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 자료,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장애인 정보 누리터 전경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5만 종의 출판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중 아동도서는 8천여 종 발간된다. 그렇지만 장애인용 도서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해 약 35만 명의 장애인들에게는 이러한 책들이 무용지물이다. 때문에 지식정보의 접근에 대한 격차는 취학 전부터 벌어진다. 일반 아동들은 이미 상당한 양의 책을 읽고 학교에 들어가지만 장애아동들은 취학 전은 물론이고 학교에 들어가서도 교과서 외에는 읽을 만한 책이 없다. 특히, 장애대학생들은 그들이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전공교재가 없어 학기 초에는 점자나 녹음된 교재를 마련하기 위해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들까지 동분서주해야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서비스를 본격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 장애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장애인정보 누리터 교사임용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대구의 한 시각장애1급 여학생(대학·4년)은 방학 때마다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1층에 설치돼 있는 ‘장애인정보누리터’를 이용해 대면낭독서비스를 받는다. 그녀는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면낭독서비스를 하루 4시간씩 제공받아 교사임용수험서의 대부분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 동네 공공도서관에서도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처럼 장애인에게 필요한 독서맞춤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굳이 서울까지 올라오지 않아도 될텐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이용가능 국립중앙도서관 내 ‘장애인정보누리터’는 장애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지난해 4월 13일에 개설되었으며,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시각 및 청각장애인 직원이 각각 배치되어 모든 이용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데, 특히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를 1대1로 연계하여 대면낭독,영상물 화면해설, 보조기기활용법, 정보검색지원, 안내보행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개별맞춤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인근 지하철역(서초역, 고속버스터미널)간 콜택시를 활용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은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면 낭독실 통합자료관리시스템(KOLASIA) 보급 ‘장애인정보누리터’의 규모는 공간면적 324㎡ (100평)에 대면낭독실(3실), 영상실(3실), 세미나실(1실), 정보검색대(4석), 열람석(18석) 등으로 동시 가용인원은 38명이다. 또한 지역 생활권별로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독서수요를 적극 창출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16개 공공도서관에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방 공공도서관의 정보누리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총 100개 공공도서관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개발한 장애인도서관용 통합자료관리시스템(KOLASIA)을 보급함으로써 이용자가 원하는 대체자료가 어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지 알 수 있고, ‘책바다(국가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하여 자료를 자택에서 편안히 받아 볼 수 있다. 택배비용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한다. 지난 5월19일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렸던 소리책나눔터 포럼 현장 □ 최신 도서 신속보급을 위한 소리책나눔터 운영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19일 작가, 출판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소리책나눔터 운영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소리책나눔터’는 뜻있는 출판사나 저자 등이 신간 출판과 동시에 디지털파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를 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나 음성도서 등으로 변환하여 최신 도서를 신속하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현대경제연구원 등 경제연구소가 각종 경제관련 자료를 디지털파일로 기증하면 이를 점자나 음성도서로 변환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장애인들도 최신 경제관련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소리책나눔터’의 참여위원은 고정욱(‘꿍따리 유랑단’ 작가), 노경실(‘상계동 아이들’ 작가), 임정진(‘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작가), 강맑실(사계절 대표), 고세현(창작과비평 대표), 김영곤(21세기 북스 대표), 임상백(한림 대표), 정지향(기탄 대표), 김성룡(교보문고 대표), 남형두(연세대 교수), 손대현(한양대 교수), 이성규(서울시립대 교수), 조병훈(변호사), 길환영(KBS-TV 제작본부장), 노재현(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은철(한국도서관협회 회장), 2010-06-01
