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학생 대상 ''서초 문화탐방교실'' 운영 서초구가 직접 견학하며 배워보는 ''서초 문화탐방교실''을 방배초등학교 및 서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 29일(화)부터 4월 29일(금)까지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과정 중 ''우리고장 알기'' 수업을 지원하는 서초구만의 특색 있는 것으로 1997년 ''서초어린이 토요학교''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59학급 45,1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95학급 총 2,901명이 참여하며,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오전 수업을 실시하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5주 동안 매주 3회(화, 목, 금) 운영한다. 탐방일정은 각 학교별로 희망하는 날을 고려해 선정했다.운영 일정은 먼저 서초구 각 지역의 유래와 역사 및 구의 각종 현황에 대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OK민원센터와 보건소, 그리고 구의회를 방문해 구청 및 구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보고 배운다. 서초구 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는 코스로 하루 동안 우리 고장에 대해서 구석구석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특히 올해의 탐방장소로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 전기박물관 및 국악박물관이 선정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두뇌를 잘 활용하는 습관 우리 아이의 머리가 부족한 것은 아닌데, 머리를 더 잘 활용하려면 어떤 습관이 중요할까? 여기서는 아이가 두뇌를 잘 활용하는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가장 먼저, 아이가 적절한 운동을 통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뇌의 가소성을 높여, 아이가 두뇌 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둘째로는 최대한 뇌의 상태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다. 집중의 종류로는 긴장된 집중과 이완된 집중이 있다. 긴장된 집중 상태는 집중을 잘 할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유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완된 집중을 하게 되면, 긴장된 집중보다 집중을 오래할 수 있다. 명상이나 호흡, 산책 등을 통해 뇌의 상태를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것이 이완된 집중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셋째로는 집중이 계속해서 안 될 때는 시간과 공간을 바꾸거나, 새로운 것을 진행해서 빠르게 뇌의 상태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게 되면, 새로운 정보가 뇌 속으로 들어와 뇌에 신선한 자극이 되기 때문에 금새 전환이 이루어진다.넷째로는 예습보다 복습이 효과적이다. 미리 예습 하는 것도 좋지만, 기억이 잘 이루어지려면 반복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습보다는 해당 정보를 한 번 더 뇌에 입력하는 습관이 기억 측면에서도 좀 더 좋다.다섯째로는 한정된 시간이 주어질 때는 잘 하는 것 보다는 부족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시간대비 효과, 자신감 측면을 고려했을 때 다소 부족한 것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여섯째로는 독서 습관이 필요하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두뇌 활용 측면에서 유연성을 확대하고 새로움에 대한 뇌기능 발달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일곱째로는 중요한 날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뇌를 편안하게 만든다. 뇌가 긴장하게 되면 뇌 기능들이 쉽사리 발현이 되질 않는다. 중요한날 전날에는 뇌를 편안한 상태로 두거나, 아니면 정리한 내용을 위주로 체크하는 것이 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참고: 브레인미디어 한국과학영재고 학생 대상 두뇌 활용에 대한 설문)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전열정 원장문의 (02)566-66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통풍! 한방(韓方)으로 다스린다. 통풍이라는 병을 알고 있는가. 양방에서는 가우트(gout)라고도 하는 바로 그 ''통풍''.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그 진동으로 통증이 생길 만큼 아프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병이다. 발작이 바람처럼 찾아와서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통풍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초기에나 사라지지 만성으로 진행되면 통증은 거의 매일 찾아오곤 한다. 환자의 2%만이 여성이라 남성병으로 불리는 통풍. 그 고통을 없애보고자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치룬 환자들이 결국은 찾아가게 된다는 통풍전문 현덕한의원 서장석 원장을 만나 통풍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통풍은 어떤 병인가요?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여 관절에 통증 발작을 일으키는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요산을 잘게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사람과 유인원은 이러한 효소가 없어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체내에 축적되기 쉽고 결국 통풍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현대병인가요?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잘 알려져 있던 병으로 ''제왕병''으로 불렸습니다. 왕이나 귀족 등 비교적 유복한 계급을 중심으로 매우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의 아킬레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예술가 미켈란젤로, 프랑스의 루이14세 등이 통풍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모든 사람이 제왕 못지않게 잘 먹고 잘사는 탓에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서민의 병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폭발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풍의 원인은 식습관 때문인가요?