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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명품 한복 10년이 지나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 있는 옷. 그것이 바로 한복이다. 특히 한 땀 한 땀 정성을 깃들여 일일이 손으로 직접 바느질한 옷이라면 그 옷의 가치는 더욱 높다. 한복 디자이너 및 침선가로 오랫동안 한복을 만들며 연구해온 이봉 김선호 원장은 2007년 서울 박홍근 홈패션 본사에 1호점 입점, 2010년 원주 중앙동 원주예단家(구 안스갤러리)에 2호점을 개점했다. ●한복의 전통을 지키는 명품 한복김선호 원장은 “고증을 통해 전통 복식을 재현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조선왕실의궤나 가례도감의궤 및 고증을 통해 전통복식을 재현하죠. 또한 전통복식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대여도 합니다”라고 한다. 이봉한복은 혼례 때 입는 전통 복식과 왕실에서 입던 전통 복식 뿐만 아니라 사대부가의 전통 복식도 고증을 통해 재현해 만든다. 이생의 마지막 가는 길에 예와 법도를 나타내는 상복과 수의 또한 전통복식으로 재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복식을 통해 전통 예와 법도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하고 있다. 옛 조상들의 얼과 전통복식에 대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들의 한복은 특히 전통 한복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눈길을 끈다. 김선호 원장은 “이봉한복은 한복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오늘날 우리 일상 속에서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하며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한복은 고단가에 비해 입을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쉽게 대중화 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중국이나 공장을 통해 대량 생산되어지다보니 우리 고유의 선과 색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전통방식을 고증해 현대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합니다”라고 한다.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 깔끔하고 정직한 바느질‘이봉한복’은 자체 작업실에서 꼼꼼하고 정성스런 바느질로 한복을 만든다. 한 땀 한 땀 수작으로 바느질한다.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 깔끔하고 정직한 바느질만으로도 명품 한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김선호 원장이 직접 철저한 품질 관리로 맞춤제작의 품격을 높이는 ‘이봉한복’은 디자이너 및 침선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손 염색을 통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촉감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광택과 색상을 느낄 수 있다. 손으로 직접 염색한 원단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이봉한복’은 기계염색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이 특징이다. 또한 손 다듬이를 이용한 다듬이 명주와 모본단을 사용하여 고운 촉감과 광택, 색상을 느낄 수 있다. 김선호 원장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항상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현대와 전통의 만남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색상 배합, 원단을 조합해 디자인하죠”라고 한다. ‘이봉한복’은 전통혼례 한복인 신랑, 신부, 혼주한복뿐만 아니라 전통 돌 한복, 가족 돌 드레스도 만들고 있다. 또한 전통 돌상, 전통 소품 등 다양한 전통복식을 현대화 하고 있다. 이봉 김선호 원장 1992년 조계종 연화원 수석 수의 침선가, 조계종 연화원 복식학회 연구원으로 한복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봉 김선호 원장은 1996년 전통혼례 복식 연구문화원 침선가로 활동하며 1999년 박술녀 한복 전담 디자이너 실장을 역임했다. MBC주최 웨딩캠페인 한복패션쇼 참여, 예지원 25주년 창립기념 패션쇼에 참여했다. 이외 2000년 동아TV주최 한복 패션쇼 참여, 2001년 2002년 대한민국 한복대전 참여 2006년 리츠칼튼 스와로브스키 대한민국 궁중 음식축제 복식 협찬, 스위스 그랜드 힐튼 대장금 패션쇼 참여, 하얏트 호텔 박술녀의 한복 인생 23년 패션쇼 참여뿐만 아니라 2009년 박홍근 홈패션 본점 입점 및 한복 제휴 브랜드 런칭 ‘모시꽃’, 2011년 현 ‘이봉한복’ 수석 디자이너 및 침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선호 원장은 원주예단家(구 안스갤러리) 2층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7시 신부웨딩스쿨 무료강좌를 열고 있다. 