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학년도 서울지역 고입전형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6일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의 고교입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목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가 후기에 동시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허용됐던 지원자의 이중지원 역시 유지돼서, 후기에 모집하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지원한 학생들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2단계(2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입 주요 내용과 일정을 정리해본다.자료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입학전형 실시 절차·방법 등 전년도와 큰 차이 없어서울지역 고등학교는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나뉜다. 전기고등학교는 영재학교(서울과학고),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일반고 중 예·체능계고(서울미술고), 일반고에 설치한 학과 중 교육감이 정하는 학과(염광고 관악예술과) 등이며, 85개 학교가 이에 속한다. 전기고등학교의 신입생으로 선발된 자는 후기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없으며, 미등록 결원 충원이나 추가모집에서 선발된 전기고등학교 추가합격자는 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 개시일 이전에 입학 신고를 마쳐야 한다.과학계열 고등학교인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의 원서접수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8월 21일(수)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수)이다.후기고등학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급)와 학교장 선발 후기고(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사립고, 일반고(예술·체육중점학급, 한광고, 한국삼육고))로 구분되며 235개 학교이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생배치 여건 및 통학편의 등을 감안하여 단계별로 전산 추첨하여 배정한다.자사고·외고, 일반고와 동시에 원서접수2020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주요 전형 시기 및 방법 등은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2018년 6월 28일)에 따라 마련한 방안을 유지하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시행한다. 즉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후기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후 유형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원서접수 기간: 12월 9일~11일). 또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대원외고, 하나고, 휘문고, 중동고, 세화고 등에 관심 있는 강남 학생들의 경우,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중 1곳, 2단계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일반고 2곳 등 총 3개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표1 <서울지역 전기고·후기고 입학전형 개요>구분전기 고등학교(85교)후기 고등학교(235교)학교유형 영재학교(서울과학고) 특목고(과학·예술·체육계열,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서울미술고 염광고(관악예술과)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급) 학교장 선발 후기고- 특목고(외국어·국제계열), - 자율형 사립고- 예술·체육중점학급 운영학교*, - 한광고, 한국삼육고* 대원․영신여고(음악), 송곡여고(미술), 송곡고(체육)지원방법 지원고교에 직접 개별 지원(1개교만 가능) 이중지원 금지(단, 영재학교<과학> 및 산업수요맞춤형고는 예외)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1개교만 지원(희망자만) 교육감 선발 후기고: 1단계 2교, 2단계 2교 선택-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2단계 (이중)지원 가능 학교장 선발 후기고: 지원고교에 직접 개별 지원전형방법 공통: 학교별 전형요강 (교육감 승인)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특성화고: 중학교 내신성적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 (고교평준화, 고교선택제)-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전체 정원만큼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한 후 배정 학교장 선발 후기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등표2 <2020학년도 서울지역 주요 고등학교 전형일정>구분원서접수합격자발표전기고과학고(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8.19.(월)~8.21.(수)12. 4.(수)전기고 추가모집12. 4.(수) ~ 12. 5.(목)12. 6.(금)후기고예술․체육중점12. 9.(월) ~ 12.11.(수)12.18.(수)교육감 선발고12. 9.(월) ~ 12.11.(수)2020. 1. 9.(목)외국어고·국제고원서접수 및 서류 제출:12. 9.(월) ~ 12.11.(수)12.27.(금)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12.13.(금) ~ 12.17.(화)자사고휘문고, 세화고 등 21개교원서접수 및 서류 제출:12. 9.(월) ~ 12.11.(수)2020. 1. 3.(금)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12.19.(목) ~ 12.20.(금)하나고원서접수 및 서류 제출:12. 9.(월) ~ 12.11.(수)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12.17.(화) ~ 12.22.(일)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전형시기, 교육감선발 후기고 지원 및 배정방법: 2019학년도와 동일- 후기 전형(고입동시 실시)- 희망할 경우, 교육감선발 후기고 2단계 지원 가능 교육감 선발 후기고 결과 발표- 배정학교 발표 : 2020. 1.29.(수)- 입학등록 : 2020. 1.30.(목) ~ 1.31.(금) 2019-04-04
