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니셜 새긴 나만의 가방 ‘YH workshop’ 논현역과 신사역 사이 골목길, 논현 신동아 아파트 상가 2층에 가죽공방 ‘YH workshop’이 있다. 처음엔 1층에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일이 바빠지면서 2층의 좀 넓은 곳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매장은 작은 도구들부터 커다란 기계들까지 각종 작업도구들로 가득 차 있다. 형형색색의 가죽과 화려한 소품들, 그리고 선반 위에 진열된 멋진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김연희 대표는 “이곳은 서로 의논하고 협동하여 개성 넘치는 나만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공간”이라며 핸드메이드 가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어 공방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기초과정, 정규과정을 비롯해 원데이 클래스, 커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3시간, 재료비포함 8만원)는 팔찌, 카드지갑, 여권지갑, 반지갑, 숄더백 등을, 단기 가방 만들기 과정에서는 2~4회에 걸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이때 공방에서 제공하는 패턴을 이용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구상해 적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업출강, 단체수업, 외국인 관광객 패키지 체험 등이 이뤄지며 전체 공간대여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46길 28 논현아파트 상가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화, 토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문의: 010-6837-0490 2019-03-21
- 고3, 3월 학력평가 지난 3월 7일(목)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력평가시험이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격적인 대입 수험생이 된 고3학생들이 처음으로 치렀던 전국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는 이번 3월 학력평가시험에 대한 의미와 영역별 분석 그리고 향후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봤다.참고 종로학원 고1·2·3설명회, 이강학원 3월 학평 분석 및 입시전략 설명회고3 수험생의 학업능력 확인 등으로 활용고3이 올해 처음 치른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력평가시험의 성격은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시험이긴 하지만 사실상 고3 수험생의 학업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으로 여겨지고 있을 뿐 실제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직접 가늠하는 시험은 아니다. 우선 시험 범위가 고1~2학년 시기에 배운 내용을 위주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성과가 어느 정도의 결실을 가져왔는지 객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다.학력평가의 점수가 나온 성적표가 오는 3월25일(월) 배부되면 이를 토대로 향후 수능을 대비해 부족한 점과 보충학습이 필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때문에 3월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현재 위치와 실력을 가늠하기 위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 이번 시험 성적을 토대로 일선 고교에서는 향후 대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 등과 관련된 상담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3월 학력평가, 국어, 수학(가)(나) 영역 어렵게 출제3월 학력평가시험은 지금까지 치러진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수능시험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거나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3월 학력평가 역시 국어와 수학 그리고 생활과 윤리 등을 포함해 일부 탐구과목의 난이도 역시 어렵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국어는 지난 년도인 2019학년도 수능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전년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다. 