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개관 2주년 맞아 ‘비채 페스티벌’ 열어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원장 설기환) ‘비채’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일간 ‘영상문화로 通하다’라는 부제로 ‘비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상영작 ‘식객(전윤수 감독)’ 관람 후 요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전문가와 함께 하는 ‘취업상담 시네마토크’가 진행되었다. 발달?지적장애 중?고등학생들의 연극인 ‘어우러기 작은예술제’ 등도 공연됐다. 이밖에 지역 애니메이션 감독을 초청하여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스토리’ 상영 및 영상미디어 센터를 빛낸 올해의 ‘비채인 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영상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및 영상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영상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자서전’, ’UCC 동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상영됐다.개관 2주년을 맞이한 비채는 올해 ‘제1회 천안여성영화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여성영화를 통한 여성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별별청소년 영화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가족의 추억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사업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건전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이밖에 6.25 특별영화전, 유현목 감독 회고전 및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개최 등 청소년, 여성, 노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영상문화복지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미디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문의 : 천안시문화관광과. 521-5154.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은행마을 박동수 독자 추천 장항동 ‘내장산 묵은지’ 얼큰한 묵은지가 제대로네 김장 김치는 아직 익지 않았는데 식구들은 김치찌개 끓여 달라 성화다. 어디 묵은지 맛나게 해주는 집 없나 찾는데 박동수 독자가 ‘내장산 묵은지’ 집을 추천해주었다. 주인이 고향 정읍에서 가져온 묵은지로 맛나게 찜을 해준단다. 일산장례식장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정작 어려운 건 주문하는 일이었다. 고등어 찜도 먹고 싶고 갈비찜, 김치찌개도 맛있어 보이는데 뭘 고르지? 결국 묵은지 갈비찜으로 선택. 밑반찬은 오이소박이와 참나물 무침, 겉절이와 구운 생김이 나왔다. 참나물 무침이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우었다. 묵은지 갈비찜은 갈비 부위일 거라는 예상을 깨고 돼지 등갈비가 등장. 왜 등갈비를 사용했을까 궁금했지만 배고픈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일단 맛을 보기로 했다. 국물 맛이 잘 스민 묵은지의 맛이 제대로였다. 고기는 반쯤 익힌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 끓이니 다 익었다. 뼈를 발라내고 말 것도 없이 부드럽게 푹 익어서 어르신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 잠깐, 묵은지찜을 맛나게 먹는 방법! 밥 위에 고기와 묵은지를 얹는다. 그리고 김으로 싸서 먹는다. 그리고 얼큰한 국물 한 숟갈로 마무리.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미리 고추를 썰어 넣지 말자고 부탁하는 것이 좋겠다. 개운하게 양념을 해서 고기 잡 내가 나지 않지만 먹다보면 땀이 날 만큼 얼큰하다. 국물을 먹다보면 많이 매운데 그때 위로해줄 심심한 밑반찬이 없다는 게 아쉬웠다.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을 수 있고 라면, 당면, 두부 사리도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묵은지와 갈비를 추가할 수도 있다.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 왜 돼지등갈비를 쓰는지 안 물어봤네. 묵은지 생각날 때 한 번 더 들러야겠다. 메 뉴: 묵은지 고등어찜, 묵은지 김치찌개, 묵은지 갈비찜, 묵은지 생삼겹살 등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540-10. 일산장례식장 옆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031-907-0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공연& 전시 < 공연>&clubs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일시 : 24일~26일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1644-5564 &clubs아동극 "호두까기 인형" 일시 : 23일~26일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1644-5564 &clubs경남솔리스트 앙상블 제22회 정기연주회 일시 : 30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010-7773-3420 &clubs박고은 트럼펫 독주회 일시 : 28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1-869-2597 &clubs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 그리그의 노르웨이와 드보르자크의 체코 일시 : 2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0-3595-2024 &clubs바리톤 이상엽 독창회 일시 : 30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0-5306-5445 &clubs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일시 : 31일~2011년 1월2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68-7900 <전시>&clubs창원미술청년작가회 정기전 일시 : 26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7-858-2824 &clubs제3회 전통규방문화연구회전 일시 : 26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5전시장 문의 : 055-225-5410 &clubs김범준 사진전 일시 : 26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0-5577-1930 &clubs광원수석회전 일시 : 24일~26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7전시장 문의 : 010-3912-7753 &clubs조원섭 개인전 일시: 30일까지 장소 : 창원 삼진미술관문의 : 011-9309-4393&clubs최성숙 개인전일시: 31일까지 장소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문의 : 055-221-5050&clubs짚풀과 토우 특별전일시 : 2011년 2월 28일까지 장소 : 창원시립 마산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010-6577-5347&clubs문신 석고 원형전 일시 : 상설전시장소 : 창원 문신원형미술관문의 : 055-221-5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소니뚜스플루트앙상블 창단연주회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청아하고 맑은 음색, 플루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플루트는 가장 오래된 목관악기이자, 오보 클라리넷 바순 등 리드를 통해 소리를 내는 악기와 달리 순전히 연주자의 호흡에 의해 소리를 내므로 악기 중에서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알려져 있다. 또 음역과 음색, 경쾌함과 부드러움, 연기 같은 가벼움을 모두 표현하는 플루트는 3옥타브의 음역을 가지며 낮은 목관악기, 현악기와 융합하여 표현력이 풍부한 선율을 자랑한다. 아름답고 화려하며 우아한 음색, 플루트의 매력에 뺘져 매주 토요일 오전 행신동 예수인 교회 강당에서 화음을 맞추는 플루트 앙상블 ‘소니뚜스’(음악감독 이세천).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 박혜진 단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의기투합, 소니뚜스를 창단했다. 그동안 임수현 선생의 지도를 받아오다 올 1월 ‘고양시 대표 플루트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이세천 교수를 새로 영입해 실력을 쌓아온 이들. 소니뚜스가 12월 26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창단연주회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를 무대에 올린다. 소니뚜스는 ‘아름다운 소리’라는 뜻으로 초창기 10여 명의 회원에서 지금은 25명의 회원들이 함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기 위해 매 주말 3시간씩 연습에 몰두해왔다.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은 이세천 교수는 프랑스 Edga Varese 국립음악원 플루트 전문연주자 과정과 프랑스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지휘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Gennevilliere시 초청 독주회 및 연주회, 프랑스 오케스트라 Massy 객원 지휘, 헝가리 리스트 국립음악원 초청 연주 등 국내외의 저명한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음악가. 현재 강남대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양예고, 인천예고에 출강하는 등 연주와 레슨으로 빡빡하기만 한 일정 속에서 주말의 휴식도 반납한 채 인천에서 일산까지 일부러 찾아와 열정적으로 지도해왔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에는 김홍천 선생과 &prime서울기타 아카데미&prime로 전국에 기타 합주 붐을 일으켰으며 연주, 교육 및 합주 악기 발전에 기여하는 ‘서울기타앙상블’. 그리고 세계 민속 악기인 팬플룻을 중심으로 께나 삼표냐, 나바호, 께나초, 오카리나, 휘슬 등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들을 망라하여 안데스 음악뿐 아니라 클래식과 재즈, 가요와 팝 등 퓨전 및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앙상블 ‘바람소리’가 찬조 출연한다. 공연문의 010-2219-9879/010-8818-7334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국내최초 도시형 셀프 창고업체 오픈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크기의 안전한 장소에 원하는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는 도시형 창고가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40여 년 전 미국에서 시작하여 호주와 일본 등 선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생활 산업이지만 한국에는 늦게 소개된 감이 없지 않다.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갑자기 집안 살림을 맡겨야 할 때나, 예술작품 등 소중한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을 경우 또는 기업체가 서류 보관 등의 필요가 있을 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오픈을 기념하여 두 달 이상 사용 시 첫 달은 1,000원에 입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12월 31일까지는 30% 추가 할인까지 해주고 있다.문의 (02)572-2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중고 소파 천갈이 전문 토탈한솔가구 중고가구의 고풍스런 멋도 살리고 새 제품이 주는 행복한 느낌까지 즐기고 싶다면 강남에서14년 동안 중고 소파 천 갈이를 하고 있는 토탈한솔가구가 있다. 20년동안 가구 리폼을 전문적으로 해온 탁월한 실력과 장인정신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고객들이 만족도가 아주 높은 업체이다.문의 (02)516-98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탁월한 다이어트 효과를 무료로 느껴보자 세계 최초의 돔형 발열제품 로베 데꼴레뜨돔은 71.5도의 열기가 몸속에 침투하여 몸속 체지방, 독소, 내장지방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인체 속 심부의 온도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본제품을 사용하면 백회와 후두부에서 땀이 나오면서 몸속에 쌓여있던 노폐물, 중금속, 독소 등 유해성분이 제거되며 수족냉증이 사라지고 궁이 따뜻해지며 아토피와 건선 등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높은 온도에서도 답답하지 않고 갈증이 생기지 않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가족이 사용하기에 좋다. 제품판매 업체인 SP리더스에서 현재 무료체험 행사를 하고 있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문의 (02)597-1292, 010-2621-0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만두를 빚으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대치동에 사는 이현선(48)씨는 1월1일, 신정을 쇤다. 