-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나는 과학문화행사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축제인 ‘해피사이언스축제’와 함께 ‘수학문화축전’도 열려서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과과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Link Science)4월 21일까지 열리는 ‘해피사이언스축제’에서는 과학체험 활동과 사이언스 쇼, 가족경연대회, 전문가 강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0일과 21일에는 ‘과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Link Science)’라는 주제로 야외광장에서 대규모 체험행사가 열린다. 학교, 기업, 창작자들이 ‘학교’, ‘기업’, ‘창작자’, ‘과학관’, ‘프리마켓’ 등 5개 존 5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과학체험마당’이 준비됐다. 또 무게중심과 힘의 분산 원리를 활용해 카프라 구조물을 만드는 ‘카프라 경연대회’, ‘전기자동차 경주대회’, ‘과학런닝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15개 초·중·고·대학 동아리가 참가해 태양광 전기 충전소(효천초등학교), 홀씨 헬리콥터 만들기(육민관중학교), 테트라포트 방파제 만들기(문향고등학교), 테셀레이션 거울 만들기(성신여자대학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교육, 출판, 교구 업체 등 15개 기업의 다양한 과학교육 상품들도 체험할 수 있다. 토네이도 발생장치(교연), 전기자동차(새온), 비트브릭 메이커키트(헬로긱스)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과학수업에 활용 가능한지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목공예(아르보콜텍), 가죽공예(낭만공작소), 드라이플라워(플라워송), 적정기술 개발(핸즈) 등의 7가지 종류의 부스들로 구성된다.생활과학 분야 전문가의 초청 강연 ‘생활 속 과학 강연’도 열린다. 4월 7일 ‘궁금한 영화 속 행융합에너지(국가핵융합연구소 고원하·김현석 박사)’, 4월 14일 ‘일상생활 속 과학(이은희 칼럼리스트)’, 4월 21일 ‘우리는 혼자인가(한국천문연구원 황호성 박사)의 주제로 진행된다.수학시간탐험을 떠나는 ‘수학특별전’국립과천과학관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수학문화축전’은 4월 28일까지 열린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학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유클리드 원론 등 기하학을 다룬 ‘모양의 수학’, 데카르트 좌표계를 활용한 배틀쉽 게임 등 공간상 위치에 관한 ‘위치의 수학’, 초음파를 이용해 달까지 거리 측정 등 운동과 속력에 관한 ‘움직임의 수학’, 질병 감염확산 모델 등 현대 산업에서의 응용을 다룬 ‘산업의 수학’ 등 수학시간탐험을 떠나는 기획 전시 ‘수학특별전’과 ‘수학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되었다.전문가가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수학토크콘서트’도 있다. 4월 6일 ‘엘리베이터는 누가 올렸다 내렸다 해요?(현대엘리베이터 김현 박사)’, ‘수가 아름답지 않다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아주대학교 박보람 교수)’, 4월 13일 ‘이어폰 끈이 안 꼬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국가수리과학연구소 김승원 박사)’, ‘게임 속 수학 세상(아주대학교 오규환 교수)’, 4월 20일 ‘수학자의 벤처창업기(키튼플래닛 최종호 대표)’, ‘알고 보면 친근한 수학(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정준화 연구원)’, 4월 27일 ‘세상을 구하는 수학 이야기(국가수리과학연구소 장승욱 박사)’, ‘사람, 대칭, 기하(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의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과 유선문의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19-04-04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교감 오장원)는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과 학년별 진로진학 시스템, 그리고 지덕체 균형을 이룬 교육으로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강남 명문 사학이다. 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을 필두로, 진로진학상담부 교사진(장재혁 진학팀장, 박옥훈·왕훈·이경화·최정태 교사)을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3 집계 및 서울 캠퍼스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SKY 대학만 111명, 의치한의대 70명 합격서울 6개 대학, 의치한의대 총 272명 합격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국사대부고)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단계별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올렸다. 2019학년도 진학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서울대 29명, 연세대 50명, 고려대 32명으로 SKY 대학만 111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2/3가 수시에서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강세를 드러냈다. 