결혼 준비 과정, 결혼예절 등을 무료 강의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신부수첩을 증정하고 있다. 참여 문의 : 744-2029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3월 2~3주 문화가 소식 원주한지테마파크 개관기념특별기획전 ‘박철 - 자연에의 귀의, 한지를 노래하다’원주한지테마파크의 개관기념특별기획전 ‘박철 - 자연에의 귀의, 한지를 노래하다’가 3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두 달간 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박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서 유화를 전공한 뒤 현재는 우리 정서가 담겨있는 한지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대회화 속에서 한지를 새로운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한지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양의 바이올린 형태와 우리의 토속적 정서가 배어있는 닥종이 고서(古書) 등이 한 화면에 어우러진 작품 등, 동·서의 만남이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일시 : 3월 8일(화) ~ 5월 8일(일)장소 : 한지테마파크문의 : 737-2933 극단 치악무대 재능 기부 공연-코믹 발랄 소란극 ‘서툰사람들’극단 치악무대의 재능 기부 공연 ‘서툰사람들’이 오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 간 인동소극장에서 펼쳐진다.재능 기부란 단체 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역량·재능을 마케팅이나 기술계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를 말한다.극단 치악무대의 이번 재능 기부 공연은 소외계층에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독신자 아파트에서 외롭게 사는 여자 ‘유화이’와 아파트에 침입한 초보도둑 ‘장덕배’가 서로의 상황과 신분도 잊은 채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코믹 발랄 소란극 ‘서툰사람들’ 공연은 특별한 티켓 구매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연극을 관람한 후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함에 기부하면 된다.일시 : 3월 19일(토), 20일(일) / 오후 4시, 저녁 8시장소 : 인동소극장문의 : 765-2509 / 070-4147-9930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박세현 시인 초청강연회’시동인 시치미(회장·이서화)가 주관하는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 박세현 시인 초청강연회’가 3월 12일 오후 5시에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박세현 시인은 1953년 강릉 출신으로 관동대 국어교육학과와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문예중앙에 ‘오랑캐꽃을 위하여’로 등단했다. 첫 시집 ‘꿈꾸지 않는 자의 행복’을 비롯해 ‘길 찾기’ ‘오늘 문득 나를 바꾸고 싶다’ ‘정선 아리랑’ ‘치악산’ 등의 다양한 시집과 논문집 ‘김유정 소설 세계’ 산문집 ‘설렘’ 등을 펴내기도 한 박세현 시인은 현재 상지영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원주 시민은 3월 12일 오후 5시까지 문화사랑방으로 가면 된다.문의 : 737-4766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 개인전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월 30일까지 박수근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열린다.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개인전은 박수근미술관 5기 입주 작가인 나광호, 오숙진 작가의 1년 동안의 창작 활동에 대해 스스로 성찰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의도로 마련되었으며 나광호 작가의 드로잉, 실크스크린 오숙진 작가의 유화, 과슈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일시 : 2월 26일(토) ~ 3월 30일(수) 장소 : 박수근미술관 제 2기획전시실문의 : 480-2655 ●원주시립도서관 3월 무료영화상영·3월 6일(일) 오후 2시 : 뮬란1·3월 13일(일) 오후 2시 : 뮬란2·3월 20일(일) 오후 2시 : 라따뚜이·3월 27일(일) 오후 2시 : 샬롯의 거미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끝내주는 면발·얼큰한 국물에 착한 가격까지-홍두깨 손칼국수 평촌 학원가에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홍두깨 손칼국수’.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때문에 ‘과연 이곳이 맛있는 집일까?’하며 잠깐 의심(?)