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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자 하는 열정이면 취업의 길은 열린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비용으로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나아가 취업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주의 숨겨진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우산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를 찾아가 보았다.작지만 강한 지역대학 1978년 4월 ‘원주 직업 훈련원’으로 개교한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는 1994년 7월 ‘원주직업전문학교’로 명칭이 바뀐 뒤 2006년 3월에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로 승격되었다. 지역사회 및 산업의 필요로 하는 인적#기술적 지원을 목적으로 생겨난 폴리텍대학은 매년 훌륭한 학생들을 배출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07년도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의 수료생 352명 중 317명이 원주 소재 독일 지멘스그룹을 비롯해 신일정공 등에 입사해 90%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조영환 학장은 “청년 실업이 높은 요즘 일하고자 하는 젊은이나 사업을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비젼을 보고 눈높이를 낮추면 누구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에서는 내년 2010년 2월 17일까지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산업설비과만 제외하고는 모두 1년 과정이며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비와 실습비가 지원 될 뿐 아니라 원한다면 기숙사 생활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식비도 지원되며 직종에 따라서는 훈련수당 20만원, 교통비 5만원 등 총 25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전형방법은 면접과 서류심사로 이루어지는데 초과 직종에 한해서는 학습능력 평가를 실시하기도 한다. 2007년의 경우 의료공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여 학습능력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재학생 중 대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가 46%에 이를 정도로 교육과정의 질 또한 높다.‘강의현장 리플레시’ 제도산업현장과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업체의 기술동향을 발 빠르게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1교수 10기업 전담제’를 도입하였다. 이는 졸업 후 학생들을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어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400여 개의 기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산업체의 현장기술 전문가가 실무중심의 신기술을 그때그때 강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이렇게 군살을 뺀 학사과정은 전문기술을 배워 산업 현장에 취업하려는 실속파들에게 단연 인기다. 졸업하면서 최고 6~8개의 자격증을 따기도‘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는 2007년 10월 공조냉동기계 등 8개 종목의 국가기술 자격시험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재학생들은 매일 다뤄 익숙한 기계로 시험을 볼 수 있어 자격증 취득의 길이 더 쉬워졌다. 취업문이 더 넓어진 셈이다.수업은 보통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 정도면 끝나는데 수업 후 여가시간도 자유롭게 보낼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다. 전문 교수진에게서 학과에 관련된 수업을 배우고 영어와 같이 교양 수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대학생활을 압축해 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교학팀의 김송년 차장은 “면접에서는 일하고자 하는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본다”면서 “졸업생들 중 간혹 원주권에만 취업 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말한다. 굳이 원주권과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잠재력이 있고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평생교육이란 말이 있다. 배움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생에 걸쳐 이뤄진다. 배우고자 하고 일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 못 다 이룬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다.문의: 741-7020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옥포고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정 옥포고가 경남교육청이 지정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10개 교를 선정됐다.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은 각 고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한 것으로, 선정된 학교는 산학 연계 직업교육, 체험 중심 인성교육, 외국어ㆍ과학ㆍ수학 중심의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옥포고는 2009년 새학기부터 ‘학생 자치 법정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를 학교 교육 운영에 반영한다.