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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워지는 수능부터 경쟁 치열한 내신까지 수능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 영역이 자꾸 어려워지자 2개 이상의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고1~2 때는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 학원을 이중으로 다니거나 고3이 되면 문학, 비문학, 문제 등 각각의 강점을 갖춘 여러 강사의 수업을 복수로 수강한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시간 관리가 쉽지 않다. 한 학원에서 양질의 수업을 고루 들을 수는 없는 걸까? ‘박현국어’에서는 대형 강의에서 맛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와 과외식 수업에서 맛볼 수 있는 전문 클리닉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고3 클리닉반과 통합반 동시 운영현재 ‘박현국어’에서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소수 정예 클리닉 수업이 운영되고, 주말에는 강의 중심의 통합반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별도로 운영되는 평일 모의고사 클리닉 수업이 있다. 통합반은 최대 15명 정도가 함께 듣는 강의형 수업으로 문학과 비문학, 독해와 화법 수업 등 세부 영역으로 나뉘어 전문 강사의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클리닉 수업은 4~5명의 소수 정예 그룹 수업으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진단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개인별로 처방된다. 통합반 수업과 모의고사 수업, 클리닉 수업과 모의고사 수업을 세트로 듣는 것이 기본이지만 필요한 경우 통합반, 클리닉, 모의고사 수업 중 선택할 수도 있다.박현 원장은 “국어가 쉬울 때는 강사 한 사람이 전 영역을 다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국어에서는 세부적으로 강화된 전문 강사와 심화 강의가 필요합니다. 보다 집중적이고 심화된 강의 연구와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하기 때문이죠. 최근 학생들이 여러 학원을 다니는 이유도 이런 니즈를 한 학원에서 해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세부 영역별 약점 철저 보완 최근 어려워진 수능 비문학 지문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을 겪고 있다. 지문의 내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길어졌기 때문이다. ‘박현국어’에서는 이성원 부원장이 이 부분을 챙긴다. 경제나 법학, 철학, 논리학 등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한 분야의 지문들을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진행한다.각 분야 전문가들은 그쪽 지식만 강조하기 마련이지만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8년 이상 논술을 가르쳐온 이성원 부원장은 지식과 문학을 연결하여 효과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수능에 국한된 수업이 아니라 문제 유형을 바꿔 내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3 내신 수업이 진행되는 몇 안 되는 국어학원이다. 이성원 부원장은 “개인별 약점 분야는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시어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학생들 대부분은 나와 다른 경험의 정서를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여류 시인들의 시어를 이해하기 힘들어하죠. 문과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기술, 과학 쪽 지문 내용이 나오면 무척 힘들어합니다. 강의 수업도 중요하지만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약점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고1~2 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기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인해 학기 중에 수능 국어 수업을 진행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고1~2 학생들의 경우 6주 이상의 내신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수능전문학원과 내신전문학원을 동시에 다니고 있다면 학습 균형이 깨질 위험이 크다. ‘박현국어’에서는 학기 중에는 학교별 내신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 짧은 3~4주 기간 동안에는 재원생을 대상으로 수능 수업을 진행해 내신학습의 내용이 수능학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방학 중에 본격적인 수능 국어 심화 학습을 진행한다. 고1~2 시기 클리닉 수업을 잘 활용하면 내신 준비로 수능 국어를 대비할 수 있다.문의 02-566-3306 2017-10-01
- 반포고등학교 동아리-‘GATE’ 지난 1월 28일(일) 오전 11시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2층 어린이실 소극장에 반포고등학교(이하 ‘반포고’)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모였다.일요일이지만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과학 프로그램인 <내일은 실험왕>을 진행하기 위해서다.과학실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어쩐지 의젓함이 느껴졌다.반포고 자율동아리 ‘GATE’와 어린이들이 함께 한 반포도서관 현장을 찾아봤다.반포고 동아리 ‘GATE’, 1년간 <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 재능기부로 진행반포고의 자율동아리 ‘GATE’(Gifted And Talented Education)는 지난해 12월에 결성된 과학실험 봉사 동아리이다. 반포고 과학교사인 박성은 교사의 생각으로 시작된 이 동아리는 반포고의 과학 관련 4개의 상설동아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학생들 중 지원을 받아 자율동아리로 결성됐다.