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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다 천재이다! 아이들의 생김새가 저마다 다르듯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 또한 저마다 다르다. 아이들이 가진 재능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시선으로 우리 아이들을 바라본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긍정적인 마음과 관심이 더해진다면 아마도 열등생이라 불리는 아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치 흑과 백을 구별하듯 국·영·수 과목의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모두 열등생 취급을 하는 현 교육 체제에서는 다양성의 발견은 고사하고 아이들의 자존감마저 잃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렇다고 그저 교육 현실만을 비판하며 내 아이를 그냥 둘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꽃피워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재능 발견이란 거창한 게 아니다. 그저 내 아이가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고, 듣고, 지켜봐 준다면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오로지 공부해!‘라는 그 한마디 말로 우리 아이의 값진 재능을 깊숙한 곳으로 숨길수도 있는 것이다. 공부도 잘하고, 기타 연주도 잘하며 골프까지 잘 치는 아이가 있을까?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아이보다는 공부만 잘하거나, 공부는 못하지만 기타연주나 골프를 더 잘 치는 아이가 훨씬 많다. 만약 우리 아이가 다양한 여러 가지 재능 중에서 단지 공부만 좀 못한다면 어떨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그래도 안 된다면···이럴 때 바로 부모의 ‘인정’과 ‘긍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아이가 기타나 골프를 잘 칠 수 없듯 공부도 모든 아이가 다 잘할 수는 없다. 이것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그 외의 다양한 재능을 이끌어 내 준다면 우리 아이는 공부에서 느끼지 못한 성취감과 희열을 느끼게 될 것이고 나아가 그것은 미래 우리 아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지인 중 성가대 피아노 반주자가 있는데 겉보기에 지적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그가 피아노 앞에 앉는 순간 모든 상황은 바뀌어 버린다. 500곡이 넘은 성가의 대부분이 그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고 성가 번호를 듣는 순간 멋진 피아노 연주가 시작된다. 모두 4부로 된 악보이니 그 양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숨은 재능이며, 이러한 재능은 누구에게나 숨어 있다. 그 숨은 재능을 일깨워 천재로 만드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몫이다. 양태석 드럼스쿨 양태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방치하면 중독! 잘~ 배우면 학습 일등공신 컴퓨터는 현대생활의 필수품이다. 여러 가지 자격증을 따야 하는 중요한 과목으로 학습은 물론 취업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모든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컴퓨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많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막막하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학습의 양보다 바른 습관이 중요하다. 생각 없이 방치했다 중·고등학생이 된 후 컴퓨터 중독으로 올바른 사용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저학년 컴퓨터 교육,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현직 방과후 컴퓨터 강사에게 그 해답을 들어본다. <질문1> 방과후 수업 시 저학년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하나요?초등학생은 실과 시간에 컴퓨터 수업을 합니다. 수업 내용은 타자 치기, 문서 작성 등에 불과하지만 방과 후 진행되는 특기 적성에서는 기초학습 뿐만 아니라 워드, 컴활 능력, 이테스트, ITQ, 인터넷 검색사 등 자격증 관련 수업을 하고 있으며, 포토샵이나 홈페이지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습니다.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쉽고 재밌게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첫 학습은 타자 운지법과 올바른 타자 습관을 가지며 윈도우의 간단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즉 컴퓨터 각각의 이름과 활용법, 키보드 사용법, 마우스 사용법, CD활용법, 인터넷 동요, 동화 듣기 등 인터넷 활용법, 친숙한 사물을 그리면서 익혀보는 그림판 등 그림그리기를 통한 상상력을 키워보기도 하며 완성의 즐거움을 익혀가며 컴퓨터의 기초학습에서부터 활용법까지 익혀나가게 됩니다. 윈도우 기초 과정의 학습이 완료된 이후에는 한글 프로그램으로 일기장, 문단 모양을 이용해 문서를 꾸며 보고, 학교 숙제의 단골 메뉴 가족 신문을 만들어 보는 등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파워포인트, 엑셀)등을 활용하여 기본 실력을 다져나가게 됩니다.<질문2> 아이들의 컴퓨터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상위 컴퓨터 실력을 가진 아이들이 30%, 교육을 받지는 않았으나 기본적인 인터넷 게임 등의 활용이 가능한 학생 40%, 마음대로 독수리 타법을 치는 아이들이 20%, 그 외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되지 않아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들이 10% 정도입니다.저학년부터 꾸준한 학습으로 컴퓨터의 기본 실력을 다지며 자신감을 가지고 컴퓨터 학습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3> 가정에서는 어느 정도 또는 어떤 식으로 컴퓨터를 접하는 것이 좋을까요?