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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지난 9일 교과부는 특목고는 물론 자사고·자율고에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물론 학원들도 당혹해 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난감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과부의 이러한 정책들은 사교육 폐해를 줄이고자 하는 방안이라고 한다. 좋은 취지로 도입된다고 하지만 입시정책의 변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부추기기에 한 학원의 운영자로서 안타깝기만 하다. 본 원장은 이런 혼란 속에서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다. 부디 좋은 정보가 되어 특목고 합격의 누리기를 기대해 본다. 외고 입시, 자기주도학습 전형안은 무엇인가?현재 관내 학생들이 지원한 가능한 강원외고에서는 아직 확실한 입학 전형 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교과부의 입시안을 중심으로 외고 입학 전형 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2011학년도 외고입시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실시다.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면접(40점)이 골자가 된다. 특히 교과지식 위주의 구술면접을 전면 금지하고 수상실적 및 인증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선 영어 내신 성적(160점)과 출결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다. 영어 내신 성적은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 성적을 대상으로 하며 현행 고교내신산출 방식인 9등급 상대평가를 도입한다. 1등급을 40점 만점으로 환산해 4개 학기를 더하는 식인데, 1등급은 4%, 2등급은 7%(38.4점), 3등급은 12%(35.6점)로 나뉜다. 내신 성적 점수에 무단결석 일수와 가중치를 곱한 출결 점수를 빼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선 제출 서류를 토대로 면접을 진행한다. 1단계의 영어성적 점수와 면접(40점 만점)을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해당 단계에서 영어성적과 면접 반영 비율은 시·도 교육청의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외고 입시에서 영어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는 이유는 전 과목에 걸친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목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외고에 합격한다고 해도, 외고의 전체적인 학습 수준을 고려한다면 최소 평균석차백분율이 5% 이내에는 들어야 정상적인 학교 학습이 가능하리라 예상된다. 물론 영어성적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출력 시 다른 교과 성적이 나오지는 않는다. 여기에 수상 및 인증 점수 항목을 삭제했고 독서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같은 사항은 외고 입시의 큰 틀일뿐 구체적인 입시안은 아직 나오지 않는 상태다. 추후 강원외고의 입시 전형 안을 기다려 본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모두가 예상하듯 올해는 영어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영어 실력이 최상위권이라 내신 시험에서 실수를 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영어 성적은 반드시 1등급을 목표로 해야 한다. 또한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영어 내신 성적이 지필 평가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행평가 역시 사력을 다해야만 한다. 벌써 일부 학교에서는 학습 태도를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하거나 한 단원이 끝나면 단어 테스트와 빈칸 채우기와 같은 방법을 통해 수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 내신 성적이 안정적이지 못하면 외고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제출 서류는 외고라는 특수학교에 적합한 진로의식과 그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이다. 그러므로 면밀하게 검토해서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명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지원동기’는 학교 설립목적과 학교별 교육목표에 입각해 작성해야 하며, ‘진로 계획’은 학교 입학 후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자신의 포부와 꿈, 비전 등을 바탕으로 작성하되, 특히 외고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공 외국어와 진로 및 비전 등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들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전과 함께 외고에서 수학한 언어를 활용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이나 활동을 기재하는 편이 평가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꾸준한 노력이 핵심이다. 언어능력을 고양하고자 평소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 추상적인 나열보다는 잘하는 것을 위주로 작성하고 취약한 부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추후에 어떤 노력을 더할 계획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봉사 및 체험활동 등은 중학교 생활을 얼마나 내실 있게 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근거다. 시간 때우기 형태의 활동이라는 인식은 좋지 않으며, 지나친 봉사활동 역시 학업에 소홀했다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봉사, 체험 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활동은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보다 책을 읽고 느끼거나 깨달은 점이 중심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하거나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단지 읽고 마치는 독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공감, 비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야만 한다. 그러나 역시 기본은 내신성적, 곧 실력이다!!이상 외고 입시 전형안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교육 변화로 인해 혼란스러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또한 상기와 같은 대비로 부디 외고 합격의 영광을 얻길 바란다. 아무리 많은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은 역시 실력이다. 