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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시 - ‘Complex Collection’ 다양한 작가들의 특별한 컬렉션전 갤러리 어반아트에서 상반기 전시를 마무리 하는 Complex Collection전을 6월 5일 ~6월 30일 개최한다. 이번 Complex전은 다양한 장르와 문화를 넘나드는 복합전시로, 각 작가들의 색색 깔의 스펙트럼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인준, 권기수, 안윤모, 강지만, 송경혜, 이진경, 박서보, Patricia Tobacco Forrester로 이미 인증된 작가들로 구성되어 신선하면서도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박서보는 60년대 앵포르멜 계열의 추상회화를 선보이면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작가이다. 작품 표면에 반복되는 선들은 물에 적신 수 겹의 한지가 마르기 전에 그어 입체적 느낌을 살려낸 것으로, 작품의 제목인 묘법(Ecriture)을 통해 암시하는 것처럼 작품이 만들어지는 그 인고의 시간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 작품은 2000년 이전의 무채색 계열에서 벗어나 선홍색의 색채를 과감하게 사용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박서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블루칩작가 중 하나인 인준의 ''Crying'', 3D max로 작업한 김준의 문신(Tattoo)작품, 미국의 유명한 여류 작가인 Patricia Tobacco Forrester의 초현실적이면서 강렬한 색감의 풍경화 역시 이 전시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511-2931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풍선 효과’에 웃지 않는 엄마들 이력 관리·내신·영어 경쟁 ↑ … 특목고 입시 변경 후 과학고 입시에서 경시대회와 영재교육원 특별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 과학창의성 전형을 신설하고, 외고 입시에서 지필형 면접을 금지하는 등의 특목고 입시 개선안이 지난 3일 확정됐다. 특목고 입시를 손보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사교육 경감 대책의 연장선상에 따른 것.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엄마들의 반응은 정부의 기대와는 사뭇 다르다. 포트폴리오가 전면으로 떠오르면서 ‘정보 전쟁’만 심화되고, 내신과 영어 챙기기 경쟁은 갈수록 더할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이른바 ‘풍선 효과’다. 올림피아드 거품 빠지고, 영재교육원 부상 교육과학기술부가 확정,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르면 올해 중2 학생이 치르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부터 경시대회 수상자와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전형이 폐지된다. 올림피아드 등 각종 경시대회에서 입상하거나 영재교육원에 입학하기 위한 사교육이 지나치게 성행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 대신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캠프를 활용한 카이스트식 과학창의성 전형이 신설된다. 한성과학고 김영준 교장은 “입학사정관의 판단 기준이 될 만큼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이력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작성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른 감은 없지 않지만, 실험 설계와 수행 능력 등을 보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과제수행능력 검사 등을 비롯한 가능한 형태의 다단계 전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내년부터 변화 폭이 커 대응책을 마련하는 학원가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그러나 직접적인 타격을 우려하기보다 변화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지를 저울질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미래탐구학원 정용선 중등부 부원장은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지원자가 늘어난 올림피아드 거품은 빠지겠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한 이력 관리를 위해서라도 영재교육원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림피아드에 주력했던 학원들은 영재교육원에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와이즈만 중등사업부 양창욱 부장은 “지금까지 나온 안대로라면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치러왔던 다단계 전형 형태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기에는 관련 실적 등 이력 관리를 얼마나 잘했는지가 주요 판단 기준이 될 테지만 결국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강화하는 스펙을 키워온 아이들이 유리한 전형이기 때문에 영재교육을 표방하면서도 선행 학습을 강조해온 학원들의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변별력 없어진다면 구술면접 폐지할 수도 외국어고는 올해 2010학년도 입시부터 구술면접 때 지필형 문제 출제를 금지한다. 내년부터는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시 수학·과학에 과도한 가중치를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중3 학생들이 풀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온 영어듣기평가 난이도를 낮추고, 구술면접처럼 외국어고가 공동 출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중학교 교육 과정을 넘어서는 문제를 출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외고 측은 크게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변별력을 위해 마련해놓은 장치들을 무력화하는 조치들에는 다소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경기도 A외고 입학관리부장은 “영어 듣기를 너무 제약하면 외국어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쉬운 문제로 변별력을 가릴 수 없는 것도 문제다. 