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드름 치료, 여드름 전문 레이저로 해결 완연한 봄이다. 피부를 둘러싼 공기의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피지와 땀의 분비량도 늘어나 여드름이 있는 경우 요즘과 같은 날씨는 결코 반갑지 않다. 실제로 지성피부의 경우 기온 1°C가 올라가면 피지선의 활동은 10%가 증가, 여드름이 악화되기 쉽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가장 최신의 대안으로서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여드름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는 ''PDT 치료'', ''스무스빔'',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프락셀 제나'' 가 여드름 환자들의 고민을 덜어 주고 있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 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1~2주 안에 효과가 나타나며,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도 3~4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프락셀 제나''나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 ''플라즈마'' 가스를 이용해 치료하는 신개념 레이저인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은 이온화된 기체를 이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의 속 조직구조에만 에너지를 전달,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여드름의 흉터를 치료하고 모공을 좁혀 준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중하위권 학원 선택 교육 환경 우수한 강남에서도 중하위권 학생은 학원 선택의 폭이 좁아 어려움 많아 강남지역은 전국에서 교육적 인프라가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특히 대치동은 사교육도 수능, 내신, 비교과 준비(논술, 경시 토플, 유학) 등 용도별, 수준별로 잘 갖추어져 있다. 이런 풍요로운 교육 환경에서 절대적으로 빈곤감과 박탈감을 느끼며 지내는 학부모가 있다. 자녀가 특목고 준비를 하는 수준도 아니며 명문대 입시 대열에 동참할 실력이 아닐 때 대치동의 수많은 학원은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중하위권일수록 학원 선택의 폭이 좁아 고민이 많다. 어느 지역이나 상위권 중심 학원은 입소문은 물론이며 시기별로 학원 전단지 광고에 의해 정확한 모집 상황이나 강좌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중하위권 학원은 다녀본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물어 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중하위권 학생이 학원 선택에 실패를 많이 하는 것은 “잘못 안내한 학원 측에도 문제가 있지만 부모 자신이 자녀 실력에 대한 객관성이 부족하며 내 아이 보다 우수 집단에서 공부 시키고 싶어 하는 부모 욕심도 한몫을 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수준에 맞는 수업이 효율적 학부모가 학원에 가서 상담할 때 자녀의 성적이 신통치 못하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가장 잘했던 등수를 말하거나 과목별로 잘했던 성적을 조합해서 전 과목 성적으로 표현하기 쉽다. 학원 측 역시 해당 강좌에 대해 공부를 잘하는 학생 위주로 설명하는 편이며 수준별 수업이 아닌 과목이라면 부모의 의사에 따라 반을 편성한다. 중하위권 전문 스터디 킹 김완준 원장은 “부모 욕심에 상위 반에 수업 받기를 희망하지만 자신의 실력보다 수준이 높은 수업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모르는 것만 늘어나는’ 결과를 만든다”면서 “이런 점은 모든 학생에게 해당되며 특히 중하위권 학생은 모르는 것에 비례하여 자신감과 흥미를 잃어 학습 결손이 커진다“고 했다. 목표 같고 관리가 필요 중하위권 학생은 학교에서 반 친구나 선생님으로부터 이미 알게 모르게 성적에 관한 상처가 많다. 이런 학생이 그런 상황을 반복할까 두려워 학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부모에게 솔직하게 이런 속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계속 거부하면 그저 ‘학원에 가기 싫은 아이’ ‘공부가 싫은 아이’가 된다. 부모는 차선책으로 자녀에게 개인지도를 권유하게 된다. 중하위권 학생의 수업은 ‘확인과 반복 학습’인 학습 관리가 50% 이상이므로 개인지도의 수업 시간으로는 부족하다. 그리고 집에서 친구도 없이 혼자 공부해야 할 때 아이들이 무척 지루해 하여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김 원장은 “중하위권 학생은 학습 관리가 가능한 학원을 선택하고 학습 목적이 비슷한 학생끼리 모여 수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학원에서 자신의 실력과 상황을 이해해 주는 선생님에게 배우고, 내 실력과 비슷한 친구와 공부할 때 경쟁심도 생기고 의욕도 갖는 다. 중하위권 학생은 선생님이나 학원 관계자가 그날 배운 것을 확인하고 완전히 알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학습관리가 가능한 학원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급속한 성적 향상 보다는 ‘점차적인 성적 향상’ ‘성실하고 노력하는 학습자세’ ‘차곡차곡 기초를 쌓는 태도’ 등을 목표로 하고 이런 부분에 동감하는 학생과 수업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 목표나 기대치가 같으면 수업이나 공부에 질리지 않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라도 유지하게 공부해야 학생들은 현재 성적이 나쁘다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나 특목고 명문대에 진학하고 싶은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공부가 어렵거나 사춘기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때 공부를 등한시 하게 된다. 