그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적절한 시기! 과학적 접근! 체계적 교육! 건강하고 아름다운 체형을 만든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와는 달리 공부 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공부를 시작하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는 컴퓨터나 휴대용 게임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요즘 아이들 중 대다수가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고 앉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는 만병의 근원이며 집중력 저하로 공부와 키 성장에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면서 체력도 키우고 몸매도 아름답게 가꿀 수는 없을까. 그 해답을 찾고자 얼마 전 ‘체형교정발레’라는 타이틀을 걸고 문을 연 ‘김은희발레아카데미’에 다녀왔다. 체형교정발레! 과연 무엇이 다를까? 딸을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발레’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볼 것이다. 꼭 발레리나가 되지 않더라도 발레리나처럼 선이 길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발레를 시작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기초체력 향상을 소홀히 한 채 성급하게 테크닉이나 기교 습득에 치중하다 보면 오히려 몸을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은희발레아카데미’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기초 체력을 키우면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체형교정발레’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김원장이 이렇게 ‘체형교정발레’를 시작하게 된 데는 몇 년 전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연구 과제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다. 당시 발레 연습이 아동의 체형과 체력에 큰 변화를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김원장은 “나의 이론적 배경이 대학의 강단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보고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체형교정 발레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발레를 통한 체형 교정의 효과에 대해 자신했다. 체형교정발레!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그렇다면 체형교정 발레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김원장은 “발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만 4세에 이미 성인과 같은 보행패턴과 신체적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또 이시기는 여러 가지 체력요소 중 유연성이 가장 발휘될 수 있는 시기”라며 전 생애에서 가장 왕성한 발육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유아동기에 생리해부학적인 특성과 개인차를 고려해 적절하고도 전문적인 자극을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심리적으로 집중시간과 인내력이 짧고 이성보다 감성과 본능에 익숙한 유아동의 경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놀이화 된 발레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했다. 실제로 ‘김은희발레아카데미’를 찾아갔을 때 아이들이 하고 있는 발레는 여느 학원에서 보는 ‘예쁜 발레’와는 사뭇 달라 보였다. 체형교정발레! 어른은 안되는걸까? 성인의 경우 성장을 멈추고 노화의 단계로 접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이미 신체 형태가 고정화 되어 있다. 그렇다고 체형 교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발레를 통해 자세가 교정되면 키가 커보일 수 있다. 실제로 김원장의 키가 160㎝가 안된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또 ‘김은희발레아카데미’의 성인프로그램은 자세의 교정과 함께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주어 지방질을 보다 많이 연소시켜준다. 때문에 날씬한 몸매는 물론 곧은 자세를 통해 오장육부가 편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거기다 좋은 음악과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까지 취할 수 있는 일석 삼조 운동이다. 노년이 되어서도 젊고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다면 딸과 함께 체형교정발레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전화 김은희 발레아카데미 033-262-549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높은 진학률로 시선 집중 ‘특성화고 바로보기’ 전문계고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특성화를 선택한 학교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진로와 연계한 조기 전공 교육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웬만한 인문계고 못지않은 높은 대학 진학률을 기록한 학교들은 이미 특목고 부럽지 않은 유명세를 얻고 있다.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늘면서 입학 문턱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특성화고 학생들의 주요 대학 진학 통로였던 ‘전문계고 동일계열 특별전형’의 관문을 뚫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대입의 지름길’이라는 이유만으로 섣불리 선택해선 곤란한 것 또한 사실이다.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정체성 찾기에 한창인 특성화고 바로보기, 졸업생과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세분화된 맞춤형 전공 수업으로 진로 구체화 종전 전문계에서 특성화로 변신을 시도한 이들 학교들의 장점은 대학에서 배우는 전문 교과 과정을 선이수할 수 있다는 점. IT 분야만 하더라도 정보통신과, 웹운영과, 테크노경영과, 멀티미디어과 등으로 세분화돼 있고, 미디어 분야 안에서도 인터넷미디어과, 영상미디어과, 미디어디자인과 등으로 나뉘는 식이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적. 선린인터넷고 정미숙 교사는 “웹콘텐츠와 게임 개발동아리, 청소년 창업 동아리 등 각 과마다 3~4개씩 있는 전문동아리를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활동이 가능하고, 선배들의 네트워크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 대학에 진학한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 이러한 교육 과정 덕분. 