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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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맛있는 레트로풍 논현 맛집 ‘한사발포차’ 강남구청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편안한 레트로 분위기의 ‘한사발포차’가 있다. 실내 포차 음식점이지만 입구부터 비닐 천막이 드리워져 있어서 옛 길거리 포차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분위기로 봐서는 중년 손님들이 많을 듯한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젊은 청년 손님들이 더 많고,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핫플레이스다.벽면 구석구석 메뉴 안내와 재미있는 포스터를 투박한 청테이프로 붙여놨는데, 80년대 19금 영화 포스터, 재미있게 패러디한 영화 포스터 등이 흥미롭다. 편안한 음악도 흘러나와 느긋한 술자리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한사발포차’의 대표 메뉴는 닭볶음탕과 곱도리탕이다. 닭은 뼈와 순살 중 선택할 수 있고, 맵기 정도도 순한맛, 기본맛, 매운맛 중 선택 가능하다. 계란달달토스트, 고기김치전, 부추전, 계란말이 등의 사이드 메뉴도 맛있고 푸짐하다.닭볶음탕은 커다란 양푼에 담겨 나오는데, 닭고기가 푸짐하고 감자, 당근, 떡사리 등이 기본으로 들어 있고, 기호에 따라 우동, 당면, 치즈, 라면, 떡사리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129길 9-7(논현동) 미림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11:30~01:30(평일 B.T. 15:30~17:00), 주말 17:00~01:30주차: 불가문의: 0507-1357-9167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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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히 ‘꼬소롬한’ 남도식 한우 곰국 대치동 ‘풍성옥’ 따끈한 탕이 생각날 때면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포스코센터 뒤쪽에 있는 한우 곰국집 ‘풍성옥’이 떠오른다. 20년 동안 이곳에서 사계절 제철 남도 음식을 제공해온 대치동 맛집 ‘고운님’의 정춘근 대표가 최근 같은 건물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한옥 고택 같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출입문 위에 걸린 ‘든든히 잡수시었소? 모자란거 있음 마음에 두지 말고 말씀하시오’라고 적힌 액자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음식에 관해서 만큼은 고집과 소신이 남다르다는 전남 완도 출신의 정 대표를 잘 대변해주는 것 같다. 정감 어린 문구에 마음이 푸근해지면서 입가에 미소가 피어난다.게다가 곰국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과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원목으로 장식한 격자창과 천장, 조명, 테이블, 소품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거기에 식기류인 유기그릇과 유기 수저가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반듯하고 널찍한 홀에는 4인석 테이블 14개와 단체석, 그리고 파티션이 설치된 오붓한 공간이 마련돼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고기와 뼈를 뭉근하게 고아낸 보양식곰탕은 예로부터 임금의 수라상에 오른 보양식으로, 고기를 맹물에 넣고 끓인 국이라는 의미의 ‘공탕(空湯)’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고기를 푹 곤 국이라는 의미의 ‘곰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즉, ‘고기나 뼈 따위를 무르거나 진액이 빠지도록 끓는 물에 푹 삶는다’는 뜻이다. 정 대표는 “탕은 나주 축협에서 직송된 품질 좋은 한우의 고기와 뼈를 넣고 국물이 맑아질 때까지 불순물과 기름을 걷어내며 오랜 시간 끓인다”면서 그 결과 고기의 진액이 국물에 녹아내려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주방으로 들어갔다. 커다란 가마솥에 살코기가 붙은 뼈조각이 뽀얀 국물을 내며 보글보글 끓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푸짐한 ‘한우모둠수육전골’이곳의 메뉴는 백년한우탕, 한우해장탕, 한우곱창전골, 한우떡만둣국, 한우수육, 한우육전, 한우꼬리뼈찜, 한우모둠수육 등이다. 대표 메뉴인 ‘백년한우탕(15,000원)’은 한우 꼬리를 고아낸 맑고 진한 육수에 고기가 듬뿍, ‘한우해장탕(13,000원)’은 고기와 우거지, 얼갈이배추가 들어간 얼큰한 시래기탕이다.식사를 주문하면 한상차림으로 석박지, 열무 풋김치, 양파채 등이 나오고, 리필할 수 있도록 양념통과 여분의 반찬이 개별 트레이에 놓여 서비스된다. 정갈하고 깔끔한 기본 반찬은 신선한 식재료로 매일 아침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 한우 꼬리뼈를 매콤한 양념과 함께 쪄낸 ‘한우꼬리뼈찜(中 48,000원, 大 65,000원)’은 퇴근길 직장인들의 술안주로 인기 만점. 양지살, 사태살 등을 맛깔나게 삶아낸 ‘한우모둠수육전골’ 역시 담백하면서도 푸짐해 손님들의 단골 메뉴로 손꼽힌다. 이어 정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생각나는 건 가족이다. 때문에 포장 시에는 매장에서 드시는 것보다 더 넉넉하게 넣어드린다”며 환하게 웃는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81길 22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449-3388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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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맛집, 가로수길 ‘김북순큰남비집’ 김치찌개와 초란뚝배기탕으로 유명한 신사역 8번 출구 인근의 ‘김북순큰남비집’을 찾았다. 오랜 세월 동안 가로수길 터줏대감으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이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외국인 관광객 여러 명이 그 앞을 서성이고 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손님들의 사인이 새겨진 수많은 냄비뚜껑이 온 벽을 메우고 있어 눈이 휘둥그레진다.