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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중흥고 2학년) 과목마다 고른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승현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수학 눈이 틔었다”고 한다. 학습지 선생님이 가져다 준 수학 게임 CD에 흥미를 갖고부터였다. 이를 계기로 수학에 이끌렸고 문제를 풀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이해력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많아서 궁금증을 풀지 않으면 못 배기는 편이라서 수학은 승현이가 자신하는 과목이 될 수 있었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져가세요 “중학교 수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도형이에요. 이 부분을 소홀히 하면 고등학교 들어와서 잊어버리거나 틀릴 때가 있거든요.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두고 외울 것은 외우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승현이는 수학을 잘하려면 확실한 개념정리가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한다. 필요한 내용은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오랫동안 고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석은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는 교재예요. 여러 가지 정의나 증명, 공식들이 잘 나와 있거든요. 정석의 증명 부분은 가볍게 넘어가면 안돼요. 한 번씩 읽고 생각하고 건너와야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승현이는 현재 수학을 배우는 과정이라서 확실히는 모르겠다며 겸손해한다. 그렇지만 일단은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수능 출제가 뜸한 10-가, 나에는 기본 원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시해야 할 부분. 이를 무시하고 넘어가면 다른 문제는 풀 수가 없다. 그런 다음 수1, 수2를 공부하는 것이 원칙이다. 교과서 내용을 한 번씩 훑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전체적인 맥락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점수가 낮아도 좌절하지 마세요 “저는 날마다 제게 과제를 내요. 월요일은 문제집 몇 쪽, 화요일은 정석 몇 단원, 이런 식으로요.” 이것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승현이만의 공부방법이다. 시간단위로 계획을 짜면 시간만 흘려보내지만, 분량단위로 짜면 정해놓은 분량만큼은 끝낼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정석에 들어있던 문제를 어렵게 풀어봤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느낀 성취감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불러왔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오래 기억하지 않아요.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결심이 쉽게 무너질 때도 있죠. 하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슬럼프를 겪지 않는 건 장점이지요.” 성적이 좋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는 것이 승현이의 주특기. 노력이 부족해서 그렇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서 미련을 남기지 않았다. 그러면 슬럼프는 찾아오지 않았던 것. “시험 볼 때는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는 것이 공부하는 마음을 다스리는 비결입니다.”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요 “저는 수학과목을 조금씩 예습해둬요. 뒤처지면 걷잡을 수 없는 과목이 수학이잖아요.” 수학의 생리를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선행학습을 했다. 먼저 준비했던 공부는 학교 수학시간을 복습 겸 잊었던 것을 다시 기억하는 반복학습의 시간으로 만들어줬다. 그렇게 해서 혼자 공부할 때 놓쳤던 개념이나 부분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승현이는 “문제를 두서없이 풀고 간단한 계산은 암산으로 해요. 신중하지 않다보니 실수할 때가 많은데 이 점은 고쳐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승현이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일정 분량을 정해두고 공부해요. 빨리 끝내고 자유 시간을 만끽하는 거죠. 하지만 부족한 것은 끈기와 노력이에요. 공부해야지, 마음먹고 집에 가서 컴퓨터의 유혹에 넘어가곤 하거든요.” 고1때는 수학 진도를 예습하는데 바빠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했다. 고2 때는 학교 수업 이외의 공부는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수학 비중을 높이고 문제를 많이 풀어볼 예정이다. 생명과학 연구원을 꿈꾸는 승현이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으로 입시 스트레스에 대한 압박감이 크다. 하지만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그 보답을 받을 날이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수학 잘하는 법] ●수학 용어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를 모르면 문제에는 손도 못 대기 십상이니까. ●개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개념 정리 없이 새로운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게 되므로. 공식이나 정의를 잘 외워라. 주요 시험이나 면접 등에서 헛갈리면 곤란해진다. ●문제를 많이 풀어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소한 실수는 제일 큰 적병이다. 모의고사에서 한 두 문제를 실수하면 어떻게 되겠나? 실수가 수능으로 이어진다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다. 꼼꼼하게 지문을 읽고 풀어나가는 것이 관건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1
