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0년 인생지도를 펼쳐라” 세 아이의 엄마가 있었다. 날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 것이 쌓여 어느덧 8천 권이 넘었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 엄마는 ‘책 만드는 도서관’을 열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뭔가 부족함을 느꼈고 단순히 ‘읽고 쓰는’ 작업 대신 ‘책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북아트를 시작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을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을 만들면서 쌓인 다양한 경험들이 아이들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던 엄마는 드디어 우리나라 공교육까지 설득시키고 말았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한 단원씩 북아트 과정이 실린 것이다. 그녀는 평범한 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에서 도서관장으로, 북아트 예술가로, 유명 강사로, 비즈니스 경영자로 우리나라를 넘어 독일, 일본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60년 인생지도를 그리고 하루 1센티미터씩만 나가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걸어온 한국어린이북아트협의회 박경순 회장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는 인터뷰하는 내내 게으름과 부끄러움이란 단어를 되새기게 했다. ‘4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다지난 1970년 서울,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박경순 회장은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유학을 떠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에서 처음 남편을 만났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4월 이야기’의 무대이기도 한 무사시노 대학, 그것도 4월에 열린 신입생 환영회에서 두 사람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고, 그 후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스물넷의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딸 둘과 아들 한명을 낳았고 말 그대로 전업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마치 전쟁 치르듯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냈던 그녀였지만 마음만은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배움의 욕구로 가득 차 있었다.박 회장은 “양가 어른 모두 아이를 많이 기대하고 있었고 우리 부부 역시 아이 욕심이 있어 세 명을 낳았죠”라며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고 애 가진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밖에 없었어요”라고 회상했다. 본인 스스로도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박 회장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읽어준 책들이 쌓이고 쌓여 8천여 권이 넘어서면서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녀 스스로도 어느 순간 머리가 트인 것을 느꼈다고. 책 만드는 도서관을 세우다지난 2002년 첫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막내가 막 기저귀를 떼기 시작했을 때, 박 회장은 소장도서 8천여 권을 가지고 책 만드는 도서관을 세웠다. 어린이 도서관은 몇 개 있었지만 어린이 콘텐츠가 있는 도서관은 전무했던 시절, 아이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짜고 책을 읽기 전에 즐기는 방법, 즉 ‘책놀이’가 담긴 수업을 진행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박 회장은 국립도서관에 북아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강의에 나섰다. 그 당시만 해도 다소 생소한 분야였던 북아트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보인 곳은 바로 광진정보도서관. 수업을 해보라는 권유로 시작한 북아트 강의는 새롭고 창의적인 내용이 호평 받으며 기대이상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후 순천, 금산, 청주 등 전국에 있는 도서관으로부터 강의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도서관 사서는 책을 빌려주는 사람 정도로 아이들에게 주로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불리기 일쑤였던 시절, 그녀는 전국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사서의 역할을 재 정의했다. 사서란 단순히 책을 대여해주는 일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콘텐츠를 진행하는 선생님이라고. 여성창업, 성공의 비결은 공부어린이 교육을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손쉽게 북아트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아동용 책 키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박 회장은 ‘아동교육을 위한 책 만들기용 키트’를 개발했고 그 우수성이 인정받아 특허(번호 제10-0741530호)를 받았다. 아동용 책 키트는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기울인 노력 끝에 북아트는 그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넘치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달려온 그녀였지만 강의와 출판, 특허개발까지 북아트가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겪은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박 회장은 “여자 혼자 일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참 많았고 주먹구구식으로는 결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업의 프로세스를 배우고자 ‘키드키즈교육연구소’에 취업해 만 3년 동안 죽어라 일을 배웠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녀는 연구소에 근무하는 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 다른 이들과 협업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북아트 제작 노하우까지 터득했다. 