- 국내외 명문학교 진학 준비 위한 목적유학 캐나다 BC주의 주도인 빅토리아시 수크(SOOKE)교육청은 캐나다 교육청 최초로 한국사무소와 한국교육센터를 운영해, 한국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크교육청은 총 29개의 공립 초중고와 1만 여명의 학생을 관할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영재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는 우수교육청이다.캐나다 수크교육청 한국사무소에서는 유치부부터 대학 진학반까지 각 학생의 진학 목표에 맞는 맞춤형 목적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크교육청이 현지 한국교육센터 운영수크교육청이 관할하는 학교들은 다운타운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주거지역에 위치해 유해환경이 없어 안전하다. 또한 전체 한국학생 정원을 40여명 정도로 제한해 각 학교로 분산 배정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이 우수하다.유학생들의 현지 생활을 24시간 도와주기 위해 운영되는 한국교육센터에는 한국교사들이 상주하면서 학생들을 세세하게 관리한다. 던스미어 중학교 내에 위치한 한국교육센터는 주 5일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교육청에서 유학생활 전반에 관한 관리를 직접 담당한다. 또한 한국사무소에서는 수크교육청과 학교, 교육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학 전 학습 및 현지학교 입학, 학부모 상담과 유학 후 진학 컨설팅까지 총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학부모 동반 유학, 국제중 진학반예전에는 초등학교 4~5학년 무렵에 조기유학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갈수록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변화에 맞춰 수크교육청 한국사무소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동반 유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는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가하고, 엄마는 그 시간대를 활용해 ESL 과정을 이수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엄마와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홈스테이를 통해 캐나다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각 학기별로 입학이 가능하다.‘국제중 진학반’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중 전형에 맞는 모든 스펙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은 수크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에 입학해 교육청, 학교, 한국교육센터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차별화된 스펙을 쌓게 된다. 수크교육청 한국사무소 이성남 과장은 “캐나다 수학과목 월반을 비롯해 교육청이 주관하는 수학 과학 경시대회 수상, 교육청 영재등록 등 학생의 우수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실적을 관리해준다. 또한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교내 클럽활동은 물론 병원에서 학교 친구들과 함께 악기 공연을 펼치는 등의 봉사활동 관리까지 받게 된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프로 코치로부터 승마나 골프, 스키, 카약 등 다양한 스포츠 레슨도 받는다. 아이비리그 진학반 및 대학입학 보장반‘아이비리그 진학반(명문 사립 보딩스쿨 진학반)’은 국내외 명문중고를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을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규 수업 외에 주당 20시간의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수학과 TOEFL, SSAT, SAT 준비 및 Essay, Debate 등의 영어 학습, 완벽한 내신관리로 아이비리그 진학에 필요한 스펙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게 된다.3년간 대학진학을 위한 맞춤형 학습 및 과외활동 등을 진행하는 ‘대학입학 보장반’은 관리형 유학 1년 비용으로 3년 동안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마다 부족한 부분만 선택해서 방과 후 수업을 듣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자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 관리해준다.캐나다 수크교육청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의 입학보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캐나다 현지에서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의 어학연수과정(ESL)을 이수한 후 입학이 가능하다.문의 : (02)562-3080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다문화 배우며 세계로 향한 꿈을 키워갑니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레인보우국제학교는 2007년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터키 기업인 에시레프 사을람 씨가 세운 외국인학교다.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에 21개국 21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북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미국과 캐나다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터키, 한국인 교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터키인이 설립한 학교지만 터키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존중하며 가르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인정하며 세계적인 가치관을 키워나간다. 친구와 함께 생활 속에서 다문화 배워이 학교에는 RIS 유치원생 120명,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90명이 있다. 미국, 일본, 중국, 한국, 터키, 인도, 파나마, 칠레, 캐나다, 불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오만, 아프가니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학생이 멋진 교복을 입고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이 학교는 외국인 90%, 한국인 10%로 우리나라에 있는 국제학교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워낙 다양한 나라의 학생이 모여 있다 보니 수업시간 외에도 자연히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학교의 교육 방침도 각 나라의 문화나 종교에 대해 편견 없이 이해하며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언어(영어), 수학, 과학, 사회, 컴퓨터, 미술, 음악, 체육, 터키어, 한국어, 도서관 활용 수업이 있다. 