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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은 필수!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스키장을 다녀온 뒤 기미와 주근깨가 눈에 띄게 늘어나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스키장에서는 피부 멜라닌 색소가 빠르게 증가하고 수분을 쉽게 잃어 피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특히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4~5배나 높기 때문에, 스키를 타기 30분 전에 반드시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발라 주어야 기미, 주근깨 등을 피할 수 있다. 장시간 스키를 탈 경우에는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어야 한다. 만약, 증상이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짙은 색소질환인 경우에는 레이저를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아꼴레이드'' 레이저는 강한 에너지 빔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나 오타반점, 다양한 칼라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기미나 잡티 등을 치료할 때는 1주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하고, 문신의 경우에는 한 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치료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플러스 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 파장이 붉은 혈관 병변을 치료하고, 녹색 파장이 검은 멜라닌 색소를 치료할 뿐 아니라, 이 두 파장이 모두 조사되는 플러스 모드가 있어 모공 축소와 잔주름, 패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가장 큰 장점은 병변에 정확히 반응하는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치료 후 화끈거림이나 딱지 등이 잘 생기지 않고, 혈관 질환을 치료할 때에도 멍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큐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법으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 후 유지 요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새봄을 하얀 피부로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올해 겨울은 예년의 겨울과는 달리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겨울다운 겨울을 보냈다. 하지만 벌써 2월도 중순,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곧 봄이 멀지 않았다. 봄이 오면 꽁꽁 싸매고 다니던 겨울과는 달리 가벼워진 옷차림과 함께 더욱 환해진 햇살 아래 피부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 또 신학기다 해서 모임도 많아지고 외출의 기회도 더욱 잦아지게 될 것이다. 기미와 잡티를 봄이 오기 전에 치료해 다가오는 봄 밝은 햇살 아래 당당하게 나도록 하자!레이저 치료는 겨울에 해야만 한다는 생각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치료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종류에 따라 사시사철 가능한 치료가 많다. 하지만, 색소에 관련된 병변들은 대체로 햇빛 때문에 발생되었거나 햇빛으로 인해 심해지는 것이 많다. 따라서 아무래도 햇빛에 민감하여 햇빛이 약할 때 치료하면, 강할 때 치료하는 것보다 만의 하나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의 가능성도 적어지고 효과도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색소 병변들은 봄이 되면 햇빛으로 인해 더욱 심해기지 마련이므로 심해지기 전에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주근깨나 잡티는 이제는 거의 친숙한 이름이 된 I2PL 치료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세수나 화장을 하면서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또한 I2PL은 잡티뿐 아니라 전반적인 안색이나 붉은기, 피부결 등도 함께 좋아지게 하므로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남들보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는데 모세혈관 확장에 의한 안면홍조에 I2PL 치료가 효과적이다. 잡티보다 넓게 퍼져있고 경계가 불분명한 기미의 경우 레이저로 단번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 이온 치료 등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점차로 호전되는 것이다. 따라서 봄 햇빛에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레이저 토닝 등의 추가적인 치료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그 외 일반 점이나 검버섯, 기미나 잡티와 구별이 어려운 양측성 오타 모반양 반점 등도 병변에 알맞은 각각의 레이저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들마다 병변이 각각 다르며 여러 병변들이 함께 섞여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자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동안 평소 신경 쓰였던 색소들을 제거하고 말끔한 얼굴로 다가오는 봄을 자신 있게 맞이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가정형편 어려운 대학생, 장학금 신청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2월 26일까지 신청 가능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2월 26일(금)까지 국가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저소득층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래드림장학금’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드림장학금’ 두 가지.▲‘미래드림장학금’은 가구소득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1~4학년 대학생(신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재학생의 경우 든든학자금 및 일반상환대출 선택 여부에 따라 장학금 금액에 차이가 있다. 