박 회장이 꼽는 여성창업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바로 공부다. 물론 지금의 위치에 그가 설 수 있었던 비결 역시 공부였다. 그녀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여성창업 비즈니스 과정을 다니면서 세무나 회계같은 업무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비록 남의 손을 빌려서 처리하더라도 경영자가 속 내용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란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현재도 문화컨텐츠진흥원에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문가과정을 이수중에 있다. 어린이 교육을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손쉽게 북아트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아동용 책 키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박 회장은 ‘아동교육을 위한 책 만들기용 키트’를 개발했고 그 우수성이 인정받아 특허(번호 제10-0741530호)를 받았다. 아동용 책 키트는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기울인 노력 끝에 북아트는 그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3, 4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넘치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달려온 그녀였지만 강의와 출판, 특허개발까 2010-05-28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소냐의 마리아 마리아’일시:5월18일~7월4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주말 공휴일3시/6시30분장소:명보아트홀 가온홀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84-2421♠뮤지컬 ‘화려한 휴가’일시:6월12일~6월13일 오후2시/6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02-743-6487♠어린이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일시:5월29일~5월30일 토12시/2시/4시, 일1시/3시장소:수서청소년수련관입장료:일반석(예매가) 1만천원문의:02-2654-6854♠오페라 ‘아이다’일시:6월16일~6월19일 오후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20만원, R석 15만원문의:1544-9373 연극♠그대를 속일지라도일시:6월18일~6월27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765-5476♠리어왕일시:6월12일~6월20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실비아일시:6월3일~6월20일 화~금8시, 주말3시/7시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입장료:일반 3만원, 학생 2만원문의:070-4136-3738♠The Yellow Line일시:6월8일~6월1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우석레퍼토리극장입장료: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문의:02-765-7501 클래식/콘서트♠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일시:6월6일 오후7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아펜젤러 기념음악회일시:6월1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02-952-0691♠해설이 있는 태교음악회일시:6월6일 오후2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32-5545♠미카 내한공연일시:6월12일 오후6시장소: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입장료: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문의:02-3443-9969 전시♠환경展 - 씨앗저장소일시:5월13일~6월30일장소:세오갤러리문의:02-583-5612 무용♠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왕자호동’일시:6월5일~6월6일 오후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UNIQUENESS일시:5월28일~5월30일 금8시, 주말5시장소:LIG아트홀입장료:1층 3만원, 2층 1만5천원문의:02-6405-5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비염은 왜 재발할까?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 세상에는 여러 가지 알레르기질환이 있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계절성으로 반복되는 코나 눈의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까. 증세가 나타나는 코만 탓하지 말고 우리 몸이 코 점막에 염증을 만들 수밖에 없는 까닭을 찾아봐야한다. 외부공기를 흡입하는 일차적인 관문이 코이며 기도를 통해 폐까지 들어간다.이과정이 모두 폐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자동차의 에어클리너가 외부공기를 정화하여 엔진으로 보내는 것처럼 숨을 들이쉬는 그 짧은 순간에 이물질을 걸러내고 온도 습도를 조절하여 폐의 내부로 들여보내는데, 만일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외부공기가 그대로 폐로 들어가게 되고 폐가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당하게 된다.이럴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동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코에 염증을 만들 게 된다. 콧물이 흐르고 콧구멍이 좁아지면서 공기가 흡입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틈에 온도 습도를 맞추고 이물질을 걸러내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결국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만드는 보호 장치인 것이다. 폐기능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폐의 기운이 약한 경우와 폐기가 지나치게 항진되어 과열상태로 된 경우다. 