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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아볼까? ‘브라더 미싱 강습’ 재봉틀 초보 주부의 즐거운 도전이 시작되다1970년대 혼수품 1호 재봉틀. 초보자에겐 속도 조절과 사용 방법이 어려워 그 설 자리를 잃었던 재봉틀이 요즘들어 DIY가 인기를 끌면서 다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보다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똑똑하게 재무장 된 재봉틀 이야기~~! “실만 끼울 줄 알면 누구나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죠”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을 찾았다. 이날 이곳에서는 부라더 미싱 강습 진행되고 있었다. 재봉틀의 ‘ㅈ’자도 모르던 주부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일자 박기’부터 시작한지 5주째. 그 동안 주방수건, 발매트, 덧신, 가방, 파우치와 쿠션까지 만들게 되었는다고 한다. 제법 성과가 크다. 오늘은 특히 지퍼다는법과 단추구멍 내는 방법을 배우는데 모두들 ‘재봉틀 홀릭’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 “처음에는 ‘기계’라는 것이 생소해 눈앞이 깜깜했는데, 손에 익숙해지니 이렇게 쉽고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지금은 창업을 생각할 수도 없는 기초단계이지만, 더 깊게 배워 언젠가는 창업을 해 보고 싶다는 김미현(39·보정동)씨. 그녀는 “요즘은 재봉틀 자체가 주부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어져 겁낼 필요 없다”고 귀뜸했다.이 강습은 용인 수지점 부라더 미싱 구매자들에 한해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구매한 재봉틀이 이곳에 모두 전시 되어있기 때문에 구매한 재봉틀을 정확히 배울 수 있어 좋다. 의상학을 전공한 강사가 홈패션은 물론 양재까지 꼼꼼히 지도하는데 재봉틀에 대한 기초 설명부터 시작하니 처음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료비는 따로 부담해야 하지만 고급원단을 사용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빅 사이즈 의류나 개성에 맞는 옷을 만들 수 있어 반응이 아주 좋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최수미(38·서현동)씨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천연원단으로 옷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배우는 케이스. 이곳 관계자는 “주부들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땀수나 폭 조정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브라더 미싱을 많이 선호한다”며 “실만 끼울 줄 알면 누구나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3개월이면 어느정도 기초과정이 마무리 되고 신청자에 한해서 중급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 신년맞이 이벤트가 풍성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에서는 신년맞이 이벤트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재봉용구 세트와 소잉팩토리 책자를 선물로 증정하며, 이노비를 구입하는 경우에 어느 회사의 제품이든 상관없이 보상판매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신한 카드 세이브결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문의 031-262-302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Mini Interview 재봉틀로 ‘창업의 꽃’ 피운 김정아 강사-처음 어떻게 재봉틀을 배우게 되었나?친구따라 양재를 배우는 직업 학교에 갔는데, 내 적성에 맞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의상학과에 입학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그때 내가 따라갔던 친구는 오래하지 못했다. -재봉틀을 이용한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것을 무엇인가? 기술은 자꾸 하다보면 늘기 마련이다. 패션에 대한 눈썰미와 손재주가 더해지면 금상첨화. 그리고 이것저것 만들다 보면 이 안에서도 어떤 아이템이 적성에 맞는지 알게 된다. 나는 옷이 좋지만 가방만 만드는 이도 있다. -창업을 하려면 어느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한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한 2년 정도 열심히 배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큰 돈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또 무엇을 하든지 나만의 색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홈패션 뿐만 아니라 팔토시 같은 소품의 대량주문도 들어온다. 단체 후드티나 큰 사이즈의 옷들 주문을 많이 받는다. 또 개성이 강한 분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리폼만을 전문으로 하거나 개성있는 홈패션도 좋다. 