수학 영역 역시 수학(가), 수학(나)형 모두 전년 수능시험과 비교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반면 영어는 전년 수능시험과 전년도 3월 학력평가시험과 비교해 볼 때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만을 볼 때는 전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지만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활용방안3월 학력평가시험의 결과는 3월 초에 세우는 대입전략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받은 고교 내신 성적과 종합해 대입 수시와 정시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해야 할 지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수시에 집중하는 경우에는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를 마친 후 실시된 종로학원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학력평가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시험과 달리 시험 성적표에 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국어, 수학, 영어는 영역별로 배점과 함께 전국 평균과 득점한 점수가 표기되어 해당 영역 중에서 수험생이 취약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성적표에는 각 영역별로 아주 쉬운 문제나 수험생 수준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를 제외하고 충분히 풀 수 있었던 틀린 문제에는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번호로 표기된다. 대부분 난이도 C또는 D에 해당하는 문제들이다.한편 탐구영역 선택과 관련해서 경제, 세계사, 법과정치, 동아시아, 세계사 등의 경우 점수가 잘 안 나왔다면 과목 변경을 고려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탐구 역시 어려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의 경우는 겨울방학 동안 개념만을 공부했다면 풀기가 쉽지 않았다.영역별 분석국어영역시험이 끝난 후 각 입시업체가 발표한 가채점 결과에 따른 등급 컷에 의하면 원점수 기준으로 84점~ 81점이 1등급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지난 해 3월 학력평가의 1등급이 84점, 2019학년도 1등급 역시 84점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어려운 부분은 주로 비문학 독서로 과학, 기술과 경제지문이 출제되었다. 조선시대의 역법을 다룬 지문은 어려웠고 OPT를 다룬 기술지문도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었다. 주식을 다룬 경제지문 역시 학생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졌다. 문법 파트에서도 중세국어, 문장의 짜임 등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고 문학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현대시와 현대소설이 출제되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비문학위주, 사고력 위주의 학습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수학영역수학(가)은 고난이도 문항인 30번(미적분II)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고, 29번(순열과 조합)은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수학(나)형은 예상 1등급 컷이 80점대로 평소 가장 어렵다는 최고난이도의 29번과 30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으나 그 이외에 고난이도를 지닌 문항(20번, 28번)이 다수 포함되어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웠다.영어영역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난이도가 쉬워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수능도 어려웠고 이번 3월 학력평가에서도 영어영역은 쉽지 않았다. 지문에 쓰인 어휘의 수준이 높고 문장의 구조가 복잡해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3월 학력평가 입시기관별 예상 등급컷 (3월 7일 23시 55분 기준) 2019-03-14
- 5월 SAT 대비 봄방학 특강, 전원 1500점대 목표 미국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의 맥클린에 위치한 분더프렙은 지난 13년간 주로 인근에 있는 랭리고, 맥클린고, TJ과학고, 동부 사립고 등의 학생들을 매년 평균 30여 명씩 아이비리그 및 상위 20위권의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있는 칼리지프렙이다. 분더프렙이 자랑하는 미국 명문대 진학 성과와 이를 대비한 SAT 시험 준비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에디 강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지역 최상위권 학생 대상 명문 대학 입시 컨설팅분더프렙이 위치하고 있는 버지니아 패어팩스 카운티는 최근 화제가 된 모 종편의 TV드라마에서도 미국 동부지역의 8학군으로 거론된 곳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매우 높다. 한국의 언론사, 정부기관, 금융기관 등의 주재원들은 물론 워싱턴 정부 관계자들의 자녀들까지 미국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의 분더프렙은 매년의 성과 이외에도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Yale, Stanford, Columbia, Duke, WashU, Bowdoin 대학교 등에도 합격자를 배출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SAT/ACT Reading & Writing Master 강사이며 College Admissions 전문가인 에디 강 원장이 이 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컨설팅을 직접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에디 강 원장은 실제 단기간에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학부모가 아닌 대학 입시 준비를 했던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등 재원학생 중에도 형제자매의 등록률이 높다고 귀띔했다.