보통 폐가 약해서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폐기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이는 8체질 진단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목양 목음 토양 수음체질은 폐가 약해져서 문제가 되고, 금음 금양 수양 토음체질은 폐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다. 그런대 요즘 음식문화가 폐를 강화시키는 육식이나 밀가루음식을 주로 접하게 되면서 폐를 선천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금음 금양체질은 더더욱 폐기가 강화되어 과열상태가 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발전되는 것이다.반면에 목양체질이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만을 함으로 폐가 지나치게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혈관운동성 비염이다. 금양 금음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으로 더욱 악화될 뿐 낫지 않으며 육식을 전폐하여 폐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목양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이 도움이 되나 그것으로 약화된 폐 기능을 강화 시킬 수는 없으므로 육식을 상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자면 폐기를 보하거나 폐의 과열을 사하는 방법을 체질에 따라 나누어 써야하며 치료가 된 후에도 각 체질에 해로운 음식을 금해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아침을 먹은 아이의 수능점수가 20점 높다! 뇌의 활동을 돕는 건뇌식-지방물을 제외한다면 뇌세포의 60%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방세포들은 지속적인 재 보충을 필요시 하기에 음식을 통한 필수 지방산등의 섭취가 두뇌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이고도 중요하다. 양질의 지방섭취는 단지 건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 시에는 우울증, dyslexia(난독증), 주의력결핍이나 만성 피로, 기억력저하 뿐만이 아니라 결핍이 지속될 경우 알츠하이머나 정신분열증까지도 초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지방의 적절한 섭취는 최상의 두뇌활동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있어서 필수적인 영양소가 된다. 우리는 IQ테스트 등을 통해 지능지수와 지능정도를 측정하기도 하고, 두뇌활동에 있어서 지능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나 심리적, 감정적인 안정과 활성화에 대해서는 다소 그 의미를 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지능이 뛰어나다 하여도 우울증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면 본인이 가진 두뇌활동력을 다 활용할 수 없다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능만이 아니라, 감정과 심리적 조절력, 그리고 육체적 건강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하고 스스로 그 변화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본인이 가지고 있는 두뇌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오메가-3나 오메가-6와 같은 필수지방의 섭취는 지능은 물론, 감정과 심리적인 안정과 조절능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암 발병을 낮추어주고, 심장질환이나 알레르기,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과 습진과 같은 피부성질환, 각종 감염 등의 발병율을 낮추어주는 등 신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왜 이러한 지방산들이 두뇌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세포를 좀 더 관찰할 수 있어야하는데, 수 백만 개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2만개 이상의 연결들을 보이면서 신경전달물질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여주고, 수용체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 이러한 정보들을 주고받는 기능을 하는 뉴론들은 myelin sheath로 싸여있는데, 이 myelin sheath는 절연체로써 약 75%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가진 인지질로 구성되어져 있다. 불포화지방은 주로 오메가-3 또는 오메가-6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균형은 두뇌구조와 기능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즉, 내가 먹는 지금 식탁위의 구성에 따라 두뇌활동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지방에 대한 선입견으로 섭취를 극도로 기피하거나, 반대로 육류의 선호도가 높아서 포화지방의 섭취가 많거나, 튀김이나 마가린 등을 통한 트랜스지방이나 저질 기름류의 섭취가 많을 경우 육체적 건강의 손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건강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다음 사항들을 체크하여 이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되어진다면 필수 지방산의 부족을 염려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1.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예전에 비하여 쉽지 못하다. 2.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를 보이고 있다. 3. 시력약화를 보이고 있다. 4. 모발이 건조하여지고, 잘 끊어지며, 탈모소견을 보인다. 비듬이 많아졌다. 5. 건성피부소견을 보이며, 거칠어지고 습진 등 피부질환이 잘 생긴다. 6. 손톱에 물결모양을 보이고, 잘 부서진다. 7. 종종 심한 갈증소견을 보인다. 8. 담이 자주 걸리고, 근경직이나 흉통소견을 보인다. 9. 각막 건조증을 보이거나,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가려움증을 보인다. 10.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보인다. 11.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있다. 추천식단1. 