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태백산 눈축제, 눈꽃열차 당일 기차여행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겨울철 임에도 설경을 감상하기 힘든 부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태백산 눈축제 눈꽃 관광열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1.23일~1.30일까지 매일 운행하는 당일상품으로 눈조각품 전시회, 눈사람 페스티벌, 눈터널 등 설원에서 만나는 사계(四季) 외에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태백의 겨울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상품 중 하나다.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 눈꽃 등산을 비롯해 세계 최대 석탄박물관과 태백산 눈꽃 트레킹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눈꽃열차는 오전 5시10분 부산역을 출발, 통리역에 11:50분 도착하여 여기서 연계 버스로 갈아타면 낮 12시쯤 축제 주행사장인 당골광장에 도착,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코스로, 여행지 입장료, 연계버스비, 여행자보험을 포함한다.승차역은 부산역, 부전역, 동래역, 해운대역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역(440-2504,2516), 부전역(440-2611), 해운대역(440-2695)으로 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문화일정(863) [음악회]♠바로크 음악이야기 바흐VS헨델-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마티네 콘서트1일시 : 1/8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5천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4549 ♠오감충족 악기여행일시 : 1/11장소 : 평촌아트홀입장료 : 전석1만5천원(청소년40%할인)주최 : 코윈스예술단문의 : 031-687-0500 [어린이]♠발레 뮤지컬 인어공주일시 : 1/8~9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입장료 : 전석2만원(문화회원20%할인)주최 : 극단빛누리문의 : 02-742-9901 ♠가족뮤지컬 무지개물고기일시 : 1/12~13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4549 ♠재주 많은 다섯 친구일시 : 1/14~15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2천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동요콘서트일시 : 1/15~16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2만원주최 : 가람뮤지컬문의 : 1544-4852 ♠난타뮤지컬 오즈의 마법사2일시 : 1/15~16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VIP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31-481-4000 [전시]♠머리가 좋아지는 색체험전 색깔놀이터일시 : 2/27일까지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입장료 : 일반/어린이 1만2천원(24개월미만증빙서류지참시무료)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31-481-4000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팔방미인일시 : 3/30일까지장소 : 경기도미술관입장료 : 무료주최 : 경기도미술관문의 : 031-481-7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청소년음악회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 선물로 동화를 소재로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의 국악뮤지컬을 선보인다. 오는 1월 19일(수) 오후7시30분 - 20일(목) 오후2시 양일간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를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갖는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국악과 접목시켜 제작한 뮤지컬이다. 동화를 소재로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전통음악, 탈춤, 꼭두각시놀음, 사자춤, 줄타기 등 전통연희가 이야기 속에 들어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수성 개발 및 전통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특히 공연 중 꼼꼼이 가족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마련되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아슬아슬 줄타기와 상모돌리기, 늑대와 아기돼지의 한판대결, 그림자극, 사물연주 등 최고의 배우와 연주자, 관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어린이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 국립부산국악원 박영도 원장은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공연에 많은 갈증을 느낀 시민분들께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적셔줄 수 있는 어린이공연물이다. 