동아리 출발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게 된 것은 바로 이 학생들이 기존의 과학 상설동아리에서 활동한 경험 때문일 것이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분야의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모여 결성된 만큼 경험을 살려 다양한 주제와 소재의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GATE’가 2018년 1년간 재능기부로 맡아 진행하는 반포도서관의 <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청소년 개인의 재능기부로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반포고 동아리 ‘GATE’가 맡아 매주 일요일(1~4주, 5주는 제외)에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과학실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어린이들에게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과학실험의 기회 제공‘GATE’는 <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 관련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 멤버들은 수동적으로 주어진 프로그램에 보조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매주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주체가 되어 책을 선정하고 과학실험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공부와 실험 연습이 병행되어야하는 프로그램이라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GATE’의 동아리 부장인 박수아 학생은 본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동아리 멤버들을 4조로 나누어 1주에 4명씩 참여하고 있으며 과학 관련 책을 한 권 선정해 읽어 주고 책 내용 중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를 정해 과학 상식의 이해를 돕는 실험을 준비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고1 학생들(2018학년도 고2) 15명이 동아리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데, 2018학년도 신입생들이 입학하면 부원을 확대해 보다 풍성한 과학실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1월에는 3회에 걸쳐 1회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진공상태’, 2회 ‘솜사탕 만들기 - 원심력과 구심력’, 3회 ‘액체괴물(슬라임)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선생님이라기보다는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로 함께 대화하며 눈높이에 맞춘 과학실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어린이들에게 과학자의 꿈 키워주는 ‘GATE’배우는데 익숙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어린이들과 나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그만큼 사전 준비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박수아 학생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과학·창의 체험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남승빈 학생은 “과학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반포도서관에 ‘내일은 실험왕’ 봉사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줘서 재미있게 진행했다”고 말했다.이동주 학생은 “실험할 때 잘 안 될까봐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다양한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조금 유치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커서 내 아이들에게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신재연 학생은 “어린 아이들이 해야 하는 실험이라 저희가 하는 실험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한 명씩 맡아서 설명해야 해서 실험 시간도 많이 필요했다. 앞으로 1년간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으로 보다 알차게 기획하고 싶다”고 진행소감과 포부를 밝혔다.김연재 학생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생각보다 과학지식 수준이 높았다. 아직은 초반이어서 어설픈 면이 있었지만 점점 과학지식과 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안정되고 도움이 되는 실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반포도서관 담당자인 유재성 주임은 “개인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 반포고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은 매월 1~4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반포도서관 2층 어린이소극장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02-520-8717) 반포고 ‘GATE’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게이트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8-02-01