김 원장은 “중학생이 사춘기가 심하거나 공부에 뜻이 없어 성적이 중하위권이라도 부모가 포기하지 않고 기초라도 유지하게 공부시키면 대입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대학 진학의 희망이 보인다”고 경험을 말했다. “기초가 없는 중하위권 고등학생은 공부하고 싶은 의사가 있고 노력을 해도 부족한 기초가 대입의 발목을 잡는다”면서 “뒤늦게 철이나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신통치 않을 경우에는 재수를 권유하기도 한다”고 했다. 문의 (02)557-6242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제2의 뇌, 장(腸) 병의 가장 큰 원인은 세균, 유산균으로 체내 면역세포 강화시켜야 지난 25일 오후2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는 (주)세이겐 코리아 주관으로 건강과 관련한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본의 자연의학임상예방연구소 상담의 운텐 센까즈 의학박사가 ‘제2의 뇌, 장(腸)’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우리 몸의 병은 어떻게 생기고, 또 예방할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 날의 내용을 정리해 봤다. 똑같은 세균에 감염되더라도 병에 걸리고, 걸리지 않는 것은 면역력의 차이 생명은 기본적으로 연소다. 휘발유가 있어야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듯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연료에 해당되고, 연료가 연소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꼭 필요하다. 산소는 몸 안으로 들어가 폐를 통해 혈액으로 전달되는데, 산소를 들여 마시는 연소가 중지되는 것이 곧 죽음이다. 최고의 건강상태는 연소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여지는 것으로 산소공급을 통해 뇌, 심장상태가 좋은 것이 최적의 상태다. 생명을 멈추게 하는 것은 병이다. 병의 원인은 크게 세균, 스트레스, 음식, 환경적 요인, 노화에서 기인한다.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세균이다. 모든 병의 근원은 감기라고들 한다. 감기의 원인도 따지고 보면 인플루엔자라는 세균에 있고, 결핵은 결핵균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우리가 커피에 타 먹는 각설탕 1개에도 100만 마리의 세균이 있다. 만약 이 각설탕을 3일 이상 방치해 두면 몇 억 마리의 세균이 발생한다. 우리는 주위 어디를 가더라도 몇 백에서 몇 억의 세균과 항상 접하고 있다. 세균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특히 주변환경을 소독하는 것이 좋지만 이는 간단하게 보여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똑같은 세균에 감염되더라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몸 안의 면역세포가 강한 경우에는 세균에 강한 체질이 되고, 면역세포가 약할 경우에는 세균에 약해 병에 걸린다. 면역세포가 강할 시에는 조금 상한 음식을 먹더라도 탈이 나지 않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10년 전 미국에서는 탄저균에 걸려 죽은 사람과 죽지 않은 사람의 세포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미경으로 죽은 사람의 면역세포를 관찰했을 때 면역세포들이 대장균이 증식하게 놔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죽지 않은 사람의 면역세포를 관찰했을 때 면역세포가 대장균이 들어오자 대장균을 잡아먹음을 알 수 있었다. 장이 건강하면 병 예방, 유산균 생산물질이 장을 튼튼하게 해 그럼, 면역세포를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운텐 박사는 그 해답을 유산균 생산물질 복용에서 찾는다. 무균상태의 생쥐를 실험대상으로 한 유산균 생산물질 연구보고서의 결과를 통해 간에서 혈중 GOT와 GPT를 약 70% 억제시켜 간 기능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또 유산균 생산물질이 고형종양의 크기를 작게 억제할 수 있었고, 실험쥐에 당뇨병을 유발해 유산균 생산물질을 투여했더니 일주일 후부터 혈당치가 현저히 떨어짐을 확인했다. 장내 환경도 유산균 생산물질을 섭취하면 몸에 좋은 유익균은 200% 증가하고, 대장균 충치원인균 등 유해균의 증식은 억제시킴을 알게 되었다. 또 칼로 상처를 내 상처부위에 유산균 생산물질을 투여했을 때 대조균과 비교했을 때 3일 후 상처부위의 축소율이 17%나 차이가 있었다. 이와 같이 유산균 생산물질에 관한 동물실험의 결과를 통해 유산균 생산물질이 면역력을 증강시킴을 알 수 있다. 운텐 박사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장이다. 장이 건강하면 대부분의 병은 예방 가능하다. 장이 안 좋아 식사를 못하게 되면 신체는 급속도로 나빠진다. 