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기주도 학습법이 진짜 자기주도성을 만들까 학습지에서 학원, 학교에 이르기까지 ‘자기주도’라는 단어가 교육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특목고/외고 입시전형에 있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조하는 요강이 발표된 이후 그 정도는 훨씬 더 빈번해진 경향을 보인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공부의 의미와 자기극복의 과정의 중요성을 실감한 학부모와 자녀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찾게 되었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 이렇게 드라마로 인해 공부는 ‘하면 된다’ 내지는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인지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이쯤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기주도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는 듯하다. 자기주도 학습을 숙제처럼 해선 안 된다공부 동기가 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학습 매니저와 최고의 과목별 선생님들, 상담선생님까지 붙여 교과과정을 무시하고 개인교습에 가까운 합숙과 고된 학습을 하는 공부환경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인가. 교육열이 뜨거운 강남에서조차 이러한 공부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또한 이러한 공부환경에서 선생님들은 최고의 학습법을 제공하고,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한다. 학습방법에 대해 “왜?”는 용납되지 않으며 철저한 준수만이 요구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최고의 방법에 어떻게 적응해 자신에게 체화하고 어떻게 커리큘럼에 맞춰 따라갈 수 있는가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 그 결과 진짜 아이들은 ‘공신’ 내지는 공부 기계가 되었다.하지만 공신이 된 학생들이 보여주는 자기주도적 인식의 힘이나 문제해결능력은 형편없는 수준임을 짐작하게 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아픈 동물 때문에 봉구가 수능 시험일에 지각할 뻔한 사건과 천하대 지원가능 성적임에도 자신의 꿈인 춤을 위해 지원 자체를 포기한 찬두의 사례가 그것이다(찬두는 천하대에 합격하고도 춤을 위해 천하대를 포기하는 모습이 지원도 안 하고 천하대를 포기하는 것보다 훨씬 나와 남들에게 설득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일까).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게 된 ‘공신’이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될 사랑, 취업, 가정생활 등 숱한 영역의 달인이 될 그릇이 되었는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 많은 자기주도 학습 솔루션에서는 저마다 “자기주도를 위한 최적의 방법, 최고의 노하우!”라고 얘기하며 각각의 성향, 능력, 스타일이 다른 학생들에게 ‘여기에 맞추라’고 한다. 계획하는 법,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법 등을 습관화하도록 요구한다. 좀 더 나은 공부법, 공부관리법이기에 아이들은 순간 따르지만 결코 그것들이 쉽게 내 것이 될 리 만무하다. 내 마음과 힘으로 선택하고 고민해서 내 공부 방식에 맞춰나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주도 학습방법조차 숙제처럼 ‘해야 될 일’같은 느낌이라면 절대 자기주도적 방법이 될 수 없다. 학습의 경영자로 키우자학습도 ‘경영’이 되어야 한다. 경영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모든 걸 결정한다. 남들이 하자는 대로 따르는 사람이 진정한 경영자가 될 수 없다. 경영자가 하는 가장 큰 일은 선택, 결정 그리고 책임지는 일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말은 ‘학습의 경영’과 같은 말이다. 내 수준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각 과목과 단원, 학습방식에서 어떤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 언제 학습의욕이 떨어지고 언제 몰입이 잘 되며 이럴 때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 스스로 조정하고 평가하고 선택/결정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학습법이라 하더라도 ‘주어진 방법’이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만들어가는 방법’보다 좋을 수는 없다. 결국 ‘자율성’ 없고 ‘생각과 고민’이 없이는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도 없다. 여기서 어떤 부모들은 자율이 자녀의 방종이 되고 안 그래도 잘 안 되는 공부와 담을 쌓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 지금 그러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도록 놔두었을 경우 제대로 해나가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고민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이때는 질문을 해보자. 이번 학기의 목표는 무엇인지, 어떤 점이 전략적으로 집중할 부분인지, 무엇이 잘 안 되고 있고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를. 강요나 채근이 아니라 답할 수 있는 수준부터 같이 논의해 본다는 생각으로 하자. 경영자는 답을 아는 사람이다. 학습을 경영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답을 준비해 놓는다. 왜 공부를 안 하는지를 물어볼 게 아니라 먼저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과정에서 이를 어떻게 찾아나갈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과 답을 통해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 자기주도 학습의 기본 태도인 것이다. 우경천 수석코치루드베키아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도서관소식 도서관 소식 둔산도서관, 테마가 있는 <북 아카데미 > 둔산도서관에서는 상.