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정노인, 늘해랑만두 시범 운영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일자리센터가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해랑 만두(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134-7)’ 전문점이 현재 성업 중이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창업형 사업단으로 지난 해 12월 10일 오픈해서 어르신 12명이 일하고 있다. 노인 인력 3팀이 격일제로 10시간 씩 종일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3월18일 개관기념행사와 함께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메뉴는 만두, 떡볶이, 떡국이 2000원부터 4000원까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월요일~ 토요일)까지다. 문의 032-683-92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수원시립예술단 ‘휴먼콘서트’ 속으로 보다 쉽고 친근감 넘치는 클래식 문화향유를 위한 수원시립예술단의 ‘휴먼콘서트’가 관객을 찾아간다. 휴먼 콘서트는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는 namu H)을 형상화,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쉼을 전달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향악단은 2월 ‘행진곡의 세계’(2월 23일 오전 11시-오보에 이윤정)를 시작으로 ‘서곡의 세계’(4월), ‘영화 속의 클래식’(6월), ‘교향곡으로의 초대’(8월), ‘슬라브 음악의 심취’(10월), ‘오페라의 향연’(10월) 등을 짝수달에 선보이고, 합창단은 홀수달에 ‘달콤한 합창이야기’(3월 11일 오전 11시-가수 배다해), ‘신나는 뮤지컬을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5월), ‘합창으로 듣는 화려한 오페라 음악회’(7월),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9월), ‘합창의 향기와 가을의 추억 만들기’(11월)를 무대에 올린다. 지휘와 해설은 김대진 상임지휘자(교향악단), 민인기 상임지휘자(합창단)가 맡는다.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교향악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합창단)에서 공연하며, 전석 3000원이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73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1-02-18
- 이 음악회, 심상치 않다?! 모든 문화 장르가 그러하듯 음악에도 새로운 시도는 끊임없다. 수원시립합창단이 매년 기획연주회로 꾸미는 ‘뭔가 특별한 음악회’도 그 중 하나. 아이템과 내용을 다양하게 접근하는 이 음악회는 2008~2010년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역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좀처럼 쉽지 않은 전석 매진 비결은 독특한 형식과 내용 때문. 단원들이 네 팀으로 나뉘어 그들만의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연출한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팀, 뮤지컬팀, 코믹&휴먼팀, 퓨전 클래식팀 등 네 가지 합창이 음악의 또다른 묘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네 팀의 레퍼토리를 잠시 보면, 스토리팀은 Dream of Love. Besamemucho 외, 퓨전 오브 클래식팀은 Caruso,Ave Maria.O Sole mio 외, 코믹&휴먼 팀은 우리 지금 만나(장기하 앨범 中), 나타나(시크릿가든 OST 중) 외, 뮤지컬팀은 Freddy my love, We go together 외 다수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새봄을 기다리는 2월, 새콤달콤한 합창의 맛을 한껏 느껴볼 준비가 되어 있는가. ‘뭔가 특별한 음악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일시: 2월 22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입장료: 전석 1만원, 단체(20인 이상) 20% 할인 청소년(초`중`고) 50% 할인공연문의: 228~2814~6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대우병원 개원 28주년 기념 자선음악회 열어 대우병원(이득주 병원장)이 개원 28주년을 맞아 거제 희귀병환자 돕기 자선음악회를 오는 2월 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Dream Singers)를 초청,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감동, 기쁨과 즐거움, 추억과 희망을 전하게 된다. 또 조이라이프 예술단의 난타, G 콰르텟의 현악 4중주 등 특별공연으로 풍성한 음악회를 선사 할 예정이다.드림싱어즈는 1996년 창단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여성합창단으로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와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서울역 광장, 청송교도소,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다문화가정 등에서 600여회의 크고 작은 콘서트를 통해 음악의 향기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우병원 이득주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음악회 수익금은 거제 희귀병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원종태 팀장공연 관련문의: 대우병원 총무팀 (055-680-8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clubs 뮤지컬 ‘꿀벌 마야의 모험’일정 : 2월 22일(화)~27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공휴일 - 낮12<span style="mso-fareast 2011-02-18