- 영어 동화 읽기는 효과만점 영어교육법 영어그림책과 영어 동화읽기는 영어 전문가라면 누구나 권하는 최상의 영어학습법이다.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과 정제된 단어를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어권 국가의 생활과 문화까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권에 1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영어책을 아이에게 마음껏 읽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도서 구입비로 수백 만 원을 썼다는 이야기는 그리 놀랄 만한 이야기도 아니다.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고가의 책값에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자유롭게 책을 읽고 대여도 가능한 영어도서관을 적극 활용해보자. 강선마을에 있는 영어도서관 리딩매직의 이미영 원장은 “엄마의 정성이 조금만 들어간다면 학원 수강료에 10분의 1 정도의 비용으로 영어학원 교육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학원을 보내듯 꾸준히 영어도서관을 찾는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장 큰 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영어도서관 활용”이라고 전했다. 최근엔 시립도서관과 어린이 도서관에도 다양한 영어 그림책 및 동화책을 구비해 놓고 있어 부지런히 발품만 판다면 비용에 대한 부담 전혀 없이 마음껏 영어 동화책을 빌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겨울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만들어 줄 우리 동네 영어도서관을 소개한다. [리딩매직] 강선마을에 위치한 영어도서관 리딩매직은 영어원서 1천권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영어도서관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이 볼 수 있는 영어그림책과 동화책 3000여 권을 갖추고 있다. 분기별로 회비를 받고 있으며 일반회원은 3개월에 11만원이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수준의 영어도서를 찾기 위한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며 레벨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원어민 독서와 writing, 초등생을 위한 파닉스 읽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14-0579 [북츄리] 밤가시 마을에 위치한 북츄리는 어린이 영어전문 도서관으로 미국 초등학교 6학년 과정까지 수준별로 영어책과 비디오, CD 등 관련자료 5000여종을 갖추고 있다. 월회비는 10만원이며, 연회원은 월 6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5권까지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7박 8일이다. 부모를 위한 영어교육 관련 세미나와 아이들을 위한 영어 액티비티 수업과 스토리텔링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08-7358,www.booktree.co.kr [OZ] 성저마을에 위치한 영어도서관 OZ는 유아를 위한 토이북부터 다양한 주제의 챕터북과 영자신문과 잡지 등 1500여권의 책을 갖추고 있다. 월회비는 2만 5000원으로 1회에 4권까지 책을 빌려 볼 수 있고, 대여 기간은 7박 8일이다. 무료수토리텔링 수업과 유아를 위한 영어동화수업, 리딩클래스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15-2599 [책벌레 영어마을] 주엽동 태영프라자 내에 위치한 책벌레 영어마을은 영화동화책과 오디오북, 리딩북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비디오와 CD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월회비는 3개월에 6만원이다. 한번 대여시 책 4권, 또는 책 3권과 비디오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납 후 무제한 대여가 가능하다. 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어 가입, 연장, 추천시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 문의 031-921-8640 그 밖에 화정어린이도서관과 백석도서관, 마두도서관과 아람누리 도서관, 주엽어린이 도서관, 대화도서관, 한뫼도서관, 행신도서관 등에서는 영어그림책과 영어동화책 등을 갖추고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다. 듣기 CD가 딸린 책의 경우 CD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각 도서관마다 영어책 읽기 관련 무료강좌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화정어린이도서관의 경우 금요일 오후 3시에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하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도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뫼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성공적인 재수를 위해 공부의 신을 찾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한 번의 실패로 언제까지 낙심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어차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서두르자. 재수를 결정하고 공부 방법을 선택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바르게 선택해야 두 번 실패 하지 않는다. 명륜동 청구2차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한 공부의 신 카오스학원 김경률 원장은 “재수는 생활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김 원장에게 재수생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들어보자. 집에서 편안한 잠을 자야 공부의 능률 올릴 수 있어원주에서 재수를 준비할 때 왠지 지방에서 준비하면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서울행을 고집하게 된다. 그러나 김 원장은 “서울에 가서 재수한다고 하다 자기관리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이 있는 집에서 편안한 잠을 자며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공부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한다. 서울에서 재수를 준비하면 일단 비용적인 부담감이 크다. 