하반기에 선정된 테마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 강연회를 개최한다. 1차시 4월14일에는 세금을 알자(세금이란 무엇인가?, 절세와 탈세, 세법을 알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유리지갑 직장인의 세금을 줄 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창업 시 알아야 하는 세금과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집(상가)를 사고, 팔면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하는가? 라는 주제의 테마 강의가 진행된다. 2차시/4월15일에는 주택이나 토지를 갖고 있으면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가? 우리도 모르게 내고 있는 일상생활속의 세금은 얼마나 되는가? 내 재산을 내 자식에게 재산을 줘도 세금을 내야 하는가? 상속 받을 재산보다 빛이 많아도 상속받아야 하는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세금도 내야 하는가? 웃을 수 밖에 없는 별난 세금이란 주제의 테마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좌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저녁 7시 30분에서 저녁 9시에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장 소 : 둔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 ○ 접수 기간 : 2010년 3월 17일 ~개강 전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2010-03-29
- 학습지도 지침서 <사교육으로 해결 안 되는 학습올레길>신간 출간 학습지도 전문가 백미숙 소장과 반신환 교수는 이론과 사례를 모아 <사교육으로 해결 안 되는 학습올레길>이라는 제목으로 학습지도 지침서를 출간했다. ‘올레길’은 제주도 사투리로 ‘차가 다니지 않는 길’이라고 한다. 이 길을 통해 도보 여행자들은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즐기게 된다. 이처럼 학습에서도 결과지향적인 접근이 아닌 학습자의 본성을 먼저파악하고, 삶에 주체성 주도성을 찾도록 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책은 학습을 장기적이고 전인적인 관점에서 개별화된 개입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 학습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 교사, 상담자들이 학습문제를 이해하도록 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백미숙·반신환 공저. 시그마프레스 출판. 값8000원 오치석 ocs@naeil.com 문의 : 042)488-13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스피치의 최고 기술 - 질문(1)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으로 ''수사학적 질문(Rhetorical Question)''이 있다.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시대에 많이 활용된 것으로 수사학적 질문의 정의는 ''어떠한 생각을 특별한 방법으로 전달하려 할 때에 표현과 설득에 필요한 언어의 표현기법으로, 굳이 상대의 대답을 필요로 하지 않는 질문을 말하는데, 논증(설명)하려는 내용을 질문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상대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다 보면 상대는 지루해 진다. 그러나 이것을 수사학적 질문으로 바꾸어 던지면, 상대는 쉽게 설득된다. 이 질문은 상대의 답을 구하기 보다는, 상대가 질문에 포함된 내용을 마음속으로 당연히 동의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질문 기술이다. 대화와 설득의 거장 소크라테스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고, 상대와의 대화를 통하여 지식을 전하고 깨닫게 했으며, 질문의 효과를 잘 활용하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했다. 그것은 소크라테스가 모르는 것이 많아 궁금해서 질문을 한 것이 아니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들을 깨닫게 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소크라테스가 질문을 던지고 사람들이 그 질문에 대답을 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스스로 깨우침을 얻게 하였다. 유명한 연설가나 설득가들이 수사학적 질문을 자주 활용하였다. 예를 들어 보자. ''모든 국민은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면, 상대는 강요당한다는 기분이 들어 반발심을 갖고 저항한다. 반면에, ''모든 국민으로서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수사학적 질문을 하면, 자신에게 묻고 동의를 구하는 느낌을 받아, 상대는 저항하지 않고 쉽게 동의한다. 이처럼 수사학적 질문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일방적으로 논증하지 않고 이것을 수사학적으로 질문하므로, 상대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대답을 하여 참여하는 것이므로, 일방향성 대화가 아니고, 양방향성 대화가 되어, 상대를 대화에 적극 동참하게 만든다. 뿐만아니라 상대를 긍정적 자세로 만들어 설득하기 쉽게 만든다. 상대도 당연히 인정하고 있는 내용을 질문으로 표현하여, 상대는 마음속으로 긍정의 대답하여 동의하게 만들어, 대화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마음을 갖게 하여 설득하기 쉽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창원대, 세계적인 연구소 美 CAPS와 손 잡아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초전도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CAPS(Center for advanced power system)와 협약을 체결하고 창원시에 첨단전력시스템 유치를 목표로 활발히 교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CAPS는 70여명의 우수한 연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해군 조사과(Office of Naval Research)로 부터 10년에 걸쳐 한화 약 1,132억의 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산업체 등으로부터 연간 한화 약 90억 원을 지급 받고 있는 미국의 중추적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창원대학교 경남지식기반기계 부품소재연구개발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춘만)과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CAPS간에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연구원 상호 파견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 및 교류에 대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CAPS에는 현재 3명(서울대 출신 2명과 창원대 출신1명)의 한국인 연구원이 있으며 매년 박사급 연구원을 상호 파견하기로 합의한 것은 눈 여겨볼만한 성과로 평가 되고 있다.