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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마이클 케나 Michael Kenna 한국 개인전 전시>마이클 케나 Michael Kenna 한국 개인전Philosopher’s Tree 철학자의 나무 강원도 삼척의 솔섬을 살린 영국작가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 Michael Kenna의 개인전 <Philosopher’s Tree 철학자의 나무> 가 2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삼청동으로 신축 이전한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1980년 초기 작품부터 2010년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간 촬영한 풍경사진들 가운데 나무와 관련된 사진만을 모아 구성한 전시로, 중국·일본·한국 그리고 유럽과 미대륙에 걸친 다양한 나라의 독특한 분위기를 미니멀한 시각으로 포착해낸 50여 점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솔섬’ 사진을 비롯하여 이번에 전시되는 50점의 흑백 사진들은 컬러사진이 근접할 수 없는 흑백의 무한하고 아늑한 깊이 감이 동양화의 수묵화에서나 느껴볼 수 있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다. 마이클 케나의 이번 한국 개인전은 ‘단순하고 담백하게 살아가는 나무처럼’ 살기 원하셨던 법정 스님처럼 관람객 스스로가 ‘철학자의 나무’가 되어 따뜻하게 바라 본 세상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738-7776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LONG ROAD OUT OF EDEN전설의 록 밴드 ‘이글스’ 첫 내한 공연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 ‘Hotel California’의 주인공으로 전설의 세계적인 4인조 록밴드 ‘EAGLES(이글스)’가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미국 팝 역사상 최고의 밴드로 칭송받는 이글스는 오는 3월 15일(저녁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LONG ROAD OUT OF EDEN’ 투어의 일환으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이글스 그룹 결성(1971년) 40주년이라는 점과 최초 오리지널 멤버(글렌 프레이, 돈 헨리, 조 월시, 티모시.B슈미트) 모두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세계적인 록 그룹이 펼치는 명품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이글스의 최고 걸작이자 전 세계에 이들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곡 ‘Hotel California’를 비롯, ‘Desperado’ ‘Take it Easy’ 등 한국인에게 유독 사랑받는 불멸의 히트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어린이극 춤추는 호랑이와 햇님달님*일시: 2월14~19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봄 느낌 물씬, 화사한 인테리어 돋보이는 스파게티 전문점-솔레미오 아직 날씨 쌀쌀하지만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불어오는 바람에서 봄이 느껴진다. 안양1번가에 위치한 ‘솔레미오’는 봄이 찾아오는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듯 상큼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스파게티 피자 전문점이다. 음식점 안에 들어서면 퍼플, 옐로우 그린, 오렌지 색상의 꽃과 나뭇잎, 원목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파스텔톤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테이블에 마주앉은 연인들, 아이와 함께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이 아늑하고 편안하다. 솔레미오는 이태리 북부의 유명한 리조또 요리에서부터 매콤하면서 야채의 향이 어우러진 정통 이태리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드롤스파게티와 피자를 주문하자 먼저 하드롤스파게티가 나왔다. 빵 속에 크림스파게티가 앙증맞게 들어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특히 스파게티를 먹고 나서 크림소스가 녹아들어간 빵을 잘라먹는 맛이 참 좋다. 핫스위티 피자는 매콤하면서 고구마 토핑의 달콤한 맛이 잘 조화돼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맛있게 튀긴 마늘과 진한 치즈토핑이 어우러진 갈릭더블 피자 역시 마찬가지. 바삭한 오곡도우로 만들어져 끝맛까지 고소함이 느껴진다. 이외에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베이컨과 파마산치즈가 잘 어우러진 까르보나라스파게티, 베이컨의 고소함과 야채가 곁들어진 베이컨 리조또, 두툼한 고기위에 솔레미오만의 소스가 듬뿍 담아 나오는 돈까스 등도 이 집의 대표메뉴라고 한다.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떡볶이 스파게티와 고추장 스파게티는 양식을 싫어하는 어른들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홍합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고추장 스파게티는 해물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과 고추장 스파게티 소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스파게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 : 까르보나라스파게티 7700원, 하드롤스파게티 8900원, 핫스위티피자·갈릭더블피자 각 1만1500원, 돈까스 7600원, 베이컨리조또 7300원·위치 : 안양1번가·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까지 ·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없음·문의 : 