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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임- 잘못 알고있는 상식 #인공 수정하면 아기를 꼭 낳을 수 있다? 인공수정은 정자와 난자를 직접 만나게 해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성공확률이 15-20% 정도로 낮은 편이다. 인공 수정의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한약을 통해 정자와 난자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단순히 정자와 난자를 만나게 하는 것보다는 정자와 난자의 질을 높여서 자연적으로 수정이 되게 도와주어야 한다. #한약은 배란을 방해한다? 한약을 복용하면 배란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한약을 복용해도 괜찮겠느냐며 문의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한약 때문에 생기는 생리불순의 정도가 자연발생적인 불순의 비율보다 높지 않으므로 한약이 배란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방치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리불순을 바로 잡았으며, 조기폐경인 경우도 배란에 성공한 경우가 많다. 오히려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 질환은 한약을 쓰면 치료가 잘되는 편이다. #한약을 복용하면 근종이 커진다? 한방치료에서 근종과 같은 종양질환을 치료하는 대원칙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사법''과 ''보법''이라 한다. ''사법''은 양방처럼 어혈을 공격하는 방법을 써서 종양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고, ''보법''은 정기를 보하여 종양을 이겨내는 것으로 요즘말로 하면 체내의 자가 면역력을 증진시켜 종양을 극복하는 것이다. 한방치료는 근종을 치료함과 동시에 환자의 건강상태를 개선해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다. 물혹의 경우도 그 자체가 자연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한약 복용 중에 물혹이 생겼다 하더라도 자연발생적일 수 있으므로 무조건 한약을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배란일만 맞추면 임신이 된다? 배란을 확인하고 관계를 가져도 임신확률은 25%밖에 되지 않는다. 이유는 첫째, 정자와 난자의 질이 떨어지면 둘이 만나더라도 수정이 잘 안되고 수정이 되어도 착상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배란이 불규칙할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배란일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한방적으로 정자와 난자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하면 임신의 확률은 당연히 높다. 또한 난자의 질을 높이면서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유산의 가능성도 줄게 된다. 배란일에 딱 맞추어 임신을 시도할 것이 아니라 예상 배란일 전후 5일을 잡아 그 전에는 금욕한 후 배란기간에 주로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 두 번의 실패로 걱정하는 것은 기우이다. 산부인과 검사를 통해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임신에 도움 되는 한방 처방을 받으면 심리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자연담은한의원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마음의 병, 스트레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란 말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된지 오래 되었다. 과거 어느 때 보다 현대사회는 스트레스가 넘쳐나고 있고, 앞으로 산업, 문화 발달의 가속화로 스트레스 문제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 또는 내적(內的), 외적(外的) 상관없이 어느 요인으로든 유기체의 항상성(恒常性)기능에 장애를 줄 수 있는 불리한 자극에 대한 신체반응’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이런 자극에 대한 생체반응이 부적절하고 한계를 넘는 경우는 질병상태로 유도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질병은 무수히 많지만 대표적인 질환을 살펴보면,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돌연심장사 등의 순환기 질환과 기관지 천식,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 구(球)(Globus), 기능성 흉통,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소화기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 질환, 화병,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신경정신 질환, 탈모증, 두드러기, 건선 등의 피부 질환, 남성불임, 발기부전, 만성전립선염, 여성요도증후군 등의 비뇨기 질환, 산후 우울증, 무월경, 만성골반통 등의 산부인과 질환, 근막동통증후군, 섬유성근통증후군 등의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다. 