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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귀를 통해 인생과 건강을 읽는다 언제부터일까. 우리 주변에는 할 일을 잃은 노인들이 여기저기 모여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띈다. 누군가는 ‘노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젊음의 잣대로 인생을 잰다면 나이 듦은 죄악이며 늙음은 불필요한 과정이겠지만 노년이야말로 생의 후반에 맞이하는 가장 자유로운 시기이며 그동안 시달리던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파한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필자에게 손수 녹차를 만들어 대접하는 신덕수(64) 이사는 “나이 들수록 할 일이 더 많은데 무슨 소리냐”면서 무슨 일이든 하려고만 하면 길은 얼마든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녹차의 향기로 아침을 열다바람이 상쾌한 가을아침에 자택에서 만난 신 이사는 하얀 레이스가 달린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함박 웃는 모습이 건강해 보여 보는 사람마저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거실에 들어서니 멋스러운 찻잔과 다양한 종류의 차로 장식된 찻상이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커피나 다과를 하는 것 보다 차를 준비하면서 함께 마시면 대화도 잘 풀리고 금방 친해질 수 있지요”. 그는 지인들과의 모임은 물론 집에 찾아오는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무조건 이곳으로 안내한다. 녹차의 그윽한 향이 거실 가득 퍼진다. 30여 년 전, 엔지니어 출신인 남편은 대기업에 근무하다 우연한 기회에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엑스선 장치를 비롯해 관계부품 공급과 기타 의료기기의 공급판매, 의료장비의 사후관리 등 방사선 장치 전문업체인 범양메디컬을 인수하게 된 것. 신 이사는 “초창기엔 남의 건물에 세 들어 살면서 꾸려나갔던 터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당시 시부모님도 모시고 있었고, 직원들 점심식사까지 해주면서 갖은 고생을 했지만 당연히 그렇게 사는 줄만 알았다고 한다. 오랜 세월 그렇게 살다보니 나이 오십 즈음에 온 몸 구석구석이 고장 나기 시작했다.고된 세월 속에 찾아온 몸의 고장신호갱년기까지 겹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원인모를 통증과 불면증으로 시달려야 했고 우울증도 동반해 금세라도 죽을 것만 같았다.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갱년기증세라는 진단과 호르몬 등을 처방해주는 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우선 내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등산을 시작하게 된 거지요” 그는 그 후 국내에 있는 산을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등산 마니아가 되었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산에 올랐고 녹차, 죽염 등을 복용하며 건강이 차츰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단다. 어느 정도 건강에 자신감을 찾은 그는 남편대신 의료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본인처럼 병원에서조차 알 수 없는 병을 가진 주변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심했다. 그는 이혈침이 건강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이혈아카데미) 귀심리지도사 과정에 등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수업에 동참했고 이제 곧 수료식을 갖는다고 한다. “귀는 신장과 연결된 선천지본이고, 정기를 모으는 곳이기도 하며 사지 백해를 통한 기맥이기도 합니다. 귀를 보고 건강을 확인하고 그 사람의 심령과 살아온 과거, 현재까지도 파악할 수 있지요”이혈침 봉사로 건강과 사랑 나눠신 이사는 우리의 작은 귀에 몸 전체가 들어있으며 귀는 우리 몸의 작은 변화에도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정도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혈침은 핀셋으로 혈자리를 잘 잡은 후 작은 침을 붙이는 것인데 처음에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실습(?)을 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아프던 곳이 치료가 되고 효과가 있어 차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건국대학교 내에서 일반인은 물론 교직원들, 학생들에게 한 달에 한번 봉사활동을 편다. 그리고 건대입구 지하철역에서도 정기적으로 무료 시술을 해주고 있다. 집으로 찾아오는 사람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그는 “목에 가래가 끓어 고생하시는 어르신, 허리가 아프다고 찾아오는 아주머니, 심한 편두통으로 힘들어하는 새댁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며 이왕 온 김에 녹차 한잔 마주하고 얘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인생 상담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사업장에서는 세무관계, 물품재고관리, 해외송금 등 전반적인 일을 도맡아 하고 시간이 나는 대로 이혈침을 통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다닌다는 그는 “그래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고 아플 새도 없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피부 스트레스 줄이고 비타민과 친해지기 ‘안티 에이징’, ‘실버성형’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여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다. ?특히, 곱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간직하려는 노년층은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피부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관리하는 추세다. 