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내가 짱이다(하)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교수 자신감과 열정에 관련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책을 자주 읽는 것도 자신감 있게 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마음에 양식을 공급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이 만 권의 책을 읽으면 차고 넘쳐서 시와 글과 그림이 된다고 추사 김정희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자신감 있게 사는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우리는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적극적인 행동을 한번 취해 보는 것입니다. 감정과 행동은 함께 갑니다. 자신감을 상실했을 경우 그것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행동으로 가르쳐 줌으로써 자신감을 지닐 수 있습니다. 배우면서 가르치는 깨어있는 삶이 바로 우리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입니다. 데일 카네기 또한 지금이야말로 인생이라는 훌륭한 모험을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말했죠. 이 멋진 인생모험을 위해 이제부터 여러분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매일매일의 성공경험을 기록해 나가보세요. 자신감은 바로 성공경험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공경험리스트를 매일매일 기록해 나가신다면 나중에 그 리스트만 봐도 자신감이 생겨날 것입니다. 덧붙여 남을 모방하기 보다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자신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있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지니게 될 때 여러분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이러한 자부심이 밖으로 표출한 것이 바로 자신감이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최고가 되기 이전에 최선을 다하는 삶! 먼저 최고를 지향하기 전 여러분 자신의 일을 사랑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사랑과 더불어 일에 대해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좋아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답니다. 이제는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마트하게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열심히 일하면서+신나게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그러면 "짱"이라는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시가 있는 공간-불혹不惑, 혹은 부록附錄 강윤후 마흔 살을 불혹이라던가내게는 그 불혹이 자꾸부록으로 들린다 어쩌면 나는 마흔 살 너머로 이어진 세월을본책에 덧붙는 부록 정도로여기는지 모른다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부록처럼 남은 세월이 있어덤으로 사는 기분이다봄이 온다권말부록이든 별책부록이든부록에서 맞는 첫 봄이다목련꽃 근처에서 괜히 머뭇대는 바람처럼마음이 혹할 일 좀있어야겠다 불혹(不惑),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부록(附錄)일 수도 있는 나이입니다. ‘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 ‘부록처럼 남은 세월이 있’다는군요. 하지만 봄입니다. ‘목련꽃 근처에서 괜히’ ‘머뭇대’다 ‘마음이 혹할 일 좀 있어야겠’습니다. 이 봄, 당신은 어떤 ‘마음이 혹할 일’을 꿈꾸고 계신가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도서관소식(4월 1째주) 갈마도서관, 테마가 있는 <북 아카데미> 운영 서구 갈마도서관에서는 상, 하반기 테마를 선정하여 관련 전문가 김응수 교수 (혜천대 세무회계학과)를 초빙해 주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 관련도서는 <알기쉬운 세금이야기>로 선정됐다. 강의는 1, 2차시로 나눠서 진행되면 4월 21일에는 1차시 강의로 세금을 알자(세금이란 무엇인가?, 절세와 탈세) 세법을 알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유리지갑 직장인의 세금을 줄 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창업 시 알아야 하는 세금과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집(상가)를 사고, 팔면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하는가? 란 주제로 진행된다. 4월 22일 2차시 강의는 우리도 모르게 내고 있는 일상생활속의 세금은 얼마나 되는가? 내 재산을 내 자식에게 재산을 줘도 세금을 내야 하는가? 상속 받을 재산보다 빛이 많아도 상속받아야 하는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세금도 내야 하는가? 웃을 수밖에 없는 별난 세금이란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일반인, 직장인, 주부 등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개강전까지 하면 된다. 일시 : 2010. 4. 21(수) ~ 22(목) / 오후 7시 30분~오후 9시 장소 :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 접수 방법 : 방문접수(도서관 1층 행정실), 전화접수(533-4283~4) 서구어린이도서관, 4월 영어.동화구연 서구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을 신나고 재미있는 책 세상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내용 : 매월 2주 토요일 영어동화구연, 4주 토요일 동화구연 ※ 매월 1, 3, 5주(오후 3시) 가족영화상영 장소 : 1층 이야기방 대상 : 미취학어린이, 초등저학년생 및 학부모 용운도서관, (무료)돈버는 자녀 교육법-엄마가 1등 선생님 용운도서관에서는 제46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무료 저자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일 시 : 2010. 4.14(수) 오전 10시 30분~ 낮 12시대 상 : 지역주민(100여명) 장 소 : 용운도서관 시청각실 (지하1층) 내 용 : 돈버는 자녀교육법-엄마가 1등 선생님 접수는 인터넷 또는 전화(285-2370)접수 받고 있으며 방문접수 가능하다. 조용숙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체험 행사 참가자 모집 용인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유물을 복원하거나 조선시대 와당을 직접 만들어 보는 5월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4월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 와당만들기, 유물복원체험 등 4개 강좌가 운영되며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에서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과정별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 발굴체험’과 ‘구석기 생활문화 체험’은 무료, ‘와당만들기’와 ‘유물복원 체험’은 재료비 5000원을 부담하며 완성 작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5월8일 제외)과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21일)에 열린다.