협약 체결을 위해 방미했던 경남지식기반기계?부품소재연구개발클러스터사업단 부단장 박민원 전기공학전공 교수는 “이번 MOU는 기존의 다른 협약과는 차원이 다르다. 우선 협정상대 자체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계적인 권위의 연구소라는 점이다. CAPS는 전기추진선, 초전도전력기기 및 신재생부분 등의 첨단전력시스템의 모의해석 및 특성평가분야에서 가장 권위는 연구소”라며 “단순한 협약체결 및 교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차 교류 범위를 확대해 CAPS와 같은 연구소를 창원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세계적 환경단체 ‘지구의 벗’ 니모배시 국제본부 의장, 경남대 특강니모배시 의장, 4대강 반대운동 현장 둘러봐 세계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 니모배시(Nnimmo Bassey·52) 국제본부 의장이 18일(목) 오전 경남대 제2 자연관에서 특강을 가졌다. 세계적 명사인 니모배시 의장의 특강은 환경운동연합, 경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경남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아프리카 : 기후 변화와 파괴적 자원 개발''(Africa : Climate Change & Destructive Resource Extractions)을 주제로 열리며 기후 변화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관점과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지구의 벗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77개국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회원과 후원자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조사 연구 제안 해외 지원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삼림보존, 오존층의 보호, 생물다양성의 보존, 기타 현실적 문제로 떠오른 여러 분야의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세계 3대(그리피스, 세계자연보호기금, 지구의 벗) 민간환경단체 중 하나이다. 니모배시 의장은 4대강 반대 운동 현장 등을 돌아보기 위해 지구의 벗 한국지부인 환경연합 초청으로 내한했으며, 니모배시 의장은 지구의 벗 국제본부 유전자변형식품(GMO) 운동가를 거쳐 2008년부터 지구의 벗 국제본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교육기고-‘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 소리 내어 읽게 하라’ 영어 동화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자녀에게 영어 동화책만큼 친근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인터넷 서점인 ‘예스24’가 외국어 서적 판매량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들어서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책이 전 년 동기 대비 2년 연속 약 10% 포인트씩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어민도 17%는 영어읽기 어렵다 영어 책을 사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어는 일관적이지 않은 맞춤법 체계를 갖고 있어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말은 40개의 글자와 그 글자가 갖고 있는 40개의 소리만 익히면 읽고, 쓰고, 말하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반면, 영어는 26개의 글자 외에도 별도의 44개의 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a''라도 ball(볼), game(게임), pat(팻), ear(이얼)로 소리가 제 각각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성인조차도 17%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소리내어 읽지 않아도, 소리를 알아야 한다 ‘읽기’라는 것은 두뇌가 하는 활동으로, 문자라는 기호를 보고 이미지와 청각적 정보를 채집하여 두뇌에 입력하는 것이다. 시각으로는 철자를 인식하고, 청각적으로는 발음을 인식해야만 정보를 빠르게 두뇌에 입력할 수 있다. 하나만 부족하더라도, 유창성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영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소리 교육을 무시하거나 생략하고, 문법이나, 문장 해석, 그리고 단어 암기의 학습을 권장해 왔다. 시각적 훈련에 비해 청각적 훈련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무작정 영어 책만 사다주는 것은 청각적 결핍을 불러와 유창성을 기르는데 두고두고 장애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창성을 개발시킬 수 있을까. 미국 두뇌 과학 연구소 Scientific Learning의 스티브 밀러 박사는 유창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굵은글씨1. 음소 훈련 앞서 말한 것처럼 유창하게 읽기 위해서는 초기에 음소의 지각(Phonemic Awareness)능력을 키워야 한다. 음소는 단어를 구분시켜 주는 음성상의 가장 작은 단위로, 영어에는 44개의 음소가 있고, 이것은 26개의 알파벳으로 표현된다. 음소의 지각 능력은 선천적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후천적으로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와 개념에 노출되면서 음소의 지각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음소지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굵은글씨2. 소리 내어 읽는다 집중적으로 음소 훈련을 하지 못한다면, 매일 조금씩 소리 내어 읽게 하는 방법이 있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적절한 곳에서 띄어 읽을 수 있는 훈련이 되기 때문에, 의미 덩어리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음소적 지각력도 강화시킬 수 있다. 