수분부족으로 얼굴이 푸석해지고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은 각질 제거와 보습, 자외선차단 등 적절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레이저 시술로 기미, 점, 주근깨 등 간단히 해결점은 ‘어븀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마취 연고를 발라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작은 점은 1회, 뿌리가 깊거나 큰 점은 2~3회에 걸쳐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된다. 짙은 기미에는 진피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플러스옐로우’나 ‘레이저토닝’, ‘루메니스원’ 등의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기미 잡티뿐만 아니라 색소침착과 피부결 개선, 탄력, 모공 축소 등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듀얼’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1927나노미터(nm)의 새로운 파장대를 이용하여 주변조직은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선택적으로 색소부위를 치료하는 시술이다. 또 비타민C와 미백제재를 색소가 있는 부위까지 집중적으로 침투시켜 기미 등을 치료하는 바이탈이온트 요법도 있다. 이는 이온 영동기(미용기기)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 깊은 곳에 있는 색소에까지 이온화된 비타민C를 침투시키는 방법이다.레이저 치료 후, 자외선차단제 지속적으로 덧발라야 하지만 피부과에서 잡티 제거 시술을 받았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긴다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대해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잡티 같은 색소질환은 영구적으로 제거하기는 어렵다. 눈에 띄지는 않아도 옅게 깔려있는 색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나 비타민 영양제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또한 미백기능이 강화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세베라성형외과 윤석준 원장은 “레이저 치료 후 2개월간은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세포의 활성이 더욱 예민해지므로 주의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지수 15~30 정도의 제품을 서너 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름개선을 위해서는 주름개선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주름개선과 안티에이징 제품은 대체로 섬세한 성분들이므로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떤 제품이든 최소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주름개선 제품을 바를 때 스마일 존(입가의 팔자주름) 등의 링클 포인트를 지압하듯 누르면서 바르면 더 효과가 있다. 최 원장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 중의 하나가 피부 스트레스이다. 때문에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야 효과가 있으므로 주름개선과 안티에이징 제품은 밤에 사용하는 것이 많다”며 피부 재생력은 밤에 가장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센스나 영양크림은 적당량 사용스킨은 흐르지 않을 정도로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5백원(5ml)짜리 동전 크기만큼 적셔 사용하라고 조언하지만 스킨만큼은 그 이상 충분한 양을 화장솜에 적신 뒤 부드럽게 얼굴과 목을 닦아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로션은 묽기와 흡수력, 퍼짐성이 각각 다르므로 그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지만 1백원(3ml)짜리 동전 정도가 적당하다. 매끄럽고 얇게 도포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목에 바를 때는 약지 손톱(2ml 이상)이상 바르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차단기능을 위해서는 너무 아끼지 말고 충분히 바르도록 한다. 에센스는 콩 알(1~2ml)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아이크림은 대부분 아이존에만 바르기 때문에 팥알(0.5~0.7ml)의 크기나 면봉의 흰 면 사이즈로도 충분하다. 영양크림은 은행 한 알(2~3ml) 크기 정도를 덜어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분을 중심으로 펴 바른다. 손바닥에 덜어 체온으로 온도를 높인 후 바르면 훨씬 흡수가 잘 된다. 낮 전용 크림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밤 전용 크림은 수분과 유분을 보충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으므로 반드시 두 가지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TIP/ 안티에이징을 위한 생활수칙1.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자 - 아침에 일어나서 차가운 물을, 잠들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2. 아침마다 에센스나 크림을 바를 때 간단한 마사지를 하자 - 제품을 바를 때는 천천히 둥글리듯 마사지하고, 튕기듯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을 3분간 한다.3. 1주에 1~2회씩 각질 제거를 하자 - 지나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듦으로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1~2회가 적당하다.4. 수분 화장품과 마스크로 집중 관리하자 - 수분 화장품은 매일 바르고 주 1~2회 정도는 마스크 팩을 이용해 피부의 수분을 높여준다.5. 30분 일찍 잠자리에 들자 - 충분한 수면은 피부세포가 재생하는데 도움을 준다. 6.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른다 - 흐린 날에도 구름에 의해 자외선 난반사가 일어나므로 맑은 날보다 더 많은 자외선이 피부를 공격할 수 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다문화 주민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이 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도곡동에 있는 은광여자 고등학교 ‘다문화연구 동아리’는 다문화 주민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또 함께하면서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려는 여고생들의 모임이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어른들이 무색하게 순수하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다문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다문화 연구 동아리 회원들을 보면 앞으로 우리나라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의 자질이 엿보인다. 