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물 발굴과 복원 과정을 체험한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요일에 열린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옷을 직접 입거나, 불을 피우며 석기도 만드는 등 구석기인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재현해 본다. ▲와당 만들기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날(5일)과 셋째 주 토요일(15일)에 실시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변천해 온 와당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용인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토기를 직접 복원하는 ‘유물복원 체험’은 다섯째주 토요일(29일)에 열린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5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324-21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해설이 있는 맹산 둘러보기 야탑동 상탑초등학교 앞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공동대표 정운채, 정병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해설이 있는 맹산 둘러보기’를 실시한다. 반딧불이 보존지역이기도 한 맹산의 생태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해설이 있는 맹산 둘러보기’는 맹산 습지의 생물만나기,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유래와 보존활동 소개, 맹산 야생화 및 수목 만나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월별마다 주제가 달라지는데, 4월의 주제는 봄꽃, 개구리와 도롱뇽이다. 참가는 무료이고 반딧불이 보존지역의 특성상 일일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매회 10가족만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www.bandi.or.kr &rarr 자료실&rarr 방문신청서작성&rarr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echoschool@paran.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031-702-56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4월 놀토에 체험학습 떠나요~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4월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떠난다. 첫 순서는 4월 10일(토)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는 ‘세련된 백제의 문화를 찾아서’. 무령왕릉, 공주석장리,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등을 돌아본다. 참가비는 4만5000원(점심, 입장료, 교통비, 보험비, 강사비 등 포함). 두 번째는 4월 24일(토) 오전 9시에 떠나는 ‘고구려 장수왕을 만나다-아차산성’. 참가비는 3만8000원(점심, 입장료, 교통비, 보험비, 강사비 등 포함) 모집인원은 각 40명, 선착순 마감한다. 모이는 장소는 성남 이매동 KT(청솔학원 옆). 문의 031-707-8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2010년도 안산시 장학생 387명 선발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학생 387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애향장학생 330명(고등 276명, 대학 54명)과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장학생 57명으로 7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고등학생은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받는다. 안산시는 1992년부터 올해까지 5983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해 7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를 해 왔다. 또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장학생은 2004년부터 344명에게 7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학생에게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광주 초등학생, 2005년부터 줄고 있어 통계청, ‘9009년 한국의 사회지표’ 발간 … 학급당 학생 수도 줄어광주 초등학교 입학 학생 수가 2005년부터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에 13만6309명이었던 수가 2009년엔 12만1590명으로 확 줄었다. 광주시교육청은 “2010년엔 초등 신입생이 11만4893명으로 더 줄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15년에는 8만7243명으로 줄어들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사교육 시장도 긴장 상태다. 동네마다 ‘아이들 모셔가기’에 혈안이 돼 있고 나름 생존하기 위한 방어수단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다. 통계청, 학교급별 학생 수 감소통계청이 발간한 ‘2009년 한국의 사회 지표’ 책자에 따르면 2009년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9.8명, 중학교 18.4명, 일반계고등학교 16.7명이고, 초등학교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2009년 당시 우리나라 총 학생 수는 1052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1.6%를 차지하고 있고, 해마다 감소 추세다. 지난해 학급당 학생 수도 감소했다. 초등학생 27.8명, 중학생 34.4명, 일반계고 35.9명, 전문계고 29.8명으로 전년에 비해 초등학교의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광주 초등학생 수도 2005년부터 꾸준히 줄어들다2009년에 12만1590명으로 가장 많은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2008년 대비 6168명이 적고, 밀레니엄 베이비 세대인 2000년(12만6820명) 대비 5230명이나 줄었다. 실제 광주 봉선동 조봉초등학교도 졸업생 대비 입학생이 줄고 있다. 조봉초등학교 한용식 교감은 “지난해 한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3명 정도였다. 하지만 올해 1·2학년은 22~23명으로 학생 수를 줄이고 학급수를 늘렸다”며 “이는 갈수록 학생 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저출산 현상은 201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귀띔했다. 광주시교육청도 지금처럼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인다고 가정하면 2015년 학생 수는 8만7243명으로 2000년 대비 3만9278명이 줄어들 거라는 예측이다. 동네 학원, 구조조정 불가피초등학교 입학생이 줄어들면서 동네 사교육 시장도 비상 태세다. 최근 사교육 광풍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교육정책만으로도 사교육 업계가 위축된 상태.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들의 수도 줄어들고 있어 사교육 시장의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을 일찌감치 읽고 구조조정에 나선 학원가도 있다. H학원장은 “학원도 대형화 추세다. 이 때문에 동네 중소형 학원들의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과목별 전문학원들이 생존 전략의 방편으로 다른 과목 학원들과 연합해 원스톱으로 교육 쇼핑이 가능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학원이 연합하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학원 이동 시간을 단축해 한 아이에 대해 과목별 학원장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연합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다.학원가의 자존심이었던 장동의 명성도 조금씩 소멸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들이 동네로 파고들면서 개인 이름을 걸고 명성을 이어온 장수 학원들도 문을 닫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원 운영에 있어 현상유지가 어렵다는 것이 폐업의 사유다.동네 학원가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 중소형학원들이 경쟁적으로 ‘아이들 모셔가기’에 열을 올리기 때문. E학원장의 얘기다. “동네 학원은 한 두 학교를 고객으로 영업한다. 