여기에 서강대 34명, 성균관대 30명, 한양대 27명까지 합하면 서울 6개 대학(2019년 3월 입결 기준, 서울 캠퍼스 기준, 중복 및 재수생 포함)에 총 202명이 합격했다. 덧붙여 경희대 18명, 서울시립대 6명, 중앙대 44명, 한국외대 8명까지 합하면 서울 10개 대학에 27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의,치,한의대의 진학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의,치,한의대에 70명이나 합격하는 등 우수한 진학 성과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6인 교사의 진로진학 드림팀 1:1 맞춤 컨설팅과 진로진학 지도 단국사대부고의 진학 강점은 수시, 정시에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과 진로진학상담부 장재혁 교사(진학팀장, 국어과)를 필두로, 최정태 교사(수학과), 이경화 교사(사회과), 왕훈 교사(지리과), 박옥훈 교사(물리과)까지 진로진학 최정예 드림팀이 진로진학 지도를 책임진다.또한 단국사대부고는 몇 년 간 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을 구축해 탄탄한 수시 경쟁력을 쌓고 있다. 진학팀장을 맡고 있는 장재혁 교사는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시스템을 수행한다. 특히 일회성 컨설팅이나 진학 지도 보다는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보는 ‘자알쓰기대회’처럼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입시 지도를 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 대입의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단국사대부고의 진학 강점”임을 밝혔다.단국사대부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도 진학 성과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수시,정시를 동시에 대비하고, 학생의 진로와 전공 심화를 위한 교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은 “교육과정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1~2학년에게도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교육과정 개정 회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개정된 교육과정도 곧 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0여 개의 독서논술 교육 프로그램과목별 탐구활동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풍성 단국사대부고는 독서논술 및 토론 교육을 강화한 10여 개의 교내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등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독서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대회, 독서심층논술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인문논술 왕중왕 선발대회, 독서능력서품대회,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수의 교내 대회와 교내 독서논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학생 스스로 법정을 구성해 교육적으로 유익한 처벌을 부과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인 ‘모의학생자치법정’, 자유 토론의 장인 ‘단국포럼’, 과목별 교육과정 내 소논문 형식 탐구활동과 동아리 특성에 맞는 탐구활동 ‘R&E 팀 프로젝트’, 자매결연을 체결한 일본 센슈대학부속고등학교와 중국 정주 제2중학 두 자매학교와 상호 방문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인문,로봇,과학 아카데미로 과학 심화 탐구1인 1기, 요가, 기타 연주 배우며 지덕체 교육 실현단국사대부고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수시 프로그램과 과학 심화 탐구, 좋은 면학 분위기로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올해부터는 총 12회에 걸쳐 인문,로봇,과학 아카데미를 운영, 관련 분야 현직 교수를 초빙해 진로,전공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개의 동아리실(설계 디자인, 발명, 건축)을 마련해, 3D 프린터로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진로,전공 탐색을 위한 심화 독서 아카데미와 진로 디자인 발표대회 등 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도 활짝 열려있다. 무엇보다 전교생 1인 1기 요가,기타 수업 등 철저한 예체능,예절,인성,환경(분리수거) 교육을 실현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해나간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오장원 교감은 “1학년 전체 학생의 요가와 기타 연주 수업을 통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자는 것이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이다. 핵심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진정한 참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이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더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우수한 진학 성과뿐 아니라 예체능,예절,인성,환경(분리수거) 교육을 실현하며 차세대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 단국사대부고의 교육적 행보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미래를 엿본다.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 교사진. 앞쪽 왼쪽부터 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 장재혁 교사(진학팀장, 국어과), 뒤쪽 왼쪽부터 왕훈 교사(지리과), 최정태 교사(수학과), 이경화 교사(사회과), 박옥훈 교사(물리과)요가 수업. 단대부고는 1학년 전체 학생이 요가를 배운다.단대부고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철저한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있다. 2019-04-04
