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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자율고, 내신 성적으로 2배수 선발한 뒤 추첨 통해 최종 선발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는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와 동래여자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신입생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부산시와 자율형 사립고가 없는 시도의 중학교 졸업자 또는 2010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 부산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입학자격검정고시 합격자로 한다. 선발 방식은 특별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실시하되 반드시 정원의 20%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하도록 했다. 두 학교는 중학교 2·3학년 내신 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추첨하는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추첨하지 않고 교과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교과 성적은 중학교 2, 3학년 4개 학기 국·영·수·사·과 5개 과목을 반영한다. 3학년 2학기 내신이 반영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2학년 1, 2학기가 각각 20%, 3학년 1, 2학기가 각각 30%씩 반영된다. 원서접수 및 교부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해운대고가 12월 15일, 동래여고가 12월 12일이며 자세한 입학전형 관련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해운대고등학교 9월 26일 입시 설명회 가질 예정 자립형 사립고에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되는 해운대고의 경우 2010학년도에 남학생 240명(8학급)을 모집한다. 내신 성적은 영어와 수학에 가중치를 크게 둔다. 영어와 수학 성적은 각각 30%씩 반영하며 국어 20%, 사회·과학 각각 10%씩을 반영한다. 210점 만점으로 내신 성적을 산출하며 특별전형(72명)은 산출점수가 195점 이상 돼야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 탈락자는 자동으로 일반전형 대상자에 포함된다. 일반전형(168명) 중 일반 대상자(120명)의 경우 교과 성적 산출점수가 150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48명 선발한다. 해운대 고등학교 신정철 교장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교사모집을 했고, 최첨단 과학 기자재와 시설을 갖춘 과학실과 수학교과교실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노력하고 있다”며 “국·영·수 과목을 확대편성하고 텝스, AP교과목을 개설하는 등 정시는 물론 점차 확대되는수시모집에 대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해운대고등학교는 9월 26일 (토) 오전 11시에 해운대고등학교 5층 대동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가진다. 동래여자고등학교의 내신 성적은 국·영·수에 가중치 일반계고 에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되는 동래여자고등학교의 경우 2010학년도에 여학생 300명(10학급)을 모집한다. 내신 성적은 국어와 수학, 영어 성적을 각각 25%씩 반영하며 사회와 과학은 각각 12.5%씩 반영된다. 이 같은 반영 비율로 400점 만점으로 내신 성적을 산출하며, 특별전형(90명)은 산출점수가 370점 이상 돼야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 탈락자는 자동으로 일반전형 대상자에 포함된다. 일반전형(210명) 중 일반 대상자(150명)의 경우 교과 성적 산출점수가 240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60명 선발한다. 동래여자고등학교 강영건 교장은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되는 내년에는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 강화 학습은 물론, 학교특색사업으로 ‘옥샘Edu-Win 영어 및 한자 학력인증제’시행과 함께 영어 학습 전용교실을 운영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독서를 통한 독서토론수업을 강화 하는 등 현재의 영어, 과학, 논술 교과교실수업제를 더욱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래여자고등학교는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월 달에 입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8
