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3세대 전자도서관 오픈 등록회원만 57,887명에 달하는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12,494종 307,674권의 장서를 자랑하며 한 달 평균 6,700명이 찾는 인기 전자도서관이다. 강남구가 이번에 이들 ''전자책''을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게 했다. 강남구는 우선 2010년 이후 입고된 전자책 1,669권은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변환을 끝냈고 나머지 전자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 안드로이드계 등 기종에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불편 없이 강남구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 모바일 디바이스'' 서비스도 실시한다. 스마트폰으로 강남구 전자도서관(ebook.gangnam.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달 10일부터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인 『모바일 라이브러리』(mlibrary.gangnam.go.kr)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도서를 찾고 빌리고 반납하는 모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률이 낮았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물에서 놀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역삼중학교와 지역사회 연계활동 방안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청소년 물(水)에서 놀다''를 시행한다. 또한, 강남구 보건소와도 협약해 참여 청소년들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분기별 체성분 분석 등을 병행해 운동의 효과를 계량화 하면서 청소년수련관, 학교,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건강한 강남을 만들기의 첫걸음을 출발하고자 한다.프로그램으로는 평일 아침에 학교운동장에서 달리기와 줄넘기로 기초체력을 다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강습과 명상을 한다. 여름 방학에는 건강 캠프도 계획하고 있다.또한 역삼중학교 뿐 아니라 강남의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짱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며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주부 유망 직업, 온라인 학습코칭전문가가 뜬다 최근 인강(인터넷 강의)이 자기주도학습의 도구로 활용되면서 온라인 교육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각광 받는 직업이 있으니 바로 온라인 학습코칭전문가. 특히 주부들이 재택근무를 하며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어 도전해볼 만한 유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하이퍼센트''를 찾아 학습코칭전문가에 대해 알아봤다. 올바른 공부법은 물론 멘토 역할까지''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이 만든 ''하이퍼센트''는 우수한 콘텐츠 및 강사진 그리고 학습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중등 전문 인터넷 학습사이트이다. 특히 2만여 명의 중학생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등 온라인 학습시장의 빅 3로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퍼센트''는 타 사이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무엇보다 공들인 부분이 회원들의 학습관리이다. 올바른 공부법을 완성시킨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인 ''올공'' 선생님들이 바로 회원들의 학습관리를 책임지는 학습코칭전문가들이다.''하이퍼센트''의 학습코칭전문가인 ''올공'' 선생님은 온라인 학습에 관한 학생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이끌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학생의 실력과 성향에 기초한 학습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이퍼센트''의 한일섭 ''올공''운영팀장은 "학습코칭전문가는 주 1회씩 각 학생당 5~10분 정도 전화관리를 통해 출결체크에서부터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스케줄 조정, 관련 학습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코칭전문가에겐 자녀양육 경험 큰 장점으로 작용''하이퍼센트''의 김은하(45)씨는 20여 년 동안 살림과 자녀교육에 전념하다 학습코칭전문가로 성공한 케이스이다. 결혼 후 아이를 가지면서 일을 그만뒀던 그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두 아들을 키우며 양육했던 노하우들이 일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본격적으로 코칭 일을 하면서는 이곳에서 배운 여러 가지 전문 지식이 알게 모르게 내 아이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자기주도학습법 등 공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엄마로서 뿌듯했어요. 몇 년 전엔 막내아들이 무난히 특목고에 진학해서 무척 기뻤고요.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의 존재가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에요." 학습코칭전문가란 직업에 남다른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하는 이혜정(43)씨. 그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기 전까지 줄곧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던 수학강사였다."막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슬슬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일은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뒤고 하고 선뜻 취업할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 무렵 친구가 ''하이퍼센트''에서 학습코칭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었죠. 오랜 시간 그 친구를 지켜봤는데, 매일 회사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재택근무를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틈틈이 돌보며 시간도 자유롭게 활용하고, 무엇보다 새로운 교육정보도 얻으면서 학생들을 관리해 주니 그 속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지요."