학생의 50%가 비영어권 국가 학생으로 영어가 미숙한 학생은 입학 후 ESL 집중 수업을 받으며 영어 실력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때 본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제 학교인 만큼 중학생은 세계역사와 세계지리를 공부한다. 또한, 한국역사와 지리도 배운다. 일주일에 한국어와 터키어 수업이 각각 2시간씩 있어 이 학교 학생은 영어, 한국어, 터키어 등 3개 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어나 터키어를 더 배우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에 한국어, 터키어 수업이 있다. 이 학교에는 RIS 유치원생 120명,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90명이 있다. 미국, 일본, 중국, 한국, 터키, 인도, 파나마, 칠레, 캐나다, 불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오만, 아프가니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학생이 멋진 교복을 입고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이 학교는 외국인 90%, 한국인 10%로 우리나라에 있는 국제학교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워낙 다양한 나라의 학생이 모여 있다 보니 수업시간 외에도 자연히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학교의 교육 방침도 각 나라의 문화나 종교에 대해 편견 없이 이해하며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언어(영어), 수학, 과학, 사회, 컴퓨터, 미술, 음악, 체육, 터키어, 한국어, 도서관 활용 수업이 있다. 학생의 50%가 비영어권 국가 학생으로 영어가 미숙한 학생은 입학 후 ESL 집중 수업을 받으며 영어 실력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때 본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제 학교인 만큼 중학생은 세계역사와 세계지리를 공부한다. 또한, 한국역사와 지리도 배운다. 일주일에 한국어와 터키어 수업이 각각 2시간씩 있어 이 학교 학생은 영어, 한국어, 터키어 등 3개 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어나 터키어를 더 배우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에 한국어, 터키어 수업이 있다. 학교 행사도 국제적으로 열려이 학교는 연중 다채로운 행사를 벌여 학생들이 수업 시간이 아니라도 다문화에 대한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3일~5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또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인터내셔널 데이(International Day)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다. 이 행사는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첫날에는 학교 지하 1층에서 미국, 일본, 한국, 터키, 인도, 칠레, 말레이시아, 이라크, 파키스탄 등 각 나라를 소개하는 국가별 부스를 만들어 전통의상과 책자, 액세서리, 의상 등을 전시했고 나라별로 고유의 음식도 맛 볼 수 있었다.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나 문화원 측에서도 자료 제공에 적극 협조했다. 둘째 날에는 각 나라를 소개하는 발표 수업이 있었다. 학부모와 학생이 민족의상을 입고 동영상을 준비하는 등 자료 제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특성에 대해 흥미를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모두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벌였다. 오는 6월3일에는 서초구민회관에서 5학년(초등학생) 8학년(중학생)의 졸업식이 있다. 졸업식 행사 중에 재미있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고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매년 가을에는 재미있는 의상을 입고 놀이를 하는 ‘가을 페스티벌’을 연다. 또 ‘RIS Got talent’를 열어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은 자기 나라의 노래나 춤 등을 보여주며 재능을 뽐낸다. 추석과 설에는 한국의 명절 음식을 먹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하고, 용인 민속촌이나 전쟁박물관 등을 견학하기도 한다. 평상시에도 점심식사에 한식이 나와 학생들은 한국음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를 자연스레 체험하기도 한다. 레인보우국제학교 알타이 디케치 교감은 “수업 중에도 세계적인 가치관과 다문화에 대해 가르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이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터키는 형제의 나라로 우호적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는 우리에겐 형제의 나라다. 터키도 한국에 대해 매우 우호적이며 터키 사람들은 한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다. 설립자인 에시레프 사을람 씨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교육청 인가를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레인보우국제학교를 설립할 때 교육청 관계자들이 적극 도와줘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이 학교 운영을 계기로 한국과 터키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도 원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알타이 디케치 교감은 “한국은 교육 분야가 매우 발달해 있는 나라로 레인보우국제학교 운영을 계 2010-06-01