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것 균형 있게 하는 타임 매니지먼트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GPA 관리, SAT, ACT 고득점, HOOK이 있는 기타활동 등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에디 강 원장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학생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새 학기의 과목 선정을 잘못해서 1년 내내 고생만 하고 원하는 점수를 받지도 못해 낭패를 겪는 일이 허다하며 심지어는 SAT ACT 준비도 제대로 못한 채 시험을 치르게 돼 기타 활동은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리게 되는 일이 생긴다고 했다. 에디 강 원장은 당초 원했던 목표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정해진 시간 안에 균형 있게 동시에 해나가는 타임 매니지먼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에디 강 원장이 이끌고 있는 분더프렙의 College Coaching팀은 前 UPenn의 입학사정 총책임자였던 Jenny Chiang, 하버드출신의 Mary O’Brien을 비롯한 각 과목별 전문 강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모두 다년간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컨설팅, 에세이 에디팅, GPA 관리, SAT ACT AP 준비까지 대학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관리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보장한다고 했다. 재원생의 95퍼센트 이상, SAT 1400점대 이상의 점수분더프렙에서는 다음 주인 3월 23일(토)부터 31일(일)까지 약 9일에 걸쳐 5월에 실시될 SAT시험을 대비한 봄방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에디 강 원장의 직강으로 하루 3시간씩 개인 또는 소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 전원 1500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분더프렙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실제 시험을 보고 나면 학원에서 보던 유형 그대로 출제가 되어 마치 학원에서 공부하듯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특히 에디 강 원장의 강의는 New SAT를 대비해 수년간 그가 SAT 테스트에 직접 응시해 축적한 실제문제들을 분석해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 수업으로 단기간 내에 고득점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했다. 실제로 분더프렙은 재원생의 95퍼센트 이상이 SAT 1400점대 이상의 점수를 받고 있으며 평균 점수 역시 약 150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했다.문의 02-555-5536, eddiehmk@gmail.com카톡아이디 Eddie4151 2019-03-14
- 학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코딩 교육 비욘드 코딩(Beyond Coding)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앞으로 꼭 필요한 스킬로 꼽히면서 코딩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코딩 열풍 속에서 수많은 코딩 교육기관이 생겼는데, 그중 어떤 곳을 선택하면 좋을까? 코딩교육의 목표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된다. 학생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단순한 코딩교육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수준과 목표에 따른 다양한 커리큘럼과 맞춤교육으로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비욘드 코딩’을 소개한다.KOI 전국대회 16개 수상, Vex 세계로보틱스대회 국가대표로 선발서초구 잠원초등학교 맞은편에 자리한 ‘비욘드 코딩’은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종합적인 코딩 코스로 학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백지선 대표원장은 “비욘드 코딩에서는 단순히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증진만을 목표로 하진 않습니다. 단순한 코딩을 넘어(beyond coding) 학생들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고, 지속해서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결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라고 말했다.남다른 ‘비욘드 코딩’의 교육은 결과로 증명됐다.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KOI) 서울/경기 지역 수상자 10명,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KOI) 전국대회 수상자 6명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Vex 세계로보틱스대회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한다.백 원장은 “비욘드 코딩은 컴퓨터적 사고의 전문가입니다. 