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0만∼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에 선정된 학교는 옥포고를 비롯 가조익천고, 김해분성고, 삼천포공고, 성지여고, 안의고, 장유고, 진해제일고, 창원토월고, 합포고 등 10개 고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YMCA 원주중고교 2년제 학생 모집 한국YMCA 원주중고등학교는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청소년 및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YMCA 원주중고등학교는‘평생교육법 시행령 제 10조 2항 및 1년 3학기제 확대 시행계획’에 의거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학력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신설된 평생학습 기관이다. 2년제 중학교 과정과 2년제 고등학교 과정을 1년 3학기제로 운영한다. 모집기간 : 2009년 2월 20일까지 문의 : 742-7250 / 742-7352, 742-83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채점하고 진도 점검하고, 엄마의 관심도 높아야 효과 거둬 한 학년을 끝내고 다음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겨울방학. 문제집을 사서 풀자니 꾸준히 챙기는 일이 쉽지 않고, 학원 하나 더 보내자니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담당교사가 교재와 진도를 관리해주며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아준다는 ‘학습지’.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쉽게 시작하지만, 누구나 원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다. 학습지 Big4(구몬, 대교, 웅진, 재능. 가나다순)의 우수회원들로부터 학습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몬학습 임숙민(영일중학교 1학년 최규원 학생 어머니) 최규원 학생은 4살 후반 국어를 시작하면서 10년 째 구몬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5살 때부터 꾸준히 해온 수학실력은 현재 고2~3 과정 수준이다. ‘구몬수학인정테스트’에서도 학년보다 4단계 이상 앞서간다고 인정받았다. 어머니 임숙민 씨는 “도트부터 시작했는데, 규원이가 재미있어 했다. 5학년까지는 국어와 한자도 병행하다가 현재는 수학만 한다”고 전했다. 규원이는 영어학원만 다닐 뿐, 수학은 스스로 공부한다. 잠시 다녔던 수학학원에서는 단기간에 영재반까지 수직상승하며, 3개월 만에 1년 과정을 익히기도 했다. 하루치 목표량을 정해 꾸준하게 진도를 나가는 규원이는 학습지를 풀면서 “만든 사람이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며 과학적인 면을 높이 산단다. “규원이는 방정식과 일차함수가 시작되는 H단계에서 오래 힘들어했어요. 많이 밀리거나 안 푸는 날이 생겼지요. 교재도 별도로 신청했고, 학습지 진도계획표를 얻었습니다. 원본은 따로 챙겨두고, 복사해서 매일 10장씩 진도를 나가고 10장씩 복습했어요. 1년도 넘게 못 끝냈던 단계를 1달 반 만에 끝냈지요.” 일산에서 수원으로 이사온 후, 규원이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1년 만에 3단계나 진전을 보였다. 3번 이상 틀리는 문제는 따로 구분해 복습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임숙민 씨는 “공부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대교눈높이 최희순(효천초등학교 4학년 이동욱 학생 어머니) 이동욱 학생은 눈높이올림피아드 국어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눈높이올림피아드’는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에 대해 치러지는 전국대회다. 6살 무렵 ‘눈높이한글’을 시작으로 ‘눈높이국어’를 풀고 있는 동욱이의 국어실력은 초등6학년 수준. 어머니 최희순 씨는 “동욱이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스스로 글을 깨우쳤다. 처음에는 단행본으로 출간된 교재로 한글지도를 하다가 눈높이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발음 등 가정학습의 한계가 있는 영어를 제외하고는 국어는 학습지로, 수학은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있단다. “국어는 시중에서 아이의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문제집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다. 수리와 어문계열로 나누어 눈높이선생님이 운영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일주일치 분량이 15장 전후여서 매일 꾸준히 하지는 않는단다. “어릴 적에는 매일 꾸준히 풀었지만, 현재는 매일 꾸준히 풀기에는 분량이 적은 편이라서 이틀 정도에 나눠 한꺼번에 집중해서 풉니다.” 최희순 씨는 “‘눈높이국어’는 진도가 체계적이고, 단계마다 지급되는 부교재도 다양하다. 맛보기 성격으로 한자도 교재에 포함되어 효율적이다. 예문도 유형이 다양하다”고 평했다. 이동욱 학생 지도교사인 율천지점의 정수경 눈높이선생님은 “한글떼기부터 시작한 동욱이는 교재를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 김혜경(병점초등학교 3학년 심원준 학생 어머니) 한글을 떼려고 시작했던 웅진씽크빅의 ‘한글깨치기’. 원준이는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하는 한글공부를 즐거워했단다. ‘씽크빅 국어’와 ‘씽크빅 수학’을 풀고 있는 원준이는 예체능과 바둑, 영어학원에 다닌다. 시험기간에는 국어, 수학 대신 사회, 과학 및 기타과목에 치중해 준비한다. 국어, 영어는 평소에 공부해둔다. 국어는 학습지와 독서를 통해서 익히고, 수학은 학습지와 심화문제집으로 보강한다. 현재 학습지 진도는 1년 정도 선행수준이고,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도맡고 있다. 어머니 김혜경 씨는 “국어에서는 긴 지문을 읽으면서 문장이해력이 높아졌고, 수학에서도 연산만 강조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든다. 