최근 스트레스 관련 질환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화병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화병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화병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해서 발생하는 병으로 한국의 민간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하나의 병명(病名)이었지만, 1994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DSM-Ⅳ)에 ‘문화 특유 증후군’으로 소개되면서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화병의 발생원인은 여자일 경우 주로 가정문제로 남편의 외도나 시댁식구 특히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가장 많고, 남자의 경우 사기를 당하거나 돈을 떼이는 등의 사회생활과 관계된 문제가 주류를 이룬다. 이런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참고 참다가 억울함이 극에 달하여 인내의 한계를 넘어설 때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하여 화병이 발생한다. 화병의 증상은 특징증상, 부수적 신체증상과 부수적 정신증상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특징증상으로는 ①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힘, ②무언가 가슴이나 얼굴로 치밀어 오름(상충감), ③몸이나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 ④목이나 가슴에 뭉쳐진 덩어리가 있는 느낌, ⑤억울하고 분한 마음, ⑥쉽게 화를 잘 냄 등이 있다. 또한 부수적 신체증상으로는 ① 가슴이 두근대거나 뜀 ② 불면증(잠들기 어렵거나 밤에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어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음) ③ 두통이나 어지러운 증상 ④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남 ⑤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됨 ⑥ 한숨을 자주 쉼 등의 증상이 있고, 부수적 정신증상으로는 ① 우울하거나 허망한 기분이 듦 ② 불안하거나 초조함 ③ 신경질과 짜증이 자주남 ④ 두려운 생각이 들거나 깜짝깜짝 잘 놀램 ⑤ 잡념이 자주 떠오름 ⑥ 가슴에 한(恨)이 맺혀 있음 등이 있다. 화병의 치료는 환자의 과거 스트레스 사건을 파악하고 이의 해결 및 대처를 위해 환자와의 심층적인 상담 및 정신치료와 가슴에 응어리진 울체를 풀고, 여러 증상을 제거하는 한약치료와 침치료로 이뤄진다. 화병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보면, 열을 떨어뜨리는 청열약(淸熱藥), 기의 순환을 도와주는 이기약(理氣藥), 화의 억제를 위해 水를 도와주는 자음약(滋陰藥), 그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안신약(安神藥)으로 구성된다. 화병의 침치료는 약물치료와 마찬가지로 화병의 화(火)를 제거하고,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氣)를 풀어주어 기(氣)의 순환을 좋게 해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침치료를 시행한다. 화병은 원인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해도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랜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로 며느리가 화병에 걸렸다. 그런데 수년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더라도 화병의 증상은 계속 남아있게 된다.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가슴에 응어리진 한(恨)은 치료를 해야 사라진다. 화병이 발생하게 되면 스트레스 저항력이 낮아져서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나빠지게 된다. 주변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더욱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화병이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화병의 치료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치료를 통해 화병의 증상이 사라지면 환자의 스트레스 저항력이 높아지게 되고 그 만큼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되어 화병이 치료되고 인간관계도 좋아지게 되는 선순환으로 바뀌게 된다. 경희밝은마음한의원 임재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젊은 구의원 작년 10월 강성길 서초구의회 총무재무위원장은 서초구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유재산 취득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총무재무위원장으로서 구청이 요청한 총 네 건의 공유재산 취득 건을 아예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유재산을 취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같이 사회가 어려울 때 교육 및 사회복지 쪽으로 예산을 투입해야지 급하지도 않은 사업을 하겠다고 700 여 억 이나 되는 예산을 부동산 매입하는데 쓴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공유재산 취득안 상임위 상정거부 접근성도 좋지 않은 양재동 한 쪽 구석에 구립도서관을 짓겠다고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안건, 방배4동 가야병원을 매입해서 미래 행정수요를 대비해야 한다는 안건, 방배동 카페골목의 상가 두 개를 매입해서 공영주차장을 만들겠다는 안건 등 이었다. “인건비등 일반 경상비를 제외하면 서초구의 순수 사업비가 1년에 약 100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불요불급한 부지 매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급박하게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는 사태를 막아야 했습니다. 