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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글로벌의 양 날개로 무한재능을 펼쳐라~ 굽이굽이 돌아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아담한 화성양감초등학교에 도착했다. 시간은 방과 후 특기적성이 한참인 때,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선생님의 얘기에 쫑긋 귀를 세운다. 양감초등학교의 방과 후 특기적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교생이 참여해 영어·일본어·중국어 수업을 듣는다. 사교육은 없다. 그런데 그 효과가 괄목할만하다. 비결이 궁금해졌다. 영어는 기본, 중국어·일본어 등 제2외국어가 우리만의 경쟁력 1·2학년 영어초급반 수업. 10명 내외의 아이들과 원어민 교사가 ‘폭탄 게임’을 하고 있었다. 폭탄으로 설정된 공을 차례차례 옆의 친구에게 전달하면 어느 순간 원어민 교사가 폭탄이 터지는 카운트를 센다. 수업은 이렇게 게임이나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알파벳을 점토로 만들어본다든가 과일들을 가득 차려놓고 맛과 향을 경험하기도 한다. “오감을 활용한 주제 접하기가 1·2학년 외국어 수업과정”이라고 강경미 영어전담선생님이 설명해줬다. 초·중급의 영어수업 외에 선택과정인 중국어 초·중급반, 일본어반이 운영 중이다. 중국어반은 수요가 많아져 두 반으로 늘어나면서 중국인 선생님을 모셔오기도 했다. 그렇게 1·2학년과 3·4학년의 수업이 끝나갈 무렵 5·6학년 아이들이 정규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 교실로 찾아온다. 학교에서 일본어만 5년 정도 했다는 최승규(초5)군은 “웬만한 대화는 가능하다. 일본에 가서 일본사람과 대화해보고 싶다”며 자신 있게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승규처럼 학교에서 1시간도 더 걸리는 먼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도 양감초를 떠나지 못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외지에서 학교의 소문을 듣고 전학해온 아이도 있다. 허혜원(초5) 양은 “친구가 알려줘서 이곳에 오게 됐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제일 좋다”고 말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매일매일 영어환경에의 노출이 중요 양감초등학교가 방과 후 수업으로 외국어를 선택한 것은 4~5년 전부터다.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교육소외가 생길 수 있는 환경적인 요건을 극복해보자는 뜻에서였다. 활발한 방과 후 특기적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 화성오산교육청 어학모델학교로 지정되면서 영어 수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업료가 무료라는 것도 큰 메리트. 월화목금으로 영어와 제2외국어 수업이 각각 주당 4시간씩 이뤄지는 것 외에 정규교과영어시간 2시간까지 더해져 총 8시간이 외국어에 할애되고 있다. 1·2학년의 경우는 정규교과영어시간이 없는 대신 재량시간을 적극 활용한다.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이 돼서 그런지 외국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어요. 의욕이나 자신감도 많이 생기는 등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요.” ‘시설보다는 외국어환경조성에 주력했다’는 강경미 선생님의 말처럼 학교 곳곳엔 영어 단어 전광판, 도서실과 보건소 이용법, 학급안내, 신체구조 등에 관한 정보가 3개 국어로 설명, 게시판으로 부착되어 있다. 360개 단어가 수록된 개인별 어휘력 카드로 단계별 인증도 거친다. 아침자습시간에 담임선생님에게 점검을 받는데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단어 맞추기 게임으로 활용할 정도로 재미있어 한다. 제1회 외국어 축제의 날에선 평소 알뜰하게 모은 양감 ‘fun dollar’로 물건도 구입하고 외국어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외국어 인터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도 했다. 방과 후 다채로운 수업과 성과, 농촌학교의 신화 다시 써 선생님도 늦깎이 외국어 공부에 한창이다. 원어민 교사에게 주3회 영어와 제2외국어 연수를 받는다. 장소는 교장 선생님 집무실. 어학에 깊은 열정을 가진 이재구 교장 선생님은 “수업과 업무 등 선생님들이 할 일이 많은 건 알지만 그렇다고 이 시간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며 강제성을 띨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런 덕분에 양감초의 수업시간엔 교과별 몰입교육도 간간이 등장하고 있다. 09년 화성오산교육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6학년 김동욱 군이 동상을 수상한 것은 가장 큰 수확 중의 하나로 꼽힌다. 사교육 경험이 전혀 없던 김 군이 직접 쓴 대본을 선생님과 원어민 교사가 수정해주고 발음교정까지 봐주며 함께 노력한 결과다. 경찰에서 외교관으로 꿈을 바꿀 정도로 동욱이는 뒤늦게 외국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아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는 이재구 교장 선생님은 “농촌이라도 교육이 살면 아이들이 왜 나가겠느냐”며 반문한다. 지난해 30명이 전입하면서 현재 전교생 106명, 폐원 위기에 처했던 유치원은 20명의 아이들로 꽉 찼다. 아이들의 인성과 재능을 키우는 양감초 만의 남다른 방과 후 국악수업도 빼놓을 수 없다. 전교생 1인 1악기 국악연주는 물론 전교생이 양감국악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어 내로라하는 대회의 초청공연을 다닌다. 