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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학습 방법의 문제점 및 해결책에 대하여(1) 대학 입시를 앞둔 11학년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SAT 점수인데 1년을 넘게 SAT를 준비한 학생들 중에서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 걱정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도 SAT Test가 요구하는 핵심을 보지 못한다면 수박겉핧기식의 학습만 반복하는 셈이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원인을 학습 방법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분석해 봤다. 1.학습 방법의 문제점 (1) Inconsistent한 교재 (2) 접근 방법의 비효율성 (3) 반복적인 학습의 악순환 2.학생의 근본적 문제점 (1)Critical Reading - 언어의 특성에 대한 오해 → "언어는 study의 대상이지 learn의 대상이 아니다. (2)Writing - 기초문법에 대한 자만 (3)Math - 기본을 무시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 → "수학을 실수로 틀릴 순 없다. 그것은 자기기만일 뿐이다." (1) Inconsistent한 교재 대부분 자신에게 맞는 교재 선택을 하지 못하고 교재에 따른 학습 방법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출판된 대표적인 SAT 교재는 카플란, 프린스턴 리뷰, 베론 등인데 이들 문제집은 각 출판사만의 고유한 strategies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그것에 맞춰진 연습문제들을 싣는데 이 문제 풀이들은 출판사들이 만든 strategies 가 가장 잘 녹아들게 만들어지므로 이런 교재의 연습 문제들은 실제 SAT문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우선 이해하여야 한다. 이런 이유로 각기 다른 교재의 strategies는 무시한 채 연습문제들만 따로 뽑아 짜깁기한 in-house 교재는 학생들의 SAT 공부를 겉돌게 할 수 있다. 일정하지 않고 서로 다른strategies에 맞춰진 연습 문제들을 섞어서 공부한다면 올바른 공부 방법이 아니다. 출판사의 교재는 SAT를 혼자 준비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두고 만들어진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교재에서 각 strategies의 이해 없이 연습문제만 푼다는 것은 모순이다. 교재를 만드는 출판사의 자체 교육기관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문제풀이집이 따로 있다는 것은 위의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그러므로 교재를 이것저것 보는 것보다는 한 교재를 선택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고. 그 후에 SAT 문제 출제기관인 College Board에서 출판된 의 문제를 풀어보며 SAT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에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2) 접근 방법의 비효율성 SAT공부를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대체로 두 가지 형태인데, 단어장부터 만들어 외우며 기초부터 시작하는 유형과 문제 풀이부터 돌입하는 스타일의 학생이다. 하지만 PSAT 점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없이 무작정 시작한다면 위의 두 가지 방법은 모두 비효율적이다. Vocabulary 3500같은 단어 리스트를 단기간에 외우는 것도 무리지만 그런 방법은 Sentence Completion의 문제들에 득점하는 적중률을 높이는데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또한, SAT 출제 기준에 기초한 단어나 문법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것도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아니다. SAT Test는 단순한 암기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므로 벼락치기로 단기간에 공부량을 늘린다고 점수가 오르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학교 과제가 많은 11학년 시기에 무작정 SAT 공부량을 늘렸다가 GPA가 떨어진다면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중요한 것은 적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최근 시험에서 출제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찾으면 1200단어 정도가 추려진다. 이 단어들을 공부하면서 여유 시간이 생길 때 마다 신문을 보자. College Board에서 추천한 권장도서를 차분히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신문을 통해 어려운 단어가 쓰이는 용도를 자연스럽게 익혀 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런 후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의 문제를 풀어보며 SAT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에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각각 다른 유형의 Passage에 대한 문제와 정답을 체크해 보면서 출제자의 의도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경배 원장 엘앤비프랩 어학원 (02) 588-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SAT 준비, 왜 지름길이 없는가? 단지 SAT공부만을 하겠다면 굳이 아이비리그출신 강사들을 찾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SAT 고득점은 물론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여름 방학이나마 되도록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들을 만나 단순한 SAT 그 이상의 것을 배워야 한다. SAT는 1926년 대공황 바로 직전에 아이비리그학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아이비리그 출신도 아닌 강사에게 어떻게 SAT를 배울 수 있단 말인가? 물론 줄곧 SAT만 공부했다면 아무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SAT 팁만 배우겠다면 그들을 찾아라. 하지만 그들로부터 그 이상의 아이비리그의 경험이나 생존의 팁을 요구하기는 힘들 것이다. 