물론 상임위원회 내 의원님들과 사전에 논의를 하고 위임을 받아 상정을 거부 했습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뿐 아니라 이전에도 막대한 구 예산을 들여 부지를 매입해 놓고 놀리고 있는 땅이 여러 군데 있어서 5대 의회 전반기에는 ‘공유시설 설치 및 부지매입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특별 감사를 하기도 했다. ‘정치는 예산의 배정 순서를 정하는 것’이라는 말대로 강 위원장이 구청과 맞선 문제는 구정관련 핵심적인 문제라 볼 수 있다. 결과는 가야병원 건만 구체화된 사업개요를 검토하여 통과시키고, 나머지 세 건은 구청이 철회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서초구의회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강 위원장은 지역구(잠원, 반포1, 반포3, 반포4) 주민들을 위해 방음 언덕형 공영주차장 96면을 건립하는 일에 앞장섰고, 싸릿재 공원과 잠원 근린공원 등 관내 공원들을 현대화된 공원으로 새롭게 바꿔냈다. 그 외에 많은 민원들을 해결 하는데 앞장섰지만 두 가지 현안 사업을 아직 해결 못하고 과제로 삼고 있다. 노령인구가 많은 잠원 반포권에 노인종합복지관을 아직 건립하지 못한 것과 인구 많은 잠원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하지 못한 것 이 두 가지다. 지방의회 의원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례제정에도 앞장서서 강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조례만 29건이다. ‘서초구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서초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서초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서초구 장애인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등 이다. 또 5대 의회 들어서 서초구의회가 구성한 특별위원회(일곱 번의 예결특위, 공유재산관련 특위, 화장장관련 특위, 재산이관관련 특위 등)에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특위위원으로 활동했다. 강 위원장은 “구의원을 시작하면서 제가 하던 일(부동산관련)을 접고 구의원 활동에만 전념 했습니다. 그래야만 제가 구의원에 당선되도록 밀어준 주민들과 공천을 주신 이혜훈 국회의원님께 실망을 끼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고 혼신의 힘을 다해 구의원 활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한국 메니페스토 운동본부로부터 ‘제1회 메니페스토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강남사람들 - 한국무용 동아리 ‘라성무용단’ 화려한 의상을 차려 입고 무대에 오른 한국무용 동아리, ‘라성무용단’ 회원들의 얼굴이 하나같이 환하고 예쁘다. 40대~60대 연령층의 주부들이지만 한국무용에 푹 빠진 마니아들답게 자신감과 멋스러움이 넘친다. 거의 매일 만나 무용 연습을 하고 연 13~14회 이상 자선공연을 펼치는 회원들이라 주부우울증이라는 말은 일찌감치 떨쳐버린 듯하다. 여느 전문 공연단 못지않은 실력으로 지난 5월, 과천 주부문화예술제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무용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나성자 강사는 “그동안 자선공연 위주로 활동을 해 오다가 상을 받게 돼 회원들 모두 실력을 검증받은 셈이라 기쁨이 컸다”며 “가족들보다 더 자주 만나 회원들 간의 유대감이 남다르며 서로 아끼고 챙겨주는 한 식구다”고 전했다. 우리 몸에는 우리 춤이 최고! 라성무용단은 10여 년 전, 구립서초여성회관에서 한국무용을 지도하던 나성자 강사에게 어버이날 공연 요청이 들어오면서 수강생들 위주로 팀을 모아 결성된 동아리이다. 현재 13명의 회원들이 언제라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매일같이 연습을 하고 있다. 회원들마다 한국무용을 시작한 계기도 다양하다. 2000년도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팀의 막내, 이은진(42) 회원은 “워낙 몸이 약해 운동 대신 결혼 전에 6개월 정도 배운 적이 있었던 한국무용을 택했는데, 이제는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리도 듣고 활기가 넘치게 살고 있다”며 “딸에게 무용을 가르쳐 주기도 했는데 아이들에게 우리 가락과 무용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스포츠댄스를 몇 년간 하다가 한국무용을 처음 접해본 이영숙(53) 회원은 “빠른 음악만 듣다가 한국무용을 해보니 처음에는 너무 느린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알수록 깊이가 있고 무게가 있는 춤이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역시 우리 음악, 우리 춤이 꼭 맞아 주변에 권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무용을 오래한 회원들은 한결 같이 주변에서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우리무용을 하면서 분위기에 맞춰 몸가짐이 단아해지고 마음까지 고와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강에도 도움이 돼 몸매가 좋아지고, 항상 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해 인상까지 좋아지는 덕분이다. 멋스러운 우리 춤이 준 행복 라성무용단 김옥자(61) 회장은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다 갖추고 있어 멋스럽다. 우리가락이라 들으면 익숙하고 흥겨우며, 하면 할수록 깊고 심오한 멋이 있다”고 한국무용의 장점을 말했다. 