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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의 막을 여는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2011년을 여는 첫 공연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시즌 기획 공연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는 화사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새 단장해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공연 <코리아 환타지>는 다양한 소품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 될 수 있어 항상 새로운 옷을 갈아입듯 언제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소품들 이외에 국가 브랜드 <춤, 춘향>의 화려한 군무 소품들이 추가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700여 차례의 해외공연으로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국립무용단은 공연예술의 세계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 춤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바우쉬가 극찬한 <코리아 환타지>는 이미 세계 70여 개국에 선보여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으며 지난 5월과 7월에는 중국에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새기고 왔다. <코리아 환타지>에 이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춤, 춘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이다. 이미 홍콩과 필리핀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캐나다에서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피아드’에 참가하였고 이어서 뉴욕 ‘링컨센터’로 무대를 옮겨 미주 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코리아 환타지>는 이제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하나의 공연 브랜드로서 2011년 꾸준히 사랑받는 우리의 우수 문화예술 상품이다. 외국인 관객들에게 우리의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는 신분증 지참 외국인의 경우 현장 특별 할인도 제공하므로 외국인 친구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화창한 봄날 풍성한 한국의 문화를 느끼며 마무리하는 하루를 추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한국 춤의 우아함, 역동성, 다양한 깊이를 즐기는 무대, 2011년 국립무용단은 대중화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하여 다양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는 국립무용단이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국무용 상설 공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창극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오의 판소리와 관현악단의 정오의 음악회와 함께 “국립극장 화요 상설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달 변화되는 테마이벤트와 구성으로 다양한 무용소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공연은 <코리아 환타지>가 갖는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일반 관객들에게는 여유로운 낮 시간 남산에서 풍류를 즐기며 우리 문화에 대한 견문을 꾸준히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부말 오후 3시. 티켓은 으뜸석 3만원/버금석 2만원. 문의 www.ntok.go.kr, 02-2280-4114(국립극장 고객지원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책 속으로 풍덩!! 고양 와우와우 어린이 책놀이터 이번 책 놀이터는 책이 가지는 무한한 즐거움을 아이들이 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졌다. 1층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책을 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영상과 큰 그림책으로 구성된 미술관은 마치 우리가 거인나라의 책을 보는듯한 큰 그림들로 구성되어졌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림과 이야기가 뛰어난 국내 순수 창작 동화책 속의 그림이 미술관 안에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숲 속 곤충, 동물, 도시풍경, 구름빵이 펼쳐진 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이 된다. 가족의 사랑이 구름빵을 통해 구현되는 재기발랄한 2005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도서 <구름빵>, 살아있는 생명체의 자연스러움을 가장 적절하게 담아낸 독보적인 세밀화 시리즈로 유명한 보리출판사의 <곤충도감> <동물도감> 등이 환상적으로 펼쳐져 자연과 생명, 가족과 사랑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시각적인 체험 외에 나뭇잎도 붙여보고 물고기도 잡고 블록을 쌓아 숲도 만들고 나만의 가면을 만드는 무료 프로그램이 공간 곳곳에 숨어 있다. 2층은 공공미술의 새로운 방법을 보여주는 작가 문건호가 꾸민다. 조각을 전공하고 꽃다지, 남한강, 백두산 등 공연무대미술과 부산민주화공원, 김좌진기념관, 누리마을카페 등 주로 공간을 다루는 작업을 하는 문건호는 이번 전시에서 골판지를 이용한 공간 작업을 보여준다. 어린이들은 거대한 골판지로 된 상자 안에 들어가는 셈이 된다. 골판지를 이용한 책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다니고 그리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숨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공룡 꼬리, 나무, 팝업북 모양의 활동적인 공간이 제공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는 책이라는 오브제를 단순히 시각적으로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책의 문화적 변형 형식이랄 수 있는 연극, 공예, 영화, 낭독, 그리기 등의 수준 높은 교육과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또 전시기간 중 소장하고 있는 책, 음반, 책과 관련된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이웃과 소통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책벼룩 시장 ‘와우 책시장’도 열린다. ‘와우 책시장’ 일시는 3월 12일/26일, 4월 9일/23일. 