학생들은 코딩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컴퓨터적인 사고력을 기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라고 말했다.종합적인 코딩 코스로 학생의 어떤 목표도 맞춤 준비‘비욘드 코딩’의 프로그램은 엔트리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부터 코딩의 하이라이트인 C 언어까지 종합적인 코스이다. ‘C&Olympiad 대비반’은 최상위 코스로, 전원 올림피아드 입상자 경력의 강사들이 강의한다. ‘Robotics반’은 세계 최대의 회사인 VEX와 제휴, 최신의 툴을 활용해 공모전과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또한 ‘Scratch/Physical/Robotics/Javascript’는 국내외 유명 플랫폼 회사들과 제휴하여 최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Java Class’와 영재원 출신의 강사가 진행하는 ‘영재원대비반’, 그리고 내 아이를 위한 1:1 강의도 제공한다. 백 원장은 “비욘드 코딩에서는 초등학생도 C언어를 배웁니다. 일찍부터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학생도 platform을 이용한 robotics나 javascript를 배웁니다. 공모전을 준비하기 때문이죠. 영재원에 들어가기 위해 소수정예로 준비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니즈에 맞게, 목표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비욘드의 최고의 강사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국제학교 및 다양한 지역 학생들과 교류 통한 인적 네트워킹백 원장은 “아이들의 역량은 무한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합니다. 아이들은 대회 수상 결과보다는 대회에 참가해서 성과를 냈다는 것에 동기 부여가 됩니다. 지난여름에는 2주 동안 미국 스탠포드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코딩을 배우고 실리콘밸리를 투어하는 등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으로 꿈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비욘드 코딩’의 인기는 반포지역을 넘어섰다. 강남, 용산, 분당에서 오는 학생들이 40%가 넘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백 원장은 “학생들 가운데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거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다양한 지역과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코딩을 넘어 사회성을 기르고, 어린 시절부터 미래의 자산인 될 인적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6-5135, www.beyondcoding.kr 2019-03-14
-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조민승 학생(영동고 졸) ‘기계, 로봇, 인공지능,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단어에 가슴 뛰었다는 조민승 학생(영동고 졸)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중앙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탐구형)으로 기계공학부에 합격했다. 확고한 진로 설정과 활발한 학교 활동으로 전공적합성이 더욱 두드러졌던 경우다.학교는 가장 좋은 꿈 놀이터조민승 학생은 초등 방과후 수업으로 ‘로봇’을 접한 뒤 진로를 설정, 고교 진학 후 학교 활동으로 빛을 발했다. ① 진로전공 자율모둠활동: 친구들과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1학년 때 진로 방향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 ‘진로전공 자율 모둠활동’이라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꿈 프로젝트를 진행, 당당히 대상까지 받았다.“다섯 명이 모여 1년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모여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로봇 기초 프로그램을 익혔습니다. 로봇 부품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 덕분에 로봇 제작에 탄력이 붙었죠. 휴머노이드에 동작을 지시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해 입력했고, 마침내 움직이는 로봇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2학년 때는 선풍기, 청소기, 스피커, 노트북 등을 직접 분해해서 어떤 부품과 원리로 작동되는지 조사해보고, 다시 조립해보면서 기계의 구조와 원리 등을 익혀나갔다. ② 수학 심화연구 발표대회: 칠판에 빛 반사, 좌표로 구현일상에서 수학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수학 심화연구 발표대회’에 참가해 1~2학년 때 은상, 동상을 받았다.“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선생님들과 학생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칠판 활용도를 높이기’라는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교실 양옆에 앉은 학생들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여서, 저희 팀은 교실과 칠판 길이를 잰 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3차원 좌표를 만들었습니다. 빛이 직선으로 들어온다는 가정으로 빛(태양)을 움직이며 빛이 반사되는 순간을 좌표로 옮겼고, 빛의 경로를 조사했죠.”