나성자 강사가 평소 회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바로 ‘모든 춤 동작에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한국무용은 주부들에게 심신 양면으로 도움이 된다. 무릎관절이나 오십견에도 무용 동작들이 도움이 되고 공연을 할 때마다 모든 동작들을 다 외워야 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회원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다. 7년 정도 활동한 천기화(53) 회원은 “차분한 음악을 듣다보니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항상 즐겁게 연습해 가족들도 좋아한다”며 “여러 가지 무용 중에서 북춤(삼고무)이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소리 자체가 시원해 가장 좋다”고 전했다. “집에만 있으면 허무하고 우울할 텐데 회원들을 만나 즐겁게 연습하는 여기가 바로 나에겐 천국이다. 이 나이에 예쁘게 꽃단장하고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신점자(59) 회원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무용을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랐다. 한국무용 강좌를 들으면서 동아리 활동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함께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스트레스를 잡아야 임신이 잘 된다 자궁과 연관된 간기울결로 난자 성숙 방해…스트레스와 간 기운 풀어 적절 호르몬 분비 도와야 환경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불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불임의 경우 임신이 어려운 난임(難姙)인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불임이 아니라 임신이 ‘어렵다’는 난임 부부가 전국적으로 100만쌍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 난임의 주원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라는데 주목해야 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 각종 질병을 만들고 특히 몸 속의 호르몬 계통에 이상을 초래하여 난임을 유발하는 것이다. 시험관 아기나 인공수정은 불임에 필요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난임’에는 한의학적인 치료법이 필요하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마음에서 비롯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의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음은 사람이 사물에 대해 느끼는 일곱 가지의 감정변화 즉 칠정(七喜怒憂思悲恐驚)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칠정이 정도를 지나치면 질병에 걸린다. 감정의 변화가 신체내 기(氣)의 흐름에 변화를 주어 그 결과로 어떤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사람의 정서가 정상이면, 질병에 이르는 일도 없고 오장육부의 기능 활동에도 유익하다고 한의학에서는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칠정이 과도하면 잘 소통되어야 할 기운이 막히게 됨으로써 오장육부에서 그것이 울화(鬱火)가 되어 가볍게는 속이 답답한 증상에서부터 편두통, 궤양성 대장염, 당뇨병, 노이로제, 정신분열증, 심한 경우에는 암까지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에 의한 몸과 마음의 흥분과 안정, 그리고 다시 흥분, 악화는 전형적인 악순환에 의해 몸의 질병으로 나타난다.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악순환의 단계는 4가지로 나누어지는데 3단계 증상 발현기에 이르면 강한 스트레스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몸에 병이 나타난다. 만성피로, 두통, 어깨 등의 근육통, 수면장애, 소화장애, 심장 두근거림, 안면홍조, 어지러움, 메스꺼움, 식은 땀 등의 증상이 그것이다. 4단계 질병기는 3단계에 나타나는 몸의 증상을 무시하게 되면 질병이 나타나는 단계다. 편두통, 두통, 식도염, 위산과다, 혈압상승, 협심증, 부정맥, 월경불순, 생리통, 갑상선 질환, 당뇨, 비만, 여드름, 피부소양증, 다한증, 우울증, 대인공포증, 알코올 중독 등 스트레스로 생기는 질환은 수 없이 많다. 스트레스로 호르몬 교란 오면 임신 힘들어 ‘동의보감’의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을 보면 몸의 기혈 허약, 자궁의 허하고 찬 것, 그리고 노화(怒火)라고 했다. 노화가 바로 스트레스다.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인 스트레스는 몸의 에너지 결핍을 만들어 정자와 난자의 생성과 성숙을 방해한다. 강남동일 한의원 곽노규 원장은 “스트레스는 자궁과 연결되어 있는 간에 간기울결(간의 기운이 뭉쳐 순환이 안되고 정체)를 가져와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임신에 필요한 정자, 난자의 수정과 착상 등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간과 심장의 기운은 자궁까지 연결되어 있어 난자의 발육, 정자와 난자의 수정, 착상의 과정에 모두 관여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호르몬분비의 교란으로 이들 기능이 저하된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일정하지 않고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세정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스트레스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소올’을 분비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면서 “이로 인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들쑥날숙해져 난자의 성숙도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에스트로겐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심장이 뛰고 근육이 수축하고 혈액이 근육이나 심장으로 몰리고 위장에는 혈액 부족현상이 일어나게 한다. 