- 순수한 마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아이들이 무한대의 꿈을 꾸었으면 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한 번 쯤 좌절의 고통이 온다. 그 때도 “하늘을 날으는 피아노”를 생각해 보고 헤쳐 나가라고 말한다."- 하늘을 날는 피아노 작가의 말 중에서 한암예술단 제7회 정기공연 ‘하늘을 날으는 피아노’가 오는 26일 한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공연한 제6회 정기공연 ''백설공주'' 사진제공 : 한암예술단한암예술단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및 뮤지컬 교육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도록 하고자 2005년 2월 창단되었다. 지역과 함께 문화를 나누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암사 원철스님이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암예술단은 2004<span style="mso-fareast- 2011-02-18
- 분위기에 반하고 메뉴에 반하고~ 원주에 드디어 씨푸드뷔페가 문을 열었다. 웰빙식이 대세를 이루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씨푸드뷔페는 나날이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작년 12월 단계동에 문을 연 ‘오클러스’는 미각선도(味覺先를導 )를 모토로 한 씨푸드뷔페 패밀리레스토랑이다. ●150여 가지의 각종 요리를 즐길 수 있어오클러스는 산지 직송한 신선한 활어회와 생선을 먹음직스럽게 준비한 고단백 저지방의 씨푸드뷔페 패밀리레스토랑다. 일식, 양식, 한식뿐만 아니라 화려한 베이커리가 돋보이는 오클러스는 엄선된 식재료로 신선한 메뉴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일식 종류만으로도 40여 가지가 넘으며 특히 스시와 롤의 종류가 다양해 한 가지씩 종류 별로 다 먹어보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런치에는 직장여성들의 입맛에 맞춰 파스파와 베이커리가 입맛을 당긴다. 일본식 우동과 라멘 역시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중식에서 맛볼 수 있는 유린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가족 외식의 인기 메뉴다. 이외 따뜻한 요리와 차가운 요리에 따라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강병성 차장은 “오클러스 심효석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해외 음식박람회까지 직접 다니며 요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오클러스’는 아름다운 눈동자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항상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눈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그 눈으로 고객과 함께 한다는 의미다”라고 한다. ●오픈키친에서 즐기는 즉석요리오클러스가 일반 뷔페와 다르다면 오픈키친이라는 점이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오픈된 주방에서 일일이 초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고객이 신선한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뷔페에서는 스시와 롤 또는 초밥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생선이 말라 제 맛 을 즐길 수 없을뿐더러 먹을 때 비린내가 나기도 해 비위가 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클러스’는 손님이 필요한 양 만큼 즉석에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신선한 초밥을 즐길 수 있다. 회 역시도 손님이 필요로 하는 양만큼을 즉석에서 바로 썰어 주기 때문에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런치와 다르게 디너에는 철판해산물스테이크요리와 다양한 해산물이 추가된다. 즉석에서 조리장이 요리하는 철판요리는 군침 돌게 만든다. 사시미로 활어, 광어, 연어 등의 다양한 회종류 또한 디너의 풍부함을 더해준다. 전문 파티쉐가 매 시간마다 레이즌오트밀 브레드, 케이크, 브라우니, 슈, 무스, 머핀, 크로와상, 파이, 쿠키 등을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코렛 분수’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강병성 차장은 “계절에 따라 제철 요리로 변화를 주기 때문에 몇 번을 와도 식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용한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300여 평, 270석 규모를 자랑한다. 단체모임, 연회, 돌잔치를 할 수 있는 ‘오클러스’는 돌잔치 전문업체가 직접 돌잔치를 진행해주기도 해 내 아이 돌잔치로 그만이다. 자연을 상징하는 마룻바닥과 부드러운 곡선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입구부터 실내 전체를 상제리에로 장식해 그 화려함을 자랑한다. 화이트 톤으로 맑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오클러스’는 12석부터 100여 석까지 다양한 룸이 마련돼 있으며 귀한 손님 대접을 위한 스페셜 룸이 구별돼 있어 귀한 손님 대접하기에 좋다. 멤버십 카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 포인트가 5천 점 이상일 경우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맴버십 카드 회원 생일에는 파티쉐가 직접 만든 수제 생크림케이크와 고급 샴페인을 선물한다. 