- 부모님 모시기 좋은 음식점 오랜 만에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하려면 어느 집으로 가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늘 아이들 눈높이에만 맞춘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다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적합한 식당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무작정 전통식 위주로 하자니 부모님 스스로가 식상하기 쉽다. 분위기와 맛이 딱 어르신들이 좋아할 레스토랑 두 곳을 찾아봤다. 한식의 풍미가 가득한 - 풍류관200평 남짓한 공간에 프라이비트 룸을 단아하게 구비해놓은 호텔 프리마 한식당 ‘풍류관’은 말 그대도 멋스러운 공간이다. 한식의 풍미가 가득한 천연재료로 여유로운 입맛을 찾아주고 눈요기 가득한 동양화로 문화 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6개의 좌석 룸과 8개의 온돌 룸 그리고 3개의 단체 룸에는 유명한 동양화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잘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으로 ‘문화예술 공간’을 구비해 놓은 동양문화를 담아놓은 공간이다. 여러 작품과 더불어 온돌 룸 마루에 놓인 요즘 흔치 않은 화초장을 비롯해 모든 인테리어가 고목으로 장식돼 있어 고유하고 단아한 여유로움을 준다. 특히 프라이버시가 잘 확보된 룸은 부모님과 오붓하게 멋과 기품을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로도 손꼽힌다. 풍성한 상차림과 정성어린 서비스는 귀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으로 비즈니스와 상견례 장소로도 금상첨화이다.모든 음식은 반드시 신선한 식재료와 천연 조미료로만 맛을 낸다. ‘프리미엄 모듬’으로 유명한 이곳은 최고급 청정우로 육질과 육즙의 맛을 그대로 살린 꽃살과 등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모듬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 프리미엄 모듬은 225g에 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미각을 살려준다. 연한 육질이 부드럽게 씹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외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좋은 좌석으로 안내 받는다.프리미엄 모듬 225g 3만원, 한정식 4만5천원(사전예약필수), 불고기 전골 1만 8천원, 계절메뉴(봄나물정식1만원, 쑥전1만5천원)외 김치/된장전골, 김치/된장찌개 등 다양한 한식메뉴가 구비되어 있다. ●위치 : 강남구 청담동 52-3●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저녁 12시 ●주차 : 가능●문의 : (02)6006-9300 4개국 요리를 한 자리에 - 아시안 라이브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4대 아시아 고유 요리법을 한 테이블에서 골라 즐길 수 있는 동양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라운지에 자리 잡고 있다.전반적인 분위기는 브라운 계통의 원목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내부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라인을 살려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디자인 회사인 엘리트 컨셉트 스튜디오(Elite Concept Studio)에 의해 디자인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은 한식, 일식, 중식, 인도식 요리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잘 조화시킨 동양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기들과 인도 향신료로 장식하여 동양적인 소탈함을 전한다.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오픈 주방과 4개국 어느 나라의 음식이든 한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일품요리는 갈치구이, 갈비구이를 비롯해 치즈해물파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이 준비되어 있다. 전가복, 상어 지느러미찜 등 정통 중식과 30년 경력 주방장의 노하우가 스며있는 신선한 사시미와 대구냄비 정식,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탕도 마련e돼 있다. 인도인 현지 주방장이 직접 준비한 탄두리 치킨, 가다이 고스트(양고기 커리) 등 정통 인도 요리는 별미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랍스타를 신선한 회와 중국식 볶음 요리 및 한국식 떡볶이로도 마련했다.특히 총 20개 다양한 크기의 별실이 구비되어 있어 각종 편리함을 제공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하거나 양가 첫 상견례 장소 및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가격은 일품요리가 1만원부터 13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점심 세트는 5만원부터 15만원, 저녁세트 메뉴는 7만원부터 15만원까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4대 아시아 고유 요리법을 한 테이블에서 골라 즐길 수 있는 동양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라운지에 자리 잡고 있다.전반적인 분위기는 브라운 계통의 원목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내부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라인을 살려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디자인 회사인 엘리트 컨셉트 스튜디오(Elite Concept Studio)에 의해 디자인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은 한식, 일식, 중식, 인도식 요리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잘 조화시킨 동양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기들과 인도 향신료로 장식하여 동양적인 소탈함을 전한다.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오픈 주방과 4개국 어느 나라의 음식이든 한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일품요리는 갈치구이, 갈비구이를 비롯해 치즈해물파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이 준비되어 있다. 전가복, 상어 지느러미찜 등 정통 중식과 30년 경력 주방장의 노하우가 스며있는 신선한 사시미와 대구냄비 정식,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탕도 마련e돼 있다. 인도인 현지 주방장이 직접 준비한 탄두리 치킨, 가다이 고스트(양고기 커리) 등 정통 인도 요리는 별미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랍스타를 신선한 회와 중국식 볶음 요리 및 한국식 떡볶이로도 마련했다.특히 총 20개 다양한 크기의 별실이 구비되어 있어 각종 편리함을 제공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하거나 양가 첫 상견례 장소 및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가격은 일품요리가 1만원부터 13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점심 세트는 5만원부터 15만원, 저녁세트 메뉴는 7만원부터 15만원까지. ●위치 : 강남구 봉은사로 524 ●영업시간 : 점심/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저녁/ 오후 5시30분-저녁10 2010-06-01
