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학습하라! (5) 영민(중3)이는 중1 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으나 전교 150등 정도로 중간 성적이었다. 그 후 노트법에 대한 코칭을 받은 후, 중2때 30등. 중3때 전교5등을 차지하며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영민의 노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첫째 노트, ‘플래너’는 시간을 관리하는 학습도구!공부계획은 하루 단위가 아니라 1주일 단위로 세우되, 무슨 과목을, 어떤 교재로, 얼마만큼의 분량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하루 최소한 3시간을자기주도학습시간으로 배정해 놓아야한다. 타인이 집어넣어주는 공부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소화되지 않은 공부는 하면 할수록 돈낭비, 시간낭비이다.둘째 노트, ‘복습노트’는 수업을 관리하는 학습도구!‘수업과 교과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공부의 명언이다. 1차 복습은 수업 끝난 후 3분 안에 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훑어보고 기억이 안 나는 것은 다시 보는 방법으로 반복하여 기억한다. 2차 복습은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노트에 적는다. 오늘 배운 과목을 기억나는 부분과 기억 안 나는 부분으로 나눠 노트한 후 내용을 반복하여 기억한다. 3차 복습은 주말에 1주간의 복습노트를 가지고 완전하게 공부한다. 자주 보는 자가 승리한다.셋째 노트, ‘정리노트’는 교과서를 관리하는 학습도구! 1단계는 전체노트로 학습목표와 목차개요를 정리하여 전체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작성한다. 2단계는 내용노트로 제목과 연결된 문단의 핵심어를 키워드로 하여 중요내용을 구나 절, 기호를 통해 논리적으로 분류하여 노트한다. 스스로 정리한 노트는 ‘내가 만든 자습서’이자 공신이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넷째 노트, ‘오답노트’는 시험을 관리하는 학습도구!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먼저, 개념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기억하여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생각나도록 해야 한다. 제목은 곧 시험예상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 문제풀기를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해야 한다. 틀린 문제의 유형과, 오답이 나온 이유를 파악하고 내용을 철저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을 유지하거나 최상위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틀린 문제를 또 틀려서는 안 된다.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반드시 써야 한다. UP학습코칭 임영숙 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Speaking / Writing에 도움 되는 Reading vs 안 되는 Reading 영어 Reading 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문제는 그에 비해 Speaking, Writing 실력은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들조차 제대로 입을 못 열거나 틀리게 쓴다는 점이다. 좀 실력이 된다 해도 상황에 적절하지 않는 단어 사용, 영어다운 표현과는 거리가 먼 우리말식 표현이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Speaking, Writing의 뿌리는 Reading이다. Reading에서 읽었던 문장들을 떠올려, 말로 글로 활용하는 것이 Speaking, Writing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Reading 학습은 어떤까? 문장 구조를 파악해 해석하고 객관식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끝나는Reading 학습이다. Speaking, Writing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Reading 학습이다. Speaking, Writing 학습은 또 별개로 시작해야 하는 Reading 학습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으로만 읽으며 문장 구조를 파악해서 해석하는 Reading 학습은 왜 Speaking, Writing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건 Reading을 하고 나면 거기에 나온 문장들 보다는, 대개 해석하기위해 찾아 외운 단어들과 강사의 문장 분석만이 기억에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문법과 무작정 외운 단어들로 Speaking, Writing을 하게 만든다. 다시 말해 “주어는 이것, 동사는 그것, 그런데 목적어는 부정사로 해야 하나, 동명사로 해야 하나, 아니면 절로 해야 하나?, 또 우리말이 이러니까 단어들은 이러이러한 것들을 써야지” 하면서 Speaking을 하고, Writing을 한다. 하지만 그런 방식의Speaking, Writing의 결과는 어떨까? Speaking의 경우는 그렇게 한참을 머리속에서 생각해야 하니 당연히 말이 바로 안 나온다. 그러다 자신 없으면 아예 입을 닫아버린다. 입 밖으로 낸다 해도 버벅대기 일쑤다. 어디 그 뿐일까? 그렇게 문법적으로 따져 말했건만 문법적 오류도 자주 범한다. 설사 문법적가오류가 없다 해도 문법과 단어 실력으로만 꿰맞추다 보니 그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단어, 영어다운 표현과는 거리가 먼 우리말식 표현이 많게 된다. 즉 원어민들에게는 어색하기 그지없는 콩글리쉬가 된다. Speaking, Writing에 도움이 되는 Reading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고 듣고 소리 내어 읽는 Reading을 많이,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런 학습이 쌓여 가면 갈수록 Reading에서 익힌 문장들이 머리에 쑥쑥 떠오른다. 