컴퓨터를 처음 접할 때부터 컴퓨터란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도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컴퓨터를 처음 접할 때, 게임부터 배우게 되면 컴퓨터가 “게임 도구”라는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컴퓨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란다면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게임 때문에 자녀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후회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아이들이 나쁜 게임에 빠지지 않도록 컴퓨터 시간을 정해놓고 컴퓨터를 할 때는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질문4> 오락이나 유해한 프로그램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게임에 중독된 아이와 그것을 말리려는 부모들의 모습은 이제 아주 흔한 광경이 되었습니다. 요즘 게임의 내용은 파괴하고 죽이는 폭력적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모의 입장만 내세워 강압적으로 게임을 못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파괴하고 죽이는 게임의 유해성을 인터넷에서 함께 찾아보고 학습용 게임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와 대화를 통해 어머니가 원하는 학습용 게임의 사용량에 따라 아이가 원하는 게임의 사용량을 정해주세요. 아이가 원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에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나 취미 생활을 만들어 게임 때문에 잃어버렸던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우치게 해 주어야 합니다.컴퓨터의 적절한 사용 시간과 휴식 시간을 지켜주세요. 8세~10세의 아이들은 1시간 이내 사용 후 휴식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면 타자연습 10분, 30분 사용 후 휴식이 좋습니다.<질문5> 학습에 도움이 되는 컴퓨터 사용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첫째, 한글 프로그램으로 학교 숙제는 OK!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한 숙제가 많아졌습니다. 타자를 얼마나 잘 치고, 문서를 얼마나 보기 좋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집니다.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문장 능력 향상 등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참으로 넓어집니다. 한글 프로그램은 숙제나 시간표, 일기장, 가계부, 회사 문서 등을 만들 때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컴퓨터로 수학의 원리를 터득!표를 이용해 덧셈, 뺄셈식을 직접 컴퓨터로 만들어 보면 규칙을 익히게 되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길러집니다. 계산을 용이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라 합니다. 여러 가지 양식의 계산과 사무업무를 자동으로 하는 표계산 프로그램입니다. 표를 작성하고 그래프를 추가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도형 등을 만듭니다. 엑셀로 구구단 표를 직접 만들어 인쇄해서 책상에 붙여놓으면 더 관심을 가지고 봅니다.셋째, 어려운 한자 컴퓨터로 해결!아이들이 직접 익힐 한자를 정하고 표를 만드는 것입니다. 직접 선택한 한자를 입력한 뒤 그 아래에 뜻과 음, 쓰임새를 적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적절히 단어와 사자성어를 섞어서 표를 만들어보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글자씩만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 보면 어느새 100자, 500자를 알아가게 됩니다. 표를 만들어 한글을 한자로 변환해 보았다면, 한자의 음이나 뜻을 모를 때는 부수 입력이나 총획수로 찾으면 됩니다.넷째, 컴퓨터로 영어 공부하기~영어 단어장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내 목소리가 들어있는 영어 동화책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질문6> 컴퓨터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학년은 언제이고 유아에게 적절한 시기와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벌써 컴퓨터를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겠다고 투정부리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어차피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지금부터 좋은 친구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은 어떨까요? 컴퓨터 전문가를 만들기보다 컴퓨터를 놀이로 생각하고 즐기며 한글을 깨치는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나이에 맞는 적합한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컴퓨터를 놀이처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한글, 영어로 된 동화, 동요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1·2학년 때부터 올바른 타자운지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로 컴퓨터 활용방법과 컴퓨터에서의 경험 즉 그림판, 한글 프로그램, 파워포인트 등은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게 하며, 컴퓨터 학습의 기초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2009-09-01