- K대 패륜녀, 언어 예절과 표현 글 최영미 現 나비스피치 아나운서아카데미 원장 前 KBS아나운서 문의 (02) 3288-3298 설마 너도 그러고 다니진 않겠지?얼마 전 모 대학 화장실에서 한 대학생이 청소 아주머니와 다툼 끝에 욕설을 한 사건이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다. 일명 K대 패륜녀 사건. 결국 학생 본인과 부모, 대학까지 사과를 했으며 네티즌들은 어린 학생이 어머니 같은 분께 욕설을 한 것을 두고 비난하다 못해 사진과 개인 정보를 들추어내며 일명 ‘신상털이’를 해댔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며 갑자기 아들딸을 불러 세워 ‘설마 너는 저러고 다니지 않겠지?’하며 뒷북 단속을 한 부모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 학생은 왜 청소아주머니께 욕설을 했을까 물론 그 학생 인격 수준의 문제이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요즘 사회의 언어 표현에 대해 좀 더 유심히 살펴보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첫째, 자신은 돈을 내고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고 청소 아주머니는 돈을 받는 사람이니 돈을 내는 사람으로서 그 정도는 표현해도 된다는 생각. 둘째, 청소아주머니께 쓰레기를 치우라고 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 그리고 기분이 나쁘고 흥분해서 좀 그랬기로서니 뭐가 그리 대수냐는 생각 등등 그 여학생으로서는 그 다툼과 욕설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어른에게 막말을 한 점과 청소아주머니를 직업적으로 하대한 것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예절의 기본은 언어예절이다다툼과 욕설의 장본인인 그 여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 두 가지 모두 문제였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아마도 자기 의사를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과 사회적 예의, 또 그 중요성을 몰랐던 듯싶다. 고용자와 피고용자, 강자와 약자, 어른과 젊은이 등 상하관계가 아니어도 예절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언어 예절은 모든 예절의 기본이며 친구, 부모,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누구에게나 똑같이 필요하다. K대 패륜녀가 된 그 여학생도 그 아주머니가 아는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욕설을 해대지는 않았을 것이며 부모도 딸이 밖에서 그런 행동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올바른 언어 예절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 최근 핵가족화, 맞벌이, 외동이의 영향으로 가정교육이 소홀해 지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왜,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물론 부모나 가족에게 저렇게 말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성과 막말을 일삼는 드라마, 은어와 비속어가 판을 치는 온갖 예능 방송과 정치인들의 거친 표현, 익명이라는 미명 하에 행해지는 인터넷 언어들도 사회의 언어예절 기준을 저하시키는 요인임에 틀림없다.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을 표현한다우리는 흔히 무뚝뚝한 사람을 두고 마음은 안 그런데 표현이 그렇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것은 무뚝뚝한 사람을 애써 이해하고자 하는 말일 뿐이다. 아무리 무뚝뚝한 사람이라도 그 마음은 드러나게 되어있다. 인간의 말은 동물들의 말과 다르게 말 속에 여러 가지 표현이 내포되는 복잡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예절을 지키지 못하면 상대의 감정을 자극하게 되고, 다툼이 일어나게 될 뿐 아니라, 사회는 더욱 거칠어지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언어를 곱고 바르게,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소통이 잘 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의 존경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고력은 있는데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들최근 스피치를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이 무척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신입생인 딸을 데려오는 어머니, 대학 면접을 준비하는 고3학생, 대학 강사인 남편을 이끌고 오는 아내, 아들을 데려오는 아버지, 환자를 상담해야 하는 병원 원장, 20여 년간 고위직으로 근무해 온 금융인, 방송출연을 하게 된 법조인,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 초등학교 선생님 등 말을 잘 하고자 학원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이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사고력은 있는데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특히 언어 예절을 지키면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데 서툴다는 것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언어표현과 예절언어표현과 예절은 하루아침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언어예절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것이 바쁜 현대인의 여건상 어려운 일이라면 학습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익혀야 하며 부모에게 배우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언어는 앞서 말했듯이 예절이며 사고의 표현이며 소통의 기본이다. 