- 동덕여고, 2020 대학 진학 설명회 열어 지난 3월 28일(금요일) 오후 7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자고등학교(교장 유지형)에서 2020학년도 고3 학부모 대상 대입 진학 설명회가 열렸다.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대입 전형 특성을 고려해 설명회 장소를 이원화해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금요일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지형 동덕여고 교장선생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인문계열 대입 진학 설명회를 진행한 박광석 진학부장은 2019학년도 동덕여고 대입 진학 결과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과 수시, 정시 전형별 상세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특히 수시 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 성적의 경우, 전국 일반고와 동덕여고 내신 합격 기준을 보여주며, 현재 고3 내 아이의 성적과 상황에 유리한 대입 전형을 학부모 입장에서 선별하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동덕여고의 지난 입시 결과와 구체적인 합격 사례를 가감 없이 자세히 공개해 더 눈길을 끌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별 동덕여고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단계별 합격 성적 가이드가 되는 커트라인이나 자소서나 학생부 작성 팁 등 합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이 날 참석한 고3 학부모들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2시간 넘는 긴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고 필요한 자료는 사진을 촬영하며 집중했다.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 아이가 집중해야 하는 전형이 무엇인지, 고3 남은 1년 동안 어떤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런 설명회를 준비하고 제공해준 학교 측에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019-04-04
- 연세대 사회환경공학부 김영훈 학생(영동고 졸) 연세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활동우수형)에 입학한 김영훈 학생(영동고 졸)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서강대 기계공학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에 모두 합격할 만큼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기계공학과와 건설·토목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걸맞은 역량을 쌓은 자양분이 된 것이다.김영훈 학생을 만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봤다.<진로 탐색>김영훈 학생은 어릴 때부터 기계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중 물리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만드는 걸 정말 좋아해서, 고2 때까지는 기계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역학 분야도 흥미로워서 정역학과 동역학의 원리와 이를 응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해보곤 했죠. 그러다가 토목 분야에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면서 기계공학과 건설공학 두 개 분야를 융합해 ‘인공지능과 결합한 건설 자동화’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전공 탐구>김영훈 학생은 학교 안에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진로 활동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남다른 목표가 있었다. 2학년 때는 진로 전공 자율 모둠 활동에 참여했고, 전공 관련 교수들을 직접 인터뷰한 뒤 논문이나 칼럼을 친구들과 공유했다. 이러한 활동은 3학년 때 전공 심화 탐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3D프린팅 로봇 개발로 건축 구조물 제작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의학과 공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함께 각자 분야에 얽힌 주제를 선정해 연구,발표하는 자율 활동을 이어갔다.“3D 프린터를 활용해 자석 주입형 잉크를 이용하면, 로봇이나 사물의 구조가 더욱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의료 현장이나 산업 현장에서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고, 인명 구조가 가능하다는 논문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또한, 수학경시동아리 부장을 맡아 심도 있는 주제의 수학 문제를 풀어보고 직접 증명해 친구들과 공유했으며, 이를 엮어 동아리 활동집으로 출간했다. 