현재 ''하이퍼센트''에서 3년차 베테랑 ''올공'' 선생님으로 활동 중인 그는 140~150여 명의 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입으로 평균 2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커리어우먼을 만든다''하이퍼센트''의 학습코칭전문가는 처음 입사 후 10일 동안 신입 학습코칭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학습코칭전문가로 활동이 시작되면 월 2회 교육 및 주간별 온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주 5일 동안 1일 6시간(오후 3시~9시) 재택근무로 본사에서 배정해 주는 학생들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평균 월 100~150만 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되며, 월수입 3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재택근무라고 해서 부업정도로 여기고 가볍게 시작할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는 한일섭 팀장은 "학습 코칭과 함께 진로 상담까지 담당하는 전문직으로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일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봐도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다. 문의 (02)2046-5391www.hipercent.com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한국의 성장과 한국의료의 성장 미국레이저의학회가 지난주 텍사스의 댈러스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학회를 갈 때 항상 가지고 가던 노트북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서 부득이 아이패드를 대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입력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자판을 구입하러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 들를 기회가 있었다. 수 년 전 같은 매장을 방문하였을 때 고급제품은 모두 일본, 미국, 유럽에서 만드나 보다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나라 삼성과 LG의 제품이 고가 제품 속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8년 전 저자가 미국레이저의학회에 이마가 좁은 사람을 넓히는 새로운 시술을 미국에 소개하고 싶어서 발표를 신청했다가 포스터로 발표하라는 결정에 실망했던 기억이 새롭다. 올해는 한국에서 온 선후배 의사들이 당당하게 영어 구연을 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한국이 세계적인 중요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의료기기 회사들이 레이저와 의료장비를 전시하고 미국 의사들과 상담을 하는 모습은 5년 전 만해도 찾아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 동남아에서 한류의 힘을 빌어 한국산 의료기기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 미용치료용 레이저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미국으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이렇게 활발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렇다면 내가 몸담고 있는 의료계는 어떨까? 저자의 판단으로는 의료수준도 전자제품이나 한류 연예인 못지않게 발전을 거듭하고 선진화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한국의 의사들이 당당하게 우리 의료 경험을 외국의사들에게 발표하고 한국에서 개발된 의료기기가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 의료 소비자나 우리 의료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한국은 질적인 면에서는 의료 선진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우리나라 의료진의 실력보다 미국의사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중시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모든 의사가 선진화 되었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치료하지 못하면 외국에서도 못 할 것이라고 보면 거의 틀림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옥석을 가리는 과정은 꼭 필요하지만 옥은 없고 돌만 존재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제이엠피부과의원 고우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궁전 같은 고급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삽니다" 역삼동에 있는 역삼롯데캐슬노블은 아파트 명칭처럼 성안에 있는 안식처같이 외부와 격리돼 있으면서도 살기에 편리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각 세대마다 고급 빌라 수준으로 최첨단 내장재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비나 치안 시스템이 철저해 외부로부터 독립성이 보장되어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이다. 역삼 롯데캐슬노블은 어떤 아파트일까. 이곳을 찾아가 그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그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강남역 주변이 생활권강남구 역삼동 835-68 번지에 위치한 롯데캐슬노블은 2007년 2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 건물로 2개동에 117가구가 살고 있으며 182.75m²(55평)에서 282.92(85평)까지 대형평수로 이루어졌다.이곳은 강남구 중에서도 강남역 주변이 생활권으로 강남구는 물론이며 서초구와도 밀접한 지역이다. 역삼 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이 아파트는 뱅뱅사거리와 강남역 주변에 인접해 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양재역 역삼역 강남역으로 거리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테헤란로, 남부순환로, 논현로, 역삼로, 서초IC 등으로 진입하기 쉽기 때문에 교통 환경이 매우 좋다. 주민들의 자녀는 대부분 역삼초등학교, 은성여중, 영동중, 휘문고, 서울고, 상문고 등에 다니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고 있다. 유럽풍의 견고한 고급아파트이 아파트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 않고 주변에는 기존의 소규모 주택들이 많아 재개발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하지만 역삼롯데캐슬노블은 일반 분양된 아파트다. 외관은 유럽풍으로 고풍스럽고 품위가 있으며 내부 자재 역시 고가의 제품을 사용해 고급 빌라 같은 느낌을 준다. 세대별로 홈시어터 에어컨디셔너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 최첨단 가전제품이 집안에 장착되어 있어 주민들이 입주할 때 가져온 큰살림은 소파 식탁 침대뿐이었다는 후문도 있다. 이곳은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1층을 필로티(건물을 기둥으로 들어 올려 지상에서 분리)구조로 설계해 입주민의 공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지 안에 놀이터, 산책로, 정원, 골프 퍼팅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고 지하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있다. 또 영화감상실, 독서실, 게스트룸 대형 세탁기가 있는 공동 세탁장 등도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주차 공간도 매우 넉넉해 세대별로 승용차를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입주자 대표회 우제영 회장은 "부대시설이 알차고 훌륭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아파트 안에서 자체 해결되는 것이 많다"고 자랑한다. 