을 했지만 그 생각은 어긋났다. 샤브얼큰칼국수을 주문하자 미나리와 버섯이 한 가득 나오고 잠시 뒤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고기를 즉석해서 바로 썰어 주는데 고기의 신선함에 먹기도 전에 감탄하게 된다. 입맛을 다시며 살짝 익힌 고기와 미나리, 버섯을 소스에 찍어 먹으니 야채의 아삭함과 고기의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특히 멸치와 꽃게, 마른 새우, 다시마, 갖은 야채 등 천연 재료로 맛을 낸 샤브 국물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맛있는 국물 탓에 야채와 고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그랬더니 좀 전에 주문한 양보다 훨씬 많은 야채와 고기를 가져다 주어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함께 나오는 새콤달콤한 겉절이와 아삭한 알타리 김치에 샤브샤브를 먹다보면 어느새 김치 항아리 한 통을 다 비우게 된다. 다 비워진 김치 항아리를 보자 바로 김치를 갖다주시는 주인장의 센스도 돋보인다. 이렇게 맛있는 김치 때문에 고객들은 두, 세 번 김치를 주문해 먹기 일쑤. 그래서 주인장은 매일 국내산 젓갈과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글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야채와 고기를 먹고 나면 주인장이 홍두깨로 직접 손칼국수를 만들어 주신다. 손으로 만든 칼국수라 그런지 장인의 정신이 느껴진다. 얼큰한 샤브샤브 국물에 푸짐한 칼국수를 넣고 보니 다 먹을 수 있을지 조금 망설여지지만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칼국수의 면발에 멈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마지막으로 밥까지 노릇노릇하게 볶아 준다. 이곳은 맛은 기본이고 푸짐한 양과 온 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은 덤이다. ·메뉴 : 샤브얼큰칼국수 6000원, 얼큰칼국수 5000원, 얼큰수제비 5000원, 황태칼국수 6000원, 고기추가 8000원, 야채추가 2000원, 사리추가 2000원·위치 : 안양 평촌동 918-11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매장 앞 주차·문의 : 031-386-7050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퓨전레스토랑 ‘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보는 스테이크&파스타지인들과 만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마음껏 수다를 떨고 싶을 때 찾아가는 곳, 바로 퓨전레스토랑 ‘수다’이다. 일반적으로 분위기 좀 괜찮고 음식도 맛있는 곳이라면 일단 가격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곳은 분위기와 음식 맛이 착한 편이라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입 소문이 난 곳이다. 안양일번가에 위치한 이 곳의 위치를 찾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12시에 오픈하는 가게라 브런치는 어렵고 런치나 디너를 위해 방문하면직원이 편안한 곳으로 자리를 안내해준다. 취향에 맞게 안방처럼 좌식 테이블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입식 테이블에서 푹신한 의자에 기대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매장 내의 인테리어는 잔잔하고 아늑한 편이다. 음악도 조용하고 조명도 따뜻하다. 테이블마다 커텐으로 장식해 연인들의 독립된 공간으로도 눈여겨볼 만 하다. 메뉴판은 낡았지만 직접 손으로 쓰고 만들어 정겨움이 느껴진다. 메뉴도 천사의 목소리, 하얀설레임, 천사의 입맞춤, 붉은태양 등으로 이름 붙여 독특하다. 이 집은 스테이크, 파스타, 돈까스, 샐러드 등의 요리가 선보이는데 먼저 치프가 개발한 특제소스에 하루동안 숙성시킨 등심스테이크 love&free를 주문했다. 등심으로 구운 스테이크는 연하고 담백하며 달콤하면서도 깔끔하다. 새콤달콤한 오이피클과 함께 먹어도 좋고 샐러드와 곁들여도 느끼함이 전혀 없다. 화지타 소스에 숙성시킨 닭가슴살을 오븐에 구워 야채와 오리엔탈 소스와 함께 맛보는 샐러드 달콤한 유혹은 이름만큼이나 달콤하고 신선하다. 또 엄선된 닭다리살만 골라 빵가루에 묻힌 다음 바삭하게 튀겨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함께 맛보는 천사의 목소리는 닭고기 특유의 쫄깃함이 느껴지는 특별한 맛이 난다. 이 밖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 집의 인기메뉴인 천사의 입맞춤은 돼지고기 등심을 미트소스와 볶은 야채 그리고 치즈와 함께 오븐에 구워내 바삭하면서도 고소하다. 모든 메뉴에는 음료가 제공되고 12시~2시 사이에 제공되는 식사메뉴는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할인된다. 