- 꿈은 꾸는 만큼 이루어진다, 꿈을 키우라! 오전 8시. 분당 이매고등학교의 각 교실은 차분한 독서로 하루를 연다. 그저 형식적인 독서시간이 아니다.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습관화하기 위해 교사들도 나섰다. 매일 아침 20분간의 아침 독서시간. 이 시간에는 담임교사도 학급 업무를 잠시 미뤄두고 학생들과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진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아침독서 20분 운동“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지요. 하지만 학과공부로 독서가 뒷전인 것이 현실입니다. 중·고등학교로 올라 갈수록 우리나라 학생들의 독서량은 줄어들죠. 독서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고 습관이어야 합니다.”이매고 안병도 교감의 지적이다. 처음에는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의 불만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 독서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다. 독서운동이 단지 독서 습관만 잡아준 것이 아니다. 토론과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활발한 독서 연계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교내 사이버 독서 토론대회, 독서 논술 토론대회, 학교 토론대회 등이 그것. 지난 7월에는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생토론대회에서 이매고 논술토론팀이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매고는 동아리 활동이 강해 학생들 사이에는 ‘이매대학교’라고 불린다. 현재 이매고에서는 특기 계발활동 부서가 63개에 18개의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우리 학교 밴드부 실력은 알아주죠. 올해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우승했어요. 내년엔 아시아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매 오케스트라도 성남시에서는 최고 실력입니다. 매년 12월에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습니다.” 안 교감의 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이밖에도 건전정보문화활동단, 중창부, 사진부, 연극부, 천체관측부, 논술토론부, 별빛 과학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가 맹활약 중이다. 최근 학생들의 특기와 창의력, 잠재성까지 종합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 발표로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한다. 이매고는 또 ‘하키 명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성적은 하키팀 창단 후 최고 수준. 전국 규모 대회에서 벌써 3번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런 상승세를 타고 오는 10월에 있는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이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 식단, 학교가 책임져“우리학교 졸업생이나 전근 가신 선생님들이 제일 그리워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학교 급식이에요. 어딜 가도 이렇게 든든하고 맛있는 급식이 없다고 입을 모으죠. 취재 끝나고 꼭 드셔보시고 가세요.”안 교감의 당부.학교 급식인데 달라봤자 얼마나 다를까했던 생각은 착각이었다. 지난해 이매고는 성남시 ‘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는 98%에 이른다고 한다. 희망자에 한하는 저녁 급식도 전교생의 80~90%가 신청해서 먹는다. 자율학습을 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저녁을 꼭 챙겨먹고 학원으로 가는 학생들도 많다.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급식비지만 음식의 질과 수준, 만족도가 탁월하게 높은 비결은 뭘까?“직영체제의 운영과 철저한 급식 관리, 선호도 조사 때문입니다. 잔반량을 통계내고 학생들의 선호도, 기호, 영양상태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반영하죠. 그렇게 해서 필요 없는 지출을 막고 메뉴에 더욱 신경을 써 튼실한 급식 공급이 가능한 겁니다.”오늘의 메뉴는 치즈햄버그 스테이크에 단호박맛탕, 새우마늘쫑 볶음에 얼큰한 오징어찌개와 총각김치. 교직원과 학생들이 단일한 메뉴로 식사를 한다. 지난해 급식 우수학교 선정 포상으로 받은 오븐기로 영양사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고급 메뉴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Interview - 이매고등학교 최원용 교장> “CELL 활동으로 인성과 학업,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습니다”“공교육, 사교육 할 것 없이 ‘어느 대학에 몇 명 보냈는가’로 평가받는 시대입니다. 물론 대학진학률은 모두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결과물이지요. 하지만 학교는 실적이 아닌 학생의 미래와 꿈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올바른 인성교육 없이 제대로 된 진로지도와 진학지도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인성교육과 학력지도를 병행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청결 Clean), E(예절 Etiquette), L(학업정진 Learning), L(리더십 Leadership)이죠.”이매고는 학생들이 자아를 찾고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실천의 방법을 제시한다. 1, 2학년 학생들을 위주로 진행되는 ‘CELL 활동 기록장’과 전 학년을 거쳐 성적을 누적 관리하는 ‘개인별 성적 프로파일’이 그 예.“나는 누구인가에서부터 시작하여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스스로의 필요성과 인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아 찾기이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의 토대이죠. 학교는 학생들이 그것을 찾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학교의 소임이자 교육의 목표구요.” 2009-09-18