예서 재능이 발견된 아이들 중 5명이 수원대 국악영재학교에 응시, 전원 합격하기도 했다. 전통과 글로벌이란 의미심장한 양 날개를 펼치는 양감초등학교는 농촌학교의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그 비상이 어디까지일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임하경 부천여고 3학년 내신·논술 대비 ‘개념 노트’로 한 번에 해결 고 1때 내신 4등급이었던 수학성적을 1등급으로 올린 임하경양. 수학성적이 급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더욱 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전 과목 대부분 1등급을 유지하며 2학년을 마친 하경양은 부천여고를 대표하는 우등생으로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저녁을 먹은 후 이뤄진 인터뷰 내내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자신의 노트들까지 모두 공개하며 ‘공신’의 노하우를 전해주었다.글·사진 정희경(자유기고가) “중학교 때 외교통상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간접적으로 외교관 체험을 하면서 미래 대학생활을 설계하게 됐어요. 적극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사교적인 제 성격에 잘 맞을 것 같아서 꿈을 키우게 됐어요.”일찌감치 정치외교학과를 점찍어 둔 임하경양. 목표가 정해진 이상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하경양은 전 과목 골고루 1,2등급을 유지하며 내신관리를 했고 각종 봉사활동과 수상 경험 등 스펙 쌓기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특히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활용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수학성적을 올리는데 성공한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전한다. 과목별로 소개하는 하경양만의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 수학= 개념과 원리 직접 쓰고 증명해 보는 연습 통해 응용력 길러하경양은 개념노트를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 특징. 수학은 개념이나 원리가 흔들리면 응용이 불가능하다. 개념을 직접 쓰고 이를 증명해 보는 연습을 한다. 수학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과목은 시간을 들여도 점수가 안 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수학은 시간을 들인 만큼 나온다. 잘 안 풀리면 붙잡고 늘어지는 한 있어도 끝까지 도전한다. 단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됐다 싶으면 잘 안 풀리는 부분만 답지를 보고 힌트를 얻는다. 그래도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선생님께 달려간다. 고 1까지는 과외를 했고 고2 때부터 혼자 공부했다. 방학 때는 부족한 부분만 학원강의를 들었다. 보통 학교 시험 며칠 전에는 3~4권 정도 문제집을 권 당 두세 번 풀어본다.영어= 철학, 정치학, 법학 분야 영어책은 중학교 때 필독외국어라고 해서 반드시 해당 어학만 공부하기보다 어휘력과 함께 관련 분야 지식을 넓히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가령 중학교 때까지는 철학이나 정치학, 법학 관련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 물론 단어는 무진장 외웠다. 중학교 때 외운 단어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짐작할 터. 단어를 외울 땐 반드시 옮겨 적으며 외웠다. 옮기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이 더 발휘되는 것 같다.국어= 머리로 읽지 말고 작가로서 읽어라어려서부터 독서를 많이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때는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논리>와 같이 다소 어려운 책도 시도했다. 요즘은 매일 비문학, 현대문학, 고전 등 각 분야별로 한 강의씩 문제를 풀고 있다. 특히 시를 읽을 때는 옆에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과 주제를 직접 써보고 자습서와 비교해 본다. 국어선생님이 시는 머릿속으로 읽지 말고 시 안에서 답을 찾으라고 하신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가령 시 속에 북소리라는 단어가 있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둥둥’ 소리가 아닌 다른 개념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즉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내신 1등급 유지 비결1. 수능과 상관없는 과목도 소홀히 마라문과이긴 하지만 과학 과목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물리나 지구과학 등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그만큼 수업에 집중해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으려 노력했다. 친구들은 수능과 상관없는 과목이라며 일찍 포기했지만 점수를 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쉬워 등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논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 효과적인 방학 활용평소에는 내신 준비를 했다면 고3올라오기 전까지 모든 방학은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평소 내용 위주로 보았던 신문을 꼼꼼히 살피는 시간은 방학 때가 최적기다. 