청어와 매식 장아찌 조림 청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있고, DHA와 EPA함량이 높고,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력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 움직임이 적고, 수면이 부족한 수험생에 효과적인 영양원들이다.2. 고등어 미역샐러드 또는 꽁치 열무(배추)조림: DHA와 양질의 식이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활동이 적어 변비를 자주 보이는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3. 꽁치 된장구이: DHA와 EHA가 풍부한 꽁치와 최고의 발효식품 된장의 조화4. 어묵 튀김과 양파샐러드: 운동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혈액순환과 변비에 도움을 준다.5. 다시마 미나리 어묵 조림: 다시마와 미나리는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 B1, B2, C와 단백질,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만이 아니라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회복과 정신을 맑게 하여준다. # www.dknc.co.kr에서 다양한 식단과 레시피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EB-5 리저널센터를 고를 때 유의할 점 투자이민은 영주권 혜택이 부여된 증권투자 상품이다. 미국법상 투자(Investment)란 ‘타인의 노력에 의하여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되어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일을 할 필요가 없는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은 비상장 유가증권인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에 투자하는 것으로써 미국에서는 연방 증권거래법의 적용을 받아 증권 회사를 통하여 판매된다. 투자이민은 여느 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 리스크가 따른다. 영주권도 중요하지만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잘 살펴서 투자해야 하며 리저널센터 선택 시 유의할 점은 아래와 같다. 투자 원금 회수 가능 여부 살펴야첫째로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에는 융자(Loan)와 지분투자(Equity)의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융자 방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융자 방식은 보통 상환 기한이 5년 정도로 미리 정해져있고 만기에 상환을 못할 경우에는 채권자로서 사업체 압류, 경매 등을 통하여 강제로 회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된다. 미국 이민법에 의거해서 투자이민은 ‘위험이 따르는 투자’여야 하므로 법적으로 원금보장은 금지되어 있으나 융자 방식을 이용함으로서 사실상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이에 반해 지분투자 방식은 확정 이자도 없고 나중에 투자 사업체를 매각하거나 재융자 또는 투자자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만 원금 회수가 가능하므로 투자 회수 시기와 금액이 불확실하여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현재 미국에서 20여개의 리저널센터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이 중 융자 방식의 프로그램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두 번째로 리저널센터 주체와 투자 대상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리저널센터의 주체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있는데, 공공 기관이 리저널센터라고 해서 더 믿을 수 있는 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공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 수익성 면에서는 민간사업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투자 대상과 투자처가 상환재원이 명확하고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반면, 민간사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안전성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이자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리저널센터와 투자 대상 사업체가 서로 어떤 관계인지를 보아야한다. 리저널센터는 투자자들을 대신해 사업체에 투자를 하며 그 사업체가 제대로 사업을 시행하는지 관리, 감독을 하게 되는 펀드매니저의 개념이다. 하지만 리저널센터와 투자 사업체가 동일하다면 견제 기능이 약해지고 이해관계가 상충하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리저널 센터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 보다, 리저널센터와는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시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네 번째는 사업 주체가 얼마만큼 자기자금을 투자하는지를 보아야한다. 프로젝트별로 100% 투자자의 자금만을 모아서 사업을 하는 곳도 있고 사업 주체가 일정 부분 지분투자를 하는 곳도 있는데, 이때 사업 주체의 지분투자 비율이 높은 프로젝트를 골라야 한다. 사업 주체가 지분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프로젝트에 대해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며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그것이 담보가 되어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증권회사에서 투자 서비스 받아야 안전해마지막으로 고용 창출 모델이 적정한가를 보아야한다. 투자이민은 임시영주권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투자자 1인당 1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졌다고 판단이 되어야만 정식영주권을 발급해준다. 