031-444-222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2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JM의 신기한 버블쇼일시:2월14~19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일시:2월5~27일 장소:목동 엔젤씨어터관람연령:전체 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4274&clubs가족뮤지컬 일시:2월18일~3월6일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1577-1752 &clubs배틀 비보이 러브스토리 일시:2월17~23일장소:금나래아트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00분문의:2627-2981 &clubs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일시:2월18일~3월19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관람등급:만 5세 이상관람시간:85분문의:3446-7030 # 콘서트&clubs뮤지컬 3 디바 콘서트 일시:2월17일 오후 7시30분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만 6세 이상문의:2670-3128&clubs서울소닉(SEOULSONIC PARTY) 일시:2월18일 장소:홍대클럽 MANSION 관람등급:19세 이상관람시간:360분문의:3446-1014 &clubs스타아트 1st 앨범 - 뷰티풀데이 제 3차 콘서트 일시:2월19일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문의:2235-8955# 연극&clubs국립극장 어린이 우수공연축제〈깃털피리〉일시:2월16~27일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280-4115~6&clubs마당을 나온 암탉 일시:2월10~27일 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만 6세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3663-6652 &clubs맥베스 일시:2월11~27일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관람등급: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 문의:070-8116-7690 # 클래식 . 전시&clubs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19회 정기연주회 일시:2월18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 입장불가주최: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1544-1555&clubs드림공화국 토요음악회일시:2월12일~3월26일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070-8834-0708 &clubs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판pa:n〉 일시:2월10~27일 장소: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아트홀 출연한울림 예술단관람등급:5세 이상문의:722-34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알파벳 동요놀이 연극 ‘퍼니 쿡 쇼’ 매리언니와 요리사 존이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시간, 알페벳 동요를 부르며 요리세계로 떠나는 알파벳 동요놀이 연극 ‘퍼니 쿡 쇼’가 2월1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ABC 방송국에서는 알파벳으로 요리를 만들며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재미있는 요리사 존과 MC를 보는 예쁜 매리언니는 편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늘도 맛있고 즐거운 요리를 선사한다. 어린이 관객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고, 알파벳 놀이를 통해 쿠키와 야채스프, 케이크를 만든다. 알파벳 송과 영어로 된 쉬운 동요를 함께 부르며 영어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교육놀이연극이다. 알파벳 동요놀이 연극 ‘퍼니 쿡 쇼’는 극단 21의 작품이다. 가족연극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어린이가 함께 보고 즐기며 느끼는 모두의 문화라 소개하는 극단 21은 가족연극을 통해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느끼는 문화를 만들고자 어우러진 공연예술전문 공동체이다. 좋은 연극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휴식과 치유가 되고, 어른과 어린이는 상상력의 고리로 하나 됨을 느낄 수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재치의 묘, 토끼전 국립중앙박물관은 1월2일부터 2월27일까지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를 맞이해 우리 전통문화 속의 토끼를 재조명하기 위한 테마전시 ''재치의 묘, 토끼''를 전시한다. 토끼는 호랑이와 용 사이에 위치한 네 번째 십이지로, 겉으로 보기에는 여리지만 강자 사이에서 당당히 지혜로 맞서는 슬기로운 존재다. 십이지의 토끼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미래의 태양으로 여겨져 해 뜨는 정동 방향에 배치되며, 십이지의 묘는 문을 형상화한 것으로 만물이 나오는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재치의 묘, 토끼''는 달의 정령이며 지혜로운 토끼의 모습을 조명하고 현대인에게 토끼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도입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의 기원이 되는 인도 불교 설화의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동물인 원숭이와 거북이 모양 문화재를 전시한다. 전시유물로는 원숭이 모양 묵호, 거북이 모양 주전자(국보 96호), <토끼전>이 있다. 1부 <십이지신 토끼>전에는 네 번째 십이지인 토끼의 모습이 나타난 문화재를 전시한다. 