메뉴:스테이크 1만1000원~1만2000원, 스파게티 8000원, 돈까스 90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4-159영업시간:12시~23시휴무일:없음주차:불가문의:031-448-993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유리 상자 최재훈 캔이 함께하는 영등포아트홀 ‘러브콘서트’ 감미로운 사랑노래와 감성적 무대의 대명사 ‘유리 상자’가 영등포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공연전반 가창력 하나로 무대를 사로잡는 가수 ‘최재훈’, 그리고 박력 있는 노래와 걸쭉한 입담으로 이름난 그룹 캠이 함께하는 영등포아트홀 러브 콘서트가 3월18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따뜻한 감성을 풀어놓는 남성2인조 그룹 ‘유리 상자’는 지난 1997년 1집 ‘순애보’ 발표를 시작으로 2010년 제11집을 발표하기까지 대중으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팀이다.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 이세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목소리의 주인공 박승화가 함께하는 유리 상자는 이날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결별’, ‘순애보’, ‘웃어요’, ‘아름다운 세상’ 등의 노래와 솔로곡 연주,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놓으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출연하는 가수 최재훈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그의 히트곡 ‘널 보낸 후에’, ‘고마워요’, ‘편지’, ‘비의 랩소디’ 등을 열창하게 된다. 이와 함께 1990년대 후반에 데뷔하여 각종 TV 오락프로그램에서 걸쭉한 입담과 함께 재치 있는 익살로 10여 년간 많은 인기를 누려왔던 남성2인조 그룹 캔이 출연,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내게도 사랑이’ 등을 열창하게 된다. 따스한 기운이 넘쳐나는 봄, 영등포아트홀 러브 콘서트를 통해 연인, 가족, 친구들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기간 : 3월18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관람등급 : 7세 이상 ▶ 관람시간 : 90분▶ 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화곡동 박지현 독자 추전 등촌동 ''이가바지락손칼국수'' 맛있는 보약 ''바지락''이 듬뿍~ 시원한 국물 맛에 반해 휴일 아침이면 가족들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등촌동 ''이가바지락손칼국수''를 자주 들린다는 박지현(화곡동) 독자. 심심찮게 가족단위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들렸는데 바지락이 듬뿍듬뿍 들어간 칼국수의 적당히 맑으면서 담백한 국물 맛에 반했다고.조개류 중 철분 함량이 가장 높아 가임여성이나 운동선수가 걸리기 쉬운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는 바지락을 매일 산지에서 직송하여 오기 때문에 칼국수 위에 오를 때까지 신선함이 그대로 남아있다. 모래를 걸러내는데도 신경을 많이 써 바지락 칼국수 먹을 때 모래가 씹히지 않고 칼국수의 쫄깃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만 입 안으로 쏘옥 들어온다. 들어간 것은 별로 없어 보이는 바지락 국물과 즉석에서 면을 뽑아 끓이는 탱탱한 면발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 깔끔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보여 줘 무조건 재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맛좋고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바지락 맛만 나는 국물을 들이키다 보면 시원하게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무기질 함량이 높아 소화흡수가 잘되고 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바지락국물을 자주 먹으면 간장보호는 물론 숙취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푸짐한 양을 주기 때문에 칼국수를 1인분 덜 시키고 왕만두나 물만두를 곁들여 시키기도 한다. 칼국수를 기다리면서 전채요리로 먹는 만두의 감칠맛이 입맛을 더욱 돋우어 준다. 쫄깃한 만두피에 간이 딱 맞은 속으로 꽉 채운 왕만두도 인기메뉴라 왕만두만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집에서 엄마가 담근 듯한 매콤하고 감칠 맛 나는 김치 겉절이도 입맛을 돋아 준다. 칼국수를 먹으면서 건져내는 바지락이 1인당 한 접시 쌓이는 것을 보면 ''바지락칼국수''인지 ''칼국수바지락''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바지락을 듬뿍 넣은 따끈한 바지락 국물 속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바다의 맛은 보너스이다. 메 뉴: 칼국수: 6천원, 왕만두: 5천원, 물만두: 4천원, 공기밥:1천원 위 치: 강서구 등촌3동 65-20 송원빌딩 (SBS공개홀 3~40m) 영업시간: 아침 9시 30분~ 저녁 10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 50대 문 의: 3661-2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제주도 명물 흑돼지고기, 안산에서 맛보세요! 