입에 착착 붙게 된다. 그래서 그 문장들이 Speaking, Writing을 할 때 바로 활용된다. “Reading 할 때 보니 이런 말, 글은 이런 방식으로 표현 했어, 이 단어를 썼어, 전치사는 이것을 썼어, 그럴 때 관사는 정관사를 썼어” 라는 것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져 말로, 글로 나온다. 그리고 원어민의 표현 방식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콩글리쉬가 안 되는 것이다. 유창한 영어가 되는 것이다.IBTjunior 영어연구소윤형석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자신감 있는 리더로 이끄는 영어연수, 유학 올해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고 과학고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되는 등 고교입시의 변화가 큰 편이다. 따라서 이제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스스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강해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분명한 목표의식이 생겼다.” 자녀가 오든아이캠프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평이다. 단기연수 연속 참가해 알찬 효과 얻어오든아이캠프는 영어연수나 유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발 전 현지학습과 생활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수에 대한 목적을 깨닫게 해 아이들이 그만큼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각 나라 교육중심지의 수준 높은 학교를 선정해 정규수업 과정에 현지학생들과 똑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단기연수만으로도 알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처음에는 부모의 권유에 의해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참가했던 학생들도 학교와 호스트 가족, 현지관리 교사의 협조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단 한 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족했던 준비과정을 보완해 다시 참가할 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현재 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에 연속 3회 이상 참가한 학생들의 수가 150명이 넘고 형제나 자매가 함께 10번 이상 참가한 경우도 많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오든아이캠프 문명희 대표이사는 “북클럽 활동과 영어일기 쓰기, 에세이 쓰기, 리딩 등 최상의 효과를 올리기 위한 학습관리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갖게 된다”면서 “연속 참가자들이 많은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도 많아 따라잡고 싶은 롤 모델이 있는 셈이며 그만큼 학습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로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에 연속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모르고 있었던 내 능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매번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적응력도 높아졌다”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장래 희망도 찾게 됐다”는 장점을 말한다.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주도성과 관심분야에 대한 적극성을 키우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다양한 활동을 통한 풍부한 경험도 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값진 재산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등 확실한 취미를 갖게 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대처하는 능력 또한 갖추게 된다. 문 대표는 “현지 경험을 살려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호스트 가족이나 외국인 친구, 선생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간다”고 전했다. 선택의 폭 넓은 다양한 프로그램오든아이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단기연수 프로그램 및 미국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서머스쿨 5주 프로그램(7월 23일~8월 28일)’은 80년 역사의 블루리본스쿨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LA 카운티 명문 크리스천 사립학교에서 진행한다. 국내학교 수업의 결손 없이 영어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중학생들도 참가하기 좋은 기회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3개월/18주 프로그램(7월 23일 출발)’은 수업결손 일수 70일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관리형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톱 클래스(Top Class) 유학’은 8월 31일 출발하며 6개월이나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다.