획일적으로 인문계고에 진학하기보다 자신의 소질을 일찌감치 계발하고 싶은 우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마다하지 않고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배원석 학교기업팀장은 “방송 PD가 꿈이던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편집 작업도 해보고, 실제 직업 현장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으면서 이전까지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자신의 진로를 고등학교 3년 동안 적극적으로 탐색해 구체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여기에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정원 외로 선발하는 전문계고 특별전형 확대와 2005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에 전문계고 교과목 중심의 직업탐구 영역이 개설된 것도 특성화고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 배경. 2010학년도 입시에서 직업탐구 영역에 응시한 학생은 총 4만3천22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천705명 증가했고,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159개 대학이 전문계고 특별전형으로 1만2천205명을 선발한다.대학 진학률만큼 입학 문턱도 높아 특성화고에 쏠리는 관심을 입증하듯 인기 학교들의 입학 문턱은 종전 전문계고에 대한 편견을 깰 만큼 상당히 높은 수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합격생 평균 내신이 선린인터넷고는 13퍼센트,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3퍼센트, 서울관광고는 25퍼센트대다. 2008년 23퍼센트였던 합격생 평균 내신이 특성화 첫 해 18퍼센트, 올해 16퍼센트로 상승한 해성국제컨벤션고 정영택 교사는 “방학 기간 동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고, 교사들이 직접 2개 학교씩 맡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우수 자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실제 외고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컨벤션영어과에 상당수 지원했다. 특성화고 전환 후 지원 학생들의 내신 성적 상승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입학생 성적 상승과 맞물린 상위권 대학 합격자 수의 증가도 눈에 띈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이 전문계고 특별전형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2~3개 영역 2등급을 충족시키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 선린인터넷고의 경우 올해 고려대 5명, 연세대 7명, 성균관대 31명, 이화여대 4명, 한양대 8명, 서강대 4명, 경희대 8명, 중앙대 9명이 합격했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도 고려대 3명, 연세대 1명,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5명, 경희대 8명, 중앙대 3명이 진학했으며, 해성국제컨벤션고는 고려대 1명, 연세대 6명, 성균관대 7명, 이화여대 6명, 한양대 2명, 서강대 2명, 경희대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능 자격 기준 강화, 지원자 수 증가… 관문 뚫기 만만찮아 그러나 이 같은 수치만 놓고 특성화고 진학이 대입에서 인문계고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은 섣부르다. 82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전문 교과목에 비해 국·영·수 등 수능에 필요한 공통교과목 수업 일수가 인문계보다 적기 때문에 실제 특성화고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전공 수업과 수능을 둘 다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고 토로한다. 선린인터넷고 장광영 교사는 “동일계열로 진학했을 때 인문계고에 비해 높은 성취도를 보일 수 있는 전제 조건은 교육과정의 절반 이상인 전문 교과목에 대한 소질과 적성, 국·영·수 공통 교과에 대한 기본 성적을 갖추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또 상위권 대학의 전문계고 특별전형 자격 기준이 인문계 학생들보다 완화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자 수가 점차 늘고 응시생들의 성적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자격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 것도 유의해야 할 부분. 서울관광고 박흥서 교사는 “상위권대 선발 인원이 워낙 적은데다 작년까지 2개 영역 2등급만 충족해도 지원 가능했던 성균관대가 2011학년부터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하는 등 대학들이 요구하는 자격 기준이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며 “중위권 대학의 경우는 전문계와 인문계 응시생들의 성적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계고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실제 학교 정보공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 )’에서 검색해보면 아직까지 취업률이나 전문대 진학률의 비중이 훨씬 높은 특성화고가 더 많다.대학 연계 교육 필요한 분야까지 지원 혜택 줄까 우려현재 5퍼센트인 전문계고 특별전형을 2013학년도부터 3퍼센트로 줄이는 등 전문계고의 직업 교육 기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선 정부 발표도 진학 희망자가 80퍼센트를 넘는 특성화고 입장에서는 고민되는 부분이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김병만 교감은 “창의력을 요구하는 영상이나 디자인, IT 등은 고등학교 단계부터 기초 전문 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심화된 전문 교육을 받는 게 가장 이상적인 분야”라며 “진학보다 취업 전망이 높은 분야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겠지만, 대학 연계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혜택마저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특성화고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던 전 선린인터넷고 천광호 교장(현 서울영상고 교장)은 “특성화의 본질은 기능 훈련이 아닌 개인의 성장을 위해 소질과 적성, 꿈이 일치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인문계와 전문계의 이분법적 접근보다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 선택 가능한 다양한 트랙을 제시하는 것이 21세기형 교육”이라고 보는 입장.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진로직업교육과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예산 지원 등으로 다른 전문계고들이 심리적 박탈감을 느꼈을 수 있지만, 종전 진학률이 높았던 학교들에 불리한 정책을 펴는 건 아니다. 사회적 여건이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선취업 후진학의 길을 열어주려는 정책들을 우선 기획하고 있다”며 “우수 학 2010-03-31