여름은 소중한 기회다. SAT공부를 어차피 해야 한다면 아이비리그인맥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더 배우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작 학생이 아이비리그에 갈 실력도 되지 않는다면 여름이나마 SAT수업을 통해 몇 달간 그들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없다면 언제 아이비리그출신들과 인맥을 쌓고 더구나 그들의 스타일이나 태도를 배울 수 있을까? 미래의 부자가 되고 싶다면 현재의 부자들과 친해지고 무엇인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어렸을 때부터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야 SAT점수가 오른다는 것은 기러기아빠도 아는 기본상식이다. 몇몇 특목고 학생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은 조기유학을 가서도 진하게 단어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미국의 영어시간에 단어를 지독하게 공부시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진하게 리딩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 SAT 수업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독한 단어의 힘과 글에 대한 명확한 이해력을 높이고 critical elimination을 배우게 되면 그 다음은 훈련일 뿐이다. 가르치기 어려운 학문이 전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단순한 Logic 게임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Clarity이다. Critical reading은 즉 clear reading이 되어야 한다. Vocabulary가 약하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elimination을 한단 말인가? 엄청난 양의 단어확보, 명확하게 이해하는 훈련, 그리고 테스트가 어떻게 logical trick을 엮어내는지 이해만 하면 SAT는 결코 어려운 시험이 아니다. 아이비리그 출신강사든 아이비리그를 나오지 않은 강사든 누구에게 배운다고 반드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아이비리그를 경험한 강사들은 더 생생한 SAT이외의 것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 필자는 미국에서 Ridgewood 고등학교 시절 뉴저지에 있던 엘리트 아카데미에 다닌 적이 있다. 11학년을 마치고 그 해 여름 SAT공부를 하였다. 솔직히 엘리트 아카데미에서 했던 그 여름의 SAT공부가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SAT영어를 가르쳤던 분은 미국교사였는데 뉴욕타임즈에 나오는 워드퍼즐만 풀었을 뿐이다. 그만큼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단어를 그만큼 혹독하게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MIT대 재학생이던 대철이형, 코넬대 재학생이던 정의형, 컬럼비아대 재학생이던 상현이형을 만났다. 단순한 SAT를 넘어 나도 아이비리그에 정말 가고 싶다는 열망과 열정이 생긴 것은 SAT수업이 아닌 바로 롤모델, 즉 멘토 같은 좋은 형들을 만난 덕분이다. “아이비리그를 반드시 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은 좋은 형들을 만나서 더 커다란 동기부여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름 내내 SAT공부를 하면 강사가 아이비리그출신이건 아니건 점수는 높아져야 한다. 여름 내내 공부해서 SAT가 과목당 100점 이상 오르지 않았다면 그것은 반드시 학생의 잘못이다. 결국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부는 아이비리그출신이 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이 해야 하는 것이다. 강사가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자기 점수는 자기가 올려야 한다. 강사는 길을 보여줄 뿐이다. 따라올 학생만 잡아주면 된다. 모두 아이비리그에 가는 것도 아니고 모두 SAT가 잘 나올 수도 없다. 살아남느냐 죽느냐, 여름에 얼마나 노력하냐에 운명이 결정된다. 노력이 아니면 죽음이다. 필자의 고등학교 시절 책상 위에 붙어있었던 문구다. 미국간지 3년 만에 하버드합격을 이루어 낸 것은 내 머리가 아니라 땀띠가 났던 내 엉덩이덕분이었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무식한 의지로 하는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지독하게 해야 한다. 당당하게. Kent Kim 아카데믹 디렉터 유학하우스 어학원 (02)563-76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하얀 치아로 매력적인 미소 찾는다 치아미백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 병행으로 효과 최고…추가 미백 은 하얀 치아 유지시켜, 불소겔로 시린 증상 예방 치아가 눈부시게 흰 경우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또한 얼굴도 화사하고 젊어 보여 외모를 아름답게 빛나게 한다. 멋진 몸매나 이목구비가 예쁜 얼굴도 자신 있는 외모를 만들어주지만 얼굴의 표정을 책임지는 미소야말로 하얀 치아가 기본이다. 누런 치아에서 매력적인 미소가 나올 수 없다. 하얗고 상큼한 미소를 책임져주는 치아미백을 해보자. 변색된 치아를 손상없이 하얗게 치아미백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것. 시술 원리는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Carbamide Peroxide)가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 산소가 착색된 물질을 표백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치아를 전혀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든다. 치아미백은 무조건 1~2회로 빨리 끝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필립치과 양주열 원장은 “미백을 시행하는 기간은 치아의 변색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최대효과를 얻는데 4~6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오래 간다”고 조언했다. 전문가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전문의에게 받는 미백치료이다. 시술 과정은 먼저 스케일링을 한 뒤에 세척을 하고 치아 표면을 건조시킨 후, 고농도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다. 시술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가량. 이때 반응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강한 빛이나 열을 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변색의 정도에 따라서 3~7일정도 간격으로 3~4회 시행한다. 