‘호주 최고 사립/공립학교 정규수업 10주 프로그램(7월 18일~9월 26일)’은 한 학기 동안 정규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습과정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호주 최고 학군 정규수업/우드 하우스(Wood House) 여름캠프(7월 21일~8월 29일)’는 현지에서 2박3일 간의 사전 캠프를 통해 적응력을 기른 후 정규수업에 참여하므로 연수가 처음인 학생들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055-1315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영재 아동 부모의 역할 영재 아동 부모의 역할 Ⅱ SSPkids 영어유치원 이승희 원장 (아동학박사, 前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연구위원) 훌륭한 부모의 역할은 모든 아동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특히 영재아동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아동의 부모들은 아동과 함께 여러 가지 특수한 상황에서 장애, 위험, 오류, 도전, 그리고 기쁨 등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봤던 영재 아동의 부모님들은 영재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많은 걱정과 함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아이와 다른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동이 발달을 하면서 나타내는 영재 아동들의 발달 특성들을 경험하면서 많이도 고민하고 있었으며 어떻게 영재 아동을 양육해야하는지 답답해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모든 부모들이 항상 자신의 자녀가 영재임을 기뻐하며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영재 아동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적응을 잘 하는 아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자녀의 특수한 능력을 부인하기도 한다. 반면 이와는 달리 어떤 부모들은 자녀의 능력을 과장해서 자신의 자녀에게 모든 영역에서 좋은 성취를 보일 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녀의 영재성을 부인하거나 과장하는 부모의 극단적인 태도는 모두 영재 아동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바람직한 영재 아동의 부모의 역할은 영재 아동에게 훈련이 필요할 때는 훈련을 시키고, 방향 제시를 필요로 할 때는 제시해 주는 것이 옳은 방법이고 아동의 지적 능력이 우수하다고 해도 자녀에게 특권을 부여해서도 안 되고 용납하기 어려운 행동을 용인해서도 안 될 것이다. 또한 영재 아동에게 성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특정 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요즘 많은 부모님들은 부모님이 결정해야하는 문제에서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며 무분별하게 권한을 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부모가 너무 일찍 권한을 주고 뒤늦게 이를 되찾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영재 아동 사이에 엄청나고도 지속적인 갈등이 초래될 수 있다. <p 2010-04-11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기법(2) 말의 의미와 재미_ 말에는 의미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의미한 새로운 정보나 유익한 내용을 말한다. 옛날 이야기꾼은 주로 장터에서 사람들을 상대로 설화, 민담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좀 다르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분위기 메이커''라는 점이다. 첫째, 사회자형은 모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쥐락 펴락 한다. 둘째, 해설가형은 화제의 맥을 짚어 가며 이야기를 풀어 간다. 셋째, 만담꾼형은 마음 맞는 동료와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끌어간다. 정곡을 찌르기_ 말이 많아도 정곡을 찌르지 못하면 잘하는 말이 아니다. 다만 수다스러울 따름이다. 더듬거리며 말을 해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그것이 능숙한 말이다. 우리는 핵심을 찌르는 스피치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요점을 파악해 논지(論旨)를 명쾌히 하는 일이다. 스피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사실적인 얘기와 말하는 이의 느낌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스피치는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문제의 제기)’ + ‘소재 (문제 제기에 대한 뒷받침되는 보조 화제)’ + ’자신의 의견‘ 으로 풀어 갈 수 있다_ 많은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할 때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게 되면 좋은 화젯거리가 떠오르고, 이렇게 하면 능숙하게 말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가길 수 있으나 막상 입을 열어 말을 시작하려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이야기를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 뒷받침되는 화제를 종이에 적어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적어야 할까? 그것은 이야기의 내용을 요점 열거식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것을 ‘개요 작성법’이라고 한다. 말하고자 하는 요점만 항목별로써 두는 것이다. 그런 뒤 머릿속에 스토리를 넣어 두고 말을 연결시키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의 제시- 본론의 전개- 결말’이라는 3단계 방식으로 얘기를 셋트화하여 정확히 정리하여 종이에 옮겨 스피치를 구사하면 된다. 