또 생리통을 가져오거나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임신에 장애가 된다. 한방으로 간과 심장 울체 풀어 호르몬 조절 한방에서는 난임 치료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수정을 유도하고 착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허약으로 성장과 발육이 저하된 정자와 난자의 활동성을 높이면 그만큼 임신 성공률이 높다. 곽 원장은 스트레스로 긴장되어 있는 “간과 심장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과 침으로 자궁순환을 도와 임신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난임의 또 다른 원인은 생리 주기의 불규칙과 생리통이다. 이러 경우에는 먼저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하고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여 생리통을 치료하여야 한다. 월경불순은 스트레스 인자를 제거하고 간과 심장의 열을 내리는 약물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한다. 이 원장은 “난임 치료를 위해 막혀있는 간과 심장의 기운을 뚫어주는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 한다”고 말했다. 여성은 감정의 기복이 커서 쉽게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온다. 이런 여성 호르몬이 적절하게 분비되도록 간, 심장의 울체나 열을 풀어주면 몸의 긴장, 자궁의 긴장이 풀어져 임신이 가능하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고개 숙인 남성의 자존심, 회복 할 수 있다! 중국인의 속담에 ''아침에 물건이 서지 않는 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기는 남성에게 있어 주춧돌이며 자존심이다. 요즘 40대 남성들의 경우 마음은 가슴속에 담겨 있는 20~30대의 열정을 다시 태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지만 육체적,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해 ‘고개’가 점점 아래로 내려와 그 당당함을 잃고 있으며, 가는 세월에 덩달아 쳐지는 기력을 돌이키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남성의 자존심이 서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우선 남자의 심리적 갈등이나 고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로 자신의 배우자에게 떳떳하지 못함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즉,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의 불화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게 한다. 그럼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원인과 한의학에서는 발기부전을 어떻게 치료 하는지 알아보자.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원인은 신양허손(腎陽虛損), 신음허손(腎陰虛損), 심비양허(心脾陽虛), 간울기체(肝鬱氣滯), 습열하주(濕熱下注)로 나뉘는데 신양허손이란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차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난다. 노인이나 선천성 환자에게 많다. 신음허손은 성욕이 과도한 사람에게서 흔한데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손바닥, 발바닥, 가슴에서 열이 나면서 답답하고 목이 자주 마르며 맥이 가는것을 말한다. 심비양허란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고 근심하여 발기 부전과 함께 정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식욕이 없고 안색이 누렇다. 간울기체란 경락이론상 허벅지 안쪽과 회음부를 지나 아랫배 밑으로 들어가므로 발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기부전과 함께 답답하면서 불안하고 성을 잘내며 어지럽고 권태감을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습열하주란 음주과다, 고량후미, 운동부족 등으로 비위와 간에 습하고 더운 기운이 쌓인 결과 발기부전과 함께 소변이 적황색을 띠고 양이 적으며 몸이 무겁고 누렇고 탁한 설태(혀의태)가 두껍게 끼는 것을 말다. 이 밖에 발기가 이루어지더라도 성관계 중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관계 중 쉽게 시들어 버리는 경우도 발기부전이라 판단해야 한다.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치료법에는 공진단과 연령고본단이 있다. 공진단이란 녹용, 산수유, 당귀, 사향 등의 귀한 약재로 만든 명방이며 옛 원나라 황실에 진상되었던 귀족적인 보약중의 보약이다. 