- 경북대 교수회 김형기 의장 취임 경북대 제 18회 교수회 의장에 김형기<사진>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김형기 신임 의장은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8대 교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형기 의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학자치와 대학혁신을 통한 대학발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학 거버넌스 혁신, 행정 및 예산 개혁, 교육혁신, 교수의 권익 신장 및 책임 완수 등 대학 전체의 운영시스템을 혁신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경북대가 최근 대내외적인 여러 요인으로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의장직을 맡았다"며 "대학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교수회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학위상 하락의 원인이 수도권 집중현상 등 외부의 구조적 요인 탓으로 돌릴 수 없고 대학의 자기혁신과 교수 및 직원 개개인의 자기혁신이 부족했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교수회가 대학혁신을 추동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의장은 따라서 대학혁신위원회를 만들어 ''인센티브에 의한 타율 혁신''이 아닌 ''선비정신에 의한 자율혁신''으로 대학전체의 운영시스템을 혁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의장은 또 "대학자치를 위축시키고 관치를 강화하는 국립대 법인화에 강력히 반대하겠다"고 선언하고 "지역권역별 인재를 국가 재정으로 양성하고 교직원의 신분이 보장되며 대학의 자치와 민주화가 보장되는 ‘자율형 국립대학교’ 가 국립대학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이라고 천명했다.그는 "법인화가 되더라도 국립대학 설치의 기본정신에 따라 지역권역별 인재를 국가재정으로 양성하고 교직원의 신분이 보장되며 대학의 자치와 민주화도 담보되는 법인화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장은 또 학제간 교수토론 그룹(Interfaculty Discussion Group)인 ‘복현 스쿨’(Bokhyun School)을 설치해 ‘인간존중의 학문’을 탐구는 경북대학교의 고유 학풍을 창출하고,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여교수, 여학생, 여직원에 대한 차별이 없는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신임 의장 김형기 교수는 경북대학교 초대 교수협의회 간사, 지방분권 국민운동 본부 초대의장, 노동부 정책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미국 명문대학 입시준비, 미리 계획 세워 실천해야 올해 미국대학 입시결과가 아직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미국 명문대학 입학전형결과를 보면 입시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몇 년간의 추세와 같이 올해 경쟁률도 폭발적인 지원자 수 증가에 힘입어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작년보다 더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는 정시지원자가 지난해 2만7,462명보다 5% 증가한 3만500명이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공동지원서를 채택한 브라운 역시 사상 최대 조기지원자 2,847명중 567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작년의 23%에서 올해는 19%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정시에서는 지원자가 20% 증가했다. 앞으로 신입생 정원을 늘리려 계획하고 있는 MIT도 조기지원자 5,684명 중 590명에게만 입학허가를 줘 역대 최저인 10.4%의 조기지원 합격률을 보였다. 학자금 지원 요청 여부에 관계없이 유학생들에게 입학허가 결정을 내려 유학생 비중이 큰 다트머스칼리지도 사상 최고의 조기지원자 1,594명이 지원해 461명이 합격했다. 정시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자 전년대비 4% 증가한 1만8,500명이 입학신청서를 접수했다. 유펜은 올해 일반전형에 대학 역사상 최고인 2만6,80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무려 17%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콜럼비아 대학은 조기지원에 2,995명이 지원해 21.1%인 631명이 합격해 전체 전원의 40% 정도를 채웠다. 코넬은 조기지원자가 작년보다 4% 증가해 역사상 최고인 3,579 명이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적은 1167명의 신입생을 뽑았다. 작년 일반전형 합격률이 5.4%로 사상 최저인 예일은 조기지원 전형에서 5,262명이 지원해 730명에게 합격, 2639명에게 Defer(입학유보), 1866명에게 Deny(불합격) 통보를 했다. 예일대 입학처장 Jeffrey Brenzel에 따르면 올해조기지원자가 줄어들고 조기합격률은 13.95로 지난해의 13.4%보다 조금 높아졌다.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탠포드 대학은 조기 지원한 5,566명의 학생 가운데 13.5%인 753명이 합격했다. 올해 신입생 선발정원은 1,700명이어서 치열한 입학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전형에서는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인 3만428명을 이미 훌쩍 넘겼다. 지난해 미 전국에서는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스탠포드대학의 순으로 가장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 2만6,166명이 지원한 프린스턴대학도 지난해보다 지원자 규모가 무려 19% 늘어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일반전형 지원자의 74%가 학비보조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리(ED)를 실시하는 듀크대학은 지난해 1,535명에서 올해 2,040명으로 지원자가 전년대비 무려 33% 늘었다. 정시에서도 12% 증가했다. 그 밖의 주요대학 정시지원에서는 시카고 대학이 무려 42%나 폭증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올해 1,235명 정원에 전년대비 13% 늘어난 1만8,150명이 지원했고, UVA는 역대 가장 많은 2만2,396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NYU도 올해 3만8,037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이 지원자가 급증하며 경쟁률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것은 공동지원서의 이용,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조기지원제 중단, 온라인지원서 채택 학교의 증가, 그리고 미국 경제의 장기불황으로 학비보조혜택을 제공하는 대학을 찾으려고 더 많은 대학에 동시 지원하는 수험생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학진학 경쟁이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11학년 이하의 예비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갖춰야 하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시험점수가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대학이 요구하는 입학조건에 대한 정보와 최신경향의 정확한 이해, 이에 맞추어 자신을 다른 경쟁자보다 돋보이게 할 수 있게 하는 전략을 세워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SAT칸토르에서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 많은 학생들이 조기지원을 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해마다 세미나를 열 때 학부모님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교에 100% 합격한 것이다. 