또한 각 세대가 4BAY(아파트의 전면부 공간)로 설계돼 내부 구조가 효율적이고 또 넓어 보인다. 한편 내진이나 내풍 설계도 되어있는 견고한 아파트다. 강남 속의 행복한 가정역삼 롯데캐슬노블에는 182.75m²(55평)가 34세대, 201.67m²(61평)가 78세대, 248.41m²(75평)이 2세대, 282.92m²(85평)이 3세대가 있다. 아파트 전체가 대형 평수로 돼있어 대부분 가족지향적인 가정이 모여 살고 있다. 입주민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고 기업인 예술가 연예인 등 고소득자들도 많이 살고 있다.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아파트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정문과 주차장 입구뿐으로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입주민들은 근사하고 편리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독립성이 유지되고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아 매우 흡족해 한다. 우 회장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아파트에 살면 살수록 조용하고 편리하며 시설이나 평형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해 매우 만족한다"면서 "예의 바르고 의식 수준이 높은 이웃과 함께 지낼 수 있어 이곳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전체 주민들은 매년 5~6월에 단지 내에서 가든파티를 열고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겨울에는 아파트 전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아름답게 만들어 한껏 연말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입주자들은 정기적으로 반상회나 부녀회 대표자 회의를 열어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의 관리사무소 02) 556-4992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여름을 준비하는 봄, 겨드랑이와 다리 제모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노출이 심해지게 된다. 몇 년 전부터 여름이 되면 거리에는 민소매와 반바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꼭 여름이 아니어도 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으며 중년 여성들의 제모도 많이 늘고 있다. 헬스클럽이나 요가,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을 하는 분들의 경우와 중년 여성들도 운동을 할 때 많이 흐르는 땀으로 인해 불편해하고, 겨드랑이와 다리가 노출되어 제모를 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제모의 기전으로 보아 한 번에 모든 털을 제거하는 방법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부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1달 정도 간격으로 몇 번의 시술을 받아야 제모 효과를 볼 수 있고, 그런 이유로 여름을 대비하여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해야 한다. 몇 번의 시술로 매번 신경 써야 하는 털을 제거한다면 제모시술만큼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시술도 드물 것이다. 시술시간 또한 길지 않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쉽게 받아 볼 수 있다.영구제모는 털을 완전히 없애는 치료가 아니라 굵고 까만 털이 색이 없고 아주 작은 솜털로 변하는 과정을 말한다. 모근에 자리 잡고 있는 색소가 레이저나 I2PL 빛을 받아들여 열로 바뀌고, 그 열로 인해 모근이 파괴되면서 더 이상 털을 만들지 못하는 과정을 겪으며 제모가 되게 된다. 따라서 모근에 색소를 포함하는 성장한 까만 털에만 제모효과가 있으며 피부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어린 털들은 성인털로 자라기를 기다려 시술해야 한다. 따라서 1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을 요하며 시술의 횟수가 더해질수록 털의 빈도가 줄어들고 털의 굵기와 길이가 가늘고 작아지게 된다. 혹시 시기를 놓쳐서 이미 더운 여름이 와서 혹시 제모를 받기에 늦지는 않았는지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시술을 받는 기간에도 늘 깨끗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이 되더라도 제모를 받을 수 있다.겨드랑이와 콧수염, 다리 부위의 제모가 보편화되어있지만 비키니라인이나 배꼽아래 털이 많이 있는 여자 분들과 과도한 턱수염을 줄이기 위한 남성들의 제모도 인기가 많다.순수피부과 임연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자식들에게 짐 될까봐 죽으려고 했지요" 베이비 붐 세대들이 하나둘씩 은퇴에 직면하게 되면서 2025년에는 전체 국민의 20%가 노인인구가 될 거라는 관측이다. 가족 부양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탓에 대다수 국민들은 충분한 준비와 대책 없이 노후를 맞게 된다. 그때 찾아오는 것이 우울증이다. 노인우울증은 젊은 층 우울증과는 달리 주로 배우자와의 사별, 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적 요인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노인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관계 상실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이 원인논현동 ''논골노인복지관''에서 만난 김 모(여, 74)씨는 "나이가 들면 할 일이 없어지고 돈도 없어 집에서 TV를 보며 소일하는 게 전부다. 그나마 성격이 활달한 사람들은 복지관에 와서 무엇이라도 배우려는 의지가 있지만 그것도 안 되는 노인들은 하루하루 시간 보내는 일이 고통스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양재동 ''시민의 숲'' 벤치에서 만난 양 모(남, 77)씨는 "2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서울에 있는 아들네로 올라왔는데 공부하느라 바쁜 손자들과 며느리에게 눈치가 보여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노인우울증은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활력저하, 수면장애,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무가치감 등으로 인해 쉽게 화내고 울고 초조해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등 감정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특히, 청·장년기에 사회적 역할이 크고 활동이 왕성했던 노인일수록 그 역할의 박탈은 절망감과 공허감 그리고 무력감을 동반한다. 또 가족이나 친구 등 인간관계 상실도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강남의 P정신과 이 모 원장은 "우울증은 치매 원인 질환중 하나로서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자살위험성 및 노인성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우울증 발생 시 늙으면 당연히 우울해질 거라는 편견을 버리고 노인심리치료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 3배가량 많아강남구 도곡동 정희수(42) 주부는 갑자기 변해버린 시어머니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평소 명랑하면서도 점잖은 성품의 시어머니는 당뇨와 혈압이 있어 10여년 정도 약을 복용해 왔다. "몇 달 전부터 식사를 거의 못하시면서 모든 음식에서 냄새가 난다고 불평을 하시는 거예요. 