- 누구나 수학 우등생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수학, 왜 배우는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질문입니다. 수학공부는 작게는학교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과목이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수학을 공부함으로써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며, 또한 여러 가지 현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학은 공학, 경제학, 산업, 금융, 국방, 정보통신,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기초 학문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학 기술의 발달로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현재 중 3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2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르면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되고 출제 경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교내신에서도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부분입니다. 이는 수학이라는 과목이 실력에 따른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대입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해 진다는 것입니다.수학공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수학공부를 잘 하려면, 먼저 잘 배워야하고, 배운 내용을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익혀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께 배우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며 익히는 과정이 없다면 실력은 절대 향상되지 않습니다. 동일한 선생님에게 똑같이 배웠음에도 의지력이 강한 학생들은 스스로 그 과정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이란 과목에 흥미를 느끼고 실력이 향상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개념원리수학 교재를 집필했고, 이제는 그 교재를 활용하여 진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GMA 개념원리국제수학 교육원의 『MLP학습법』입니다. 『MLP학습법』은 3배수의 법칙에 따라 배우는 과정과 익히는 과정을 모두 담았습니다. 3배수의 법칙이란, 1시간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3시간의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바로 3배의 익히는 노력이 절대법칙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지력이 강한 학생들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의지력이 약한 학생들은 최적화된 공부 환경 속에서 수학공부의 의지력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을때, 그 가능성은 현실이 됩니다. GMA 개념원리는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MLP학습법』을 따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학우등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부산 경남 울산 지역본부 및 수학전문 학습관 가맹 상담문의 051-929-9981 017- 577-8683GMA개념원리 수학 전문학습관 저자 2009-09-01
- 뮤지컬, 연극으로 영어 익히기 바람 분다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영어와 미술 혹은 피아노와 영어, 영어와 연극 등 영어를 매개로 예체능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어와 뮤지컬/연극을 접목한 영어교육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어로 공연예술을 지도할 전문 인력과 고급 장비를 갖춰야 하는 특성상 뮤지컬, 연극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강남에 집중돼 있는 것이 현실.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어교육에 접목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브로드웨이 어학원의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 영어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기하다 지난 25일 오후 4시 강동구 명일동 주양쇼핑 3층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어학원 뮤지컬 연습실. 초등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 6명이 뮤지컬 ‘라이언 킹’에 나오는 장면 중 한 대목을 영어로 유창하게 연기한다. 한 곡이 끝나자 여현지 원장이 아이들의 발음과 표현 등을 다시 지도해주고, 안무담당 교사는 아이들의 동선과 동작 하나하나를 코치했다. 이심혁 군(고일초/3학년)은 “뮤지컬 대사가 조금 어렵긴 하다. 하지만 따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신나서 중얼거리게 된다”고 얘기했다. 여기 있는 학생들은 6개월 과정의 영어 뮤지컬 작품반을 거쳐서 지난 6월에는 영어 뮤지컬 정기 공연을 하기도 했다. 브로드웨이 어학원에서 영어뮤지컬을 배우는 사람들은 유치원생부터 초등생, 입시생, 성인들까지 다양하다. 브로드웨이 어학원 여현지 원장은 “재미있는 방법으로 영어를 처음 시작하길 원하는 아이들이나 획일화된 학습으로 영어에 흥미를 잃은 초등생,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쌓였지만 표출할 곳이 없어서 전전긍긍한 학생들에게서 특히 만족도가 높다”면서 “평소에 귀에 익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을 직접 연기하면서 영어실력도 한 단계 올라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성취감도 생긴다”고 전했다. 주1회 2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뮤지컬반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뮤지컬을 매개로해 영어로 듣고 말하다보니 발음이나 억양, 문장구사력 등이 자연스럽게 몸으로 체득된다. 어학반에서는 부족한 영역 보충 브로드웨이 어학원에서는 뮤지컬반 외에 어학반이 함께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영어유치부도 개설된다. 