-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 2018학년도 수시 모집전형에서 첫 선발한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은 최고 2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선정과 지난해 공학계열 정원을 확대하는 프라임 사업과 맞물려, 2019학년도에는 모집 인원이 더 늘어난다. 2018학년도 경쟁률과 2019학년도 선발 인원 변화 및 선발 방법을 살펴봤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서울권 대학 2018학년도 모집 인원 413명2019학년도에 66명 늘어난 479명 모집2018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설된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대학별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서울권 대학은 2018학년도에 수시 모집인원 413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66명이 늘어난 479명을 모집한다.(표1 참조)전국 4년제 대학 200개 중 서울권 10개교, 수도권 4개교, 지방권 5개교 총 19개 대학 수시·정시 선발 인원(2018 & 2019학년도)을 보면, 대학별로 비교해볼 수 있다.(표2 참조) 서울권 대학 중 서울여대(▲6명), 세종대(▲29명), 국민대(▲5명), 중앙대(▲3명)가 2019학년도 모집 인원이 증가했고, 광운대는 신설돼 30명을 모집한다. 이 외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모집 인원은 변동 없이 그대로다.수도권 대학 중 아주대는 2018학년도에 수시에서 14명을 선발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수시 대신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경희대(국제)와 단국대(죽전)는 2019학년도에 각각 10명, 34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표1>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수시/정시 선발 인원(2018 & 2019학년도)지역20182019증감서울권대학수시정시수시정시 수시정시 413명-479명-+66명-<표2> 대학별 선발인원 현황(전국 4년제 대학 200개 중 19개교)지역NO대학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서울권1고려대18명-18명18명-18명0명-0명2광운대---30명-30명+30명-30명3국민대 10명-10명15명-15명+5명-5명4동국대14명-14명14명-14명0명-0명5서강대41명-41명34명-34명-7명--7명6서울여대7명-7명13명-13명+6명-+6명7성균관대60명-60명60명-60명0명-0명8세종대183명-183명212명-212명+29명-+29명9중앙대67명-67명70명-70명+3명-+3명10한양대13명-13명13명-13명0명-0명소계413명-413명479명-479명+66명-+66명수도권1가천대25명-25명25명-25명0명-0명2경희대(국제)---10명-10명+10명-+10명3단국대(죽전)---34명-34명+34명-+34명4아주대14명-14명-10명10명-14명+10명-4명소계39명-39명69명10명79명30명+10명+40명지방권1경북대6명-6명6명-6명0명-0명2부산대10명-10명-15명15명-10명+15명+5명3충남대3명-3명3명-3명0명-0명4한국과학기술원20명-20명20명-20명0명-0명5한동대---5명-5명+5명-+5명소계39명-39명34명15명49명-5명+15명+10명총합계491명-491명582명25명607명+91명+25명+116명※ 조선대는 2019학년도 선발 예정(세부 발표 미정)※ 2018년 SW 중심 대학은 4월 발표 예정2018학년도 서울권 대학 경쟁률한양대 21.9대 1로 가장 높고, 서강대>동국대>고려대 순2018학년도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경쟁률 중 서울권 대학을 살펴보면(표3 참조)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인재)는 2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전공(알바트로스창의)이 19.1대 1,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알바트로스창의)이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 높은 경쟁률을 보인 동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특기자(S/W))는 14.9대 1이었고, 고려대 컴퓨터학과(특기자)는 13.6대 1이었다.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특기자)로 4.1대 1이었다.2019학년도 한양대 면접 100%→ 60%광운대 신설(30명), 서울여대 1단계 3배수 → 5배수서울권 SW 중심 대학 선발방법 및 변경사항(수시 모집전형)을 살펴보면(표4 참조) 2018학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먼저 한양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인재)는 1단계(5배수) 실적평가 100%, 2단계 면접 60% + 학생부 종합평가 40%를 반영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2단계에서 면접이 100%에서 60%로 감소하고, 대신 학생부 종합평가 40%를 반영한다.서울여대는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학생부종합전형-융합인재)에서 1단계(5배수) 서류 100%, 2단계 면접 40% + 1단계 성적 60%를 반영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1단계 3배수에서 5배수 선발로 변경됐다.2019학년도에 신설된 대학도 있다. 광운대는 컴퓨터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정보융합학부 3개 학과에서 학생부종합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으로 선발한다.<표3> 2018학년도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경쟁률(서울권 대학)대학명전형유형전형명학과명2018학년도선발인원지원인원경쟁률고려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컴퓨터학과18명245명13.6국민대 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소프트웨어학부10명41명4.1동국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S/W)멀티미디어공학과4명29명7.3동국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S/W)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10명149명14.9서강대실기위주(특기자)알바트로스창의아트&테크놀로지전공25명477명19.1서강대실기위주(특기자)알바트로스창의커뮤니케이션학부5명49명9.8서강대실기위주(특기자)알바트로스창의컴퓨터공학전공11명178명16.2서울여대학생부(종합)융합인재디지털미디어학과2명16명8.0서울여대학생부(종합)융합인재소프트웨어융합학과2명26명13.0서울여대학생부(종합)융합인재정보보호학과3명20명6.7성균관대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과학인재소프트웨어학과60명637명10.6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데이터사이언스학과10명78명7.