두뇌 과학적 차원으로 보았을 때도, 소리 내어 읽게 되면, 눈과 귀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문자에 대한 정보를 뇌에 입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스티브 밀러 박사는 소리 내어 읽으면 ‘두뇌의 speech & motor system이 개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운율과 관련된 능력으로, 시나 소설 등 문학 작품에서 운율감을 느끼게 될 때, 더 유창하게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굵은글씨3. 반복적으로 읽는다 세 번째 방법은 똑같은 문단이나 짧은 동화를 교사의 도움을 받아 반복적으로 읽게 하는 것이다. 컴퓨터나 녹음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아이의 관심이 높은 교재를 일부 발취해서 몇 분 동안 녹음하여 각 단락을 조금 느린 스피드로 들려준다. 그 다음 정해진 시간 내에 읽는 훈련을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읽게 되면, 두뇌에 긴장을 주어 속도를 키울 수도 있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읽다가 틀리면 즉각적으로 교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는 피드백을 통해서 점차 강화되기 때문에, 잘못 읽은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칼럼-내가 짱이다 (상)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교수 얼짱, 몸짱, 맘짱 등 신드롬에 둘러싸인 요즘 내 자신도 짱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나도 짱이 되어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자신감 있는 멋진 생활로 짱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가치를 평가한다면 얼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얼마만큼 자신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데 인색합니다. 자기인정은 바로 자기가 성취한 것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성취한 것을 한번 기록해 보세요. 성취를 통해 우리는 자기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그러한 성취를 이루기 위해 필요했던 나의 장점과 자질에 대해 생각을 해보세요. 자신의 장점과 자질을 통해 우리는 자기존경심을 지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자기인정과 자기존경심이 합해져서 나오는 것이 바로 자부심입니다. 자부심이 내면에서 밖으로 표출할 때 바로 자신감이라고 말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기가 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고, 비전설정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짱이 될 수 있는데 어떠한 방법들이 필요할까요? 먼저,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대를 해 보세요. 자신감 있게 생활을 하는 나의 모습을 머리속에 생생하게 시각화해서 그려보는 것이죠. 꿈의 크기만큼 그 사람의 그릇은 커지고 노력한 만큼 그 그릇은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매일 하루를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매일매일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한다면 자기도 모르게 자신감을 지닌 사람으로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말들은 차 안이나 방안에서 큰소리로 말하게 되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열정은 바이러스라는 말처럼 항상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적극적인 사람들을 자주 만나보세요.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을 자주 접하라는 말입니다. 그 분들의 말 한마디와 삶의 지혜가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쳐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드릴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알짜 캐나다 유학 정보 한 자리에 오는 3월27일(토) 오후2시 부산 벡스코에서 초등4에서 고2까지를 대상으로 캐나다페어가 진행된다. (주)하니 플러스 교육과 미래가 주최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Maple Ridge, 온타리오 주 Limestone, HPE 외 노바스코샤 주 NSISP교육청의 주관으로 4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한다.1부에서는 캐나다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학생들의 영어 인터뷰를 무료로 진행한다. 주목 할 점은 원어민과의 영어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영어 실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유학을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는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과 미래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어학원을 기본으로 다니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정작 학원 밖에서 실전 영어를 사용해 볼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 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각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청과 관내 소재 학교를 소개하고 교환학생과 유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 유학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학원을 통해 현지에 있는 또 다른 재단(유학 에이전트)이 연결해 주는 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일어나는 부작용 등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공신력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 외국으로 자녀들을 유학을 보내다보면 뜻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야기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유학원 선택을 잘못 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이 유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이나 정보가 부족해 유학원 선택을 잘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캐나다 페어는 유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판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교육과미래 부산지사 702-6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분당 일반고의 이공계 인재양성 프로젝트 서울에서는 고교선택제가 첫 시행되었고, 자율고, 자사고 등 고교다양화 정책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실상 고교평준화가 무너진 것.