스피치의 구성이란 말하는 이가 스피치를 어떠한 방법으로 전개하여 자기의 주장을 듣는 이로 하여금 찬성, 공감, 설복시킬 수 있는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① 말할 요점이 무엇인지 간추려서 순서를 정해 본다. ② 할 말의 이유가 타당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살펴본다. ③ 할 말의 주제가 상대방의 처지에 알맞은 말인지 가슴 깊이 생각해 본다. ④ 예화를 사용하여 설득력과 현장감을 살려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어린이체험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는 미취학 아동(5세 이상) 및 초등학생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재미있는 구연동화로 전시를 설명해주고, 미취학 아동들은 녹차 시음과 한복 및 장신구를 착용해 볼 수 있다. 6~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녹차 시음과 종이접기 목걸이 만들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5명 이상~30명 이내일 때 가능하며, 매일 2회(11시, 13시) 진행된다. 접수 및 예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280-5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애지중지 키우는 내 아이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쁩니다. 학교 갔다 학원 다녀오면 벌써 한밤중인데, 피곤해도 자지 못하고 또다시 숙제와 공부. 가족과 저녁 한 끼 먹기도 힘든 이런 생활은 초등학생부터 시작됩니다. 공부를 우선순위로 두는, 맘껏 뛰놀지도 못하는 교육 현실에 엄마는 아이들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챙겨주다 보니 아이들의 생활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자기 방 청소, 준비물 챙기는 일도 다 엄마 몫으로 넘기는 아이들. ‘머리에 든 건 많아도 생활 능력 지수는 빵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걱정스럽지만 해법이 없는 것 같아 엄마 마음도 편치 않습니다. 해법은 뭘까요?Research 01시험 점수는 백점, 생활 지수는 빵점?!시은이는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이다. 학교 내신 성적은 상위 3퍼센트 이내. 학교생활도 성실하고 성격 좋다는 칭찬도 많이 듣는다. 꼼꼼하고 야무진 성격이라 주변에선 ‘엄친딸’ 소리를 하며 부러워할 정도. 그러나 그건 속내 모르는 이야기라고 엄마 김미숙(43·서울 용산구 한남동)씨는 말한다. “교복도 옷걸이에 똑바로 못 걸어요. 좌우가 대칭되게 걸어야 반듯하잖아요. 항상 삐뚤게 걸어놔요. 처음엔 성의가 없어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아직도 가위질을 똑바로 못 하고, 이불도 각 잡아서 못 개요. 꼭짓점끼리 딱 맞아야 반듯하게 개진다는 것을 모르더라고요. 공부 가르치듯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해보라고 했더니 그제야 하더라고요.” 일화는 또 있다. 텝스 시험 처음 보러 간 날, 시험지 싸놓은 비닐을 뜯지 못해 쩔쩔맸단다. 뒤에 앉은 언니가 보다 못해 비닐을 뜯어줘서 시험을 봤다는 것. 시험지가 빈틈없이 싸여 있어 뜯기 어렵긴 했지만 샤프 같은 것으로 가장자리에 틈을 내서 찢으면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소리에 김씨는 내 아이가 바본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Research 02하고 싶은 것 많지만 혼자서는 못 해회장 선거에 나가겠다는 6학년 아들. 뭐라고 연설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설문을 써달라고 했다. 엄마 정지원(46·서울 동작구 사당동)씨는 회장 선거에 나가는 이유에 대해 본인의 생각대로 조리 있게 말하라고 조언했는데, 어떻게 말하는 것이 조리 있는 것인지 모른다며 무조건 써달라고 조르더라는 것. “연설문 쓸 능력이 안 되면 선거 나가지 말라고 했더니 울고불고 난리더라고요. 하고 싶은데 엄마가 못 하게 한다는 거예요. 어이없지만 도와줬죠. 나 혼자 다 해주는 건 아니다 싶어 아이와 함께 연설문 쓰고 연습시켜서 회장이 됐어요.” 아이는 그다음엔 전교 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전교 임원 선거 준비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벽보용 포스터도 만들어야 하고, 연설문도 시간 맞춰 써야 했다. 선거용 피켓도 필요했다. 할 것이 많은데 아들은 엄마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아들과 벽보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풀을 덕지덕지 발라놔서 포스터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피켓을 만들라고 했더니 두꺼운 종이를 자르지 못해 끙끙대더라고. 전교 부회장에 당선된 날, 뛸 듯이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정씨는 만감이 교차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가 하려는 마음이 있고 시키는 대로 노력하니 그것도 칭찬할 일이라고 하지만 글쎄요. 전 5남매 중 넷째였어요. 원하는 일이라면 주위 도움 없이 스스로 하도록 배워왔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 혼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할 줄 모르고 욕심만 내는 것 같아 자식을 잘못 키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마음이 무겁다는 정씨다.Research 03열다섯 살에 라면도 못 끓이는 딸, 어쩌죠? 김선경(48·경기 성남시 정자동)씨는 두 딸의 엄마다. 큰딸이 열다섯 살, 작은딸이 열두 살이다. 딸이 둘이고 클 만큼 커서 설거지도 도울 것 같지만 그 반대다. 한번은 급한 일이 있어 저녁 챙겨 먹으라 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싱크대와 가스레인지가 난장판. 