- 교육은 인성 창의성교육이 먼저! 교육에도 순위라는 순서가 존재한다. 순위 1번인 인성교육을 무시한 채 점수 올리기에 연연한 결과는 외국명문 대학에서 과반이 중도 탈락 또는 OECD회원국 중하위권 맴 돌다 등의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 오랜 세월 폭넓은 교육연구와 현장지도를 통해 얻어낸 결론 역시 ‘인성교육이 먼저, 그리고 교육의 시작이었다.’ 사람이 먼저 되고나야 그림도 공부도 잘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였다. 인성 창의성교육은 6-9세 전후가 최적의 시기이다. 창업의 대부라고 부르는 루터 번스타인도 어릴 때 지식의 출발점이 되는 만능지식인 척척박사 만물박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지식이 있어야 사리판단력이 생겨 인성 창의성이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의성은 책 몇 권 읽었다, 토론학습 벌인다고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PC로 말하자면 하드에 정보가 많이 저장되어 있어야 PC구실을 할 수 있다. 또, 모인 토론자 모두가 선행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창의적인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성 창의성은 책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보다 자연순응의 법칙을 이해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고 쉽게 터득되는 지식이다. 결국 ‘가문이 좋다, 부모가 교육을 많이 받았다, 예절을 갖추었다, 때문에 인성이 좋다’ 로 결론지을 수 없다. 인성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이 전제 된 과거적 지식과 현재의 지식 사례가 결합된 논리적 비판력을 갖춘 지식이다. ‘숙’이는 왜 공부를 잘해야 하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준 부모와 모두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때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중앙일보(2008.12.1, 5.18일 자)특파원이 보낸 ‘미국서 고전하는 한인 학생’ 이라는 기사에서 ‘왜 한국학생들은 Why, How를 할 줄 모르느냐’ ‘학회창립 30주년! 창의성교육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라는 학회장의 회고도 한국 창의성교육의 현주소임에는 틀림없다. 인성 창의성은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는 불가분의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식은 현재의 지식만이 아닌, 과거의 지식과 현재의 지식이 결합되어 질 때 또 다른 새로운 지식을 생성시켜주는 데 우리의 지식은 출발부터 점수 따기 점수 올리기에 매달려 단편적인 지식 쌓기에만 급급해 이런 결과를 낳았다. 필자가 조사한 바로는 초등생을 비롯해 대학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주제에 대한 단편적인 답은 잘 하는 편이나, 지식의 출발점이 되는 과거적인 Why, How에 대한 물음에는 말문을 닫아 버린다. 하나의 명사적 지식에는 우주 천문 지학 생물 물리 화학 해양 역사 예술 문학 등과 관련된 지식이 씨줄과 날줄처럼 복잡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 복잡한 지식을 과거적 지식이라 부를 때 과거적 지식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Why, How 라는 질문에 말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15세기 비행기를 설계했든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눈에 보이는 비행기보다 눈에 보이지 않은 공기역학 등의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를 설계 할 수 있었다. ‘바퀴 벌레 그리기는 싫어요’ 라는 아이가 있다면 바퀴벌레에 대한 과거의 지식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징그럽다, 더럽다 등으로 만 이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이 바퀴를 잡아 입에 넣는 장면이 보인다. 바퀴벌레를 이해하고 있다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바퀴벌레는 왜 생겨났을까. 다른 별에도 있을까. 더듬이는 왜 가늘고 길까. 왜 가볍고, 납작 하지 등등 과거적인 지식까지 이해하게 될 때 발전적인 다른 생각도 떠오르게 된다. 눈에 보이는 내용보다 숨겨진 과거적인 지식을 경험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OECD교육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왜 만년 중하위권일까. 주입식 교육 때문이 아니라 폭 넓은 지성을 지닌 교사의 부재가 주범이다. 무엇이든 척척 외우는 창의성교육을 받을 최적의 황금기에 지식의 만능인 만들기 과정은 생략한 채 영어교육 몰입, 단편적인 지식 요점정리 점수화교육이 지속되어질 때 Why, How부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국내 우수 고를 우수성적으로 졸업 미 명문대에서 성적불량(에세이)으로 퇴교를 하고 있다는 보도 강 건너 불구경 보듯 할 때가 아니다. 점수 빨리빨리 올리기는 이제 그만, 인성 창의성교육이 먼저라는 사고전환이 이루어 질 때만이 세계에서 1등하는 아이, 진정으로 공부 잘하고 인성이 높은 아이로 만들 수 있다. 김봉권 원장 한국기초형교육연구회 02-3487-2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1