구술면접에서도 교과 지식을 묻는 걸 제한하면 결국 사고력을 측정할 수밖에 없다. 최소한 잘하는 학생인지 구별은 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영외고 임휘덕 입학정보부장은 “올해 10문항 정도 출제됐던 구술면접 문항 수가 축소될 가능성은 있다. 한데 언어, 통합사회 형태로 치러지는 구술면접도 제약을 둔다면 가뜩이나 절차상, 운영상 어려움이 큰 전형이어서 내년부터 아예 폐지할 수도 있다”면서 “영어 듣기의 경우 어휘 등은 중학교 교과 과정 내에서 사용하더라도 스피드나 지문 길이 등 외적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앞으로 외고 입시의 관건은 영어 듣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상어학원 입시전략실 문상은 실장은 “구술면접이 무력화되면 내신이나 영어 쪽 의존도가 높아지는 ‘풍선 효과’가 생길 텐데, 외고 합격생의 내신 수준은 어느 정도 고정화돼 있기 때문에 영어 듣기의 난이도가 변별력을 상실할 수준이 되진 않을 것”이라며 “예측 가능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구술 면접에서 묻지 못하는 언어나 사회 교과 지식을 영어 듣기 안에서 묻는 형태의 변용”이라고 전망했다. 교내 대회까지 이력 관리 경쟁 불붙어 … 실효성 의문인 ‘탁상공론’ 지적도 현재 마음만 바빠진 엄마들은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온 경우. 입학사정관제가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아이의 이력 관리에 도움 될 만한 정보를 구하는 데 불이 붙었다. 이전까지 크게 눈여겨보지 않던 교내 대회도 엄마들이 앞 다퉈 신청하는 상황이다. 중1 딸이 과학고 입시를 준비한다는 유아무개 씨(40·강남구 개포동)는 최근 학교 엄마들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교내 대회들은 대표 할 애들만 알아서 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엄마들이 먼저 나서서 신청하고 있어요. 외부 경시대회가 빠지면 결국 학교나 시·도 대회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판단인 거죠. 추천서가 중요해지니까 선생님과 어떻게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모습도 눈에 보이고요. 요즘에 수학, 과학 100점 맞는 애들이 한 둘인가요. 기준이 뭐가 있겠어요? 결국 엄마들 치맛바람만 세지는 거죠.” 영재교육원과 올림피아드도 내신 관리에 투여하는 절대 시간과 비교해 우선순위를 재고는 있지만, 포트폴리오가 중요해지면 당장 사교육을 놓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많다. 중2 아들이 과학고를 준비한다는 송경아 씨(42·강남구 대치동)는 “결국 이번 대책도 공교육 현실을 제대로 모르고 만들어낸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자기소개서에 넣을 만한 항목이란 게 외부 경시나 영재교육원 다녔던 기록 외엔 대안이 별로 없어요. 어차피 1차 서류 전형에서 붙어야 시험이라도 볼 테니 해서 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그렇다고 학교에서 이력 관리를 해주나요? 사립학교와 달리 공립학교는 행정절차 밟는 과정이 복잡하니까 학교장 추천을 안 써주는 대회가 너무 많아요. 결국 엄마 몫이니, 학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런 기회 제공의 툴을 공교육 안에 만들어줘야 하는데, 행정 관료들은 이런 데까지 생각이 못 미치니까 실효성에 의문이 들 수밖에요.” 승부처는 결국 ‘시간·돈 싸움’인 영어 외고 입시를 준비해온 엄마들도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인식들이 대부분이다. 내신 경쟁과 영어에 올인하는 경향만 심해질 테고, 학교마다 천차만별인 전형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특목고 전문 학원을 거치지 않고서는 지원 학교를 결정하는 자체도 어렵다는 것. 중2 딸이 외고를 목표로 한다는 김지숙 씨(40·서초구 서초동)는 “애들만 더 불쌍해졌다”는 생각이다. “내신 잘하기 위한 사교육은 당연히 늘 거고, 이제 수행평가에 목숨 걸겠죠. 한두 개 실수하는 것도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니까. 밤 11시, 12시에 학원 끝난 뒤에도 아파트 앞에서 체육 과목 배드민턴 점수 따려고 나와 있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시험 기간 일주일 전이면 엄마들 모임이 없어지고, 정육점 고기 판매량이 늘어난 데요. 심지어 아프지 말라고 주사를 맞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영어 사교육도 마찬가지. 유아무개 씨(43·서초구 방배동)는 “엄마들은 영어 듣기 난이도를 낮춘다 해도 녹음 상태를 나쁘게 한다거나, 미국식 영어 외의 발음이 나온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이 관건이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중1 짜리가 iBT 110점대를 맡는 아이들이 동네에 한두 명씩은 있는 현실에서 승부처가 영어라면 시간과 돈 싸움인 영어 사교육에 올인하는 분위기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결국 이번 특목고 입시 개선안을 바라 2009-06-17
- ISE 황붕주 영어학원, IBT와 SAT vocabulary 특강 "하루 1시간 영어단어 100개를 읽기만 해도 암기"를 표방하는 어휘전문 ISE 황붕주 영어학원(대치동)은 IBT와 SAT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강좌를 개설한다. ''Wordly wise 3000'' vocabulary 암기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게 한 후 Hackers vocabulary와 Word Smart ⅠⅡ의 어휘를 학생수준에 따라 30시간에서 60시간에 걸쳐 암기시켜 단기간에 일정수의 어휘력을 확보하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Reading과 Writing, Speaking에도 도움을 주는 강좌이다. 능률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강좌를 통해 어원을 집중지도 한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wordly wise 3000 voca및 reading 특강도 개설되어 있다. 이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6월 16일(화) 오전 10시30분 황붕주 영어학원에서 개최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슬림앤레그’, 하체 비만 관리 할인 행사 하체비만 관리 전문점인 슬림앤레그에서 개업 18주년, 압구정점 오픈 2주년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갖는다. 6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중고등학생 관리 시 40% 할인, 2인 동시 가입시 40% 할인, 상담 예약시 30% 할인 등이다. 