어학반에서는 원어민 말하기 반, 읽기&파닉스 반, 공인인증시험 대비반, 문법 완성반, 내신 대비반 등이 운영돼 부족한 부문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여현지 원장은 “뮤지컬반에서 훈련을 하다 필요에 의해 영어의 학습적인 부분을 보충하고자 어학반을 병행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했다. 손보현(한산초/3학년) 양의 엄마 김은희 씨(둔촌동)는 “뮤지컬 수업 때 미국 대본을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영어를 깊이 있게 알아야 이해가 쉽다. 아이 스스로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지금은 어학반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아이가 뮤지컬을 전공해볼까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즐거워하고 영어실력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만족도를 전했다. 이처럼 영어실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영어뮤지컬을 시작했다 전공까지 고민하는 학생도 많다. 여현지 원장의 지도로 최근 뉴욕 브로드웨이 AMDA 영어뮤지컬 대학에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한 장정윤 학생도 비슷한 케이스다. 브로드웨이 어학원 (02)426-96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미니 인터뷰- 브로드웨이 어학원 여현지 원장 1. 일반적인 어학원과 브로드웨이 어학원의 차이점은?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뮤지컬이라는 요소를 가미시켜 학습효과를 배가시킨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할 기회는 미미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훈련하며 의사소통능력은 자연스럽게 늘게 되고 영어에 자신감도 생긴다. 2. 공연 예술 쪽에서 꽤 이름 난 분이라 들었다. 원장님의 프로필은? 브로드웨이 AMDA뮤지컬 대학을 졸업했고 미스 사이공 등 여러 작품에도 출연했다. EBS English채널 ‘랄랄라 해피스쿨’ 영어연기 파트를 진행했고, 현재 충무아트홀과 동아 사회교육원에서 영어교육예술사과정 전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각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어페스티벌에도 학생들을 참가시켜 많은 수상실적을 냈다. 3. 뮤지컬로 영어를 배우는 학습법에 대한 효과는? 100% 영어로 진행되는 뮤지컬 수업 중 대본을 통해 발음과 강세, 다양한 영어표현, 구문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자부한다. 또 정기적인 공연으로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학생들이 느끼는 성취감도 매우 크다. 4. 여러 사람들에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들었다. 정기공연 외에 계획 중인 행사가 있다면? 9월5일 워크샵으로 ‘영어연극놀이’를 기획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실험극 형태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또한 10월17일은 ‘무료가족뮤지컬 캠프(주제-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한다. 엄마와 아빠, 자녀가 함께 참여해 뮤지컬 장면을 연출/연습해 팀별로 발표하는 자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김포초,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특별상 수상 2009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가 21~2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정현모 회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 2차 예선을 거친 상위 98개 팀(초등 34팀, 중등 23팀, 고등 41팀)이 참가해 22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대회 참가학생은 물론 가족단위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한 발명체험공간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축제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은 팀은 김포초등학교 W.A.L(We Are Legend)팀이다. 백준균 교사의 지도 하에 전민재 박하진 박성규 주민석 최원교 이규미 신예나 등의 학생이 참가한 W.A.L팀은 친환경 녹색 에너지를 사용해 만든 놀이터로 특별상인 장영실상과 금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학교발명협회 정현모 회장은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만큼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모든 팀의 창의력 수준이 상당히 높았고,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김하늬(상일고 2학년) 김하늬양의 영어 공부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하게 이어져왔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영어 학습지로 시작해서 5학년 때는 영어 학원에 다녔다. 학원에서 받은 기본 테스트에서는 굉장히 낮은 점수가 나왔다. 자신감이 팍, 꺾였다. 가장 낮은 반부터 올라갔다. 원어민 선생님이 하는 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답답했지만 조금씩 배워갔다. 중학교 1학년 때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조금씩 실력을 쌓았다. 문법과 작문, 독해 예습, 모르는 단어 찾기 등 분량이 많은 숙제를 소화하다보니 어느새 쑥쑥 영어가 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영어 과외를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저는 영어 공부할 때 계획표를 짜는데 진행하려던 일정이 밀리면 아예 주말로 미룹니다. 밀린 것부터 먼저 하려고 하면 계속 밀리고 결국은 양이 쌓여서 안하게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빠른 학교 진도를 따라가다 보면 다른 과목을 먼저 해야 할 것도 같았고요. 그래서 저와의 약속은 꼭 지키기로 했어요. 하루에 한 장이라도 하자고 결심했죠. 