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캐나다 SOOKE교육청, 조기유학부터 북미대학입학까지 진학 컨설팅 서비스 제공 캐나다 SOOKE 교육청에서는 국내귀국하는 초중학생과 국내외 대학으로 진학학생을 원하는 모든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컨설팅(1:1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어지며, 예약문의는 홈페이지(www.sookekorea.com)나 전화(02-562-3060)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수능 후 여드름 관리 한 해 동안 수험생으로서 입시에 대한 압박감과 긴장감,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숱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비로소 벗어난 수험생들. 나름의 아쉬움과 긴장감이 아직은 남아있지만 수능을 준비하던 기간 보다 여유로워진 시간을 자기 관리의 시간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진 듯 보인다.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을 그리면서 피부나 성형, 다이어트에 집중해 외모를 가꾸겠다는 다짐으로 상담을 원하는 무리들도 상당수이다.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 매진하느라 부족해진 수면시간,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한창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사춘기의 꽃이라 불리는 여드름을 더욱더 악화시키는데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주었다. 요즈음은 환경 및 생활 패턴의 변화도 한 몫을 하는데, 심지어는 피부에 장시간 맞닿는 휴대폰 통화마저도 피부 트러블을 자극하는 요인에 속하곤 한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염증 병변으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 뿐 아니라 피부 손상과 흉터를 동반하므로 제때에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특수한 약물과 광원을 통한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여드름 PDT는 빛과 고주파를 동시에 이용한 광선 치료이다. 안정성을 입증 받은 특수 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가 함께 개선되는 치료이다.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하여 현재의 염증 개선은 물론 앞으로 유발될 수 있는 여드름의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얼굴 뿐 아니라 등과 가슴의 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여드름은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 기운을 완화시키는 혈관레이저로서, 넓어진 모공이나 울퉁불퉁 파인 흉터에는 피부의 가장 깊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활성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클래식 아티스트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고, 가장 몸값이 비싼 피아니스트 랑랑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2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그의 이름은 중국어로 ''빛''을 의미하는데,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통해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각광받으며 그 이름을 빛내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랑랑은 세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불과 다섯 살에 셴양지역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타고난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17세에 시카고 심포니의 ‘Gala of the Century’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미국 ‘타임’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했으며,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 축하 연주를 하기도 했다.한편, 랑랑은 연주 활동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Lang Lang International Music Foundation’이라는 단체를 설립해, 6~10세의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단체에서 후원 받는 세 명의 어린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TV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랑랑 효과’를 몰고 온 그의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문의 02)541-318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차와 책, 공연이 함께 있는 즐거운 문화 카페 작은 공간이지만 여러 가지 목적으로 변화무쌍하게 공간을 활용하는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복잡하고 화려한 강남역에 자리 잡은 별천지 공간, 조용하고 아늑한 복합문화 공간 ‘유익한 공간’을 소개한다. 차만 마셔도 국제 아동 돕기에 후원자가 된다 복잡한 강남역에서도 신흥 카페 거리로 뜨고 있는 CGV골목. 언덕길을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니 강남역에 이런 공간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유익한(Uhican) 공간’이 나타난다. ’유익한‘은 UHIC(국제아동돕기연합의 영문약자)+an의 글자 조합에서 만들어진 말로 h를 묶음으로 읽으면 [유이칸], ’유익한‘으로 읽힐 수 있다. 운영자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유익한‘은 Uhican을 위한 ‘유익(有益)’한 책과 차와 음식과 이야기와 만남이 있는 공간이다. 