식사 후에는 속이 거북해 무척 괴로워하시고, 올겨울엔 유난히 추위를 타시면서 바깥출입을 거의 삼가고 집안에만 계셨어요." 위내시경 검사 결과 위염증세가 있어 위장약을 처방했을 뿐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대신 노인성 우울증이 의심된다는 병원 측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노인우울증은 환각 및 망상 등의 정신병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 3배가량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신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스트레스 조절, 인간관계, 사회적 지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악화되기 전 초기 증상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사교댄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시도해보고, 자식과 친구 등 주변인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해야 한다. 또 햇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기, 의식적인 리듬 운동 등과 저녁이면 좌선이나 명상을 통해 숙면을 유도하도록 한다. 무료이용 가능한 ''강남구·서초구 정신보건센터''2007년에 개소한 ''서초구정신보건센터''는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에서 서초구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기관이다.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의 예방ㆍ치료ㆍ재활을 위해 정신보건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등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우울, 자살 등 관련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연계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 또 가정방문이나 전화상담, 일상생활관리 등 맞춤형 개별 서비스와 가족모임 및 동아리모임, 야유회, 송년행사 등도 벌인다. 윤소영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노인우울증 예방교육이나 사업 등을 수시로 추진한다"면서 "환자의 상황과 정도에 따라 많으면 일주일에 2~3회, 적게는 한 달에 한번 꼴로 방문해 돌봐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초구내 500여명의 환자가 사례관리팀의 관리를 받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전화상담 및 예약, 혹은 직접 방문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와 강남구의 지원으로 서울의료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상담(전화, 내소, 방문), 인터넷상담, 노인우울증 검사 및 상담, 건강강좌 외에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인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의 조은이 임상심리사는 "상담전화는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걸려오지만, 더러는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노인들도 있다"며 이는 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인 관심과 약물 혹은 상담치료 등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 (02) 2226-0344 서초구정신보건센터 (02) 529-1581~3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학교 영어내신 만점 전략② 모의고사가 최종 대수능을 위한 테스트라고 한다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매순간 수능시험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신 시험문제는 범위나 교재가 전년도와 같다고 하더라도 전년도와 똑같이 출제될 수 없기 때문에 예년의 문제들이나 족보들을 검토하는 것은 중요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인 및 출제유형 예측에 대한 참고자료가 될 뿐이다. 또한 출제하는 선생님마다 일정 출제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문제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찾아 보고 동시에 해당 과목 선생님의 문제 출제경향 및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도 목표성적 획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출제 선생님이 바뀌더라도 어법 및 중요 구문, 주제나 요지파악 등 지문별로 중요한 부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험기간 전에 친구들과 함께 시험범위 내의 주요 핵심내용이나 출제 예상문제에 대해 Brainstorming(창조적 집단사고)하는 방법이나 정리된 내용을 조용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내신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또한 다른 반의 필기내용을 비교하면서 참고하면 좀 더 꼼꼼히 내신준비를 할 수 있다. 핵심내용 요약 및 예상문제 정리 시 해당 시험범위 내 지문의 주요 내용들을 연상기법을 사용하여 머릿속에 저장해 놓는 것도 정확한 문제의 정답을 찾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시험당일 문제를 풀 때 해당문제의 관련내용이 팝업(해당내용과 그 이미지가 동시에 빠르게 튀어 오르는 것) 되어 신속한 정답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1회로 시험결과가 결정되는 대수능과는 달리 내신은 모든 시험이 합산되어 반영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시험성적이 안 나오면 전체 평균도 낮아지게 된다. 그동안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주요과목이라도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는 점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내신대비가 보통 시험시작 전 2~4주 정도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집중력 향상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시험준비에 올인 할 수 있는 마음자세와 함께 조용하고 집중 잘되는 학습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면 내신만점 및 어학성적 만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문의 02-2051-7082문경희영어학원문경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전 세계 대학 입시에서 선호하는 학력평가 요소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는 국제학위기구인 IBO가 고등학생들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갈 때 그곳의 대학들로부터 수학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영국의 