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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가지 않고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 배운다 미국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공부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은 걱정이 없고 SAT, TOEFL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고, 여름학기에는 SAT, ACT 등 다양한 대입시험 준비 집중코스가 마련돼 있다. ‘교육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 무한경쟁에 내몰린 아이의 핏기 없는 얼굴을 바라볼 때 엄마는 생각한다,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는 없는 걸까?’. 우리나라보다 교육 환경이 나은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싶지만, 아직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혼자 유학을 보내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학부모라면 미국 세인트폴 프렙아카데미의 서울 분교인 세인트폴 양재캠퍼스를 눈여겨 볼 일이다. 지난 2008년 개교한 세인트폴 프렙아카데미(Saint Paul Preparatory Academy) 서울 양재캠퍼스(세인트폴 양재캠퍼스)는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는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정식 분교 협약을 체결한 중·고교 교육기관이다. 1957년부터 50여 년간 중·고교 유학 및 교환학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재단인 나셀재단과 세인트토마스(St. Thomas) 대학교의 협력 하에 영미권 유수의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미국 본교인 미네소타 세인트폴 고등학교는 세계 최대의 학력인증기관인 AdvancED(Advancing Excellence in Education)로부터 ‘College Preparatory Private School’(우리나라로는 고등학교)로 인증된 정규 사립학교다. 공부만?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획일화된 교육을 하는 한국의 공교육에 비해 세인트폴 양재캠퍼스에서는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미국인 정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체육 수업을 비롯하여 방과후에 다양한 특별활동(드라마, 오케스트라, 로보틱스 등)이 마련돼 있다. 졸업 요건 갖추면 미국 본교 졸업장 받아세인트폴 양재캠퍼스는 미국 본교인 세인트폴 고등학교의 정규 커리큘럼 과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현재 7~12학년까지 97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미국 중·고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다.세인트폴 양재캠퍼스 박춘우 이사장은 “미국으로 유학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미국 교실, 미국 수업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졸업요건을 갖추었을 때 미국 본교 졸업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졸업 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고자 하면 미국 고교로의 전학도 가능하다. 지난해 10학년 2학기와 9학년에 다니던 몇몇 학생은 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로 전학했다. St. Andrews School(한범윤), Berkshires School(최수정), Miss Hall''s School(홍선아) 등이 그런 사례. 세인트폴의 교육은 이렇게 한다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GPA를 위해서는 필수 학점을 꼭 취득해야 한다. 천편일률적으로 학년이 올라가고 수준에 상관없이 똑같은 과목을 배우는 한국과 달리 세인트폴 양재캠퍼스에서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과목별, 수준별로 이동하면서 한다. 예를 들어, 영어는 잘 하지만 수학이 좀 부족하면 현재 자기 수준에 맞는 반으로 들어가서 공부하면 된다. 모든 것이 ‘자기주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만약 필수학점이 부족하면 섬머스쿨(summer school)에서 보충할 수 있다.실시간 온라인 학점 관리도 눈에 띈다. 한국의 다른 학교는 한 학기를 마치고 나서야 성적이 오픈되지만 세인트폴 양재캠퍼스에서는 성적관리 사이트가 온라인으로 운영돼 학부모와 학생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과목 점수가 떨어졌는지 수시로 확인 할 수 있으니까 학생 자신이 성적을 관리하고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독서토론’(SSR, Silent Secret Reading)과 ‘능력별 맞춤학습 시스탬’(SST, Student Success Program). 특히 SST는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GPA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위해서는 ‘Honors or AP Class’를 별도로 운영한다. SAT, ACT, TOEFL 등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시험준비반도 방과후에 운영한다. 미국 고등학교는 학교에서 대학 입시를 위한 준비를 따로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 미국 교육의 장점은 그대로 받아들이되 한국에서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의 현실을 감안하여 꼭 필요한 부분은 학교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경험 풍부한 미 현지 교사가 직접 가르쳐세인트폴 양재캠퍼스의 교사진은 미국 본교 소속의 원어민 교사들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코넬대, 플로리다주립대, 미시간주립대, 조지아텍 등 출신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수 과목을 전공하고 미국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친 경험도 풍부하다. 교사대 학생 비율은 1:7명. 학생수가 적다보니 학생 개인별로 맞춤교육과 개별 카운슬링이 가능한 것도 이곳의 장점. 특히 세인트폴 양재캠퍼스에서는 학생의 진로 방향을 정하는데 진로카운슬링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올해부터는 나셀재단 소속의 전문 카운슬링 팀을 초청해 실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차별화 된 대학 입학 진학 상담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GPA, SAT, 특별활동, 리더십, 에세이,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세인트폴 양재캠퍼스에서는 이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변현아 실장의 말을 들어보자.“세인트폴 양재캠퍼스에서는 미국 대학으로의 진학을 돕기 위해 SAT, TOEFL 클래스 등을 추가로 운영하는 한편, 학생을 맡고 있는 미국인 담임교사와 대학 입학 진학 전담 카운슬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1:1 대학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2010-04-20