학원비도 많이 들지만 생활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비와 용돈, 책값까지 합치면 원주에서 준비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또한 타지에서 재수를 하면 공부하다 지칠 때 자신도 모르게 유혹에 빠지게 된다.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는 의지가 약하다면 성공하기 어렵다.원주에서 재수를 준비하면 경제적인 부담도 덜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이기 때문에 공부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 더군다나 집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어 체력적인 안배를 할 수 있고 가족과 선배들의 격려와 위로가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다.나의 매니저가 되어주는 학원 선택해야 재수를 준비하면서 중요한 것은 역시 학원 선택이다. 독학으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부분도 보충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을 관리 해줄 수 있는 매니저 역할까지 해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종합학원이면서 스케줄까지 관리해주는 학원이라면 금상첨화다. 재수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생활 관리를 얼마큼 철저히 하느냐에 달렸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시간 관리나 생활 관리를 하기가 어렵다. 규칙적인 생활을 9개월가량을 유지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봄에는 각오를 새롭게 하기 때문에 유지하지만 여름이 되면 지쳐 포기하거나 나태해지기 쉽다. 특히 재수생활은 게으름이 가장 큰 적이다. 옆에서 독려해주고 끌어주지 않으면 자신의 의지만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카오스학원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학습방법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스케줄 관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철저한 생활관리가 이뤄진다. 매월 전국 단위의 성취도 분석, 정확한 입시정보 알아야 김 원장은 “공부는 콩나물에 물 주듯이 해야 한다. 물이 다 빠져 나가는 것 같아도 결국 콩나물은 자라는 것처럼 공부하는 것이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공부하면 결국 실력은 늘어난다”고 한다.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전국단위의 성취도 분석이 가장 효과적이다. 매달 전국단위의 성취도 분석을 하고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과목별 학습관리를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입시정보를 분석하여 개성과 적성에 맞는 학과와 학교를 선택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성적에 쫓겨 원하지도 않는 학과나 학교를 선택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더 안타까운 것은 입학했다 포기하고 되돌아오는 경우다”라며 “정확한 입시정보로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원주에서도 얼마든지 원하는 학과와 학교를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라고 다시 수험생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독려했다.문의: 761-770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겨울을 잘 넘기는 예비고3, 다음 겨울에 웃는다 대부분의 예비 수험생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각오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1년’이란 기간이다. 3학년이 되면 5월엔 1학기 수시 지원 및 준비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여름방학 땐 2학기 수시 준비에, 2학기가 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응시에 매달려야 한다. 11월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을 위해 오로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수능 준비에만 집중하려 했던 학생들의 결심은 번번이 갈대처럼 흔들리게 된다. 다가올 수능 날짜를 확인하며 점차 절망과 포기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이 수많은 ‘고3’의 현실이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고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선 수능과목별로 생각을 해 보도록 하자. 언어영역 언어영역은 고3 여름방학 전까지 목표 점수만큼 성적을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 우선 문학과 비문학, 쓰기로 출제문항의 영역을 나눈 뒤 어느 영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얻는지 파악한다. 그런 다음 취약한 부분을 확실히 보충하는 것을 겨울방학 목표로 세우고 학습 전략을 짜도록 한다. 많은 학생이 언어영역 점수는 쉽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주된 이유는 학생들이 언어영역은 ‘감’으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어영역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의 정답이 어떻게 도출된 것인지 분석하고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보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보다 ‘지문에 나와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분석해 논리적으로 적용 했는가’가 핵심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10학년도 입시도 마찬가지다. 이번 겨울방학은 논리와의 싸움이다. 외국어 영역 외국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이번 겨울방학 때 ‘문법’에 집중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당락을 결정짓는 문제가 바로 ‘문법’ 문제이기 때문이다. 중위권 학생은 언어영역과 마찬가지로 청해, 독해, 문법으로 영역을 나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에겐 청해, 독해, 문법이 모두 어려울 수 있다. 