신정은 새해 첫날이면서 휴일이고, 음력 1월1일은 설이라는 온 국민의 공감대 속에 연말에 이씨가 명절을 운운하면 이상하게 이 사회의 소수자(?)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연말이 다가오면 맏며느리인 이씨는 부모 형제 조카가 함께 모이는 명절 준비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남들은 12월 마지막 밤에 해돋이를 보러 동해로 가기도 하고 제야 음악회에 참석하기도 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한다는데 이씨는 꿈도 못 꿀 일이다. 이씨 형제들도 남들과 다른 명절문화가 불편하기도 하고 도무지 신도 나지 않아 “우리도 음력설로 바꾸자”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평생 대의를 따르라”고 가르치시던 시어머님께서 뜻밖에도 이 일만은 “난 평생 양력설만 지내봐서 음력설은 설 갖지 않다. 내 살아생전에는 무조건 양력설을 쇤다”라며 비장하게 말씀하셔서 논의는 한 순간에 끝났다. 그래서 이씨네 시댁은 시대의 흐름도 배격한 체 양력설 고수(?)라는 유일한 가풍을 지키는 가정이 됐다. 이씨 식구들은 비록 양력이지만 섣달그믐, 까치설날에 하루 종일 바쁘다. 대청소하랴, 설음식 장만하랴 할일이 많아 하루가 금방 간다. 아무리 서둘러도 텔레비전 방송 3사에서 연예인들이 줄줄이 상을 타며 감격해 마지않는 그 순간에도 설음식의 진수인 만두 빚기는 끝나지 않는다. 그렇게 어수선하게 있다가 텔레비전에서 울리는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하면 순간적으로 어제와 오늘, 작년과 올해라는 시차 적응에 기분이 묘하다. 식구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처럼 “너 몇 살이지? 아빠 연세가 어찌 되시죠?”라며 서로 나이를 확인하곤 한다. 이렇게 1박2일로 명절준비를 마치고 그릇그릇에 가득담긴 음식을 보면 ‘새해맞이 이벤트’한다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던 마음이 갑자기 사라진다. “12월 말이 얼마나 추워. 12월 31일이 별거야? 뭐하러 집 밖을 싸돌아다니며 유난을 떨어. 이렇게 온 식구가 함께 모여서 ‘내일과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최고지”라고 말하는 이씨는 서둘러 잠자리에 들기 바쁘다. 내일 아침 떡국 끓일 일을 걱정하면서.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새해에는 소망나무 한그루 심으실래요? 초등 4년생과 1년생 아들을 둔 이소원 씨(청담동 37세)는 제야의 종이 칠 때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지면 위에 새해 소망나무를 심는다. 가족들만의 연중행사가 된 이 이벤트는 올해 어느덧 세 번째가 되었다고 한다. 먼저 지난해에 만든 ‘소망나무’(가족사진을 배경으로 가족 4명의 이름을 넣어 자체 제작한 롤링페이퍼 종이에 붙인 이름)를 보면서 각자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 해 동안 TV 옆, 주방 등 잘 보이는 곳에 놓았던 덕분일까, 가족들의 수행 성공률이 제법 높다. 지난해 병원장에 ?취임한 아빠는 진솔한 병원장 되기, 운동하기, 아이들과 함께 잘 놀아주기 등을 계획했는데 90% 정도는 잘 수행한 것 같다는 가족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방송을 하고 있는 엄마는 향기 있는 종교인으로 살기, 방송 취재 잘하기, 부동산 재테크하기 등을 적었는데 80% 이상은 성공한 것 같다고 했다. 큰 아들은 에버랜드 놀러 가기,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기, 학교수업 후 복습하기 등을 적었고 작은 아들은 배틀스트라이커(게임종류) 사기, 고운말 쓰기를 적었단다. 그리고 아이들의 계획은 성공률 85% 이상으로 본인들도 흡족해한다. 지난해 계획을 반성하고 나면 이젠 새해 계획을 세울 차례이다. 우선 가족의 비전을 의논해서 정한다. 그 후 올해 가족들의 여행 사진으로 새로 만든 ‘소망나무’에 ?각자 자신이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새해 계획들을 적은 후 각자 서명을 한다. 각자 자신의 계획을 가족들 앞에서 얘기하고 그 계획을 잘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아빠, 엄마가 조언해 주기도 한다. 이소원 씨는 “일 년에 한번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아 만족스럽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일들을 계획할 수 있어 좋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소통의 기쁨과 발언권을 줄 수 있어서 좋다. 점점 해가 지날수록 내용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계속하겠지만 아이들이 결혼한 후에도 ‘소망나무’ 전통을 계속 이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올해의 마지막 밤,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 만들기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야음악회 <러브 판타지>가 열린다. 한 해의 마지막 밤에 열려 새해 첫 날 새벽에 끝나는 제야음악회는 공연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관객들과 카운트다운하며 맞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하려는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제야음악회는 사랑을 주제로 클래식, 뮤지컬, 재즈, 합창, 파이프오르간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랑하는 사람과 축제분위기로 새해를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만나 함께 노래를 부른다. 조수미는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등을, 영원한 팬텀이라 불리는 브래드 리틀은 ‘The Music of Night''와 ''This is the Moment''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박은정이 ‘사랑 변주곡’을 파이프오르간 연주로 들려주며, 서울시합창단과 재즈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Love Story'', ‘세레나데’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을 메들리로 들려준다. 색소포니스트 김진수, 뮤지컬 가수 윤공주, 성악그룹 비바보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뿐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 보신각 타종 장면을 보며 새 해를 맞이하는 순간에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이 마련되며, 휴식시간에는 로비에서 와인파티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의 의미를 더해 줄 것이다. 문의 02) 399-1114~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