③ 융합공학동아리&논문탐독동아리: 기계공학 및 4차 산업을 중심으로 활동조민승 학생은 2, 3학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더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융합공학동아리(기계공학+화학공학)에서 기계공학부 부장을 맡아 우드락, 하드보드 등을 활용해 자동차와 비행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기계의 원리를 구현해본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3학년 자율동아리 ‘논문탐독동아리’를 통해 깊이 있는 전공 심화 과정으로 이어졌다.“모둠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의 주요 논문을 읽고 요약한 뒤 자기 생각을 곁들여 공유하는 활동이었습니다. 기계공학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접하면서 기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여러 가지 변화와 위기의식 및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④ 교과 수업과 연계한 진로 탐색: 학생부가 풍성해질 수 있었던 비결조민승 학생은 ‘학교 활동과 교과 수업 안에서’ 관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이러한 활동은 고전 수업 시간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배운 뒤 ‘가전제품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해 인공지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거나, 사회문화 수업 때 ‘인공지능과 인간의 윤리성’에 대한 기사를 토대로 발표하는 등 교과 수업과 연계한 활동으로 학생부 세특도 풍성해졌다.“생명과학Ⅱ에 나온 ‘복제양 돌리’를 통해 ‘텔로미어(염색체 말단에 반복되어 나타나는 염기소)’와 수명 연장에 주목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비밀을 밝혀내면 오래살 수 있다는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인데요. 또한 암세포에 있는 텔로미어를 제거하면 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에도 주목해, 텔로미어 재생을 막는 DNA 초소형 나노 로봇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이처럼 심도 있는 탐구 활동은 중앙대 학종(다빈치형인재/탐구형) 중 탐구형의 적임이었다. 실제로 중앙대 면접 당시 ‘DNA 초소형 나노 로봇의 원리’와 로봇 제작 활동을 예로 들어 ‘모터의 종류와 원리’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받는 등 면접관도 이에 관해 관심을 드러냈다. ⑤ 영동5품제: 학교 활동 충실히 한 계기 영동고에는 ‘영동5품제’가 있다. 5가지 항목 중 1년 안에 3개 이상을 만족하면 학교 활동을 충실히 했다는 근거로 학생부에 기재가 된다.“예를 들어 독후감 15권 이상 쓰기, 봉사활동 40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 200시간 이상 등이 있는데요. 영동5품제 덕분에 학교 활동을 즐겁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학생부도 풍성해질 수 있었죠. 학종의 시작은 진로 방향 설정과 학교 활동을 즐겁게, 잘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동고는 진로·진학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대회나 교내 프로그램이 정말 많았고, 이를 잘 활용했더니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활동 : 3년간 학급임원 활동, 진로전공 자율 모둠활동, 융합공학동아리 등- 주요 수상내역 : 우수 진로전공 자율모둠상, 수학 심화연구 발표대회, 디지털 정보능력 활용대회 등- 주요 독서활동 : <유비쿼터스와 로봇시큐리티>, <수상한 인공지능>, <4차산업혁명을 이끌 IT 과학이야기> 등 2019-03-14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교감 정극상)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학생들의 충실한 학업 열정이 더해져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 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 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3학년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2.22.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고교 3년간 전형별 특화된 진학 시스템최상위권층 두터워 의학계열 55명 합격 진선여고는 고1부터 학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3년 동안 누적 관리해 개인의 학업역량 강화와 학습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개인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이러한 진학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고, 최상위권 학생층이 더욱 두터워져 2019학년도에는 의·치·한의대에 55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 이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다수 있어, ‘의학계열=정시’가 아니라 ‘의학계열=수시·정시’라는 균형 있는 진학 성과를 끌어냈다.