인터넷 까페를 개설하여 어느정도 조회수가 되면 원단과 부자재를 직접 팔거나 직접 디자인한 반제품 패키지도 요즘 각광받고 있고 꼭 창업이 아니라 강사로 활약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데이 클래스를 많이 하는 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결혼'' 격식과 예절에 관한 무료강좌 중앙동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안스겔러리에서 ‘결혼’ 격식과 예절에 관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결혼을 앞두고 알아야 할 준비와 예절의 경우 그 절차와 의미를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꼭 해야 하고,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이봉한복의 김선호 씨가 강의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예단의 의미와 절차, 형식과 격식 있는 함 싸기, 혼서지, 사주단자, 시부모님께 처음으로 고하는 폐백과 이바지, 한복 입는 법 등이다.참석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최고급 신부한복 1벌과 레노마 예단이불 1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주차는 매일주차장에서 무료 주차 가능하다. 장소: 중앙동 레노마 홈(안스갤러리) - 국민은행 중앙동 지점 맞은편일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상담 및 문의: 748-1323, 010-8954-5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횡성회다지소리, 2011년도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으로 선정 ‘횡성회다지소리’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횡성회다지소리’는 영혼을 극락으로 환송하기 위해 상례(喪禮) 때 부르는 노래로서, 삶의 지혜와 해학이 묻어나고 음악적 감성과 율동이 조화를 이뤄 예술적으로 승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4호로 지정되어 있다.내년 ‘횡성회다지소리’ 축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여행렬, 회다지소리 시연, 전국 회다지소리 경연대회, 삶과 죽음의 체험, 찾아가는 회다지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12월 마지막주~1월 첫주 문화가 소식 할아버지, 할머니와 해군장병들이 함께하는 ‘연하장 전시회’어르신들과 해군 1함대 장병들이 만든 목판 연하장을 전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해군장병들이 함께하는 연하장 전시회’가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한선학)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원주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숲속판화학교'' 수강생들의 목판화와 전통책이 선보인다. 또한 군 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해군 1함대 사령부의 ''장병들을 위한 숲속판화학교'' 성과물도 함께 전시된다.이들은 판화학교에서 목판에 문양을 그리고 조각도로 새겨 한지에 직접 찍는 목판화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옛 전통 능화판을 활용해 곱게 물들인 원주한지를 밀랍으로 문질러 문양을 박아낸 전통책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인도, 몽골 등 아시아지역의 판화 3천5백여 점의 유물이 수집·전시되어 있는 고판화박물관은 전통판화학교가 설치되어 있어 연간 1만여 명이 체험학습을 위해 찾고 있는 곳이다.일시 : 12월 22일(수) ~ 2011년 2월 28일(월)장소 : 고판화박물관 전시실문의 : 761-7885제1기 한지공예학교 ‘졸업 작품 전시회’한지테마파크 제1기 한지공예학교 6개 강좌 106명의 졸업생들이 3개월간의 수업을 마치고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12월 28일 오후 2시 한지테마마크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2011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역대 한지공예대전 수상자들로 이루어진 강사진과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수강생들의 노력과 땀방울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한지공예의 대중화, 생활화를 모토로 진행된 ‘제 1기 한지공예학교’는 본격적인 한지공예전문가 과정으로 지호공예, 한지그림, 한지디자인 등 제작, 색지공예, 전통 등 제작, 닥종이인형강좌 등 6개 강좌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일시 : 12월 28일(화) ~ 2011년 1월 28일(금)장소 : 한지테마파크문의 : 747-4740 원주역사박물관 ‘2011년 1월 주말문화체험 및 가족영화상영’원주역사박물관에서 2011년 1월 주말문화체험 및 가족영화를 상영한다.연중 운영되고 있는 ‘주말문화체험마당’은 토우만들기, 연 만들기, 와당 찍기와 도자기 장식하기 등 매주 체험주제를 달리하여 운영된다. 관심 있는 어린이와 부모, 중·고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별로 2~3천 원의 체험비가 든다.‘가족영화관’은 매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역사 세계문화 자연과학 등을 주제로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하는 ‘다큐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비는 무료이다. 문의 : 737-4373●역사 박물관 1월 무료 영화상영·1월 2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곰돌이 푸-즐거운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해!·1월 8일(토) 오후 2시 : 검정고무신-카스테라·1월 9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검정고무신-전기다리미·1월 9일(일) 오후 4시 :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1·1월 15일(토) 오후 2시 : 피노키오·1월 16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만능 수리공 매니-생일 축하해요·1월 22일(토) 오후 2시 : 쿠스코? 