외국 문화는 신기해다문화 연구 동아리는 명칭에 걸맞게 다문화에 대한 공부를 먼저 시작했다. 그리고 회원들은 지난 7월, 2회에 걸쳐 서울 세종고에서 열린 다문화 글로벌 아카데미에 참가해 전문가로부터 다문화에 대한 현황과 실상에 대해 배웠다. 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사람들을 만나 각 나라의 음식도 만들었다. 여름방학에는 다문화 아동이나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법인인 한국펄벅재단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강남구 다문화 가족 일곱 쌍의 합동결혼식이 있었다. 동아리에서는 피로연에 입을 한복을 신부에게 기증했다. 학생들이 직접 외국인 신부의 신체 치수를 재고 색깔에 대한 취향을 물어 한복을 마련해 결혼을 축하해 준 것이다. 이처럼 동아리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나름대로 객관적인 시각을 갖춘 후에 다문화 주민을 만났다. 이런 절차를 거친 것은 이 동아리를 지도하는 조효완 교사가 “아무런 지식 없이 다문화나 다문화 주민을 접했을 때 학생이나 다문화 주민 모두 서로 오해하거나 실망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동아리 회원의 부모도 자녀를 힘껏 돕는다. 부모 역시 다문화를 이해하려는 마음도 있고 또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인인 결혼이주민을 대할 때 받을 수 있는 문화적인 충격이나 돌발 상황에 완충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만나면서 배우고 또 생각도 달라져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7월, 한국펄벅재단에서 결혼이민자인 엄마가 한국 음식을 배우는 동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를 했다.1학년 황시정양은 외모가 다르지만 우리말도 잘하고 자연스럽게 따르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았다. 사실 황양은 “그 아이들을 만나기 전에는 우리말도 서툴고 또 문화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며 “내 스스로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정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날 만난 다문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나이가 어린 아이보다 많은 아이들의 얼굴이 어두웠다. 그 가운데 한 남자아이는 “난 불행해요. 아빠도 돌아가시고 나는 뭘 해도 안돼요”라고 비관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2학년 김준아양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것 때문에 더 상처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이들은 결혼 이주자에게 한복을 기증하면서 또 한 번 많은 것을 배웠다. 학생들은 주최 측인 강남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의견대로 기증받은 중고 한복과 새로 구입한 한복 등 총 20벌의 한복을 정성스레 준비해 외국인 신부에게 건넸다. 한복을 받고 반가워하는 신부도 있었지만 시큰둥한 신부도 있었다. 자신이 상상했던 한복이 아니라거나, 혹은 신부인데 새 것이 아닌 기증받은 중고 한복은 서운하다는 반응이었다. 한복을 마련하느라 고생했던 동아리 부장 진소라양은 그들이 한복을 받고 무척 기뻐하리라고 기대했는데 막상 그들의 반응을 보고 당황했고 급기야 서운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무리 우리의 전통 한복을 선물로 주었지만 그들에게도 선물을 고를 선택권이 있는데 좀 더 배려하지 못했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었다. 또한 신부인데 중고 한복은 섭섭할 수도 있었겠다하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문화 활동 초기라 그들의 문화를 잘 몰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진양에게서 다문화나 결혼이주자에 대한 이해가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편견을 버리고 함께하는 마음으로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도 마음속에 다문화 거주민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있었는데 활동을 하면서 생각이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1학년 주선정양은 “그들도 우리나라에서 한국문화를 배우며 우리와 같이 사는 사람들인데 이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때 비로소 차별이 없는 다문화 사회가 이루어는 것이 아닐까요?”라고 의젓하게 말한다. 김준아양은 사회에서 쓰는 용어도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동남아 이민자와 결혼하면 ‘다문화 가정’이고 선진국 사람과 결혼하면 ‘국제결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가난한 나라에서 온 사람이 일하면 ‘외국인 노동자’인데 학교나 학원에서 일하는 원어민 교사에게는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한다. 김양은 “사회에서 갖는 편견이 자연스레 용어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모두에게 외국인 근로자라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으로 장래의 희망도 생겼다. 진소라양은 처음에는 막연하게 경영학과에 진학해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생활여건이 좋지 못한 다문화 주민을 접하고 보니 계획이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사회적 기업으로 ‘다문화 레스토랑’을 만들어 다문화 주민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또 이익금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교육비로 쓰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진양의 계획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경험과 지식이 공유되는 ‘지식 생태계’의 프로듀서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정재승의 책 ‘과학콘서트’에 소개된 ‘여섯 단계 게임’의 내용이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여섯 단계만 거치면 모두 연결될 수 있다는 이 ‘작은 세상 이론’은 교통과 통신의 발달,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몇 가닥의 무작위 연결에 의해 이제 여섯 단계를 거칠 필요도 없게 됐다. 