옛날 왕실에서 공진단, 청심원, 경옥고는 3대 명방으로 불렸으며 일반 서민이 접하기 힘든 매우 귀한 것이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이 약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하여, 수를 오르게 하고 화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게 한다"고 했을 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한다. 공진단의 효능은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미리 예방하며 수술이나 큰 병으로 쇠약한 원기가 보강되며 과로로 기력이 떨어지고 지쳤을 경우와 만성피로증후군에 좋으며, 정력 감퇴와 발기부전 등의 증상으로 의욕은 있으나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한 경우, 혈액순환 저하로 몸이 무겁고 저린 경우, 신경이 예민하고 가슴이 뛰고 어지럼증, 불면증 등이 있는 경우에 복용을 하게 되면 그 효능이 발휘가 된다. 연령고본단은 중국 명나라때 태의원 의관을 지낸 유명한 의학자인 공정현의 [만병회춘]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동의보감]에서는 [만병회춘]을 인용하여 모든 허증(虛症)과 여러 허손증(虛損症), 중년에 발기가 안 되는 등의 성기능 저하, 50살도 되기 전에 수염과 머리털이 희어지는 증세 등에 사용된다고 적고 있다. 이 약을 반 달만 복용해도 발기가 되는 등 성기능이 회복되며, 한 달 동안 복용하면 얼굴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아지고 눈은 십리를 능히 볼 수 있을 정도며, 석 달 동안 계속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오래 장복하면 정신과 기운이 쇠약해지지 않으며 몸이 가벼워지고 아프지 않게 오래 살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처럼 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각각의 원인에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면 발기부전이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 언제까지 배우자에게 눈치보고 살 수만은 없다. 잃어버린 남성의 자존심을 되찾고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을 필자는 기대한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9
- 부부의 성 부부의 성(性)은 행복한 가정으로 통하는 문과도 같다. 그러나 그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굳게 닫힌 경우가 있어 그 열쇠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K씨는 50세의 중소기업 사장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활동적인 기업인이다. 그런 K씨에게도 최근에 남모르는 고민이 생겼다. 10년 전에 부인과 사별하고 남매를 키우며, 회사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회사는 안정 기반을 갖추었으며, 1년 전부터는 30대 후반의 여성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여성과 잠자리를 같이 하면서 발기가 되지 않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이런 경우가 몇 차례 반복되면서, 결혼을 생각하던 K씨는 큰 실망을 했다. 평상시에는 영화를 보는 중에도 간혹 발기가 되곤 해 이런 일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이 임포텐스, 즉 발기 부전증이다. 성인이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기질성 원인이 30-40%이고, 심인성 원인이 60-70%를 차지한다. 기질성 원인의 첫째는 당뇨, 노화, 술, 담배 및 약물 남용 등이다. 특히 당뇨는 음경 동맥경화를 정상인보다 10년 정도 앞당기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는 음경혈관장애, 뇌종양, 파킨슨씨병,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계 장애나 척추 손상으로 인해 생긴다. 셋째는 테스토스테론 및 프로락틴 호르몬의 부족이다. 심인성 원인은 섹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생기는데, 정신적 요소 또는 인간관계의 요소, 종교적 및 문화적 영향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K씨의 경우도 심인성 원인으로 생긴 발기 부전이다. 기질성이냐 심인성이냐 하는 것을 구별할 때는 수면 중의 발기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부부생활에서 발기 부전증을 호소해도 수면 중에 발기가 일어나면 이것은 기질적 원인이 아니라 심인성 장애인 것이다. 한방에서는 임포텐스의 원인을 과도한 자위나 섹스로 인해 열 에너지원이 고갈되어 생기는 신양허, 지나친 근심, 걱정으로 심장과 비장을 모두 손상하여 생기는 심비양허, 초조, 불안 및 두려움에 의해 신장을 손상한 경공상신, 비만한 사람이 기름진 음식과 술을 지나치게 즐기면서 생기는 습열하주 등으로 보고 각각의 원인에 따라 우귀환, 귀비탕, 정지환, 용담사간탕 등을 처방한다. K씨도 한방 치료를 통해 약 3개월후에는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어 생활에 활기가 생기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SH한의원 한상협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9