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통풍에서는 식사요법이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식사에 의해 체내로 들어오는 요산은 약 7분의 1에 지나지 않고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이 거의 다이기 때문입니다. 요산의 배설을 살펴보면 요산의 약 4분의 3은 신장에서 뇨로 배설되고 남은 4분의 1은 담즙 등의 소화액에 포함되어 장을 지나 다시 배설됩니다. 통풍 관리에서 신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통풍 치료에는 신장의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입니다.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요산이 많은지, 식사 등으로 섭취되는 요산이 많은지, 신장에서 요산 배설이 감소하고 있는지에 따라 체내 요산의 총량이나 혈액의 요산치가 바뀝니다. 요산은 몸 안에서는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몸 안에 요산이 증가하면 쌓이기 쉽고 그 때문에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통풍의 치료나 예방법은 어떤 게 있나요? 술은 물론 일체의 육류와 생선 등을 금하여 마치 수도승처럼 생활할 것을 권하지만 솔직히 이것이 통풍예방이나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명심할 것은 어떤 병이든 그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골고루 잘 섭취하여 기본적인 체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운동 또한 통풍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상시에 꾸준히 관절을 움직여서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고 또 운동은 대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영이나 조깅, 등산, 자전거타기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한 가지 정도 선택하여 실행한다면 통풍예방은 물론 몸 건강을 위해 더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서장석 원장은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통풍에 대해 잘 모르고 혼자 끙끙 앓거나 ''이러다 말겠지''하며 병을 키우는 경우라고 했다. 자가 치료나 자연치유가 힘든 병이 바로 통풍이고, 한번 발작이 오면 점점 더 자주 강하게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한의원을 찾아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몸에 싸인 독을 빼내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병은 알리고 다니라는 말이 있다. 말 못할 고통으로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가벼운 통증일 때 한 번에 통증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문의: 현덕한의원 서장석 원장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주근깨 치료 봄볕이 강해지고 나면 흔하게 얼굴의 주근깨, 잡티도 진해진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경우 대부분 치료하기를 원한다. 아마도 백옥 같은 피부가 미인의 조건 중 하나였던 전통적인 미의 기준 때문일 것이다. 주근깨는 생후 3세 정도부터 발생할 수 있고, 그 이후 점점 두드러지다가 청소년기에 많고 그 후 성인이 되면서 색이 점점 흐려진다. 전형적인 주근깨는 흰 종이위에 후추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보이므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기미에 비해 쉽게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중년이 되면 기존의 주근깨 위에 기미 등의 다른 색소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경우는 복합적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감별해야 할 질환은 점은 기미, 오타양모반 등이 있다. 점은 대체로 진하고 경계가 뚜렷하며 가끔씩 약간 돌출될 수 있고, 기미는 다양한 임상소견을 보이지만 대개 마치 붓으로 흐린 먹물을 발라놓은 듯이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겉모양이 비전형적인 경우도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주근깨는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진해졌다가 겨울에는 흐려진다. 물론 스키장처럼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이 많을 경우에 진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가족력이 있어 유전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일단 주근깨가 발생하면 햇빛에 무방비로 노출될 때 색이 진해 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따라서 창이 넓은 모자를 써서 물리적으로 햇빛을 가리거나 UVB 차단지수인 SPF가 30 이상이고, UVA 차단지수인 PA 지수가 ++ 이상인 선크림을 얼굴에 꼼꼼히 발라서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루메니스원 등의 IPL, Q-switched Nd:Yag 레이저 등의 색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그 외에 TCA를 이용한 화학적 박피도 효과적이다. 특히 루메니스원은 다양한 필터가 있고, 컨택트 쿨링과 OPT 기술을 적용하여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그 안전성과 효과성이 뛰어나다. 색소가 약하고 그 깊이가 얕은 경우는 한번에 치료가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색소가 진하고 깊은 경우는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삶과 죽음의 의미 재조명 사후세계(hereafter)가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남녀노소 누구나 두려워하는 죽음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현세를 좀 더 여유 있게 살아가지 않을까?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집착을 떨치지 못하고 아등바등하는 삶에 정신적인 휴식이 돼주길 기대하며 영화 ''히어애프터'' 상영관을 찾았다. 쉽지 않은 감동을 남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는 쉽지 않다. 영화를 보는 내내 별다른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영화가 끝나고 나면 왠지 모르게 피곤하다. 그 ''피곤함'' 때문인지 오랫동안 기억되기도 한다. 