쿠스코!·1월 23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쿠스코? 쿠스코! 2·1월 23일(일) 오후 4시 :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2·1월 29일(토) 오후 2시 : 아이스 에이지3·1월 30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팅커벨-위대한 요정구조대 오크밸리, 인기가수 특별콘서트연말연시를 맞아 오크밸리(대표이사·김근무) 스키장에서 특별행사를 준비한다.2010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1시 진주, 현진영, 박완규, 안진경의 라이브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화이어레터, 화려한 불꽃놀이, 스키어들이 꾸미는 횃불 활강식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신묘년 첫날인 2011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한솔뮤지엄 부지에서 모닥불과 함께 낭만적인 통키타 공연이 시작되며, 한해의 소원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워 올리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1월 8일과 22일, 2월 5일 토요일에는 F(x) 애프터스쿨 엠블랙 가비앤제이 안진경 나오미 나인뮤지스 등 인기 아이돌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특별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지고, 1월 15일에는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이 꾸미는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문의 : 730-3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내 작은 손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아무리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도 멀리서 비취는 작은 빛 하나를 이길 수 없다. 그것이 바로 빛의 힘이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해도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다. 해가 갈수록 기부문화와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은 것이다.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해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일제히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무리가 보였다. 바로 (사)마가렛직업재활원 입소자들이다. (사)마가렛직업재활원 윤광수 원장을 만나 더불어 살아가는 기부문화와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애인 70%가 실업자, 자립 위한 길 열어야 (사)마가렛직업재활원 윤광수 원장은 “이곳은 성인기 정신지체인을 위한 직업교육과 사회통합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직업을 갖고 사회의 한구성원으로 독립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지체라서 화장실 가는 것 하나 가르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다보니 일을 한다고 해도 단순노동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라도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등록 장애인이 원주에만 1만5천 명인데 그 중 200여 명만이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장애인 70%가 실업자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라고 한다. 자원봉사자 민 모(53·태장동)씨는 “세상살이에 지치고 어려울 때마다 이곳에 와서 봉사합니다. 함께 일하다 보면 오히려 내가 위안을 받고 가죠. 건강하고 직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라고 한다. (사)마가렛직업재활원은 총 35명이 생활한다. 모두 1~2등급의 정신지체인이며 지적, 언어, 간질 등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가족이 돌보기도 힘든 장애를 가지고 있어 취직은 꿈같은 일이다. 이곳에 있는 입소자들은 직업재활원에 오는 것이 사람과의 유일한 만남이며 외출이다. 정신지체인들은 단순노동이지만 한번 일을 익히면 몰입한다. 일을 통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가족도 사생활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어 직업재활원의 역할은 크다. 윤광수 원장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일반적으로 18세까지는 돌봐줍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나가야 합니다. 갈 곳이 없고 자립이 가능하지도 않은 정신지체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마가렛직접재활원은 18세 이상 성인기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입소가 가능합니다”라고 한다. 직업재활원에 입소를 원하는 경우 입소 의뢰를 전화나 방문으로 확인 후 상담 및 초기면접을 한다. 면접을 마치고 판정 회의를 거쳐 입소를 결정한다.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과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진단서1부가 필요하다. ●소외되는 지적장애인, 외면당하기 일쑤윤광수 원장은 기상청에서 근무하다 일을 정리하고 사회복지에 뜻을 두게 되었다. 