좋은 표현은 표시를 해 두고 내 생각과 기사내용과 비교해 첨삭을 해본다.3. 안 맞으면 과감히 버려라 -학원과 인터넷강의에 대해 하경양은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선생님을 적절히 활용하며 공부한다.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방학 때 학원 강의를 듣는다. 학원 강의는 주로 교사가 풀어주는 것이 많은데 마치 자신이 직접 푼 것으로 착각해 복습을 잘 안하게 돼 학원 수강을 포기했다. 학원을 안다니고 혼자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더 긴장감을 갖게 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인터넷강의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다 보니 집중하기 더 어려웠다. 또 인터넷 유혹에 빠질 것 같아 아예 듣지 않는다.4. 노트 필기하며 그 자리에서 암기그날 배운 내용은 주로 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에 몰아서 한다. 하루 동안 공부할 내용은 30분 단위로 다소 촘촘하게 짠다. 그래야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루치 목표를 채우기 위해 타이트하게 움직이다 보면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러다 보면 졸음도 방지할 수 있다. 노트필기도 또 하나의 공부다. 사회탐구는 필기하면서 바로바로 외운다. 정리하다 보면 교과서와 프린트물을 더 자세히 보게 되고 정리할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일요일에는 수능시간표에 따라 모의고사를 풀어본다. 이 시간만큼은 가족의 협조가 필요하다. 채점까지 마치고 나면 오후 6시쯤 된다.5. 비교과 활동도 즐겨라2학년 때 활동한 부천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부천시 청소년 정책 개선을 위해 여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하며 청소년 연합축제 참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자신이 한결 더 성숙해 짐을 느꼈다고. 청소년 축제에서 모아진 의견을 들고 부천시장을 찾아갔지만 마침 선거 때라 선거법에 걸린다고 하여 포기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원래 학교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전혀 안했으나 이 활동만큼은 너무 재미있게 했다. 고 3이라 할 수 없이 그만둔 것이 가장 아쉽다. 부모님은 이렇게 해주셨어요 ·스트레스 관리하루일과를 정리하는 수첩이 있다. 이 곳에는 숙제, 제출해야 할 것들, 해야 할 공부 등을 날짜별로 정리한다. 짤막하게 일기도 적는다. 풀어 내 놓다 보면 이미 객관화되면서 힘들었던 하루가 서서히 정리된다. 밤12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엄마는 하경양에게 맘껏 수다를 떨게 한다. 스트레스 푸는 대는 역시 수다가 최고다.·수면시간쉬는 시간 마다 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게 한다. 잠은 되도록 5-6시간 동안 자야 수 2010-04-01
- 내게 꼭 맞는 인생목표 세우기 나를 발견하고 정체감을 확립해 나가는 청소년기는 어느 때보다도 누군가의 따스한 관심을 갈망한다. 교사의 자기이해 및 상담능력을 배양하여 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삼일상고 ‘로뎀마인드’, 진로상담 능력과 학생의 생애진로설계 능력을 신장시켜 나가는 망포고 ‘망포진로교육 드림팀’ 동아리 선생님들. 언제나 마음을 열고 제자들 옆에서 그들의 고민과 함께 하고 있다.미래의 삶에 대비한 소질과 적성을 찾게 해 마흔 살의 내 모습은? 신라호텔 양식 조리장 혹은 체육교사가 되어 있다. 의사가 되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사회부 기자로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애쓴다. 이제 17살, 인생의 설계를 막 시작한 망포고 아이들의 장래 희망은 또래보다 훨씬 구체적이다. 그 이유에는 망포진로교육 드림팀의 공로가 숨어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전공분야와 무관한 직업을 갖는 경우가 허다하다. 미래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김귀화 부장선생님은 드림팀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진로와 직업 교과담당 선생님 및 부장 교사, 진로지도에 관심 있는 선생님 등 21명이 최강 드림팀 구성원. 정전희 부장 선생님은 “진로 상담에 있어 교사들의 어려움, 혼자만의 비법(?)을 공유한다. 나만의 고민이 모두의 고민으로 바뀌고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고 말했다. 선생님들은‘준비된 진로지도는 개인의 지도 역량도 강화시키고 직업 교과와도 연계돼 내실 있는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다양한 참여 동기를 쏟아놓는다. “구체적인 진로상담은 아이들이 스스로 꿈과 미래를 개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고유진 선생님의 의견에는 모두 하나가 됐다.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작성, 진로 탐색전, 모의면접 등으로 찾아가는 나의 진로 선생님들은 진로와 직업 교과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고, 단원별 활동지를 제작하여 학년·교사 편차에 상관없이 수업을 진행했다.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작성, 연간 관리하여 본인의 성장과 발전을 한 눈에 보게 했다. “사진작가가 꿈인 아이는 자신의 롤 모델 작가를 정해 진로를 구체화시켰어요. 