결국은 손발을 못 쓰게 되고 누운 상태로 지내야 한다”며 “유산균 생산물질의 가장 큰 특징은 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약 80여 년의 연구개발과 20년의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적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유산균 생산물질이 바로 ‘세이겐’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20년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출시되어 각광을 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주)세이겐 코리아에서 시판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의: (주)세이겐 코리아 070-7410-2007, www.seigen.kr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연극 - 메밀꽃 필 무렵 떠돌이 장돌뱅이 애환 시적으로 그려 한국문학 작품을 대표하는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이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학작품3부작’을 무대화하는 작업 중 제 1탄이다. ‘봄 봄’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와 함께 시발점이라는데 의의가 깊다. 연극 ‘메밀꽃 필 무렵’은 이효석의 아름다운 문체 맛을 살리기 위해 토씨 하나 빼놓지 않은 원문 그대로의 텍스트를 살렸고 특히 우리말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이라는 보석을 최대한 부각했다. 메밀꽃이 핀 달밤에 한 여인과 맺은 단 한번의 사랑을 회상하며 세상을 여행하는 장돌뱅이의 애환을 시적으로 그려 우리말의 미적 음율을 극대화했다. 단편소설의 장르적 성격을 그대로 받아들여 원문을 하나도 훼손하지 않고 서술문과 대사를 그대로 ‘무대언어’로 옮겼다. 시적 서정을 최대한 살려 한국문학의 연극적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며 우리말의 리듬성과 정서 역시 맛볼 수 있다. 책 속에서 발견하는 평면적 감상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생생한 문학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미니멀한 무대와 역동적인 배우들의 움직임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 작품만의 또다른 백미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한국 춤사위들과 서양 사교댄스의 안무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춤을 추면서 관객을 즐겁게 하는 장면은 자칫 난해해지기 쉬운 문학작품의 실험성을 오히려 대중성을 확장하는데 기여하는 무대로 활용했다. 잊혀져가는 우리 문학의 재발견과 우리말의 리듬성, 서정적 아름다움을 새삼 되돌아보게 만드는 공연이다. 문의 (02)3673-2003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와인이 있는 레스토랑 행사도 많고 모임도 잦은 5월이다. 이것저것 지출이 많은 달이기 때문에 괴롭기도 하지만 하루정도는 주머니 사정 생각지 않고 즐겨보는 여유를 가짐은 어떨까. 함께 하는 이가 가족이라면 한 번의 호사는 더욱 용서될 수 있을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혹은 부부만이라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는 좋은 와인이 함께 있는 곳이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홈 메이드 요리의 진수 마노 디 셰프 ‘피자앤와인메리드’라는 상호를 변경하면서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한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마노 디 셰프’는 이태리어로 ‘조리사의 손길’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상호처럼 메인요리는 물론이고 디저트, 하다못해 소스까지 모든 요리를 조리사가 홈 메이드 방식으로 조리한다. 60여 가지의 메뉴를 다년간의 요리 경력을 쌓은 전문 조리사들이 모두 원재료 그대로 직접 조리하는데, 조리법도 건강을 생각해 튀기지 않고 모두 오븐에 굽거나 팬을 사용한다. 또한 로메인 상추나 루꼴라 등의 다양한 채소와 신선한 해산물, 투플러스 한우 등 질 좋은 식자재를 그날그날 들여와 요리한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프리미엄 한우 안심 스테이크(39800원)의 반응이 특히 좋은데 그릴에 구운 갖가지 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고. 스테이크 피자(22800원) 역시 인기 메뉴로서 마노 디 셰프 오픈 이래 줄곧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릴에 구운 등심 립 아이 스테이크를 로메인 상추 위에 올려 야채와 함께 돌돌 말아서 먹는 재미에 맛도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그릴에 구운 가리비, 새우, 랍스터, 관자 등의 해산물과 발사믹 드레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그릴드 씨푸드 샐러드(18900원)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으며, 꽃게와 모시조개의 담백한 맛이 날치 알과 어우러진 스위밍 크랩 파스타(15600원)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맛있는 요리와 어울리는 25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와인 콘텐츠와 관련된 정기 시음회, 각종 와인 관련 동호회 모임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직원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와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노 디 셰프를 찾는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은 와인은 주로 칠레산이며 여성들은 호주산 와인을 즐겨 마신다고 한다. 