전시 유물은 김유신묘 출토로 전하는 납석제 십이지묘상과 고려시대 관료인 허재(許載, 1062~1144)의 석관이다. 2부 <재치의 상징 토끼>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이자 꾀돌이인 토끼에 관한 내용이다. <백자 토끼 모양 연적>과 국보 95호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를 전시한다. 3부 <달 속의 토끼>에는 전통적으로 달을 상징하는 토끼 이미지를 조명한다. 전시에는 토끼와 두꺼비가 묘사된 수막새, 약절구 찧는 토끼가 새겨진 동경 등이 전시된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전시설명회도 있다.▶ 전시기간 1월2일~2월27일▶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 ▶ 전시유물 :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국보95호), 백자청화토끼모양연적 등 18점▶ 문 의 : 2077-94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리틀라이온 킹 개구쟁이 레오와 힘센둥이 카푸의 한판승부 ‘개구쟁이 레오와 힘센둥이 카푸의 한판승부가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틀 라이온 킹’ 가족뮤지컬이 19~20일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이번 작품은 다양한 동물들의 섬세한 특수 분장과 아프리카 초원을 무대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간결한 구성을 바탕으로 춤과 노래로서 무대의 역동성을 연출한다. 세대를 초월하는 트랜드를 반영하여 가족 공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작품성과 개성있는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어필한다. 특수효과와 특수조명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꾸미고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는 비보이들의 춤은 리틀 라이온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아프리카 초원 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지컬은 어린 시절 누구나 동경하던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인 레오는 모든 동물들과 평화롭게 지내지만, 카푸는 힘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모든 게 불만스러웠다. 어느 날 카푸는 어린 영양을 사냥하다가 다치게 하고, 밀림의 왕 키에라에게서 혼이 난다. 카푸를 이용해 밀림을 가로채려는 하이에나들은 레오 아빠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고 레오를 밀림에서 쫓아낸다. 또한 카푸를 왕으로 세워 하이에나들의 세상을 만든다. 한편, 작은 밀림으로 쫓겨난 레오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로 그 곳의 동물인 흑표의 도움을 받게 되고, 작은 밀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카푸가 다스리는 세상은 횡포가 심해지고 황폐해지면서 하나 둘 탈출을 하고 마을의 장로 원숭이 타키도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던 중에 레오를 만나게 되는데... 배신으로 인해 밀림에서 쫓겨나지만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는 ‘레오’와 레오를 배신하고 밀림의 왕이 되려했으나 오직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려다 실패한 ‘카푸’, 따뜻한 사랑으로 밀림세상을 이끌어 나간 레오 아버지 ‘키에라’, 헌신적인 충성을 보이는 ‘타키할멈’, 극을 밝게 이끄는 레오 친구 ‘흑표’, 그리고 개성 강한 다양한 동물들이 출연해 재미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뮤지컬의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배우들의 풍부한 연기는 단순한 오락적 작품을 벗어나 교육극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 시 : 2월 19~20일 ▶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공연시간 : 70분▶ 문 의 : 868-67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2011일 경기국제항공전, 안산에서 5월5일 개막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제3회 경기국제항공전이 오는 5월 5일 상록구 사동 한국해양연구원 앞에서 개막한다이번 경기국제항공전 에어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에서 모두 17개 에어쇼팀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는 55종의 비행기 130대가 전시되며, 110개 업체가 산업전 등에 참여한다. 또한 경기국제항공전은 에어쇼, 에어월드 산업전, 에어 체험 교육, 문화행사 및 음식마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입장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 2500원이며, 만 5세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다.안산시는 이번 항공전 관람객이이 지난해보다 1만명 가량 늘어난 4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인터뷰 - 나가사키 단기대학 학장 한국-일본은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한국학생의 일본유학 적극 돕겠다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의 주선으로 일산, 김포 지역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한국 유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일본 나가사키 단기대학 아베 에미코 (安部 惠美子) 학장(우리나라 총장 격)이 지난 2월 초 한국을 방문했다. 아베 학장은 기존에 교류를 맺고 있는 학교 외에도 새로 결연을 맺을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학생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를 만나 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의 특징과 장점,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소감을 들어 보았다.