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소프트웨어학과15명147명9.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정보보호학과8명94명11.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지능기전공학부28명183명6.5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45명349명7.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창의소프트학부(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45명562명12.5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컴퓨터공학과32명330명10.3중앙대학생부(종합)SW인재소프트웨어학부67명677명10.1한양대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인재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13명285명21.9<표4> 서울권 SW 중심 대학 선발방법 및 변경사항(수시모집 전형)NO대학명2019학년도2018학년도에서 2019학년도 변경사항전형유형전형명학과명선발인원선발방법1고려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전형(자연)컴퓨터학과18명1단계(5배수) : 서류100%2단계 : 면접 50% + 1단계 성적 50% 2국민대 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소프트웨어학부15명1단계(3배수) : 특기(입상 성적) 100%2단계 : 학생부(교과) 30% + 면접 50%+1단계 성적 20% 3광운대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컴퓨터정보공학부10명1단계(3배수) : 서류 100%2단계 : 면접 30% + 1단계 성적 70%2019학년도 신설소프트웨 2018-02-01
- 키 성장 시기 우리 아이 숨은 키를 찾아내는 방법 약물 없이 맞춤 운동으로 건강한 키 성장을 할 수 있다. 맞춤운동을 통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하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키가 매년 30~50% 정도 더 잘 자라게 되는데 이것이 정상인의 키를 10cm 더 크게 하는 키 성장의 숨은 비법이다.건강하게 자녀의 키를 키우고 싶다면 생활습관만 바꿔도 우리아이 키가 쑥쑥 커질 수 있어 아이들 키성장에 도움이 된다. 본인은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에 지난 1월 29일 출연해서 키크는 포인트를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으로 상담해 준바 있다.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전국 최다 지점망을 가지고 있는 키네스는 지난 18년 동안 약 6만 명의 회원들이 다녀갔으며 오랜 기간 연구해 개발한 특허 받은 특수 장비를 사용해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아이의 현재 기준으로 보았을 때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 키성장법을 적용하였을 때 아이가 얼마나 더 자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맞춤운동을 생활화해 “신체기능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것은 키 성장에 플러스로 작용하지만, 그것이 힘이 들고 노동이 되면 스트레스가 되고 누적이 되어서 병이 되는 것은 키를 못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주니 많은 분들이 놀라워했다.이는 스포츠 과학의 지식과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하나의 키 성장법으로 찾아내어 스포츠의학과 운동처방 분야의 석·박사 출신 전문 연구진, 전국 100여 명의 운동사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키 성장을 비롯해 자세교정, 식습관 교육, 생활습관, 집중력 향상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여학생은 초 2~3학년, 남학생은 3~4학년에 성장정밀 검사를 받고 맞춤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맞춤운동의 효과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자녀의 키를 더 크게 하는데 맞춤운동을 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24,5배 많아지게 되고 키 성장에 필요한 식습관, 수면 상태, 스트레스 개선을 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김양수대표원장/박사키네스문의: 02-558-2758 2018-02-01
- 미국 약대 MCPHS University 진학을 위한 유기화학 과외 해마다 국내의 취업난 때문에 직업이 보장되는 미국 의대, 미국 치대, 미국 약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약대 진학은 영주권과 시민권이 없는 유학생들이 전문직으로 미국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미국 약대 MCPHS University, 럿거스대학, 퍼듀대학, Northestern University 버팔로 약대, UOP 약대, Albany of college, URI (University of Rhode Island) 등 한국 유학생이 많이 진학하는 대학에서 2학년 과정의 어려운 유기화학 때문에 본과 약대 진학을 못하고 다른 과로 전과를 하거나 타학교로 편입하는 경우를 유플러스 유기화학을 수강하는 제자들로부터 많이 들어왔다. 수치상으로 유기화학의 패스율은 20% 정도이다. 그럼 이 어려운 유기회학을 통과하고 A학점을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특히나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한 MCPHS 약대 유기화학 준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 MCPHS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기는 하나 그 만큼 상급학년으로의 진학이 쉽지 않다. 또한 전체적으로 미국 약사고시(NAPLEX) 합격률도 낮은 편이다. 