현재 진도에 따라 매달 실력평가가 이뤄지고, 학교시험기간에는 별도의 평가지를 받는다. 사이버학습사이트에서 예상문제지를 인쇄해 시험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기초는 없이 지나치게 선행만 강조하다 보면, 특정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주변에서 심화문제는 곧잘 풀지만, 다른 출판사의 심화문제나 기초문제도 풀지 못하는 경우를 간혹 봅니다. 웅진씽크빅은 교재시작에서 앞서 개념정리란이 마련돼 있어 선행과정에서도 개념정립과 기초를 확실히 익힐 수 있지요.” 김혜경 씨의 조언이다. 지도교사인 정미라 씽크빅선생님은 “동욱이를 가르친 지는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한번도 거르지 않고 채점을 해주시는 어머니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재능교육 왕은주(오목초등학교 3학년 김기종, 2학년 김경연 학생 어머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김기종, 김경연 남매는 ‘재능국어’와 ‘재능수학’을 풀고 있다. 기종이, 경연이의 어머니인 왕은주 씨는 “재능학습지를 지도하는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애들과 친구처럼 편하게 수업을 이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했다. 조치원에서 시작한 재능학습지와의 관계는 수원에 이사온 뒤에도 이어졌다. 왕 씨는 “1주일에 한 번 오시는 선생님께만 의존해서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미리 채점해두고 틀린 문제는 재확인해 다시 풀게 한다. 꾸준히 풀어 밀리지 않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부모 몫”이라고 강조했다. 엄마 입장에서 본 재능교육 학습지는 “국어에서는 읽기가 강조되어 있고, 수학은 연산부터 복합문제로 이뤄지는 교재구성이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기종, 경연이는 재능교육의 ‘재능에듀닷컴’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이들 스스로 사이버교육을 병행한다. 상세듣기와 해설이 이뤄지는 ‘강의실’과 ‘온라인모의고사’를 활용한다. 두 아이를 지도하는 재능교육 서수원지국장 김동희 섬김재능선생님은 “교재를 밀리지 않고, 채점과 오답수정까지 완전하게 이뤄져 정해진 시간 동안 충실하게 진도만 나갈 수 있다. 때로는 교재 이외의 내용도 다룰 수 있다. 학습지는 교사, 학생, 어머니의 3박자로 이뤄진다. 교재와 교사의 우수성과 학생의 성실성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학년별 독서지도는 이렇게 하세요 초등1학년의 경우는 쉬운 읽을거리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독서 초보기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이야기나 동화를 읽고 즐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래동화나 우화 등의 짧고 간단한 동화와 간단한 노랫말이나 동시를 읽으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주며 천천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동시에 아이 스스로가 소리를 내어 바른 발음으로 읽는 연습도 합니다.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해 보거나 그림이나 짧은 글로 남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그림책이나 도감으로 학습에 관계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초등2학년의 경우는 생활창작동화나 옛이야기, 신화 등에 흥미를 가지는 시기입니다. 대부분 외국동화에 의존을 하기 쉽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옛이야기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지식이나 정보를 얻기 위한 책도 읽도록 합니다. 초등3학년의 경우는 여러 가지 읽을거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옛이야기와 세계명작동화, 신화, 전설, 영웅의 이야기와 기초적인 과학분야의 책에도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읽은 책의 주제를 말하고 느낀 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초등4학년의 경우는 여러 가지 읽을거리를 스스로 찾아 읽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전·역사 이야기, 인물이야기, 과학도서 등을 읽게 하면서 어린이신문이나 잡지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설명적인 글을 찾아 읽으면서 생활이나 학습에서 생긴 문제를 참고도서를 이용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게 합니다. 책을 읽은 후의 감상을 자유스러운 형식으로 써 보게 합니다. 초등5학년의 경우는 목적과 필요에 따라서 알맞게 독서를 하게 합니다. 본격적으로 문학작품을 접하게 되는 시기이므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도록 합니다. 과제해결을 위해서 두 가지 이상의 자료를 비교하고, 학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참고도서를 이용하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읽을거리를 스스로 찾고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초등6학년의 경우는 목적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하는 독서를 생활화하는 단계입니다. 책 읽는 것이 행복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동안 알찬 독서계획 세우세요. 문의 : 아이셋네 262-8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올 한해를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로 수험 생활을 할 것인가. 