자가미백은 치과에서 본(Impression)을 떠서 각 개인의 구강에 맞는 장치(tray)를 만들어 그 장치 안에 젤로 된 미백제를 넣고 집에서 밤새 끼고 자거나 낮에 2~3차례 수시간 끼어 미백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국내 치과의 대부분에서 시행되는 방법으로 최소 2~3주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특정 치아만 변색된 경우는 치아가 일정하게 미백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요즘은 병원에서 미백한 후 다시 변색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번 치아미백을 하면 보통 5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 그러나 치아미백 후 세월이 흐르면서 커피, 차, 담배 등의 색소가 진한 음식에 의해 새로운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새로운 변색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터치업(추가미백)을 시행 하면 최상의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터치업은 6개월~1년마다 1주일정도 시행한다. 불소겔 도포로 시린 증상 완화시켜 치아 변색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내부적 원인으로는 연령의 증가(노화)와 임신 또는 영유아기의 항생제 같은 약물 투여이다. 외부적 원인은 콜라, 커피, 차, 와인 등의 착색 유발음료가 가장 많고 카레, 초콜릿 같은 착색유발 음식과 흡연 등이다. 또한 치아의 외상, 충치 등에 의한 경우도 있다. 양 원장은 “치아미백이 필요한 경우는 선천적(유전적)으로 치아색이 누렇거나 나이를 먹으면서 누런색으로 변색된 사람, 깨끗하지 않은 치아색으로 미소 짓기가 두려운 사람, 결혼, 취업을 앞두고 누런 치아가 마음에 걸리는 사람 등”이라고 말했다. 이외도 커피, 담배에 의해 치아색이 변색됐거나 약물에 의해 또는 외상으로 치아가 검게 되었다면 치아미백으로 하얀 치아로 되돌아갈 수 있다. 치아 교정 기간 동안 변색이 된 경우도 치아미백 치료를 하면 좋다. 과거에 사용하던 미백제는 시린 증상이 심했으나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 그래도 치아크기가 작거나 치아에 균열이 있다면 시린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치경부마모증이 있는 사람은 미백치료 전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한 후 미백을 시행한다. 양 원장은 “전문가 치아미백을 받는 경우에 불소겔을 병행하면 시린 증상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자가치아 미백 시에는 일일 미백시간을 줄이고 하루 쉬고 하루 미백하는 식으로 미백 간격을 늘리면 된다. 잇몸자극 치석이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미백제가 잇몸에 닿으면 잇몸이 약해서 쉽게 자극을 받는다. 그러므로 치아미백을 시행하기 전에 스케일링을 받아서 잇몸을 튼튼하게 한 다음 치아미백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필립치과 양주열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국내 대학 인가, 해외 유학인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번 기고문을 통해 공인 영어 점수 (토플,토익,텝스)를 잘 받아 원하는 국내 대학의 수시에 합격하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 하였고, 기고문을 보신 GCSE어학원과 참빛교육을 알고 계신 학부모님들께서 수시 입학 및 해외 유학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해주셨다. 14년여 동안 해외 유학(특히 영국 유학) 비지니스를 진행해 오면서 느꼈던 내용들을 간략 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수시를 목표로 혹은 정시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이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국내 대학에 합격해서 열심히 공부 하고, 대학 졸업 후에 본인이 원하는 해외 유명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좋겠지만 뜻하는 데로만 되지 않는 것이 공부고, 人生이다. 또, 어렸을 때 외국에서 몇 년 공부하고 온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많은 수가 국내 수업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뒤처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학생들이 나중에라도 부모님들의 바램대로 마음잡고, 미친 듯이 공부해서 서울大, 연大, 고大등의 일류대나 서울 4년제 대학에 당당히 합격해 주면 좋겠는데, 현실은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 수는 많고 대학문은 너무 좁다. 이럴 경우 국내 대학 진학 대신 교육 선진국인 영국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의 유학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학비와 생활비 등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고려 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왜 유학을 갈려고 할까? 유학은 공부하는 학생을 자녀로 두신 부모님이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자식을 교육 시키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일반적으로 한국 교육만 받으셨던 7080 세대의 부모님들은 유학에 대하여 “한국어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또는 한국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유학은 왜 가는지 모르겠다” 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영국, 미국 및 선진국의 학교를 방문 하시고 난 이후에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이 학교에 다니면서 다시 공부하고 싶다” 이다. 또는 “내가 다니지 못한다면 내 자식이라도 이런 학교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씀 하신다. 한국 교육과 선진국 교육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인가?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볼 수가 있다. 첫째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외국대학을 가는 한국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듣는 말이 “창의력이 떨어진다. 또는 자기표현이 부족하다” 라는 것이다. 확실히 한국 교육이 선진국 교육 보다는 창의력이 떨어진다. 