지난해 봄,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하니 친구가 ''제주도는 흑돼지가 명물이니 꼭 먹어보고 오라''며 서귀포의 어느 식당을 일러주었다. 그 식당을 찾아가지는 못하고,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일행들과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가 흑돼지고기 숯불구이를 먹었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길에서 먹어서인지 어찌나 부드럽고도 쫄깃하던지! 돼지고기가 그렇게 맛있었던 것은 생전 처음이었다. 청정 제주지역에서 잘 관리해 키운 흑돼지는 고른 지방 분포와 치밀한 조직, 근섬유비율이 높아 일반돼지보다 훨씬 고기 맛이 좋다고 한다.고기도 명품, 서비스도 명품제주도 흑돼지 고기를 안산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청정한 섬 제주의 명품 흑돼지브랜드 ‘제주흑다돈’ 식당이 사동 서원호텔 바로 옆에 문을 열었다. 제주흑다돈은 생산에서 가공 포장 등 유통 전 과정을 중점관리하는 HACCP인증을 받은 제주도흑돼지만을 취급한다. 건물 1층은 프런트, 2층과 3층이 식당인데,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이어지는 안내원의 친절한 서비스가 기분 좋다. 호텔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와 차분한 식당 분위기에서 격이 느껴져 손님 모실 때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주흑다돈의 메뉴는 제주흑돼지구이, 식사류, 점심메뉴로 구분할 수 있다. 돼지고기는 10제주산 무항생제 흑돼지를 사용한다. 제주한마리나 제주반마리 메뉴를 주문하면 제주흑돼지의 부위별 참맛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두 사람이면 제주반마리(360g) 메뉴로 충분하다. 오겹살과,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이 접시에 담겨 나왔다. 개업 초기라고 양념 흑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석쇠에 살짝 구워먹으니 양념맛과 껍질의 쫀득함이 어우러져 별미다. 두툼한 오겹살 껍데기에는 짧은 검은털이 숭, 숭, 보여 흑돼지임을 증명한다. 참숯불에 구우니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것이 정말 돼지고기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산뜻한(?) 맛까지 난다. 지방 부위도 느끼하지 않고 쫀득하다. 석쇠에 구워 다 먹기까지 고기가 마르지 않고 육즙이 남아있어 남은 한 점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밑반찬이 한정식집 수준제주도 ''맬젓''(멸치젓)에 고기를 찍어먹는 것도 별미다. 석쇠 위에 맬젓 그릇을 올려놓고 데워서 흰거품이 일면 고기를 찍어먹는다. 이집 ‘맬젓’은 추자도연안에서 잡은 꽃멸치와 참멸치를 숙성시켜 8가지 양념을 해 내는데 짜지 않으면서 고기를 찍어먹으면 독특한 감칠맛이 난다. 멸치젓이나 새우젓에는 단백질과 지방분해효소가 있어 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화를 돕는다. ''쌈장'' 맛도 특별하다. 시판 쌈장이나 집에서 만드는 쌈장과 맛이 다르다. 동행한 이는 보리밥에 7가지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들었다는 쌈장에 반해 연거푸 ‘쌈장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했다. 제주흑다돈 식당은 고깃집인데도 밑반찬이 ‘한정식집 저리가라’ 수준이다. 보쌈, 게장, 양상추샐러드, 콩나물파절이 김치 동치미 등 10여가지 찬은 맛도 차림새도 고급스럽다. 일반가정에서 제철배추로 담은 듯 시원한 맛의 김치며, 자연 숙성된 동치미, 음식 자체에서 손맛과 정성을 감지할 수 있다. 고기, 탕, 전골, 쌈밥정식 등 각 메뉴에 따라 반찬도 다 다르게 나온다고 한다.음식마다 손맛 자연의 맛 담겨고기를 먹고 나니 배는 부르지만 냉면맛이 궁금하다. 보통 고깃집에서는 냉면맛을 기대도 안하는데 이 집은 어떨까.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시켰다. 아, 이럴수가! 냉면도 우리를 배반하지 않는다. 이 집, 냉면도 직접 뽑고 육수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내 동행인은 냉면에도 반했다. “면도 제대로 뽑은 게 완전 냉면전문점 수준”이라나. 물냉면 국물은 상큼하며 시원하고, 면발은 가늘며 쫄깃하다. 비빔냉면은 조금 맵지만 어쩐지 당긴다. 육수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며 후식으로 나오는 수정과까지 ‘제대로’ 다. 다. 음식마다 손맛과 자연의 맛이 느껴지니, 조만간 안산의 음식명소로 뜰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손님은 놀이방도 마음에 들것이다. 널찍한 공간에 맞춤형 놀이기구를 들여놓아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신나게 놀 수 있다. 놀이방 바닥과 벽, 모서리는 쿠션으로 처리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식당 2층과 3층에 홀과 룸이 적절히 있다. 40~50인용 좌식룸도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을 하기 좋다. 