슬림앤레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체비만으로 마음 고생하는 공부하는 여학생들과 미니 스커트를 입는 게 꿈인 미시족에게 알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강남역점(02)3481-7993, 압구정점(02)541-88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우울한 노년에서 우아한 노년으로’ ‘고령화,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인구의 사회, 경제적 부양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치매, 노인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모시고 어르신의 정신건강 상담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0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보건소 1층 일차 진료실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예약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2155-80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제7회 환경기초시설 우수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 서초구는 지난 6월 4일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 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제14회 환경의 날 기념, 제7회 환경기초시설 우수 지방자치단체 우수투자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사)환경실천연합회와 (재)국토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환경실천연합회와 KETI품질인증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행정으로의 전환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곳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최근 국가경쟁력의 최우선 요소가 ‘환경’으로 부각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이 미래를 책임지는 신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초구는 이 사업이 공론화되기 전인 2006년부터 꾸준히 양재천 업그레이드, 청계산, 우면산정비, 녹색 보행네트워크 구축,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친환경정책이 녹색성장사업으로 인정되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서초구는 총 면적 47.14㎢중 28.41㎢가 녹지로 전체 면적의 60%가 녹지지역(52%가 자연녹지지역)으로 서울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정화하는 거대한 정화공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더 이상 주먹구구식 운동은 그만하세요” 강남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피트니스 센터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운동은 필수. 하지만 막상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어도 어떤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부들은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운동을 시작했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탄력 있는 몸매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이다. 퍼스널 트레이닝이란 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한 후 트레이너가 1대 1로 운동법 등을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직장인이나 젊은 여성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주부들도 많이 찾고 있다. 운동할 때의 바른 자세와 호흡법,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부터 식이요법까지를 지도받는 퍼스널 트레이닝은 이상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휴먼액티브 대치센터 허승 트레이너 팀장은 “강남 어머니들은 운동 시간이 불규칙하고 시간상 여유가 없는 편이라 운동하러 와도 짧은 시간에 뭔가를 얻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며 “그러다보니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의 운동 효과를 거두려면 퍼스널 트레이닝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난,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클럽을 소개한다. 휴먼액티브 대치센터=이곳에서는 주부들이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바벨과 덤벨을 주로 이용한 중심 근육 위주의 운동을 지도한다. 많은 주부들이 요통을 호소하는데 이런 이유로 허리, 엉덩이, 종아리 등의 중심 근육과 배 근육을 함께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휴먼액티브에서는 무엇보다도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해 트레이너가 주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빠르게 파악해 처한 상황에 적절한 운동을 지도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허승 트레이너 팀장은 “주부들은 따라 하기 쉬운 것부터 여유 있게 시작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먼저 다녀본 주부들의 추천으로 찾는 회원들이 꽤 많다. 주부 회원 비율이 65% 정도이며, 트레이닝 시간 50분 내내 일대일로 붙어 지도해준다.