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고교간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속출하면서 특목고 뿐만아니라 이제 일반고에서도 우수 학생유치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된 셈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자율고나 자사고 하나 없는 분당 용인지역은 이러한 고교혁신 흐름에서 빗겨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평준화 지역인 분당은 고교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못한 만큼 여전히 외고입시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당은 외고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분당 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고 몇몇 일반고에서는 과학반 및 해외유학반 육성 등 수월성 교육을 통해 해외대학과 이과계열 진학실적에 결실을 맺는 등 긍정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용인지역 고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이슈와 현안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낙생·분당·서현·대진고, 의과계열 카이스트 진학률 매년 상승 학교별 다양한 수학 과학 교육 강화 프로그램 가동 진학지도로 연결 학교 간 학력 경쟁이 가속화 된 가운데 고등학교경쟁력의 바로미터인 SKY(서울대 고대 연대: 이하 SKY) 진학률은 고교마다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3개 대학의 진학률만으로 학교의 순위를 평가하기엔 분명 한계가 있다. 최근엔 대학보다 학과별로 경쟁이 더 치열하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별 경쟁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 특히 SKY대학의 웬만한 학과보다 경쟁이 높은 것이 의대, 한의대, 치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이다.전통적으로 외국어가 강세인 분당지역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리영역에 약한 것은 사실. 중학교때부터 과고보다는 외고 선호 경향이 뚜렷하고 일반고에서도 외국어와 언어영역 등 이과보다는 문과 성적이 우수한 것도 이를 대변한다. 실제로 작년에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전국 고등학교 수능성적 결과 분당지역 학생들의 영역별 성적은 외국어>언어>수리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년 분당 일반고의 빅4라 불리는 낙생고, 분당고, 서현고, 대진고의 진학 실적을 보면 의과계열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이공계 진학 실적이 눈에 띈다. 과학고 못지않은 수학 과학영재프로그램 등 수월성 교육이 맺어낸 결실이다. 의예과, 낙생고 18명, 분당고 13명 진학 SKY보다 의대나 카이스트 등 이공계 소신 지원하는 최상위권 많아지고 있다. 서현고는 작년에 카이스트 6명, 포항공대에 3명을 합격시켰고 올해 카이스트 4명 합격시켰다. 대진고 역시 올해 서울대 연대 등 의예과와 한의예과에 8명을, 카이스트에 2명을 진학시켰다. 하지만 의대 진학이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단연 낙생고다. 작년에 의예과 5명, 한의예과 5명, 카이스트 3명, 포항공대 1명을 진학시킨데 이어 올해는 의예과 12명, 한의예과 6명을 합격시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낙생고 전종문 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의과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실제 성적은 서울대나 연고대 이상 수준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보통 전교 1등에서 6등으로 학교보다는 학과계열을 정해놓고 1학년부터 준비해온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의 과학고라고 불리는 분당고등학교. 분당고는 매년 의과계열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의 진학률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과학특성화학교, 과학영재학급운영 등으로 분당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한양공대 등 이공계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SKY대학보다는 의대와 카이스트 등 이공계 중심의 진학지도를 하고 있는 분당고는 올해도 13명의 학생을 의치대에, 카이스트 울산과기대에 각각 1명씩을 진학시켰다. 세분화된 학생 맞춤형 수학·과학 강화프로그램 등으로 맺은 결실 초중등시기 영재교육원 경험과 과학고 진학은 의대나 카이스트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코스다. 하지만 분당에서는 일반고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학생 수준에 맞춰진 다양한 수학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 등에 진학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 과학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이공계와 의대 치대 계열 진학률을 높이고 있는 분당고. 분당고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자연과학 특성화 학교로 전통적으로 이과 계열이 강세다. 