만약 든든학자금을 선택하면 연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상환대출을 선택하면 연 4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입생의 경우 연 250만원을 지원한다.▲‘희망드림장학금’은 가구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차상위계층 2~4학년 대학생(신입생 제외)을 대상으로 연 225만원을 지원하는 장학금제도이다.장학금을 받으려면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 중 2분의 1 이상이 내신 6등급 이내, 또는 수능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6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100점 만점에서 80점 이상의 성적이어야 한다.장학금 신청은 학자금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기부터는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위하여 ‘등록금 우선감면장학제도’를 시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보다나은 장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다하고 있다”며 “주변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다면 저소득층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유용한 캐나다 유학 길라잡이 캐나다는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초등학교~고등학교)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비를 전혀 내지 않고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캐나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 국한되므로 영주권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는 학비를 내고 유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유학생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 학비는 연 평균 약 1만2,000캐나다달러 정도가 되며 의료보험 혜택이 없기 때문에 사설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유학생 신분으로는 대학교 전공 선택에 제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영주권 취득으로 자녀에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민을 신청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이민 부류에 따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이 걸리기 때문에 심사 기준 및 요건을 확인해 본인에게 맞는 이민신청을 해야 한다. 이민 승인이 확정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민을 신청한 후 대기 중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정 지역에선 이민신청가족의 자녀들에게 학비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캐나다에서 학비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이민 신청을 한 경우 외에 다음과 같이 2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 및 확인을 거치고 진행해야 한다. ■ 부 또는 모가 캐나다 이민을 신청하고 파일넘버를 수령한 경우부 또는 모가 캐나다 이민신청서를 접수한 후 4~6주 사이 접수증(파일넘버)을 수령하게 되는데 그 이후 캐나다 경제 중심지 온타리오주에서 학비면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학비혜택을 부여하는 교육청은 다음과 같으며 간략히 소개한다. 학비를 제외하고 입학신청비용 또는 의료보험비용 등과 같은 비용은 부과될 수 있으며 반드시 부 또는 모와 동반해야 하므로 부모가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1. 테임즈밸리(Thames Valley) 교육청도시 북쪽에는 MBA과정과 의대로 유명한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Ontario)가 자리하고 있으며 칼리지로는 팬쇼대학교(Fanshawe College)가 있다. 2. 할톤(Halton) 교육청, 할톤 가톨릭(Halton Catholic) 교육청교육청이 위치한 온타리오주 옥빌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려면 반드시 영어해득시험(Ontario Secondary School Literacy Test)에 합격해야 한다. 할톤 지역 교육청 평균 합격률은 85%로 토론토시 교육청 소속 학생들의 58% 합격률보다 월등히 높다.3. 해밀턴-웬트워스(Hamilton-Wentworth) 교육청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원자로(Nuclear Reactor)를 연구목적으로 갖고 있는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가 있으며 칼리지로는 모호크대학교(Mohwak college)가 있다. 그 외에 나이아가라(Niagara) 교육청, 나이아가라 가톨릭(Niagara Catholic) 교육청, 스트랏포드(Stratford) 교육청,브랜트포드(Brantford) 교육청 등이 있다. ■ 부 또는 모가 취업비자를 받고 캐나다로 입국하는 경우부 또는 모가 취업비자를 받는 경우는 캐나다 특정 주에 상관없이 동반 자녀의 학비 면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취업비자 소지자의 자격에 따라 이민신청이 가능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9~12개월 후 이민 승인을 받을 수 있고 1년 후에는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캐나다에서 살 수 있다. ■ 부 또는 모가 주정부에서 승인된 학교에서 풀타임 등록 및 학생비자를 수령한 경우캐나다 칼리지 중에서 주정부에서 승인한 학교에 풀타임(full-time)으로 등록 후 학생비자를 수령했을 경우, 자녀는 학비무료(Open Student Permit) 혜택을 받아 교육청에 등록 후 공부할 수 있으며 배우자 또한 워크 비자(Open Work Permit)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자유롭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나다 특정 주에 상관없이 동반 자녀의 학비 면제가 가능하나 영어 제2모국어(English Second of Language)를 수강할 경우는 지역이 제한적이므로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부 또는 모의 자격이 학생비자를 취득할 수 없을 경우가 있으므로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충분한 상담과 자격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학생비자 소지자는 추후 경험이민의 자격 조건을 갖추면 영주권과도 연결할 수 있어 영주권 신청 자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진행해도 좋은 방법이다. 