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철저히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발리 토털피트니스 반포점=반포에 위치한 발리 토털 피트니스는 회원들의 교육이나 생활수준이 다른 클럽에 비해 높다는 점을 감안, 좀 더 전문적인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발리 토털 피트니스의 한중희 매니저는 “많은 주부들이 마른 몸에 집착해 운동 시작과 동시에 급격한 운동량과 적은 식사량을 고집하는데 이는 가장 큰 실패 요인”이라며 “이런 것들이 잘못된 운동 방법임을 각인시키는 것부터 우리 클럽의 퍼스널 트레이닝은 시작된다”고 밝혔다. 주부들은 다른 회원들에 비해 확실한 운동 목표나 동기부여가 부족해 쉽게 운동에 싫증을 내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감안, 이곳에서는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한다. 전체 회원의 절반 정도가 주부일 정도로 근처에 사는 주부들이 많이 운동하는 곳이다. 웨이브 피트니스케어=웨이브 피트니스케어는 ‘재활+피트니스’의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강지훈 퍼스널 트레이너는 “주부는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약해진 근육이나 관절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에 퍼스널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몸의 정렬(밸런스)을 맞춰놓은 다음에 몸만들기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과부하가 걸리면 나중에는 불편함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 이곳에서는 혈액 순환이나 움직임을 바로잡는 것 역시 퍼스널 트레이닝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고 회원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퍼스널 트레이너들이 물리치료나 식품영양학 등을 부전공해 학문적인 바탕이 튼튼하다고 자랑한다. 서초동 위치. 월드짐 피트니스센터 대치점=약 2000명의 회원이 이용 중인 월드짐 피트니스센터 대치점은 미국계 피트니스 체인으로, 26명의 퍼스널 트레이너가 미국의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공인 트레이너 자격증인 NSCA-CPT를 취득하고 활동 중이다. 트레이너들은 전 세계 300백만 명이 이용 중인 월드짐 피트니스 체인의 고급 피트니스 교육을 이수해 심도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기법과 첨단 진동운동인 파워플레이트 트레이닝, TRX 트레이닝(밴드 트레이닝), 카이로프랙틱, 수정 요가 등의 기법을 동원해 지역 주민들이 속도감 있게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아름다운 몸매, 동안 만들기’ 무료 공개 강좌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CHA Cell Based Medical Cosmetic Center)는 6월17일(수) 오후 3시 역삼동 차바이오메디컬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몸매·동안 만들기’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진석인 교수가 지방의 증가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쉽게 붓는 현상인 셀룰라이트의 관리와 지방흡입 등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최근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용 성형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피부 미용 성형이나 평소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3468-2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남자는 살찌려하고 여자는 날씬해지려한다 한의학 이론에서는 남자는 체양이용음(體陽而用陰)이고 여자는 체음이용양(體陰而用陽)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남자는 원래 몸은 양적이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성정은 음적이라는 것이다. 여자는 원래 몸은 음적이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성정은 양적이라는 것이다. 양은 크고, 강하다 라는 의미이고, 음은 작고 약하다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남자는 몸은 크지만 마음은 약하고 말수가 적은 무거운 존재이다. 반대로 여자는 남자에 비해서 몸은 작고 아담하지만, 수다도 많이 떨고 마음은 더 강하게 타고난 존재로 본다. 예를 들자면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남자같지만, 그 남자를 움직이는 것을 한 이불속에 같이 생활하는 가녀린 여자라는 것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도 있다. 다시 인체에서 음양을 논한다면, 몸은 아래에 있어 음이고, 머리는 위에 붙어서 양이다.(한의학에서 양은 상승, 발산하고 음은 하강, 수렴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양이 발달하고, 남자는 음이 발달한 존재로 본다. 한 마디로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 여자는 몸은 약하지만 머리가 발달하게 만들어졌고 남자는 몸은 크지만 머리가 어리석은 존재로 프로그래밍 되어졌다. 그래서 남자는 살찌는 약을 보약을 먹으러 한의원에 찾아오고, 헬스를 하여 근육을 키워 이성에게 자랑하려 하고, 여자는 살 빼는데 금전을 아까워하지 않고 목숨을 걸기도 하고, 머릿속에는 항상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하면 남자는 살찌는게 기본이고 여자는 날씬한 것이 기본이다. 어쩔 수 없는 우주, 자연의 이치이다. 그래서 남자는 고목과 같이 너무 바삭 마르면 남 앞에 나서기 주눅들어하고, 여자는 살이 너무 찌면 자신을 견디기 힘들어 하는 것이다. 만일 여자가 살이 찌는 것에 대해 너무 무감각하다면, 한의학에서는 ‘남자 같은 여자’ 로 본다. 그래서 너무 살찐 여자는 남자처럼 생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불임이 되는 경우도 많다. 혹은 몸에 남자처럼 털이 많기도 하다. 현대 여성들이 비만치료를 많이 하는데, 살을 빼는 데는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된다.