그것도 대부분 조기지원에서 합격한다. 나는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미리 준비한 학생들이 대학지원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배들의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누누이 입시준비의 필요성을 일러준다.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대학 원서를 쓸 때 부담 없이 편하게 잘 쓸 수가 있다. 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조기지원을 한다고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교과목 GPA관리, SAT점수, 예체능활동, 과외활동 등을 잘 준비하여 대학을 지원하면 정시에서는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들을 합격하기도 한다. 6,7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벌써부터 자녀들의 대학입시 계획을 미리 세워 대학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준비한다고 하는 현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11학년이하 고등학교를 다니는 유학생들은 다가오는 여름부터라도 방학계획을 잘 세워 열심히 공부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SAT칸토르학원 정명수 원장(744-12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독서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열쇠다 국제중, 과학고 준비생 필수코스, 입학사정관제 대비책으로 인식돼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해를 거듭하면서 선발방식이나 교육과정에서 다양성이 추구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방과후학교에서 영재학급이 운영되기도 한다. 특히, 학교 선택권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중 입시와 영재학교, 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돼 부모들은 영재교육원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 열쇠는 영재성검사 지난해 12월 실시된 2010학년도 서울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전형은 1차 학교장추천, 2차 영재성검사, 3차 면접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이번 교육청 영재교육원 전형에서는 학문적성검사가 폐지됐다. 그래서 합격여부를 결정짓는 중요변수는 바로 영재성 검사였다. 또한 이달에 실시될 서울시 교육청 산하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방과후학교 영재학급 전형 또한 27일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출제하는 영재성검사는 창의성 영역과 수리 사고력 영역 (수리 공간?지각), 언어영역으로 구성된다. 강동교육청 초등교육과 조희숙 장학사(영재교육담당)는 “영재성 검사는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보다 순수한 영재적 잠재력, 문제에 대한 집중력 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위한 방법이다. 사교육에 의해 만들어진 영재를 배제하기 위해 매년 변화 발전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이미경 소장은 “영재성 검사는 지식과 개념보다 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 등 포괄적인 잠재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교과개념과 연관된 창의성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수학이나 과학 교과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상당수다”고 조언했다. 즉 해당 학년의 수학, 과학 교과의 중요 개념을 정리하고 공식이나 개념이 나오게 된 원리를 정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의성>수리 사고력>언어력 2010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성검사는 예년과 달리 학년별로 나뉘어 제시됐다. 100분간 학년에 따라 14개 문항 또는 학문적성검사 영역을 묻는 4문항을 포함해 총 18문제가 출제됐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출제경향 분석에 따르면 창의성 영역과 수학?과학 창의성 영역 문제가 전체의 50%로 가장 높은 출제 비중을 차지했다.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언어영역 문제는 19%, 수리 공간? 지각 영역 문제는 31% 출제됐다. 창의성 영역은 보편적 유형의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됐다. 기발한 아이디어보다는 문제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을 주로 평가했다. 언어영역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리적 주장을 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어 사이의 연관성, 제목 붙이기, 글 읽고 요약하기 등 기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지만, 올해는 일기 형식의 글쓰기가 새로 등장했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수리사고력은 수학적 논리력과 공간지각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즉, 수학적 개념을 활용한 입체도형 모양 알아내기, 규칙 찾기 등을 묻는 경시대회 유형의 문제가 나왔다. 가정에서 자녀의 영재성을 끌어내기 위한 손쉬운 방법은 바로 발달수준에 맞게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이 소장은 “독서를 마친 후에는 어떤 장면이 인상적이었는지,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등 아이가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함께 얘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독서활동을 통해 아이의 관심 영역을 파악할 수 있고 부모가 그에 맞게 자녀의 영재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관심분야 깊이 있는 수업으로 영재성 키워 교육청이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점은 무엇보다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국제중?