참가비 1인당 책 한권 또는 1000원(추후 나눔 책 캠페인에 기부된다). 문의 02-336-1584~5[즐겨볼까??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1. 문건호의 그림자 인형극(가족과 함께 만드는 그림자 인형극)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시 30분 (참가비 1만원)2. 김희정과 함께 하는 나만의 픽셀레이션 만들기(작가와 함께 나만의 영화 만들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참가비 5000원)3. 이야기꾼의 책공연 ‘이야기 책공연’(전문배우가 어린이를 해결단으로 임명, 함께 활극을 펼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참가비 5000원)4. 북캐스터가 읽어주는 신나는 동화세상(방송인들이 읽어주는 아름다운 동화책) 매주 화, 목, 일요일 오후 2시 (화요일은 영어 동화책 낭독, 참가비 무료)5. 먼나라 이야기 보따리 뚜비뚜바(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원어로 읽어주는 생생한 원어 동화의 세계) 매주 월, 수,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무료)6. 고양이 가면 만들기(나만의 고양이 가면 만들기) 전시 기간 중(무료)*일정: 3월 11일~4월 24일(전시기간 중 공휴일 없이 연속 전시),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티켓: 어린이(중고생 포함) 9000원/성인 7000원*전시문의: 031-960-9730 www.artgy.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탐방-소셜커머스 ''쿠몽'' 강은실씨는 얼마 전 친구의 소개 소개로 알게 된 ‘쿠몽’에서 회를 50%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을 구매했다. 강씨는 “평소 회를 좋아하는데 마침 집근처 횟집의 50% 할인 쿠폰이 올라와 있어 구매했다”면서 “3만5000원짜리 음식을 1만7500원(2인 기준)이라는 가격으로 싱싱한 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오소영씨는 트위터를 하다 알게 된 쿠몽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연 ‘크리스마스대소동’을 절반가격인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오씨는 “쿠몽을 통해 생크림케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마술쇼도 볼 수 있는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요즘 네티즌들은 정가를 주고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다. 모든 상품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쇼셜커머스가 대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셜커머스’라는 키워드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을 할 줄 알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셜커머스’에 대해 알고 있을 만큼 이슈가 되고 있다.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윈-윈 할 수 있어 인기 단어는 생소하지만 소비자들에게 그리 낯선 방식은 아니다. 좀 더 광범위한 온라인공동구매 방식이 바로 소셜커머스이기 때문이다. 쿠몽의 박상섭 대표는 “기존 공동구매가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쇼셜커머스는 스마트폰이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사용자들이 입소문을 내주기 때문에 기존 공동구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홍보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공동구매와 다른 점은 기존 공동구매에서 볼 수 없었던 고가의 음식 공연 뷰티 레저 등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인 SNS사용자가 급증하고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소셜커머스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하루 동안 50%에서 그 이상을 깎아주는 파격적인 할인 때문이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각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사업자는 홍보를 통해 실제 구매고객과 잠재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는 소비자와 사업주를 이어주는 일종의 중개업자 역할을 하며 총 판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다. 꼬낭치킨 정종식 대표는 “쿠몽 홍보효과로 매출이 200% 정도 늘었다”면서 “실제 구매고객과 가수요(假需要)까지 포함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였다”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또한 “온라인 미디어 매체의 확대로 앞으로도 소셜커머스의 상승세가 기대된다”면서 “쿠몽을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향기 김공란 대표는 “처음 시도해 보는 홍보라서 많이 망설이다 결정했는데 매출과 인지도 상승효과가 생각 외로 높았다”면서 “신메뉴를 개발 할 때마다 쿠몽을 이용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소셜커머스는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면서 “창업을 하거나 기존 업체중에서 신메뉴 또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한 경우 이용하면 좋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상품 개발로 대전 소셜커머스 업체 중 1위 하루에 한 가지 상품을 일정 인원이 구매한다는 조건하에 반값에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쇼핑문화인 소셜커머스가 대중화되면서 대전 토종기업인 ‘쿠몽’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쿠몽은 지난 해 10월 방송광고와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설립한 회사로 소셜커머스가 지역성이 강한 사업인 만큼 대전지역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전 주요지역 전광판 홍보(오늘의 쿠농상품 소개), CMB여성건강느낌 여행 대행사로서 공동마케팅 전개, 카페나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 등 다른 반값사이트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오픈 3개월여 만에 대전의 소셜커머스 업체 중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국 순위에서도 40위 권 안에 랭크되고 있다. 