수능, 어법, 어휘 중에서 문제 2개라도 풀고 가자며 소량의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숙제는 빠지지 않고 했다 “경쟁을 유발시켜주고 가끔 치르는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알게 하는 영어가 좋아요. 물론 스트레스를 동반하긴 하지만요.(웃음)” 하늬양의 영어공부법은 섬세하다. 숙제를 내주면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하루 평균 30~40개의 단어를 외우는 일이었다. 전체 단어의 뜻을 훑어본 뒤 ‘입’으로 외웠다. 단어와 뜻을 소리를 내서 읽으면 더 잘 외워졌다. 뜻을 가리고 단어를 말해보고 단어를 가리고 뜻을 말해보고, 이렇게 자기를 테스트 했다. 예문도 읽고 확인했다. 영어 CD에 나오는 내용들은 본 것처럼 두 번 정도 받아 적고 전체를 파악했다. “문장별로 받아쓰기도 했어요. 안 들리면 몇 번씩 계속 들었고 다시 받아썼죠. 안 들리는 문장만 계속 들으면 의미파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앞뒤의 문맥까지 같이 들었습니다. 받아쓰기가 끝나면 틀린 것도 확인했어요. 들은 것을 토대로 듣기 문제를 풀고 받아쓰기를 했으며 다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끌어갔지요.” 독해 실력을 기르기 위한 단어 예습 숙제도 있었다. 단어의 뜻과 예문을 한 문장씩 찾아서 공부하는 방식이었다. 학원에서 배운 지문은 집에 가서 풀어봤고 그럴 때 예습해서 찾아둔 단어는 많은 도움이 됐다. “문법 공부는 설명을 듣고 문제를 풀고 배운 문법을 적용했어요. 현재 완료를 배웠다면 그것을 이용해서 작문을 하는 거예요. ‘I have lost my key. Have you seen it?’ 이렇게 직접 현재 완료한 문장을 4~5개 정도 작성하며 공부했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올 여름방학 때는 작문을 연습하면서 문법을 다졌어요. 쉽게 각색한 영어책을 샀죠. 원래 문장을 쉬운 표현으로 바꿔놓은 책인데 뒤에 한글 해석이 곁들여있는 거죠.” 출판사 사이트에 첨부된 어린왕자 파일을 서너 번 들었다. 들은 것을 작문했고 한글 해석을 보면서 글로 써봤다. 이렇게 해놓은 자신의 작문을 영어로 쓰인 것과 비교했고 틀린 단어나 시제를 수정해나갔다. 또 하루에 30개의 단어도 외웠다. 주말에는 외운 단어를 복습했다. “2~3일에 한 번만이라도 꼭 듣기 문제를 연습합니다. 독해의 경우는 주어, 동사, 수식어 등을 끊어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연습했지요. 독해연습을 하면서 단어의 뜻을 대충 추측하는 능력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능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빠짐없이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지문을 읽을 때는 전체적으로 상관없는 단어를 구분하는 능력도 있어야 하죠. 단어는 독해와 연결되므로 몸에 붙여놓고 삽니다. 또한 복습은 중요해요. 어떤 공부를 하든지 저는 복습만은 꼭 하고 있어요. 영어에 자신 없어 하는 친구들이 영어로 인해 주눅 들지 않으면 좋겠어요. 영어는요, 화분 속 화초 같아서 제대로 물을 주고 돌봐주면 꼭 그만큼 자라있으니까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영어 공부법 1. ‘할 수 있다!’ ‘벌써 하고 있다!’고 마음을 먹으세요. 그러면 자기 최면이 됩니다. 2. 쉬운 것부터 시작하세요. 서점에 가서 교재를 보세요.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 오는 것을 구입하면 돼요. 3. 처음에는 분량 적은 것을 선택하세요. 많이 잡아봐야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4. 단어는 적용하기 위해 외우는 것이에요. 예문을 보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한 번 쯤은 봐두세요. 5. 문제는 예재들을 풀면서 감을 잡으세요. 두세 번 확실히 다진 후 실전 문제로 가세요. 그래야 자신감이 생기고 쑥쑥 풀린답니다. 마지막으로 마인드 컨트롤은 필수! 포기 하지 않기. 너무 욕심내고 초조해하지 않기. 그런 자기 조절이 중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바리스타 2급 수강생 모집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한국커피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2기 수강생을 배출한 이 과정은 9월14일부터 10월30일까지 주2회 오후2시부터 진행된다.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의 이론과 실습, 바리스타 실기시험 등을 배운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도전하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 고품격 커피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 27만원, 재료비 별도. 선착순 12명 모집. 문의 032-324-58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금)까지 2009년도 제 5기 9·10월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컴퓨터 기초, 문서 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ITQ엑셀 자격증, 야간엑셀, 야간ITQ엑셀자격증, 초등 로봇 조립 등 8개 강좌가 열린다. 문의 : 747-8388, 737-1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도교육청 2013년까지 5년간 원주 34억 투자 강원도교육청은 도시내 계층간 소득 격차 심화, 가정의 기능 약화, 급격한 도시화 등이 초래하는 사회 통합 위기에 학교와 지역 사회가 적극 대처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원주와 춘천, 강릉 3개 지역을 교육 복지 투자 우선 지역으로 선정하여 5년간 총 12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번 교육 복지 투자 우선 지역 선정으로 인해 원주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약 34억 원 규모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 첫해인 올해는 6억 원을 지원 받는다. 