이번 입국 계기는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이 교량 역할을 해주어 일산, 김포지역의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새로 자매결연을 맺을 학교들이 있어 방문했다. 김포 풍무고, 일산 저동고, 주엽고, 일산고를 찾아가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학생 교육의 의지를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이 배출한 유학생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져 뜻 깊었다.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은 어떤 곳인가 1945년 설립 이래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함께 발전을 거듭하여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교육기관뿐 아니라 병원과 복지시설도 운영하는 대규모 교육그룹 규슈문화학원재단 소속의 계열학교이다. 외국인유학생에게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가르치는 일본어코스가 개설되어 있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유학을 와도 단기대학사 학위 취득과 국제대학교 편입으로 4년만에 일본 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 나가사키 단기대학·국제대학의 특징은 단기대학·국제대학은 취업률이 높은 지방 특성화대학으로 교양교육과 함께 철저한 직업교육을 시킨다. 다도 특성화 대학인 관계로 다도를 필수로 가르치는데 이를 통해 인성교육을 하고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일본어 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영어도 함께 배우는데 하우스텐보스라는 규슈에서 제일 큰 테마파크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일본의 관광 산업을 접할 수 있어 취업과 직결된다. 학비가 저렴하고 장학제도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유학하는 것이 가능한가 나가사키단기대학·국제대학의 가장 큰 매력은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며 유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비 정도의 보수를 받고 일하며, 한국 유학생의 대다수가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풍부한 장학제도가 잘 구비되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2학년 이후에는 대다수 유학생이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1학년 때에도 일정 수준의 회화가 가능하면 바로 인턴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입학 후 2,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배려와 노력을 하고 있다.어떤 학생이 입학하면 유리한가 호텔, 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이고 요리사나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나가사키단기대학을 입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학교 절반의 유학 경비로 요리, 제과제빵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쿄나 오사카 소재의 전문학교보다 학비가 50% 이상이나 저렴하고 장학제도, 인턴쉽, 아르바이트 지원제도가 잘 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본어능력시험 N2급 정도의 실력이면 바로 입학이 가능하고 일본어 입문자라도 일본어 코스에서 1년간 일본어공부를 한 후 입학할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을 만나본 소감은 한국 학생들은 공부하려는 열의가 대단하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적극적이고 도전 정신이 강하며 경쟁에 익숙해져 있는 인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한국에 와서 학부모가 시험 감독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본의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처럼 열심히 배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그동안 만난 한국 유학생 중에서 인상 깊었던 학생은 주엽고 출신의 최익원 군(28)이 기억에 남는다. 나가사키단기대학 식물과(食物科)의 제과코스를 졸업하고 파리바게트를 창업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제과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본에서 제대로 배운 뒤 창업을 하여 가게가 잘 되는 것을 보니까 보람을 느낀다. 영어과 일본어 코스를 졸업한 한 여학생도 기억에 남는다.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에서 3년 동안 일하고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런 한국 유학생들이 많다. 한국의 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좋은 아이로 기르고 싶은 것은 세계 각국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한중일 세 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시대인 만큼 일본 학생들도 한국에 와서 배우고, 중국이나 한국 학생들도 적성과 소질에 맞추어서 일본으로 유학을 와서 글로벌하게 교류하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일본과 한국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다. 20세를 전후해 일본에 유학을 와서 일본의 문화와 산업을 체험함과 동시에 일본학생을 비롯한 다국적 학생들과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나가사키단기 단기대학·국제대학 학장 이하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한국 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통역 박기환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원장) 문의 031-907-1579/031-907-7955/010-5529-397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화정동 김영화 독자 추천 ‘놀부갈비’ 화정점 뼈 없는 양념돼지, 온 가족 외식메뉴로 굿!! 