모임성격에 따라 적절한 음식을 제공한다.제주흑다돈 : 031-408-9595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친환경 가구, 원하는 대로 만들어 드려요 얼마 전 넓은 평수로 이사 간 친구 집을 방문해 집 구경을 하던 중, 유독 작은 선반이 눈에 띄었다. 수수한 모습의 선반이 시중에서 흔히 보던 모양은 아닌지라 눈여겨보니 친구가 만든 DIY가구란다. 몇 년 전부터 가구 뿐 아니라 생활용품 전반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DIY(Do it yourself). 많이 들어 익숙하기는 하지만 선뜻 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손으로 직접 제작한 가구, 갖고는 싶은데 만들기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반가운 가게가 문을 열었다. ●DIY가구, 만들기 힘들다고요? 걱정 뚝!개운동 휴먼시아 아파트 상가 옆에 위치한 ‘망고’는 주문제작 DIY가구공방 ‘내가만든가구’의 브랜드이다. 연한초록의 목재로 둘러 싼 가게 외관이 산뜻하다. 유리창의 글래스 페인팅의 감각 있는 디자인과 나무의 결이 그대로 드러나는 벽면의 인테리어는 예상대로 주인장의 솜씨이다. 책상과 걸상, 서랍장과 침대, 책꽂이와 수납장은 물론 생활소품까지 은은한 파스텔톤의 가구들이 저마다의 모양으로 눈길을 잡아끈다. 가구전시매장 ‘망고’의 가구들은 원주시 명륜동에 위치한 ‘내가만든가구’ 공방에서 제작된다. 가구공방은 이미 널리 알려지고 제작주문도 많은 상태. 굳이 가구전시매장을 새로 연 계기가 궁금하다. “DIY가구하면 직접 만드는 것만 생각하기 쉽잖아요. DIY가구에 관심은 있어도 생활에 쫓겨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만드는 장소와 도구가 부족한 분들도 많고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안심할 수 있는 자재로 된 가구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요.” ‘망고’의 김진희(29)대표의 답변이다. ● ‘망고’가구의 자랑은 친환경, 실용성가구크기가 조금 모자라 벽 한쪽의 공간을 띄어야 했던 아쉬움은 주부라면 한 번씩 겪었을 터. 방 공간에 딱 맞는 가구 크기를 선택하고, 모양, 색깔까지 고르는 재미는 수작업 가구제작을 주문하며 맛볼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다. 하지만, 손으로 직접 제작해 주는 가구를 찾는 이유는 스타일 때문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가구의 재료인 나무의 안전성 때문이리라. 이런 마음을 알았을까? 김 대표는 “망고에서는 미송과 스프러스,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집성목을 주로 씁니다. 보통 원목하면 통나무를 생각하는데, 원목가구라 불리는 것들은 집성목을 포함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페인트를 비롯한 마감재 역시 친환경 제품만 사용하고요”라며 건강을 생각하는 가구임을 강조한다.가구라는 것이 꼭 필요하면서도 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고를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가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브랜드 가구제품이나 기성 원목제품보다는 싸고요, 일반 사제 가구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을 겁니다. 하지만, 품질을 생각한다면 무리 없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을 위한 가구 ''망고’를 찾는 고객 중 신혼부부나 아동과 청소년을 둔 젊은 부모들이 많다. 아이들이 쑥쑥 성장하는 까닭에 가구를 바꿔줘야 하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은 친환경 가구를 본인들은 차치하더라도 아이들에게는 사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주문제작 수작업가구는 밝고 경쾌한 느낌과 더불어 중후함이 없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다.하지만 공방을 직접 찾아 얘기를 들어보니 편견이었다. ‘내가만든가구’의 전진희 공방장은 “중장년층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가구를 원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조선시대 가구제작법 그대로 만들지요. 느티나무나 참죽나무를 이용하면 무게감 있고 우아한 분위기의 가구가 만들어져요”라며 전통가구제작 또한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다. 신학기 아이 방 꾸미기 TIP-벽지: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이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이의 선택. 부모의 일방적인 결정보다 아이와 함께 고르면 아이 방에 대한 애정이 더욱 높아진다.-책상과 의자: 방문을 등지고 앉는 위치보다는 앉았을 때 출입문이 옆에 오는 것이 좋다. 방문을 마주보고 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환경제품으로 건강을 생각하면 금상첨화.