카페와 국제아동돕기연합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겠다. ‘유익한’의 운영자가 바로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이다. 2009년 사무실 이전을 고민하던 중에 사람들에게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방법도 되고 사무실로 운영도 되는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다. 기부라고 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여느 카페처럼 차 마시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수다를 즐기고 나면 그 수익금이 고스란히 국제아동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혹시 적극적인 기부를 더 하고 싶다면 카페 구석에 놓인 작은 모금함을 활용하면 된다. 100원이던 1000원이던 우리에겐 교통비 정도의 작은 돈일지라도 국제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돈이 된다. 기부로 지어지고 기부로 운영되는 카페 카페 터 주인도 유익한 공간의 취지를 알고 흔쾌히 호응해 주었다고 한다. 상업지역인 강남역 한복판에서 이익을 뒤로 하고 좋은 뜻 알리기에 동참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임이 분명한 듯싶다. 회원들이 직접 개조를 하다 보니 한 달 걸릴 일을 넉 달 여에 걸쳐 진행했다. 그나마 건축과 인테리어 일을 하는 회원의 자발적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분홍색 3층 집을 개조해 1층은 국제아동돕기연합 사무실 겸 월간 ‘Ue’를 발행하는 공간으로 쓰고, 2층은 카페, 3층은 카페 겸 회의실로 쓴다. 북 카페만큼 많이 구비되어 있는 책들도 모두 회원과 손님들의 기부로 채워진 것들이고, 차와 음식을 만들고 나르는 종업원들 역시 시간과 노동력 기부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다. 각각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진 회의실 공간에선 많은 스터디 그룹들이 들어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토론을 즐긴다. 찻값조차 만만치 않은 강남역에서 이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카페 곳곳, 방 구석구석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은 희망과 미래에 대한 포근한 느낌으로 손님들을 반긴다. 카페 ‘유익한 공간’에는 특별한 공간이 하나 더 있다. 키친 스튜디오. 다른 회의실과 달리 조리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간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손님들이 와서 직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도 좋고, 커플들의 다양한 이벤트 홀로도 안성맞춤이다. 얼마 전엔 이 방에서 칠순잔치를 한 가족들도 있었다. 시끌벅적하고 화려하기만한 뷔페식당보다 얼마나 가족적이고 이색적인 따뜻한 이벤트인가.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떠오른다. 아름다운 문화기부가 시작되는 곳 지난 8월에는 1층 테이블들을 치우고 하피스트 곽정씨와 하피데이 앙상블의 기부 공연이 있었다. 이름 하여 탄자니아 어린이 사랑 나눔 일일카페. 지난 10월에는 바비큐 파티 장소로 활용하던 카페 앞 정원에서 벼룩시장을 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아동복지사업센터에 보낼 후원금을 모으는 행사였다. 일정 기간 회의실을 이용해 자기 계발 강좌를 여는 회원도 있었다. 모두 문화 기부의 한 형태로 손님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에 반갑기만 하다. ‘유익한 공간’의 이야기가 퍼지자 이들의 좋은 뜻에 동참하는 카페도 생겨났다. 도곡동의 프렌치 가정식 레스토랑 ‘르꼬숑’에서는 부가세 대신 나눔세 10%를 받는다. 물론 자발적 세금이다. 나눔세를 내는 손님이 있으면 고객의 이름으로 ‘Ue’에 기부를 한다. 차도 마시고, 음식도 먹고, 책도 보고, 공연도 즐기고, 즐겁게 문화를 즐기는 사이 저절로 기부를 하게 되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공간. 앞으로도 ‘유익한 공간’이 강남역 주변의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길 바란다. 메뉴: 음 료 3,000~6,000원 식사류 6,000~10,0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키친 스튜디오 대여료 : 3시간 70,000원 문의 070-8256-074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개원기념 대 할인 특별회원 모집 오행쑥뜸방 도곡점(양재역 4번 출구에서 매봉역 방향으로 30m직진)에서 개원기념으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모공축소, 피지, 각질, 다크서클, 미백관리, 코메도 등에 효능이 있는 얼굴뜸과 생리통과 생리증후군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좌훈요법 등 다양한 쑥뜸법으로 갱년기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 30~50대의 여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문의 (02)571-7379 / 010-5883-73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프랑스 역사와 화려한 왕실 문화를 한 눈에 11월 5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루이 14세부터 마리 앙투아네트까지’란 주제로 17~18세기 베르사유 궁의 화려했던 왕실 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로코코 양식으로 유명한 베르사유의 궁정 그림과 조각, 장식 공예품, 우아한 복식과 장식 패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여 딸과 함께 미술관을 찾았다. 화려함의 극치,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은 루이 13세가 왕실의 사냥용 별장으로 짓기 시작해 루이 14세가 왕실의 본궁으로 사용하면서 프랑스 왕실과 귀족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여의도 면적의 3배 정도에 해당하는 815만㎡의 크기인 베르사유 궁은 55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분수가 있으며 본궁과 별궁인 트리아농, 왕비의 별궁인 쁘띠 트리아농 등 세 개의 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26개의 거처와 450여 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어 최대 5,000명이 이곳에 거주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고 한다. 