폐쇄사회를 열린사회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런 열린사회에 걸맞게 지식의 사유(私有)를 고집하던 사회는 이제 지식의 공유(共有)가 미덕인 사회가 됐다. 실용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지식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발전을 꿈꾸는 진정한 지식인 고우성 지식 PD를 신사동의 휴빅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엘리트 의식에서 벗어나 자아정체성 추구공대 교수였던 고우성 지식PD의 아버님은 장남인 아들이 교수가 되길 바랐다. 부모의 뜻에 따라 모범적으로 청소년기를 보낸 고 PD는 경영이나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아버님의 뜻에 따라 서울대 전기과를 졸업한 후 미국 USC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고 PD는 “당시, 한국의 좋은 대학을 나와 미국유학 갔다 와서 교수나 대기업 연구원 되는 것이 엘리트 코스로 여겨졌고, 저도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그렇게 살았다. 다시 20대로 간다면, 신문방송학을 공부해 광고 업무를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학문적 배경은 기술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량이 됐다.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떠난 미국유학은 방황의 연속이었다. 체면과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는 미국인들을 보고 처음으로 자아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 고민 끝에 그는 비즈니스맨이 되기로 결심하고 부모님 몰래 귀국해 대기업인 대우통신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고 PD는 세일즈와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남들이 기피하는 영업부서를 지원했고 맡았던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은 그에게 시장개척에 대한 자신감과 방법론을 안겨 주었다.대기업의 경직된 조직 형태에 답답함을 느낀 그는 그 후 외국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업체 Sybase Korea에서 2년 만에 담당 분야를 업계 1위로 끌어 올렸으며, 98년에는 영상전문 벤처기업 ㈜디비코를 창업했다. 소통을 통한 지식의 나노미디어 모델 제시고 PD는 벤처기업 경험을 통해 세상을 네트워크 관점에서 보기 시작했고 지식이 소통되고 거래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여 2002년에 와이즈파트너㈜를 설립한다. 하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그의 생각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고, 그는 인생 처음으로 삶의 무게와 실패를 경험했다. 한 달 동안 아무 일도 안하고 남산산책로를 걸으면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은 지식사업을 마라톤 같은 긴 여정으로 보자는 것이었다. 고 PD는 “인생이 꼬일 때는 한방에 만회하려 하지 말고, 한 발작 뒤로 물러나 현상을 인정하고 다시 백지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우선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한 후 다시 한 번 마라톤을 하자고 생각해, 담배와 술을 끊고, 매일 운동을 하고, 음식도 몸에 좋은 것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3개월을 지내니 정신과 기가 맑아지며, 지식사업도 새로운 관점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 지식이 공유되는 것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책의 저자를 모시고 생방송토크쇼 형태로 구체적인 관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식방송 북포럼(www.Gnaru.com)을 시작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전자신문과 지식방송UTV (http://utv.etnews.co.kr)를 만들어 현재까지 500여회의 ‘지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처음 만든 용어 ‘지식방송’은 매스미디어가 아닌, 전문분야에 관심 있는 그룹을 위한 나노미디어를 추구하는 방송이다. 그는 앞으로 개인이나 기업에게 이득을 주는 실용적인 지식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의 생태계’와 새로운 형태의 지식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지식인’은 박사, 교수, 직책 높은 사람이 아니라, 적어도 한 분야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다. 고 PD는 “자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모르는 현업의 지식인들이 지식PD와 함께 ‘지식의 생태계’에 접근하여 지식을 개방, 공유함으로써 그 분야를 가려는 사회의 후배들에게 누구보다도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를 이끌 세대를 위한 청소년 멘토링 고 PD의 꿈은 가난한 계층에게 좋은 음식과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24시간 제공하는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부가 세습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지식습득의 기회가 박탈되는 사회는 문제가 있다고 보며, 당장의 배를 채우는 빵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지식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공평한 기회의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올해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되어 온?