한해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작년의 생활을 반석 삼아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하여 학력제고에 만전을 기 할 것인가 가파른 수험생활의 고비를 맞게 되는 수험생은 이 일 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할까 첫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란 인내심이나 끈기, 극기를 뜻한다. 수험공부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따르기 때문이다. 대입 수험생인 경우 11월 12일에 수능시험이 있으므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는 1월부터 10개월 정도다 이 기간 중에는 긴장하여 열심히하게 되는 초반시기도 있지만 더위가 찿아드는 여름철의 무력감,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의 좌절감, 이 모든 것에 대하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한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학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요즈음의 마라톤 경쟁은 출발점에서 골인지점까지 단거리 경기의 연속처럼 줄기차게 뛰어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인 것처럼 학습도 체력의 안배 와 계획성 있는 생활로 인내심을 갖고 집중력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둘째: 시간을 유용하고 밀도있게 활용하라. 수험생으로부터 “몇 시간 자고 공부해야 하느냐?”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런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이렇게 질문을 해야 할것이다. “낭비 시간을 얼마나 줄여야 하느냐?”고 잠에 인색할 필요는 없다. 잠을 조금 자는 것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자고 낭비시간이 거의 없어야 한다. 즉, 헛되이 낭비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더 이상 공부할 시간을 빼낼 여지가 없을 때 비로소 잠을 줄여 공부시간으로 돌려야 한다. 세째 : 밀도 있는 공부이다. 누가 더 밀도 있고 몰입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실력차는 엄청난 것이다. 똑같은 시간을 준다해도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아주 깊이 몰입된 공부를 하는 사람은 불과 30분 정도의 짧은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다. 그 만큼 학습은 집중력이 중요하다. 시간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다음의 에드워드 블라스의 시간 관리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먼저 계획을 짜라. 2. 정신을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3. 적당한 휴식을 가져라. 4. 주위의 혼란한 일을 피하라. 즉 환경을 정리 정돈하라. 5. 목표 달성에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수술해 버리고 유용한 시간으로 돌려라. 6. 망설이거나 뒤로 미루지 말라. 지금 그 일을 하라. 7. 완전무결 주의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서둘지 말고 서서히 일의 우선 순위를 매겨서 순차적으로 처리하라. 넷째: 체력관리를 철저히 하라. 체력 싸움이 중요시되는 시기는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이다. 슬럼프에 빠지는 이유 중의 하나도 체력이 약한 탓이다. 수험생이 되어 갑자기 공부하는 양이 많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 입맛이 없어지면서 아침을 거르게 된다. 이처럼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더욱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억지로라도 거르지 말고 꼭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히 체력소모가 많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이다. 적당한 운동은 운동한 만큼의 피로가 되거나 시간적인 손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피로를 덜어주고 공부하는 능률을 높여준다. 정신적인 피로는 동적으로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다음 학습지침을 참고하여 실행 하라. ① 학습계획을 세우자. 계획이 없으면 성공은 있을 수 없다. ② 정신을 집중하자. 얼마만큼 집중하느냐의 따라 학습의 이해도가 달라진다. ③ 낭비를 없애자. 전략의 첫째는 시간의 배분에 있다. 낭비를 없애라는 말은 쉬는 시간을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헛되지 않게 쓰라는 말이다. ④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내라. 그래야만 학습능률이 오른다. ⑤ 자기의 페이스를 찾자. 타인을 의식하면 스피드는 떨어진다. ⑥ 결단코 중도에서 포기하지 마라. 계속은 힘이다. ⑦ 성공자의 말에 귀 기울이자. 고득점의 합격 체험기는 많은 참고가 된다 ⑧ 눈앞의 현실에 대해 겁쟁이가 되지 말자. 도피는 패배이다. ⑨ 실패를 겸허하게 반성하자. 향상에로의 도약대가 있다. ⑩ 입시는 실력 5할에 담력 3할, 운 2할이란 말이 있지만 담력이 없는 사람은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대담하면서 소심하라. 계획과 실천이 꾸준히 이루어져 올 한해가 알차게 마무리 되어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원한다. 2008년 1월2일(금) 경일학원 원장 허경구 (상담: 019-243-8910) 경 력 ▶ 춘천여고 고3 담임등 교직경력 12년 [수학1급 정교사](~1990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상아탑학원 강사 (1990년~1992년)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학원 강사 (1992년~1994년) ▶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대일학원 강사 (1994년~2000년) ▶ 현: 경일학원 원장 수학전문 경일학원 원장 (1999년~현재) 문의 : 255-88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2008년 겨울 방학 토플, 텝스 영어 공부 방법 제안 이름도 생소 했던 버락 오바마의 역사적인 미 제 44대 대통령 당선이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의 드라마틱한 삶 전체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새로운 변화(YES, WE CAN CHANGE)를 부르짖는 명연설가인 오바마를 피부색과 상관없이 앞으로 4년 동안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로 선택하였다. 