우리가 알만한 유명 연예인의 친필 사인도 보인다. 심지어 천정에도 냄비 안에 전구를 넣어 만든 이색적인 조명이 달려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대표 메뉴는 찌그러진 노란 양은 냄비에 돼지 목살을 썰어 넣고 푹푹 끓여낸 김치찌개다.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고랭지 배추로 만든 숙성 김치와 국내산 생고기, 7가지 야채와 돈사골로 고아낸 육수가 이곳의 인기 비결.돼지, 참치, 스팸 등의 김치찌개 외에도 해물순두부, 들깨버섯순두부, 우렁된장찌개가 있다. 가격은 10,000원. 아울러 술안주로 제격인 돼지김치볶음, 초란뚝배기탕, 황태구이, 계란말이, 메밀전병 등의 사이드 메뉴도 있다. 특히, ‘초란’과 해물, 날치알이 들어간 ‘초란뚝배기탕(10,000원)’은 영양이 풍부하고 양도 많아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길 15 신사아이빌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543-9024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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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학생들의 마음 관리, 멘탈 관리 궁금증 Q&A 곧 신학기가 시작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년도 올라가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힘들어하는 학생도 있기 마련이다. 반 친구들이 바뀌면서 새로운 교우 관계에 힘들어하기도 한다. 꼭 신학기가 아니더라도 학업에 대한 중압감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심적으로 불안정하고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고 의견 충돌을 빚으며 갈등이 심화 되기도 한다. 강남구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하 사이쉼) 임상심리 전문가에게 ‘마음 관리, 멘탈 관리를 주제로 강남지역 학생들의 사례와 해법을 들어봤다.도움말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김영주 총괄실장(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Q 요즘 시대는 학생들의 심리 불안과 청소년 우울감이 더 많아졌습니다. 왜 그런지 전문가의 입장에서 간략히 그 이유를 들려주세요.A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코로나 시기 전후에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좀 더 커졌음을 체감합니다. 코로나 시기 동안 갑작스럽게 등교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하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일상적인 연결감이 끊어진 채 지내다, 지금 다시 한자리에 모였지만 또다시 바뀐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고 흐트러졌던 일상생활을 스스로 바로잡기도 어려운 학생들이 이전보다 많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 학생들이 디지털 매체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는데,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이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비판없이 받아들인 온라인 콘텐츠와 관계들로 인해 정서적 박탈감과 혼란 또한 가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Q 청소년 우울감, 불안감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A 청소년기는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도록 성장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심리학 용어로는 ‘자율성’을 충분히 발달시켜 나가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춘기라는 바다에서 스스로를 독립된 존재로 세우며 ‘나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거센 파도 속을 항해하기에 그만큼 우리들은 불안정감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사춘기에는 기분 변화가 크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 때 우울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면, 청소년기 필수 과제인 자존감 형성, 의사소통능력 및 감정조절 능력 발달 등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치기 쉽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스스로가 자신의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과 경험이 필요한데, 우울감이나 불안감은 건강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Q 강남지역 학생들의 대표적인 상담 사례와 그에 맞는 해법을 들려주세요.Q 위의 상담 사례처럼 학생들의 전조 증상을 알 수 있게 부모나 혹은 친구 등 주변 사람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부분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들려주세요.A 청소년기에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은 성인과 달리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들 스스로가 마음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기도 하고 직접 표현하기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은 아직 성장단계에 있어 심리적인 어려움을 스스로 버티거나 담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짜증을 내거나 적대적인 태도 등 외현적인 행동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평소보다 몸이 자주 아프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청소년이 있다면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고,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도 어떤 청소년에게는 심각할 수 있으니 미리 판단하거나 조언하지 마시고 먼저 충분히 상황을 듣고 솔직한 마음에 귀 기울여 주세요.