쿠몽이 지역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로 박상섭 대표는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해 공연 뷰티 음식 찜질방 등 기존 공동구매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상품들을 고객에게 소개하려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공연 뷰티 레저 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값사이트는 선입금 후 실제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불안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쿠몽은 보증보험에 소비자지급보증을 해 놓은 상태”라면서 “소비자보호장치가 안전하게 되어있는 쿠몽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의 : 256-3500 홈페이지 : www.coumong.com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에 구자범 취임 4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구자범 지휘자가 취임했다. 구자범 지휘자는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마에스트로로 음악의 본고장 독일 오페라극장 ‘하노버 국립 오페라단’ 수석 지휘자를 맡기도 했다. 그는 이미 지난 2년간 광주시향을 지휘하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오기도 했다. 구자범 신임단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유럽 오케스트라의 시스템을 도입, 오케스트라 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24일 의왕시의 소년원을 첫 무대로, 향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화 필요지역, 다문화가정, 장애우, 교도소 등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우선 배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문화일정(870) [음악회]♠아츠 온 스크린 음악감상회 일시 : 3월 1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 1만원(아트플러스회원 20% 할인)문의 : 031-230-3440 ♠성남시향 제82회 정기연주회 일시 : 3월 1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전석 1만원(아트센터 유료회원 30% 할인)문의 : 031-729-4809 ♠해설이 있는 음악회-박종훈의 피아노 파라디소 LISZT & MORE일시 : 3월 12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 1만원(문화가족 30% 할인)문의 : 031-378-4255 [콘서트]♠달콤한 합창이야기-休 Human Concert 1일시 : 3월 1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28-2813 ♠쎄시봉콘서트일시 : 3월 11~1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문의 : 1544-9857 ♠White Day Concert-세 남자의 로맨틱 프로포즈 일시 : 3월 14일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문의 : 031-230-3440 [뮤지컬]♠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일시 : 3월 12~13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2-555-0822 [연극]♠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시 : 3월 12~1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1층)2만원/S석(2층)1만5천원문의 : 031-294-4232 [무용]♠이원국의 발레이야기일시 : 3월 11일장소 : 문화예술원 마루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324-4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온몸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초기작인 ‘타이투스 앤드로니커스’는 온몸으로 보는 연극이다. 관객석 30석을 제외하면 빈 극장공간에 관객을 위한 의자는 없다. 관객은 1m30cm 높이의 통나무 무대를 올려다보며, 때론 시장바닥 같은 공간에서 배우와 섞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연극적 경험을 하게 된다.‘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는 로마의 두 왕자 세터나이너스와 배셔너스의 왕권 다툼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들은 혼신의 연기로 피비린내 나는 복수의 세계를 그리면서 아카펠라와 악기연주로 관객의 뜨거워진 몸을 식혀준다.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대로 복수극 이면의 신화적 세계를 잘 살리기 위해 잔혹한 그림 대신 나무 오브제(나무가 배우들에 의해 살아나거나 변형됨)를 이용, 신화와 현실을 만들어가는 것도 볼거리다. 일시 3월 5~16일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4시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요금 일반 2만원, 학생 1만5000원(대학생 포함)문의 극단 하땅세 02-6406-83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봄을 여는 음악회’ 춘(春)삼월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 선율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차세대 베이시스트 주자 콘트라바시스트 성민제의 연주로 전해진다. 성민제는 독일 스페르거 국제 콩쿠르와 러시아 쿠세비츠키 국제 콩쿠르를 동양인 최초로 석권하며, ‘열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테크닉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주가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07회 정기연주회는 8개의 변주곡과 피날레로 구성된 브람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56a’, 프랑스적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비제 ‘교향곡 1번 다장조’, 슬라브적 색채와 더블베이스의 풍부한 멜로디와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협연_성민제)으로 꾸며진다. 