교육 재정이 빈약하고, 아무래도 암기식 교육에 치중하다보니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보다는 단지 외운 지식을 바탕으로 시험 점수 잘 받는 경쟁만을 강요한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한국 교육은 상위 10% 이내의 학생들을 위주로 학습이 진행되지만, 선진국 교육은 개인의 특성이나 자질을 길러주고 개개인을 인정하는 교육이다. 다시 말해서 한국 교육은 학생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인 반면에, 영국을 주축으로 한 선진국의 교육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개별적이고, 절대적인 평가가 가능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사회적인 인식의 차이 이다. 한국 대학교육이 상위 10% (Sky) 에 치우친 엘리트주의에 억매여 지연과 학연을 중시하는 반면에, 선진국에서 교육을 받고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자기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본인의 전공을 살려서 사회에 진출 하는 경향이 높으며 자기 삶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즉 결론적으로 선진국의 교육은 어떤 대학을 졸업하느냐 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고, 하고자 하는 것을 중시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3가지 요인이 선진국의 교육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차이점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쪼록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를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시어 현명한 결정과 판단을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정규 대표 GCSE어학원 (02)3444-30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알뜰 가계 꾸미기 노하우 발품 팔아 불황 마켓팅 역 이용하기 할인점 대형마트의 ‘알뜰코너’ ‘오늘의 특가 상품’ 알아두면 장바구니 절약이 배 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아껴 쓰고 절약해야 할 때다. 불황기에는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들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주부들이 뛰는 물가 때문에 장보기가 겁난다고들 아우성이지만 어디나 틈새시장은 있다. 대형마트나 할인점, 백화점 식품매장 등을 눈여겨보면 알뜰 주부족을 위한 ‘알뜰 코너’나 ‘오늘의 특가전’ ‘오늘의 대박 상품전’ 들이 있다. 업체들 역시 불황을 이기기 위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한 ‘불황 마켓팅’ 전략이다. 발품을 팔아 이 마켓팅을 역이용 한다면 알뜰과 절약의 두 마리 토기를 잡을 수 있다. 주말 반짝 세일을 잡아라 양재동 하나로 마트 식품코너에는 주말이면 반짝 세일의 성격을 띠는 ‘알뜰코너’가 있다. 평일보다 주로 고객이 많은 주말에, 매장 한켠에 마련한다. 피망, 당근, 고추, 무 같은 야채와 채소들을 보통 50~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유통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물건들을 묶어서 파는 경우도 있고 운이 좋은 경우에는 친환경 식품이나 유통기간이 많이 남은 싱싱한 농산물들도 있다. 특히 고추나 당근, 피망 등은 양을 많이 묶어서 팔기 때문에 집안 행사를 앞두고 음식장만을 해야 하는 주부들이 알뜰하게 이용하면 더 없이 좋다. 싱싱하고 좋은 물건들이 나와 있는 날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므로 발품을 부지런히 팔아야 한다. 강남 주부들이 많이 찾는 GS마트 송파점은 유명제품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창고 대방출 코너’가 자주 열린다. 지하 1층 생활용품 행사장에서 주기적으로 품목을 바꿔가면 진행하기 때문에 눈여겨 볼 만하다. 베이직, 쎄서미스트리트, 헨젤과 그레텔, 인디안모드 등 어른 청소년, 어린이 옷 등이 골고루 나와 있고 거의 80%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찾는다. 작지만 큰 세일하는 특가 코너들 얼마 전 대대적인 손질을 하고 새롭게 탄생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식품관은 질 좋고 싱싱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들이 많아 강남 주부들에게 또 다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가’가 입점해 있고 가끔 큰 세일을 열어 친환경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눈여겨 봐야할 것은 계산대 옆에 마련된 작지만 큰 세일을 해주는 ‘오늘의 특가’ 코너다. 늘 육포, 땅콩, 과자 또는 자잘하게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특히 이 식품매장은 다양한 나라에서 수입한 육포가 많고 오늘의 특가 코너에서 이것을 50%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이용해 봄직하다. 언제나 한정 판매한다. 롯데 백화점 강남점 남성복 코너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평일에도 자주 열리는 ‘반짝 코너’는 아는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질 좋은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1~2만 원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레노마, 파올로구찌, 파코라반 같은 유명 제품을 거의 8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 이월상품이지만 유행을 덜 타는 와이셔츠 경우 잘 고르면 전혀 손색이 없다. 넥타이도 결코 유행에 뒤지지 않는 제품들이다. 한 묶음 무조건 990원 코너도 이마트 양재점은 알뜰주부들의 부자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계 응원 990원’코너를 전격 대공개하고 운영한다. 양배추, 버섯, 파, 양파, 시금치, 상추 식품을 한 묶음씩 묶어 무조건 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살 필요가 없어 재료가 낭비되지 않고 내게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어 여러모로 경제적이다. 특히 이마트 양재점은 화장지 코너가 비교적 저렴하다. 현재 엠보싱 플라워 화장지가 7천9백80원(50mx24롤)으로 40% 절약효과가 있다. 알뜰 주부들의 발길을 잡는 이마트 인기매장인 ‘PL 코너’는 여름신상품 1천500여 품목을 전격출시하고 최대 4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PL인기 대표상품전’을 따로 모아놓고 판매하는데 매우맛라면, 샴푸세트, 화장지, 칫솔세트, 음료수, 만두 등이다. 