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자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강동교육청 조희숙 장학사는 “영재들은 일반학급에서 수준이 맞지 않은 교육에 의해 산만하거나 부적응 학생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을 모아 교육시키면서 자아성취감과 함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 창의적 인재를 키워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점이 영재교육의 큰 장점이다”고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동교육청 지역공동 영재학급 김수정 교사는 “수학, 과학 등 활동경험이 풍부해질 수 있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 흐름을 타고 개인의 스펙을 기르기 위해서 부모들이 영재교육에 부쩍 관심을 갖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미경 소장은 “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전형이 없어졌지만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스펙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심화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기재할 수 있어서 입시자료로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4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3편: 주의집중이 부족 할 때 -- 우리아이 변했어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종민이는 쓰기도 단 한자도 쓸 수 없을 만큼 쓰기를 싫어하였다. 청각이 발달하여 계속 들으려고 하였다. 집중 프로그램을 실행 중에 퇴행적인 행동이 계속 나왔다. 어린 행동을 한다든지, 떼를 쓴다든지, 말을 어리게 한다든지 등 행동을 하였다. 종민이의 이런 행동을 받아주고 집중훈련을 하였다. 오분, 십분 조금씩 집중이 늘어났다. 이제 종민이는 한번 쓰고 들은 것은 반복을 안 해도 모두 외울 수 있고, 이해가 되며, 문제를 풀면 맞는 확률이 아주 높은 힘 때문에 학업성적도 많이 올라가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간혹 질문이 “나도 대학 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 보곤 하였다. 종민이의 마음은 조금씩 안정되어가니 공부를 하겠다는 동기가 조금씩 생겨 가면서 잠재능력이 조금씩 나왔다. 또 학습내용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학습 성적이 많이 올라갔다. 종민이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생기기 시작 했다. 나는 군사전문가가 될래요. 종민이는 성적이 많이 올랐다. 의욕이 없고 불안한 행동은 부모와 관계가 조금씩 좋아지면서 많이 좋아졌다. 집중력이 늘어나면서는 학습내용을 이해하고 따라서 학업성적도 향상 되었다. 성적 향상으로 자신감이 생기자 친구와의 관계도 조금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무기력한 행동에 생기가 돌았다. 얼굴이 많이 편해 졌다. 생각도 부정적 생각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해져 갔다.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는 부분에서는 부모의 관계, 친구의 관계를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은 종민이에게 6개월간 집중력 훈련은 학업성적을 향상 시켜 주었다. 성적향상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종민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군사전문가의 꿈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관계가 조금씩 좋아지고, 학교나 학원에 지각 하는 횟수도 조금 씩 줄어 갔다. 컴퓨터 사용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제는 꿈을 향해 한 발작씩 가고 있다. <p style="FONT-SIZE: 15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 2010-03-14
- 송파·강동 중3 ''보통학력이상'' 서울서 2위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일 2009년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10월 13일과 14일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학생 193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치러진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과목이다. 이 중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별, 고등학교는 시·도 교육청별로 3단계성취수준(보통학력이상/기초학력/기초학력미달) 비율이 발표됐다. 송파구와 강동구가 속해 있는 강동교육청의 경우 초등학교는 서울교육청별 ‘보통학력이상’ 비율 2위(과학, 영어), 3위(국어, 사회, 수학)를 차지했으며 중학교의 경우 전 과목에서 강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초학력미달’ 감소, ‘보통학력이상’ 향상 2009년 평가결과, 전년도에 비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08년 7.1%에서 ’09년 4.8%로 줄어들었다. 특히 중3과 고1의 감소율이 크다. 중3은 10.2%에서 7.2%로, 고1은 8.9%에서 5.9%로 감소했다. 한편 5개 교과 전체의 ‘보통학력이상’ 비율은 모두 늘어났다. 초6은 79.3%에서 82.5%, 중3은 57.6%에서 63.7%, 고1은 57.3%에서 63.0%로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업성취도 평가결과공개로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책무성이 강화되고 학교가 노력한 효과”로 해석했다. 주목할 것은 사교육비 지출 규모와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비 지출이 비교적 적은 광주·강원·충북·제주의 학력이 우수하고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학력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난 점이다. 초6의 경우 5개 교과전체 ‘보통학력이상’학생의 비율이 서울이 83.6%, 경기가 79.2%인데 비해 충북은 88.0%, 강원은 87.5%나 됐다. 고1의 경우도 서울이 57.9%, 경기가 59.3%였지만 제주는 73.2%, 광주는 72.1%로 나타났다. 부모 관심 많은 적극적인 학생, 학업성취도 높아한편 교과부는 ’09 학업성취도 평가와 함께 실시한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사특성면에서 교사들의 열의가 높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준다고 생각할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특성면에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며,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일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또한 학교풍토가 좋다고 느낄수록, 또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교육활동에 관심이 높을수록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강동(교육청), 강남에 이어 2~3위 기록그렇다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어떨까. 