자아탐색과 진로 탐색 과정을 담은 활동들은 향후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죠.” 김 선생님은 온라인상에도 3년간의 고교 생활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개인별 학생공간이 개설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자신의 모습과 관련된 캐릭터를 그린 진로만화공모전을 열고, 진로과제 포스터를 만들어 복도에 전시했다. 진로탐색을 위한 모의면접도 중요한 행사. 학급별로 진행된 모의면접에서 학급대표를 뽑아 전교대회를 개최한다. 선생님들은 면접관이 되어 진로뿐만 아니라 낙태, 사형제 폐지 등 사회적 이슈를 질문함으로써 가치관 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고 달려 나갈 때 아이들의 인생설계는 보다 뚜렷해질 것이다. 청소년기의 필수과제인 진로 찾기를 위한 드림팀 선생님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지원학과에 대한 철저한 탐구 부모의 시각으로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지 말 것1960년이면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이다. 당시 서울대에서 최고 높은 학과는 농대였다. 당시 부모가 서울대에서 가장 높은 과인 농대에 아들을 진학시켰다면 20~30년 후에는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다. 80~90년대 한국의 공업이 성장하면서 농업은 부가가치가 없는 비인기 산업이 되면서 농대는 최하위과로 전락했으니까. 1980년대는 서울대 물리학과가 가장 높았으나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직업 선택이 모호하면서 시들해지고, 80년대 후반에는 전자공학과나 전산학과 등이 높았으나 서울대 프리미엄이 낮다는 이유로 저조해지고, 90년대 이후 의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문과에서는 법대가 오랜 세월 최강자를 지켰고 법대가 없어지면서 경영대로 최강자의 자리는 넘어갔다. 일단 의사와 변호사라는 상층 직업의 시대적 변화를 생각해 보자. 1990년 전후 의사와 변호사는 열쇠 3개를 지참금으로 지닌 계층만이 결혼할 수 있는 최고 수입이 보장되는 계층이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수입이 많은 상위 계층임에는 분명하나 경쟁이 치열해졌다. 일부 의사나 변호사의 부도기사가 나고 월 급여가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내려갔다는 신문기사도 눈에 띈다. 만일 높은 수입만을 바라보고 직업을 의사와 변호사로 선택했다면 불만족스런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21세기 새천년이 시작되면서 사회구조는 인류역사상 최고로 급변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직업이 부상할 수 있고 많은 직업군이 사라질 수도 있다. 20~30년 후 우리는 자식을 사회에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우리가 예측한 사회가 아닌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때 자식들은 우리가 권유한 삶 이외를 선택할 자유의지조차 지니지 못했다고 한다면 생존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 자신이 좋아서 선택하도록 하라자녀가 가고자 하는 길이 비인기 학과나 전망이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의 시각이다. 20~30년 후 어떤 사회가 펼쳐질지 알 수 없다. 한 예로 1960년대 미국에서는 ‘인류학’ 붐이 일었다.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라는 자부심에서 각 나라의 특성에 맞는 외교정책을 수립하겠다는, 나름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도가 불러일으킨 현상이었다. 그러나 각 민족과 인종의 특성을 연구하고 그에 의거해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났다. 그와 함께 인류학과도 종말을 고했다. 1990년대 말 하버드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 과정까지 10여 년을 고생하면서 공부해 오던 인재들은 자신의 졸업과 동시에 학과가 사라지는 현실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한 인간이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능력을 인정받으려면 15년 정도는 고생해가면서 해당 분야에 식견과 경험을 쌓아야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실패가 마치 점처럼 모여 성공이라는 커다란 글자를 만든다. 실패 한 두 번에 포기와 패배를 배우지 않고 무수한 실패를 딛고 성공하려면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것이어야 한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내면에 숨은 자질을 형상화할 수 있는 것이다. 길어진 인생, 다양한 직업 소화하게끔평생 한 직장에서 승진해 살아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직장이란 평생 몸담는 곳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공유한 사람들의 임시 모임 장소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인간은 그때그때 그 직장의 목적에 맞는 일을 한시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즉 끊임없이 새로운 목적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새로운 인간조직과 의사소통하는 능력, 다양한 범주를 통합적으로 이해해 가치 있는 결과물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이다. 