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며,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의 요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28-2813~4)로 예매 가능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우리소리의 멋과 흥이 담긴 즐거운 한마당 더 새로워졌다. 더 친근해졌다.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던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가 예쁘게 새단장 한 모습으로 어린이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미 책이나 옛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돈돈이, 잠잠이, 꼼꼼이가 무대에 등장한다. 무조건 새것만을 찾고 명품만 좋아하는 첫째 돈돈이, 잠이 많고 게으른 둘째 잠잠이,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에게 양보도 잘하는 셋째 꼼꼼이가 만났으니 별별 얘기가 등장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그리고 삼형제의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는 우리 민요와 장단, 탈춤, 꼭두각시놀이, 사자춤, 줄타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연희가 담겨있다. 신명나고 신기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고, 우리소리의 멋과 흥을 즐겁게 전해주는 국악아동극은 ‘아기돼지 꼼꼼이’로 새롭게 조명된다. 공연 1시간 전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흥겨운극장 로비에서 열리는 ‘소리나라’에서는 전통악기 및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아기돼지 삼형제와 신나고 즐거운 국악여행, 달콤 상콤한 비빔의 현장으로 떠나볼까~.일정 4월 6일~7월 27일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흥겨운극장 관람료 전석 1만원(입장연령, 24개월 이상)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031-289-64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제동(制動)없다, 강력하다, 공연계의 ‘뜨거운 감자’! ‘2009년 겨울 서울 소극장 콘서트 32회 전회 매진, 전국 13개 도시 콘서트 매진, 지금까지 계속되는 공연 문의…’ 그의 콘서트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더 강력해진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2’로 수원에 상륙했다. 놀라운 족적을 남기며 공연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김제동은 ‘토크콘서트’라는 낯선 문화공연 코드를 대중 속에 깊이 심어낸 장본인이다. 관객과 김제동이 서로 눈을 맞추며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때론 멈출 수 없는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독특한 행복의 파장을 만들어낸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 김제동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노브레이크 Season2’ 역시 공연 당일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진 초대 손님의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게 된다. ‘따뜻한 아랫목 같은 수다’, ‘사람냄새 풀풀 나는 공연’, ‘명불허전’ 등의 뜨거운 관람평 속에서 김제동은 그 기대와 사랑에 부족하지 않은 최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관객과 소통하는 쌍방향 콘서트, 김제동만의 브랜드콘서트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Season 2’는 전국 21개 지역에서 브레이크 없는 강력한 엔진으로 돌진 중이다. 6일 오후 6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석 6만6000원. 문의 (주)쇼플레이 02-556-5910/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김해문화의 전당, 경남 어린이 영상관 디지털 뉴 미디어 시대에 걸 맞는 신개념 어린이 문화공간 경남어린이영상관이 김해문화의 전당 내에 조성됐다. 경남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영상잠재인력을 발굴해 지역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11월 18일 문을 열었다. 영상미디어센터 내에 자리 잡은 경남어린이영상관은 LED레인보우아치를 비롯해‘아이리얼박스’의 신기한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멀티디스플레이 월’등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체험Zone, 상영Zone, 교육 Zone으로 구분해 각각의 이름에 걸 맞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경남어린이 영상관은 방송국에 가지 않아도 미디어 영상관련 장비 및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영상체험공간으로서 새롭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험Zone-비디오 스튜디오(82㎡), 라이디오/오디오녹음실(63㎡) 공간을 활용해 미래방송인 체험, 가상현실체험, 크로마킷 합성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등 보고, 듣고, 느끼는 영상 및 오디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상Zone-3D시청각실(132㎡ 96석)을 이용 어린이 3D입체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통해 접해 볼 수 있는 디지털 HD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Zone-멀티미디어(99㎡) 강의실을 통해 어린이 영상제작교실, 편집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UCC, 단편영화, 영상일기 등 영상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강의를 개설해 어린이 눈높이 영상교육 진행한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