안락사 문제를 다룬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년 작)가 그랬고, 이민자에 대한 편견 극복과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속죄를 그린 영화 ''그랜 토리노''(2008년 작)가 그랬다. 그리고 얼마 전 개봉한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기 ''히어애프터'' 또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세 작품은 모두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세 사람의 세 가지 삶을 하나의 주제로 다룬 옴니버스영화는 세 사람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죽음''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독립적으로 전개되다가 결말 부분에 합쳐진다. 사후세계와 마음만 먹으면 소통할 수 있는 미국인 심령술사 조지(맷 데이먼 분)는 자신의 평범치 않은 능력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 아무리 특별한 능력이라도 본인이 원치 않는 이상 그것은 재능이 아닌 재앙이 될 수밖에 없다. 휴가 중 갑작스럽게 덮친 쓰나미로 순간적인 죽음을 체험한 프랑스의 방송 저널리스트 마리(세실 드 프랑스 분)의 삶은 그 후 완전히 바뀐다. 자신이 체험한 사후세계를 떨칠 수 없었던 그녀는 사실만을 보도해야하는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고 사후세계 연구를 통해 『hereafter』라는 책을 출간한다. 한편, 약물중독자인 편모 밑에서 가난하지만 밝게 살아가던 런던의 쌍둥이 형제 마커스와 제이슨(조지 맥라렌·프랭키 맥라렌 분). 적극적인 형 제이슨에게 늘 의지하며 살아가던 마커스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형을 잃고 그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다. 늘 형의 모자를 분신처럼 쓰고 다니며 사후세계와의 소통을 간절히 원한다. 이렇게 각자 자신만의 고뇌를 안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런던 북 페어''에서 마주친다. ''죽음''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세 사람은 서로 남다른 관계로 이어져 각자의 고뇌가 극복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생명은 끝나도 관계는 끝나지 않는다영화 속에 가볍게 등장하는 조연들도 생각의 무게를 더해준다. 동생의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온갖 감언이설을 쏟아내는 조지의 형, 형의 죽음을 슬퍼하는 꼬마 마커스마저 상술에 이용하려는 사이비 심령술사, 비현실적으로 변해 상업적 가치가 떨어진 마리를 과감히 버리는 마리의 연인이자 방송디렉터. 조연으로 등장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 인물들이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영화를 보고 며칠이 지나도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서 쉽게 떠나지 않았다. 문득 국내에 10년 전쯤 출판된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란 책이 떠올랐다. 지극히 현실적인 잘나가는 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였던 작가 미치가 죽음에 임박한 모리 교수를 만나 죽음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실제 이야기. 미치와 마리라는 두 인물이 머릿속에서 오버랩 됐다. 오랜만에 책을 다시 펴보니 진하게 밑줄 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모리교수가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며 미치에게 한 말. "죽음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고3의 필수 전략… 집중력과 체력 기르기 ''4당5락''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 네 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대학 입학에 성공하고 다섯 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대입에 실패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지내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학습능률도 떨어진다. 그렇다면 잘 만큼 자고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교육전문가들은 일정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이번 기회에 집중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아제약의 바이오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학업성적과 집중력은 정비례 관계조아제약은 2008년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35세부터 50대까지 주부 2,053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업성적과 집중력의 관계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53.8%가 ''그렇다''고 긍정했으며, 32.2%가 ''매우 그렇다''고 강한 긍정의 의사를 나타냈다. 이결과는 보면 대부분의 학부모가 공부를 잘하려면 집중력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집중력을 높이려고 자녀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체력을 기르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집중력향상과 전신회복에 도움국내 유일의 집중력 향상 일반의약품인 바이오톤에는 폴렌엑스, 로열젤리, 맥아유, 벌꿀 등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체력을 증진시킨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집중력 향상의 효능과 효과를 허가 받은 제품"이라고 강조한다.이 제품의 주성분 중의 하나인 폴렌엑스는 다양한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효소와 보효소 등 각종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체력을 증진시킨다. 두뇌성장에 필수적인 레시틴과 루신을 비롯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글루탐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을 높여준다. 로열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 주며, 뇌세포로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맥아유는 생체 활성이 높은 천연토코페롤의 보고로, 근육기능 개선, 기초대사 증진, 지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있다. 