다시 사회복지를 공부한 윤광수 원장은 노인복지시설을 거쳐 (사)마가렛직업재활원을 운영하게 됐다. 1~2등급의 정신지체인들이 사회의 한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업재활원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정신지체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다. 화장품이나 문구류를 단순 조립하는 일이나 세탁 또는 신문에 전단지 등을 끼워 넣는 접지 정도다. 그나마도 일을 주려고 하지 않아 일감을 얻어오기가 쉽지 않다. (사)마가렛직접재활원은 더군다나 다른 기관과 달리 종교기관도 아니고 사업가의 특별한 후원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년 전만해도 갈 곳이 없어 고생하다 다행히 지금 이용하고 있는 구 반곡동사무소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비록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하지만 머물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얼마 전 (사)마가렛직업재활원에 기쁜 소식이 들렸다. 내년부터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큰 짐을 덜은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 시설이라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지체장애와 달리 지적장애인들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돕지 않으면 실제로 가져갈 수 있는 임금이 많지 않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달을 일해도 10만 원을 겨우 가져가는 형편이다. 그나마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주면 조금 형편이 나아지는 정도다. 일반인들의 편견이 유달리 많은 정신지체인들은 유독 지체장애인보다 소외돼 있어 활동영역이 넓지 않다. 자신의 몫을 요구할 줄도 모르기 때문에 전적으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외면당하기 일쑤다. 정신지체인 스스로의 힘으로는 밝은 빛을 낼 수 없다.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도 떨어지며 일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 인지도가 낮아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이 모여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큰 빛이 되듯이 많은 기부문화와 봉사의 힘이 모아진다면 소외된 사람이 한명도 없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 ●직업재활원 후원 안내기금과 물품, 자원봉사로 후원할 수 있다. 기금은 자동이체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통장, 도장, 주민등록증, 후원계좌번호를 가지고 거래은행을 방문하면 연결된다. 이외 물품은 간식으로 빵 음료수 과자 과일 떡 등이며 세탁물품인 세제 비누 섬유유연제 락스 등 소모품으로 후원할 수 있다. 직업재활원은 장애인들이 직접 노동을 통해 임금을 가지고 간다. 그러나 능률이 오르지 않아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일손을 도와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다. 한글 수학 영어 미술 음악 등의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도와줄 자원봉사자와 요리하기, 쇼핑하기 등의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도와줄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편의시설 이용, 교통수단 등을 도와줄 자원봉사자와 여가생활 프로그램인 배드민턴 컴퓨터 영화관람 등을 도와 줄 자원봉사자, 직업생활 프로그램인 세탁 다림질 문구조립 보조 역할을 해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역시 필요하다. ●원주 장애인 직업재활원 안내(사)마가렛직업재활원(강원 원주시 반곡동 440-1 문의 : 745-5552 계좌번호 농협 307815-51-145546)은 특히 지적장애인들만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상태다. 기금 및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이 절실하다. 이외 천사작업활동실(원주시 봉산동 753-1 문의 : 748-0107), 해명장애인보호작업장(원주시 태장2동 1720-57 문의 : 734-6161), 원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628-2 문의 : 731-7863), 장애복지관작업활동실(원주시 단구동 1486-2 문의 : 766-5997) 등이 장애인직업재활원이다. 자세한 것은 원주시청 장애인 복지시설 열람을 참고하면 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o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김희정 독자 추천 ‘장군수산’ 싱싱한 바다가재를 싸고 맛있게 먹는 방법~!한 해의 마무리 12월을 보내며 새해를 맞기 위한 기분 좋은 만찬이 필요할 때다. 오늘의 추천 맛 집은 ‘바다가재’를 전문으로 한 퓨전 레스토랑 ‘장군수산’.평상시 비용 부담 때문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바다가재를 이곳에서는 저렴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 오늘의 추천 독자 김희정(37·정자동)씨도 남편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러 자주 들른다는 곳이다. “분당에서도 10분이면 도착하는 통나무 집 전원에서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가족 단위 룸에서 다른 사람 간섭 받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특히 4인 가족 기준, 8만원으로 활 바다가재와 대개 칠리요리를 맛볼 수 있고 12가지의 코스 요리에 모듬회가 포함돼 있어 다양하고 풍부한 해산물의 세계에 풍덩~빠졌다 오기에 충분.