김미현한마음 이주공사 (02)564-8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일동생활건강’ 유통대리점 사업설명회 일동생활건강이 유통대리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통대리점은 일동제약그룹의 파워브랜드 휴먼워터 이온수기를 비롯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실버 건강 제품, 증가일로에 있는 키즈 건강 제품 등을 두루 취급한다.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상파 방송 및 지면,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노하우도 알려준다. 한편 일동생활건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손잡고 중풍, 치매 치료 물질을 함유한 건강식품과 키 성장 효과를 확인한 신물질을 함유한 식품을 출시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내실 있는 경영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47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장수의약품 아로나민 시리즈를 비롯해 종합비타민과 여성용품 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등 브랜드 파워에 빛나는 제약 선두그룹 일동제약을 자회사로 하고 있다. 설명회는 2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이며 양재동에 위치한 일동제약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문의 (02)526-3398, www.ildongloha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漢字, 내 아이 내가 가르친다 예나 지금이나 자녀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열정은 다르지 않다. 그 옛날 맹자 어머니도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이야기가 있지 아니한가. 이로써 맹자 어머니는 고금에 으뜸가는 현모양처로 꼽히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말해주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학습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요즘 최고의 화두는 단연 ‘다이어트’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몸으로 하는 다이어트와 머리로 하는 한자공부의 방향은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 유행다이어트를 따라해 보고 다이어트 보조식품 이용해서 편하게 해보자는 생각이 오히려 몸을 망친다. 마찬가지, 책으로 하는 한자공부는 지루하고 효과가 없다며 만화와 게임 등 학습자의 흥미만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둔 학습 콘텐츠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실정이니 한자학습을 위해 만화와 게임을 선택했다면 내 아이가 과연 올바른 학습의 눈을 키워나가고 있는지 한번쯤 되짚어봐야 한다. 운 좋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자. 하나 요요현상으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자라고 다를 바 없다. 애써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고통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저학년 때 한자 급수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좋아할 것 없다. 이런 학생들이 몇 년 뒤 한자 국가공인급수시험을 보겠다고 오는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올바른 방법에 기초하지 아니한 학습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모래 위에 쌓은 집은 아무리 공을 들여도 무너지게 마련이다. 제대로 기초를 세우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나가며 학습을 해야 한다. 당신 아이의 ‘언어나이’ 몇 살입니까?아이들이 열광하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한자로 제대로 쓸 줄 아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 평소 좋아하는 것들을 한자로 바꿔 생각해보자. 이런 행동을 자주하다보면 책상 앞에 앉아 억지로 한자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생활 속에 한자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도 모르게 한자실력은 물론 사고력까지 향상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소녀’를 한자로 써보자. 당연히 나이가 적은 여자를 뜻하니 ‘적을 소(少)’를 써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작을 소(小)’를 갖다 붙인다. 이는 한자를 낱글자로 분리시켜 암기한 잘못된 습관 때문이다. 기본적인 원리를 무시하고 아이들을 지도해선 안 된다. 우리말이 어떻게 한자로 쓰였는지 원리를 알고 가야 한다. 그래야 생소한 용어가 나오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간단하지만 이것이 언어능력신장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아니하고 무턱대고 한자쓰기와 암기만을 반복하다보면 한자공부는 아주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한자공부를 하는 목적은 ‘단기간 한자급수를 따느냐 못 따느냐’도 아니고 ‘중국어를 잘하기 위함’도 아니다. 이들은 한자학습 과정에서 생겨나는 당연한 부산물일 뿐이다. 결국 ‘한자를 통한 언어능력신장’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아이 한자학습 플랜 세워보자집에서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면서 한자의 개념을 제대로 잡아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우선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경우 한자는 시각문자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아이들은 실체가 있는 글자는 쉽게 알지만 추상적인 글자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 아이는 자기들에게 관심 있는 것을 기억한다. 