따라서 만약의 경우 사업 차질이나 공사 지연으로 2년 내에 실제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늦게 신청한 일부 투자자는 정식영주권을 못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은 직접고용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에 의한 간접 고용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용창출 문제 해결이 보다 용이하여 고용 문제로 영주권을 못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미국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려면 Private Placement Memorandum이라고 하는 투자설명서에 근거하여 투자를 한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방대한 내용의 영문 투자설명서를 사실상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전문 투자기관인 증권회사에서 이런 투자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증권회사는 SIPC(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이라는 투자자 보호공사에 가입이 되어있어 만약 증권사의 잘못으로 고객이 손해를 입은 경우 고객 1인당 $50만까지 보상보험에 가입되어 투자자는 안심하고 증권사를 믿고 거래를 할 수 있다. 곽환희/ 애널리스트한미에셋증권한국사무소 070-미국본사 1-213-389-9966www.hanmiEB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초중시절은 포괄적 독서, 고교시절은 신문과 전공서적 독서란 간접체험이 가능한 모든 것어머님들은 간혹 걱정 어린 말로 ‘우리아이는 책을 안 봐요’라거나 자랑어린 어투로‘우리 아이는 책만 봐요’라는 하소연을 하곤 한다. 필자는 두 가지 경우 모두 걱정스럽다. 책을 안 보고 현실의 삶에서만 배우는 삶의 지식은 양이 부족하여 아이의 능력이 사장될 수 있고, 책만 보고 배우는 관념적 세상은 아이가 자란 뒤 세상이 교과서와 다르다는 좌절감을 안겨줄 수 있다. 사람들이 간혹 거짓말을 하고 악행을 하기도 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을 아이가 담담하게 경험하고 배우게 해야 한다. 타인의 악행에 너그럽고 자신의 악행에 준엄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사회를 보는 기준을 관대하게 지닐 수 있도록 사회를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 시대마다 사회마다 매스미디어는 변해간다. 과거의‘봉화’에서‘신문’으로‘책’에서 ‘인터넷’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의사소통도구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독서를 이해해야 한다. 종이책으로 되어 진 것만을 독서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편협한 사고는 시대에 뒤처지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초등시절, 진정한 독서를 통해 자아인식을 초등학교 때는 체험독서를 통해 아이가 세상에서 살아갈 역할을 결정하고 그 사회적 역할을 얻기 위해 아이가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해야 한다. 동네아이들과 학교친구들과 어떤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놀다 보면 자신의 역할이 정해진다. 아이들은 냉정하고 잔인하게 다른 아이의 특성에 따라 대우한다. 몸이 약한 아이는 매를 맞고, 분위기 파악이 느린 아이는 무시당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는 이용당하고, 무언가 잘하는 것이 있는 아이는 순식간에 영웅이 되고, 잘하는 것이 없는 아이는 포기부터 배운다. 이런 간접체험은 아이가 자라 무엇을 하기 위해 보완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몸이 약한 아이는 보약과 운동이 필요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아이는 텔레비전 연속극이나 영화시청이 필요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는 부모와 질적으로 깊은 관계형성이 필요하고, 잘하는 것이 없는 아이는 자존감이 필요하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가 만원을 주고 산 책 한권이 아니라 내 아이 피 속에 흐르고 있는‘내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인식이다. 조선시대 명문가에서 자손의 교육이 사서삼경을 먼저 암기시키는데 있지 않았던 것도 주목해야할 것이다. 공자도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 시간이 남으면 글을 배우라는 말을 했듯이. 중등시절, 효율적인 독서로 세상인식을 중학교 때는 간접체험이 시작되어 체험의 양이 많아지기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특정분야를 결정짓지 않고 다방면의 내용을 다양한 매개체를 통하여 익혀가야 한다. 서적을 읽어나가고, 영화를 보고, 광고를 보고, 연애프로그램을 보고, 인터넷을 하고, 만화를 보고, 신문을 보고, 잡지를 보고. 이와 같은 모든 간접체험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를 보는 것이다. 많이 볼수록 그중에 내가 원하는 세상의 존재방식을 선택하기가 수월해진다. 많은 직업을 보고나서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이때, 만화로 인식한 세계와 두꺼운 책으로 인식한 세계의 우열을 가릴 수 는 없다. 아니 오히려 영상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 아이가 3D 영화 아바타와 같은 창작물을 만들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도 있다. 고등시절, 목적 있는 독서로 전환하여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결정고등학교 때는 하고 싶은 전공의 분야가 보다 구체적으로 모습을 갖추어 나가기 시작해야한다. 공자의‘志學’이 15세였다는 말은 동서고금 이치를 말해준다. 고등학교 입학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독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심리학자가 되고자하는 아이는 심리학책을, 경영자가 되고자하는 아이는 경영과 경제에 관한 서적을, 의사가 되고자하는 아이는 생물학이나 유전공학에 대한 책을 읽어나가면서 독서의 폭은 좁고 깊어져야 한다. 이때 전공분야를 단순히 전망 있을 것 같아 선택하거나 부모의 권유 때문에 선택한다면, 대학에서 전공을 한들 그 전공이 직업과 관련이 없게 되고, 그 방향으로 직업을 가진들 삶의 보람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깨어있는 절반의 시간을 하기 싫은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결론 초등시절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중등시절의 세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등시절 세상 속 나의 모습을 결정하고 대학을 진한한 뒤, 사회 속에서 자신의 직업을 경험해보며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아이로 키워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아이를 독서시키는 진정한 이유는 이것일 것이다. 