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변하는 수능, 흐름을 읽어야 한다 11월 12일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다. 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아 수험생들은 막바지 공부에 돌입했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해마다 변하는 대입 전형방법으로 2010학년 입시에서도 수험생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을 짜야 하는 지금, 수능은 가장 핵심이다.1교시 언어영역은 50문항에 80분이 주어지고 2교시 수리영역은 30문항에 100분,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은 50문항에 70분이 주어진다. 그리고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나누어진다.대학입시 실질적으로 수능 영향력 강해져 2010학년도는 실질적으로 수능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정시에서 수능을 100% 보는 대학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 80개교이고 50% 이상이 126개교이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다.최근 수능 문제추세가 어려워지고 있다. 1·2점에 당락이 좌우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현실을 보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만이 아니라 중학생 때부터 수능의 방향과 입시현황을 알고 선배들과 다른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한다.올해는 시험지 제작방식과 정답 표기방식이 일부 바뀔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수험생 주의사항 등을 담은 세부적인 계획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올 수능에서는 매 교시마다 문제지 표지를 만들어 쪽수, 문제집 구성내역을 표시하여 ''미리풀기'' 논란을 없앨 계획이라고 한다. 또 4·5교시는 영역별 합권 제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든다고 한다.200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제공되고 전형 방법이나 활용 방법, 반영 비율 등은 대학에서 자유롭게 결정하게 된다. 수능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또한 논술 실시 대학이 감소함에 따라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 되었다.지난 6월 9월 모의고사를 보면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늘었다. 수험생들은 모의고사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나머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과목별로 가장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정리해본다.실생활과 연관된 응용문제 고려한 마무리 학습 중요언어영역은 지문 속에 답이 담겨 있다. 지문을 정확히 읽고 분석하는 연습을 끝까지 하여야 한다. 학습참고서의 문학작품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좋다. 고난도 문제 대비를 위해 기출문제 중 어려웠던 문제 유형을 다시 점검하고 어려운 지문을 반복해서 읽어 지문의 구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수리영역은 새로운 개념보다 아는 내용 위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답노트 활용을 잘하고 문제당 2분~2분 30초 안에 풀 수 있는 감각을 연습해야 한다. 도형을 그려 다니면서 자주 보고 관련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외국어영역은 듣기 평가를 하루 1회차씩 꼭 풀어야 한다. 절대 대본을 보아서는 안 된다. 지문 요지는 물론 독해 과정에서 장치를 확인하고 주요문법을 파악하고 암기해야 한다.사회탐구영역은 교과서에 나온 통계, 도표, 지도, 그림 해석 능력을 꼭 키워야 한다. 그리고 교과내용과 사회현상 및 이슈와 연결시킨 응용문제를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좋다.과학탐구영역은 교과서에 나온 단위 기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래프, 그림, 표를 꼭 암기해야 한다. 교과서 실험문제에 나온 측정 도구 및 실험기기 사용법을 익히며 일상과 연결시킨 응용문제를 연습해 보아야 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9-25
- 과학영재학교 고양시 20명 합격 지난 달 말 과학영재학교 3곳이 2010년 합격자를 연이어 발표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144명, 서울과학고등학교는 121명, 경기과학고등학교는 126명을 발표하며, 시험 과정, 경쟁률 및 특이사항을 소개했다. 그 중 고양시 관내 합격자는 20명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6명(저동중 2, 오마중 1, 백마중 1, 풍동중 1, 발산중 1), 서울과학고 합격자는 6명(정발중 3, 장성중 1, 백석중 1 한수중 1), 경기과학고 8명(오마중 2, 정발중 2, 대화중 1, 발산중 1, 풍동중 1, 화수중 1)이다. 과학영재학교는 교과부 또는 KAIST 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로, 영재 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학교다. 전국단위의 중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교와 비슷하게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연구와 실험 중심의 심화 교육을 표방하고, 탄력적인 교과외 학습이 가능하다. 과학영재학교는 2003년에 개교한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된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가 있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 21세기는 알고리즘이 경쟁력이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원장21세기는 알고리즘세대이며 휴머니즘 세대라고한다.사람들은 좀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길을 원하기 때문이다.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적인 사고이며 문제해결력은 어려운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 최소비용으로 최고 이익을 창출하고자 필요로 하는 절실한 능력이다,이러한 교육은 이공계 교육의 핵심적인 교육이다.