우리 음악인 국악을 알기도 전에 서양 음악을 자주 접하는 현실에서 본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음악의 생소함을 다소 덜어내며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3,000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예매 및 전화(T.811-0040)예매 가능하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영도 봉래산 둘레길 걷기 나무를 깎아 만들어 멋스러운 둘레길 이정표딱히 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다. 비싼 등산화나 기능 빵빵한 등산복을 갖추지 않아도 괜찮다. 별 다른 준비 없이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곳. 바로 영도 ‘봉래산 둘레길’이다. ‘몇박 몇일’로 대박을 터트린 ‘지리산 둘레길’이나 전 국민을 ‘제주 올레길 앓이’에 빠지게 할 만큼 거창하게 이름나지는 않았지만, 그저 한 번 걸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도 훌쩍 오를 수 있는 우리 동네 근처 둘레길이라 생각하면 되겠다.둘레길, 가족들과 함께 걷다한 해의 마무리는 함께 하자며 삼형제가 뭉치기로 한 날. 그저 먹고 마시다 헤어지기에는 너무 허무하다 싶어 유용한 오락거리를 찾던 중 셋째 형님이 집 근처 봉래산 둘레길을 추천했다. 등산만큼 힘들지도 않고 한 바퀴 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는 말에 바로 고고. 매서운 바람에 목도리를 칭칭 둘러 감고 장갑이 부족해 목장갑을 나눠끼고서 산으로 출발. 형님 아파트가 산 중턱에 위치해있는 관계로 산에 오른 지 얼마 안 되어서 바로 나무를 깎아 만든 멋스러운 봉래산 둘레길 표지판을 만날 수가 있었다.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며 표지판을 둘러싸고 다같이 다정스레 한 컷.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다른 사람들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리 힘들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라서인지, 나지막한 산허리를 따라 아이들을 앞세우고 어른들은 뒤따라가는 길은 참으로 흥겨웠다. 멀리 오륙도를 볼 수 있는 조망을 자랑한다쉬엄쉬엄 걸어가는 운치 있는 길 시원스레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걷다보면 탁 트인 전망이 눈에 들어온다. 가깝게는 해양대학교에서 멀게는 오륙도까지. 푸른 바다를 눈 아래 두고 쉬어가자며 벤치에 앉았다. 늘 그랬듯이 준비성 좋은 셋째형님의 배낭에서는 귤과 커피, 유자차가 나왔다. 따뜻한 차 한 잔에 유유자적 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제주도 올레길이 부러울까 싶었다. 물론 아직 가보지 못했다는 자격지심과 내 고향의 둘레길이 더 멋지다는 다소 유치한 애향심이 더해진 감상이긴 하지만.제법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너무 추워 더는 둘러 가지 못하겠다며 바로 내려가기로 했다. 가는 중간 마련된 체육 시설에서 다들 멈춰 섰다. 근래에 몸무게 감량에 나름 성공한 남편은 바로 역기에 도전. 얼마나 들었다놨다를 반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옷에 끈적한 나무진이 묻어 ‘나 역기들었다’는 걸 제대로 표나게 보여줬다. 그러게 평소에 안하던 걸 왜 추운 겨울에 굳이 하는 건지 참.체육공원 근처 길은 ‘임도’라 불리는데 꽤 멋있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왔더라면 더욱 운치 있을 길. 몹시 추웠고 점심도 먹어야했기야 서둘러 산책을 마쳤지만 무엇보다 맑고 깨끗한 풍경이 두고두고 마음에 남았다. 정겨운 이야기가 있어 더욱 좋은 둘레길태종대 자갈 마당 조개구이집 점심 식사는 태종대 자갈 마당 조개구이로 의견을 모았다. 얼마 전 롯데의 모 선수와 모 가수가 만나 회포를 풀었던 바로 그 곳. 각종 해산물이 얼마나 먹음직스럽게 장만되어 나오던지 영도에 가면 꼭 먹어주리라 마음먹었던 차에 옳다구나 싶었다. 점심에 벌써 조개를 팔까 싶은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 태종대로 갔는데 세상에, 차량 행렬이 줄지어 자갈마당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특히 방송을 탔던 그 조개구이집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이었다. 방송의 위력이 대단하긴 했다. 단지 몇 분 나왔을 뿐인데 수십 개나 되는 조개구이집은 그야말로 대박. 밀려드는 사람들에 다 먹은 음식을 제대로 치우지도 못할 만큼 정신이 없었다. 조개는 신선해 맛났지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나와서는 자판기 커피가 아닌 비싼 커피로 스스로를 접대(?)했다. 우리가 돌아갈 때는 전보다 더 많은 차들이 자갈마당으로 들어오고 있어 그야말로 허걱 놀랜 점심시간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동안 그렇게 한 해는 저물어가고 있었다. 꽤 운치있는 ‘임도’ 길부담 없이 멋진 풍경 속을 걷고 싶을 때 봉래산 둘레길시간을 맞추고 일기예보를 챙겨보고 준비한 다음 떠나야하는 산행이 부담스럽다면 우리 동네 야트막한 산을 찾아 가보자. 요즘은 등산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허리를 도는 둘레길을 조성해 가는 추세다. 또 굳이 둘레길이라 이름 붙여 놓지 않으면 어떤가. 시간 날 때 언제든 편하게 걷다보면 그 길이 바로 나만의 둘레길일 터.깃털처럼 가볍게, 하지만 결코 실망하지 않는 멋진 풍경 속을 걷고 싶을 때 영도 봉래산 둘레길을 추천한다. 철마다 다른 매력을 품어내는 산(山)만의 멋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게다. 둘레길에서 바라 본 송도영도 봉래산 둘레길 info.봉래산 둘레길 입구는 여러 군데다. 그 중 접근성이 좋은 곳은 목장원을 통해 올라가는 길과 7, 70, 71, 508, 9-1번 버스 종점 근처 원우아파트 위로 올라가는 길이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뿜어져 나온다는 편백나무 숲도 들러볼 만하다. 