라면 스프가 곳곳에 떨어져 있고 달걀은 가스레인지에 반은 풀어져 있고, 식탁은 닦았는지 안 닦았는지 모를 정도로 지저분했다. 화가 난 김씨, 열다섯 살이나 돼서 라면 하나 제대로 못 끓이고 뒷정리도 못 하냐고 소리쳤더니 큰딸이 “물이 뜨거워서 수증기 때문에 스프를 제대로 넣을 수 없었고, 달걀은 갑자기 팍 깨져서 밖으로 흘러버렸으며, 식탁은 깨끗이 닦은 건데”라고 하더란다. 물이 뜨거우면 불을 좀 줄여서 한 김 빠진 뒤 스프를 넣으면 되고 라면 스프를 찬물에 풀어도 된다, 달걀은 젓가락으로 위를 살짝 깬 뒤 반 가르면 되고 행주는 한 번 닦고 빨아서 다시 닦아야 식탁이 깨끗해지는 것이라고 일러주자 두 딸이 모두 “아!” 하더란다.Research 04귀할수록 가르칠 것은 가르치자젓가락질 못 하면 상놈 취급 받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 세대도 밥상에서 손등 맞으며 젓가락질을 배웠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한 반 열에 여섯이 젓가락질을 제대로 못 한다고 한다. 젓가락질 시험을 보는 초등학교가 있다니 현실은 못 따라오고 필요성만 있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도 된다. 젓가락질 못 하는 것쯤 흉이 아닌 시대가 머지 않았다. 그뿐 아니다. 캔과 페트병 음료수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 병따개로 음료수 병 따는 일도 어려워한단다. 해보지 않아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교사인 김희숙씨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너무 기본적인 일조차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1학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이 우유팩 열어주는 일이었다고. 몇 번 해보면 할 수 있는 일인데도 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서 우유팩 여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었다며 숟가락질 제대로 못 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했다. 친척들과 왕래가 적으니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으면 친척 호칭도 제대로 모르고, 조부모와 같이 살지 않으니 제대로 된 문안 인사도 모른다. 전자 기기 조작법은 능숙하지만 소소한 일상의 일은 서툰 것이 요즘 아이들의 특징이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엄마가 식사 준비하면 당연히 부엌일 거들어야 하는 줄 알았고, 설거지 정도는 내가 해야 하는 줄 알았죠. 하지만 요즘 애들은 공부가 바쁘다는 이유로 다 차려놓으면 나와서 먹잖아요. 그것도 같이 먹을 시간이나 있나요?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고 가정교육이 예절 교육의 근본이라는데, 시간 있으면 한숨이라도 더 재우고 싶고 차라리 내가 하지 싶은 생각이 드니 제가 아이를 망치는 걸까요?” 유현미씨의 말이다.‘어떻게 키워야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일까?’ 하는 고민은 부모라면 누구나 하겠지만, 그에 대한 답을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식이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살아간다면, 스스로 문제 해결하며 보람 있게 살아간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내 자식이 그렇게 살아가길 원한다면 더 늦기 전에 가르칠 것은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일선 교사의 조언이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일러스트 홍종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고1·2 중간고사, 언어내신 1등급 받으려면?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중간고사는 고 1·2 학생들에게 특히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새로 적용된 교육과정과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확대 등 새롭게 바뀐 교육정책 시험의 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반영한 수업 내용과 복습, 참고서 및 문제집 등 보충교재의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 특히 언어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조차 성적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언어논술전문 한맥학원 조성원 대표강사로부터 언어내신 1등급 비결을 들어봤다. Q :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 남은 기간 동안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 내신시험문제는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업 중 딴 짓을 하거나 집중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지금 같은 반 친구 교과서를 빌려서라도 교과서 필기가 미비한 부분을 옮겨 적어 놓아야 한다. 고1이라면 언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심으로 고2라면 문학, 외국어, 수리 중심으로(탐구는 문, 이과별로 선택) 공부해야 한다. Q : 이번 중간고사의 관건은 확대 실시되는 서술(논술)형 고사다.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A : 서술(논술)형 시험은 해당 작품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의 학습 활동에서 많이 응용되므로 그 문제를 직접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학교 기출 문제는 조건을 제시해서 정답의 범위를 까다롭게 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Q :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의 비중을 어떻게 둬야 하나? A : 교과서에 많은 비중을 두되, 자습서 정도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시시험은 대개 교과서에서 80%가 출제되고, 나머지는 수능형 응용문제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현대시 한 작품이 나온다면 교과서 학습 활동에 따라 그 작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작품과 관련된(화자의 정서, 태도, 발상 표현, 주제면에서 유사한 작품들) 작품들을 자습서로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범위 내의 문학, 비문 2010-04-11