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김 씨는 이곳의 단골이 되었다. 여기에 바다가재 버터 요리 등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양욱 조리실장은 “바다가재는 직수입을 통해 들여오다 보니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덕분에 회전률이 빠른 것도 싱싱한 가재를 드실 수 있는 비결”이라고 귀띔해주었다. 1000여 평이 넘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가족, 연인, 회사 동료들과 특별한 만찬을 즐기기에 좋아 분당, 용인 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신라 호텔 오픈 맴버에 30년 경력의 장 욱 조리장이 선보이는 바다가재의 특별한 향연에는 조리 장 추천 와인과 곁들이면 더욱 훌륭한 만찬이 될 수 있다. 때마침 12월까지 와인을 함께 주문하면 즉석 추첨권을 지급 1~10등의 상품을 증정 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 매달 방문 고객의 명함을 추첨해 10명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는 샴페인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사실도 방문 팁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김희정 독자 said, 푸짐한 상차림에 바다가재를 접하는 특별함도 있지만 통나무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더러는 애완견을 데려와 식사를 해도 방해 받지 않으니 좋더라고요.● 주요메뉴 활바다가재와 대게 칠리요리 소(小) 8만원 (4인 기준 식사 충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 무휴)● 위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314-5● 문의 031-718-12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우리 아이 문화지수 높여줄 공연 다 모여라! “올 겨울 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보낼까?” 부지런한 주부들의 고민이 벌써 시작 됐다. 추운 날씨 탓에 자칫하다는 집안에서만 웅크리고 있기 십상이다. 올 겨울 방학에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시와 공연을 찾아보면 어떨까? 오랜만에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깊은 감동과 여운도 느껴보고 말이다. 방학중 아이와 함께 할 만한 공연과 전시를 찾아보았다. 뭐니뭐니해도 웃음이 최고!대마왕의 마법에 걸린 별빛바다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친구 도라에몽 (12월 23~1월23일 코엑스)은 화려한 무대효과를 자랑하는 비폭력 무공해 뮤지컬로, 도라에몽에 관한 추억을 가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원작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2011년 1월12일 용인시 여성회관)도 바닷속 콘서트장에 온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물고기의 움직임을 표현한 익살맞은 안무 등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최고의 관심을 받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2011년 2월27일 LG아트센터)도 놓칠 수 없다. 영국 탄관촌의 빌리가 발레리노가 되는 과정 속에 부자간의 사랑과 꿈에 대한 열정을 그린 이 공연은 보는 내내 감동과 현란한 볼거리로 관객을 압도한다. 넌버벌 뮤지컬 스노우맨 (~2011년1월9일 호암아트홀)도 잊지 못할 겨울을 간직하게 할 것이다. 이 공연 또한 동화를 원작으로 서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산타와 소년이 등장. 하늘을 가로지르는 플라잉연기와 객석까지 날리는 눈 등이 포인트다. 공연을 즐기면서 영어공부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공연들이 있다. 교육과 연극의 만남을 넘어 영어와 뮤지컬이 만난 영어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2011년 1월19일~23일 아트홀 스타시티)은 아동, 청소년 배우들의 앙증맞은 연기와 완벽한 영어실력을 자랑한다. 영어에 대한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2010년 영국 27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2011년 1월5일~2월27일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가 한국을 찾아온다. EBS에 출연중인 루시 애나벨 엠브로스가 출연.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신나는 노래와 율동, 그림책 같은 사계절을 표현하는 색색의 무대가 볼거리. 교육+엔터테인먼트=에듀테인먼트!우리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뉴턴의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뮤지컬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체험 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2011년 1월1일~22일 플레이 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게임에 참가하고 교과서 안에서 느끼지 못한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든다. 