특히 편백나무 열매가 많이 떨어져 있는 봄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열매줍기에 여념없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감성 음악극 ‘꼬마우체부 북극곰 뭉치’ 음악을 통해 꼬마들의 감성에 생기를 불어넣는 어린이뮤지컬이 1월5일부터 16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지능과 감성발달에 중요한 음악교육을 위한 공연. 마림바, 마라카스 등 다채로운 악기의 생생한 연주와 탭댄스, 난타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은 음악을 배우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북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화려한 LED 무대장치들로 흥미진진한 볼거리 또한 선사한다. 다람이의 생일을 맞이해 북극마을 쿠키할아버지를 만나러 모험을 떠나는 꼬마우체부 뭉치와 다람이. 배를 타고 북극으로 향하던 중 태풍에 휩쓸려 음악나라로 떨어지고, 요정들과 함께 연주를 하며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참을 놀다가 다람이의 생일이 몇 시간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걱정하는 뭉치. 과연 뭉치는 다람이아 쿠키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 줄 수 있을까?이번 공연은 극단 다람이 연출한 가족 뮤지컬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겨울방학특선 '알라딘'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생생한 환타지로 초대 이번 공연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천일야화 중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모채로 삼았다. 총 3막7장의 장편 뮤지컬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생생한 ‘환타지’로 만들어 낸다.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관객마저도 이 작품에 매료되는 까닭은 여타 작품만큼이나 재미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개성강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라비안 왕국 아그라바를 배경으로 용기 있고 모험심 강한 알라딘과 아름답고 현명한 자스민 공주, 탐욕과 계략으로 가득찬 이웃나라 마법사 자파등과 함께 알라딘의 도움으로 천년동안 갇혀있던 램프에서 해방된 지니는 마법을 가진 착한요정으로 등장한다. 아름다운 푸른빛의 요정 지니는 알라딘이 곤경에 처했을 때마다 나타나 도움을 준다. 사막에 눈을 내리게 하고 동굴 속 신비한 보석과 아라비아 궁전의 화려함이 주요한 볼거리로 제공된다. 중동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배경이나 풍물, 의상 등이 이국적이다. 주옥같은 음악과 특이한 창법의 노래, 작품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아라비아 색체를 가미한 복고풍 스타일로 사막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때로는 웅장한 느낌으로 작품의 무게를 더한다. 주인공 알라딘이 부르는 노래는 그의 낙천적인 성격을 살려 밝고 명랑하게 표현, 요정지니가 부르는 노래 또한 새 주인이 된, 알라딘에게 복종함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의 힘을 표현하기도 하며 자스민 공주가 부르는 아라비아궁전 노래는 이 작품을 대표하는 공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화려한 가사 연출이 돋보이는 또 다른 곡은 알라딘의 환심을 사기위해 부르는 마법사 자파의 노래이다. 극의 전개과정에서 나오는 곡인데 자파의 성격을 잘 묘사한 곡으로 간교함과 코믹함을 더한다. 발레와 밸리댄스의 조화, 무희들의 밸리댄스와 요정들의 발레가 조화를 이룬다. 안무는 한국뮤지컬대상 안무가상을 수상한 이란영씨가 맡았다.아라비안 전통의상에 중동 특유의 춤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 시 : 12월 23일 ~ 1월 30일▶장 소 : 목동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공연시간 : 70분▶관람연령 : 12개월 이상▶공연시간 : 11시/2시(월 공연 쉼)▶문 의 : 2647-8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배틀 비보이 - The Love Story 비보이로 한국무용을 꿈꾸다. 사랑을 위해 배틀을 시작하다~ 세계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극장이며, 한국 최고의 비보이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고, 공연하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비보이들의 성지! 홍대 비보이 전용극장 오픈런 작품이 구로아트밸리에서 1월15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남자이며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얼은 팀의 리더이다. 어둡고 강한 성격의 부 리더 테리는 그런 한얼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아름다운 해밀의 등장으로 이 둘은 대립하게 된다. 거리의 건달들에게 위기에 처한 해밀을 구하게 된 한얼은 해밀과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테리는 질투에 휩싸여 건달패와 결탁하게 된다. 점점 멀어지는 테리와의 사이에 마음이 상한 한얼은 악몽까지 꾸게되고 결국 해밀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테리와 건달패에 맞서 배틀을 시작한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초기 스타킹의 흥행성공에 일조를 했던 살인미소의 연체비보이 김종완을 비롯하여 세계 최고의 헤드스핀 범상길, 유케이 비보이 챔피언십 우승 홍텐 김홍렬 등 전속으로 소속된 공연팀 대부분은 적어도 세계대회 한번 쯤은 우승해본단원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1인 2매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실제 이들을 현역에서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 ‘배틀비보이’다. 