또한, 원주시 지원 대상 교육 기관으로는 관내 3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그리고 3개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 지역 및 학교에는 전문 인력을 전면 배치하여 학교 중심으로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발굴하여 지역 사회와 연계한 총체적 지원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학습 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 운영, 정서 발달을 위해 체계적인 문화 활동, 심리안정·심성계발 프로그램 지원, 보건·의료 등 기본적 복지 지원, 영·유아 대상 방과 후 교육·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이제는 수학적 사고력의 시대다 대부분 사람들은 학교를 떠나는 순간 수학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 그리고 가끔은 ‘이 어려운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지?’라는 불평도 쏟아낸다. 하지만 수학은 ‘객관적 지식’의 모습으로 항상 우리 생활에 존재한다. 타이핑을 치고 있는 컴퓨터 자판과 모니터에도 수학이 있고,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핸드폰도 수학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물건이다. 그러나 수학의 가치가 단순히 기술의 바탕으로만 이야기하면 아직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여러 학문의 기초가 된다는 학문적 지위로 설명되는 그렇게 ‘으리으리한’ 수학만이 아니다. 사실은 더 가까운 생활 속에 수학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수학적 사고 과정이 보다 정확한 세계의 인식이나 행동을 결정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의식하지 않는 동안에도 수학적 사고를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일정을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분류하고 선택해야 하며 곧바로 순서화된 행동을 하게 된다. 오늘 약속과 일, 학습 등의 우선 순위를 매기고 어떤 교통 수단을 선택해 움직일 것인지를 결정하고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배분해서 움직이게 된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수학의 예는 셀 수 없이 많다. 휴가 기간에는 여행 스케줄을 최적화해야 하고, 통계 자료를 볼 때도 어떠한 조건에서 조사되었는지 고려해야 하며, 박스에 물건을 담을 때도 부피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라면 어쩔 수 없지만 ‘수학적 사고’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의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다. 가까이는 우리가 매일 만나는 신문 기사와 광고 속에도 수학적 사고가 올바른 정보 해석에 도움을 준다. 이번 7차 교육 과정 개정안을 보면 ''생활 속의 수학'' ''의사 소통으로서의 수학'' ''과학 속의 수학'' 등 수학이라는 과목이 일상 생활에서 보다 더 활용도를 높여서 학생들에게 친숙함을 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틀을 잡아준다는 학습 효과를 높이려는 노력이 많이 나타나 있다.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이 수학 문제를 잘 푸는 것을 말하는 시대는 이제 아니다. 수학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추측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힘이 크다고 하는 ''수학적 사고력이 높다''라고 말하는 시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 이제는 수학적 사고력의 시대다 대부분 사람들은 학교를 떠나는 순간 수학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 그리고 가끔은 ‘이 어려운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지?’라는 불평도 쏟아낸다. 하지만 수학은 ‘객관적 지식’의 모습으로 항상 우리 생활에 존재한다. 타이핑을 치고 있는 컴퓨터 자판과 모니터에도 수학이 있고,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핸드폰도 수학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물건이다. 그러나 수학의 가치가 단순히 기술의 바탕으로만 이야기하면 아직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여러 학문의 기초가 된다는 학문적 지위로 설명되는 그렇게 ‘으리으리한’ 수학만이 아니다. 사실은 더 가까운 생활 속에 수학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수학적 사고 과정이 보다 정확한 세계의 인식이나 행동을 결정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의식하지 않는 동안에도 수학적 사고를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일정을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분류하고 선택해야 하며 곧바로 순서화된 행동을 하게 된다. 오늘 약속과 일, 학습 등의 우선 순위를 매기고 어떤 교통 수단을 선택해 움직일 것인지를 결정하고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배분해서 움직이게 된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수학의 예는 셀 수 없이 많다. 휴가 기간에는 여행 스케줄을 최적화해야 하고, 통계 자료를 볼 때도 어떠한 조건에서 조사되었는지 고려해야 하며, 박스에 물건을 담을 때도 부피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라면 어쩔 수 없지만 ‘수학적 사고’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의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다. 가까이는 우리가 매일 만나는 신문 기사와 광고 속에도 수학적 사고가 올바른 정보 해석에 도움을 준다. 이번 7차 교육 과정 개정안을 보면 ''생활 속의 수학'' ''의사 소통으로서의 수학'' ''과학 속의 수학'' 등 수학이라는 과목이 일상 생활에서 보다 더 활용도를 높여서 학생들에게 친숙함을 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틀을 잡아준다는 학습 효과를 높이려는 노력이 많이 나타나 있다.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이 수학 문제를 잘 푸는 것을 말하는 시대는 이제 아니다. 수학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추측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힘이 크다고 하는 ''수학적 사고력이 높다''라고 말하는 시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