- 따루와 함께하는 미녀들의 수다 (사)마을학교에서는 9월 19일(토)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시청각실에서 ‘따루와 함께하는 미녀들의 수다’를 연다. 이 행사는 핀란드의 미녀 따루를 통해 핀란드와 한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에 대해 한판 수다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핀란드 교육과 한국의 교육을 비교해 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고, 아이가 있는 엄마들을 위해 어린이놀이방을 운영한다. 다음카페 ‘심상정마을학교’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31-966-1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인터넷 쇼핑몰 창업 무료 훈련과정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09 하반기 국비 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옥션쇼핑몰창업 과정은 10월 12일~11월 30일(월~금 오전 9시30분~1시30분). 10월 8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포토샵과 드림위버를 바탕으로 오픈마켓에 상품등록 및 실무작업 습득과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옥션쇼핑몰창업과정을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간이과세사업자 또는 면세사업자로 연간 매출액이 8000만원 미만인 자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031-912-8555, www.kycenter.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9월 무료 취업특강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9월 25일(금) 오후 2시~4시까지 9월 무료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장소는 1층 중회의실이다. ‘성공취업을 위한 직업의식’을 주제로 (주)씨비에스컨설팅 대표인 김웅태씨가 강의한다. 취업에 관심있는 남녀 모두 가능하고, 선착순 50명을 전화나 방문으로 접수 받고 있다. 문의 031-8075-94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강원도교육청, 불법·편법 학원 신고 포상금 지급 강원도교육청은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 방안에 의거해 지난 7월 7일부터 시행중인 불법·편법 학원 등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결과 9월 10일까지 총 55건의 신고가 도내에서 접수되었으며, 최종 3건에 대해 포상금 148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청 별로 원주교육청 1건, 춘천교육청 1건, 태백교육청 1건에 대해 각각 포상금이 지급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상지대 진로·취업 전문상담실 오픈 사회적으로 청년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지대학교가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신동식)를 통해 진로·취업 전문상담실을 지난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진로·취업 전문상담실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무료 상담을 실시하며,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입사 서류 클리닉, 모의 면접 등이 전문 상담 컨설턴트와 현직 기업체 인사 담당자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공무원 동영상 강의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취업 캠프, CA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과학 중점 학교에 대한 기대 며칠 전 신문을 읽다가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기사 제목을 발견했다. 이공계 육성을 위해 ‘과학 중점고’가 생긴다는 내용이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과학고는 아니지만 과목별 중점학교의 일환으로 과학,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학 중점 학교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정 및 운영된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과학 중점 학교는 1학년 모든 학생들에게는 공통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2·3학년의 경우에는 학생의 선택에 따라 과학 중점 과정과 일반 과정을 분리하여 운영한다. 예전의 80·90년대의 문·이과 선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이과 계열의 과학 중점 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기존 선택 교육 과정의 과학 8과목, 즉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물Ⅰ·Ⅱ, 지구과학Ⅰ·Ⅱ, 그리고 과학사 같은 과학전문·융합 3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시행된 7차 교과 과정은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어 미적분과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를 선택하지 않아도 이공계를 진학 할 수 있었던 것이 현실 교과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공계 진학생들 가운데 과학 과목 총 8과목 중 평균 6과목과 수학 미적분에 있어서 기초 학력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 돼 왔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아마도 이번 과학 중점 학교가 지정되고 운영된다면 이공계 진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적어도 사라질 것이라 판단된다. 