분기별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프로모션 와인을 주문하면 피자 등의 요리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전체 좌석의 30%를 예약제로 운영하며, 강남점과 삼성점 두 군데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위치 : 강남역 1번 출구에서 20m 직진, 캠브리지 빌딩 지하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새벽 2시 주차 : 가능 문의 : (02)561~7111 이탈리아 와인 트라토리아 치폴라로쏘 치폴라로쏘는 고급 음식점을 뜻하는 리스토란테(Ristorante)보다 좀 더 캐주얼하고 편안하며 저렴하고 대중적인 음식점인 트라토리아(Trattoria)를 표방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지만 뉴욕이나 도쿄 등지에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명칭이다. 치폴라로쏘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파스타에 쌀국수 면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일반 스타게피 면에 비해 쫄깃하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에게 반응이 좋다. 물론 밀가루 면을 원하는 손님에게는 원하는 대로 조리해주기도 한다. 신선한 새우와 바닷가재살을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을 낸 크림소스 스파게티인 쉬림프 앤 랍스타 라이스 누들 파스타(15800원)가 이 집의 인기 메뉴. 신선한 샐러드에 훈제오리 가슴살과 새콤한 머스터드 만다린 드레싱이 어우러진 로스트 덕 샐러드(13800원)도 반응이 좋다. 스테이크 앤 루꼴라 피자(21800원)와 스위트 크림 크랜베리 피자(14800원)는 항암효과가 있는 오징어 먹물을 피자 도우 반죽에 첨가해 도우가 까만데 건강에도 좋고 맛도 더욱 부드럽게 했다. 이밖에도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베지테리안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붉은 양파를 뜻하는 상호 때문인지 모든 요리에 양파를 듬뿍 쓴다는 점도 치폴라로쏘의 특징이다. 치폴라로쏘에는 칠레, 프랑스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르헨티나의 와인까지 100여가지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칠레와인 1위에 선정되기도 한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이 이곳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다. 요일마다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수요일에는 와인을 30%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오후 9시 이후 방문 시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19일에는 오픈 1주년 기념행사로 와인을 비롯한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기도 한다. 직장인도 자주 찾지만 입소문 때문에 인근 학교 학부모 모임을 이곳에서 자주 갖는다. 위치 : 봉은사 사거리에서 영동대교 방향 대우자동차 보이면 우측 코디센 건물 지하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새벽 1시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12~12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갑상선암 급증, ‘거북이 암’ 안심은 금물 45세 이상 고령, 남성 갑상선암 환자는 ‘고위험’, 정기검진 필수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암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갑상선암 환자가 2만 5천여 명으로, 전년도(1만 8천여 명)에 비해 32%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갑상선암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이유는 실제 암 발생이 늘어난 것일 수도 있지만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사람이 많아진 것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암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본다. 치료율 높은 ‘착한 암’? 장기 방치는 금물! 갑상선은 목 앞쪽,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성인 엄지손가락 크기의 나비모양의 호르몬 분비 기관으로, 갑상선 암의 위험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6배 정도 높으며 갱년기가 시작되는 40~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 갑상선에 생기는 혹은 전체 인구의 5%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며 대부분 크기가 작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나 이중 5%는 악성 종양 즉, 갑상선암으로 발전한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암세포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수술 후 생존율도 초기 암일 경우 98%에 달하는 등 월등히 높아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방치는 금물. 