분당고 김성수 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의과계열 및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분당고에 지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대학입시에 유리한 교내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영재학급, 과학심화수업, 방과 후 과학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진학보다 의·치대 진학에 더 공들이고 있는 낙생고 역시 1학년 때부터 수준별 이동수업을 등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과의 경우 정규수업 및 특기적성,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해 사교육 수준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수리 논술반, 수리경시반을 운영해 대학진학을 위한 맞춤관리를 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미니인터뷰]카이스트 합격한 양지훈(분당고 졸업)“카이스트 합격, 교내 경시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2010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한 양지훈씨. 사실 수학과학을 제외한 양씨의 성적은 3등급 이하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학교 과학심화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 을 발견한 뒤부터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고.“과학심화반에서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실험 활동을 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매년 교내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부터 각종 과학관련 행사가 열리는데 학교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카이스트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모교인 분당고의 열정덕분에 카이스트학생이 되었다는 양씨.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입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함께 준비해 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카이스트에서 실시한 입학사정관제도는 학생의 여러 면을 보고 평가합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력, 리더십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데, 학교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을 때 훨씬 유리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분당고에 다닌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이춘희 리포터 낙생고 진학지도 담당 전종문 교사“1학년부터 목표설정, 3학년까지 학교에서 관리합니다” 떠오르는 신흥 명문 낙생고 그 핵심은 진학률에 있다. 이 학교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전종문 교사를 통해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의대보다는 서울대 연고대에 더 많이 보내야 학교 명성이 올라가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우선 학생 2010-03-29
- 어렵다는 토론식 수업,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해결책 토론식 수업 위한 전문가 어드바이스 어렵다는 토론식 수업,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해결책 최근 특목고 입시와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토론식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토론식 수업하면 아직까지 낯설고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 소심한 아이는 어떨지, 뛰어난 아이들만 가능한 것은 아닌지 등 토론식 수업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하여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자신감·경청습관 키우는 토론식 수업 토론식 수업의 특징은 학생 스스로 학습과정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참여를 한다는 것이다. 즉 알거나 생각하는 것을 함께 토론하며 때론 풀이과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입식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겐 거부감을 갖거나 낯설어 할 수 있는 것이 사실. 특히 아이가 소심하거나 수동적일 경우 과연 계속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되게 마련이다. 와이즈만 송파센터의 조성은 원장은 “확실히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아이들이 토론식 수업에 수월하게 접근한다. 하지만 내성적인 아이라도 수업 분위기 자체가 재미있게 토론하고 발표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토론식 수업은 발표가 병행된다. 이 경우 원활한 발표를 위해 준비기간이 필요한데, 미리 연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 올림피아드 강동캠퍼스의 서지현 부원장은 “내성적인 학생일 경우 발표 일주일 전에 여러 문제 중 가장 자신 있는 문제를 선택해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도록 선생님이 도와준다”며 “필요하면 중간에 찾아와 학원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는 한편 체계화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토론을 즐기게 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하나, 토론식 수업은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게 아니냐는 편견도 많다. 서 부원장은 “기본적으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긴 하지만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거창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개념위주의 풀 수 있는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인 만큼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혜의 숲 송파·대치 2센터의 최은실 원장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설득력 있는 자기주장과,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