대부분 단원들이 국내외에서는 대회 심사위원 정도로만 활동을 한다. ▶일 시 : 1월 15일 오후 3시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등급 : 만 5세 이상▶관람시간 : 90분▶문 의 : 2029-17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화곡동 박조호독자 추천 맛집 발산동 ''전원일기'' 전통 참나무 숯불로 석쇠에 구워 먹는 색다른 고기 맛 갑자기 고기가 당길 때면 가족과 함께 ''전원일기''를 찾게 된다는 박조호씨. 외식은 꿈에도 못 꾸던 어린 시절, 옷섶에 밴 고기 냄새를 은근히 자랑하는 친구들이 내내 부럽기만 한 탓이었을까? 화력 좋은 전통 참나무 숯불 위에 노릇노릇하게 고기를 구워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 마음이 그렇게 푸근해진 수 없다고. 자리를 잡고 앉으면 도토리묵, 미역, 샐러드, 양념게장, 겉절이김치 등 밑반찬이 쫙 깔린다. 1주일 정도의 특별한 냉장과 해동 기술로 육질을 연하게 하여 선홍빛이 감도는 생갈비에 칼집을 골고루 내 자연이 준 건강 선물 그대로 참숯불위에 석쇠를 깔고 살짝 굽는다. 국산 천일염을 볶은 뒤 후추, 깨를 함께 넣고 빻아 만든 특제 소금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한 고기맛을 볼 수 있다. 그에 뒤지지 않는 양념갈비는 전통방식으로 숙성시킨 양념이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육질 사이사이 양념이 고르게 스며들어 있으며, 구운 후 이곳의 자랑거리인 양파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 안 가득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갈비처럼 둘둘 말아서 나오는 돼지멍석왕갈비도 달달한 양념에 흠뻑 재워져서 나온다. 갖은 양념에 잘 재워 숙성시킨 두툼한 갈비살이 참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며 윤이 나는 갈색으로 익어가는 모습만 봐도 맛있다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다. 달달한 육즙이 확~ 퍼지는 맛이 매력적이며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고기를 비빔냉면에 돌돌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딸 때문에 늘 비빔냉면을 고기와 함께 시킨다고. 밥 한 공기 추가하면 따라 나오는 담백한 된장찌개는 고기 먹은 후의 느끼함을 씻어준다. 맨입에 먹어도 짜지 않고 그렇다고 과하게 달지도 않은 간장게장도 준비되어 있다. 2인분 이상 시켜야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메뉴라고. 게장은 딱지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살과 알을 젓가락으로 훑어내는 것이 포인트다. 거기에 밥을 넣고 얌전하게 비벼 조심스레 한 술 뜨면 게장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모름지기 편하게 앉아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500평 규모의 널찍한 장소라는 것도 마음에 든다.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가 편리하고 널찍한 홀이 2층까지 있어 각종 모임장소로 인기가 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밤늦은 시각 갑자기 고기가 당길 때도 부담 없이 찾아 갈 수 있다. 메 뉴: 한우등심(국내산 170g) 4만원, 소생갈비 1만8천원, 소양념구이(200g) 1만5천원, 돼지멍석왕갈비 1만2천원, 육회 2만5천원, 간장게장(2인이상) 2만원, 갈비찜정식 1만2천원, 김치찌개?장터국밥 6천원 위 치: 강서구 내발산동 668번지 (명덕고근처) 영업시간: 24시간 휴 무: 연중무휴 주 차: 50대 문 의: 2667-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복합문화 공간 음악과 있는 공간 ‘풍월당’ 풍월당(風月堂)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찾고 싶은 곳이다. 이곳은 강남구 신사동 로데로 거리에 있는 ‘클래식 복합 문화 공간’으로 3만여 장의 클래식 음반을 갖춘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반 판매장이 있으며, 40석과 100석 규모의 좌석에 최고 의 오디오 시스템을 보유한 두 개의 강의장 등을 갖춘 전문 음악 아카데미가 있다. 또한 실내악 선율이 잔잔하게 흐르는 유럽의 살롱과 같은 역할을 하는 클래식 카페 로젠카발리에가 있다. 회원들은 음악 강좌 후에 이곳에서 끊임없이 클래식 음악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풍월당은 6년 전에 정신과 의사이면서 오페라 평론가 겸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박종호 교수가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기위해 클래식 음반 전문매장을 연 것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명실상부한 클래식 음악 메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 가면 클래식 음악이 있고,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고 클래식 음악으로 정신과 영혼을 위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음반구입은 전문가의 도움으로주말에 풍월당에 가면 음반을 구입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부모가 음반을 고르는 동안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놀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테라스 카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클래식 음악의 문외한이나 초보자는 음반을 고르는 것이 매우 어렵다. 