이산수학(離散數學)은 이산적인 수학 구조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유한수학이라고도 하며, 전산학적인 측면을 강조할 때는 전산수학이라고도 한다. 연속의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정수, 유한 그래프, 형식 언어 같이 가산집합에 속하는 개념을 다룬다.이산수학은 전산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최근 수십 년 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산수학에서 나온 개념과 기호는 컴퓨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제나 대상들을 연구하는 데 유용하다. 이산수학은 과학고등학교, 이공계 대학교의 학부 전산학 전공 1·2학년 과정에 개설되며 수학 관련 학부에서 개설하기도 한다.항목을 보면 고등부 수1, 수2 에 수열, 수열, 조합, 확률, 통계, 기하, 대수, 행렬..등 고도의 사고력 수학문제들을 실 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최적으로 알고리즘으로 해결할 수 있는것이다.그 중요성을 쉽게 설명하기위해 이번호에서는 가로채기 알고리즘을 접근해보고자한다.긴급 알고리즘 (가로채기 알고리즘) 아무도 없는집에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뱀이 나타났다고 하자. 이 때, 일이 덜 끝났다고 하여 계속 힘만 주고 있을 것인가? 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 이를 제거하는 것은 빠른 우선권을 갖는다. 주위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빠른 우선권을 갖는다. 경우에 따라서 수행중인 알고리즘을 그 상태에서 중단하고 긴급 알고리즘을 행한다. 경우에 따라서 수행중인 알고리즘을 잠시 멈췄다가 긴급 알고리즘을 행한 후 중단했던 알고리즘을 계속한다. 경우에 따라서 현재 알고리즘을 끝까지 다 한 뒤에 긴급 알고리즘을 행한다. 밀린 긴급 알고리즘은 항상 기억해 둔다. 여러 개의 밀린 알고리즘이 있고 또 다른 긴급 알고리즘이 들어올 때 그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시간이 촉박한 둘 이상의 긴급 알고리즘을 만들지 않는게 좋다.이러한 경우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절대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 긴급 알고리즘의 해결은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한다. 남에게도 긴급 알고리즘이 있음을 알고 양보하는 습관을 갖는다. 2009-09-25
- 상지대, 교육 연구 시설 준공식 가져 상지대학교 본관 및 창업보육센터 등 교육 연구 시설 준공식이 지난 21일 본관 앞에서 열렸다. 총 공사비 100억 5천만 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에는 지난 9년간 상지대학교 교직원이 모금한 발전 기금이 처음으로 사용됐다. 또한, 이번 교육 연구 시설 준공식과 더불어 전임 김성훈 총장이 기증한 러시아 공훈화가 키릴 이바노비치 슈베코의 작품을 전시할 전시실도 함께 개소한다고 상지대학교는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꾀부리지 말고 빨리 해 vs.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자녀의 학습 문제에 관하여 부모와 상담하다보면 많은 부모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하는 상황이 있다. 자녀가 쉽고 단순한 문제조차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조건 모르겠다며 학습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 그것이다. 방금 자세히 혹은 몇 번씩 설명해주었거나, 심지어 바로 위에 있는 지문이나 설명 속에 답이 그대로 제시되어 있음에도 자녀는 무조건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하니, 처음 몇 번은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던 부모도 결국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네가 바보야? 어떻게 몇 번씩 설명해줘도 모를 수가 있어? 너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 다 알아. 빨리 안 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 말은 사실이나 이는 자녀의 학습 심리의 일면일 뿐이다. 정작 중요한 왜 공부하기 싫어하는지는 모르는 것이다. 학습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감정과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공부할 때 자녀의 기분, 학습 환경 분위기, 학습 개입자의 성격적 특성, 학습과 관련된 경험 내용(칭찬, 성취감과 같은 긍정적 경험과 지적, 질책, 학습 압력과 같은 부정적 경험) 및 그에 따른 학습에 대한 전반적 인상에 따라 정보 처리 속도나 정교화 정도, 학습 태도 등이 크게 달라진다. 학습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경험이 많지 않고 부정적인 경험이 많은 자녀일수록 앞의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부정적인 경험이 많아 학습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이 강하게 형성된 경우, 자녀는 어떻게든 공부를 회피하려고 한다. 학습 상황에서 자녀가 무조건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눈을 감고 캄캄해서 하나도 안 보인다고 호소하는 것과 같다. 이때 부모가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눈을 뜨라고 다그치는 것은 자녀가 눈을 더 꼭 감게 만들 뿐이다. 학습과 관련하여 자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충분히 제공해 주었는지, 지지와 격려 위주의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형성해 주었는지, 학습 지도 과정에서 너무 감정적이거나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녀에게 단계적·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경험과 성취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학습 놀이가 활용될 수 있다. 학습에 대한 인식 변화는 지속적인 노력을 필요로 하며 절대로 서두르거나 재촉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단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면 자녀는 눈 밖의 세상을 궁금해 하며 스스로 눈을 뜰 것이다. 