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말 걸기가 조심스러워 에둘러 표현하거나 멀찍이 지켜만 보기보다는, 괴로워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묻고 말할 기회를 주면서 곁에 있어 주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말이나 혹은 조언 부탁드립니다.A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를 겪는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오히려 이 시기에 자연스럽기까지 합니다. 일상에서 겪는 우울, 불안과 같은 불쾌한 감정들이 무조건 나쁜 것만도 아닙니다. 이러한 감정은 내 마음의 욕구나 바람을 알려 주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건강해지려면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잘 알아채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힘들 때는 혼자 해결하려고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상담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 등 믿을 수 있는 주변의 어른들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스스로를 돌보는 능력 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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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청소년 교양 도서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글 신주영, 그림 배누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5,0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청소년 교양 도서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신주영 글, 배누 그림)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이 꼭 알아야 할 사이버 세상을 담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인공지능, SNS가 일상화된 시대에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 보호 등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여기에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폭력이나 온라인 그루밍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제목 그대로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사이버 세상 속 법과 정의, 얼마나 알고 있나요?우리는 사이버 세상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SNS로 모르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와 영상 통화로 서로의 하루를 공유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쇼핑부터 배달까지 안 되는 게 없을 정도다. 시공간의 제약은 사라졌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늘어난 표현의 자유만큼 가짜 뉴스는 많아졌고, 대기업은 나의 개인정보를 사고 팔며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인터넷 커뮤니티에 협박글을 올리며 대중을 불안에 떨게 하는 신종 범죄도 생겨났다. 우리 사회가 법과 규범 아래 질서를 유지하듯, 자유롭고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법이 꼭 필요하다.사이버 세상에서 내가 지켜야 하는 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또 사이버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를 어떻게 알아차리고 대처할 수 있을까? 사이버 세상 속 법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가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에 모두 담겨 있다. 내가 지켜야 할 법, 나를 지켜 주는 법!태어날 때부터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해 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사이버 세상은 무척 친숙한 공간이다. 하지만 가정과 학교라는 울타리 밖의 사이버 세상에서 청소년은 무질서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익명이라는 가면만 믿고 모욕 글을 쓰는 악플러,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알권리를 침해하는 가짜 뉴스, 개인 정보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 범죄, 랜덤 채팅 속 그루밍 성범죄와 사이버 폭력 등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건 사고들이 매일 일어난다. 사이버 세상에서 현실의 법과 규범은 어떻게 적용될까? 혼돈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나의 권리를 보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사이버 세상 속 사건사고, 예시로 쉽게 풀어내<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은 사이버 세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시로 들어 청소년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사례 속 위법이 되는 지점을 분석하여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1장 ‘사이버 세상 속 내가 지켜야 하는 법’은 사이버 세상에서 개인 정보와 초상권, 콘텐츠에 관한 권리를 어떻게 지키고 보장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2장 ‘사이버 세상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은 사이버 세상 속 신종 범죄와 사이버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사이버 범죄를 알아차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3장 ‘사이버 세상, 새로운 법과 규칙이 필요해’에서는 법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 기술의 속성을 알아보며 인공지능 시대, 법의 역할에 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38-2913 2024-02-22