풍월당에는 큐레이터가 상주하면서 고객이 음반을 선택할 때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어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음반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pungwoldang.kr)에는 매달 이곳에서 판매되는 음반의 상황을 알려주는 ‘이달의 인기 있는 클래식 음반 순위’가 소개된다. 클래식 음악 마니아뿐만 아니라 초보자에게도 참고가 되는 자료다. 풍월당을 후원하는 비공개 강좌풍월당의 클래식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 수준의 품격 있고 전문적인 클래식 강좌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마리아 칼라스 소사이어티’와 ‘CEO 오페라 아카데미’는 풍월당을 후원하고 있는 클래스로 박종호 대표가 강의하는 비공개 강좌다. 마리아 칼라스 소사이어티는 1998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의 오페라 강좌다. 회원들이 매주 모여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고 그 오페라에 관한 지식과 생각 그리고 감동을 함께 나눈다. 오페라 강좌는 들으면 들을수록 오페라는 물론이고 문학 음악 미술 건축 의상 역사 지리 등 인문학이나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감성을 기를 수 있다. 주 1회 수업으로 초급부터 고급반까지 있다. 현재 3월 봄 학기(3~6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백 년 동안 같은 대본과 같은 악보로 독창성 있는 연주와 연출을 해야 인정받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오페라의 세계다. 이런 점은 투자와 성과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되는 경영의 세계와 매우 흡사하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CEO 오페라 아카데미는 CEO가 듣는 강좌로 오페라를 통해 이들에게 정신적인 활력과 참신한 사업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강좌로 알려졌다. 3월 봄 학기(3~6월)에 CEO 아카데미 4기를 선발한다. 공개강좌로는 ‘베르디 오페라 전곡강좌’ 세계도시 강좌인 ‘클래식, 그 거리에 서다’, ‘박종호 스페셜’ 등이 있다. 풍월당의 토요 클래식에는 ‘정만섭의 명연주 명영상’ ‘최은규의 관현악 오디세이’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또한 풍월당에는 매월 격조 높은 무료강좌도 열린다. 수준 높고 유익한 강좌로 늘 만원이다. naheesoo@dreamwiz.com 풍월당위치: 강남구 신사동 657-37 성산빌딩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9시 일요일 휴무주차 :풍월당 주차타워나 사카나야 회전초밥집 입구 대리주차문의 :(02)512-2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시간과 운명을 거스르는 위대한 사랑이야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스토리는 역시 사랑이야기일 것이다. 고전적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신분과 국가를 초월한 <왕과 나>의 사랑, 인간과 아바타의 초 인류적인 사랑 <아바타>, 사랑을 위해서라면 피까지 내어주고 싶어 하는 뱀파이어와의 사랑 <트와일라잇>까지.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는 역시 사랑이다. 2011년의 공연도 그 사랑 이야기 <천국의 눈물>로 시작된다.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사 설앤컴퍼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브로드웨이 실무진들이 내용을 채워가는 대형 창작 뮤지컬, 제작비만 50억 원대다. 국내에선 <지킬 앤 하이드><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음악을 맡았고, 그의 사단이 동반 합류했다. 작사에 로빈 러너, 대본은 피비 황, 무대 감독은 데이비드 갈로가 맡았고, 연출은 가브리엘 베리가 맡았다. 한국 창작뮤지컬을 위해 브로드웨이 스태프가 뭉쳤다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동방신기''출신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자, 1차 티켓은 판매 5분 만에 전석 매진 됐다. 브로드웨이 스타 배우 브래드 리틀도 출연한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뮤지컬이 만들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버릴 수가 없다. 10년 전 조성모의 발라드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서 한국군 조성모와 베트남 소녀 신민아의 눈빛 교환 장면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단 7초였던 장면이다. <천국의 눈물>에서는 한국인 병사 준(시아준수)과 미군 클럽 댄서 린, 미군 장교 그레이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애정관계도를 벗어나 배신과 우정, 용서와 진실 찾기를 담고 있다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다음 달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02. 501.788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