이번 겨울 방학 땐 청해와 독해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도록 하자. 특히 외국어의 경우 독해의 핵심은 ‘단어’다. 하루에 영단어 100개는 무조건 외우겠다는 각오로 방학을 보내야 한다. 수리영역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포기하는 학생이 많은 과목이다. 하지만 2009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건 바로 수리영역이다. 이 영역은 대부분의 학생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조금만 점수를 올려도 상대적으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은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 대부분 1등급의 성적을 받으므로 겨울방학 땐 수리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엔 평소 취약한 단원을 보강해 실수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한 단원이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반복해서 같은 문제를 틀리게 되기 때문이다. ‘나의 아킬레스건을 없애는 것’ 이것이 바로 이번 겨울방학 수리 공부의 핵심이다. 중ㆍ하위권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탐구영역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세부적인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큰 맥락이나 개념을 파악 하는 방향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부적인 내용은 3학년이 된 후 학기 중에 진행해도 늦지 않지만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는 방학을 제외하면 많지 않다. 사탐, 과탐은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간ㆍ기말고사 준비를 할 때마다 꼼꼼히 내용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험생 자신의 태도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 중ㆍ하위권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강남청솔 부천본원 강성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영어 말고 하나 더? 단연 중국어죠! 조기 영어교육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제2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중국어는 단연 인기. 중국과의 활발한 인적, 물류 교류로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 주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초중고생까지 중국어 교육에 대한 열풍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어는 취업에 필요한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 불경기에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더 큰 경쟁력을 요구한다. 이제 영어는 기본, 중국어가 대세라 직장인에게도 자기계발을 위한 필요한 항목이 됐다. 중국어에 대한 관심은 중국으로 떠나는 유학생 숫자가 해마다 늘고있다는 데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10월 부산 경남지역 제일의 중국어 전문학원인 연경중국어학원이 경성대 본원에 이어 해운대 분원을 개원해 찾아가 봤다.1년간 수료 후 북경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현지 대학 2학년에 편입가능연경중국어학원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hsk 11급 합격자를 2명이나 배출한 학원이다. 고급 hsk반은 국제중,고 외고학생으로 구성돼있고 많은 hsk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다.연경중국어학원 성현달 원장은 “한국 제일의 중국어 전문학원인 서울 이얼싼 중국어 학원과 대구 제일의 중국어 전문학원인 NEW CHINA 중국어학원과의 연계로 더욱더 다양한 콘텐츠 및 중국어 관련 시험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북경대학교 어문대와의 독점교류와 사천사범대 정식인가 학원인 본원에서 1년간 공부하면 무시험으로 북경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현지 대학 2학년에 편입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경중국어학원은 현재 입문부터 초·중·고급, 원어민 회화, 중국어 인증시험 대비, 주부반 등 전문. 세분화된 과정 개설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각 중고등학교의 한자 과목과의 연계 수업으로 한자 실력은 덤. 중국어와 관련된 모든 교육과정을 마련,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지 중학교의 국어교육과 출신의 원어민 강사, 한국외대 동시통역 대학원을 졸업한 강사를 비롯해 검증된 최고의 강사진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HSK 고급 전문강사 샨샨 강사의 소문난 강의가 유명하다.사천사범대 수업은 하루에 4시간씩 원어민 강사의 듣기 말하기 수업, 한국인강사의 문법의 교차식 수업이 이루어진다. 한국인 강사가 중국어 어법을 잡아주고, 중국인 강사가 회화력을 길러줘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우면서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영어만으론 차별화 안돼...중국어가 경쟁력연경중국어학원 성 원장은 “미래에는 중국이 세계무대의 중심이 될 것이고 영어 못지않게 중국어 실력을 평가하는 기업이 많다. 영어만으론 차별화가 안돼 중국어가 경쟁력이다”라며 “중국어를 꾸준히 공부하면 영어로보다 더 쉽게 글로벌 전형으로 외고를 갈 수 있고, 대입에서도 역시 수시로 명문대로의 진학이 쉽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중국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해 수능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중국어는 어렵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중국어 시험은 쉽고 영어보다도 더 짧은 시간, 적은 비용, 적은 노력으로도 더 쉽게 배워 경쟁력이 된다니 귀가 솔깃해진다.방학을 앞두고 벌써 부터 학생들의 수강 문의 전화가 걸려오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문의703-8808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2-30