-수납장: 학용품과 장난감, 운동용품까지 아이 방은 생각보다 넓은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납공간이 있어야 정리습관 키우기에도 적당.-침대: 책상과 등지게 배치하는 것이 학습습관에 도움이 된다. 책상과 침대사이를 파티션으로 가리는 것도 아이디어.문의: 033-763-2433 http://cafe.naver.com/megagu 홍순한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고품격 침구 ''자미온 정발산점'' 구)만들어주는 집 바야흐로 봄이 왔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아직 남아 있지만 벌써 바람은 봄 냄새를 가득 싣고 부는 것 같다. 이맘 때 쯤, 주부들은 겨우내 사용했던 두툼한 이불을 정리하고 가볍고 산뜻한 이불로 침대를 정리할 준비를 한다. 욕심을 낸다면 바람막이용 커튼도 걷어내고 봄기운 가득한 커튼으로 바꿔 집안 곳곳에 봄 분위기를 연출해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높은 퀄리티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자미온(정발산점)을 한번 방문해보자. 당신이 머무는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침구와 커튼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37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침구 브랜드 지난 1974년 처음 발걸음을 뗀 자미온은 3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침장구 업계의 대표적인 주자이다. 국내 침구류 사업은 물론 호주, 스페인, 독일 등 해외 등지에 수출 까지 이뤄낼 정도로 유명 침구 브랜드로 발판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지난 2009년엔 대한민국 일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미온은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기업 정신에 맞게 전통미가 어우러진 침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실, 양실 어느 곳에서나 어울릴 수 있도록 단아하거나 혹은 화려한 색감의 원단에 전통적인 미학을 담아 구현해 냈다.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침대를 사용하는 양식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해 낸 고급스런 침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칫 고루하고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식 침구들도 세련된 색감과 디자인을 합해 감각적인 침구 스타일을 완성해 냈다. 더불어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침구들도 빼놓지 않고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겐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신혼집에 들여놓을 침구를 고르기에 좋도록 폭 넓은 선택의 장이 마련된 브랜드다. 다소 고가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침구들의 품질과 격을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소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자미온 정발산점 김은희 대표는 “자미온의 침구는 품질만큼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품질에 준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편안한 잠자리를 원하시는 분들, 혼수나 예단 등의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십니다.”라고 전했다. 놓치기 아까운 기회, 3월 한 달 동안 세일 진행 결혼 준비를 하고 있거나, 집안 인테리어를 바꿔보고 싶다면 지금 자미온 정발산점을 향해보자. 자미온에서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3월 한 달 간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부 침구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품목의 경우엔 순 면으로 제작된 요, 이불 세트가 15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고 하니, 봄 이불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이보다 더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침구는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미리 제작해 놓은 상품과 더불어 식탁매트와 같은 생활용품도 물품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김은희 대표는 현 시점의 원단 값을 고려했을 때 이번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좋은 가격에 침구를 장만할 수 있다면서 특히 혼수 준비를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찾으면 질 좋은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정성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 자미온 정발산점은 10여 년 넘게 침구사업 분야에 종사해 온 김은희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김은희 대표는 상품을 팔고 이윤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고객들에게 정성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한다. 