한샘인테리어 논현직매장은 ‘파워 초특가전’을 자주 열어 주부들의 발길을 잡는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특가전에서는 아이비침구세트 39만원이 19만 5천원, 샤롯침구세트18만9천원이 9만4천5백원에 판매 되는 등 50%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파스텔 속옷 정리함도 300개 한정으로 50% 할인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사지연장술로 작은 키 콤플렉스 잡는다 사지 연장술 - 키 크는 수술 뼈 고정장치 이용해 하루 1mm 다리뼈 늘려…가장 과학적이고 확실하게 키 크는 방법, 생활 불편 적어 현대사회가 서구화되면서 평균 키가 계속 커져가고 있지만 여전히 작은 키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갈수록 외모가 중시되고 큰 키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작은 키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끼거나 마음의 불편함이 있다면 키 크는 수술인 ‘사지연장술’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보자. 이제 저신장증은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더 이상 콤플렉스가 될 수 없다. ‘체내고정술’을 이용한 ‘사지연장술’은 기존 ‘키 키우기 수술’ 들의 단점들을 보완한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수술방법이다. 작은 키 키워주는 ‘사지 연장술’ 동물과 식물은 세포를 증식하는 성장판과 생장점이 있다. 식물은 그 생장점이 계속해서 증식하는 반면에 동물의 경우, 어느 정도 증식하다 한계점에 도달하면 성장을 멈추게 된다. 사람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큰 상태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출생 이후 성장판으로 뼈(키)가 자라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대부분 성장을 멈추게 된다. 선한목자 정형외과 이창우 원장은 “사춘기 전에는 계속해서 크고 있다는 생각에 키가 작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성장이 멈추면 그때서야, 작은 키로 고민하고 스스로 뒤쳐진다는 위축감에 빠져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먼저, 키가 작은 원인을 파악하기위해 바른 자세, 흰 다리, 척추뒤틀림 등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한다. 만약, 그리고 나서도 키를 더 크게 하고 싶다거나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아니라면 ‘사지연장술’을 실시하게 된다. 사지연장술이란 말 그대로 양팔과 다리 즉, 사지를 연장하는 것이다. 기존에도 이와 비슷한 수술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소개되는 방법은 체내에 특수 고정장치를 사용해서 뼈를 조금씩 늘려가는 가장 과학적이고 확실한 키 크기 수술법이다. 높은 건축물에 단단한 기둥이 필요하듯이, 보다 효과적으로 키를 키우기 위해서 다리뼈 속에 내고정장치(골수강정)를 하고 뼈를 끊은 후 양쪽에서 잡아당겨 뼈를 늘려간다. 이 원장은 “내고정장치는 단순히 뼈만 늘리지 않고 다리 근육이나 힘줄, 신경과 같은 조직들도 함께 늘리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갑작스럽게 길이를 연장 하려다보면 신경에 손상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약 1mm씩 천천히 늘려가야 한다.” 고 소개했다. 다리가 기형이거나 짝짝인 사람에게도 좋아 기존 ‘키 키우기 수술’은 일리자로프라는 외고정 장치(다리바깥 쪽에 세우는 쇠통)로 뼈를 붙잡아주고, 뼈를 끊은 후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시술이었다. 이 방법은 다리둘레의 2배나 되는 큰 쇠통을 차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생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피부가 찢어지거나 염증에 노출 될 수 있다. 그 다음은 외고정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나온 ‘속성 외고정장치’. 이는 뼈 속에 내고정장치인 골수강정을 넣고 바깥쪽에는 외고정장치로 뼈를 늘려가다가 그 길이가 모두 늘어나면 외고정장치를 제거하는 것. 그러나 이 방법 역시 외고정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원장은 “이러한 두 외고정장치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것이 바로 내고정장치다. 이를 이용한 사지연장술은 이미 해외에서 오래전부터 실시되고 있었으며, 치료기간이 짧고 상처가 적은데다 외관상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지고, 그 만족도가 보다 크다” 고 설명했다. 수술은 성장판이 닫힌 모든 연령에서 가능하며 부분 마취로 이뤄지고, 2주 정도 입원하게 된다. 초기단계에서는 퇴원 후 1주일에 1번 정도 내원하여 경과를 관찰한다. 다리뼈를 무한정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대개 5~8cm정도 늘어나면 그 치료를 멈춘다. 허벅지와 종아리뼈를 모두 수술 할 경우 최대 16cm까지 키를 키울 수 있으나, 허벅지와 종아리를 동시에 시술 하지 않을 뿐더러 너무 무리하게 뼈를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내고정장치인 ‘체내고정술’은 염증이 거의 없고 합병증 등의 부작용이 적지만 치료과정 중 넘어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 원장은 “사지연장술은 어려서 화상이나 장애로 인해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기형인 사람, 작은 키로 마음의 상처가 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이라 고 말했다. 도움말 : 선한목자 정형외과 이창우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초등 영재교육 전문 ‘미래GT아카데미’를 찾아서 수학·과학 영재, 그들만을 위한 맞춤식 수업이 시작된다 미국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기초로 한국에 맞게 재구성 ‘우리 아이가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은 아닐까?’ 자녀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인지 영재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에는 늘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찾는 어머니들로 붐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아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성장한다. 간혹 영재성을 발견하더라도 주입식의 잘못된 교육 때문에 그 능력을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들이 가진 재능 제대로 발견하고 개발시켜주는 교육기관은 없을까? 