그러므로 대학진학 후 한 전공에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부전공, 복수전공, 대학원 진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교과서 지식 암기 점수가 아닌 사회 현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즉 그 사람의 인생 성패는 대학진학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진학 후 20여 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다.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사회 속에서 수만 명의 동일한 전공 졸업자가 쏟아지는 모순된 현실은 오히려 쉬운 해법을 던져준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융합된 지식을 지닌 인재는 미래의 직장에서 언제나 환영받는다는 사실 말이다. 조민영 원장유원학원(02)552-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 무료 국비지원과정 시행 피부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분야에서 뷰티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면 국비지원교육으로 가격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를 찾아보자.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는 전국 130여 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뷰피플 얼짱몸짱 클럽의 직영학원으로 수료와 동시에 안정된 취업을 할 수 있다. 이외 국비지원 교육과정으로는 드물게 2개월의 짧은 시간에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강료는 피부관리자격증반의 경우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 24만2,000원 내에 수강료와 재료비까지 포함돼 있다. 피부관리자격증뿐 아니라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 두피, 뷰티 실전 등 다양한 과목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지역 외에 전국 10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친구와 함께 수강신청을 하면 얼짱몸짱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문의 1599-1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강사와 학생의 능력 동시에 배양하는 신개념 영어 교수법 주목 표준화된 교수법으로 한 교실에서 학년·수준에 관계없이 여러 학생 동시 지도 가능 경제 한파와 정부의 사교육 규제 정책의 여파로 사교육 시장이 나날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학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강사의 강의 전달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영어 교수법 ‘NF 교수법’이 개발됐다.NF에듀케이션(대표 장영식- Jay Jang)에서 개발한 NF교수법은 영어 교사 및 강사에게 꼭 필요한 실전에 강한 영어교수법으로 강사의 개별 영어 수준차이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실전 영어교수법이다.NF교수법은 말하기, 쓰기 위주의 본질적인 영어교육에 주력하면서도 동시에 여타 영역인 듣기, 문법 등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유도하는 통합영어 교수법으로 강사의 강의능력과 학생의 학습능력의 동시 배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강사 입장에서는 NF교수법에 의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강할 수 있어, 외부교육기관에 별도의 시간과 경제적 지출을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강의능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NF에듀케이션 장영식 대표는 "대형학원에 비해 교육시스템 체계가 약하고 인재풀이 부족한 중소학원들은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 시기에 더욱 침체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유일한 대안은 강사의 ''경쟁력''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NF 교수법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NF교수법을 전수받은 강사는 한 교실에서 학년, 레벨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생들을 동시에 지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혹시 강사가 중간에 바뀌더라도 강의 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아 학생들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장 대표는 "중소형 학원의 경우 영역별로 지나치게 세분화된 커리큘럼, 진도위주의 교육 체계, 학년별`수준별로 구성된 반 편성 시스템 등으로 개별 강사의 강의부담이 매우 크다"며 "NF 교수법은 학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사가 최적화된 강의 기법을 보유하고 강의 전달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화된 교수법"이라고 소개했다.NF교수법은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시발점으로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학원운영자 및 강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3월 24일 