또 과학캐릭터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2011년 1월14일~23일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공연된다. ‘어린이 감기예방 프로젝트’라는 부제아래 춤과 노래를 통해 인체와 건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어려운 한지를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2011년2월27일 명보아트홀)도 화제다. 만화책 속의 캐릭터 그대로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 이 출연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하여 전달하면서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베토벤의 일대기를 노래와 흥미진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못말리는 베토벤(~2011년 1월31일 윤당아트홀)도 인기다. 과거로부터 건너온 꼬마 베토벤의 엉뚱한 모습은 따분한 위인전 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감동을 선사한다. 아빠는 무료다. 클래식의 향연속으로 풍덩~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Overture to 2011 (2011년 1월 16일 예술의 전당)을 놓치지 말자. 윤기연이 지휘하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마술피리 서곡,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 레오노레 3번 서곡 등을 들을 수 있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2011년 1월20일 예술의 전당)도 있다. 빌리 뷔홀러트가 이끄는 이 오케스트라의 깔끔하고 완벽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소프라노 임선혜의 협연도 기대해도 좋을 듯.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인 2011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이럴때 이런음악’(2011년 1월8일 세종문화회관). 성악앙상블, 두 대의 피아노로 4명이 연주하는 웅장한 연주와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재즈음악 등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체험전시 <와글와글 미술관> 신나는 겨울방학~ 미술관으로 놀러가자!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기 기다리고 있다. 2011년 희망찬 새해와 함께 시작되는 <와글와글 미술관>은 만지고, 느끼고, 그려보는 생생 체험 미술관으로, 전시회 이상의 종합 박람회 형식으로 연극과 퍼포먼스, 체험, 관람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우선 아동극 <모네씨! 안녕하세요>를 통해 미술의 기본 요소인 ‘빛’과 ‘색’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원작과 동일하게 재현된 인상파 거장들의 대표작품 감상과 함께 <명화 놀이터>와 <빛과 색 놀이터>에서는 놀이체험으로 빛과 색의 다양한 원리와 색 감각을 향상시킨다.또 <와글와글 공작실>에서 펼쳐지는 명화 모래그림 만들기, 아트 컵 꾸미기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미술활동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일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추운 겨울, <와글와글 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은 끊임없는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레 감성 지수를 높이고, 모처럼 자녀들과 함께 한 부모님들도 놀이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한층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일시 2011년 1월 1일 ~ 2월 27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입장료 1만2천원 문의 031- 783-8141이세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12월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 ''친정엄마와 2박3일''일시: 1월 15일~16일, 15일 15:00/19:00, 16일 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6만6000원/R석 5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내 친구 플라스틱일시: 1월 7일~16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R석 5000원/S석 1만2000원&clubs라스기타라스 제2회 정기연주회 (신년연주회)일시: 1월 9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일시: 1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clubs뮤지컬 맘마미아 일시: 1월 14일~16일, 14일 20:00, 15일 15:00/19:30, 16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썩 8만원/A석 6만원&clubs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일시: 1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고양시립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일시: 1월 20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5000원문의: 031-967-9156~7 &clubs팥죽할멈과 호랑이 일시: 1월 21일~30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일산 