또한 이런 아이를 골라낼 수 있는 안목 있는 입학사정관이 내 아이의 진면목을 알아보리라 믿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깎지 않는 '루미니어' 치아성형 강남 로즈힐치과 신혁 원장치아성형술이란 비뚤어져 있거나, 사이가 벌어져 있는 앞니를 적당량 깎아내어 세라믹으로 된 인공치아를 덧씌우는 시술이다. 치아교정처럼 진료기간이 길지 않고 단, 일주일 만에 원하는 치아를 만들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V에 나오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가지런한 치아는 대부분 치아성형을 통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영구치를 깎아낸다는 것은 부작용 유무를 떠나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 ‘MBC 불만제로’에서도 이런 치아성형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다룬 바 있다. 그렇다면 치아를 깎아내지 않거나, 아니면 부작용이 거의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깎아내고 치아성형을 할 수는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또 한가지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바로 인조치아의 강도문제이다. 음식을 잘게 부숴주는 역할을 하기에는 얇은 인공치아는 파손의 우려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인 치아성형술이 바로 ‘루미니어’ 치아성형이다.이 루미니어 재료의 특징은 0.2mm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강도는 기존 라미네이트의 3배에 이른다. 그만큼 치아삭제를 하지 않거나 아주 적은 양의 치아삭제만으로도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참고로 기존 라미네이트의 두께는 무려 0.5 ~ 0.8mm 정도이다.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 0.8mm 이상의 치아삭제는 불가피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루미니어는 0.2mm도 채 되지 않는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치아, 심하게 변색된 치아를 가진 환자의 경우 전혀 치아삭제 없이 치아성형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뻐드러지거나 돌출된 치아를 가진 환자의 경우 그만큼 치아를 안으로 집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치아삭제가 불가피하지만 0.5미리의 치아를 집어 넣기 위해 라미네이트는 1.3mm (0.5+0.8) 의 치아를 삭제해야 했다면 루미니어는 0.7mm(0.5+0.2)의 삭제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부담이 적고, 상대적으로 교정효과도 크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루미니어는 국내에서는 생소하게 들릴지 몰라도 이미 미국에서는 ‘루미니어스(lumineers)’라는 상표명으로 20년 동안 수만명의 성공적인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입학사정관 제도는 괴물이 아니다! 매해 달라지는 입시요강에 대해 분노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울 게 전혀 없는 것이 된지 오래다. 어쩌면 상당히 초연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런 요즘, 요동치는 입학사정관제도 때문에 울고 웃는 학부형이 많은 걸 보면 아직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교과부의 새로운 선물들이 많은 모양이다. 우리는 정말 휩쓸림 없이 꿋꿋하게 한 방향으로, 자녀들을 제대로 키울 방법이 없는 걸까? 많은 학자며, 교육관계자들이 다양한 견해로써 방법론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사교육을 더 많이 시켜야할 것 같고, 더 복잡한 것 같고, 더 어려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많은 부모들이 토로한다. 내신도 중요하고, 활동도 중요하고, 리더십도 중요한데, 이런 사항들에 대해 어떻게 자료로써 준비되어야 한다는데… 이런 기타 등등의 내용들을 접할 때 부모들은 무슨 ‘자녀 키우기 매뉴얼’이라도 있어서 각 상황에서 어떻게 지도하고 내용물을 만들어내야 할지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현재 입학사정관제의 중요 단서라 할 수 있는 키워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목표에 대해 일관되게 추구해온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곧, ‘자기가 바라는 것을 위해 스스로 공부도, 활동도 할 수 있는 진짜 별난 녀석’ 쯤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이렇게 진흙 속에 진주를 캐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우리의 열악한 교육여건 하에서 누구도 제대로 진주처럼 자라는 법을 알려주지도, 길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사실 중요한 것은, 자녀를 바람직한 입학사정관제의 신동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조립하는 설계매뉴얼’이나 키워드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인재로 키워갈 ‘컨셉’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 뿐 아니라 바람직한 자녀의 성장활동을 위해서는 성장모델이, 즉 컨셉이 필요한데, 미국 긍정심리학계에서 발표한 IDF모델이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인식하고 특화하며(개인특성, Individuality), 이를 배우고 익히는 각종의 기회를 통해 다양하게 섭렵하여(육성토양, Domain),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한 수행, 평가 등이 이루어지는 펼침의 장(마당/무대, Field)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때 창의와 몰입, 성장을 가져온다는 구조이다. 좀 쉽게 풀이하자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어디서든 어떻게든 잘 알게 되고, 자기만의 두각을 나타내면서 끊임없는 지지고 볶고, 무시도 당하고, 칭찬도 들으면서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험무대가 있었을 때 최고의 수준으로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 도전의 과정은 물론 힘도 들겠지만 누구보다도 즐기며 의미 있게 느끼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을 터다. 