장기간 방치해 암이 진행되어 갑상선 옆으로 지나는 후두신경까지 전이되어 수술 시 절제해야 하는 경우, 성대마비라는 목소리 질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 경우, 경련이나 호흡곤란, 사레가 자주 걸리는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수술 부위가 커질수록 목 부위에 흉터가 남게 될 수 있으며 드문 경우지만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자칫 유방암이나 임파선암, 신장암 등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될 위험도 높아진다. 암의 진행 속도도 더디고 치료 후 생존율도 높지만 암은 암인 셈. 정기 검진과 함께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45세 이상 고령, 남성 갑상선암 환자는 ‘고위험’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 ‘착한 암’ 이라고 불릴 정도로 진행도 느리고 치료도 잘 되며 생존율도 높다. 하지만 45세 이상 고령인 경우와 남성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암의 진행속도도 빠르고 수술 후 예후도 좋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5대 암 정기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의외로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따라서 고위험군 일수록 자가진단이나 정기검진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일단 갑상선 주변에 혹이 만져진다면 암이나 양성 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혹을 만졌을 때 부드럽고 잘 움직이거나 여러 개가 만져진다면 단순 양성종양일 가능성이 크다. 혹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경우일 수 있다. 반면 갑상선암일 경우, 혹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고, 목 옆의 림프절도 함께 커져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증상과 진찰만으로는 암과 종양의 확진이 어려우므로 초음파나 조직검사 등을 시행,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암 덩어리를 떼어 내는 수술을 시항한다. 기존에는 주로 목 아래 부분에 가로로 피부를 절개한 후 갑상선 암 부위를 잘라냈다. 하지만 흉터를 거의 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 개발, 미용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도 함께 높이고 있다. 겨드랑이로 내시경 수술기구나 로봇 수술기의 수술기구를 넣어 목 자체의 흉터를 남기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단 흉터 없는 위의 수술법은 비교적 크기가 적은 양성 종양이나 전이가 안된 초기 암에 한해 시행되며, 대부분의 갑상선수술은 목 부위에 최소 절개를 통한 절제술이 시행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박정수교수는“초음파 검사만 해도 대부분의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갑상선암이 주로 40~50대 중년층에서 호발하므로, 해당 연령층은 1년에 한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강남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 박정수교수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인터뷰-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박정수교수 과감한 시설투자로 적체(積滯) 없는 ‘갑상선센터’ 만들 것 갑상선암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지만,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은 급증하고 있는 환자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국내 현실이다. 갑상선암 수술 후 받아야 하는 방사선동위원소치료실이 부족이 대표적. 방사선동위원소치료는 갑상선암 치료 후 일정기간 이내에 받아야 하는 항암 치료이지만(미국기준 4~6주 이내, 국내기준 3개월 이내), 현재 국내에 치료실 시설이 부족해 6개월 이상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처럼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대기하는 환자를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암전문병원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의 갑상선암센터를 6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갑상선암센터 소장인 박정수교수는세계최초로유방암검진시초음파로갑상선도함께진단하는상호검진프로그램을개발, 갑상선암의 조기 발견에 획기적인 틀을 마련한 국내 갑상선암 치료분야의 권위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는 현재 갑상선암 수술 후 치료를 하기 위한 방사선동위원소치료실 6개실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국내 대학병원 중 최대 규모로 환자의 대기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수교수는“검사대기, 수술대기, 치료대기 등 환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인프라 구축이 목표”라며 “환자 적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갑상선암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섹스리스 탈출 가암여성의원 염윤석 원장 지난 겨울에 40세 학교 선생님 한 분을 시술한 적이 있었는데, 엄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나 젊은 시절에도 변변한 연애 경험 없이 25세에 부모님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여성이었다. 