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는 “의·치·한의대 합격생 중 수시전형 합격자 비율이 40%에 가깝다”고 밝혀, 수시에서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냈음을 엿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인서울권 16개 대학 및의·치·한의대 380여 명 합격인서울권 16개 대학 및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포함하면 380여 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에 이른다. 서울대는 총 17명(수시 10명, 정시 7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수시·정시 각각 1명씩 늘었다. 연세대는 지난해 23명(수시 12명, 정시 11명)에서, 올해 28명(수시 16명, 정시 12명)으로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1명 등 총 5명이 더 늘었다.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30명(수시 18명, 정시 12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서강대는 17명(수시 7명, 정시 10명)이었지만, 올해 23명(수시 11명, 정시 12명)으로 6명이 늘었다. 성균관대도 지난해 17명(수시 5명, 정시 12명)에서 올해 23명(수시 7명, 정시 16명)으로 6명이 더 합격했다. 여학생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는 올해 41명이 합격했다.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 3학년부장)는 “SKY 대학은 수시 합격생이 더 많다. 또, 지난해 불수능이었지만, 평소 탄탄하게 학업역량을 쌓아온 진선여고 학생들은 정시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한 학생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전교생 학업역량 강화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약진이 빛을 발한 것이다.학생 선택권 고려한 균형 있는 교육과정내신 불리함 없도록 효율적인 방향 모색 이러한 진학 성과 뒤에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목해야 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시·정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짜여 진 탄탄한 교육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은 “진선여고의 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왔다. 매 학년 학기마다 국, 수, 영 교과를 편제해 꾸준히 학업역량을 강화하고, 교과 편성을 다양하게 학생 선택권을 고려했지만 한편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교무부장을 맡은 김태용 교사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맞물려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전문학 감상, 심화수학Ι 등 학생들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짰고, 5월 이후 더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표1, 2 참조)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3단위), 수학Ⅰ(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Ⅰ(3단위) ,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2학기 : 언어와 매체(3단위), 수학Ⅱ(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 3학년 -1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영어 Ⅱ(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심화 영어 작문Ⅰ(진로 전문, 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진로 교과, 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표1. 2019학년도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실용 국어5 2 2(택 1)2(택 1)진로고전 읽기5 2 영어진로실용 영어542(택 1)2(택 1)진로 (전문)심화 영어 Ⅰ54사회일반한국지리5 6 3(택 1)3(택 1)과학일반화학Ⅰ5 6 사회일반경제5 4 4(택 2)4(택 2)일반생활과 윤리5 4 과학일반물리학Ⅰ5 4 일반생명과학Ⅰ5 4 일반지구과학Ⅰ5 4 제 2 외국어일반일본어Ⅰ5 4 2(택 1)2(택 1)일반프랑스어Ⅰ5 4 일반중국어Ⅰ5 4 교양일반종교학5 2 1(택 1)1(택 1)일반철학5 2 표2. 2020학년도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3 학년1 학기2 학기3 학년선택 교과영어진로(전문)심화 영어 독해Ⅰ5 4 2(택 1)2(택 1)수학진로기하5 4 수학일반미적분5 44(택 1) 진로경제수학5 4진로(전문)심화수학Ⅰ5 4 4(택 1)진로수학과제탐구5 4사회일반세계지리5 3 6(택 2)6(택 2)일반사회ㆍ문화5 3 일반윤리와 사상5 3 과학진로물리학Ⅱ5 3 진로화학Ⅱ5 3 진로생명과학Ⅱ5 3 진로지구과학Ⅱ5 3 제 2 외국어진로일본어Ⅱ5 4 2(택 1)2(택 1)진로프랑스어Ⅱ5 4 진로중국어Ⅱ5 4 ※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영재반, 논술 수업, 영어·과학 심화교육 등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 구축진선여고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면서 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영재반(1학년 수학영재반, 2학년 인문사회영재반, 과학영재반)과 영어·과학 심화교육과정, 학업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캠프, 과 2019-03-14