이런 과정 자체가 사실 흔한 건 아니지만 우리가 조성하기 불가능한 과정과 환경은 아니다. 대입시험과 내신경쟁 하에서도 우리가 가져가야 하고,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인 것이다.하지만 가정에서 어쩌라는 것인가? 이 어려운 것을 부모는 못하겠는데 훌륭한 개인코치나 선생님한테 자녀양육을 맡겨야 한다는 것인가? 사실, 어쩌면 이 질문에 대해 절반 정도는 “그렇다”로 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I), 배우기는 싫어 죽겠는데 강제로 하려고 보니 흥도 안나고(D), 평가는 너무너무 무섭고(F). 이런 환경에서 에너지 넘치는 자기성장 키드가 나올 리 만무한데, 실제로 이러한 환경을 부모들이 앞서서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 블록놀이를 같이하자고 할 때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보라고 섬세한(?) 지도를 해주는 부모였다면 자기성장환경과 거리가 다소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좋아하고, 배우고, 확인하는 절차는 자기선택에 의한 것일수록 강력하기 때문이다. 자율성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그럼, 자율적으로 자기선택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자녀를 고민하게 만들자. 질문을 하되, 모범답안을 정해놓지 말자. 두 번째, 정말 필요하다면 부모님의 생각이 조언 정도만 되도록 하게 하자. 이번 방과 후 학습 때 과학반을 들 것인지, 좋아했던 피아노를 치기 싫다면 피아노 학원을 언제 어떻게 끊을 것인지 고민하도록 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도록 (세 번째로) 시간과 기회를 주자. 이 세 가지로부터 시작하자.공부도, 진로 개발활동도 모두 자율성에 기반 한 자기선택과 고민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진짜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간단하지만 명료한 방향인 것이다.루드베키아 우경천 코치 문의 (02)2051-8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제대로 된 고급영어 따라잡기 영어와 관련하여 Teaching과 상담을 하며 많은 경우를 겪어보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아예 할 말을 잃게 되는 일도 종종 겪게 된다. Harcourt 1을 적용해야 할 초등 2학년 아이에게 어려운 교재와 무지막지한 양의 과제를 부과하여 영어에 일찌감치 질려버린 경우도 있었고, 미국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미국 대학생용 심화 Reading 교재를 Wordly Wise 5도 소화해내기 힘든 수준의 초등학생에게 가르쳐서 아이가 ‘영’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도망치게 만들어놓은 일도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난이도가 높은 교재를 섞어가며 그저 많이 열심히 시키면 실력과도 비례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이는 주입식 입시환경에서 효과가 있는 공부의 절대량 논리와 ‘안 되면 외우라’는 식의 사고방식이 양질의 영어를 익히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오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양질의 영어실력을 키우는 측면에 있어서 그러한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오히려 실력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러한 케이스일수록 고급영어를 위한 사고력의 원천적 바탕이 일찍이 소진되어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자체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향후 영미권의 주요 Secondary School이나 대학 진학 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영어권식과 한국식 학습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영미권과 국제무대에서는 Textbook 등 1, 2차 자료를 깊이 파고드는 활용 및 적용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한국식 학습 문화는 전과, 자습서, 문제집 등 수많은 보조교재, 즉 3, 4차 자료 중심의 많이 읽고 외우고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내는 학습이다. 특히, 안 좋은 점은 이미 핵심원리나 Idea에 대한 풀이와 설명이 이미 다 되어 있어 스스로 생각해보거나 사고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영미권 교재는 Textbook을 철저히 이해해가며 자기언어로 구사하는 Discussion 및 Essay 등을 통해 정리된 자기지식으로 활용해낼 줄 알 때에만 제대로 학습한 것이 된다. 이러한 학습의 특성은 스스로 생각의 과정을 정리해가며 사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학부모가 방학 때 Novel 20권 읽기 등 ‘많이 시키면 된다’는 식의 한국식 사고로 계획을 밀어붙인다. 사실 한국학생들이 보완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Novel 1권을 하더라도 제대로 정확히 Underlying Meaning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해석과 이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소화해내는 과정 속에서 자기 사고에 기반한 자신의 언어로 적용하고 활용해내는 것이다. 이러한 Foundation을 종합적인 Context 속에서 단어, 문법, Discussion, Writing 등등의 개별적인 사안들과 함께 정리해나가면서 다지고 이를 다시 총체적인 Context로 다시 정리해내야지만 어휘 활용능력도 늘고 영어식 Reading과 Thinking, 그리고 Writing이 제대로 되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이 된 Foundation 위에서 양을 늘려갈 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고 한국학생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단어를 위한 단어, 문법을 위한 문법, 실질적인 Point와 근거가 약한 Discussion, 장황하고 특징 없는 나열식 Writing 수준에서도 탈출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 시대는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원한다. 