올바른 언어예절을 회복해 말끝에 감정상하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인과 가정, 사회가 함께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공부는 지능보다 집중력이 더 중요 최근에는 언론 등을 통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해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잘못 인식된 부분이 많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전형적인 ADHD 증세를 보여도 ‘크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한 경우는 부주의하긴 해도 산만하지 않는 ADHD 유형이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산만하지 않기 때문에 ADHD라고 생각하지 않아 치료는커녕 검사조차 해보지 않는다. ADHD 아동은 과잉행동 집중력 장애와 충동성 때문에 학습능력이 저하돼 학년이 올라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또한 학교생활을 태만하게 하거나 거부해 선생님과 부모,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이런 특성은 성인까지 이어져 사회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대치동 해수 BFC 학습클릭닉 김재훈 원장은 “부모로서 내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을 알 수가 없고, 또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서 부모자식 간에 마찰이 심해지고 감당하기 어렵다면 한번쯤 ‘주의력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학습은 지능보다 집중력이 좋아야 주변에서 보면 지능이 우수하다고 반드시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면 학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을 무엇일까. “일정수준 이상의 지능이면 지능과 학교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학습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집중력이다”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는 학습이나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실수를 잘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들을 것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집중력이 필요한 학업이나 숙제 등을 싫어하고 아예 하려 들지 않기도 한다. 김 원장은 "이런 아이들이 행동이 산만하지 않을 경우 ADHD로 의심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치료시기를 놓쳐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집중력 부족은 진학과 사회생활에도 문제돼미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는 일반 아동의 3~8% 정도로 추산되며 이들 중에 70%가 청소년기까지 지속된다. 이들이 청소년기가 되면 과잉행동은 많이 감소하지만 주의력과 충동조절능력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집중력 결핍장애는 학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충동적이어서 상대방에게 생각 없이 말을 하거나 상대방의 의도나 요구를 잘 파악하지 못해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기도 하다. 또, 자신감이 없거나 우울하게 지내며 별일이 아닌 데도 쉽게 흥분해 감정조절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해 대학 진학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성인이 되었을 때 직장에서도 업무효율에 지장을 주며 대인관계도 어려워 승진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성취감 느낄 수 있어야 효과적그렇다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김 원장이 알려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할 이야기는 한 가지씩 간단하고 분명하게 하도록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부모의 지시를 제대로 따라 하기 힘들어 부모는 점점 더 교육적이면서 장황하게 설명하려 든다. 미리 아이에게 할 이야기를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간단하게 생각해 둔다. 아이에게 한꺼번에 여러 가지 요구는 무리이므로 1~2가지만을 줄여서 지시해야 한다. 부모가 유머 있게 말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둘째, 공부는 집중 할 수 있는 시간만큼 쪼개서 시켜야 한다. 2시간 공부를 지속적으로 시키는 것보다 30분씩 4번에 걸쳐서 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학습량으로 비교해 볼 때 수학 20문제를 한꺼번에 풀게 하지 말고 5문제씩 4번에 나누어 풀게 한다. 시험 때 많은 학습량을 감당 못하므로 미리미리 복습을 철저히 시킨다. 학교나 학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이해하기 어렵다면 자신이 직접 공부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아이가 잘 못하는 부분을 계속 반복시키지 말고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을 적절히 섞어 흥미를 잃지 않게 공부시켜야 한다. 취약한 부분을 한꺼번에 반복해서 그 자리에서 고치려 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단계별로 이해 정도를 높여 가며 공부시켜야 한다. 넷째, 칭찬과 보상을 활용해야한다. 아이가 잘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보상해야한다. 단 보상을 잘못하면 보상에만 집착하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표현의 방법도 ''숙제를 다 하지 못하면 텔레비전을 볼 수 없다'' 보다는 ''숙제를 다 하면 텔레비전을 볼 수 있다'' 라는 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문의 해수 BFC 클리닉 김재훈 원장 (02)3412-7300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미국대학 원서컨설팅 관련 Myth “아니, 선생님, 우리 아이의 최대 키포인트(Key Point)는 전국 A대회에서 우수상을 탄 것인데, 왜 아무 쓸데없는 어렸을 적 얘기를 퍼스널(Personal) 에세이로 쓰나요? 