또래들의 학업 고민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win-win 하자’는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특정 주제의 풀이과정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수경부가 도와줄게’를 통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이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교과 활동>김영훈 학생은 수학과 물리 교과를 좋아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였다. 특히 고3 때는 교육과정 안에서 전공 분야에 대한 심화 탐색 과정이 학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잘 담겨 있다.물리Ⅱ - 대학 온라인 강의로 탐닉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는 힘이 일정할 때와 힘이 없을 때의 역학만을 배운다. 이에 김영훈 학생은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온라인 강의를 듣기도 했다. “일정하지 않은 힘이 물체에 작용할 때의 역학적 상황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고 싶었거든요. 뉴턴의 운동 방정식이나 일-에너지 정리를 통해 역학적 상황을 해석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건설은 단지 모든 힘의 합이 0만이 아닌 고층 빌딩의 복원력과 같은 매우 다양한 역학적 상황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죠.”또, 교과서에 나오는 ‘기체의 운동 에너지와 온도의 관계’에 대한 식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직접 증명해보이기도 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털링 엔진의 경우 효율이 좋지 않은데, 그 이유를 물리Ⅱ에서 배운 내용과 접목해보기도 했다.기하와 벡터, 드론의 설계 과정에 주목 수학 교과 세특에서도 자신만의 관심사를 잘 드러냈다.“3학년 기하와 벡터 수업시간에 발표를 했습니다. 당시 평창올림픽에서 1,218대의 드론이 공간 비행을 하며 올림픽 오륜기와 마스코트 등을 선보이는 드론쇼가 열렸습니다. 저는 여기에 주목해 ‘드론이 어떠한 기하학적 설계 과정을 거쳐 x축, y축, z축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삼차원 운동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했죠.”<교과&비교과 균형>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 학생들은 심리적인 압박감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김영훈 학생은 확고한 의지와 성실함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간혹 친구들이 단위 수가 높은 과목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연계열에서는 사회 3단위보다 확률과 통계 2단위의 중요성이 더 큽니다. 숫자만 따지는 내신 성적에 지나치게 연연하다 보면, 오히려 자기 페이스를 놓치고 맙니다. 저는 교과와 비교과를 균형 있게 챙기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덕분에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었죠. 학종을 준비하면서 영동고의 자기소개서 특강과 컨설팅, 심화 모의면접을 적극 활용했는데요. 수시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은 학교 안에 다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독서 활동 : <토목을 디자인하다>, <문명 위에 서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 <E=mc2>, 등- 주요 학교 활동 : 진로전공 자율모둠활동 등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수학경시동아리 부장- 주요 수상내역 : 물리경시대회, 화학Ⅱ경시대회, 영어 논술대회,독서 논술대회 등 다수 대회 수상 2019-04-04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압구정고등학교 압구정고등학교(교장 윤오영)는 학생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별 집중화된 일대일 밀착형 진학지도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압구정고 박재현 교사(진로진학부장)와 김기연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년 3월 집계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교육과정,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도움말 박재현 교사(진로진학부장), 김기연 교사(3학년 부장)합격자 중 ‘인 서울’ 대학 진학률 2/3 넘어재학생 대비 우수한 진학률 93% 주목학생마다 서로 다른 진학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압구정고는 체계적인 단계별 진로탐색과 맞춤형 진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한 학교가 아닌 실질적인 입시에 도움이 되는 학생별 밀착관리가 진학지도의 강점인 학교로 경쟁력을 갖춰 우수한 입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2019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보면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진학 성과를 거둔 것이 눈에 띈다. 전체 152명 합격자 중 수시 비율 62%와 정시 비율 38%로 균형 잡힌 진학 성과를 보였다. 합격자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총 29명,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03명으로 합격자의 68%가 ‘인 서울’대학에 합격했다. 또한 합격자 중 재학생 수는 142명으로 93%에 달하는 진학률을 보였다.