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마이클 케나 Michael Kenna 한국 개인전
Philosopher’s Tree 철학자의 나무
강원도 삼척의 솔섬을 살린 영국작가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 Michael Kenna의 개인전 <Philosopher’s Tree 철학자의 나무> 가 2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삼청동으로 신축 이전한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1980년 초기 작품부터 2010년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간 촬영한 풍경사진들 가운데 나무와 관련된 사진만을 모아 구성한 전시로, 중국·일본·한국 그리고 유럽과 미대륙에 걸친 다양한 나라의 독특한 분위기를 미니멀한 시각으로 포착해낸 50여 점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솔섬’ 사진을 비롯하여 이번에 전시되는 50점의 흑백 사진들은 컬러사진이 근접할 수 없는 흑백의 무한하고 아늑한 깊이 감이 동양화의 수묵화에서나 느껴볼 수 있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다.
마이클 케나의 이번 한국 개인전은 ‘단순하고 담백하게 살아가는 나무처럼’ 살기 원하셨던 법정 스님처럼 관람객 스스로가 ‘철학자의 나무’가 되어 따뜻하게 바라 본 세상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738-777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LONG ROAD OUT OF EDEN
전설의 록 밴드 ‘이글스’ 첫 내한 공연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 ‘Hotel California’의 주인공으로 전설의 세계적인 4인조 록밴드 ‘EAGLES(이글스)’가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미국 팝 역사상 최고의 밴드로 칭송받는 이글스는 오는 3월 15일(저녁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LONG ROAD OUT OF EDEN’ 투어의 일환으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이글스 그룹 결성(1971년) 40주년이라는 점과 최초 오리지널 멤버(글렌 프레이, 돈 헨리, 조 월시, 티모시.B슈미트) 모두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세계적인 록 그룹이 펼치는 명품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이글스의 최고 걸작이자 전 세계에 이들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곡 ‘Hotel California’를 비롯, ‘Desperado’ ‘Take it Easy’ 등 한국인에게 유독 사랑받는 불멸의 히트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332-32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어린이극 춤추는 호랑이와 햇님달님
*일시: 2월14~19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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