- 수술 후 환부 관리 방법 날씨가 추워지고 외부 활동이 움츠러드는 늦겨울, 겨울 시즌에 맞춰 미뤄 두었던 낭종 제거나 각종 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다. 수술 후 통원 치료하는 분들 중에 때로는 자세한 안내를 받지 못해 불안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부위의 관리, 주의 사항에 대하여 알아 보자.수술 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 관리이다. 감염 관리의 기본은 환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멸균되지 않는 물이나 땀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씻어야 하는 경우 방수 테이프 또는 랩 등을 이용해 밀봉하고, 최대한 환부를 피해서 샤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심했더라도 드레싱이 젖는 경우 지체 없이 갈아주어야 한다.드레싱 치료 방법은 환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멸균 거즈를 생리식염수에 적셔서 환부에 남아 있는 연고 또는 혈액이 응고된 찌꺼기 등을 깨끗이 닦아낸 후 남아 있는 물기를 마른 멸균 거즈로 닦아내고 나서 처방 받은 연고와 드레싱 제제를 이용해서 환부를 덮는 형태로 진행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1-2일에 한 번씩 치료를 진행하며, 드레싱 제제에 묻어 나오는 진물의 양이 많을수록 치료 간격을 짧게 해야 하며, 진물의 양이 감소 추세를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병원을 내원하여 평가 받는 것이 좋다.상대적으로 경한 수술은 수술 후 1-2일 정도 수술 부위에 부종, 발적, 통증이 보일 수 있고, 증상은 그 기간 동안 심해졌다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만약 위의 증상들이 수술 후 며칠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면 의사의 평가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실밥 제거 시기는 수술 부위나 내용에 따라 기간이 상이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얼굴은 수술 후 1주일 이내, 그 외의 부위는 2주 이내 실밥을 제거한다. 안내를 따로 못 받은 경우에는 방금 언급한 기간 내 병원에 방문하시어 실밥 제거 관련 진료를 받아야 봉합 자국으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실밥 제거 후에 특이 소견이 없다면 세안 및 샤워는 가능하다. 1주일 간 세안 및 샤워 후에도 상처 부위에서 진물 등이 나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 목욕 등이 가능하다고 본다. 수술 후 1-2달 간은 봉합 부위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봉합 부위에 테이핑을 수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며, 장력이 작용하지 않도록 환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흉터 연고 또는 흉터 젤 시트 등을 이용하여 흉터 조직이 자리 잡는 것을 억제해볼 수 있다.한강수성형외과 이윤혜 원장 2024-02-22
-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까지, 대치동 ‘주광호샘의 네모과학’의 대입 시스템 주목 올해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물·화·생·지Ⅰ·Ⅱ)이 없어지고 모든 학생이 수능에서 통합과학(공통)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미 영역 간 벽이 허물어지고 통합과학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왔고, 이제 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합과학 1세대 일타강사 ‘주광호샘의 네모과학’ 주광호 원장을 만나 대입까지 준비하는 과학 학습에 대해 들어봤다. 통합과학 1타 강사가 2010년 네모과학 오픈2월 말, 충북혁신도시 네모학원 오픈 예정대치역 인근 청실종합상가 내 14년째 자리하고 있는 ‘주광호샘의 네모과학’ 학원은 과학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과학 1세대 일타강사 주광호 원장이 2010년 문을 연 곳이다. 과학 강사 경력 30여 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쌓은 학습 노하우 뿐만 아니라 대입이라는 큰 틀에서 학습 동기부여와 태도 관리, 그리고 재원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 컨설팅까지 이루어진다. 대치동에서 단일 학원이 13년간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대형학원 일타강사였던 주광호 원장이 작은 규모의 과학학원을 운영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 물었다.“저는 2003년 후반 미래탐구에서 통합과학을 가르쳤고, 수능 초창기에 재수종합반 학생들을 가르쳤던 통합과학 1세대 강사 원년 멤버입니다. 대성학원, 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05~2006년에는 서울대와 연세대 부설 영재원에 학생들을 많이 보냈죠. 그 당시 영재원에 합격했던 제자 몇몇이 중고생 시기에 사춘기를 겪으며 마음이 크게 다쳐서 저를 찾아왔었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이니 점진적으로 성장해나갈 거라 기대했는데, 부모님의 큰 기대와 과욕이 앞서 아이에게 무리한 선행만 요구하다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난 거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과학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 부모님과 신뢰를 쌓고 그 아이들의 아픔까지 껴안고 보듬는 강사가 되어야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2010년 이곳 대치동에 네모과학 학원을 오픈했죠. 그때 마음을 다쳤던 학생들이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어 반갑게 저를 다시 찾아오곤 합니다. 참 고맙고 학원 원장으로서 보람도 큽니다. 