게다가 피로회복의 에너지원인 벌꿀은 체내로 섭취 후에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로 근세포에서 연소해, 체내로 이용되므로 빠르게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네 가지 생약 성분들은 복합 상승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체력소모와 두뇌활동량이 많은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전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이 외에도 혈액순환의 개선이나 심장 및 순환 기능의 강화, 노인성 소모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설명한다. 수험생의 동반자최근 언론을 통해 바이오톤은''고시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으로 발표되면서 수험생들과 고시생들이 많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지난해 대한약사회에서 발간하는 약사공론(6월 10일자)과 한국경제신문(6월 24일자) 기사에 따르면 노량진과 신림지역 등 고시촌에 위치한 약국들을 대상으로 한''고시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조사에서 ''바이오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아제약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서도 고시촌이나 수험생 밀집지역에 위치한 약국의 바이오톤 판매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고 나타났다. 특히 생활수준이 높고 교육열이 높은 강남 지역과, 고시촌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높이 나타났다. 대치동에 사는 이현선(49세)씨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고시준비를 하는 조카가 집중력을 키우려고 바이오톤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3 딸에게도 먹이고 있다. "다른 보약이나 영양식품에 비해 이 제품은 성분을 확실히 아는 생약이라 별 걱정 없이 먹인다"고 이씨는 말했다. 바이오톤은 액체로 된 제품으로 앰플과 휴대나 복용이 간편한 포(파우치) 형태로 시판되고 있다. 이 제품은 건강식품이 아닌 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병원의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다. 복용연령은 15세 이상으로 하루에 한 번만 먹으면 되는데 가급적이면 아침에 공복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문의: 080-988-8888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스무디 타입으로 맛있게 마신다 (주)동부한농이 BARLEAN''S사의 오메가3 기능성식품인 키즈 오메가 스월, 주니어 오메가 스월을 출시했다. 두뇌가 한창 성장하는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자녀는 물론 주부 및 중장년층에게도 골고루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오메가3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는 저림이나 수족냉증, 심한 생리통 등의 완화에 도움이 되며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포화지방산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의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하지만, 생선을 싫어하거나 비린내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생선을 먹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 엄마들의 고민이었다. 동부한농이 이번에 출시한 ''오메가 스월''은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이 크게 환영받지 못했던 이유인 비린내를 해결, 아이들의 입맛과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메가3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캡슐형이나 젤리형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을 천연 오렌지향을 첨가, 스무디처럼 마실 수 있게 했다는 것. 오메가 스월''은 북유럽 청정해역에서 잡은 노르웨이산 어류만을 사용해 수은이나 불순물 같은 위험물질이 제거된 고순도의 어유만으로 만들어지므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유명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문의 080-707-1906 www.barlesan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서초구, 학교 내 건강먹거리 매점 문 열어 서초구는 청소년들의 건강먹거리 환경을 위해 학교 내 매점을 건강매점으로 개선하고 있다. 건강매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인스턴트식품과 과자를 주로 판매하던 학교 내 매점을 싱싱한 과일과 영양정보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바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의 맞벌이나 경제적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밥을 거르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곡류, 우유, 제철과일 등 청소년기 영양섭취 기준을 고려한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굿모닝 아침밥 클럽''을 건강매점에서 같이 운영하게 된다.지난 3월 23일에는 동덕여중에서 건강매점 개점식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지능 개발 통해 통합 사고력 키운다 입학사정관제 실시와 함께 더욱 각광받고 있는 창의사고력. 요즘 부모들 중에 아이의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번쯤 고민해 보지 않은 부모는 드물 것이다. 사고력이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이다. 예전에는 사고력을 따로 가르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사교육 의존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고 실패를 통해 충분히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가 있었다. 따라서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키워지고 발달하였다. 그러나 요즘은 다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교육 의존도가 높다. 학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먹는 데 익숙하다. 