단순 암기식 선행·반복 학습은 버려라 미래GT아카데미 대치캠퍼스 김현경 원장은 “주입식의 기계적인 반복교육이 영재들에게 가장 나쁜 교육인데, 우리나라는 입시라는 굴레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시험을 위한 주입식 반복 교육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며 “영재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단순 주입식 반복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초등 수학·과학 영재교육 전문 교육기관인 ‘미래GT아카데미’의 차별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한 단순 암기식 선행·반복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영재들을 위한 수학·과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GT아카데미는 미래영재학원을 운영하는 교육기업 ‘미래영재아카데미(대표이사 이성지)’에서 운영하는 초등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영재학원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한 (주)한솔교육에서 투자를 했다. 현재 대치·송파·목동·일산에 캠퍼스가 있고, 교육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다. 프로그램의 베이스는 미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미래영재학원의 이성지 원장을 비롯한 교사진들이 수년간 미국의 영재학교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수학·과학 교과서를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다. 초등 눈높이에서 해결하는 고차원 수학·과학 여기서 잠시 미래GT아카데미 수업 현장을 들여다보자. 초등 학생 5∼6명이 모여 수학 수업을 받고 있다. 리포터가 교실로 들어섰을 때 아이들은 문제 하나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2+6χ-χ³)²=A0+A1χ+A2χ²+A3χ³+……+A6χ6이 χ에 대한 항등식일 때 A0+A2+A4+A6의 값을 구하시오?’ 꼬리말에는 ‘2008년 고1 학력평가에 나왔던 실제 문제’라는 문구가 달려있다. ‘엄청 공식 암기 시켰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칠 때쯤 교사는 아이들에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교사와 아이들 사이에 오고 간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 문제 풀이 방법의 결론이 모아졌는지 교사는 스크린에 정사각형의 플래쉬 애니메이션 하나를 올린다. 그러더니 정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공식 달달 외워서 문제 풀던 리포터,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신기했다. 중·고교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영재교육 미래GT아카데미의 수업은 일방적으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다. 이론 수업과 실험, 체험, 토론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수업은 먼저 교재를 읽고 토론을 하면서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교재 탐독이 끝나면 교재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실험이나 실습을 하면서 이론을 몸으로 체득한다. 실험과 실습 시간에도 미래GT아카데미만의 특별함이 있다. 사용되는 도구를 최대한 현실 생활에서 구입 가능한 것으로 한다는 것. 수학과 과학을 생활속 학문으로 인식하게끔 만들고 보다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험이 끝나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실전에 응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제를 풀면서 실험의 내용이 문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고 응용되는지를 배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지식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까지 배우게 된다. 한편, 미래GT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영재학원의 중·고등부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진입, 초·중·고를 연결하는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미니인터뷰 - 미래GT아카데미 대치캠퍼스 김현경 원장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재교육 시킬 것 “깊이가 다르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교육 대상은 초등 학생이지만 수업의 내용은 중·고등학생이 배우는 개념까지 다루니까요. 물론 단순 주입식 선행으로 고학년의 내용을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사고와 내용의 확산을 통해 초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해서 배우게 됩니다.” 미래GT아카데미 대치캠퍼스 김현경 원장을 만난 건 저녁 8시가 넘어서였다. 과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팍팍한 일정에서 좀처럼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올초 미래GT아카데미 대치캠퍼스 원장으로 오기 전까지 그는 미래영재학원에서 물리를 강의했었다. 상위 1% 이내에 드는 중·고등부 수재들을 수없이 봐왔지만, 요즘 초등 학생들의 남다른 재능에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들을 제시할 때, 그 창의성에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아이들의 재능이 우수하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기에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보는 것 같아요. 그럴 때면 ‘더 잘 가르쳐야 되겠구나’하는 의무감과 동시에 행복함을 느끼죠.” 미래GT아카데미 대치캠퍼스를 찾는 학생들의 목적은 매우 다양하다.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부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려는 학생, 제대로 된 과학과 수학의 개념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까지. 