특히,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Critical Thinker는 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너무나도 많다. 반면 어학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며 기능적으로 시험만 잘 보는 인력은 남아돌 정도로 많고 그들 중 상당수는 아예 일자리도 구하지 못한다. 영어에 있어서만큼은 눈앞의 점수와 단기적인 것에만 집착하여 끌려 다녀서는 안 될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과 목적 하에 궁극적인 준비와 정확한 훈련을 어려서부터 병행하는 것이,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페트라영어학원 조나단 리 부원장/전문강사문의 (02)2051-4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미국 명문 사립학교 수업 그대로 한국에서 받으세요 ‘강남 학부모에게 아이가 다니는 학원을 묻는 것은 실례’라는 말은 이미 상식이 되었다. 다니는 학원을 주위에 알리고 싶지 않아 쉬쉬하는 이유는 친구도 경쟁상대일 수밖에 없기 때문. 체이스아카데미는 최상위 학생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소위 ‘아는 사람만 안다’는 학원이다. 강남 본원에서는 대원외고와 민사고 준비반 학생들의 90%이상을 합격시켜 강남 엄마들에게 인증 받았다.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체이스아카데미에 가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미국 명문사립 수업방식 자사고 특목고 진학에 유리 영어가 도구가 아닌 평가의 수단인 우리의 교육현실에서는 시험에 강한 학생이 인정받는다. 하지만 단순 문제풀이 실력만으로는 언젠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가 다양해지면서 영어평가의 방식도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 변화된 입시의 핵심은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쓰기에 있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일반화 된 선발형태다. “공부의 가장 바탕이 되는 것이 독서라는 것은 어느 나라든 통하는 진리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자사고나 특목고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능력과 말하기, 글쓰기가 된 것도 그 때문이죠.” 체이스아카데미 알렉스 리 원장의 말이다. 체이스아카데미가 다양한 인문학적 책읽기와 토론, 에세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유이기도하다. 당연히 원생선발 과정이 엄격하고 까다롭다.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어독서는 물론 말하기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진학에 적합하도록 수업하고 있어요. 한국의 자사고나 특목고도 비슷한 방식이죠. 수업은 기본적으로 그룹 토론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참여가 자유롭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표현력과 논리적 사고를 갖추게 됩니다. 우리 학생들이 특목고나 자사고 구술면접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독서와 토론을 통해 쌓은 실력은 모든 시험에 강해 입시가 바뀌면서 다양한 인문학적 책읽기와 토론 수업은 최근에 많은 학원에서 시도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체이스아카데미는 우리나라에 입학사정관제도가 실시되기 훨씬 이전인 4년 전부터 이런 방식의 수업을 해왔다. 민사고와 대원외고 등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낸 것도 그 덕분. “지금은 강남 영어학원들 대부분 독서와 토론을 중심으로 가고 있지만 4년 전만 해도 달랐어요. 대형 입시전문 어학원들이 대세였죠. 학부모들에게 우리 방식이 통하기까지는 2년 이상 걸렸어요. 우리 학생들이 토플이나 SAT 등에서 월등한 성적을 내고, 민사고와 대원외고에 대거 합격하면서부터 우리 방식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이 원장은 토플이나 텝스, 내신중심, 외고진학 맞춤형 프로그램 등에 목적에 맞춰진 영어공부는 언젠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영어 기본기가 갖춰져 있으면 일정기간 훈련만 거치면 어떤 시험이든지 고득점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체이스아카데미는 증명하고 있다. “사실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모든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당연해요. 문제유형이 어떻게 바뀌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죠. 깊이 있는 독서와 글쓰기 실력 없이는 토플에서도 고득점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매년 바뀌는 입시에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미국 명문대학과 아이비리그 인문학 전공 강사진 독서능력은 곧 그 사람의 지적 정서적 능력을 말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습득은 물론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또 간접경험을 통한 생각 넓히기, 어휘력, 문법 능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공부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미국 명문 사립학교가 독서를 통한 토론형 수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체이스아카데미의 타원형 토론수업은 내용의 단순 독해가 아닌 논제를 파악하는 수업이다. 토론을 통해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학생스스로 질문하며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키워간다. 이런 깊이 있는 토론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강사들 대부분 미국에서 중학 과정부터 대학과정을 마친 IVY리그 및 명문대 영문학, 철학, 역사를 전공했기 때문이다. 영시, 단편, 소설, 논픽션 등 다양한 교재를 사용하는 체이스아카데미는 영어의 기본 학습능력이 있고 책읽기와 말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에게 최적의 학원이다. 도곡동 렉슬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체이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문의 : (02)578-9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