진화 룸카페 <카페루미 일산점> 웨스턴돔에 위치한 카페루미 일산점은 음료, 간식, TV시청, 인터넷, 게임, 영화 등을 독립된 공간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테마 룸 카페다. 각종 음료수와 커피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미니바와 직접 구은 벨기에식 와플을 1회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추가금액을 받고 각종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주고 있다. 카페루미 일산점 이용료는 2시간에 1인 7천원이며 1시간 연장에 3천원의 추가비용을 받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1번지 효산캐슬(웨스턴돔) 302호 문의 907-7555클래식과 함께하는 파티 공간 <슈베르티아데> 주엽동에 있는 슈베르티아데는 원래는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그랜드피아노와 첼로 등의 악기를 갖추고 있어 작은 음악회를 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슈베르티아데는 발표회, 연주회 등 무대를 갖길 원하는 개인, 모임 누구에게나 공간을 대여해준다. 요즘엔 소규모 학술 모임이나 세미나를 위해 슈베르티아데를 찾기도 한다. 클래식과 함께하는 연말파티를 위해서도 장소를 대관하는데 대관료는 2시간에 10만~15만 원선이다. 위치 일산구 주엽동 문촌마을 136 대우레시티 217호 문의 917-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