김 원장은 이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재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한명 한명이 모두 미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것을 쏟아 붙는 것, 그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학생들 한명 한명이 모두 행복하고 만족해하는 영재교육을 시킬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유기농 초저가 판매 할인점‘새농’ 유기농 업계의 코스트코에서 실속?안전 쇼핑을 먹을거리? 생필품 등 다양해 한번 방문하면 단골로 경제 불황으로 집안 살림살이가 어려워졌지만 소비자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친환경 유기농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소중한 가족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해주고 싶은 것이 주부들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유기농 제품만 취급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이 실속, 안전 쇼핑의 메카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락시장 안에 위치한 새농 유기농도매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유기 농?축산물, 생필품 등 저가 판매 유기농 도매센터인 새농은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비롯해 각종 국내산 유기농 친환경 농?축산물과 수산물, 친환경 과자, 우리밀 빵, 유기농 화장품 등 1000여종의 친환경 물품을 취급하는 대형매장이다. 김치, 즉석조리식품, 드레싱류, 치즈 등 가공식품의 종류도 다양하고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냉장육으로도 판매한다. 또, 유기농 코코아나 시리얼, 설탕 등 수입 유기농제품도 구비되어 있다. 이곳의 주 고객은 유기농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 유기농 학교급식업체 운영자 등 도매업자들. 하지만 2년쯤 전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개방되면서 한번 방문해본 사람은 자연스럽게 단골이 되곤 한다. 회원 박은진 씨(44?일원동)는 “새농에서 판매하는 쥬스와 건강식품을 집 근처 유기농 매장과 마트 유기농코너에서 구입하려했다 가격 차이를 실감했다”면서 “새농에 한 번 와보면 유기농이지만 정말 저렴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고 귀띔했다. 저비용 고효율 운영으로 가격 낮춰 새농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아주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 새농 유기농 도매센터의 박동수 상무는 “생활협동조합이나 유기농 전문 매장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상품을 최대 10~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면서 “이는 품질관리와 고품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불필요한 가격요소를 최대한 없앴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약간의 불편이나 수고를 감수하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덧붙였다. 즉, ‘코스트코’처럼 창고식으로 물건을 진열해 소비자가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비용을 대폭 낮춰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활에 꼭 필요하고 가장 잘 팔리는 대표상품을 선정해 업계 최저가로 상시 할인 판매하는 것도 새농의 특징이다. 760.334m²(230평) 규모의 매장 내 게시판에는 50개의 대표할인상품이 안내돼 있고, 각 코너마다 할인된 제품가격이 붙어있다. 박 상무는 “앞으로 인기상품은 더욱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저회전 상품은 가격을 약간 높여 이용자들의 알뜰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제철상품과 생활용품의 기획 이벤트를 더욱 활성화 한다”고 말했다. 회비 3만원은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줘 새농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비 3만원을 납부하면 1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도매센터의 특성상 주이용객이 도매업자들이다보니 이들과 똑같은 값에 구입하는 조건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회비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회비 납부는 그 이상의 혜택으로 돌아온다. 이달까지 회비를 납부하면 유기농 쌀 4kg과 함께 당일 구매한 모든 상품에 대해 10%의 할인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6월부터는 회비납부 시 당일 구매 물품에 대해 10% 할인혜택만 계속된다. 안전한 물품을 평상시에도 싸게 살 수 있지만 전 품목 10%할인은 무척 파격적인 기회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취급하는 도매센터답게 새농의 운영모토는 남다르다. 1회용 비닐 사용 억제를 위해 회비 납부 시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3만원의 회비 중 1만원은 결식아동의 급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익창출에만 급급하지 않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해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 박 상무는 “신한(LG)카드사와 제휴해 5월부터는 신한카드를 이용할 때 하이 포인트 카드 기준 최대 2.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문의 (02)3401-49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매실 담그기 특별 예약 이벤트 예약기간 : 5월15일(금)~ 5월31일(일) 공 급 일: 6월5일(금)~ 6월12일(금) 가 격 : 무농약 토종매실 5kg 1만8500원. 유기농설탕 5kg 1만4500원. 유기농설탕 20kg 5만4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봄나들이 도시락, 더 이상 주부 몫 아니에요! 떡갈비ㆍ데리야끼 도시락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의 테이크아웃 메뉴까지 선택의 폭 다양해 봄도 없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듯 낮 기온이 제법 높아져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들의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이다. 봄나들이에는 도시락이 빠지면 왠지 허전한 법. 