서울시 교육청별 비율을 비교해봤다. ‘보통학력이상’ 비율을 비교했을 때 모든 학년 모든 과목에서 강남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초6을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강남(87.2%)이 1위, 강서(83.0%) 2위에 이어 강동은 81.9%로 3위를 기록했다. 사회·수학 역시 강남(80.0%·94.8%), 강서(73.2%·90.9%), 강동(72.0%·90.7%) 순이다. 과학은 강남(93.9%)에 이어 강동과 강서가 똑같이 90.5%로 나타났다. 영어는 강남(95.5%)에 이어 강동(89.9%)이 2위, 북부(89.3%)가 3위, 강서는 89.0%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영어의 경우 강남학생들의 95.5%가 보통학력이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중3의 경우 모든 과목에서 강남, 강동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눈여겨볼만한 점은 1위 강남과 2위 강동과의 비율 차이다. 3.4~7.6% 차이가 나던 초6에 비해 중3은 적게는 10%(국어), 수학의 경우 14%의 큰 비율 차이를 보였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강남80.7%-강동70.7%), 사회(강남71.4%-강동60.2%), 수학(강남76.6%-강동62.4%), 과학(강남66.8%-강동56.1%), 영어(강남88.4%-강동77.1%) 등으로 나타났다. 기초학력미달의 비율 또한 5과목 전체에서 강남이 가장 적었다. 초6의 경우 5개 과목 기초학력미달 평균 비율이 강남 0.8%, 강동 1.4%이며 중3은 강남 4.5%, 강동 7.5%로 나타났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보통학력이상 비율 초등학교 6학년 (%)국어 서울평균 80.3 강남 87.2 강서 83.0 강동 81.9수학 서울평균 89.1 강남 94.8 강서 90.9 강동 90.7영어 서울평균 87.4 강남 95.5 강동 89.9 북부 89.3 중학교 3학년 (%)국어 서울평균 65.4 강남 80.7 강동 70.7 북부 2010-03-14
- 태도의 변화없이 성적이 변하겠는가? 매번 성적이라는 결과만 볼것이 아니다.작년 2학기 기말고사 때 시험당일새벽강의를 했다. 시험이 도형부분 이어서 시험당일 오전 7:00에 등원. 출제가 예상되는 중요한도형그림을 30개정도 눈으로 익히게 하고, 따뜻한 차 한잔씩 마시게 하고, 다독인 후 시험장에 보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한 남학생이 뛰어 올라왔다. ‘선생님 미치겠어요! 틀린 것 모두 고르시오를 한 개만 써서 한문제 틀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꼭!! 100점 맞고 싶었는데...’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그냥 남자놈이 수학 한문제 때문에 뭘 그래 하면서 넘길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이 아이가 진짜 속상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이번 시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보상을 꼭 받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 왜?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온갖 화려한 수식어로 공부시킨다는 광고. 성적향상 프로그램들 모두 다 좋은 얘기들이다. 하지만 모든 결과는 결국 앞의 학생같이 당사자의 태도 변화가 기본이다. 실력발휘를 다 못한것에, 준비를 조금 더 하지 못해서 속상하고, 선생님의 기대와 성의에 못 미친 것이 죄송하고,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에 미안하다는 아이의 태도야 말로 어른들이 힘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그러면 태도를 변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를 미안하게 만드는 것이 지름길이다. 토.일 변함없이 같이 공부하고, 얘기하고, 칭찬하고, 상담하고 그 아이에게 집중하면 아이는 미안해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행동에... 태도가 변한 아이는 두려움이 없다. 긍정적으로 변해 있으니 말이다. 요즈음 한창 주목받는 입학사정관제도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학교선택이유 등 모든 항목이 결국은 학생이 공부를 대하는 태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받는 고마움, 은혜에 보답하려는 미래의 대한 태도를 보겠다는 것이다. 태도의 변화없이는 성적변화도 없다.그러면 태도가 변하기 위해서 (자신감을 위해서) 한번의 고비를 넘겨야 하는데, 매번 기본만 할 것인가? 쉬운 개념정리 -> 기본문제 풀이 -> 간단한 숙제 -> 쉬운 Test를 통한 아이, 부모 감싸기식의 Program 그 결과로 학교 시험 매번 제자리, 모의고사는 자는 시간으로 악순환의 고리이다. 원하는 수준의 성적이 나오면 태도가 변한다.(왜? 자신이 있으니까. 하면 될 것 같으니까.) 태도는 성적을 더욱 끌어올린다. 성과를 바란다면① 밀도 있고 심화된 개념 설명, 노트필기② 심화문제풀이 (못풀면 알때까지 보조강사와 함께)③ 조금은 버거운 과제양 (미진한 과제처리는 끝까지)④ 주말Test (난이도가 있는 내용 낮은 점수는 반성)⑤ Test내용 부모님 메일발송(반성하면 된다)⑥ 개별상담을 통한 동기부여정도의 최소한의 고생은 감수해야 한다.(전제조건은 교사의 희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함은 당연) 스스로 변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주변의 부모와 교사 등 어른의 할 일이 그래서 중요한 것은 두말한 나위도 없고...공자님께서 말씀하신 인생의 3가지 즐거움 중에 최고가 훌륭한 제자를 가르치는 일이라 했는데, 전교 1등의 제자를 얘기 하신 것은 아닌 것 같다. 공자께서 하시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좋은 삶의 태도를 가진 제자를 얘기한 듯하다. 적어도 아이를 15년이상 가르친 본인이 느끼기엔...결국 배우는 것[學]이 아니라 익히는 것[習]입니다. 스스로 하는 習에 대한 태도의 전환이 없다면, 성적 향상은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習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학생 스스로 익히는 습관을 들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방법, 유형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철저히 확인 관리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하여 각 학생의 깨우침을 유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학부모회 활동! 할까? 말까? 초등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되는 두 아들을 둔 김은경(43세, 비산동)씨는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많이 다르다는데, 내성적인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부모회 활동을 고려 중이다. 