또한 3월 6일까지 졸업생과 입학생이 식사할 경우 무료시식권도 선물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다. 문의 : 734-0033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체험관 나들이 고래박물관 전경2월은 어정쩡하다. 봄으로 가는 문턱인데도 종종 겨울만큼 춥고, 다른 달보다 2~3일이 부족해 괜히 손해 보는 느낌이다. 이번처럼 설이라도 있으면 그야말로 후다닥 가버린다. 자칫하면 어영부영 시간을 흘러 보낼 수도 있는 2월. 그래서 28일을 31일처럼 보내려면 더욱 야무지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말마다 알찬 시간을 갖자며 의기투합한 동생네와 이번 나들이 장소로 물색한 곳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부산에서 1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라 일찍부터 서두르지 않아서 좋고, 밤늦게 돌아와 월요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 결정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돌고래쇼고래문화특구 장생포의 국내 유일한 고래박물관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국내에 하나뿐인 고래 전문박물관이다. 2005년 개관한 뒤 2008년에 장생포지역이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고래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래’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묘한 신비감을 주는 동물이다. 어류도 아니면서 바다에 사는 것도 특이하고 가끔 수면 위로 올라와 분수마냥 뿜어대는 물기둥도 그저 신기하다. 덩치만 컸지 먹이는 정말 작은 새우류나 플랑크톤이다. 뜬금없이 해안가에 몰려들기도 하고 배가 지나가면 그 옆으로 다가와 함께 유영하기도 한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은 돌고래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꿈을 꿀만큼 친근하다. 고래박물관은 독특하게 2층 포경역사관부터 관람하게 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선사시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문양과 먼저 만나게 된다. 국보인 반구대암각화를 실물크기와 유사하게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안타깝게도 실물은 댐 때문에 1년에 수개월동안은 물에 잠겨있는 실정이라고. 수염고래에 속하는 브라이드고래와, 이빨고래에 속하는 범고래의 실물 뼈대가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것도 눈에 띈다. 3층에는 귀신고래관과 고래 해체 작업 모형, 고래잡이 과정 사진, 아름다운 고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에 매달려 있는 13.5m에 달하는 한국계귀신고래 실물모형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1층에 위치해있는 제3전시관에 들어서면 고래의 생태와 진화, 종류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고래 뱃속길을 통과하면서 고래가 먹는 먹이를 볼 수 있는데 고래 뱃속을 탈출하려는 피노키오와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애니메이션 덕분에 많이 웃었다. 아이들에게 인기는 단연 어린이 고래체험관이다. 고래골격 만져보기, 고래소리 들어보기, 점토로 고래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고래를 느낄 수 있다. 해저터널을 통해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래생태체험관의 재주꾼 돌고래쇼가 인기박물관과 체험관은 각각 독립된 건물이다. 체험관 1층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1층에 있는 어류수족관에는 화려하고 예쁜 색을 띈 물고기와 상어, 거북이가 한데 어울려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 크고작은 수조 안 물고기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건 식인어 파라냐. 영화에서는 워낙 공포스러운 존재로 나와 긴장하고 봤는데 그냥 작은 물고기였다. 아이들과 같이 간단한 고래 퀴즈도 풀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져서 둘러보니 남은 건 우리들 뿐. 알고 보니 돌고래쇼인 ‘고래야 놀자’ 시간이 다 된 것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쇼장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10분 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은 더욱 늘어나 다닥다닥 붙어서 목을 빼고 봐야만했다. 아롱이, 다롱이, 꽃분이 등 3마리의 돌고래가 먹이를 먹고,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헤엄치고 점프하는 모습에 다들 넋을 빼고 박수치고 신나했다. 겨울이기 때문일까? 이제까지 봐 온 돌고래쇼는 대부분 앞에 앉은 사람들에게 돌고래가 인사한답시고 꼬리로 물을 튀기는 모습이었는데 울산 돌고래들은 거의 물을 튀기지 않는 점잖은 녀석들이었다. 짧은 쇼가 끝나고도 아이들은 미련이 남았는지 1층 해저터널로 내려가 한동안 돌고래가 쉬는 모습을 구경했다. 박물관이나 체험관 모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그렇지만 정작 딸아이는 근래 함께한 박물관 견학이 학습적인 면을 강조했던 터라 설명 없이 가볍게 보고 즐기는 이번 나들이가 마냥 신나는 표정이었다. 브라이드고래 실물 뼈대 3월부터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예정갑판 위에서 실제 고래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은 3월 12일부터 운항하고 2월 14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토·일요일에는 정기적으로 운항하며, 평일에는 단체 탑승객이 원할 때 수시로 운항한다. 