올 겨울 방학 영어공부와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를 이 글에서 언급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이유가 있어서이다. 첫째,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미국 최초의 혼혈(흑인이 아닌)대통령으로서 현재 미국 내에서 많은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재미 교포들과 같은 소수민족들의 처지가 조금씩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얼마 전 자녀가 현재 미국의 중학교에 유학을 가 있는 어느 학부모님께서 자녀 수업 상담 차 오셔서 저희 학원 강사들의 학력을 확인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며 의아해 하셨다. “이렇게 좋은 미국 대학들을 나와서 왜 우리나라에 와서 강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답변을 해드렸다. “어머니! 미국 국적을 가지지 못한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미국의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자기 사업을 시작해 소위 말하는 미국의 주류 사회에 편입 되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지금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고 있는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 필리핀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현재 겪고 있는 처지를 생각하시면 좀 쉽게 이해가 되실거에요.” 어머니께서 “설마 그렇게 까지”라며 놀라는 것이었다. 이글을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 중에서 자녀들이 영어하나만이라도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해보길 바란다. 한국인들이 미국 내에서 일상 회화 수준의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단순 노무직 외에는 거의 없다. 부모님들께서 영어를 못해서 당해야만 했던 억울함과 아픔을 우리 자식들만은 겪지 않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파닉스에, 영어 유치원에, 미국 교과서반에, 온갖 좋다는 학원, 별별 효과가 있다는 방법들을 다 동원해서 영어를 가르쳐왔지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은 학부모님들께서 영어공부 할 때보다도 더욱 더 심각해진 우리의 자녀들을 봐야 한다. 어느덧 훌쩍 자란 우리의 자녀들 중에 그 오랜 시간 동안 배웠던 영어로 원어민과 같은 유창한 발음은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가 직면해 있는 사회, 경제, 정치, 환경 문제 등의 이슈들에 대해 품위 있는 고급영어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자기 의견을 표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필자가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고 수년간 영어를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자녀분들과 학생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을 바꿔 보시길 권해드린다. 먼저 자녀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지금 당장 보기에 답답하더라도 지켜보고 자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 믿어 줘야 한다. 많은 책들과 신문들에 나오는 좋은 기사들과 사설들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꼭 읽어 볼 수 있도록 챙겨줘야 한다. 자기분야에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창의성과 전문성, 노하우를 갖추지 못한 채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 어떤 공인영어(토플, 텝스, 토익등) 시험이든 1달이나 2달 이내로 온 마음과 전력을 다해 공부해서 진학과 각종 취업에 필요한 점수를 반드시 획득하고야 말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오바마도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생겼을 때 긴 방황을 끝내고 수도승처럼 공부 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두 번째로,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진심을 전달하는 명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고 오바마 따라 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영혼이 담기지 않고 진심이 없는 오바마 따라 하기가 동물원 원숭이가 사람을 흉내 내는 것 이상의 무슨 의미가 있을까? 멋 부리기용이 아니라 부모님들의 자녀들이 자기의 전문 지식과 의견을 당당히 펼칠 수 있는 영어실력과 제대로 된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자녀들을 도와주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지 않을까?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단순한 흉내 내기를 통해 제2의 오바마가 될 수는 없다. 