오전 11시 대전에서도 학원장 및 영어교사, 강사를 대상으로 NF교수법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사이트: www.nfenglish.com 문의: 822-1509)현재 일선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및 강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수법으로서 향후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도서관 소식 둔산도서관, "줄줄이 꿴 호랑이" 그림 동화책 전시회옛이야기 그림 동화책 전시회가 3월 28일까지 둔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옛 이야기는 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온 ‘줄줄이 꿴 호랑이’로 하루 종일 꼼짝 않는 게으름뱅이, 정자나무만큼 자라는 참깨, 호랑이 뱃속도 미끄러져 나오는 기름 강아지, 밤새 한 줄에 꿰인 온 산 호랑이, 허풍 속에 스며 있는 ‘벼락 부자 되어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보통 사람의 꿈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절 출판사의 협조로 총 1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둔산도서관 관계자는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민중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면서 한껏 다듬어지고 고도로 양식화된 상징과 은유의 문학”이라며 “사회적 약자로서 민중의 꿈과 욕망이 담긴 해방과 위안의 문학이다. 따라서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 때에는 거기에 담긴 상징과 은유, 꿈과 욕망을 해석하고, 그것을 다시 시각적이고 문학적인 수사로 풀어내는 작업, 그리고 무엇보다도 약자인 어린이의 꿈과 욕망을 보듬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그림책들이 어린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용기, 꿈과 위안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갈마도서관, 책 속의 음악나들이 [구] 클래식음악이야기 갈마도서관에서는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주제관련 실황공연 DVD 감상 및 음악 해설을 통해 책과 음악에 한 층 더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 시 : 3. 24(수) 19:30~ / 지하 시청각실 대 상 :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 (시작 전까지 입장바람) 내 용 :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 강좌 신나는 클래식과 7080 가요 모음 1에서 준비한 3월의 음악은 이동원의 ‘향수’, 둘다섯의 ‘긴머리 소녀’ 등 7080 시대의 가요와, 빈 필하모니의 신년음악회 공연 실황 중 최고의 명장면만을 모은 빈 신년음악회 감상이다. 유성도서관, 북까페 운영유성도서관은 4월 1일(목요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까페서 빵과 커피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아동도서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어린이 리더쉽·부모교육·에니어그램 교육…4월에 개강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후평3동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정서프로그램이 4월에 개강한다. 아동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하는 ‘어린이 리더쉽’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부모교육’은 부모역할 및 자녀와의 문제 해결방법을 배우며, 일관된 자녀지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부모가 되어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이다.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성격유형을 알고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 교육’도 이채롭다. ‘도형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기질에 따라 기질별 학습지도와 진로지도에 방향을 알 수 있어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자녀의 올바른 행동관리 및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게 하는 ‘학습상담’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3월 2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기초생활대상자와 차상위수급자 가정은 감면 혜택이 있다.) *문의: 242-00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내재적 동기’가 있어야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는 안승진씨는 수학강사였다.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아이의 상황과 심리적인 면을 무시한 채 주입식으로 수학을 지식으로 가르치는 것에 회의를 느껴 대학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치유상담연구원 과정을 수료하고 산업 공학사, 상담심리학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안승진씨는 백석상담 대학원 청소년상담학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나도 해낼 수 있다’ 심리적 문제 상황을 치료하는데 있어 미술, 놀이, 독서,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하게 된다. 