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살이 찌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이 찔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잠을 많이 자면 살이 찌고, 잠을 못자면 수척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가장 올바른 비만치료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사하한의원 박시흥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만병의 근원 비만, 체질 치료로 개선 심장,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 유발…장부의 기허(氣虛) 때문,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해야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변화로 비만이 증가하여 과체중인구가 약 11∼12%에 이르고 있다. 특히 소아비만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14%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만은 비만자체 보다 이로 인한 합병증이 심각하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중풍), 고지혈증, 심장질환과 같이 혈관에 기름기가 축적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이 가장 많고, 이 외에도 관절염, 통풍, 호흡기능 장애, 불임, 여자의 경우 월경불순, 장암, 유방암과 같은 암 발생 빈도도 매우 높다. 이렇게 비만증은 고혈압, 당뇨병, 중풍, 심혈관 질환 등 만병의 근원이 된다. 고혈압은 중풍과 심장마비의 주요원인이 되어 생명단축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고혈압은 비만환자의 경우 정상인보다 약 2배정도 높다. 결국 비만을 방치할 경우 생명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한다. 여러 장기 상호 부작용이 원인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에너지의 과다섭취, 즉 과식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칼로리가 소비칼로리를 웃돌아 당연히 몸에 축적된다. 이것이 지방세포에 중성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찌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비만을 여러 장기의 상호 부작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본다. 사상한의원 이계강 원장은 “소화와 흡수, 저장 역할을 하는 간계와 비계 기능이 강하거나, 아니면 호흡, 혈액 순환, 에너지 소모, 배설을 관장하는 심계, 폐계, 신계의 기능이 저하되면 비만이 발생 하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가 쌓여 오는 비만은 한방적으로는 심계, 폐계가 화를 받아 에너지 소모를 떨어뜨리고 동시에 간계, 비계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생긴다. 또 소화 흡수 축적 기능이 강화 되어 오는 비만은 비계, 간계 기능이 강하기 때문이며, 배설 기능의 저하로 오는 비만은 대장계와 신장계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쌓여 오히려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 되어 체중이 줄어드는 체질(특히 소음인)이 있을 수 있다. 보명한의원 이경엽원장은 “한방에서는 비만의 원인을 간(肝), 비(脾), 폐(肺), 신(腎) 등의 장부가 기허(氣虛)한 상태로도 본다”며 “여기에 습(濕), 담(談), 풍(風), 열(熱) 등의 요인에 의해 장부의 기능과 대사이상이 야기되어 비만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살이 안 찌는 체질로 개선하는 한방치료 비만 치료는 비만의 원인을 찾는데서 시작된다. 비만의 원인인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찾아내 하나씩 고쳐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비만치료를 체질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한다. 살이 찐 사람은 몸에 들어온 영양분이 에너지로 잘 바뀌지 않기에 늘 기운이 없고 기운이 없기에 활동하기가 싫다. 활동량이 떨어지면서 살이 더 찌고 살이 찌기에 몸이 무겁다. 몸이 무거워지면서 만사가 귀찮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계강 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체질에 따라 한약을 써서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잘 바뀌도록 도와주면 기운이 나게되고 몸은 가벼워지는데, 이 원리를 이용하여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몸을 개선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몸에 들어온 영양분이 에너지로 잘 바뀌게 되면 기운이 나게 되고 기운이 나면 활동하고 싶어진다. 또 활동을 많이 하면 살이 빠지면서 몸은 건강해지고 건강한 몸은 또다시 활동(운동)을 유발하는 선순환을 한다. 한의학에서는 영양분(지방)을 저장하려는 성질을 음(陰)으로 보고. 에너지(기운)를 발산시키려는 성질을 양(陽)으로 본다. 비만치료에 있어서도 체질처방 한약으로, 들어온 영양분을 저장하려는 음성질을 줄여주고 반대로 몸에 들어온 영양분이나 체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발산시키려는 양성질을 높여 준다. 이렇게 하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살이 빠진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 체질 다이어트이다. 재발과 부작용 위험 적고 자신감 생겨 한방 다이어트의 장점은 식욕억제와 함께 나타나는 공복감, 무기력, 어지러움, 구역감, 변비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여기에 오장육부 기능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인체 면역력을 증강하여 체중감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준다. 한방치료와 더불어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무기력과 공복감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후 치료 후에도 식사량이 줄어 재발의 가능성이 적다. 이경엽원장은 “오히려 체중감소로 생리적으로 원활한 기능을 보여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일이나 공부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방요법은 인내심이 없고 허약하거나, 음식절제가 어려운 어린이나 사춘기의 비만자 치료에 좋다. 또 환자의 체질, 성격, 체중, 연령, 건강상태, 과거 병력, 습관, 직업환경, 출산경력 등을 고려하여 처방함으로써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인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