약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유기화학과 같은 어려운 과목으로 인해 학점관리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상급학년에서 배우는 필수 과목인 생화학, 유기화학합성(medicinal chemistry) 등의 과목에서 학점관리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왜냐하면 위에 언급된 2과목은 유기화학의 기본지식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1년 후에 배울 거라 생각하고 준비를 안 하다가 낙제점수를 받아 안타까워하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 유기화학은 대학 입학허가가 나면 바로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유플러스 유기화학은 MCPHS 유기화학 기출 문제와 강의 노트 분석하여 강의하고 있으며 다른 50여개 미국 대학 기출문제의 경향에 맞게 수강 지도하여 좋은 성과를 얻는 것을 제자들에게 확인하였다. 그에 반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게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비하여 미국약사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찬호원장유플러스 유기화학문의 010-4224-4008cafe.daum.net/upluschem 2018-02-01
- 새 학기 전에, 고득점의 열쇠인 읽기능력을 체크하자! 지문이 길어지며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고득점을 받는 학생은 독해력이 좋은 학생이다. 독해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지문이 길어지면 시험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지문을 두세 번 이상 읽어도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시험시간만 흘러가서 마음이 초조해진다. 특히나 예전에는 국어나 영어 같은 일부 과목에서만 읽기능력이 중요했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과목에서 지문이 길어져서 읽기능력이 고득점의 열쇠가 되었다.문자를 읽고 해독하는 읽기능력은 중요하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학습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상과 이미지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요즘이지만, 학습전문가들은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의 특징으로 읽기능력의 부족을 꼽는다.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한 뒤 요약하는 능력은 학교 학습의 핵심능력이다.읽기 능력은 첫 번째로 글자를 읽고 대략적인 줄거리를 파악하며, 두 번째로는 주제와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가 책 읽는 것을 싫어한다면 읽기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 중에는 눈과 두뇌의 협응이 힘든 경우가 있다. 책을 읽는 데는 두 눈의 움직이는 역할이 중요하며, 이에 문제가 있다면 글자를 읽는 것 자체에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들어서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올 수 있다.책을 많이 읽는데도 주제를 파악하고 요약하는 것이 힘들다면 독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일 수 있다. 단어의 어휘력이 적어서 책을 읽는데 이해하기가 힘들므로 책 읽는 것이 재미가 없다. 이는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낮은 책을 읽고, 부모님이 읽는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함으로써 독해력을 기를 수 있다. 아이에게 물어볼 때 책 내용뿐만 아니라 주제와 글쓴이의 의도까지 물어본다면 고급 독해력까지 기를 수 있다.본원에서는 리딩능력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읽기능력이 몇 학년 수준인지 점검할 수 있다. 읽기능력은 리딩 훈련을 통해 좋아질 수 있다. 읽기능력은 두뇌 성장기인 초등학교 때 키워 놓아야 과목이 어려워지는 중학생 때의 늘어난 학습량에 대비할 수 있다.서은주원장뇌움교육 대치점문의: 02-2039-0136www.brainyedu.co.kr 2018-02-01
- 우리 동네 만두 맛있는 집 만두는 간편한 간식이면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속에 들어가는 만두소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설에 먹는 떡국에도 만두가 들어가면 더욱더 푸짐한 떡국이 완성된다. 유달리 추운 올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로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만두 맛집을 모아봤다. 도곡시장 장호덕손만두만두 달인이 빚는 알찬 손만두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안에 있는 ‘장호덕손만두’는 SBS 생활의달인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는 곳이다. ‘장호덕손만두’에는 시래기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들어 있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만두 종류는 고기만두(5개 4,000원), 김치만두(5개 4,000원), 새우고기만두(5개 5,000원), 새우김치만두(5개 5,000원)가 있으며 집에서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전골용만두(1팩 15개 10,000원)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쌀과 함께 클로렐라, 흑미, 단호박 등을 넣어 색도 곱고 맛도 좋은 건강식 쌀모듬찐빵(5개 5,000원)도 맛볼 수 있다. 매장 내에서 식사는 할 수 없으며, 테이크아웃으로 구입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9길 19 래미안상가 (역삼동 757 래미안상가 104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30분은마상가 은마왕만두30년 넘는 만두 맛집, 은마상가 터줏대감은마왕만두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자리에서 왕만두와 통만두, 찐빵 그리고 떡국만두를 팔고 있다. 햇수로만 따져도 거의 33년 간 같은 자리를 지키며 동일한 맛을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매장에서는 매일 만두와 찐빵을 정성스레 손으로 빚어 즉석에서 쪄 낸다.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왕만두를 비롯해 야들야들 부드러운 통만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 종류다. 