본격적인 고래탐사는 고래를 발견할 확률이 높은 4월~10월에 이루어지며 3월은 대부분 연안 야경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고.바다로 나가서는 대부분 돌고래를 만날 수 있고, 가끔 운이 좋으면 밍크고래도 볼 수 있어 인기다. 특히 엄청나게 많은 돌고래 떼가 유영하는 모습은 눈부시게 황홀한 장관이라고. 고래바다여행선이 고래를 발견하지 못하면 장생포 고래박물관이나 생태체험관의 입장료를 40% 감면해주는 깜찍한 배려도 시행하고 있다. 1986년, 포경은 완전히 금지됐지만 고래가 뛰어놀던 장생포는 여전히 고래에 대한 추억으로 북적인다. 날이 따스해지면 돌아올 고래를 마중하러 다시 장생포로 가야겠다. 푸른 바다 위를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고래가 기다려진다.고래박물관 관람 tip 매표시간은 09:30~17:00이고 관람시간은 09:30~18:00이다. 박물관은 1000~2000원, 생태체험관은 3000~5000원, 4D영상관은 3000원, 전체관람 패키지는 6300~9000원이다. 1월1일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이니 참고하자. <br 2011-02-18
- IOC실사기간 동사모 회원을 위한 빅 페스티발 강원도와 동사모는 IOC 실사가 진행되는 기간인 2월 19일까지 동사모 회원을 위한 각종 혜택을 마련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강원도에서는 실사 기간 동안 무료셔틀 버스 1대를 매일 운영한다. 아침 8시 20분 원주 따뚜공연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6시경 돌아오는 셔틀버스는 40여 명 정도 탑승이 가능하다. 셔틀버스를 이용해 알펜시아에 도착하면 출력해 온 동사모 회원증을 가지고 스키하우스 내 쿠폰 구매 부스에서 쿠폰을 구매하면 된다. 쿠폰 가격은 1만 원으로 오션 700이용권, 리프트 이용권, 스키 또는 보드 렌탈권이 포함된 금액이며 의류 렌탈 비용과 식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비회원은 동사모 홈페이지(http://www.dongsamo2018.org)에서 회원 가입 후 회원증을 출력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체험현장-밀양 임실치즈스쿨 모짜렐라, 체다, 파마산, 까망베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바로 치즈 종류들이다. 어릴 적 즐겨보았던 ‘톰과 제리’ 만화 속의 구멍 송송 뚫린 치즈는 무슨 치즈?치즈의 역사, 종류 등 치즈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고, 내 손으로 직접 치즈도 만들어 보는 체험학교가 밀양에 문을 열었다 해서 치즈 좋아하는 두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치즈도, 피자도 만들어 맛있게 냠냠부산에서 약 한 시간 반 거리인 밀양시 초동면에 위치한 밀양 임실치즈스쿨. 우리나라 치즈의 본고장인 임실치즈를 공수해 모짜렐라치즈만들기, 치즈피자만들기 등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학교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작년 6월에 문을 연 이곳에는 아담한 운동장 한쪽엔 젖소 송아지 4마리, 염소, 토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있고 다른 한쪽엔 작은 언덕을 이룬 레일썰매타기 체험장도 있다.체험프로그램은 실내체험과 야외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는 먼저 치즈피자만들기에 도전! 교실에 들어가니 각 테이블마다 4인 1조로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재료가 준비돼 있었다. 먼저 도우에 옥수수 가루를 묻혀 얇게 편 다음 각종 토핑재료를 얹고 치즈를 듬뿍 뿌려 나만의 피자를 만든다. 피자가 오븐에 구워질 동안 치즈만들러 옆 교실로 고고싱~강사의 진행에 따라 영상 화면을 보며 치즈의 역사나 종류 등 퀴즈도 풀어보며 재미있는 치즈수업을 듣고 모짜렐라치즈만들기에 들어갔다. 쭈~욱쭉 늘어나는 치즈가 신기한지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완성한 치즈는 통에 담아 가져올 수 있다.다음 순서는 즐거운 점심시간. 자신이 만든 피자와 함께 제공되는 스파게티로 맛난 점심을 먹고 야외체험을 하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섰다.송아지 우유주기, 레일썰매타기 등 다양한 야외체험아이들이 먼저 달려간 곳엔 젖소 송아지 4마리가 목을 빼고 우유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우유 통을 하나씩 들고 우유주기에 바쁘다. 송아지들의 우유 빠는 힘이 얼마나 센지 아이들이 끌려갈 정도다. 옆 우리에 있는 염소와 토끼에게도 풀을 주며 아이들은 신났다.그 다음 순서는 레일썰매타기. 운동장 한켠에 레일썰매를 탈 수 있는 작은 언덕이 있었다. 충돌사고 방지를 위해 언덕에 서너 줄의 레일을 설치하고 썰매 밑에 바퀴를 달아 타는 레일썰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탈 수 있으며 제법 스릴있다. 그 외 체험으로는 투호 던지기, 펌프로 물 길어올리기, 맷돌 돌리기 등 고전문화체험도 있다.밀양 임실치즈스쿨 유승익 대표는 “치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임실 등 다소 멀리 있어 경남권 사람들에게도 가까운 곳에서 치즈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밀양에 치즈학교를 열게 됐다”며 “개교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미흡한 점도 많고 운동장 등도 공사 중이어서 올 봄 쯤엔 단장을 마친 밀양 임실치즈스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밀양 임실치즈스쿨 체험비는 치즈+피자만들기+점심식사+야외체험 등을 포함해 개인은 2만 4천원, 단체(50명 이상)는 2만 2천원이다. 문의는 055-391-6993으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