옥스퍼드대 등 130여 개국 3000여개 이상의 대학에서 IB 디플로마를 신입생 선발 전형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그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국제 표준 고교 교육과정최근 경기외고가 세계 표준 고교 교육과정인 IBDP를 운영할 수 있는 학교로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서울외국인학교와 수원외국인학교, 대전외국인학교 등에 개설 돼있던 IBDP가 경기외고에도 도입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가을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개교할 예정인 ''노스 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제주)''를 비롯해 국내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국제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IB에 대한 국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IB는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SAT나 AP와는 달리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에서 국제 표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이나 영국의 명문대를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일본의 상위권 대학과 국내 명문대에서 주요 학력평가 자료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통일된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어디서나 동일한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 IB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대학들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 어느 나라에서 온 학생이든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맞는 최적의 교육방식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11학년부터 12학년까지, 2년간의 고교과정이다. IB 과정은 모국어, 제2언어, 과학, 수학 등 6개의 주과목과 3개의 부과목으로 구성되며 주과목은 6개의 영역에서 각각 하나의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이중 3개의 과목은 HL(High Level)을, 나머지 3개의 과목은 SL(Standard Level)로 이수한다. 6과목의 총 점수는 42점이며 연구논문(Extended Essay)과 철학에서 3점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 점수는 45점까지 받을 수 있다. 각 과목에서 4점 이상, 합계 24점 이상을 얻어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38점 이상이 되면 아이비리그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며 40점 이상이면 영국 명문 의대 지원이 가능하다.세계적인 명문대들이 IB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IB만의 독특한 커리큘럼 때문이다. AP는 대학 수준의 커리큘럼을 미리 공부한 후 매년 5월에 있는 시험에서 5점 만점 중 일정한 점수를 받으면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IB는 과목(Subject)이 아닌 학생주도적인 프로젝트(Project) 위주의 수업방식으로 클럽활동이나 교실 안팎의 다양한 체험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인간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으로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세한아카데미/세한와이즈컨설팅 김철영 대표는 "IB 프로그램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방식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대학 학업에 필요한 과정을 연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조사 및 분석하는 프로젝트 방식이다. 한마디로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맞는 최적의 교육인 셈이다"라며 "갈수록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 어느 나라든 그런 교육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 주입식 교육방식은 더 이상 시대에 맞지 않아 국내에도 IB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년간의 힘든 과정, 대입전형에서 높이 평가 받아IB 프로그램은 난이도 높은 대학 수준의 교과과정이다. 학생들은 2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2년 과정 중 마지막 학기에 IB 디플로마 취득을 위한 시험을 치러야 한다. 포괄적인 교육과 더불어 IBO의 엄격한 평가제도가 전 세계 대학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학위 취득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다. 2년간의 과정에 대한 세세한 평가와 각 과목에 대한 시험성적을 토대로 IB 디플로마 취득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IB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2년간의 힘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성장을 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스스로 주제를 정해 조사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거친 후 이를 바탕으로 에세이를 작성하는 수업방식은 학생들이 유학 후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 및 조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작문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자녀가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한 박 모(45, 대치동)씨는 "정해진 답이 없고 교사가 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없는 과정을 2년간 해내느라 아이가 너무 바쁘고 힘들었다. 더군다나 과목 선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며 "하지만 결국 전공분야와 관련된 과목으로 연구논문(Extended Essay)을 준비하면서 이루어낸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 물론 그런 과정 중에 겪은 일들을 대입 지원 에세이에도 녹여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이과 SAT 전문반(서울대 학부+미국유명대 박사팀) 운영 반포 래미안 부근의 반포 행복한어학원은 서울대 물리학과/Penn State 박사 출신인 Andy Kim 박사를 팀장으로 하는 서울대학부+미국 유명대 박사팀을 구성, 초빙 SAT II와 AP Math , Physics, Chemistry 특별반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여름에 귀국하는 미주 유학생들, 국제고와 과학고에 재학중인 특성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배양하는 강의가 될 것이다.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