신혼 시절에는 부부관계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프기만 해서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2년 터울로 두 아이를 분만한 후에는 아이들 키우느라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다음에는 같은 방에서 자는 아이들 눈치를 보느라 성 생활을 거의 즐기지 못했다고 했다. 이제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서 각자 자기 방에서 따로 자게 되면서 예전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부관계를 해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별 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신혼 때처럼 통증에 대한 부담은 없었지만 질 근육의 조이는 힘이 현저하게 떨어져 남편도 불만스런 눈치였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여러 정보를 탐색하던 중 골반근육 복원술이 원래 젊었던 시절의 몸 상태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걸 알았다. 진찰한 결과 2번의 분만으로 인한 골반근육의 손상이 주된 원인이었고 완전히 복원하는 데 아무런 장애가 없는 상황이었다. 수술 후 석 달쯤 지나 그 선생님의 적극적인 소개로 3명의 친구 분을 더 시술하게 되었다. 부부관계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던 46세 전업주부 황 모씨는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 더욱 더 남편과의 잠자리를 멀리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은 아내를 성적으로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는 심리적 위축을 갖게 되었는데 이런 문제를 감추지 않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상의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년의 성 트러블을 해결하는 여러 방안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지만 골반근육 복원술만큼 안전하면서도 근본적인 방안은 없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두 분 모두 큰 갈등 없이 수술을 예약하였고 며칠 뒤에 시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 직후에도 별다른 통증이 없었고 한달 이후부터 부부관계를 가질 때마다 그 동안 잊고 지낸 성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으며, 요실금 증상은 물론 배변 기능까지 좋아져 부부가 모두 행복해한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물론, 시술도 주효했지만 중년이 되면서 당면한 성 트러블을 부부가 함께 슬기롭게 대처했다는 점이 더 의미있던 것 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해외 명문대학 +SKY글로벌 국제학부 동시지원을 위한 세미나 글로벌인재 양성소 세한아카데미(www.sehann.com)는 오는 4월 28일(화) 오후2시에 선릉역 상제리제센터에서 해외명문대학+서울대·연고대 글로벌 국제학부 동시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로는 미국아이비리그 입시결과 분석과 2010 지원트렌드 전망, SAT/AP만으로 지원이 가능한 영구 옥스브리지/LSE지원가이드, 홍콩/싱가폴/와세다대 등 합격포인트와 전략적인 커리어플랜, 국내대학 글로벌국제학부 전형과 동시지원에 따른 시기별 대응전략 등이다. 문의 (02)3453-3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미국 명문 주립대 편입 보장제도 설명회 프리미어유학(www.premieruhak.com)은 오는 28일(목) 오후 2시 (주)프리미어유학 본사 세미나실에서 ''Community College와 미국 명문 주립대 편입 보장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어연수를 3~12개월 하고 Community College에서 2년 재학 후 Public Ivy로 편입을 하는 제도다. 재수를 준비하거나 미국대학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고등학생, 잠재력은 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후회하는 학생이 주요 참석대상이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진명어학원, 특목중고 대비 문법, 텝스반 개강 대치동에 위치한 진명어학원은 오는 5월부터 문법반과 Teps반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5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 문법은 기초와 기본영어반이 있고, Teps는 Level 1(600-700점), Level 2(700-800점), Level 3(800-900점)로 나누어 모집 한다. 진명어학원 제임스 박 원장은 “진명어학원은 17가지의 기출 및 자체 개발 교재로 강의하며, 1999년 Teps시험 시작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강의로 쌓은 노하우로 수강생의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menglish.c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