이번 겨울 방학 두 달여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간절한 목표를 찾아 영어 공부에 매진하여 2달 동안 최소 영단어 2만개 이상 암기 + 영어 명연설문중( 링컨, 케네디, 마틴 루터킹, 클린턴, 스티브 잡스, 오바마, 신약 성경 등) 마음에 드는 걸로 10페이지 이상 크게 소리치면서 줄줄 막힘없이 암기하기 + 필요한 영어 공인점수 겨울 방학 2달 동안 반드시 받아 놓기 + 의사소통을 위한 문법 1달 안에 끝내기+ 맘에 드는 미드나 영화 10편 대사 완벽하게 암기하기 등등 조금은 벅차 보이지만 불가능하지 않은 목표들을 설정해서 스스로 꼭 달성해 주기를 학생들에게 바란다. 김형만원장 초이스&맞춤학원 문의(02)3481-05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부담커진 해외캠프, 꼭 가야하나?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다. 고물가, 고환율 이라는 이중고를 맞은 지금, 우리 아이를 겨울 방학 영어 캠프를 보내야 할까? 라는 고민에 빠져있는 부모님이 많이 계실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4,5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 시기가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국제적 감각과 영어 몰입 교육이 가능한 나이 대이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모든 교육이 대학입시라는 목표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에 설립되고 있는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입시에서도 영어 실력이 당락을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부모님들의 공통된 걱정은 “나의 아이만 영어가 뒤쳐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것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가야 할 이 시기에 비싼 투자가 과연 자식들의 미래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일이다. 사실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하여 여러 업체들이 앞 다투어 스쿨링, 캠프 프로그램을 선전하며, 소개하는 사이트가 넘쳐나고 있다. 또한 주위에선 아이 친구들이 해외캠프에 다녀와 효과를 본 친구도 있고, 그 반면에 비싼 비용만 지불하고 끝난 것 같다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학부모들은 어떤 프로그램이 우리아이에게 가장 적합한지 선택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고민스럽기까지 하다. 여느 학부모들은 꼼꼼히 따지지 않고 단순히 인지도 있는 업체에서 하는 캠프나 옆집아이 따라가기 식의 캠프로 인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일까? 물론 정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과 여건을 생각하면 정답에 가까운 길을 찾을 수 있을 수도 있다. (중간제목)그렇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선정해야 할까? 고환율시대에 그나마 환율부담이 적고,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 그러나 여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어쩌면 가장 정답에 가까운 선택일 것이다. 위의 선택을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첫째, 믿을만한 업체를 선정하는게중요하다, 인지도가 높은 업체를 단순히 믿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실제 규모에 상관없이 현지생활 경험과, 학생들을 얼마나 자기자녀처럼 생각하고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 둘째, 해외에 가서도 한국학생들끼리생활하는 캠프가 아닌,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과목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또한, 현지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24시간 영어몰입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홈스테이어야 한다. 셋째, 철저한 관리, 즉 캠프선정이 끝이 아니라, 실제 어린 학생들이 비행기를 타고 현지 도착 시점부터 시작이므로, 철저한 현지 관리야말로 최대 관건이다. 넷째,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교감이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의 현지생활을 정기적인 레포트와 사진 등으로 한국의 부모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자녀가 해외캠프를 스스로 원하는지, 그리고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며 스스로 원하고, 가고 싶어 하는 캠프에 보내야만 캠프의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더 나아가 해외캠프에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기대치는 상당히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중간제목)단기캠프를 통한 장기 유학 계획 단기간의 해외캠프 참여를 통해 갑자기 영어실력이 향상되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기는 어렵다는생각에 캠프보다는 장기유학을 선호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아직은 부모님의 판단에 모두 의존해야 하는 초등학생을 무조건 내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아직 제대로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학생에게 완전히 다른 환경의 적응을 강요한다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장기 유학의 문제점에 나온 대안이 단기캠프를 통한 학생의 환경적응력 판단이다. 실례로 단기전학 프로그램(스쿨링)의 경우 현지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완전한 영어 몰입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체험, 영어실력 항상, 동기부여, 자신감, 자립심 습득을 동시에 어느 정도 성취할 수 있다. 