그 아이들 때문에 네모과학 학원의 오픈한 거라, 지금도 학원의 모토가 ‘서당 같고,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아픔까지 껴안고 보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주광호 원장은 대치동 네모과학에 이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자 오는 2월 말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혁신도시)에 네모학원(수학·과학·국어)을 오픈할 예정이다.“충북혁신도시는 어머님께서 투병하며 요양하셨던 지역이라 저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보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아이들도 대치동 강사진의 수업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초중등 과정, 1~3단계 수업으로 수능 과학 완성고등 내신 및 영재원, 영재고 대비 테마수업도 진행학원의 탄생 배경처럼 네모과학 학습 시스템과 학생 관리도 특별하게 운영된다. 학습 단계별(1~3단계)로 수업이 진행되는 무학년제 시스템이 그것이다. 1단계는 중등과정, 2단계는 통합과학, 3단계는 수능 과탐Ⅰ(물·화·생·지Ⅰ) 수업이 진행된다.“1~3 단계별 수업은 초등 고학년부터 늦어도 고1까지 모두 마무리되고, 고2~3은 재원생 중 선별된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수능 과정 집중 컨설팅(Ⅱ과목 포함 과목 선택 및 심화 수업, 내신 대비, 수시[교과·학종·논술]·정시 컨설팅)’이 이루어집니다. 이 학생들은 도곡역 인근 네모과학 스터디카페에서 선생님의 관리·감독 아래 수능 문제를 풀고 질문하는 ‘자기주도학습 관리’와 ‘개인별 학습 지도’를 포함한 수능 과정 집중 컨설팅이 진행됩니다.이러한 학원 운영 시스템 때문에 네모과학 재원생들은 최소 3~5년 동안 계속해서 학원에 다니고 있다. 학생·부모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계적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대학을 잘 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네모과학은 신규 원생을 초등 고학년부터 고1까지만 받고 있다’는 것이 주광호 원장의 설명이다.“중등과학부터 물·화·생·지Ⅰ까지, 대입 수능 과학의 완성은 사실상 초중등 시기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죠. 이 외 테마 수업으로 고등 내신반과 팀별 수업, 영재원이나 영재고 등 특목고 대비 수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칠판수업-노트필기-숙지-질의응답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반당 최대 8명으로 제한하고, 고등부는 입시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대 3명까지만 수업이 진행됩니다.” 네모과학은 ‘재원생들의 대학 진학’이라는 큰 목표 아래, 학습뿐만 아니라 태도와 동기부여, 인성 부분까지 보듬어준다. 일반적인 대치동 과학학원의 운영 방식과 결을 달리는 네모과학만의 차별점은 성인이 된 제자들이 반갑게 다시 찾아오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문의 010-9577-7469 2024-02-01
- 고3, 3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원한다면 만점 목표로 강력한 맞춤 학습 필요! 2024 수능 영어영역 1등급 학생 수는 4.7%에 불과했다. 2024 수능 영어 1등급이 7.83%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대략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수능 후 대학 진학 전략을 크게 수정해야 했다는 얘기다. 어떻게 공부한 수험생들이 불수능에도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걸까? 수능 영어전문학원인 ‘델포이영어’의 배창현 원장을 만나 안정적인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집요하게 확인하는 소수정예 대화식 맞춤 수업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델포이영어는 한 클래스 당 수강생 인원이 6명을 넘지 않으며, 모든 수업을 원장 직강으로 진행한다. 수능 전문 강사로 20년이 넘는 경력과 다수의 영어 교재 집필 이력을 가진 배창현 원장이 조금 특별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배 원장은 학생이 정확하게 알 때까지 계속 확인 질문을 해 완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소수정예 대화식 수업을 고집한다. 배 원장은 “영어의 특성상 과정이 틀려도 답을 맞힐 수 있습니다. 중간 과정에서 얼마든지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이번에 답을 맞혔다고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잘못된 내용이 학습될 수도 있고, 그럴 경우 많은 양의 학습을 하고도 점수가 오르지 않거나 심지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안전한 1등급을 받고 싶다면 완전학습을 통해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런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강사가 자신의 텍스트를 보지 않은 채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다뤄야 하는 것은 좋은 수업의 기본이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대화식 수업을 진행하면 가려져 있던 풀이과정 속 오류와 허술한 지점을 적확하게 집어낼 수 있다. 3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위한 인텐시브 코스 반복현재 델포이영어에서는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인텐시브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해서는 3모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1주~4주 동안 빈칸・순서・삽입・어휘・어법 등 고난도 유형 풀이가 진행되고, 5주차에는 기타 유형(주제, 제목, 함축의미, 요약문 완성, 41번~42번 단일 장문) 풀이가 진행되며, 6~7주차에는 실전 모의고사 풀이가 진행된다. Week1부터 Week7까지가 한 사이클로 수능까지 순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배 원장은 “1등급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힘들어도 기본 커리큘럼을 따라가야 하겠지만 학생에 따라 당장 3모부터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기는 힘든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Week1~4 고난도 유형 학습의 주를 줄여서 융통성 있게 진행합니다. 