아이들은 처음 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거나 생각하려 들지 않는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한순간에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보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이 생기고 사고력 또한 신장된다는 점을 간과한다. 다행히 일부 학부모들은 이런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도와줄 교육기관을 찾고 있다. 16년 동안 조기교육기관을 비롯하여 교육현장에서 직접 영재교육을 실시해 온 미토창의학원 김염매 원장에게 어떻게 하면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그 해법을 들어봤다.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K-ABC검사 "수학적 사고력만을 사고력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진정한 의미의 사고력은 통합사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두뇌를 고루 발달시켜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지요. 통합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체계적인 교재와 교구를 통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김 원장은 "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보다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곧 우리 아이가 좌뇌형 아이인지, 우뇌형 아이인지, 언어능력이 부족한지, 도형공간능력이 부족한지 등을 정확한 검사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미토창의학원(이하 미토)에서는 지능면에서 종합적이고 정확하게 아이들을 파악할 수 있는 K-ABC검사를 통해 사고력 수준을 진단하고 아이들을 어떤 방법으로 학습하고 지도해야 할지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K-ABC검사는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동용 지능검사에요. 특히 이 검사는 문제해결지능과 사실에 대한 지식 습득도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측정합니다. 이 검사는 내 아이에게 필요하고 보충해 주어야 할 영역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좌우뇌 균형개발이 중요한 이유 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종합적인 사고는 어느 한쪽 뇌만을 사용해서는 결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결과를 도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좌뇌와 우뇌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좌뇌는 한마디로 지성을 담당한다. 언어, 수리, 추리, 이성적, 분석적 능력 등을 담당한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말하기, 듣기, 언어기억, 의사결정, 언어처리, 긍정적 감정 표현 등을 담당한다. 좌뇌는 어릴 때부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달되지만 좌뇌 발달이 더디거나 좌뇌 발달을 촉진시키고자 한다면 언어와 도형의 유추능력과 논리적 사고능력, 분석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면 도움이 된다. 우뇌는 종합능력, 시공간 영역, 직관, 추상적, 감성적 능력 등 창의력과 기억력 등과 관련된 부분이다. 우뇌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등 창의적 사고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적으로 규칙을 파악하여 종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면 우뇌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다. 수학문제지보다 두뇌개발이 먼저다 미토의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지능개발 프로그램이다. 3시간 동안 아이는 혼자서 좌뇌, 우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된다. 어려운 문제만 보면 등을 돌렸던 아이들도 1년 정도 지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김 원장은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사고력 수학문제지 여러 권을 풀게 하는 것보다 뇌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에 맞는 두뇌 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해지므로 수학사고력 문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해결력이 우수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토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K-ABC 검사비 5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508-509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여자라서 행복한 그날, 제2의 인생이 시작 된다 여성의 폐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 ''메노포즈''가 장안에 화제다. ''폐경'' ''폐경기'' 라는 뜻의 단어인 ''메노포즈''. 이런 단어를 떠올리면 여자로서의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뮤지컬 ''메노포즈''는 우울한 이 단어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다. 네 명의 중년 여성이 우연히 백화점 세일 코너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폐경''은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 ''메노포즈''. 뮤지컬''메노포즈''는 캐스팅에서도 화제를 낳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중년 배우들로 이루어진 캐스팅으로 ''한물 간 연속극 배우'' 역을 맡은 혜은이, ''전업 주부''역에 이영자와 김숙, ''전문직 여성''역에 홍지민 등이 호흡을 맞춰 세대를 초월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60~80년대 팝송인 ''Only you'', ''YMCA'', ''Stayin'' Alive'', 등의 익숙한 멜로디가 등장한다.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귀에 익은 멜로디는 중년 관객들의 향수를 건드리며 감수성을 자극할 뿐 아니라, 극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가사로 개사된 음악들은 관객들에게 배꼽 빠지는 재미와 코끝이 찡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오는 5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문의 (02)744-4334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