- 미래 IT 리더 꿈꾸는 정보과학 영재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 - 아주중학교 김형준 군 미래 IT 리더 꿈꾸는 정보과학 영재 최근 정보기술(IT)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보과학 영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과학 영재는 무엇보다 과제 해결을 위해 수학적 모델을 구성할 수 있고 정보 수집 및 종합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 3년 연속 서울시 영재대회에서 중등정보과학분야 1위를 차지한 아주중학교팀은 바로 이런 요소를 두루 갖춘 실력파 팀으로 김형준(3학년) 군은 지난 해 수상한 네 명 중 한 명이다. IT 강국을 이어가는 다부진 꿈을 가진 기대주이기도 한 김군은 앞으로 다양한 대회에 도전하고자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영재교육원 통해 정보과학분야 실력 늘려 김군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도사’가 되기 전 처음 컴퓨터를 친숙하게 여기게 된 계기는 게임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게임을 즐기면서 나름 컴퓨터에 능숙해진 것. 그러던 어느 날 삼촌 댁에 놀러갔는데 모회사 전산실장인 삼촌 방에서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다양한 책들이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것을 보고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김군은 “그때부터 삼촌 책을 빌려와 공부하는 한편 컴퓨터에 적용해봤다”며 “풍부하고 다양한 과학 정보지식을 담은 책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Diskool(가상 FDD 공식 커뮤니티),’ ‘윈도우7 카페’ 등에 가입해 다양한 사용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가장 기분 좋았을 때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가입한 카페에 올렸을 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등의 댓글을 읽었을 때에요. 컴퓨터 복구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스스로 만든 것을 올리거나 컴퓨터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등의 카페 활동이 지식과 정보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심도 있는 이론과 실습이 많은 분야인 만큼 파고들수록 어려움을 느껴 중1이 됐을 때는 잠시 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중2 때 정보과학분야 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아주중학교에서 영재학생을 선발해 평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던 김군은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됐다. 1년간의 영재교육 기간 동안 배운 내용은 데이터 표현하는 방법과 연산자, 파워포인트 플래시, 로봇제작 등. 김군은 “정보과학분야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bs 2010-04-11
- 중학교 첫 시험, 주목받는 시험대비 프로그램 학생 수준별 맞춤형 시험대비반 운영실전과 같은 모의고사까지 실시 이제 3주가 지나면 2010학년도 첫 중간시험이 실시된다. 최근 바뀐 특목고 입시의 변화에 따라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첫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때 솔빛학원의 ‘솔빛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솔빛학원에서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일관된 시험대비를 지양하고 목표 성적 및 목표 등수를 선정, 그 목표에 부합하는 반을 편성하고 있다. 전교 1등을 노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교 1등 프로젝트 반을 편성하고 있으며, 상위권 학생들 중심으로 상위 10% 학생은 3%에, 3% 학생은 상위 1%에 들 수 있다는 1031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50등 향상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개별 학생들의 예상 등수 및 석차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학습 진단을 실시, 부족한 과목과 단원에 대한 차별화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토, 일요일에도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위해 솔빛학원의 시험대비 프로그램대로 공부하고 있다. “독서실을 따로 다니지 않아도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 감독 선생님의 관리 속에서 집중력 있게 공부에 몰두할 수 있어 좋다.” 이미 몇 차례 시험대비 프로그램대로 공부한 고학년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시험 ‘솔빛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의 성과가 주목된다. 문의 : 2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