과학 중점 학교는 현 일반계 고등학교 대상으로 과학, 수학 교과 교실제 선정 학교 또는 최소 4개 이상의 과학 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 교실을 구비했거나 구비할 예정인 학교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교과부가 발표하였다. 또한 학생 선발은 선지원 후 추첨 등 후기 일반계고 전형 방법과 동일하다. 원주같은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고입 선발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선발한다. 사실 지금까지 과학고나 영재 학교를 응시했다가 떨어진 학생들이 일반고에 진학했을 때 그동안 준비해 왔던 내용과 과학적 잠재력을 일반고 커리큘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과학 중점 학교는 과학고나 과학 영재 학교는 아니지만 수학, 과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는 면에서 매우 환영할 만하다. 나아가 연구원이나 엔지니어 등 전문 과학 기술 인력은 물론 과학 소양이 필요한 의학 계열이나 변리사, 과학 전문 기자 등 우수한 인력을 육성할 것이라는 기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와이즈만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우리 지역 전문계 특성화고 총정리 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계 특성화고는 각각의 전문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특정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학교마다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되고 있으며 첨단 실습기자재 활용과 실전을 바탕으로 하는 내실 있는 직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2009년에 새로 편입된 인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로 도화기계공고(군전문병 육성), 인천디자인고(디자인), 강남고(영상미디어), 인천여상(국제비즈니스), 문학정보고(마케팅), 중앙여상(회계분야), 선화여상(비즈니스)이 있다. #석항공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항공정비, 항공시설관리, 항공전자,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5개과 340명을 모집한다. 재학 중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기간산업체 근무 시 현역복무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육·해·공군의 항공부사관이나 기술병으로 입대할 수 있다. 한진 그룹 장학금, 공업계열 장학금 등 풍부한 장학금 지급으로 재학생의 40% 이상이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는 것도 장점. 졸업 후 계열사인 대한항공이나 삼성, 대우 등의 대기업이나 민간항공사, 항공기 제작업체의 취업이 가능하다. 항공관련전국규모대회 3위 내 입상자나, 핸드볼 종목의 체육 특기자 특별전형이 있다. 전국단위 모집. 원서접수는 보통 12월 초에 있는데, 그 전에 문의해 보아야 한다. 032-867-6242/http://jungseok-at.kr #인평자동차정보고는 부평에 자리한 자동차 전문고등학교다. 자동차과 120명과 멀티인터넷과 60명 모집으로, 남녀공학이지만 자동차과는 남학생만 모집한다. 국가 기술자격증 조기취득과 함께 현대자동차 등 35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 효율적인 현장실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졸업 후 동일 분야의 직업에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산업대나 동일계열 진학률은 80% 이상이다. 전국단위 모집. 원서접수는 지난해에는 11월 말쯤 있었다. 자세한 일정은 학교측에 문의. 032-517-0721/www.inpyung.hs.kr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는 국립해운계고등학교로 항해과와 기관과 남학생 160명을 모집한다. 100% 국비로 운영되는 학교로 모든 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되며 전교생이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1만 7000여 평의 넓은 캠퍼스는 교육시설 뿐 아니라 골프연습장, 당구장, 공부방, 수영장, 테니스장, 노래방 등 학생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대학수준으로 완비되어 있다. 졸업 후 취업과 병역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3학년에 실시되는 승선수업 1년을 마치면 해양기사 면허가 자동 발급, 바로 승선 취업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선박에 취업한 사람은 대부분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 때 정상적인 월급을 지급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만일 동일계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해군이나 해양경찰 등으로 군입대하면 졸업 후 3년간의 의무 승선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전국단위 모집의 해사고는 다른 특성화고보다 원서접수가 빠르다. 발표된 올해 원서접수 일자는 10월 21일~30일로 자세한 일정은 학교에 문의. 032-770-1004/www.inm.hs.kr #한진고는 금은세공 분야의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금은세공 특성화고다. 