학생들과 대화식으로 수업을 하니 제대로 학습하고 있는 지 바로 체크 되고요. 학생의 발전 속도에 따라 고난도 유형 풀이를 늘이거나 줄이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착시 현상에 현혹되지 않아야 진짜 실력배 원장은 학생들이 몇 가지 착시 현상에 현혹되어 제대로 된 영어 학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가장 대표적인 착시 현상이 어휘다. 학습량이 많다고 좋은 수업이 아니며, 어려운 어휘를 많이 안다고 해서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배 원장은 “수능 어휘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문 독해가 잘 안되면 학생들은 어렵다고 받아들이죠.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휘면 수능 영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수능 지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는 지문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푸는데 상관없는 어휘들이에요. 그런데 그 어휘를 외우느라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어휘 학습은 맥락적 적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 문장에 제시된 어휘 중 적절한 어휘를 써넣는 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어와 우리말을 일대일 대응으로 암기만 하고 끝내면 해석되지 않는 지문이 너무 많아집니다. 맥락적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해요. 결론적으로 많은 학습량 보다 효과적인 학습으로 하나라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문의 02-563-6880 2024-02-01
- 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김민주(세화여고 3) 김민주 학생(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2024년 2월 졸업 예정)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고려대 미디어학부에 합격하며 학종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진로 열정이 남달랐던 김민주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나의 진로 이야기>① 예중에서 미술 전공 → 고교 진학 후 언론·미디어로!김민주 학생은 예술중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지,만 예고 진학 대신 세화여고에 진학했다. 중학교 때까지는 미대를 목표로 했지만 미술에 흥미가 떨어져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새로운 진로 방향을 모색했다.“저는 평소에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는데, 미디어는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영향을 크게 주는 분야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세화여고에 진학해 1학년 때부터 언론·미디어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② PD, 마케팅·다큐멘터리 분야 등 다채로운 진로 탐색 처음에는 미술감독을 꿈꿨지만, 학교에서 진로를 탐색하면서 프로듀서(PD)가 되고 싶었단다. 그러나 미디어·언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면서 ‘여전히 진로 탐색 중’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제가 어떤 분야로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더 깊이 공부하고 제가 몰랐던 분야를 새롭게 접하며 진짜 하고 싶은 진로를 찾고 싶어요.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뒤에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 이 분야에도 흥미가 생겼어요. 또, 아나운서나 마케팅 분야의 일도 생각해봤고, 어쩌면 제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설 수도 있겠죠. 세화여고에서 진로 방향을 찾았다면 이제는 대학에서 깊이 있는 진로 탐구를 해나가고 싶어요.” <진로 관련 주요 학교 활동>① ‘영어토론’ 동아리에서 직업윤리 심층 토론김민주 학생은 고교 3년 내내 영어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토론하는 것을 좋아해서 선택한 동아리였다.“저는 다양한 의견과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토론하며 다양성에 직면해보고 여러 사회 문제를 대하는 제 의견도 스스로 점검해보고 싶었어요. 한 번은 ‘알고리즘의 위험성’에 대한 주제로 토론한 적이 있었어요. 인터넷 검색이 보편화 된 시대에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제라고 생각하고, 이 주제가 ‘언론인으로서의 직업윤리’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볼 만한 주제니까요. 물론 영어토론 동아리 활동으로 제 영어 실력도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②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로 심화김민주 학생은 세화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심층적인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진로특강 ‘꿈나비’, 세화여고와 세화고가 함께 진행하는 ‘여고남고 연합캠프’, 교과 지식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누리어울 캠프’를 예로 들었다.“‘꿈나비’ 특강은 1인이 학기당 2회 신청할 수 있는데 저는 매번 신청할 만큼 이 프로그램을 좋아했어요. 저의 진로와 관련된 전문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그래서 고3 때도 ‘꿈나비’ 특강을 신청해서 들었고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고남고 연합캠프’에서는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영화 <기생충>의 사용 기법이나 결말에 담긴 의미의 복선, 미장센 등을 찾아보며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희 조는 동물학대를 주제로 시나리오와 콘티를 발표했죠. 