- 아발론교육, 그 곳엔 특별한 뭔가가 있다! 초·중등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발론교육의 해운대캠퍼스가 22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개원설명회에서 이미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레벨테스트에는 1600여명의 학생이 응시 신청할 정도로 아발론교육이 대한민국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 최고라는 명성이 입증되었다.아발론교육, 그곳엔 특별한 뭔가가 있다는데 영남권의 허브가 될 해운대캠퍼스를 찾아가봤다.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사 직영시스템아발론교육은 1997년 분당에서 처음 출발한 영어교육 전문기관으로 분당의 11년 노하우를 그대로 해운대캠퍼스에 옮겨왔다.해운대캠퍼스 구재필 원장은 “아발론교육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사 직영시스템으로 45여명의 강사진 중 24명은 본원에서 선발된 인원으로 직접 내려와 강의와 관리를 맡는다”며 “특히 교무실을 초등· 중등· IVY(중3전문) 3관으로 분리해 강사진의 전문화가 이뤄진다"고 설명한다.또한 학생들의 관리는 3명의 담임을 통해 이루어지는 점 또한 특화돼 있다. 학습 담임, 관리 담임(등·하원 안내, 나머지학습, 정기행사 등), 상담 담임(학습 트러블, 고민 및 진로상담 등)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교육 관리한다. 학습과 학원생활, 진로 부분이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시스템이다. 이같이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타 학원으로의 이탈이 적고 학원수업에 만족하며, 기존의 타 캠퍼스에서 실제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고 있다.“부산의 영어교육 환경은 교육에 대한 열의는 높은 데 반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각 교과 과정마다 필요한 체계적인 연계부분은 상당히 부족하다. 영어의 4가지 영역을 깊이있게 충족시켜주며 외국어고, iBT토플 등의 준비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아발론 교육은 부산의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무작정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영어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영어교육을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구재필 원장은 자신한다.예컨대 특목고에 대한 인식은 중학교 때 알게 되는 것과 초등학교 때 아는 것은 준비나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 좋은 정보는 막연한 학습보다 동기유발 차원에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특목고합격자설명회 등을 열어 학부모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아발론교육은 차량 안전 부분 등 세심한 부분에도 전문성이 돋보인다. 차량은 전 25인승 이상, 1년 미만된 차량이며 학생들의 학원상해보험까지 가입돼 있다.철저한 레벨별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된 수업아발론교육 해운대 캠퍼스는 400여평 규모에 초등 14개 반, 중등 9개 반, IVY(중3 전문)와 녹지원(영어영재 교육원) 7개 반 등 총 30개의 강의실이 준비돼 있다. 그 외 상담실, 교무실, 휴식공간, 입구의 넓은 홀 등 대형 규모에 놀랍다.아발론교육이 타 어학원과 차별화되는 시스템으로 먼저 캠퍼스 전문관 제도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초등부, 중등부, IVY, 녹지원으로 학생들의 학년에 맞춰 캠퍼스를 분류해 놓은 것으로 테스트를 통해 성적에 따라 9개 레벨로 나눠 놓았다. 영어라는 과목만으로 학년별로, 다시 수준별로 세분화해 놓음으로써 강사들은 자신이 맡은 학생들에 집중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교육할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동급생들과 모여 경쟁하며 영어를 배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특목고 입학전형에 따라 중3관(일반전형 준비)과 녹지원(특별전형 준비)으로 나뉘어져 있다.수업은 2타임씩(160분), 주3일반(월·수·금)과 주2일반(화·목)으로 진행된다. 타 학원이 1시간 수업을 40~45분으로 잡는데 반해 80분을 1타임으로 진행하는 것이 다르다. 데일리 테스트, 과제 검사, 학습 진도를 나가다 보면 80분도 빠듯하다는 것. 80분간의 수업을 진행하자면 그에 따른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어야 하는데 아발론교육은 워크북을 만들어 수업과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5~6년 경력의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된 아발론교육 교재팀이 교재 선정과 워크북 제작, 동영상 수업, 과제 연구를 담당한다. 워크북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매직북’으로도 불리는데 교재에 있는 내용을 응용, 활용해서 어휘부터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를 고루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구 원장은 설명한다.초 5년생 자녀를 둔 박희진(40·재송동)씨는 “분당 엄마들 사이에서 아발론교육이 꼭 다녀야 할 학원으로 손꼽힌다는 입소문을 몇 해 전부터 들어왔다. 그동안 부산지역의 캠퍼스 부재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해운대 캠퍼스가 문을 열어 망설임 없이 등록했다”고 아발론교육의 우수성을 말한다.미니인터뷰 - 아발론교육 해운대캠퍼스 구재필 원장아발론교육 해운대캠퍼스가 교육적 성과를 보여주는 공간,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공간, 아이들에게는 실력향상 뿐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공간, 마지막으로 영어 교육 및 수준을 높여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안내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2008-12-30