보석세팅기술과 보석감정 및 보석감별, 칠보기술 등의 교육을 통해 금은세공 전문가를 길러낸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첨단 기자재활용으로 대학교육에 버금가는 수업이 진행된다. 남녀공학으로, 학과는 금은세공과 단 한 개 학과. 전교생은 졸업할 때까지 귀금속 가공기능사, 금속공예기능사, 보석감정기능사 등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신입생 지원자 중 과학기술분야 또는 각 시·도 대회 이상의 미술 분야에서 입상자와 중3 1학기 미술교과 성취도가 ‘우’ 이상인자는 우선선발에 지원할 수 있다. 전국단위 모집으로 원서접수는 예년의 경우 11월 초순으로 문의 필수. 032-562-7955/www.hanjin.hs.kr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 전국 최초 물류전문 특성화고등학교. 국제물류학과 단일 모집으로 9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물류전문인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경영·회계·무역 등의 물류관계 학업은 물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회화 중심의 어학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국내물류단지 및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물류단지 현장 체험 학습 및 실습이 수업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 졸업 후 물류관련대기업, 항공사, 해운회사, 유통회사, 관세사무소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국내 4년제 대학 물류관련학부와 일본 고베유통과학대학 진학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남녀공학이며 지역균형발전 대상자(인천지역과 영종 용유지역소재 중학 졸업예정자)를 위한 각 20%씩의 특별전형이 있다. 전국단위 모집으로 원서접수는 예년의 경우 11월로 문의 필수. 032-746-4400/www.hg.hs.kr #인천생활과학고는 조리, 의상, 미용관련 전문고등학교로 조리학과, 의상예술과, 토탈미용과 3개학과가 운영된다. ‘전문계고-전문대학-산업체-지자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산업체에 취업과 동시에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용·조리 관련대학 동계진학률이 매우 높다. 흡연자나 색맹인자는 입학이 불가능하다. 특히 입학신체검사시 소변검사에서 약간이라도 흡연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 남녀공학으로 인천지역(경기도 대부중학교 포함) 중학교 졸업자이거나, 졸업 후 인천지역 거주자만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예년의 경우 12월 초순으로 문의 필수. 각 학교마다 전형 일정이나 세부 내용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해당학교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032-822-9251/www.ips.hs.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새롭게 개교 합니다 [부명정보산업고등학교->국제통상경영고등학교] 부명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안호중, 부명정산고)가 2010년 부천 유일의 특성화 고교인 가칭 국제통상경영고등학교(국제통상경영고)로 탈바꿈한다. 안호중 교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한 부천에 위치한 본교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심학교다. 미래 산업에 기여할 명품 특성화 고교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한다. 국제통상경영고는 2010년부터 특성화학과인 국제통상외국어과(3개 학급 90명)와 국제경영정보과(5개 학급 150명) 등 총 8학급(204명)을 모집한다. 국제통상경영고 국제통상외국어과의 교육 목표는 실용 외국어를 바탕으로 한 국제통상전문가의 육성이다. 또한 국제경영정보과는 글로벌 시대의 경영 능력과 정보마인드를 갖춘 전문 기능인을 길러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TOIEC 스터디 그룹과 여행상품기획가 동아리 등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및 창업 마인드를 위한 제과제빵반, 헤어미용반, 바리스타반 등 7개의 특기적성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국제무역사, 외환관리사 등 국제통상 및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에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남녀공학 주간반으로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고등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중 경기도 내 거주자,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로 경기도 내 거주자여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한 워드프로세서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전산회계운용사, 정보처리기능사, 전자상거래운용사, 전자상거래관리사 등의 자격증과 YBM시사닷컴이 발행한 MOS 자격증 등이 기능우수자 지원에 해당된다. 학과 지망은 2지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는 11월 2~6일 부명정산고 행정실로 접수해야 하며 전형료는 40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