익명 커뮤니티의 문제점을 엮어서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을 역설적으로 담아 직업윤리의 문제를 부각했습니다. ‘누리어울 캠프’에서는 메타버스 수업에 참여해 영화계의 인종차별을 주제로 화이트워싱(Whitewashing, 백인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백색 인종 배우로 캐스팅하는 행태)과 오스카 해시태그 ‘#OscarsSoWhite(오스카는 완전히 백인판)’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학생부 세특>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진로 탐구 활동 김민주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1~2학년 때 ‘확고한 진로 역량’이, 3학년 때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융합형 진로 역량’이 돋보인다. (아래는 세특 내용 재구성) <학업역량 & 후배들에게>①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음가짐 김민주 학생은 1학년 1학기 때 몸이 아파서 입원하면서 내신 시험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당시 4~5등급대의 성적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성적에 좌절하기보다는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해 1학년 2학기 때 1~2등급 내의 성적을 유지했고 2학년 1학기 때 성적을 더욱 올리며 지속적으로 ‘우상향’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저는 성격이 무던한 편이라 내신 시험을 잘 못 봤더라도 ‘내일을 잘 치르면 돼’라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했어요. 내신 시험은 매 학기 2번씩 3학년 때까지 치르는 장기전이니까 심적으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꼼꼼히 필기하고 자습시간에 더욱더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이해하면서 암기하고 필기한 부분을 꼼꼼히 복습해 나갔죠. 저는 수학 과목을 가장 좋아했는데, 내신 수학은 시험 시간 내 최대 배점을 받아야 하는 ‘훈련’에 가까워서 배점이 큰 문제부터 푸는 등 저만의 시험 요령을 접목했어요. 수능에 대비한 수학 공부는 주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나갔습니다. 3학년 때는 전 과목을 인터넷 강의(인강)로 공부했어요. 학원을 오가는 시간이 오히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인강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② 학교 안에서 공부, 진로 다잡기 “고1 첫 시험을 치르고 나면 많은 학생이 충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음 날 있는 시험 혹은 다음 학기 시험을 생각하며 심적으로 휘둘리지 않길 바랍니다. 세화여고의 면학 분위기가 고교 3년 동안 학업역량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학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최대한 많이 참여하라는 것입니다. 진로를 탐색하면서 자신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학교가 곧 여러분의 꿈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나만의 진로 역량 쌓는 노하우“저는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님의 작품을 즐겨봅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으면 제 감동이 소진될 때까지 그 장면을 50번, 60번 반복해서 보며 스스로 파고드는 경향이 있는데요. 꼭 학술적인 진로 활동이 아니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깊게 파고드는 경험이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서울대 면접에서는 제시문 두 세트(인문 지문, 사회과학 지문)가 출제되었어요. 제가 느낀 부분은 인문 지문의 경우 생활과 윤리나 윤리와 사상을 선택과 2024-02-01
- 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울산대 의예과 윤성아(현대고 3) 윤성아 학생(현대고등학교 3학년, 2024년 2월 졸업 예정)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학생부종합특별전형)에 합격했다. 의학 분야 연구와 의사의 길을 꿈꾸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학업에 매진하고 학교생활에 임했던 윤성아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나의 진로 이야기>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슈, 의학 분야에 관심 촉발 윤성아 학생은 중3 때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백신 개발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접하면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백신 개발과 관련한 뉴스와 기사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백신의 원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원들의 노력을 보면서 저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이를 계기로 ‘의학연구원’이라는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실 현대고에 입학할 때만 해도 막연하게 ‘의학을 연구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탐구하면서 장기 이식과 면역학이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장기 이식을 하면 공여자와 수여자 간의 차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이식 후에도 계속해서 면역 억제제를 복용을 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릅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 이식과 관련된 면역 거부 반응을 조작하는 연구를 해서 수여자와 공여자 간의 차이를 줄이고,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임상 의사의 길도 있기에, 제가 임상을 한다면 일반 