- 한방 다이어트 동의보감에 보면 마른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낫다는 구절이 있다. 마른 것을 권유한 말이 아니라, 비만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많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수명도 짧다는 상대적인 표현이다.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 되니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누리려면 비만한 상태를 두고 행복을 논하지 말아야 한다. 한방디톡스 다이어트는 단기간에(2주) 몸 안의 노폐물을 해독하고, 체지방을 줄이면서 요요가 거의 없는 다이어트법으로, 체중의 10% 정도를 감량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법 중의 하나이다. 한방디톡스 다이어트가 필요한 경우 자가 테스트를 해보고, 3개 이상 해당되면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체중이 늘어 늘 피곤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끼니를 늦추면 허기가 지고 손발에 힘이 없어진다. -배가 고프면 머리가 아프고, 어질어질하다. -몸이 잘 붓고, 그 붓기가 잘 안 빠지고 체중이 늘어난다. -식사량이 조절되지 않아 식사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변이 가늘거나, 변비가 있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오래 못해 체중이 회복되지 않았다. -금연, 금주를 원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비만형 당뇨환자 한방디톡스의 방법은 먼저 음식을 제한한다. 소화기관의 완벽한 휴식을 위해 2번째 단계인 디톡스 절식기에는 일반 음식을 철저히 제한한다. 물만 마시고 금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물단식은 참여자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는데 비해, 디톡스의 경우는 포뮬라를 마시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 즉, 일과 운동을 모두 다 병행할 수 있다. 뇌와 심장 등의 필수 장기는 프리미엄 glucose 에너지가 꼭 필요하다. 지방을 태우는 것으로는 고급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Formula는 당분이 흡수되기 쉽게 발효된 형태로 만들었다. 자주 마시기만 하면 배가 고프지 않고, 디톡스 기간 동안 뇌를 만족시켜 주어 Diet 후 폭식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고, 심장, 간과 같은 장기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숙변 제거한다. Formula에는 효소, 발효균 등 몸에 유익한 장내 세균주가 있어 활발한 장운동을 도와 비록 꾸루룩 거리는 장명음이 자주 들리긴 하지만, 장이 비어서 생길 수 있는 장협착, 유착, 중첩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외 다이어트 기간은 보통 1주 감식기, 3-21일의 절식 기간과 2주간 회복식 기간을 갖는다. 체성분 분석 검사, 혈압과 혈당 검사 등 기본 검사를 받고 건부항 치료, 지방분해 침, 카복시테라피, 온열요법, 사우나, 마사지요법 등을 가미한다. 세정한의원 이희재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9
- 한국마사회 강남지점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 및 재테크 강좌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 및 재테크무료강좌를 실시한다. 건강강좌는 서울의료원 전문의들이 진행하며, 재테크강좌는 전 한미은행, 씨티은행 재테크팀장이자 개인자산 컨설팅회사 HB파트너스 대표가 8회에 걸쳐 담당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서 12시까지 진행하는데 9월 4일 오십견(박희동 재활학과 과장), 11일 우울증(최진숙 정신과 주임과장)에 관한 건강강좌가 진행되며, 9월 18일에 09년 상반기 투자시장결산, 25일에 대한민국 금융상품 총정리라는 주제로 구민여러분에게 무료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가 열리는 장소는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이다. 문의02)6006-5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9
- 재발방지 프로그램으로 위기청소년들에게 멘토링 서초구 청소년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명령’이란 유죄가 인정된 범죄인을 구금하는 대신 보호관찰소 또는 지정된 사회교육시설 등에서 관련 전문가로부터 일정시간 동안 교육 또는 치료를 통해 교화하는 것을 말한다. 서초구는 가해 청소년들에게 전문가 상담 기회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범방지는 물론 사회적응력을 길러주고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청소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가정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고 보호관찰중인 고등학생 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지난 8월 4일 시작해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1~3시까지 총 10회 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성, 성격, 학습에 대한 심리검사와 함께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집단 상담을 기본으로 청소년과 전문상담가가 함께하는 1:1 멘토링도 병행한다. 필요한 경우 부모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양육법에 대한 ‘부모코칭’도 실시하기로 했다. 재발방지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필요에 따라 상담, 교육, 자활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직?간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525-91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