- 박정어학원, 겨울방학특강 개강 iBT토플의 명가 박정어학원은 12월 30일(화)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대학 수시전형 대비반 iBT, iBT TOEFL 오전 집중 특강반, 특목고 대비 영어 특강반, 중등부 영어 실력 향상반, 대원중/영훈중/청심중 국제반, 초등부 기초반(5/6학년 중심)등의 반으로 구성된다. 박정어학원은 75만명의 수강생과 7만 4천명 이상을 미국 명문대에 입학시킨 영어전문학원이다. 문의 (02)547-05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프리미어유학, ''미국명문 주립대로 가는 길'' 설명회 (주)프리미어유학은 1월 8일(목) 오후 2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수능 후 미국대학으로의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명문 주립대로 가는 길(Public Ivy Pathways)''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Ivy League에 필적하는 명문주립대로의 입학을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과 더 좋은 환경을 찾아 유학하려는 대학생도 새로운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설명회 외에 개별 전화나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SAT 고득점을 위한 학습전략: Critical Reading Part SAT Critical Reading을 처음 공부하게 될 때는 먼저, 가장 흥미를 가질만한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취향 및 관심을 가볍게나마 가질 수 있는 주제의 책이 바람직하며, 점차 Newsweek, Time 등과 같은 시사 잡지 등을 읽어나감으로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 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만약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몇 번의 다독을 통해서 그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다독습관은 독해속도를 증진시키고 문단의 주제 파악을 가능하게 만든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SAT Critical Reading 점수는 약 720점에 이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학생들이 SAT Critical Reading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College Board(미국 SAT 출제 및 평가기관)에서 첫 SAT 시험을 보고나서는 “아, 어렵다. 난 안될 것 같아.”와 같은 느낌을 상당 부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의식 자체에서 오히려 고득점으로 가는 길을 방해받고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문제에는 하나의 옳은 답만이 있다. 하지만 4개의 다른 보기들은 답을 선택하는데 있어 시험 응시자들을 오답으로 이끄는 등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 학생들은 답이 될 수 있는 가능한 답들을 접할 때 주관적인 관점에서 답을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고등학교 영어 수업은 주관적인 토론이나 사고 과정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고난이도 문제들은 추리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학생들은 추리의 범위를 꼼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마다 제시되는 보기들은 학생들이 틀린 답을 선택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제시되는 문장과 보기들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분석하는 과정이야말로 학생들의 문제에 대한 주관적인 추리를 뛰어넘어, 올바른 답을 도출하는 분석적인 작업의 핵심이라 할 것이다. 즉, 답을 찾는 과정은 구체적인 부분에서 체크되어야 하며, 넓게는 문장의 주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꼼꼼히 봐야 한다. SAT Critical Reading은 문제의 요점, 문제를 꼼꼼히 보는 과정과 추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추론실력 혹은 언어능력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력을 가지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문맥과 그 흐름에 주목을 하고, 단순히 문제 하나가 지칭하는 문단 하나하나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접근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은 Critical Reading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몇 가지 중요한 해법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① Reading Passage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 문장을 접하게 될 때, 문제를 포함한 제시문 자체를 어렵다거나, 힘든 내용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편안하고 평소에 관심을 갖는 주제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② Passage의 윤곽과 형태를 읽어라. - 세부적인 문제를 먼저 읽고 그에 맞는 지문을 찾는 식의 방법보다는, 보다 넓은 차원에서의 문장단위의 내용 및 형식, 핵심 등을 읽고 나서 이후에 보다 세부적인 문제별 읽기로 들어가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SAT에서는 특정부분에 집중을 할 때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문제 및 보기를 출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③ 특정 질문에 먼저 답하라. - 지문에서 제시되는 특정 단어 관련 제시문항은 일반적 문항보다 많은 생각과 시간적 할애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안배의 문제도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특정 문제를 먼저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명확하게 이해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겠으며, 문제를 접할 때 다지선다형 문제의 보기를 먼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부분적 사실에 집중했을 때 빠지기 쉬운 함정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④ 일반적 질문에 답하라. - 일반적 질문들은 일반적으로 그 전체문장의 주제, 이야기의 톤, 논쟁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 이런 특정사항들은 간단한 메모나 기억을 통해서 저장해 놓고, 이를 토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전체를 파악하고, 세부적인 것들을 차분하게 분석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전체적으로는 시간적인 낭비를 줄여주게 될 것이다. 