설 떡국에 들어갈 떡국만두 역시 고기와 김치의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동상태로 30여개씩 포장되어 있으며 가격은 만원이다.●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위치: 강남구 대치동 은마종합상가 지하B블럭 40호내곡동 성경만두매장에서 직접 빚는 건강식 손만두내곡동 ‘성경만두’에서는 현장에서 빚어내는 가정식 손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소는 부추, 두부, 양파, 숙주, 당근, 돼지고기 등을 조합하여 미리 삶아 놓지 않은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만두피도 얇은 편이어서 알찬 속내가 들여다보일 정도. 때문에 한 입 베어 물면 만두피와 만두소가 일체가 된 듯 입 안 가득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전해진다. 또한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으며 가격은 6개에 6,000원.●위치: 서초구 안골1길2(내곡동196-26)●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9시30분(주문은8시30분까지), 연중무휴●주차: 가능코아 손만두잠원동 30년 대표 만두집 코아 손만두뉴코아 아울렛 지하 1층 푸드 코트에 자리한 코아 손만두는 잠원동과 인근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난 곳이다. 3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의 만두를 팔고 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만두피, 넉넉하게 꽉 찬 만두소가 이곳을 찾는 단골들의 인기 비결이다. 왕만두, 찐만두 외에도 만둣국 역시 인기 메뉴. 고기만두 5천원, 김치 만두 5천원, 만둣국용 생만두 6천원, 생물만두 100개 2만원.●위치: 서초구 잠원로 51, 뉴코아 아울렛 지하 1층 푸드코트 내●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명절 휴무)남성사계시장 또순이반찬 등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1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인 ‘남성사계시장’은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방배동이나 반포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특히 명절에는 각종 음식을 장만할 수 있는데, 설이 다가오면 ‘또순이반찬’, ‘소담떡집’, ‘즉석두부 한국식품’, ‘그 옛날 손 왕만두’ 등 여러 매장에서 직접 빚은 손 만두를 판매한다.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종류가 다양하고 소형포장(1인용, 3~4인용)으로도 판매한다. 사골만둣국을 끓일 수 있도록 사골국물을 함께 파는 곳도 있다.●위치: 동작구 동작대로29길 9●영업시간: 매장별로 상이봉식이 옛날 왕만두신사동 가로수길 봉식이 옛날 왕만두쫄깃한 만두피에 속이 꽉 찬 왕만두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어마어마하게 김이 올라오는 만두가게를 만나게 된다. ‘봉식이 옛날 왕만두’는 외관이나 매장이나 옛날 그대로를 재현한다. 세 개의 커다란 찜통에서는 만두와 찐빵이 맛있게 익어가고, 안쪽 내실에서는 만두의 달인이 능수능란한 솜씨로 만두를 빚고 있다. 만두소에는 국내산 야채와 고기, 두부 등이 듬뿍 들어간다. 이름그대로 왕만두여서 한 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메뉴는 김치와 고기만두, 찐빵 등이고 5개(1인분)에 4,000원. 만두와 찐빵을 섞어서 주문할 수 있으며 1개씩 살 때는 개당 1,000원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길 57(신사동 516-18)●영업시간: 오전7시~밤 12시/ 2,4주 월요일 휴무뉴만두집압구정로데오 30여년 전통 ‘뉴만두집’오래전 방식 그대로 정성 담아 빚은 ‘평양만두’압구정로데오역 6번 출구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압구정로데오의 화려한 거리 사이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옛 추억과 감성을 자아내는 소박한 간판과 상호 조차 담백한 ‘만두집’이 있다. 30여년의 전통 노포집으로 입소문난 이곳 만두는 오래전 방식 그대로 정성을 가득 담아 정갈하게 빚은 평양식 만두로 더욱 유명하다. 집에서 어머니가 빚어 주셨던 손맛 그대로 투박하지만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 만두는 ‘미슐랭가이드’와 ‘수요미식회’에서도 최고의 만두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냉동손만두 20개-20,000원, 30개-30,000원)●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338●영업시간: 오전 12시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2018-02-01
- 방배동 특수부위 한우전문 맛집 ‘7% 칠백식당’ 내방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7% 칠백식당’은 한우의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는 ‘특위한(특수부위 한우) 전문 전국 10대 소고기집’으로 더욱 유명하다.일반적으로 소를 한 마리 잡았을 때 최상위 부위는 7%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와 700고지 청정지역 태백에서 당일 배송 받은 신선하고 엄선된 부위의 한우만을 판매한다는 의미에서 상호 역시 ‘7% 칠백식당’이다. 다른 고기들은 숙성이 필요한 반면 태백에서 키운 소는 숙성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더욱 신선하고 맛이 좋으며 육질 또한 탁월하다는 것.이곳의 가장 인기 있는 주 메뉴는 엄선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칠백한우모듬’과 신선한 육질의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칠백한우육사시미’이이다.매장에서 정성껏 손질한 부위별 한우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그날 준비한 고기가 소진되면 바로 매장 문을 닫기도 한다.화력을 다 쓴 연탄불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고기가 바싹 익거나 타는 걸 방지해 더욱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구이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연탄화로 역시 한우마니아들에게 ‘7% 칠백식당’이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7길 12 영복빌딩 (방배점)영업시간: 매일 오후 6시~ 오후 11시문의: 02-534-0705 2018-02-01
