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소수정예 서술형 영어전문 최강영어 겨울방학특강 모집 서울대 및 연고대 등 다수의 명문대를 진학시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하는 최강영어가 올해에도 2015년 외국어 만점자, 외고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려대 컴퓨터학과 세일고 문승연, 한양대 경영학부 동산고 곽지섭 학생 등 다수의 인서울 대학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겨울방학 특강은 단기 문법 및 구문독해 완성반을 운영하며 내신대비와 상위권 학생 대상 주1회 수업반도 운영한다. 과외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어학원보다 입시 영어에 능통하여 대형학원처럼 들러리를 서는 학생이 없는 학원으로 강사들이 노력하고 있다.문의 032-322-7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부천 단과전문 일대이학원, 1:2수업으로 인기 부천 상동지역 국, 영, 수, 과 단과전문학원인 일대이학원이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살린 수업방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일대이 단과전문학원은 한명의 선생님과 두 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수업으로 학생들끼리는 경쟁을 강사는 개인별 맞춤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수학, 영어, 국어, 과학 과목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일대이 단과전문학원의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내신 및 서술형 대비와 방학기간 개인별 맞춤 특강 실시, 교재 진도 난이도 등 개별 수준에 따른 수업으로 최강단과전문학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일대이학원 원장은 "10년간 오직 한 자리에서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일주일 간격으로 문을 열고 닫는 부천 상동지역에서 10년을 버텨올 수 있었던 건 믿고 학생들을 보내준 학부모님의 입소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문의 032-322-0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참숯 고기구이 전문, 육장갈비 중동점 오픈 합리적인 가격으로 참숯에 좋은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육장갈비 중동점이 오픈했다. 소갈비에 안창살을 결합하여 특제 육장소스에 찍어 먹는 대표메뉴 육장갈비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메뉴이다. 육장갈비 외에도 국내산 수제돼지갈비를 비롯하여 한우 채끝등심, 한우육회, 국내산 생삼겹살, 소 안창살, 4+4 소갈비, 소생갈비 등 다양한 고기메뉴가 있다. 국내산 수제돼지갈비가 9,9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2+2, 4+4 메뉴 등 가격 대비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어서, 요즘 같은 연말시즌에 예산에 맞게 모임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육장갈비 중동점은 부천시청 좌측, 이마트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녁 6시 이후에는 부천시청에 무료주차도 가능하다.문의 032-326-9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부천 유레카 한수위 학원, 예비고1 및 예비고3 입시 설명회 개원 후 현재까지 서울대 147명, SKY 452명을 합격생을 배출한 부천 유레카 한수위 학원에서 예비고1 및 예비고3 입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부천 유레카 한수위 학원은 논술전형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등 대입 입시학원으로 부천, 인천지역에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부천 유레카 한수위 학원은 부천 올해 처음으로 2017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상과 달리 ‘불수능’이 된 2016학년도 수능 분석을 토대로 예비 고3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2017학년도 정시 및 수시 대입의 흐름과 주요 키 포인트를 살펴본다. 특히, 수시 주요 전형인 논술전형(인문논술 및 수리논술, 과학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적성전형 등 수시 전형별 핵심과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또한, 겨울방학 동안 국어, 영어, 수학등 주요 과목에 대한 학습 전략과 공부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 하고, 부천 상동지역에서 겨울방학 반 기숙학원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독종반’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예비 고3을 위한 설명회는 2015년 12월 23일(수) 오후 7시 진행되며, 예비 고1을 위한 설명회는 12월 21일(월) 오후 7시에 진행된다.문의 032-323-44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부천 엘피스 대입전략 연구소, 대입 학생부 전형 설명회 부천 수시, 학생부 전형 전문 교육기관인 엘피스 대입전략 연구소에서 ''대입 학생부 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12월 22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치러 질 이번 설명회는 1부 김기철 대표와 2부 김형주 소장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특전도 주어지는데,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해 오면 1:1 컨설팅을 통해 정시 및 수시 지원대학을 안내해 주고 있다.한편, 엘피스대입전략연구소는 1:1 수시컨설팅,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면접대비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 전형 선택 컨설팅이 가능하며, 교과 및 비교과 점검 컨설팅, 매월 2회 개인별 상담을 통한 중간점검, 학생부 기록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032-322-3700,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28-1 우성프라자 6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신나는 방학 유익한 체험학습을 찾아라 방학이 다가왔다. 겨울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길기 때문에 학습 외에도 여유시간을 이용할 기회가 많다. 