프랑스 절대왕권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베르사유 궁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루이 14세 때부터 프랑스 혁명기 전까지 프랑스 왕가가 실제 사용했던 진품 유물들과 그림 등 작품 80여점이 소개된다고 했다.첫 번째 방 - 루이 14세전시실은 총 5개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방은 루이 14세의 방이다. ‘태양왕’이라 불릴 정도의 절대 왕정을 대표했던 루이 14세가 누렸던 찬란한 권력을 엿볼 수 있는 투구, 아메리카 대륙, 기마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은은한 회색의 담비 털 망토를 두르고 서 있는 루이 14세의 3미터 크기 초상화 앞에서 망토의 무게가 80kg정도였다는 도슨트(전시를 설명해주는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들은 아이가 깜짝 놀라며 “그럼 우리 아빠를 등에 업고 다니는 거네?”라고 묻는다. 이 작품은 왕의 품위를 섬세하면서도 근엄하게 잘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단다. 화려한 지팡이와 칼, 왕관, 갑옷, 부르봉 왕가의 상징인 백합 문양이 새겨진 옷 등을 통해 루이 14세가 당시 얼마나 강력한 권위를 자랑했는지 알 수 있었다. 승리와 명예를 상징하는 여성 흉상과 충성과 용맹을 상징하는 동물인 개와 사자의 모습이 그려진 ‘명예의 휘장’과 주피터의 모습으로 표현된 루이 14세의 초상, 군주의 통치권을 상징하는 기마상들도 놓칠 수 없는 전시품들이다. 두 번째 방 - 왕실 초상화의 방궁정 화가들이 그린 왕들의 공식 초상화는 세로 길이가 약 3m에 달하는 대작들이라고 한다. 초상화 속에 그려진 인물의 눈높이가 감상자의 시선보다 높아 왕의 위엄을 강조하려고 했다는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보니 정말 그림 앞에 서있는 나 자신이 초라하게 보일 정도였다. 루이 14세의 어머니인 안 도트리슈 모후와 부인인 마리 테레즈 왕비가 서로 손을 맞잡고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은 루이 14세가 스페인 공주인 마리 테레즈와 결혼하면서 두 나라가 동맹국이 되었음을 암시한다고 했다. 두 나라의 동맹 유지로 당시 프랑스에서는 스페인으로부터 수입한 초콜릿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지금 마시는 핫초코 또한 이때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였다는 설명을 들은 아이는 “그럼 핫초코 나이가 거의 400살인거네?”하며 놀라워한다. 세 번째 방 - 루이 15세루이 15세는 마리 레슈친스카와 결혼하여 여덟 명의 딸을 낳았는데 이들이 궁에 체류하면서 예산 지출이 막대해지자 어린 네 명의 딸을 수도원에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엄마인 마리 레슈친스카에게 보여주기 위해 궁중 화가를 수도원으로 보내 아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루이 15세의 방에는 아이들 초상화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아이들의 유희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안고 있는 어린 쌍둥이 공주, 앳된 모습의 루이즈 공주, 성숙미가 느껴지는 아델라이즈 공주 등 다수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프랑스 왕자들이 7세가 될 때까지 드레스를 입었다는 사실이다. 7세 전에는 왕위를 계승할 왕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주처럼 드레스를 입혔고 7세가 되면 근엄한 왕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속의 미실과 같이 정치욕이 대단했던 루이 15세의 부인 퐁파두르 부인의 방도 구경할 수 있다. 사교계 예술을 이끈 장본인으로 손꼽히는 퐁파두르 부인을 위해 만들어진 꽃무늬가 그려진 흰 의자와 벽걸이용 금도금 청동 추시계는 당시 로코코 양식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네 번째 방 - 거울의 방프랑스 베르사유 궁의 하이라이트는 ‘거울의 방’이다. 길이 73미터, 넓이 10미터 가량의 이 방은 사방 3미터 정도의 큰 정사각형 거울을 무려 500여개나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 방은 주로 대연회 무도회장으로 사용했으며 천정에 걸려있는 샹들리에와 함께 화려함의 극치를 표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기도 하다.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재현해 놓았다. 실제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장소이니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섯 번째 방 - 마리 앙투아네트루이 16세의 부인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를 그린 작품을 감상할 때는 그림 속에 나타난 앙투아네트의 옷이나 머리 장식 등 당시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패션 트렌드를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오스트리아의 대공녀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자신의 두툼한 아랫입술과 주걱턱을 가리기 위해 부채를 사용했는데 부채를 포함해 가슴까지 U자로 깊게 팬 드레스와 치마폭을 넓히기 위한 패티코트인 ‘파니에’, 90센티나 되는 모자 등은 당시 최고의 유행이 되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파니에의 너비를 2미터까지 넓혀 궁문을 앞이 아닌 옆으로 출입해야 할 정도였다고 하니 마리 앙투아 2010-11-21