만약 1~2년의 장기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우선 단기 해외캠프를 통해 학생의 적응도, 와 만족도를 살펴보고 장기 유학을 계획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다. 김주연 실장 arc유학컨설팅 (02)6257-1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조기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한다. 조기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조기 영어교육의 시기가 새삼 아주 중요함을 관심 있는 학자, 교사, 학부모들이 검증하고 확신을 가지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제 시대가 변하며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주창하고 시행했던 영어를 영어로만 가르치는 몰입교육의 의미가 점차 확실하게 부각되고 영어교육의 대세로 이어지고 있다. 유아기부터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즐겨 온 아이들은 영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영어로 과학, 사회, 수학, 역사 등 다른 과목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지금도 영어 조기 교육의 찬반양론이 무성한 가운데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아이들도 있지만 영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통계를 접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교육 현장의 현실은 많이 다르다. 필자가 운영하는 유, 초등 영어교육기관에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 10명중 9명은 영어는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는 과목이라 생각하며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나 거부감을 느끼는 어린이 거의 없다는 것을 부모들의 설문조사를 통해서나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과 생활을 통해 확신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교육기관에서 똑 같은 우를 범하고 있듯 아이들이 수동적인 자세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있다면, 스트레스와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는 능동적인 교육방식으로 발표의 기회를 많이 가지게 하는 교육 현장에서 지켜보아온 아이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동기부여가 충만해 있고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 자신감이 꽉 차있는 모습에서 영어 조기 교육의 성공적인 방향에 확신을 견지해 가고 있다. 아이들은 예전의 또래 아이들보다 갈수록 총명하고 영특하게 자라고 있다. 초창기 유아 혹은 어린이 영어교육에 거는 기대는 단지 영어와 친숙해진다거나 외국인과의 대면에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정도를 목표로 삼았었다면 지금은 유아 시절부터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을 창조적인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초등 3,4학년정도의 어린이라면 자기 생각이 옳고 상대방의 생각에 오류가 있음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지적하고 내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해 가며 영어로 토론(Debating)하거나, 혹은 그 주장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Essay에서 모국어 이상의 수준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적지 않은 어린이들의 모습에 교사도 학부모도 적이 놀라워하는 것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현실이다. 따라서, 끝없이 발전하는 아이들의 능력과 학습효과 때문에 영어교육을 더더욱 조기에 시키려는 바람이 팽배해져간다. 흔히 형제자매나 남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첫 아이를 영어 교육에 입문 시켜본 경험에 의해 둘째 아이에게는 한해라도 일찍 영어교육에 입문시켜 조기영어교육의 효과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만일 셋째가 있는 경우라면 그보다도 더 빨리 시작시켜서 기대 이상의 결과에 적이 흡족해 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반면, 그로 인하여 형제자매간에 갈등 즉 다른 모든 분야에서는 첫째가 앞서가겠지만 영어만은 막내가 잘해서 형제간의 보이지 않는 열등의식과 시샘 때문에 부모의 마음이 편치 않은 문제점에 당면하기도 한다. 날이 갈수록 학부모들의 요구는 놀이위주의 교육보다 학습위주의 교육을 원하고 있어 유아교육 현장에서 생활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다양한 종류의 행사들 까지도 거부당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영어와 친숙해지기만 해도 된다는 처음 입학 시의 교육 목표가 아이들의 발전 속도를 보면서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자격시험인 TOEFL을 초등학생에게서 Master시키려는 강도 높은 교육을 요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인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영어 말하기 쓰기를 아이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고 있으며 성인용 영어인증시험 성적까지도 더 우수하게 나오고 있다 이것이 부모들 자신이 가장 끝내 못 다 이룬 목표였던 영어로 부터의 해방을 아이들에게 전수시켜주고 싶지 않은 마음과 기대이상의 성과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영어 교육의 수준을 더 높고 더 깊게 요구하는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날로 변화하고 있는 거부 할 수없는 조류로 생각된다. 