- 뛰어난 상상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다 익숙한 전래동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뛰어난 상상력으로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 ‘안데르센 - 그 몇 가지에 대한 대화’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경옥무용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작품 ‘안데르센 - 그 몇 가지에 대한 대화’는 안데르센의 작품 ‘분홍신’에 등장하는 카렌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안데르센이 세상에 던져놓은 동화는 기나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삶에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동화는 사회병리학적으로도 가치가 뛰어나다. 기발한 상상력과 특유의 변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이경옥이 안무를 맡았으며 간결한 스타일로 미니멀리즘 무대를 추구하는 미술가 이태섭이 무대미술을 담당하는 등 최정상급 스태프들의 협업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게 세워진 무대 안에 안데르센과 카렌, 둘만의 방이 열린다. 여기에 팝 아티스트 마리킴의 톡특한 그래픽 작품과 미디어아티스트 최종범의 영상이 함께 펼쳐진다. 바로 그 무대 아래에서 안데르센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상태를 춤으로 표현한다.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며 고통 받는 안데르센. 아무리 분칠을 해도 되찾을 수 없는 젊음을 갈망하는 카렌. 그들의 내면을 지배하는 불안감과 자괴감은 깊어만 가는데……. 문의 (02) 2272-2152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ECC 안산캠퍼스, IPC 커리큘럼 도입 한대앞역 앞에 위치한 ECC 안산캠퍼스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미 서부교육연합회가 인정하고 한국외국인학교에서 사용하는 IPC 커리큘럼이 그것이다.IPC(International Primary Curriculum)는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중점을 둔 범교과적인 국제 표준화 교육 과정으로 세계 53개국 730여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ECC 안산캠퍼스 김용필 원장은 “2010년 새롭게 도입된 이 프로그램으로 ECC 학생들은 외국인학교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실용영어 비중이 커지는 학교수업과 다가올 수능영어 듣기평가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문의 : 031-438-0501 / www.ybmecc.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미국 우수사립중.고 초청 전시회 씨씨유학은 오는 3월 30일 오전 11시에서 씨씨유학(2호선 강남역 6번출구 뉴욕제과 6층)에서 2010년 미국 우수사립중.고 초청전시회를 실시한다. 당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번의 세미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Massachusetts, Connecticut, Rhode Island, New York, Michigan, Oregon 지역의 15개 학교 교장선생님 및 입학담당 선생님과 직접 상담가능하며 미국 명문중.고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4시 30분 부터 무료 SLEP Test가 있으며, SLEP Test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응시권도 나눠준다. 장소가 한정된 관계로 사전에 전화 예약해야 참석이 가능합니다. 문의(02)539-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세계로이주공사, 뉴욕 버팔로 종합병원 투자이민 프로젝트 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3월 29일(월) 저녁 7시와 30일(화) 오후 2시에 강남제일빌딩 7층 당사 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주립대의 버팔로 의대 캠퍼스 및 부설병원 단지 내에 10층 규모 종합혈관센터를 신축하는 공사의 투자금을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의료설비를 구입하는 데 금융 리스 형태로 투자되며 의료설비에 대한 최우선담보권이 인정돼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은 투자라고 한다. 20명의 투자자를 모집 중이고 3개월 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02)739-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카플란어학원, 미국 명문보딩 진학방법 설명회 카플란센터 코리아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기유학 전문가 두 명을 초청해 유학준비 방안 및 학습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미국 명문 보딩 진학,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1부 준비 부분은 김종애 세계로 원장(SSAT Member Consultant, 전 KOSA(유학협회) 회장 역임)이, 2부 학습 부분은 한세희 SSAT 전임강사가 진행한다. 오는 4월 3일(토) 오전 11시, 카플란 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문의 (02)3444-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올바른 공부법과 일관된 준비, 입시 성공 부른다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이 마련한 ‘대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지난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우송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내일신문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망라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 10인과 함께 자녀 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장으로 기획한 이번 강좌는 8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입시 및 정보제공 위주의 사교육 업체 중심 강연회를 넘어 학부모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입시정책과 입시전략, 자녀와의 소통, 과목별 학습법, 내신관리까지 총5회에 걸쳐 10시간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첫 날인 24일에는 1교시에 인창고 임병욱 교사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2교시는 조남호 스터디코드 대표가 ‘입시를 꿰뚫어 보면 사교육 전략이 나온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1교시 -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하기 대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첫출발은 인창고등학교 임병욱 교사가 시작했다. 임 교사는 인창고 진학연구부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임 교사는 국내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기 전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입시지도를 해 성과를 낸 베테랑 교사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시간은 요즘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한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교생활 충실히 해야 입학사정관제는 아직 완전히 정착된 제도는 아니다. 