- 후기고등학교 지원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복잡하게 바뀐 고교입시전형으로 어떤 학교를 지원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12월초 실시되는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 국제고의 원서접수에 이어 12월 15일 과학고를 비롯한 이들 고등학교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면 12월 20일부터 3일간 후기고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2009학년도까지 주소지를 근거로 일괄적으로 배정했던 후기고 입시가 지난 2010학년도부터 고교선택제에 따라 새롭게 시행됨으로써 학부모들은 아이가 지원할 고교에 대해 미리 공부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11월 13일 숙명여중 강당에서 후기고 지원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함과 동시에 강남학교군 후기고 21개 학교가 안내데스크를 마련해 학교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학부모들의 질의에 응했고 1,5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진학률이나 명성 혹은 친구 따라 학교가기식의 지원으로 입학 후 적응하는데 혼란을 초래하기보다는 통학편의나 교육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소신 있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후기고 지원 및 배정방법과 함께 각 학교별 핵심 교육과정을 소개해 본다. <지원방법> 단계 내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개 학교, 단계별로는 중복지원 후기고 지원은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지원하며, 일반고등학교의 경우 3단계 중 1단계와 2단계의 1·2지망 학교를 모두 지원한다. 강남지역의 경우 자율형 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강남지역의 과학중점과정운영학교는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3개교이며, 각 학교별로 과학중점과정 2~3개 반이 편성된다. 과학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희망하는 1개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과학중점학교의 경우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이 모두 있어 예를 들어 경기고의 과학중점과정에 지원했어도 일반고 지원에서 다시 경기고를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의 경우 학교군 별로 3단계로 나누어지며 3단계 중 1단계와 2단계에서 단계별로 1·2지망 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1단계는 단일학교군(1개)으로 서울 전 진역에 소재하는 모든 일반고 중에서 원하는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2단계는 일반학교군(11개)으로 학생이 거주하는 학교군내에서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은 강남학교군이 이에 해당되며 강남구에 13개 학교 서초구에 8개 학교가 있다. 일반고 1·2단계를 지원할 때 유의할 점은 단계 내에서 1·2지망 학교를 반드시 서로 다른 2개 학교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이다. 1·2지망을 동일학교로 지원할 경우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단계별로는 중복지원이 가능해 1단계에서 A와 B학교를 각각 1·2지망 학교로 지원하고 2단계에서도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다.3단계는 통합학교군(19개)으로 11개 일반학교군 중 서로 인접하는 2개의 학교군을 묶어 통합한 학교군이다. 강남·서초지역은 ‘중부·강남’, ‘강동·강남’, ‘강남·동작’, ‘강남·성동’의 4개 통합학교군이 있으며 3단계는 지원하지 않는다. <배정방법>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교, 일반고등학교 순으로 추첨 배정후기고 배정은 학생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일반고등학교 순으로 추첨 배정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의 배정은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하여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나머지 50%를 추첨 배정한다. 이 때 과학중점과정으로 배정되면 반드시 해당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해야한다.일반고등학교의 배정은 1·2·3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단일학교군 배정에서는 지원자 중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중부60%)를 추첨 배정한다. 이 때 1지망 지원자를 우선 배정하며 1지망 지원자가 부족할 경우 2지망 지원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2단계 일반학교군 배정에서는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와 통학편의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추첨 배정한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1지망 지원자를 우선 배정한다. 3단계 통합학교군 배정에서는 1·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40%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편의, 1·2단계 지원 사항, 종교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아무리 경쟁률이 높은 학교라도 3단계에서 40% 정원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1·2단계 지망학교에서 탈락하더라도 3단계에서 원하는 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후기고 전형 일정>* 입학원서 접수 : 2010.12.20(월)~12.22(수)* 배정대상자 합격자 발표 : 2011. 1. 10(월)* 배정학교 결과 발표 : 2011.2.11(금)* 입학신고 및 등록 : 2011.2.14(월)~2.16(수) 강남학교군 후기고, 학교별 핵심 교육과정 한 눈에 <남학교> 강남구-경기고·단대부고·영동고·중산고, 서초구-상문고·서울고 1. 경기고 (공립, 15학급, 강남구 영동대로)* 교육과정편성 : 1학년-일반·과학중점 / 2·3학년-과학중점·영어중점·어문사회·이학공학* 1학년 개설과목 특이사항 : 과학중점 과정의 경우 일반과정에 비해 기술·가정의 시수가 줄고 화학1 개설* 제2외국어 :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 수학·영어 교과의 심화과정 운영, 전 학년 수학과의 수준별 수업2. 단대부고 (사립, 13학급, 강 2010-11-21