그것도 창피하게 공부 못하고 놀던 애들과 친하게 지냈던 얘기를요. 이거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저 선생님, 에세이 결말을요 온 가족이 다시 재회해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으로 끝내게 바꿔주세요. 그러면 더 아름답고 감동적인 에세이가 될 것 같아요.” “저희 사촌 형이 읽어보더니, 에세이 전체에 bright라는 단어가 너무 많이 들어갔데요. 그것 좀 고쳐주세요. 그리고 인트로(도입) 부분을 제가 나름 색다르게 꾸며봤어요. 저는 이게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제 선배가 그러는데 아이비급 학교에서는 레쥬메(Resume)를 한 장으로 해야 한다는데요. 그 형도 작년에 그렇게 해서 U대학에 입학했어요. 그래서 그냥 한 장으로 줄였어요. 이렇게 낼게요.” 미국대학 원서컨설팅을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점이 필자의 전문적 견해로 작업된 내용을 학생 또는 그 ‘주위 분들’의 의견으로 고치려고 할 때 발생되는 의견충돌이다. 특히 소위 말하는 탑(top) 애들 중에 이런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주위 분’들이란 다음에 해당되는 분들을 일컫는다: 학생 부모님, 미국 명문대에 다니는 사촌, 국내/해외 명문대 영문학/교육학 교수, 한국 유학생을 잘 모르는 미국인 학교 카운셀러 (심지어 바로 전 해에 명문대에 입학한 고등학교 선배) 등이다. 지금까지, 이런 경우 필자보다 미국대학 원서컨설팅 경험이 더 많으신 ‘주위 분’들은 본 적이 없다(그런 분이 계셨다면 필자에게 컨설팅을 맡기지도 않았겠지만). 왜 이런 문제들이 일어날까? 그 배경에는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미국대학 원서작업에서는 에세이 외에 대단한 것이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SAT 점수 잘 높였고, 내신 잘 따놓았고, 후크(hook, 본인의 차별화 포인트)도 그 동안 전략적으로 계획하여 잘 개발해 놓았으니, 이제 에세이만 잘 쓰면 원서작업이란 것이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에세이는 말 그대로 글만 잘 쓰는 분한테 도움을 받는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비리그 영문학과 박사학위 출신. 더 치명적인 문제는, 이렇게 ‘주위’에서 얻은 그릇된 정보(myth)들을 컨설팅 과정에서 잘 반영하여 학생 또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면 컨설팅을 정말 마음에 들게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다. 영어로 말하자면 myth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도 있다. “저희 아이는 앞으로 무슨 공부를 할 것이고, 성격은 이런 스타일이고, 앞으로 이런 일을 하려고 하니, 이런 저희 아이의 적성과 목표에 가장 적합한 아이비리그 학교 리서치 좀 해주세요. 어느 학교가 우리 아이에게 딱 맞을까요?” 정답은, 그런 학교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본인이 가고자 하는 예비학교들을 어느 정도 조사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 조사는 합격된 이후에 하는 것이며, 그 전에는 어느 정도 후보군을 만들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리서치만 하면 된다. 어차피 그 전에 아무리 많은 연구원들을 동원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학교를 결정해봐야 정작 그 학교에서 떨어지면, 헛고생만 한 셈이다. 문제는, 이런 리서치를 많이 해 줘야 좋은 컨설팅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들도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myth이다. 컨설팅이라는 것은(경영 컨설팅이든 원서 컨설팅이든), 기존의 정보들을 처음부터 ‘재해석’하여 다시 정리하는 것이다. 그 동안 잘 쌓아온 정보들(내신, SAT, 특별활동 내역 등)만 갖춰놓고 재해석을 하지 않은 채 에세이만 잘 교정 받아서 원서를 작성한다면, 그것은 전혀 컨설팅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재해석을 해야 하는데 자꾸 그 동안의 해석(본인, 부모님, 또는 지인들의 해석)을 활용하여 학생 정보를 단순히 재배열하려거나 작업의 우선순위를 잘 모르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 역시 제대로 된 컨설팅이 아니며, 이 모든 것들은 미국대학 원서작업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는 지름길이다. 결국, 이런 미국대학 원서컨설팅에서 myth로 인하여 범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컨설턴트를 찾는 것이 관건인데 그것은 학생과 부모님의 몫이라고 필자는 말할 수 밖에 없다.kew park매니징 디렉터/ 부원장스텐포드 아카데미 문의 (02)525-17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100% 하버드 출신 강사진의 맞춤지도 효과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SAT나 IBT(TOEFL)학습은 중요하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냈느냐에 따라 SAT, IBT(TOEFL), AP성적이 판가름 난다. 2007년 새롭게 바뀐 IBT(TOEFL)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Speaking & Writing 영역을 어려워한다. 이에 하버드프랩 어학원은 논리적 사고와 개인첨삭지도를 통해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SAT 만점 출신의 100% 하버드 출신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하버드프랩 어학원의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하버드 출신 강사진이 SAT 철저히 지도하버드프랩 어학원은 100% 하버드 출신 강사진이 직접 지도하는 것이 강점이다. 강사진은 SAT만점 출신의 하버드 강사들과 아이비리그 출신의 조교강사로 이뤄져있다. ‘존 김의 미국 명문대 입학 전략서’의 저자 John Kim이 아카데믹 디렉터로 상주해 미국 명문대 입학을 도와준다.하버드프랩어학원 Vivian Kim 대표는 “SAT시험은 SAT 고유의 사고와 논리를 필요로 하므로 강사가 효과적으로 지도해야한다”며 “SAT를 만점(2400점) 또는 만점 가까이 받은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공부한 강사에게 SAT를 배우면, 공부하는 자세와 Roll Model까지 찾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학생들은 하버드와 아이비리그 출신의 강사들을 통해 학습경험을 직접 전달받고 멘토로 삼게 된다. 