잘 기억할 수 있는 특징을 살려 가르쳐야 한다.만화는 흥미는 유발할 수 있으나 그림과 간단한 문장으로만 내용을 제시하기 때문에 사고를 단순화시켜 다른 책을 읽지 않으려는 우를 범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 학교시험에서 주관식 문제를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중이라 하니 논술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꾸준한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이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면 만화와 게임은 보조수단정도로만 여기자. 만화와 게임에 몰두하게 내버려둘 바에야 그 시간에 아이와 맛난 음식을 먹는 게 조금 덜 나쁜 엄마가 되는 셈이다. ‘좋을 호(好)’는 엄마(女)가 아이(子)를 품에 안고 좋아하는 모습을 그린 한자다. 아이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엄마란 셈이다. 내 아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올바른 처방을 내렸던 맹자 어머니의 지혜를 되새겨 볼 때이다. 이석주이지수학원 한문교실(02) 538-0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 교육 매 학기마다 40여 명을 당선시켰던 선거연설의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2010년 신학기 회장선거대비반을 운영한다. 각 학교, 각 반 회장후보 1명만을 예약 받아 필승전략을 세운 후 실전대비 일대일 하드 트레이닝을 한다. 잘 먹히는 독창적인 콘셉트,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확실히 각인되는 내용,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법 등을 지도한다. 회장 경력은 요즘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남보다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기회가 풍부한 1학기를 공략하자.문의 (02)533-13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올림피아드학원, 봄 학기 신입생 레벨 테스트 특목고 입시전문 올림피아드학원이 3월 2일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 레벨 테스트를 실시한다. 레벨 테스트는 2월 20일(토)과 27일(토) 양일간 실시되며 초등부(3~6학년)는 오전 11시, 중등부는 오후 2시, 고등부는 오후 12시에 진행된다. 레벨 테스트 참가신청은 각 캠퍼스별 대표전화 또는 웹사이트(www.olympiad.ac)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레벨 테스트 당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20여 년 노하우가 축적된 수학 전문 학습 프로그램(OLYMPIAD MATH)과 영어 전문 학습 프로그램(OLA English+)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올림피아드학원은 서초·송파·강동·광진·성동·동대문·중랑 등 총 7개 지역에 대형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강남구한의사회 정기총회, 박세기 신임회장 선출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7일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이종구 국회의원, 맹정주 강남구청장,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이범룡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안, 2009회계연도 세입 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1억4,100여 만원의 신년도 예산안 및 이에 따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제20대 강남구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박세기 현 부회장을 선출하고 수석부회장 및 임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하는 한편 현 최문규 총회 의장을 유임하고 최평락, 김석근 회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 ‘시카고’ 전설의 팝 밴드 ‘시카고’가 2월 23일 저녁 8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팝 밴드로 손꼽히는 ‘시카고’는 1967년 결성된 이래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80년대 후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했다. 지금도 결성한지 40주년을 넘었지만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매년 100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소화해 내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 미국 TV 쇼에 참석한 소녀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시카고를 꼽아 ‘가족 3대가 공감하는 그룹’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시카고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록, 클래식, 재즈 등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가진 7명의 젊은 뮤지션이 ‘빅 씽(The Big Thing)’이라는 이름의 커버 밴드로 활동하다 LA로 활동무대를 옮겨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밴드 이름을 ‘시카고’로 바꾸고 1976년 발표한 ‘If You Leave Me Now’가 빌보드 첫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후, 1982년 앨범 ‘Chicago 16’에 수록된 ‘Hard to Say I'm Sorry’가 다시 한 번 싱글 차트의 정상을 차지해 슈퍼밴드의 명성을 이었다. 이어 2002년 밴드의 역사를 담은 베스트 앨범 ‘The Very Best of: Only the Beginning’은 미국 내에서만 2백만 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2009년 EWF와의 합동 투어를 재개하는 등 라이브 밴드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시카고는 2010년 2월 한 달 동안 필리핀 일본 미국 등지에서 세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03년 감동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약 7년 만에 다시 찾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3446-322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