압구정고 김기연 3학년 부장은 “2019학년도는 수시와 정시에서 전년도 대비 진학성과가 높았을 뿐 아니라 최근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나 선망 받는 인기학과에 합격한 학생 수가 많아서 합격자 수치상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욱 내실 있는 성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수시에 더욱 적합한 학년별로 특화된 진로진학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했으며,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로 압구정고가 선정되어 최적화된 진학지도 시스템으로 보다 향상된 입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압구정고 4단계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주목‘염원 담은 생기부 만들기’ 일대일 밀착 진학관리압구정고의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은 학년별 4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기이해, 진로탐색, 직업체험, 진로비전 등 다양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저마다의 진로와 적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체험과 협업 중심의 맞춤식 진로교육도 강화시켰다. 강의식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활동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며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진학 상담은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수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사 초정 면접 특강과 2인 1조로 운영하는 구술 면접 컨설팅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학습이 되도록 분반하여 캠프 활동으로 진행한다. 10~15명씩 희망 학생들을 3개 반으로 나눠 모집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연습과 ‘진심과 열정을 담은 학생부 만들기’는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 교사들이 열의와 관심을 갖고 일대일 맞춤형 밀착관리로 지도하며 사교육과는 관점이 다른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물이 완성되도록 세심하게 지도한다.2~3학년 탐구 과정, 완전 개방형 운영융합형 인재 양성 위한 열린 교육과정 제공압구정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은 학교 지정을 최소화한 ‘2, 3학년 탐구 과정 완전 개방형’을 추구한다. 2~3학년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하는 대신, 선택교과의 영역을 넓혔다. 매 학기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편성해 꾸준히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비교과 수업도 개설해 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혔다.체육과 미술 2학년 진로 교과인 음악 감상과 비평, 미술 감상과 비평, 3학년 진로 전문 교과인 음악사, 미술사가 개설되어 있어 예체능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진로선택과 맞물려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창의융합 인재 양성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재능기부단 멘토링으로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압구정고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수학,과학 영재학급’, 인문사회적 소양 함양을 위한 ‘창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 예술적 소양함양을 위한 ‘예술아카데미’ 등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가지 특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심화학습, 실험, 체험학습, 전문가 특강으로 운영된다.인문,사회적 소양 함양을 위한 창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은 통합논술(60시간)과 체험 및 전문가 특강(40시간)으로 구성된다.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단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과별, 학년별, 세부 영역별 팀을 구성해 또래학습과 다양한 외부 활동을 진행한다.압구정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5단위), 수학Ⅰ(4단위), 영어I (4단위),운동과 건강(2단위)-2학기 : 독서(5단위), 수학Ⅱ(4단위), 영어II (4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3학년-1학기 : 스포츠 생활(2단위)-2학기 : 스포츠 생활(2단위)표1. 2019학년도 압구정고 입학생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 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실용국어2단위택12단위택1수학진로기하영어진로영미 문학 읽기사회일반세계지리8단위 택48단위 택4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정치와 법일반생활과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체육예술진로음악 감상과 비평2단위택12단위택1진로미술 감상과 비평제2외국어일반일본어I3단위택13단위택1일반중국어Ⅰ일반프랑스어I표2. 2019학년도 영동고 입학생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3 학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일반화법과 작문 24단위 택8 24단위 택8 일반언어와 매체진로심화 국어영어진로진로 영어 진로영어권 문화 수학일반확률과 통계일반미적분사회일반한국지리일반동아시아사일반사회∙문화일반윤리와 사상과학진로물리학Ⅱ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Ⅱ 진로지구과학Ⅱ 체육예술진로음악연주진로(전문)음악사진로미술창작진로(전문)미술사제2외국어진로일본어 II4단위 택24단위 택2진로중국어 II진로프랑스어 II교양일반논술일반환경※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2,3학년 선택 과정 중 최소 10단위 이수를 위해 사회 교과군에서 1과목 필수 선택※2학년 선택 과정 중 최소 12단위 이수를 위해 과학 교과군에서 1과목 필수 선택※3학년 선택 과정 중 국어, 영어, 수학 교과군에서 30단위 이하(5과목) 선택 2019-04-04