원래 조용하고 오붓한 외식장소를 좋아한다는 화정동 김영화 독자. 하지만 이 집만은 예외라고 추천하는 갈비전문점 ‘놀부갈비’. 주말이면 대기소에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북적이지만 그런 수고도 감수할 정도로 이집 갈비는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한단다. 갈비전문점인 만큼 소갈비로 유명하지만 김영화 독자 가족이 즐기는 메뉴는 ‘양념돼지’. 뼈가 있는 돼지갈비가 아닌 ‘양념돼지’는 뼈가 없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단위의 손님이 특히 많다. 입안에 넣은 순간 돼지고기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그만이라는 양념돼지를 주문하자, 발갛게 달아오른 참숯이 먼저 상위에 오른다. 숯 위에 올려진 석쇠에 두툼한 양념돼지가 익는 동안 겉절이, 양상추샐러드, 양념게장 등 밑반찬이 신속하게 서빙된다. 과일소스로 버무린 샐러드며 겉절이가 김장김치에 싫증난 입맛을 상큼하게 되살려주고, 양념게장은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것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하고 살이 꽉 차 대만족. 가지 수는 많지 않지만 밑반찬들이 신선하고 깔끔하다. 또 식사 시 된장찌개는 1000원 추가, 따로 주문해야하지만 청국장 맛이 살짝 나는 된장찌개 맛 또한 훌륭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돼지 맛을 볼 차례, 이 또한 듣던대로 육질은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양념 맛이 굿!! 150여 석의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아 가족끼리의 조용한 외식은 포기해야 하지만 ‘맛있는 갈비집’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할 만하다. 또 하나, 보통 손님이 많으면 불친절한 경우가 왕왕 있지만 밑반찬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알아서 재빠르게 리필해주는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집이다. 메 뉴: 놀부대왕갈비/놀부이동갈비/놀부양념돼지 위 치: 덕양구 화정동 428-14번지 (화정역 1번 출구, 화정터미널에서 500m 직진)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휴무일: 명절 당일만 쉼 주 차: 주차장 이용 가능 문 의: 031-973-93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후곡마을 김진환 독자 추천 ‘테이블 통’ “웰빙 수제 햄버거, 한 끼 식사로 충분!” ‘햄버거’하면 패스트푸드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젠 햄버거도 웰빙 음식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 같다. 후곡마을 김진환 독자는 “테이블 통 햄버거는 그야말로 웰빙 햄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큼지막한 햄버거를 만날 수 있어요.”라고 테이블 통(일산점)을 추천했다. 내추럴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매장은 마치 소박한 카페를 찾은 느낌이다. 젊은이들이 주로 많이 가는 라페스타에 위치해서인지 데이트 하는 연인들, 학생들이 많이 자리해 있었다. 테이블 통에서는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재료들의 식감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리되어 진다. 그릴드 치킨버거, 핫칠리베이컨 버거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햄버거의 종류가 아닌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를 판매한다. 점심시간대에 찾았더니 런치세트를 주문할 수 있었다. 런치세트는 수프. 통오리지널 버거, 아메리카노 커피 혹은 탄산음료 등을 단품으로 각각 주문했을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역시 메인메뉴는 햄버거. 통 오리지널 햄버거는 두툼한 빵 위에 양상추, 토마토 등의 야채를 그대로 올리고 두터운 패티(고기 등을 다져 납작하게 빚은 것)와 치즈를 쌓아 만들었는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만큼 컸다. 때문에 손으로 잡고 먹는 것보다 나이프로 먹을 만큼 조금씩 잘라 먹는 게 요령이다. 담백한 패티와 싱싱한 야채, 부드러운 빵의 조화로운 맛이 왜 웰빙 햄버거라고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색적인 햄버거도 한번 먹어볼 참에 크리스피초콜릿버거도 주문해봤다. 역시나 두툼한 패티 위에 달콤한 초콜릿이 뿌려진 햄버거는 ‘초콜릿이 햄버거와도 어울릴 수 있구나~’하고 느낄 정도로 맛있었다. 아이들이라면 이 초콜릿햄버거를 주문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 런치세트 외에도 브런치 세트도 판매하며, 맥주 같은 주류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평소와 다른 색다른 햄버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 곳 테이블 통에 한번 들려 봐도 좋을 것 같다. 메 뉴: 에그해쉬포테이토버거, 그릴드치킨버거, 각종 샐러드, 음료 등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770 삼희포시즌프라자 1층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휴 일: 매주 월요일 휴무 주 차: 라페스타 주차장 이용 문 의: 031-903-82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