또한 시험의 노하우와 현재 미국 명문대학 입시전략을 직접 배울 수 있다. 강사들은 학원의 정규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까지 학생들과 함께 철저히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을 통해 언제라도 질문이 가능하다. 6월에 시작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소수정원제 수준별 수업으로 강사들이 각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해 지도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실전 테스트를 통해 주 단위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한다. 매주 화요일 Parents Report를 통해 단어와 SAT 테스트 결과 및 담당강사의 평가서와 출결사항까지 기록돼 부모님 메일로 전송된다.지난해 여름방학 특강을 들었던 수강생 김희원(18) 양은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를 만나 숙제를 꼬박꼬박 하고 자습을 열심히 한 결과 Reading실력이 향상돼 SAT 2390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하버드 진학의 꿈을 이뤘다. 하버드프랩어학원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SAT Critical Reading & Writing, IBT(TOEFL), SAT2 시험 대비반, AP 및 교과목 준비반을 운영하며, 강좌를 접수중이다. 차별화된 IBT(TOEFL)수업... 고득점으로 연결하버드프렙 어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차별화 된 IBT(TOEFL)수업이다. IBT(TOEFL) 대표강사인 김문희 씨는 “지난 2007년 IBT시험으로 새롭게 바뀐 시점부터 ETS에서 TOEFL developer 자격을 취득했다”며 “ETS가 의도하는 IBT 교육 방향과 동일하게 완벽한 교안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IBT(TOEFL)수업은 정식으로 ETS에서 인증 받은 교재로 수업한다. Speaking & Writing수업은 첨삭이 당일에 이루어진다. 이에 학생들은 기억력이 흐려지기 전에 수정해 최단시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대부분 한국 학생들은 Speaking & Writing 점수가 저조하다고 한다. 이에 미국고등학교 영어교사 출신인 김문희 씨는 “아이디어와 논리적 사고가 부족해 점수가 낮다”며 “미국 유학생활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Writing내용이 미국의 사회 가치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자신 있게 전했다. 특히 IBT(TOEFL)시험의 읽기, 듣기 지문 내용을 활용해 말하기 듣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통합적인 영어 교육을 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 이 수업을 통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무료 설명회를 통해 SAT, IBT(TOEFL)정보와 유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눠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문의 : (02)6253-7600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첨단 디지털기술과 아트의 만남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디지털 아트전인 ‘아트@디브러리’를 5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연다. 1970년대의 비디오아트에서 미디어아트, 멀티미디어아트, 뉴미디어아트 등의 이름으로 진화해온 디지털아트는 정보산업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과 투자, 첨단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거쳐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아트@디브러리’ 전시에는 이 시대의 미디어를 통하여 동시대적 태도와 감성을 표현하는 작가 20명의 30여점 작품이 선보인다. 그들은 작품 속에서 비디오, 애니메이션, 인터액티브 영상과 조각, 디지털 그래픽 분야 등 디지털이미지의 특성들을 보여준다. 특히, 특별 전시되는 백남준의 대형 비디오조각 ‘로그인을 할수록…(1993)’은 디지털도서관이 지향하는 친환경적이고 비물질적 커뮤니케이션의 이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테크놀로지의 첨단성 보다는 예술적 입장이나 시각에 무게를 두고 선택한 것이어서 오늘날 한국 디지털아트의 의미 있는 단면이 될 것이다. 문의 (02)590-031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국립 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6월 5일부터 6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개관 1주년 축하공연으로 마련되는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가 무대에 오른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발레의 진수 ‘백조의 호수’와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발레의 대표작 ‘왕자 호동’을 하이라이트로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호수에서 스물네 마리 백조들이 차이코프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춰 추는 환상적인 춤이 압권이다. 1막 2장에서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가 처음 만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추는 춤 ‘아다지오’와 백조들의 ‘군무’는 단연 돋보인다. 구슬픈 바이올린 선율의 테마곡과 함께 호수에서 막 나와 물을 털어내는 백조의 모습이나 경계심이 가득 찬 날개로 몸을 숨기는 장면에서 완벽하게 형상화된 백조의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왕자 호동’은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국립발레단의 창작 발레로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볼거리가 많다. 적이 쳐들어오면 스스로 울어대는 자명고를 둘러싼 고구려와 낙랑과의 전쟁, 그 속에 피어나는 호동과 낙랑의 사랑 등 재미있는 스토리를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로 표현한 작품으로 ‘2009년 화제작’으로 평가받았다. 문의 : 1644-2003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