외과의 장기 이식 분야 전공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주요 학교 활동>① 의학 동아리 활동의학 동아리 ‘메드라이프’에서 활동하며 친구들과 주도적으로 실험하고 탐구하면서 자신의 진로 관심사를 확장해나가고, 조별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동아리 활동에서 DNA 추출과 전기영동 실험 등 여러 의학 계열 관련 주제 탐구를 했던 것도 유의미했지만, 계획부터 실험, 탐구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모의실험을 하고 탐구하면서 문제해결 방안을 찾거나 조별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② 적극적인 학교 활동윤성아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학급임원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고, 2학년 때 우리 땅 45km를 걷는 국토순례에서도 팀장을 맡았다. 이 외에도 CEDA토론대회나 영어발표대회, 다독왕, 신문 스크랩, 수학경시대회, 코딩 수업,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R&E 활동 등 계열에 상관없이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기 성장을 꾀했다.“특히, 반 학기 동안 장기간 탐구했던 R&E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창체 활동과 연계해 진행되었는데, 저는 면역학에 대한 관심사를 탐구했습니다. 생명과학 수업 시간에 염증 반응에 대해 배운 후 인체에서 염증 매개물질의 기능을 공부하던 중 염증 매개물질의 직접적인 살균 효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산화질소(NO)의 항균 효과를 반복해서 실험했습니다. NO(산화질소)와 RNS(반응성 질소산 화합물)가 병원체의 단백질을 니트로실화 반응으로 감염을 억제하는 원리를 추가로 조사했어요. 당시 영어 논문 사이트 등을 활용해 제가 세운 가설을 검증하려고 노력했고, 이와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학생부 세특>진로와 교과 융합형 세특 돋보여 윤성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진로 관련 탐구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를 융합하고 연계한 세특이 돋보인다. (아래는 학생부 세특 재구성) <학업역량 & 내신대비>매순간 최선을 다하자, 모토로 삼고 학업에 집중 윤성아 학생은 ‘인생의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으로 학업에 매진하며 매일 방과 후 학교 자습실에서 공부하며 고교 3년간 1등급 초반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저는 1학년 내신에 비해 2학년 내신 성적이 오른 편인데 1학년 때는 영어 내신 성적이 유독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이전에 본 영어 시험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저만의 새로운 공부법을 시도했습니다. 학교 내신시험은 변별력을 위해 함정이 많은 시험 문제가 출제되어,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시험 전날에는 항상 교과서와 부교재를 다시 한번 훑고 오답을 확인하는 학습 루틴을 만들어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저는 수학 과목을 제일 좋아했는데,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를 풀 때 제가 아는 지식을 활용해 사고력을 검증해가는 그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문제 풀이를 통한 개념과의 교차 검증. 다독을 통한 반복 학습으로 내용을 자연스럽게 머리에 넣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오답 관리도 철저히 했죠.” <후배들에게>고등학교 생활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길 윤성아 학생은 현대고의 장점으로 ‘많은 학생 수, 좋은 친구들, 예쁜 교정과 좋은 학교 시설,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고 열정적인 선생님들, 교과 활동 외의 다채로운 학교 특색 프로그램(아산 프로젝트, 챗GPT를 활용한 수업 등)’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이 입시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물론 입시에서 성적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내신 성적만을 위한 학교생활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수업 시간에 주어지는 여러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바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는 늘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를 더 잘 봤는데, 이전 시험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등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를 가진다면 발전의 가능성은 무궁하다고 생각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 1. 진로 관련 독서오늘도 우리 몸은 싸우고 있다(캐서린 카버)면역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이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읽어 보았는데, 생명과학을 배운 고등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면역학 전반에 관한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며, 고등학교 3년간 이 책에서 얻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탐구주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2. 울산대 의대 면접 후일담“울산대학교 의대는 면접 기출을 공개하지 않아 면접을 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MMI 면접을 보는 다른 대학교의 기출 문제를 공부하며 면접에 대비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창의적인 문제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면접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