김 씨는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면서부터 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해왔다”며 “운영위원 활동이 자녀의 학교생활 파악에서부터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학기가 되면 많은 학부모들이 학부모회 활동 여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3월이 되면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때 학부모들의 참여공간인 학부모회 구성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부모 활동, 무엇이 있나?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회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급·학년을 대표하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체육진흥회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학교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돕는 지역사회 어머니회, 독서활동을 돕는 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등을 구성하기도 한다. 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예산의 심의, 학교정책결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 단체 가운데 비교적 권위를 인정받는다. 또한 교장은 물론 교사들도 운영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관련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학부모 연수에 참여하는 등 외부행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학부모회는 학기초 교실청소와 환경미화, 체육대회, 현장학습 등과 같은 학교행사의 실질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일을 하게 된다. 따라서 교사와 자주 얼굴을 마주치게 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학교행사나 교육활동을 돕는 활동과는 달리 실질적 봉사활동을 하는 학부모회도 있다.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와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독서활동 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봉사한다는 생각이 먼저…자아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면 효과만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부모 활동을 하면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5년여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초등교사 민 모(부림초등학교) 씨는 “엄마가 학부모 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당 학생에게 실질적 혜택이 가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엄마와 얼굴을 대할 일이 많고 자연스레 학생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져 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 교사는 “지나치게 자녀만을 위하는 인상을 주는 엄마는 교사에게도 부담”이라며 “학교와 학급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학부모 활동은 학부모 사이에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회가 같은 반, 동일학년 학부모로 구성되기 때문에 잦은 모임을 통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즐거운 수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편으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학부모 활동은 봉사와 자아실현의 기회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4년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는 손연희(42세, 귀인동) 씨는 “작은 힘이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 폴리스(마마캅)로 활동하는 현미성(41세, 안양8동) 씨는 “비오는 날이나 더운 날은 활동하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범죄를 예방한다는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안양경찰서 한재영 경사는 “안양지역에서는 관내 40개 학교에서 1838명 가량의 어머니들이 마미캅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타지역에서 모범사례로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서지도사 경험을 살려 자아실현과 봉사를 한번에 실천하기도 한다. 안양부안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로 활동하는 이명선 씨는 “일주일에 한번 짧은 시간이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 권의 책을 읽어주기 위해 회원들끼리 책 내용연구는 물론 구연동화, 손유희 등 학습도 병행해 나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인터뷰 -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안양부안초등학교)“아이들의 생각과 엄마의 보람이 함께 자라요” 안양부안초등학교(교장 나홍주)의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는 올해로 4년째가 된다. 지난해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매주 목요일 아침활동 시간을 이용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5개 학급의 독서활동을 책임져 왔다. 이명선 회장은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책의 교육효과는 널리 알려진 일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며 “3년째 활동을 지속하다보니 아이들과의 교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읽어주기 활동은 기대이상의 효과가 있었다는 귀띔. 고학년들이라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이들의 관심사가 될만한 인종문제, 환경문제, 입양 등 사회적 이슈가 될만한 것과 접목한 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생각이 커 가는 것이 한 눈에 들어왔다. 부안초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은 매주 목요일에 한번씩 독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이 시간을 위한 그녀들의 준비는 남다르다. 같은 학년을 담당하는 엄마들이 한 팀을 이뤄 도서목록을 선정하고, 책 내용 분석과 공부에 적잖은 시간을 할애한다. 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에는 모 일간지에서 실시하는 북클럽 행사에 응모, 모범적인 활동사례로 선정돼 30여 권에 달하는 도서를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활동 4년째를 맞이하는 책 읽어주는 어미니회는 올해 역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신입회원을 언제나 환영한다”며 “많은 엄마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