그만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취지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임 교사의 분석이다. 정부가 밝힌 입학사정관제가 갖는 의미는 사교육에 의해 만들어진 학생들을 100% 걸러내는데 있다. 서류전형에 있어서도 학교 외 활동에 대한 내용은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독서력과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입장이다. 임 교사의 강의는 각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구체적 사례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진학지도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교사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합격·불합격 학생 사례와 질문유형, 입학사정관 전형의 준비전략을 대학별·학생별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다고 소위 스펙 쌓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다양한 스펙을 쌓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즉 얼마나 지원한 학과에 관련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나를 보여주고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각종 수상경력이나 인증시험성적, 경시대회 등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내 수상경력을 가장 가치 있게 인정하고 있다는 것에서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드러난다는 분석이다. 또한 임 교사는 자신이 쌓아온 스펙이 전공할 학과와 관련해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의 스펙을 쌓기 보다는 한 가지 분야를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쌓아온 스펙과 교과 성적이 지원한 학과와 적절하게 맞는지를 봅니다. 학교성적, 국제화능력, 문제해결력, 봉사특별활동, 리더십 등 입학사정관은 어떤 것이든 다 체크하고 반영할 수 있죠. 하지만 이 모든 스펙이 다 갖추어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전공할 학과와 일관되게 관련되어 있는 게 더 중요하죠.”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키워야 따라서 일찍부터 자신의 소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과학자나 의사 등 추상적인 목표의식을 갖는 것보다는 성장해 가면서 ‘과학자-물리학자-나사 연구원’처럼 꿈을 구체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독서이력과 스펙, 교과 성적을 일관성 있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 성적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임 교사는 지적했다. 실제로 문학잡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던 한 학생이 국문과에 지망했다 떨어진 사례도 소개했다. 국어성적이 낮았기 때문이다. 모든 교과를 다 잘하진 못하더라도 국문과에 지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국어 관련 성적은 좋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임병욱 교사는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다. “한 대학에서 ‘나를 다섯 단어로 표현하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담요와 벽돌의 쓰임새를 2분 안에 모두 쓰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정답이 있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즉 얼마나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느냐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한두 가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상식적인 답을 원하는 질문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하면서도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거의 모든 대학이 꾸준히 성적이 오른 학생들을 우대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즉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우친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입식으로 길러진 학생들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입학사정관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이리라는 것이 임 교사의 예측이다. 전형에 초·중등 생활기록부까지 반영하거나 모의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도 생겼다. 심층면접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 점검은 물론 토론에 임하는 태도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까지도 체크할 수 있는 그룹토론을 하는 학교도 있다. 실험보고서작성, 감상문 쓰기 등의 과제가 주어지기도 한다.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기타 기록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전형방식이 다양해져도 원칙은 바뀌지 않습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꾸준하면서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가장 확실한 대비책입니다.” 2교시 - “공부법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 간단한 브런치를 마치고 시작한 2교시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가 나섰다. ‘공부법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는 다소 공격적인 주제다. 조남호 대표는 내신 수능 논술이 정확하게 삼등분된 가혹 입시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반향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명쾌한 공부법 강의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강사다. 서울대생 3500여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온라인을 통해 고등학생을 상담한 3만여 건의 자료 등을 분석했으며 전국 수석합격자들의 숨겨진 공부 노하우를 통해 이른바 ‘스터디 코드’를 발견해 주목을 받았다. 수능은 응용력이다 조남호 대표의 강의는 역시 시원하면서 명쾌했다. ‘공부법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는 명제도 좋았다.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대입의 큰 흐름을 꿰뚫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 대표는 먼저 우리나라 대학입시의 변천사를 정리하면서 대학선발시험의 성격을 파악하면 공부방법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8차 교육과정까지 교과서는 여덟 번 바뀌었다. 대입시험은 크게 세 번 바뀌었다. 조금 큰 틀에서 대입 시험을 바라보면 본고사와 학력고사 그리고 수능의 성격이 보이고 학력고사와 수능의 문제 유형이 어떻게 다른지 보인다는 것이 조 대표의 분석이다. 수능과 논술의 상관관계도 큰 틀에서 예측해볼 수 있단다. “주입과 암기 위주의 단순지식을 묻는 것이 과 2010-03-29