마인드학습클리닉 이기현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강원에듀월드, 신종플루 대비 학교장 사이버 연수 강원교육정보원(원장 조후묵)은 강원도내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로 인한 휴업 학교에 대한 학습 결손 보충을 위해 사이버 가정 학습 ‘강원에듀월드’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수를 지난 23일 가졌다. 도내 초·중등 교감 646명이 참여하여 사이버 가정 학습 활용 방법 및 운영 사례 발표, 신종플루 확산 방지 관련 교육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유치원·고등학교 특수 교육 대상자 의무 교육 강원도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에 따라 유치원 및 고등학교 과정 특수 교육 대상자의 의무 교육 실시에 따른 방안을 수립하여 장애인의 생애 주기별 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의무 취학 대상자 전원이 취학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장애 또는 장애 가능성 발견 즉시 특수 교육을 지원하는 전달 체계를 마련하여, 거주지와 가까운 교육 기관 혹은 순회 교육 제공 등으로 특수 교육 기관 뿐 아니라 통합된 일반 교육 환경에서도 특수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 전달 체계 다양화를 모색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치원과 고등학교 과정의 장애아 학생에 대한 의무 교육 실시에 따라 국가는 장애 또는 장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조취를 취하도록 하는 책무성이 강조되고, 보호자는 장애아 학생이 반드시 의무 교육을 받도록 하는 의무를 지니게 된다. 유치원 과정의 경우 의무 교육을 통해 장애의 중증화를 조기에 예방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특수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교 과정은 교육 수혜 기간을 연장하고 질 높은 직업 교육 등의 제공으로 장애아들의 사회 진출 및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원주시-시민단체-학교, 살아있는 환경 교육 위해 뭉치다 쓰레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원주시와 지역의 시민단체 그리고 일선의 학교들이 함께 한뜻으로 뭉쳤다. 원주환경운동연합은 쓰레기 없는 학교를 만들자는 기치로 원주시 생활환경과와 협의하여 일선 학교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스쿨(Zero Waste School)’ 사업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원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학교들 중 2~3개 교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학교의 쓰레기 발생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 활동, 쓰레기 매립장 체험 활동, 쓰레기 문제에 대한 환경 교육, 쓰레기 감량 학생 실천단 활동 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원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시행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교육과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교육을 전문 환경단체에 의해 진행하여 학생들이 환경 문제, 특히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이고 추후 가정과 사회에서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입장에서는 당장 학교의 쓰레기 발생량을 줄임으로써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그 동안 꾸준히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재활용 홍보 교육을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업의 주관을 (사)21세기정책연구소와 원주환경운동연합이 진행하고 있다. ## 쓰레기 재활용 및 자원 순환 위한 시민 체험 활동 ·기간 : 9월 12일~11월 30일 ·대상 : 원주시민 누구나 ·모집 인원 : 매회 20~40명 ·참가 비용 : 없음 ·세부 프로그램 (3시간) : 쓰레기매립장 방문 (버스 이동, 1시간 30분), 원주시 재활용 선별장 방문 (30분), 자가진단 ‘나의 쓰레기 재활용 점수는 몇 점?’ (30분), 재활용의 중요성과 시민 실천 방법 강의 (30분) ·참가 방법 : 단체 (희망 날짜 및 시간 접수 후, 교육 진행), 개인 (희망 날짜 및 시간 접수 후, 20명 이상 모집 교육 진행) ·기타 : 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원주에서 쓰레기매립장까지 버스 이동, 청소년 참가시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접수처 : 732-1102 (원주환경운동연합)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영재 선발도 바뀌고 있다 올림피아드 폐지, 입학사정관 제도, 과학고 경시대회 및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 전형 폐지, 과학 캠프를 통한 창의력 측정하는 캠프 전형 도입, 과학중점고등학교 등 교육 제도와 입시전형에 대한 많은 변화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했다. 이 변화의 모든 목표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입시 개선안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제 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안이 발표되면서 발전기를 맞아 더욱 확대되고 있고 2008년부터 더욱 확대되어 현재는 0.5% 학생들에게만 주어지고 있는 혜택이 2012년이 되면 1%로 확대될 영재 교육 선발에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교육청 영재 선발 전형은 ‘학교장 추천→영재성 검사→학문 적성 검사(수학, 과학 학업 성취도 측정)→면접’ 이라는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었다. 즉, 선발 방식이 지필 시험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 영재 코디네이터 제도, 한국 실정 맞게 추진되어야 그러나 이제는 영재성을 장기간 관찰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영재 코디네이터라는 영재 교육 전문 교사가 있다. 영재 코디네이터는 초등학교에 상주하면서 창의력과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장기간 관찰하고 선발하는 역할을 한다. 