- 최저 예산으로 최고의 효율,‘미국 국무부 공립 교환학생’ 국내의 주입식 교육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는 사교육의 연장과 경쟁에 지쳐 해외 조기교육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자녀를 유학 보내기 전에 자녀 각자의 성향이 다르기에 유학 여부를 망설이는 부모들, 자녀의 청소년기에 특별한 경험을 통한 자녀의 자립심, 영어 능력,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국제적인 시야를 선물해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미국 국무부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권한다.1천만원 초반의 비용으로 안전한 미국 정부 프로그램을 통한 소중한 1년의 터닝포인트흔히 영어권 국가로 조기유학을 준비하려면 많은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은 최근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크게 바뀌고 있다. 1982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J-1(외교, 문화교류비자)로 진행되며, 국내 사교육비 정도의 예산으로 G1 국가인 선진국에서의 1년 유학을 경험할 수 있다. 정부 프로그램이기에 사립 유학 프로그램에 비하면 영어 테스트와 성적을 중시하므로 선발 기준은 높은 편이나 단점보다는 장점이 도드라지게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부모를 떠나 새로운 미국의 가족과 새롭게 접하고 미국인만 통학 가능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우수한 공립 교육 시스템을 접할 수 있다.절대평가, 우수한 미국 교육 시스템미국의 교육시스템은 한국의 ‘6+3+3’ 제도와 달리 일반적으로 ‘6+2+4’로 고등학교가 대학의 학년과 같은 4학년 제도이고, 모든 수업이 학기마다 이동식 수업으로 제공된다. 교환학생으로 떠난 학생들은 본인 수준에 맞는 의무과목의 수업을 미국 학생들과 진행하고, 선택수업으로 예체능 과목을 선택해 학생 자신의 특기를 개발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스포츠, 클럽활동을 통해 대입의 차별화를 갖는다. 총 2학기의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수 후, 2가지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학년에 맞춰 미국 사립고등학교 진학 또는 국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F-1 학생비자로 미국 대입까지 진학할 학생들은 유학 적응 프로그램으로, 국내 복귀 학생들은 국내 대입의 차별화 전략으로 활용하며 학년을 인정받을 수 있다.배윤후 대표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3-14
- 민사고 합격! 그 비결의 키워드? ① 학습속도가 유난히 늦은 아이들 원인과 해결 방법-공부를 할 때 시간을 끌며 학업 성취도 또한 낮게 나오는 아이들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무엇 일까?② 선생님께 설명 들을 땐 다 이해되었고 암기도 한 것 같은데 집에서 다시 공부하려고 하면 왜 기억이 잘 안 날까? -오늘은 ‘뉴로피드백’ 뇌훈련으로 위의 두 가지 증상을 극복하고 2019학년도 민사고에 합격한 학생의 이야기를 담아본다.이 학생은 ①,②증상과 눈치까지 없어서 아빠와의 마찰도 심했다. 중학교 1학년 초 뇌훈련을 시작한지 1년쯤 되었을 때 수학성적이 수직 향상되어 학원으로부터 민사고 지원을 추천 받았다. 학생은 수학학원 단 한 곳, 나머지 과목은 스스로 학습으로 공부하고 있었으므로 주변에서 “쟤가 어떻게”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학생은 민사고에 합격했다. 위 학생은 좌뇌는 우수하게 발달되어 있었으나 우뇌 부분 비활성이 있었고 그로인해 ①,② 증상이 나타나고 ‘뉴로피드백’ 뇌훈련으로 그 부분이 개선되니 학습 효율성은 수직 향상 된 케이스다. 학습과 사회성의 기본 베이스는 두뇌다.좌뇌만 우수하게 발달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우리들의 인지적 오류는 여기서 시작한다. 좌뇌는 학습하는 뇌이므로 좌뇌 인지기능만 높으면 공부를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두뇌는 우뇌 감각기관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전체로 받아들이고, 새롭게 받아들인 정보는 좌뇌 각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분석, 정립되어 다시 우뇌 감각기관을 통해 산출된다. 아이들의 반복적인 잦은 실수는 왜 일어날까? 좌 우뇌의 통합(integration)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들은 기량향상을 위해 엄청난 근육운동을 한다. 뉴런은 뇌의 근육이다. 균형적 뉴런강화에 ‘뉴로피드백’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학원을 12년 동안 다녀도 원하는 대학 보낼 수 없다면 뇌훈련을 2~3년만 시켜보자 원하는 대학 뿐 아니라 논리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지므로 아이의 미래가치가 달라진다. 뇌훈련은 자기조절과 인지능력이 동시 향상되므로 성적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좌뇌, 우뇌 통합능력이 우수한 자는 학습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감정 조절, 대인관계 형성, 업무처리 능력이 월등하게 된다. 뇌 발달은 학령기가 적기라고 할 수 있다.모정현 소장BM인지심리연구소 뇌발달 센터02-555-5678, www.bodybrainy.com 2019-03-14