이철원장 서강SLP강남영어학당 (02)445-4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왜 우리아이는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걸까요? 우리 센터를 찾아오는 어머니들께서 토로하는 고민은 한결같이 “우리 애는 혼자서 스스로 하는 법이 없어요”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굳이 응축하자면 주도성과 책임감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에릭슨의 발달단계에 의하면 주도성은 학령전기에 발달되어야할 성격특성이다. 그런데 왜 중고등학생의 부모님이 이러한 고민을 토로하는 걸까? 보통 주도성과 책임감은 함께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주도성을 기르려면 의사결정권이 선행되어야 하고 자신의 뜻에 따라 의사결정을 해야 그에 따른 책임감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재 아이들을 보면, 모든 것이 외부 즉 부모에 의해 결정되어지기 때문에 스스로는 어떤 결정도 내릴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에서부터 부모님 차를 타고 등교해서 하교, 그리고 학원,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픽업까지…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결정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동기가 생기고 주도성과 책임감이 생기기 마련인데 내부에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기 전에 외부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어지고 모든 욕구를 아이들이 불편해하기도 전에 부모들이 채워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결정을 내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은 그런 상태에 익숙해지고 편안해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부모님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 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법이 없다고 불평하게 되고 아이는 자신이 정작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러한 상태는 자아성장을 방해하며, 스스로 노력해야 될 필요성이 없어지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를 알아야한다. 그러나 그것을 알기도 전에 부모님들이 욕구를 충족시켜버리는 상황에 와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상황적으로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불충분한 시점이 있어야 한다. 부족한 게 있어야 그것을 채우려할 때 아이의 내부 동기가 발달하게 된다. 부족한 것이 없다면 노력할 이유가 하나도 없으므로 내부 즉 마음이 발달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부족한 것이 있을 때에 의사결정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만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있을 때에는 스스로 찾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아이를 위해 좋다. 누군가 도움을 주는 것보다 시간은 좀 더 오래 걸리겠지만 이러한 욕구지연은 사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필요한 것으로 현재의 욕구를 미래의 성취와 교환해 더 높은 목표와 성취할 힘을 가지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비슷한 맥락에서 아이들에게 좌절 경험은 아이들이 참고 이기는 과정을 거치면서 인내심도 생기고 내부 자아를 건강하게 키워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좌절과 극복을 통한 성공경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공경험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흔히 “중고생이 할 일이 공부밖에 더 있어?”라고 말한다. 이 말처럼 중고등학교 학생이 공부에서 충분한 성공경험을 한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것처럼 모든 청소년이 공부에 소질이 있는 것이 아니며,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은 제각각이며 흥미와 적성도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성공경험을 모든 학생이 공부에서 가질 수도 없고, 꼭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청소년에게는 성공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 학업으로 성공경험을 가지는 것이 어렵다면 일반 생활에서 성공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너는 공부만 하면 돼. 다른 건 나중에 해도 돼”가 아니라 집안의 사소한 일과에서도 성공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가족 내 역할을 부여해 실제로 설거지, 청소 등과 같은 임무를 주어서 주도성, 책임감을 기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는 일과 동시에 자발성여하에 따라 공부를 벗어난 스트레스 해소용 놀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의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학교 현장이나 학원에서 자존감을 높일 수 경험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상의 사소한 성공경험으로 만들어진 주도성과 책임감이 높아진다면, 높아진 자신감으로 공부에 도전할 수 있는 힘도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이지연 선임코치 루드베키아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