추운 계절이지만 부천시내와 부평 등지에서는 방학중 이용 하면 좋을 체험학습장들이 열리고 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체험 장소는 어디일까. < 베토벤과 함께 하는 문화충전 -교향곡 제9번 ‘합창’, 자유와 환희를 노래하다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아쉬운 마음을 따뜻한 선율로 가득 채우기 위하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준비했다.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2015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9번 라단조 Op. 125 합창’을 선보인다. 지휘로 지난 2015 시즌동안 부천필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음악을 넘어선 베토벤의 위대한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리라 기대가 모아진다.연주 프로그램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라단조 Op. 125 합창’은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는 환희의 송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음악적으로 표현한 인류애 적 메시지와 광대한 스케일로 인해 연말이면 가장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에 하나이다. 이와 함께 특별한 협연자가 함께한다. 내로라하는 국내외 대표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샤론,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엄성화, 바리톤 김진추를 초청한다. 또한, 부천시립합창단, 서울신학대학교 카펠라 합창단 등 부천의 대표 합창단이 함께하여 더욱 특별한 밤을 선사할 것이다.문의 032-625-8330 < 로봇변천사를 한 눈에 - 로봇 비 휴먼(Robot be Human)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 <로봇 비 휴먼(Robot be Human): 창조된 인간>을 12월 15일부터 연다. <Robot be Human: 창조된 인간>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과 제2기획전시실, 로비 등에서 진행되며 내년 4월 10일까지 열린다. 로봇산업 관광도시의 메카 부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와 연계하여 현실과 미래를 예견하는 만화적 상상력을 고찰해 본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초기 로봇만화 <강철인 마치스테>(1964), <로보트 태권V>(1976), <철인 캉타우>(1976), <로보트 킹>(1977), <로봇 찌빠>(1979)에서부터 웹툰 <삼단합체 김창남>(2008), <로봇이 상냥해>(2013)까지 한국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을 소재로 한 김진우, 성태진, 천근성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로봇만화의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이 선호하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로보카 폴리>, <로봇트레인>, <또봇> 등 변신로봇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시가 마련되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문의 032-310-3090 < 도서관에서 배우는 역사 - 북구도서관 북구도서관에서는 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92회 겨울독서교실을 2016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얘들아, 도서관에서 역사와 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첫 만남을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야기>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팝업북 만들기>로 역사 이야기를 시작한다. 또 NIE를 통해 <삼국시대 절대왕을 찾아라>, 고려시대문화를 엿보는 <500년 보물상자 고려문화재>, 한글을 이용한 <자음모음 해체하기>, <역사 속으로 퀴즈 속으로!!>, 우리의 전래놀이를 배워보는 시간과 올바른 독서감상문 작성을 위한 <독후감상문 이렇게 쓰면 쉬워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2-363-5022 <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고 특강듣기 - 부평도서관부평도서관에서는 송년의 달 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1일까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초등생 대상으로는 ‘내안의 산타: 케익만들기’,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인형극:호랑이와 토토’, ‘양모, 리스 공예’, ‘특강:여행을 떠나요, 그림책 캐릭터와 별자리 심리학’을 운영할 예정이다.내안의 산타:케익만들기 프로그램은 기성제품 보다 뛰어난 수제케익을 만들어 가족과 나눔을 가지는 시간이며, 알을 품은 꽃 한송이:양모공예, 리스만들기는 나만의 액세서리를 완성해보고, 크리스마스 리스를 가족과 꾸며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 특강:여행을 떠나요는 여행 작가 이동미가 소개하는 겨울여행지 소개 및, 골목여행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그림책 캐릭터와 별자리 심리학에서는 그림책평론가이며 천문 해설가 이루리가 들려주는 별자리 심리학을 다룬다.일정 참조 홈페이지(www. bpl.go.kr) < 만화일러스트를 보고 배우는 기회 -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2015 만화 전시 지원‘ 4차 전시로 <꼼짝달싹展>을 개최한다. 이번 <꼼짝달싹展>은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오는 2016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만화 전시 큐레이터이자 만화 일러스트 작가인 설지형, 안재정 작가가 직접 전시를 기획했다. <꼼짝달싹展>의 전시명은 두 작가의 작품 속 물고기가 추위에 꼼짝달싹 못하고, 뱀이 사람에게 잡혀 꼼짝달싹 못하는 점에서 지어졌다. 설지형, 안재정 작가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작품 및 조형물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전시장 전체가 도심 속 아늑한 공간에 온 느낌을 선사하며, 작품마다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 속에 인간의 근본적인 두려움과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이 숨겨져 있다. 성인들은 작품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는 재미가, 아이들은 만지고 그리며 체험할 수 있는 꽉 찬 전시로 준비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부천 중앙공원 무료 썰매장 개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한 부천 무료 썰매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오는 24일 중앙공원에 잊혀져가는 옛 향수를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을 개장한다.