최동욱 원장 PIS어학원 (02) 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2010학년도 영재원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경원대, 교육청, 서울교대 영재원 시험이 일단락되었고 이제 내년 1월 연세대 영재원 시험(10일), 서울대 영재원 시험(19일~21일)을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 남은 영재원 시험과 2010학년도 영재원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서울대, 연대 영재원 출제경향과 대비법 연세대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입시에서는 예비 중2학생이 과학 부문 지원시 물리, 화학, 생 물 등 전공을 선택했지만 올해는 전공 선택을 폐지했다. 따라서 과학부문지원시 모두 과학일반 시험(공통 과학)을 치른다. 초6학생과 중1학생 모두 같은 시험문제로 치른다. 기본 대비는 초6 과학 및 중학교 1학년 과학 과목 그리고 이와 연계되는 중 2,3 과학개념을 익히고 이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풀어보면 된다. 작년까지는 선행을 많이 요구했지만 올해는 지원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창의성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시험은 객관식과 단답형이 혼합되어 나온다. 연세대의 경우 면접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해 지원학생의 사고력을 평가하므로, 예상문제를 가지고 직접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말해 보는 연습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서울대 영재교육원은 2차 전형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는 각 모집부문별로 진행된다. 객 관식과 서술형 등 문제형태 및 면접은 모집부문별로 각각 다르게 실시된다. 예비중1이 보는 과학기초 분야의 경우 초등5,6 과학과 이와 연계되는 중학 과학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야 한다. 예비중2가 보는 각 영역별 시험은 중등 심화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지필고사에서는 제시된 개념을 모른다 해도 기존의 개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기에, 모르는 문제라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 않고 충분히 생각하면서 자신의 사고를 확장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영재교육원 대비 문제집은 단순풀이식이나 많은 힌트를 주는 문제집보다는 학생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이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해서 공부해야 한다. 심층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 과학 관련 독서나 수학, 과학 잡지를 꾸준히 탐독하고, 올해 이슈가 되었던 과학 분야 주요기사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면접 시에는 자신감 넘치고 명료한 표현이 좋은 인상을 주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줄거리, 좋아하는 과학자나 수학자, 장래 희망 등에 대해서 면접관이 질문했을 때 바로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2010학년도 과학영재원 대비법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선행정도와 출제방식이 다르기에 영재교육원 특성에 맞게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경원대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모두 자기학년보다 몇 년 선행을 해야하며 심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에 장기간 대비를 해야한다.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은 선행이 되지 않아도 풀 수 있는 사고력과 창의성 문제가 많이 나오므로 평소에 폭넓은 독서와 자유로운 사고 및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법이 중요하다. 경원대와 서울교대는 출제경향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며 이에 비해 교육청 학문적성검사는 자기 학년단계의 심화개념 및 이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험설계 능력을 알아보기에 평소 교과학습에 충실하고 실험활동과 독서를 많이 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문제는 교육청 영재원 시험의 경우 공통으로 보는 영재성 검사를 의외로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영재성 검사의 영역인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창의성 부분은 단기간에 완성하기에 힘든 영역이므로 장기적으로 골고루 대비해야 한다. 창의성 부분은 어떤 아이디어에 대해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독창성, 민감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에 장기적으로 그러한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 활동 학습을 해야 한다. 수리 공간지각 능력은 일반 경시대회 문제와 달리 사고력 유형의 문제가 주로 나오므 로 이와 관련된 학습을 마찬가지로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본다. 언어영역이 영재성 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데 이것은 수학이나 과학을 탐구하는 사고활동의 기본 도구가 언어이기 때문에 영재판별에서 비중을 두고 다루는 추세다. 수학이나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 언어 표현능력이 약해서 영재성 검사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본다. 시험 1,2달 전에 영재성 검사로 언어 영역을 단기간에 공부한다고 언어 표현능력이나 언어 논리성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기에 평소 독서와 논술, 언어 논리와 관련된 학습을 1,2년 이상 꾸준히 해야 언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김 형진 소장 허브에듀 영재연구소 (02)538-81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