오프라인 상에서 만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멘토링(www.ziggle.co.kr)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한 고우성 PD의 고민과 방황,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열정, 소통을 통해 담을 허물고 학문간, 계층간 통합을 이루려는 그의 사회적 책임의식에 갈채를 보내며 그가 꿈꾸는 ‘지식의 생태계’가 활기찬 생명력으로 역동하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박찬웅 작가 (스튜디오 ZIP)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원고 공모 ◆ 모집 부문 : 초등학생 대상의 창작동화1. 장편동화 (동화 1편 제출, 200자 원고지 400매 안팎)2. 중편동화 (동화 2편 이상 제출, 200자 원고지 150매 안팎)◆ 시상 내역 :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1. 웅진주니어 문학상 기성 부문 대상- 상금 1,000만원 /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관과 유럽문화여행2.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 부문 대상- 상금 1,000만원 /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관과 유럽문화여행◆ 응모 마감 : 2010년 10월 31일 ◆ 발표 : 2010년 12월 1일 (웅진주니어 홈페이지, 개별 연락)◆ 응모 방법 웅진 주니어 홈페이지 참조◆ 보낼 곳(우)110-810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99-16번지 웅진빌딩 2층‘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담당자 앞 (문의) 02)3670-1563 신간 소개탐정클럽 - 스토리텔링의 마법사 히가시노 게이고의 천재성이 폭발하다! 신조차 깰 수 없는 교묘한 트릭에 도전하라!독자의 지능을 극한까지 시험하는 치열한 추리게임 한국과 일본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란 이름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그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간의 화제가 되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머지않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져 새로운 팬덤을 형성한다. 등단한 지 25년, 60편 이상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다작 작가임에도 그 인기는 수그러들 줄 모른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히가시노 현상’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나 무크지까지 출간될 정도다.이번 노블마인에서 소개하는 《탐정 클럽(가제)》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수가 집결된 작품집이다. 주인공 ‘탐정 클럽’은 미모의 남녀 한 쌍으로 이루어진 수수께끼의 조사기관이다. 정·재계의 영향력 있는 VIP들만이 비밀리에 그들을 고용하여 조사를 의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오너들마저 ‘탐정 클럽’ 두 사람의 이름과 나이, 출신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무것도 모른다. 베일에 싸인 존재인 탐정 클럽은 항상 불가능해 보이는 범죄 현장에 나타나 조용히, 사무적으로 수수께끼를 해결한다. “불필요한 짓은 안 하는 게 저희의 신조입니다.”라는 차가운 목소리에서 이들이 정의감에 불타는 여타의 탐정들과 결정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 독자의 두뇌를 시험하는 듯한 정교한 트릭, 순식간에 눈을 사로잡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등 《탐정 클럽》은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걸작이며, 많은 독자들이 속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건강한 몸매와 S-라인 만들기 연세베라성형외과 윤석준 원장 최근 각광 받는 인기스타들의 이미지를 종합해 보면 건강한 몸매와 어려보이는 얼굴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몸매란 말 그대로 그저 마르고 날씬하기만 한 몸매가 아니라 적당히 풍만해야 하는 부위는 살이나 근육이 있고, 지방이 없어야 하는 부위는 날씬한 몸매를 갖추고 있는 것을 말한다. 예전 같이 무작정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뺀 몸이 아니라 적당한 영양 섭취와 운동을 통해 균형 있는 라인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는 것을 볼 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이미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해도 모든 살이 원하는 만큼 잘 빠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 식사와 운동을 엄격히 하려고 하지만 항상 바쁜 일정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이요법과 엄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그래서 좀 더 편리하게 빨리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무리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만 좀 더 집중적으로 뺄 수는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부위별 미니 지방흡입술과 PPC 국소 약물요법이 그 답이 될 수 있는데 미니 지방흡입은 말 그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빼는 흡입이 아니라 필요한 부위를 위주로 빠르고 간단하게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이다. 수술시간이나 회복시간이 빨라서 안전하고 일상생활에도 빨리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쨌든 수술이기 때문에 최소한 수면마취 하에 시행하게 되고 아주 작지만 기구가 들어갈 절개창을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PPC라는 국소 약물요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PPC는 콩에서 추출한 지방용해 물질로 콩 단백질의 세포막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포화 지방산의 하나인 PPC를 지방 조직에 주입하게 되면 주위의 지방세포를 파괴하면서 지방층의 감소를 일으키게 된다. 