그래서 구매 고객들에게는 구매한 상품 혹은 집안 분위기와 어울릴만한 침구 소품류 들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도 한다. 침구 또한 마찬가지. 고객이 좋아할만한 침구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기도 하는 터라 자미온 정발산점에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김은희씨의 침구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의 침구들은 꼼꼼한 바느질은 기본, 제품에 담겨있는 정성을 느낄 수 있다는 고객들의 평이 이어진다. 자미온 정발산점에서는 구매한 상품에 한해 수선이 가능하다. 물론 일정의 수선료가 발생할 수 있지만,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성껏 수선해 준다. 또한 수입 커튼을 비롯한 고품질의 커튼류도 구입이 가능하다. 봄을 맞아 침구 구입 요령도 빼놓지 않고 김은희 대표는 전한다. “봄에는 화사한 패턴의 침구도 좋겠지만, 우선은 기존 집안의 분위기와 어울릴만한 소재와 디자인인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침구 교체가 부담스럽다면 커튼 혹은 패브릭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랍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42-3 1층문의: 031-904-1018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 소식 # 뮤지컬&clubs별자리 이야기일시:3월12일 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구름빵 영어뮤지컬 일시:3월11일~6월12일 장소:구로 상상나눔시어터 (나인스에비뉴 지하1층) 관람연령: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666-5795 &clubs뮤지컬 ‘웨딩앤캐쉬’ 일시:3월9~11일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관람등급:미취학아동 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문의:507-7115 &clubs 뮤지컬 “넌센스” 일시:3월12~13일장소:창조콘서트홀 2관 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741-1234&clubs성교육뮤지컬 "너랑 나랑 왜 다르지?" ’ 일시:3월1~31일장소:목동 엔젤씨어터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1555# 콘서트&clubs아카펠라그룹 원더풀과 함께하는 White Day 일시:3월13일 오후 3시30분/7시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시간:90분관람등급:15세 이상문의:032-551-8899&clubs김연우,김형중,변재원앵콜공연 일시:3월12~13일 장소: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150분문의:556-5910 &clubs바이준 화이트데이 감성 콘서트 일시:3월14일 오후 8시장소:웰콤시어터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2658-3546 # 연극&clubs 경로당폰팅사건 일시:3월12~31일장소:소극장 모시는사람들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47-0887 &clubs동 주앙 일시:3월10~4월3일장소:명동예술극장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1644-2003 &clubs러브홀릭로맨틱코미디 연극잇츠유 일시:3월11일~5월31일장소:대학로 클막씨어터관람등급:만8세 이상관람시간:110분 문의:741-0720 # 클래식.전시&clubs서울아카데미앙상블 청소년 연주회 일시:3월16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공연시간:90분(인터미션 10분)관람등급: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문의:2265-9235&clubs 제10회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3월11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514-9600&clubs KBS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일시:3월11~12일 장소:KBS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36개월 이상문의:781-2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