교과부에서는 영재 코디네이터 3000여 명을 일정 기간 교육시켜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라 하였다. 이렇게 교과부에서 영재 교육 대상자 선발 방식을 지필고사 유형에서 장기 관찰 유형으로 바꾸려는 것 또한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나온 것 같다. 그러나 좀 더 들여 다 보면 현재 미국에서 영재 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해 국가 단위의 영재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이 제도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 교과부에서 내놓은 여러 변화를 보면 입학사정관 제도나 영재 코디네이터 제도가 모두 미국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 같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미국 것 이라고 다 좋은 제도라고 생각되어 도입되는 것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과 미국의 교육 현장은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와이즈만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SAT로 가는 길: PSAT 이해 및 적용 PSAT는 미국계 학교의 10~11학년 학생들이 보는 SAT 대비 예비 모의시험이다. 한국의 예비수능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SAT와 마찬가지로 Critical Reading, Writing, Math의 3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배점은 각 80점씩 총점 240점으로 평가된다. PSAT에서 220점을 받으면 SAT에서는 2,200점, 190점의 경우 1,900점 정도를 받게 된다는 것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대부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시민권이나 영주권자 학생들은 PSAT를 통해 SAT에 대비한 사전점검뿐만 아니라 National Merit Scholarship도 노려볼 수 있다. 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National Merit Scholarship 1차 선발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이 학생들에게는 Ivy League를 포함한 주요 명문대학에서 지원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Catalogue 및 각종 자료를 보낸다. 이는 해당 학생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이를 계기로 준비하기 시작해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도 꽤 된다. 이 그룹의 학생들은 9학년 때 PSAT 대비 공부를 하고 10학년 때부터는 SAT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적한 7~8학년 생활과는 달리 PSAT, AP, IB, SAT I, SAT II, College Application Essay 등의 갑작스러운 압박에 시달리게 되는 10~12학년 시기는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각 개별사안들을 신속하게 헤쳐나가는 것이 필수적인 시기이다. 중요한 것은 9학년 시기의 선택인데 황금같은 시간을 파티와 노는데 소일하며 보낼 수도 있고, 향후 SAT 고득점을 위한 확실한 씨앗이 되는 PSAT 준비를 시작하는데 쓸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국적 학생들의 경우 National Merit Scholarship을 받을 수는 없지만 PSAT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경우 미국의 상위권대학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자격요건이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학교 학습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SAT의 기본원리와 바탕 실력을 PSAT 학습을 통해 100% 보완할 수도 있다. 외국식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에 비해 유학기간 혹은 국제학교 재학기간 2~3년 이하의 학생들과 순수 국내파 학생들은 별다른 중간과정 없이 SAT를 바로 접하게 되면 그 중 상당수는 심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중간과정이 바로 PSAT 학습이다. 흔히들 SAT 공부를 바로 하면 iBT TOEFL과 PSAT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외고와 국제학교 학생들 중 일부 소수 학생들에게는 적용되기도 하지만 대다수에게는 최악의 접근법이다. iBT TOEFL과 SAT에서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외고생과 국제학교 학생들의 숫자는 일반인들에게는 의외로 느껴질 정도로 매우 많으며, 준비하는 노력과 열정에 비해 시험성적은 오히려 낮은 편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결과(SAT)를 위해 why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부족한 채 결과 얻기(SAT실전문제풀이)를 연습해야 큰 소득은 없다. 제대로 된 과정(급이 높은 Grammar가 적용되는 Reading 및 Writing 연습, PSAT를 통한 SAT의 기본원리 및 전략적 접근에 대한 이해 제고)을 통해서만 상위권 학생들은 의외로 쉽게 2,300을 돌파할 수 있고 중위권 학생들은 400~500점대의 영역별 점수를 700점대로 올릴 수 있다. 이처럼 PSAT는 눈으로 드러나거나 결과를 위한 결과와는 거리가 멀지만 SAT를 잘 하기 위한 최선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아직도 한국에서 답답한 점은 ‘결과 위주로 열심히’와 ‘전략없는 빨리빨리’만 따로 놀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도 ‘제대로, 정확히, 신속히’는 매우 부실하다. iBT는 접어두고 수능이라도 제대로 봐야 할 학생이 iBT에 매달리고 있고, iBT를 준비해서 고득점을 낼 수 있는 학생이 내신영어만 하다 세월 다 허비하고, PSAT 과정을 가야 할 학생이 SAT 실전문제 풀이반에서 문제만 찍다가 허송세월 보내고, Subject Test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집중하다 정작 훨씬 더 중요한 SAT I Test는 놓치는 등 아직도 영어공부에 대한 이해부족과 비효율이 지배적이다. 향후 추세를 감안하면 학생 개개인별로 부족한 점을 정확히 진단하여 제대로 된 과정을 신속히 진행시키는 교육이 절실한 때이다. 문의 02)2051-4641 .페트라 잉글리쉬 전문 강사 Yvonne Ki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