파괴된 지방은 체내림프순환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게 되며 영구적으로 지방세포를 없애게 된다. 직접 지방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적으며 수술에 대해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절개가 필요 없으므로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약물요법이므로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고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편리하고 간편한 방법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비만 치료의 정석은 역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내 집처럼 편안한 곳에서 가족과 출산의 감동 나누세요” 원스톱 분만 시스템 / 산모 입원부터 진통, 분만, 회복까지 한 곳에서 이뤄져 산모와 가족, 아기가 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 갖춰 전담 의사, 간호사가 산모 옆에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출산의 전 과정 도와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은 기존의 가족분만실을 대폭 강화한 ‘스위트-FDR(고품격 가족분만실, Suite-Premium Family Delivery Room)’을 29일(수)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한 가족분만실은 ‘진통, 분만, 회복’이라는 출산의 전 과정이 한 병실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와 더불어 전담 의사와 간호사가 배치돼 24시간 대기함에 따라 산모나 가족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모가 내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가족분만 전용침대’를 비롯해, 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한 넓은 거실과 다인용 소파, 주방(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 LCD TV, 샤워시설, 비데 등을 갖추고 있어 산모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내 집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남차병원 정창조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가족분만실은 기존에 없었던 회복실의 기능까지 갖춰 입원에서 퇴원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므로 산모나 가족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며, ”산모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생명 탄생의 기쁨을 보다 안락하고 편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차병원은 국내 대표 여성전문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초로 라마즈 분만법을 도입하는 등 한국의 새로운 출산문화를 선도해 왔다. 현재 강남차병원에서는 라마즈 분만, 듀라분만, 그네분만, 르봐이예 분만 등 다양한 맞춤분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분만실을 포함해 새로운 환자 서비스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여성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예약 상담 및 문의진료코디네이터실 02-3468-2645 ▲ 산모와 가족의 편의를 도모한 강남차병원 가족분만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교육단신 대치동 신우성국어학원, 고3 수능언어 파이널특강 개설대치동 신우성국어학원이 11월 18일(월)부터 ‘고3 수능 언어영역 최종 마무리 특강’을 개설한다. 수능 언어영역을 마무리하고 싶거나, 전체 과정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7시, 7시~10시에 특강을 진행한다. 1회 3시간으로 수업하고, 1회에 쓰기, 문학, 비문학 중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강사는 ‘대치동 언어영역의 여신’ 박선영 선생으로 한 반 정원은 4명이다. 이 강좌는 언어영역 기출문제와 EBS 교재를 모두 공부한 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최종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 외에 일대일 대면 점검 방식으로 문제풀이 수업도 진행된다.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중앙일보교육법인 2011~12 교환/스쿨링 세미나 개최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내년 미국으로 학생을 보내고 싶어 하는 학부모를 위한 미국 공립학교, 사립학교, 스쿨링, 조기유학에 대해 자세히 비교하여 알려드리는 기회를 갖는다. 중앙일보교육법인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노하우와 업체 신뢰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비교 설명, 중요한 시기에 학생의 진로 선택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본 설명회는 서로 다른 비교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 된다. 설명회 일정은 1차 ‘미국공립교환 VS 사립교환 비교 설명회’ 10월 20일(수) 오후2시, 2차 ‘미국교환 VS 스쿨링 비교 설명회’ 11월 13일(토) 오전11시, 3차 ‘미국교환 VS 조기유학 비교 설명회’ 11월 25일(목) 오후2시 에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역 1번 출구 앞 중앙일보유학센터(미진플라자 9층 대회의실)이다. 한정된 장소로 인해 사전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문의 (02)3469-1000 (http://ab.joongangedu.com) 중·하위권도 80점 이상 된다!!노트필기수학(www.semnara.com)이 대치동(도성초등학교 사거리 고려학원)에서 기절초풍 계산비법 집중완성반과 서술형 집중 대비반을 노트필기수학 창시자인 안충호 소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수학을 못하는 것은 100% 선생님 책임으로 노트필기수학의 지도방법으로 상위권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에 시작해 3년이면 중등수학 전체를 끝마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초보자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집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지역 본부와 공부방 개설문의도 직접 받는다. 