- 똘똘한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은 영어를 습득하고자 할 때 모국어의 간섭으로 인해서 불가피한 장애가 발생한다. 그래서 모국어 사용자(Native Speaker)에 비해서 표면적인 요소(단어와 문장 구조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과정에서 정작 중요한 전체적인 흐름이나 개요 및 심층적인 의도를 놓치게 된다.이러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확성(Accuracy)과 유창성(Fluency)의 균형을 잡는 것이 매우 요긴하다.이는 중고등 내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똘똘한 아이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내신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영어 학습 환경은 언뜻 보기에는 과거의 정확성 중심 학습 방식으로 회귀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들은 대부분 정확성과 유창성이 결합되어 출제되기 때문이다.먼저, 내신 문법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법 공부의 본래의 목적인 영작(English Composition) 능력을 길러야 한다. 동시에 내신에만 나타나는 기형적인 유형의 문제(용법 문제 따위)를 해결하는 능력을 추가적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둘째로, 복잡하게 꼬여있는 영문을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하기 위해 공부하는 구문(Syntax)의 경우는, 영문을 난해하게 만드는 공통 지점을 파악하여 다양한 영문을 체계적으로 집중 훈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요즘 복잡하고 난해한 문장 속에서 단순한 문법을 묻는 어법 문제가 많으므로 구문 공부는 필수이다.셋째로, 모든 학습의 핵심적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독해(Reading)의 경우는 글의 개요와 흐름 및 저자의 중심 사상(Main Idea)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글 속에 숨은 뜻을 비판적으로 추론(Critical Inference)하는 능력까지 길러주어야 한다. 이는 정확한 영작(English Composition) 능력까지 요구하고 있다.기형적이고 변칙적으로 보이는 작금의 영어 학습 환경 하에서도, 영어 학습의 본래 목적에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야 말로 최선의 길임이 분명하다.임종철원장올인고전학당 영어담당문의 02-565-9688 2019-04-04
- Top 보딩스쿨, 5가지 핵심 항목 준비전략 매년 봄에는 Top보딩스쿨 입학지원 후 좋지 않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이 내게 지원이 가능한 보딩스쿨을 문의한다. 이 학생들 중에는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를 95% 넘게 받은 학생들도 있다. 이들은 왜 합격통보가 아닌 웨잇리스트 통보를 받았을까?지원한 자료를 보면 ‘전략’의 부재가 눈에 띈다. ‘잘하는 학생’이 아닌 ‘필요한 학생’으로 보여야 합격될 수 있다. 아래는 Top 보딩스쿨 지원을 위한 핵심영역별 준비전략이다.첫째, 중학교 내신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 만일 학생의 내신 성적에 C이하의 점수가 2과목 이상 있다면 Top보딩 지원이 어렵다. 특정 몇 과목이 B, C 이하의 성적이 나왔다면 미국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과목을 재수강해 A+성적으로 만들어라.둘째, 토플점수와 SSAT 점수를 최고점으로 올려야 한다. 우선 여름방학 전까지 토플점수를 110점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부터는 SSAT 시험에 몰입, 10월 둘째 주 첫 시험 준비에 올인하는 것이 좋다.셋째, 에세이 내용에 학생의 얼굴이 그려져야 한다. 학교는 학생의 SSAT시험 때 쓴 에세이와 지원서의 에세이를 함께 본다. 또한 일부 학교들은 평상시 숙제로 낸 Grade Essay, 인터뷰때 보는 Essay를 토대로 학생의 글쓰기를 추가로 평가한다. 개성 없는 에세이는 학생을 불합격으로 이끄는 가장 큰 요소이다.넷째, 인터뷰는 11월 이후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인터뷰에 대한 준비가 없이 너무 서둘러 할 경우, 인터뷰 담당자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즐거운 대화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다.다섯째, 열정과 겸손함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지원서나 인터뷰에서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을 영상으로 Dance, Music, Sport, Visual Arts 등 학생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포함된다.자, 이렇게 다섯 가지의 핵심항목에 대한 준비 전략과 함께 학생이 가지고 있는 ‘고유성’을 찾아 지원 전략을 만든다면 Top보딩스쿨 지원은 도전할 만하다.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4-04