여러 학원이 동시에 학생들을 등록시켜야 하기 때문에 수입보다 부수적인 광고비가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고 애로점을 토로했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해 지난해 말 수원교육청에서는 수원교육대상 시상이라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스승 존경의 사회풍토를 조성해 수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시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는 김정옥(효동초등학교, 현 태장초등학교), 전용섭(매현중학교) 선생님에게 돌아갔다.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사도의 큰 뜻과 교육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두 분 선생님을 만났다. 교단에 선 지 어느덧 40여 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김정옥 선생님의 모습에서 스승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교육환경이 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어요. 교육과정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고 수업을 위한 자료들도 다양해졌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교사와 학생 간의 변함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김정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전문지도자로서 청소년 육성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가 됐다. 소감을 묻자 꾸준하게 열심히 활동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겸손해한다. 그는 93년부터 걸 스카우트 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이사직을 맡고 있다.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여성의 지도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인 걸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여학생들이 자신감 있는 여성리더로 성장하는 데 노력해 왔다. 여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변화·성장해 가는 모습에서 많은 보람을 얻었다고 전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교육 그는 기본적인 것을 강조한다. “바른 글씨, 올바른 자세, 복도에서 걷기 등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부터 가르치죠. 공동체 생활을 위해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배려를 익히는 것도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학기 초엔 힘들어하던 반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점차 바른 행동을 하지 않는 친구들을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가 된다. 비록 사소하더라도 자신의 일은 선생님에게 직접 말해 자기가 해결하도록 한다. 그 과정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선생님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만들어 준단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가르쳐라’는 말을 지도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사회과 조사학습, 과제학습, 도덕과 가치갈등수업, 학생들의 주도적 수업 하에 교사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문제해결학습 등등. 스스로 한 가지씩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수학은 원리를 깨달아 직접 응용하도록 하는 것이 그녀의 수업 방법. 사례나 주변의 것을 이용해 아이들이 이해할 때까지 하나하나 지도하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감교육이 되기도 한다. “공교육의 일부분이 위기 상황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모든 면에서 염려하는 선생님들과 그 뜻을 따르는 많은 아이들이 있어 미래는 밝을 것이라 믿습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누굴 위해서냐구요? 대구를 위해서입니다! 지난 3월 28일 일요일, 중구 삼덕네거리에 위치한 소석문화센터 B2 라이크공연장에서는 ‘라이크 마스터 클래스’가 개강했다. 마스터 클래스란 특정 영역의 대가 또는 특별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 지도하는 수업을 뜻하는데, 이 날의 마스터 클래스에는 지난 1년간 라이크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영어교육에 대한 연구를 해왔던 Murphy Hollie 교수(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박사)와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Asma Anwer 변호사가 강연에 나섰고 박기범 민족사관고등학교 졸업자, 만촌라이크학원 김희덕 원장이 강의내용을 통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희덕 원장은 “서울·경기 지역에는 이러한 마스터 클래스가 자주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대가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듣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대구의 경우 지역적인 제약 때문에 기회가 부족했다”며 “라이크학원은 지난 40년간 대구의 영어교육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특목고와 대학입시(수시와 정시)와 유학에서 최고의 실적을 성취하고 있는 추세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이러한 수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다음은 김희덕 원장의 일문일답.Q1. 라이크 마스터 클래스는 어떻게 운영되는가?라이크 마스터 클래스는 ① 학생 동기부여를 위한 특목고입시나 명문대 입시에 성공한 학생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 학습체험담, ② 30분 길이의 마스터 클래스 2교시, ③ 10분 길이의 강의내용 정리로 이루어집니다. 강연자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동시통역을 통해 강의내용이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Q2. 라이크 마스터 클래스의 철학과 목표는 무엇인가?‘세계를 빛내는 인재의 양성’이 저희들의 사명 선언문입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는 주변에 그러한 목표가 충분히 성취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이 없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통해 놀라운 성취를 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는 것을 통해, 자신의 분야를 선택하여 그것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Q3. 라이크 마스터 클래스가 보는 글로벌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우선 영어를 잘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자신의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세계에 알릴 수 없다면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 외에도 세계정세를 이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고 큰 자본이 움직이는 글로벌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당장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학생일 때부터 큰 생각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존중 받는 성취 등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 제2회 마스터 클래스는 5월 23일 (일) 오후 2시로 계획되어 있습니다.문의 : 삼덕라이크학원 (053)427-1700, 424-2244 ※ 4월 3일(토) 오후 2시 소석문화센터 B2 라이크공연장에서 유학생들을 위한 라이크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가 있습니다. 유군선팀장 dochi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