- 소고기·돼지고기 무한리필 ‘엉터리생고기’ 한참 먹성이 좋은 청소년기 남자아이들과 함께 값비싼 한우식당에서 외식을 하면 감당하기 힘든 계산서를 받게 되곤 한다. 강남서초 지역의 강남역, 교대역, 방배역, 이수역 등 지하철역 주변 곳곳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엉터리생고기’가 있어서 그중 한 곳인 방배역점을 찾아가봤다.방배역 3번 출구 인근 나이스빌 2층에 있는 ‘엉터리생고기’ 방배역점은 홀 형태의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실내가 제법 넓어 단체 손님도 많은 편이다. 메뉴는 무한리필 메뉴와 소고기 단품 메뉴로 구분된다. 무한리필 메뉴는 소고기 무한리필(생등심/갈비살/토시살/차돌박이, 19,000/1인), 우삼겹 무한리필(우삼겹/삼겹살/목살, 12,000원/1인), 삼겹 무한리필(삼겹살/목살, 11,000원/1인)이 있으며, 소고기 단품 메뉴는 소한마리(1kg, 55,000원), 소반마리(500g 33,000원), 육회(13,000원) 등이 있다.메뉴를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포함한 기본 상차림이 세팅되며, 싱싱한 야채코너, 셀프 계란프라이 코너, 김치찌개와 밥, 떡볶이, 추억의 번데기, 팥빙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효령로31길 10(방배동 909-11)나이스빌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2시, 연중무휴주차: 일부 가능(공간 협소)문의: 02-588-7113 2019-03-14
- 항공 직송 프리미엄램 사용하는 전통 양갈비 전문점, 램하우스 부드러운 육질의 고단백 저지방 건강보양식인 양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양갈비나 양꼬치 전문점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맛은 천차만별이다. 고기도 좋아야하고 잘 굽기도 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상급 냉장육만 사용해 먹기 좋게 구워주는 곳 ‘램하우스’를 찾아가봤다.호주 빅토리아 지역에서 자연 방목한100% 냉장육지하철 2호선 교대역 10번 출구 인근에 있는 ‘램하우스’ 교대역점은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양고기 전문점이다. 최근 양고기 전문점이 많아지면서 ‘램하우스’라는 같은 상호의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곳은 교대역점과 세종점(세종시)만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좁고 복잡한 다찌 형태의 양고기 식당과는 달리 테이블 배치가 여유롭고 룸도 갖춰져 있어서 오붓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램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양고기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호주 빅토리아 지역에서 자연 방목해 키운 6개월 프리미엄 램을 선별 도축해 항공 직송으로 운반해온다고 한다. 산지에서 매장까지 100% 냉장 유통한 양고기를 ‘램하우스’만의 방법으로 첨가물 없이 자연 숙성시켜 사용하므로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낸다.고소하고 담백한 양갈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꽃등심‘램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램갈비구이’를 주문해봤다. 야채무침, 올리브, 피클, 소스와 소금 등이 세팅되고 직원이 테이블을 오가며 먹기 좋게 잘 익을 때까지 친절하게 구워준다. 고기가 좋다 보니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어 향신료가 없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야채에서 풍기는 고소한 들깨 냄새가 담백하고 고소한 양고기에 풍미를 더해준다. 블랙올리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새로운 맛의 깊이를 선사한다. ‘램갈비구이’의 가격은 1인분(200g)에 27,000원이다. 좀 더 부드러운 양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램꽃등심구이’(200g 38,000원)를 주문하면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구이 메뉴 이외에 ‘램버섯야채전골’(크기에 따라 30,000원~50,000원)은 술안주로 즐기기에 제격이고, 램갈비탕(20,000원), 램사골곰탕(9,000원), 램하우스카레(9,000원) 등의 식사메뉴도 있다. 구이 메뉴를 먹은 후 식사를 후식으로 주문할 경우 절반 메뉴(5,000원~6,000원)로 맛볼 수 있으며, ‘램하우스’의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단체 모임에도 적절한 공간, 와인 반입 가능‘램하우스’는 음식점 외관과 입구만 봐서는 아담해 보이는 곳이지만 실내 공간은 제법 넓다. 중앙에 홀이 있고 벽면 쪽으로 크고 작은 룸이나 파티션 공간들이 배치돼 있다. 룸이나 파티션 공간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넓힐 수 있어서 단체 모임에 적절이 이용할 수 있다.구이나 전골 요리에 소주, 맥주, 복분자주, 고량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도 함께 할 수 있다. 하우스 와인은 한 잔에 6,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양고기에 어울리는 외인리스트도 갖추고 있다. 1병당 10,000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법원로2길 15 길도빌딩,교대역 10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발렛파킹 가능문의: 02-3476-0678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