문의 (02)2634-3034, 010-4370-3033 서울대 박사님이 지도하는 초중 대상 과학 프로그램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원 화학과 물리화학 전공 박사로 스카이에듀, 하이스트 청산, 고양외고, 공주한일고에서 명강사로 유명한 권순영 원님이 초/중/등 학생을 위한 특별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예비 중1 선행반을 비롯하여 내신대비반, 고1 과정 공통과학반, 중등 물리 1반, 중등 화학 1반 등 초, 중학생이 제대로 준비된 과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말을 이용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반영하여 주말반도 개설하였다.문의 (02)593-7871 유학허브 2010 겨울방학 해외캠프&조기유학 설명회 2010년 겨울방학을 맞아 유학허브가 해외캠프&조기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캠프와 조기유학의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시는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오전11시에 강남역 6번 출구 외환은행빌딩 9F 유학허브본사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1부 해외캠프(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관련 내용으로, 2부에서는 2천만 원대 미국 조기유학(가드형 유학)에 관한 내용으로, 3부에서는 관리형유학에 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는 예약이 필수다. 문의 (02)508-34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아시아 최상의 교육중심지 ‘싱가포르’로 초대합니다! 싱가포르는 한국으로부터 6시간거리에 위치한 인구 약500만의 다민족, 다인종, 다종교, 다언어 국가로 정치, 교육 ,행정, 사업 분야 공용어로 영어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중국계로 인해 중국어를 접할 수 있는 이중 언어 환경으로 국제적인 사고와 감각을 접할 수 있으며, 범죄율 0%를 목표로 하는 나라인 만큼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서울 면적과 비슷한 좁은 국토와 빈약한 천연자원으로 인재육성을 국가최대의 목표로 하여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상의 교육중심지로 경쟁력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교육방식은 상호소통 교육방식을 채택하면서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문화와 예술 방면의 전인 교육, 평준화가 아닌 능력별 경쟁방식을 실시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입학 때까지 과정마다 수학능력 경쟁을 통해 상급학교로 진학한다. 싱가포르 공립고등학교 졸업생들 중 연간 300명 이상이 아이비리그로 진학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또한 미국, 영국, 호주, 유럽대학들이 싱가포르 교육부의 철저한 인증(EduTrust)을 받아 싱가포르에 자체 캠퍼스를 개설하거나 교육기관과 제휴하여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으로 정규 학부 과정과 대학원, MBA 과정을 본교의 70% 저렴한 비용으로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다.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인맥 형성에 유리하며, 인종 차별 없이 취업의 문이 열려 있으며, 취업 후 영주권 취득도 용이하다.초, 중, 고등학교의 경우 학비가 연간 150만원 내외로 매우 저렴하며, 싱가포르 대학교 3개교, 폴리테크닉 5개교에 진학 시 졸업 후 3년간 싱가포르에 취업하는 조건으로 최대 학비의 80%까지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다.싱가포르는 자유무역항으로 1,000여 개의 세계 초일류 다국적 기업 아시아지역 본부와 세계적 규모의 7,000여 개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기업 취업을 통해, 또는 직접 해외기업 취업을 통해 다른 나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 02) 585-9898 www.uhak114.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사립 초등학교 보낼까? 말까? 사립 초등학교의 설명회가 열리는 10월이다. 7세 학부모라면 이때만큼 맘이 바쁜 때도 없는 것 같다. 사립 초등학교에 원서를 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사립 초등학교에 꼭 보내려고 마음먹은 학부모들은 온라인으로 각 학교 설명회를 신청하고 일정에 맞춰 어느 학교를 가봐야 할지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 사립 초등학교에 대해 별 생각이 없던 학부모들의 마음도 이때쯤 되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 번 있는 기회인데 원서를 안 넣으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이 귓가에 맴돈다.교사의 세심한 배려 , 깨끗한 환경 제공 ? 사립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교사의 세심한 배려 때문이다. 특히 개성이 강하거나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의 학부모가 사립 초등학교를 많이 생각하는 분위기다. 공립 초등학교보다는 개개인의 개성을 잘 살려주기로 소문난 사립 초등학교인만큼 특정 아이를 편애하는 등의 부당 대우를 받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학교 시설도 선택 이유 중 하나다. 대부분의 공립 초등학교는 시설이 노후 된 반면 사립 초등학교의 경우 식당, 도서관, 체육관, 강당 등의 시설이 있어 전체적으로 공립 초등학교에 비해 쾌적하다는 평가다.영어를 비롯, 악기, 한자 등 특성화 교육 실시 사립 초등학교에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어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사립 초등학교를 선호하는 이유이다. 주로 영어, 중국어, 악기, 스포츠 등에 만족도가 높은데 특히 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대다수의 강남 학생들이 그 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유지하기에는 사립 초등학교가 낫다는 의견이다. 