그러나 김밥이나 샌드위치는 이제 식상하다. 제대로 격식을 갖춘 도시락을 싸려고 해도 바쁜 나들이 길에 주부들만 번거로운데…. 이럴 때에는 주부 일손을 덜어줄 수 있는 외식업체의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 나들이 기분을 한껏 돋워줄 수 있는 도시락을 모아봤다.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에서 청담동 소재 숯불 직화구이 전문점 ‘다온가’에서 판매하는 ‘떡갈비 도시락(2만원)’은 육질이 연하고 씹히는 질감이 톡톡하며 떡갈비 특유의 달짝지근한 감칠맛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나들이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입맛에도 맞아 3대가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다. 품질이 우수한 순수 국산 암소 고기의 갈비살로만 만들며 다온가만의 비법양념으로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6~7가지의 계절 반찬과 시원한 동치미, 밥으로 구성된 한식 도시락으로 주문 당일 전 과정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소량 주문은 매장으로 방문해 찾아가야 하며 15세트 이상 단체 주문일 경우에는 강남 지역에 한해 당일 배송해준다. 적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 위치한 ‘테리야끼 하우스’의 도시락 역시 전 연령층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여행을 다녀오거나 유학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테리야끼 메뉴를 친환경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아 도시락으로 싸주는데, 치킨 테리야끼, 핫스파이시 치킨, 그리고 소고기 테리야끼 도시락 순으로 인기가 좋다. 가격은 주로 7900원에서 9900원 사이.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 집 도시락의 특징이다. 오픈 시간은 11시이지만 미리 연락하면 오픈 전에도 준비해놓는다. 단체 주문일 경우 가까운 강남은 배달도 가능하다. 비빔밥 전문점인 ‘본 비빔밥’의 비빔밥 메뉴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반응이 좋은 도시락 메뉴는 버섯불고기비빔밥 도시락, 회 비빔밥 도시락, 해물비빔밥 도시락, 돼지고기 떡두루치기 도시락 등으로 가격대는 5500원부터 8500원까지 다양하다. 신사점, 삼성동점, 선릉점, 역삼역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단체주문(50개 이상) 시에는 직접 배달도 해준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외식업체 도시락 5월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베니건스’의 피크닉 도시락은 나들이 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떡갈비ㆍ김치 필라프ㆍ치킨 테리야끼 도시락 등 3가지 메뉴의 피크닉 세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도시락에는 쌀밥과 함께 포테이토, 어른들이 즐겨먹는 매콤한 해산물 볶음,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등이 담겨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시락 1개의 가격은 9000원(부가세별도)으로 4인 가족이 도시락 4개를 주문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10인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이 가능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판매한다. 강남 전 지점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일부 매장에서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돈까스 전문점 ‘사보텐’에서도 우동을 제외한 전 메뉴를 도시락으로 포장해 주고 있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보텐의?돈까스 메뉴는 한강둔치나 가까운 공원을 찾는 가족 소풍객들에게 테이크아웃 도시락으로 인기가 있다. 고급 안심과 등심, 새우 등이 포함된 사보텐 정식(14000원)과 두툼한 등심에 돈카스 와인소스를 곁들인 두꺼운 로스카스 정식(16000원)이 반응이 좋다. 강남 전 지점에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반 조리해 간편하게 즐기는 도시락 아침에 시간이 없다면 백화점 식품 매장의 델리 코너에서 판매하는 반 조리 식품도 이용할 만하다. 전날 구입해 나들이 떠나기 직전 잠깐의 열조리만으로도 멋진 도시락을 쌀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서양 요리부터 꼬치, 중식, 일식에 이르기까지 30여개의 다양한 델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특히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매장은 ‘인더키친’으로, 약 10여종의 도시락은 물론, 테이크아웃 해 갈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햄버그 도시락 세트’의 경우 가격은 8000원이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의 델리 매장에서 도시락으로 싸가기 좋은 다양한 완 조리ㆍ반 조리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양재점에서도 살짝만 조리한 후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만한 반 조리 식품을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있다.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운반이 간편하면서도 쉽게 변질되지 않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 따라서 외식업체나 델리 매장을 이용하더라도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아발론교육, 여름학기 정규반 모집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 교육이 여름학기 정규반을 모집한다. 6월 1일 초등관(초3~6학년), 중등관(중1~2학년), IVY관(중3학년)이 동시에 개강한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아발론교육의 정규 수업과 온라인 강의, 유학, 어학연수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연결한 아발론 블랜디드 러닝을 제공한다. 전국 4만 여명의 학생 데이터를 토대로 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이 이뤄지며, 레벨테스트 예약 및 등록은 아발론교육 홈페이지(www.avalon.c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595-00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