- 가마솥에서 끓이는 사골 육수 ‘참조은 순대국’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맛집들이 즐비한 신사역 인근에 얼마 전, 순대국 전문점이 새로 오픈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나무와 벽돌, 출입문 옆에 위치한 작은 카페 등 뭔가 순대국집 답지 않은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카페는 식사 후 무료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한다. 간판 메뉴인 순대국을 주문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 직원을 부르려 두리번거리다가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주문 즉시 정성껏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을 발견했다. ‘참조은’의 순대국(9,000원)은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끓여낸 사골 육수로 만든다. 거기에 다대기와 들깨가루, 청양고추, 새우젓 등으로 간을 맞추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소한 국물과 함께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영양만점의 순대도 먹음직스럽다. 매일 담그는 김치와 깍두기, 싱싱한 겉절이가 입맛을 돋워준다. 또한 이곳은 한우 1등급을 비롯해 쌀, 고춧가루, 김치, 돼지머리 등 모든 식자재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소머리국밥, 편육, 족발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다양한 모임이나 단체회식이 가능한 넓은 홀과 룸이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58(잠원동 18-2) 신사역 4번출구에서 7분 거리영업시간: 24시간, 일요일만 밤 12시까지문의: 02-549-9662 2018-02-01
- 대치동 계절요리 전문점 ‘화원일식’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우성아파트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화원일식’이 보인다. 오랜 불황에도 꿋꿋이 한자리에서 20여년을 운영해온 식당이다. 그 비결이 궁금해 찾아가 봤다.가족행사나 회식, 각종 모임 자주 열려45평의 매장은 고급스러운 원목과 격자무늬 파티션, 곳곳에 놓여 있는 푸른 잎의 화초들로 생기가 넘쳐난다. 테이블보다는 룸이 많아 상견례 등 가족행사나 회식, 각종 모임 등이 자주 열린다. 칸막이를 이동하면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다. 카운터 벽 쪽에는 자격증과 수상경력, 언론 보도 등 김창수 대표의 화려한(?) 이력을 가늠케 하는 액자들이 걸려 있다.젊었을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일식 조리법을 익혔다는 김 대표는 귀국 후 특급호텔 등에서 다년 간 경력을 쌓았다. 그 당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업소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돈과 명예보다는 장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가게를 갖고 싶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화원일식’이 2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오너셰프이자 대표인 김창수씨의 진솔한 경영철학에 있다. 김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 비결로 세 가지를 꼽는다. 정직한 재료와 고객 친절, 진심어린 마음이 그것이다. 또한 그는 후배들이나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정직한 식재료에 진심 담긴 요리‘일식의 핵심은 좋은 횟감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직업정신 아래 그는 새벽이면 가락시장으로 나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가장 신선한 생선을 고른다. 생선에도 급이 있어 직접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 따라서 저렴한 생선이나 냉동생선을 비싼 횟감으로 둔갑시켜 내놓는 행위는 이곳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횟감 이외의 다른 식자재도 산지에서 매일 아침 올라오는 최상급을 사용한다. 또한 김 대표는 “일식당은 손님과 주방장이 대화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친절한 태도는 기본”이라며 “거기에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화원일식’은 계절음식으로 명성이 높다. 계절음식이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자재로 김 셰프의 손을 거쳐 그때그때 탄생되는 메뉴들을 말한다. 겨울철에는 방어, 복어, 대게 등이며 봄에는 새조개, 도다리 등이다.계절에 맞는 고객 맞춤형 메뉴로 인기점심특선에는 A, B, C (28,000원 38,000원, 50,000원) 등 코스 요리와 회덮밥, 초밥, 우동 등이 있다. 코스는 사시미, 어패류, 초밥, 구이, 튀김, 알밥, 탕으로 구성돼 있고, 저녁시간에는 사시미 혹은 사시미와 대게가 제공되는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가격(15,000원부터)의 대구, 도미, 복어 등의 탕 종류와 덮밥 류, 조림, 죽, 튀김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다. 또 포장이 가능한 모둠도시락과 생선초밥도 인기다.더욱 매력적인 것은 이곳에서는 고객의 예산과 취향에 따라 메뉴 구성과 가격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조리학과 출신의 아들 김종오 셰프가 아버지를 도와 함께 일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아들에게는 혹독한 선배 셰프, 고객에게는 한없이 친절한 그의 성품이 오늘을 있게 한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0(대치동 989-2 성창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주차: 가능문의: 02-563-8677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