공립 초등학교에서는 평균 주 1회 영어 수업을 하는 반면 사립 초등학교에서는 평균 주 4~5시간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사립 초등학교의 경우 한자, 중국어, 악기 등의 커리큘럼이 갖추어져 있어 자녀의 사교육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직장맘들에게도 인기다.OO 초등학교 출신이라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자녀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려는 목적으로 사립 초등학교를 선택하는 학부모도 있다. 보통 사립 초등학교에는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갖춘 학부모들이 많은데 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 자녀가 커서 사회생활 할 때 학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크다.강남권에서 인기 있는 사립 초등학교영어 몰입 교육 - 영훈 초등학교매년 1, 2위의 경쟁률을 보이는 영훈 초등학교의 매력은 단연 영어이다. 타 학교에 비해 수업시간이 긴 영훈 초등학교는 1시간 30분 블록제로 운영되는데 하루 4블록 중 반인 2블록은 영어로 수업한다. 학급 정원이 36명이지만 반마다 한국 담임과 원어민 담임이 있어 실제 학생들은 18명씩 2그룹으로 나뉘어 수업한다. 교실 환경도 미국식이다. 교실 바닥 전체가 카펫으로 깔려 있어 원어민 수업의 경우 바닥에 엎드려 독서, 게임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영어, 수학, 과학을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영훈 초등학교는 수준별 수업이 없고 교내 대회가 적어 비교적 경쟁이 없는 편이다. 독서와 자기 주도 학습만을 강조한다. 강남에서 거리가 멀고 학교 주변 환경이 열악하며 수업시간이 길어 사교육이 어려운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영훈 초등학교에 보내보니영어 진도가 생각보다 빨랐다. ‘영어를 잘 하는 아이가 영훈 초등학교에 가면 손해다’ 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영훈 초등학교의 영어교육이 하향평준화라고 저평가되기도 하는데 실제 아이들의 영어 수준이 생각보다 높았다. 영어 이머전 교육으로 미국 학교와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유학을 생각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학교이다. (압구정동 K씨)영훈 초 -> 공립 초영어 수업은 만족하지만 수학은 사교육이 필요하다. 수업시간이 길다보니 학원 보내기가 힘들다. 어차피 일반 중학교에 진학할 계획이라 동네 친구도 사귈 겸 전학시키게 되었는데 현재 만족한다. 강남권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들은 사립 못지않은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 굳이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서초동 K씨)천주교 재단의 인성 교육 - 계성 초등학교지난 2010년 신입생 모집에 7.2: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계성초등학교는 천주교 재단으로 지덕체가 겸비된 인성교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입생 면접 시 타 학교와 달리 간단한 테스트가 있는데 책 한 페이지를 읽게 한다든가 간단한 받아쓰기, 덧셈, 뺄셈, 10까지 영어로 세기, 부모님 이름 쓰기 등의 질문이 있다. 학과 외에도 1학기엔 빙상, 2학기엔 수영 수업을 하며 타 학교에 비해 경필과 컴퓨터 교육을 강조한다. 3학년부터 악기 교육이 있으며 장고, 소고 등의 국악기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매년 신청자에 한해 기악대회를 개최하고 독창, 합창 대회와 영어 대회(저학년은 영어 동화구연대회, 고학년은 영어 콘테스트)가 있다. 강남에 위치한 유일한 사립 초로 시설 면에도 최고로 손꼽힌다. 보통 사립 초와는 달리 컴퓨터와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담임이 수업한다.계성 초등학교 -> 공립 초등학교커리큘럼이 공립 초등학교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전학하게 되었다. 현재 전학한 공립 초등학교의 경우 원어민 수업, 명품 한자, 컴퓨터, 방과 후 수업 등이 사립 초등학교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공립으로 옮기고 나니 절약된 수업료로 영어 학원도 보낼 수 있고 시간적인 여유도 생겨 오히려 만족한다. (압구정동 K씨)예술 특성화 교육 - 경복 초등학교경복 초등학교는 예술 특성화 교육을 자랑한다.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체계적인 학습과 탄탄한 재단, 방송, 스킨스쿠버, 스키캠프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입학 전 일주일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이 기간에 영어 레벨 평가를 해 수준별 수업을 한다. 매학기 개학과 함께 레벨 평가를 실시하여 분반하는데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데다 난이도 또한 높다. 주 4~5시간씩 영어 원어민 수업을 하고 수학, 과학, 중국어를 영어로 교육 하는 점이 특이하다. 영어 스피치 대회, 한자 급수 시험, 수영 등 각종 대회가 많다. 한 학년 전체 5학급에 정원은 28명이며 유니버설 아트센터라는 큰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것도 경복만의 매력이다. 경복 초등학교에 보내보니강남권에서 비교적 가깝다. 재단이 탄탄하며 유기농 식자재로 급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날 정도이다. 소문대로 공부를 많이 시키며 모든 과목을 서열화 하는 경향이 있어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경쟁이 심한 편이다. 영어 수준별 수업으로 대다수의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영어 사교육을 받는다. 선화 예중, 예고와 같은 재단이라 예, 체능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도 많다. (삼성동 L씨)신앙 교육이 기본 - 숭의 초등학교숭의 초등학교는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적으로는 최고로 손꼽힌다. 기독교 재단인 숭의 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신앙인으로 조용하게 학교생활 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 많이 지원한다. 교장 선생님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