유스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일시: 1월 23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브라운아이드소울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 일산일시: 12월 31일~2011년 1월 1일, 12월 31일 20:00, 1월 1일 18:00장소: KINTEX 5홀 # 전시&clubs국제만화페스티발 - 2010 ICAFE 일시: 3월 20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초중고 7000원/만 3세~유치원 5000원&clubs장 자크 상페 (Jean Jacques Sempe)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일시: 3월 20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성인 1만1000원/19세 미만 8000원/미취학 아동 6000원&clubs베니스글라스 - 환타지아 일시: 1월 1일~2월 27일,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성인 1만원/초중고생 6000원/유치원생 400원/교육체험비 8000원(4일 가족 10%/20인 이상 단체 20% 할인)&clubs‘얼굴’ 김성로 전일시: 1월 2일~16일장소: 교하아트센터&clubs장파·이연경, Drawing 일시: 1월 12일까지장소: 헤이리 아트팩토리&clubs조경아 개인展 - 나무, 마음에 흐르다일시: 1월 13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clubs종이야 놀자 (PAPER ART FESTIVAL 2011) 일시: 2011년 2월 6일까지, 10:00~18:00(오후 5시 입장마감) 장소: KINTEX 1B홀 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어린이 (24개월~13세 미만) 1만3000원 &clubsKINTEX WINTER FESTIVAL - 유후와 친구들의 I 월드 (아이월드) 일시: 2011년 2월 10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3홀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청소년 1만5000원문의: 031-969-5518~9 &clubs2010 노벨과학과 감성문화 체험전 일시: 2011년 2월 13일까지장소: KINTEX 1A홀티켓: 노벨사이언스 9000원(미취학아동 8000원)/세계악기감성체험 1만2000원 &clubs투니버스 캐릭터 페스티벌 일시: 2월 12일까지, 10:00~18:00(주말/공휴일 19:00까지)장소: KINTEX2A홀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24개월~13세 미만 1만3000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목동 김경현 독자 추천 맛집 ‘소래포구’ 바다 향 물씬 풍기는 싱싱한 활어회와 해물요리의 천국 새우, 꽃게, 민어, 농어, 광어, 낙지 등 다양한 어종을 맛볼 수 있는 인천의 작은 포구마을인 소래포구를 목동에 옮겨놓은 것 같은 활어회전문점 ‘소래포구’는 김경현(목동) 독자의 단골집. 실제 소래포구에서 먹는 맛에 버금갈 정도로 선도가 높아 멀리 가지 않아도 싱싱한 해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김경현 독자는 가족과 함께 마음 내킬 때 마다 드라이브를 하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주변 관광지를 즐겨 찾곤 한다는데 요즘같이 한파가 계속될 때면 근처 활어회전문점에서 그 즐거움을 대신한단다. 김경현 독자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소래포구’ 덕분에 저렴하면서 편안하고 맛나게 활어회를 비롯한 해물요리를 먹을 수 있다며 이곳을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주말 저녁 가족들과 오붓한 식사를 하며 반주를 즐긴다는데 가족 모두 좋아하는 광어회를 주로 주문한다고. 4인 가족이 대사이즈를 주문하면 조금 많은 듯 하고 중사이즈를 주문하면 1% 정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데 광어회 중사이즈와 함께 낙지회 한 접시를 주문하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고. 사이드 메뉴도 푸짐해서 자녀들은 광어회 외에도 계란찜, 부침개, 튀김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좋아한단다. 주방에서 광어회를 손질하는 동안 바다 내음 물씬 나는 따뜻한 미역국과 쫄깃한 오징어 초무침이 에피타이져로 제공되고 멍게, 해삼, 소라, 개불, 새우 등 각종 해물이 맛보기로 서빙된다. 부드럽게 살살 녹는 계란찜을 리필해서 먹고, 부침개와 홍어찜, 고소한 꽁치구이가 입맛을 돋우고 나면 주인공인 싱싱한 광어회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회를 즐긴 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탕까지 다 먹어갈 무렵이면 바삭하고 고소한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아이들의 손을 바쁘게 한다. 마무리로 김마끼를 먹어주면 든든한 저녁 식사가 마무리된다. 저녁시간의 푸짐한 식사도 좋지만 점심시간에 들러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도 있다는데 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알탕과 담백하고 얼큰한 대구탕은 얼었던 몸을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점심특정식과 다양한 점심메뉴도 알차고 맛이 좋아 편안한 외식 장소로 손색이 없다. 메 뉴: 모듬회 80,000원(大) 50,000원(中) 40,000원(小) 광어회 70,000원(大) 50,000원(中) 점심특정식 20,000원 생선초밥 10,000원 알탕 7,000원 갈치조림 7,000원 위 치: 목 1동 406-77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휴 일: 무휴 주 차: 골목 주차 문 의: 2646-0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