썰매장은 겨울철에 가동을 멈춘 중앙공원 남동 측 연못(분수대)을 활용해, 물을 가둔 자연 결빙 썰매장으로 조성하고 사계절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썰매는 안내소에서 신분 확인 후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썰매장 내에는 바람을 피하고 썰매장을 조망 할 수 있는 바람막이 쉼터를 조성해 보호자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안전 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항상 대비하고, 안내소에는 구급약품을 구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배려할 계획이다.지난 2011년부터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중앙공원 무료 썰매장은 연간 이용인원이 약 1만 5,000여명으로 겨울철 놀이공간이 부족한 도심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자재를 보수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최소의 예산을 투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중앙공원 썰매장은 별도의 인공 장치가 없는 자연 결빙 썰매장으로 이용 전 날씨를 고려하여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문의 후 이용하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부천시,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 주민설명회 개최 부천시가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주민설명회를 지난 10일 오정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시의원, 국토부・서울시・경기도 관계자, 시민추진위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는 부천 원종과 고강, 서울 신월과 화곡(까치산), 강서구청, 가양, 상암, DMC, 홍대입구 등을 연결하는 17.3km(경기도 구간 3.2km, 서울시 구간 14.1km)길이의 철도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3,288억 원이다.또한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가 확정되면 장래 오정구, 계양구 등의 개발 여부에 따라, 원종역에서 인천방향으로 연결하는 노선을 구상하여 향후 부천시는 동서축 3개 지하철, 남북축 1개 지하철의 격자형 지하철도망이 완성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제시되었다.행사를 주최한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정구 지역 시민대표 52명으로 발족됐다. 앞으로 주민 의견 수렴, 자문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며, 광역철도 건설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예정이다.부천시 측은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는 우리나라에서 검토 되고 있는 어떤 노선보다도 경제적 타당성이나, 효율면에서도 뛰어나다는 것이 검증됐다. 남은 과제는 내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되어 얼마나 빨리 이 지하철을 착공시키느냐 하는 것인데 원혜영 국회의원님의 역할이 소중하고 시민 여러분의 힘이 중요하다”며 “함께 노력하여 오정구 지하철 시대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상2동 기타교실 작품발표회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기타교실 작품발표회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수강생들은 서순희 강사와 인연을 맺은 후 해를 거듭할수록 기타 선율에 빠져들고 있다.발표회는 이철기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연주는 상2동 기타교실(2개 반), 심곡3동 기타교실, 구로구 구민센터 기타교실의 순서로 연주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P-4팀도 참여해 무대를 장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부천시, 내년 7월 3개 구청 모두 없앤다 경기도 부천시가 내년 7월 원미·소사·오정구(일반구)를 모두 폐지하고 36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10곳을 행정복지센터(책임동 또는 광역동, 이하 행복센터)로 전환한다. 이 같은 행정체제 개편이 완료되면 부천시는 기존 3단계(시-구-동) 행정체계가 2단계(시-동)로 축소되는 전국 첫 도시가 된다.부천시의회는 10일 제209회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천시 구 및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구청장을 기초자치단체장이 임명하는 ''일반구''의 폐지는 전국 최초다. 특별·광역시의 구는 구청장을 주민이 뽑는 ''자치구''다.시는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3개 일반구를 없애고 7월 1일 10곳의 행복센터를 출범한다. 행복센터는 사회복지·청소·교통·안전·도시관리 등 구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구 공무원들은 10개 센터로 분산 재배치된다.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13일 부천시의 구 폐지와 행복센터 설립을 승인했다.행복센터 10곳은 인구 7만~10만 기준으로 기존 2~5개 동 가운데 한 곳에 설치된다. 행복센터는 센터장(4급), 4명의 5급 과장, 50명 안팎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행복센터는 원미구에 5곳, 소사구 3곳, 오정구 2곳에 각각 설치된다. 행복센터로 바뀌지 않는 기존 26개 동은 행정업무는 단계적으로 복지센터로 넘기고 향후 주민자치업무만 담당하게 된다.일반구가 폐지되고 행복센터가 설치되면 시&rarr구&rarr동(주민자치센터) 3단계 행정체제가 시&rarr동 2단계로 축소돼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청 공무원들이 일선 행정업무에 배치돼 주민 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반면 신설되는 행복센터 10곳의 센터장을 기존 구청장과 같은 4급 간부 공무원이 맡게 돼 4급 간부공무원 7명이 증가한다. 행복센터로 전환되지 않는 26개 기존 동을 없애야 완벽한 2단계 행정체제가 구축된다는 점에서 ''반쪽 구 폐지''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김만수 부천시장은 "시와 동 주민자치센터 사이에 있는 구의 역할이 애매하다보니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구를 폐지하게 됐다"며 "주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행정효율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