- 수능 이후 우리아이 진로방향_2 중앙일보교육법인 이진호 과장02-3469-1233jinho@joongang.co.krblog.naver.com/jinhoblvd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학생 별 가능한 유학 가능 형태를 살펴보자.2. 단기간에 준비하여 학교가 원하는 deadline까지 TOEFL 점수를 만들어서 가는 방법이 있다. 일단 GPA(고교내신성적)과 TOEFL시험으로 당락 결정은 하지만 입학 전 준비과정을 통해 미리 준비된 학생이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미국대학 진학해서도 ESL과정(미국 대학교에서는 학교 재정을 충당하는 주요수단으로 영어가 어느 정도 되지 않는 학생에게는 이 굴레를 씌우려고 하고 있다)을 많이 수강하게 되면 과목 수강이 줄어들고 졸업시기도 그만큼 늦어진다. (실질적으로 ESL Level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전공과정 항목이 정해진다) 대학응시직전까지 최대한 높은 TOEFL을 만들고 대학에 들어가서 치러질(ESL수업의 필요여부를 판단하는)테스트에 대비해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출국 전에 충분한 Academic English를 준비하여 갈 수 있도록 하자. 3. 학생의 목표가 높지만 당장의 시간적인 상황이 힘들 때는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 /약칭 CC로 표기)도 하나의 대안 방법이다.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국내 2년제 대학(흔히들 이야기 하는 전문대 형태)으로 볼 수도 있지만 미국의 경우 조금 다르다. 편입을 목적으로 상위학교 진학을 위한 CC가 존재하며 그 학교를 정해진 기준학점 이상으로 졸업 할 경우, 연계된 우수대학으로 입학이 보장된다.실질적으로 금전적인 절감도 많이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전략적으로 CC를 통해 우수 주립대로의 목표를 정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이상으로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국내에서 재수를 하지 않고, 미국대학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학생의 미래에 대해 재수나 미국대학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은 분명 수험생자신이 결정하여야 할 문제이고 학부모님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어야 할 것이다.만일 지금 시기 미국유학으로 결정을 한다면 급한 시기 유학원은 충분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의료의 발전과 후퇴 의료의 발전은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의료 발전의 결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증명되고 있다. 물론 영양상태의 호전과 주거 환경의 개선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감염이나 주요 중증질환을 극복하는 방법의 개발이 큰 도움이 되었다.20세기 말에 들어서면서 풍요로워진 인류는 더 낳은 삶의 질을 위하여 외모와 젊음의 유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료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그 수요도 팽창하게 되었다. 이전의 질환을 다루던 기본적인 의료와는 달리 외모를 개선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는 의료소비자가 효과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질환과 달리 기준이 모호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는지를 의료 소비자가 쉽게 판단하기 어렵고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의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용치료의 효과판단이 어렵다는 것은 결국 병원 간에 의료 소비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측면이 있다.얼마 전 의사들의 모임에서 의료에도 미끼상품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다. 효과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치료를 효과는 도외시하고 파격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여 의료 소비자를 모은 후에 수익률이 높은 치료를 은근히 권해 수익을 맞추는 미끼상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의사 입장에서 보면 무한 경쟁시장으로 의사들을 내 몰은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변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방치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사안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다. 모두가 겪고 그 피해를 경험해 보고 난 후에야 개선될 것이라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피해자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21세기는 소비자가 선택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대가 아니라 정직한 공급자와 현명한 소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명상테라피로 찾는 몸과 마음의 건강 환경오염 배출 요인의 증가와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질환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명상테라피에서는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굳어있는 몸 상태에 따른 ‘맞춤운동요법’,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는 ‘명상테라피’, 뇌파를 조절하여 몸과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회복하게 하는 ‘브레인힐링’ 등의 대체요법을 지도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조절이 안 되거나, 집중력 부족과 산만, 불안 등으로 학업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 업무 과중에 따라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 교육과 가사노동으로 누적된 피로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1회 무료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역 4번 출구에 위치.문의 (02)556-9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