수학강사였던 안승진씨가 사용하는 ‘수학치료’란 수학과 심리학이 결합된 치료방법으로 ‘수학’을 도구로 삼고 있다. ‘수학’은 아이들이 처한 현재 학습의 문제 상황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수학문제를 통해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해결책을 찾으며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성취경험을 갖게 한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학을 풀면서 자신감의 회복과 아이의 문제 해결력이 발현되도록 하는데 ‘수학치료’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칭의 기본은 ‘들어 주기’ 모든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어떻게? 란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학습상담 전문가 안승진씨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며 살아야 할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성을 갖게 하려면 여러 환경에서 겪는 시행착오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생력이 있음을 봐야 한다”고 했다. 도움을 받는 사람 안에 답이 있다고 믿는 ‘코칭’ 방법을 사용하는 안 강사는 “부모나 선생의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들어주면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물코는 넓게! 귀는 크게! 학습매니지먼트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진 않지만, 스스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정신적·학습적·행동적 관리를 하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을 도와주며 공부법과 시간 계획 관리법을 알게 하고 학습 습관을 잡아 주어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코칭, 카운슬링, 티칭, 멘토링, 튜터링, 트레이닝, 컨설팅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하는 학습 매니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역할 또한 크다. 학원도 가야하고, 해야 할 공부도 많은데 “엄마! 놀다 와도 돼?”, “엄마! 나 잠깐 게임해도 돼?”란 아이의 질문에 “그래. 친구 만나 놀고 싶고, 게임하고 싶구나. 얼른 하고 숙제하고 학원갈 준비해” 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뭐, 너 정신이 있니? 학원 차 올 시간이야. 빨리 준비하고 나가” 이렇게 말하는 엄마들의 반응이 보편적이지 않을까? 학습클리닉 안승진 강사는 “부모는 아이의 말을 듣는 귀가 커야 한다. 그리고 커다란 울타리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해 주며 넓은 그물코 잣대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의 마음을 품고, 자녀의 생각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학습종합진단검사’를 통한 전문적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016-682-0923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중학교 첫 시험 대비 설명회!! ‘성황리에 끝나!!’ 바뀐 교육과정 대비 학습 방법 소개솔빛 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 소개 2010학년도 첫 시험, 전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 지난 주 3월 20일(토) 오후 2시, 솔빛학원 세미나실에서는 ‘내 자녀, 중학교 첫 시험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중 1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교과과정 개편 안에 따라 유난이 새 교과서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과목별로 교과 과정이 뒤섞여 기존과는 다른 학습 접근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여러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내 자녀가 어떻게 이번 첫 시험에 대비해야할 지를 보여준 설명회 자리였다. 더불어 이와 같은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솔빛 절대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여러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일관되게 시험 대비를 임하는 데에 비해 솔빛학원에서는 최상위권을 위한 프로그램(전교 1등 프로젝트), 상위권을 위한 프로그램(1031반)과 중하위권을 위한 프로그램(50등 향상반)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시험대비를 실시한다는 데에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관내에서 내신성적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확실한 학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솔빛학원이 이번 첫 시험에서도 분명 그 명성에 맞는 결과를 이룰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의 시험대비와 그 결과가 주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