- 너른마당 ''Happy한 송파인 만들기'' 비만교실 운영 -운영일정 : 2010. 3. 29 ~ 11. 30 매주 월, 수, 금요일 13:30~17:30(4타임) -대 상 : 송파구민 중 BMI 25이상 【BMI=체중/신장(m)2】 -장 소 : 송파구보건소 보건교육실, IT건강증진센터(보건소 3층) -접 수 : 3월 29일(월) - 4월 2일(금)까지(선착순 접수: 48명) -비 용 : 1만원(2회 일반종합검진비용) -내 용 ▶ 이론교육 : 비만의 유형, 관리방법, 지방 감소를 위한 운동유형, 강도, 시간적용 ▶ 8주간 운동교실 운영(개인별 유산소운동, 코어운동, 밴드운동 진행) ▶ 건강행태설문, 일반종합검진 및 신체구성 측정 -문의 및 신청 : 송파구청 건강증진과 (02)2147-3473 경찰병원 사회복지실 4월 프로그 2010-03-28
- 호야, 미국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 호야, 미국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4월6일(화) 오전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설명하며,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현재 접수중)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02)3452-5522 ibt주니어, 4월 신입생 모집 및 무료 학습 체험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하는 iBT-junior 성내1센터(5호선 둔촌역)에서 4월 신입생 모집과 무료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김정선 강동지사장은 “영어는 말이기 때문에 독해보다 문법보다 먼저 영어로 말하는 것을 익혀야 하고, 학원 선택에서 영어학원은 우리 아이들이 영어로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비티 주니어의 학습 체험을 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상담 및 예약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비티 주니어는 처음 말을 배울 때처럼 소리를 통해 언어를 익히는 새로운 학습방법이다. 문의 (02) 484-9905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나눔명조& 2010-03-28
-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기 다음달이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시작한다, 오늘 대회 요강이 발표되어 전국 각시도 교육청으로 공지 되었다고한다. 예선은 4월24일(토)이며, 본선은 5월29일(토)로 발표되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영재원을 비롯하여 과학고, 대학등으로 확대되고있다. 많은 설명회나 메스컴을 통하여 입학사정관에 대한 내용을 많이 알고있지만 막상 우리아이가 준비하려면 망막하기 그지없다, 학과 과목이 아닌 비교과영역으로 준비한다는거.. 말처럼 그리 손에 잡히는 말이 아니다. 교과영역에 넘 치우친 현실속에서 확실한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키울수있는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싶다, 영재교육을 한지 올해로 꼭 10년째이다. 1기 학생들 12명 모두가 서울대학교, 포항공대, 카이스트, 울산과기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서강대, 부산대.. 한명도 빠짐없이 그 능력을 인정 받아 당당히 합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수록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높아지는 것을 1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확신한다, 처음에는 대회를 목표로 진행하였지만 매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로 진정한 영재교육을 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창의력수학, 사고력수학, 이산수학 문제들을 응용한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은 교과영역 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입학 사정관들이 지향하는 자신만이 나타낼 수 있는 잠재력과 특기, 수상실적, 학업계획서, 포토 폴리오를 준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하여 알아봤다 , ----------------------------------------------------------------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주요 평가요소인 서류평가, 즉 비교과 영역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그러나 교과 영역과 달리 비교과 영역은 각 대학이 독자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대비가 쉽지 않다. 비교과 영역의 종류와 특징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비교과 영역 대비법을 살펴보았다 1. 비교과 영역의 종류와 특징 실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비교과 항목들은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사항,수상경력, 자격증, 인증취득상황, 진로지도상황, 재량활동,특별활동, 교외체험학습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 있다. 이러한 기재항목을 고려할 때 실제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비교과 부분은 출결,봉사활동,어학능력,자격증,독서활동,수상실적,기타 교외활동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2. 효과적인 비교과 영역대비 전력 *목표를 분명히 세워라 우선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비교과를 평가할 때 가장 중점으로 두는 것이 지원전공 분야와 갖는 연관성,전문성,지속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활동이 목표와 밀접하게 관련돼야 하고 꾸준히 지속돼야 한다.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미리 작성하라. 미래의 일기를 쓰듯이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미리 작성해보는 것이 큰도움이 된다. 대부분 학생들은 고3 수험생이 되어 입학원서를 슬 때, 자신의 비교과 실적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그때는 이미 시간여유가 없으므로, 미리 자신의 예상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그 내용을 실제로 이루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 모든 활동내역을 기록으로 남겨라 비교과 활동은 구체적인 결과가 남지않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결과가 분명한 자격증,수상실적등은 물론, 봉사활동과 특별활동 내역까지도 구체적으로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비교과 기록노트를 만들어 두고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등의 구체적인 내용 및 인상 깊었던 점과 의미있는 부분들을 기록하여 그 증거자료를 남기도록 하자. 모든 비교과 활동은 그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얻었고 깨달았는지가 중요하게 평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