- 압구정 3대 빵집 ‘노아베이커리’ 압구정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과 휴식을 선사하는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의 빵집이 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노아베이커리’는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저온에서 숙성시켜 소화가 잘되는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히브리어로 ‘휴식, 위로하다’의 의미를 지닌 ‘노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맛있고 건강한 빵을 즐기면서 행복해질 수 있도록 18년 경력의 장인 셰프가 매일 새벽부터 열정과 정성을 쏟아 빵을 굽는다.이곳의 시그니처 대표 메뉴는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다. 모든 케이크는 100% 우유에서 추출한 크림으로 화학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생크림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는 파우더가 아닌 직접 얼그레이 잎을 사용해서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노아 얼그레이 케이크는 입점이 까다롭다는 마켓컬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얼그레이 케이크와 함께 초코무스와 당근 케이크 3종은 ‘100dollar 바이킹스워프’에서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케이크는 대부분 매장에서 조각 판매를 하고 있어, 조각 케이크로 맛을 보고, 특별한 날 홀케이크로 주문하면 된다. 홀케이크는 3일 전에 예약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위치 ; 서초구 압구정로 30길 9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 ~오후 11시문의 ; 02-546-7588 2019-04-04
- 장인정신으로 전통음식의 맥 이어가는 토속 한정식, 신가예촌 음식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점점 입맛도 서구화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중장년층 이상이라면 우리의 토속음식만큼 속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느껴지는 음식이 없을 것이다. 일부러 토속음식을 찾아 남도지방을 찾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 그 이상의 건강하고 깊은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신가예촌’이 있어서 찾아가봤다.14년째 전통 우리 음식 선보이는 토속 계절 음식 전문점서초구청사거리 인근에 있는 ‘신가예촌’은 2006년 4월에 문을 열어 14년째 전통음식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토속 한정식 전문점이다. 서울시 지정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이기도 해서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제법 많다.음식점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다. 1층과 2층 각각 75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으며, 1층은 홀 형태로 일반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2층은 다양한 크기의 룸 형태로 되어 있어 예약제로 운영된다.입맛을 돋우는 자연해풍 자연건조 보리굴비‘신가예촌’ 대표 메뉴는 ‘보리굴비 한상차림’(29,000원/1인)이다. 보리굴비는 영광 법성포에 있는 ‘예촌 건조장’에서 신선한 조기를 구입 후 신안소금으로 정성껏 간을 해 자연 해풍에 3~4개월 직접 말린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한상차림에는 보리굴비 외에도 요리와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고, 약수 돌솥밥과 된장찌개, 강된장, 우거지 된장 등이 함께 나온다. 특히 설악산 지역의 약수를 길어와 밥을 지은 ‘약수 돌솥밥’은 유황과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밥이 노란색을 띄는데, 한 번 먹어보면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잊을 수 없다.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장은 직접 담가 사용하므로 토속적인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찬에 사용되는 야채는 내곡동에 있는 예촌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야채를 사용해 건강한 상차림을 완성한다. 식후에 디저트로 나오는 영광 모시송편도 별미이다.이외에도 영광 법성포에서 경매를 받아 공수해오는 살과 알이 가득 차있는 ‘간장게장’과 보리굴비를 기본으로 해서 육회, 활어회 무침, 삼합 등의 요리가 보다 풍성한 ‘산 정식’도 인기 메뉴이다. 음식에 곁들일 수 있는 토속주와 와인 등도 구비돼 있다.수제 조리한 완제품 보리굴비 선물세트도 판매‘신가예촌’에서는 직접 조리한 완제품 ‘보리굴비 선물세트’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일반 가공제품이 아니라 ‘신가예촌’에서 직접 찐 굴비를 한 마리 씩 진공 포장해 5마리 세트와 10마리 세트로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다. 먹기 직전에 개별 포장을 벗긴 후 찜통에 5분 정도 데우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조리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가정에서 편리하게 맛볼 수 있어 단골로 찾는 손님들이 있다고 한다. 간단 조리 후 손으로 찢어 차가운 녹차 물에 밥을 말아 올려 먹거나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서운로 12-1(서초동 1364-5)양재역 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25-0986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