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 2015년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수상 의왕시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친환경도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의왕시는 지난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4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과 함께 지속가능도시부문 대상과 최우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최근 들어 많은 지자체들이 생태도시, 녹색도시, 저탄소도시 등 친환경 이념을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로 내세움에 따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객관적인 지표와 평가항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도시를 선정하고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평가는 올해 11월 245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SNS리서치 등의 사전조사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특히 환경연구위원 등 분야별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도권 유일의 자연생태 보존도시인 점을 강조하며 왕송호 수질개선 및 습지조성, 산들길 조성, 청계천 등 자연생태하천복원, 여가녹지공원 및 도시 숲 조성, 바라산자연휴양림과 모락산 둘레길 조성 등 산소 가득한 도시조성에 노력한 점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한 자원순환사업, 쓰레기 감량 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두발로데이 추진,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한마당 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자연 愛 도시 의왕’ 시 경계 새 홍보상징물 설치 의왕시가 시 경계에 새로운 홍보 상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도1호 의왕시에서 수원시 경계 양방향과 국지도 57호선 의왕시와 성남시 경계 지점에 설치된 이번 상징물은 15년 전 설치해 낡고 훼손된 기존의 상징물을 개선하고 의왕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왕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호인 ‘자연 愛 도시 의왕’을 새겨 넣었으며, LED조명을 갖춰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확연히 보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게다가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멋스럽게 디자인한 점도 돋보인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를 찾는 외부인들에게 친근함과 정겨움, 자연과 함께 풍족한 의왕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의왕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의왕시 결빙 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의왕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호성로(오전동) LG진달래아파트에서 신원수선화아파트 구간과 가구단지 길 약 500m 구간에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인근 LG진달래아파트와 한진로즈힐아파트, 신원수선화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약 2,000세대의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진출·입 도로로 경사도가 높아 강설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손꼽히는 결빙 상습지역이었다. 그동안 의왕시에서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해 왔던 구간이다.자동염수분사장치는 보도에 염수(염화칼슘과 물을 혼합)분사기를 설치하고, 강설시 CCTV를 통해 도로상태를 확인한 후 PC 및 스마트폰으로 도로에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염수분사장치는 일반적으로 염수만 살포되던 방식과 달리 염수와 소금을 동시에 살포하여 결빙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 염수분사장치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아 제설 취약지역인 주요 고갯길에 순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겨울철 제설대책에 따라 해당기간 전 직원 비상체제를 유지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신안산선 복선전철, 석수동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할 것 안양시가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석수동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은 서울역에서 안양 석수역을 거쳐 안산 소재 한양대 앞까지 49.4km 이르는 광역철도로 거의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 당초 정부재정사업이었으나 올해 8월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되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통해 2017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2010년 사업추진을 첫 발표한 국토교통부 계획에 의하면 신안산선은 서울과 안양 경계에 있는 경부선 석수역과 교차 환승하면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연현마을 일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연현마을을 중심으로 한 석수2동 주민들 사이에서 아파트 지역 우회와 환승 편의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내년에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수렴해온 민원사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당국에 적극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군포, 국립문학관 유치활동 본격화 경기 군포시와 시의회, 여야 정치권,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된 ‘국립문학관 군포시 유치위원회’(이하 문학관 유치위)가 공동대표를 뽑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21일 군포시에 따르면 문학관 유치위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윤주 군포시장,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동별 군포시의회 의장, 심규철 새누리당 군포시조직위원장, 박현태 시인(군포문인협회 고문)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문학관 유치위원회는 군포지역 문학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단체, 주민자치 조직, 교육계, 경제계, 시의회 등의 관계자들을 망라해 구성됐다. 한국 근현대 문학을 집대성할 국립문학관 유치 움직임이 군포에서 시작된 것은 2008년 8월. 당시 유치위가 결성돼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국립문학관의 필요성과 군포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나섰다. 시도 이듬해 국립문학관 건립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 관련 용역을 전문기관에 발주했다.그러나 정부 정책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유치위 활동은 잠정 중단됐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국립문학관 건립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면서 군포 유치위도 재가동됐다. 특히 지난 3일 문화부가 2016년 예산에 국립문학관 기본설계비 10억원을 확정하자 군포 유치위는 조직 재정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 8월부터 고문으로 참여하던 김 시장 등을 이번에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김윤주 시장은 “대한민국 책의 수도, 문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책 읽는 군포, 지역안전등급 1등급 도시인 군포는 국립문학관 유치의 적격지로 생각한다”며 “지역의 역량을 모두 모아 유치위 활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군포에서 인천공항 ‘1000원 인하’ 군포~인천공항 노선의 리무진버스 이용 요금이 2016년 1월 1일부터 1000원 인하된다.군포시는 17일 군포(산본)~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의 이용 요금을 일반과 어린이 모두 1000원씩 인하하기로 (주)경기공항리무진버스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노선의 공항버스 이용 요금은 일반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인데 내년부터는 각각 1만1000원과 8000원으로 조정되는 것이다.한편 (주)경기공항리무진버스의 군포(산본)~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는 광정동 주민센터 옆 정류장에서 승차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 정보는 운수업체에 문의(382-9600, ggairportbus.co.kr)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리틀 라이브러리’ 군포 상륙 군포시는 17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기업독서동아리연합회와 힘을 합쳐 군포지역 10개소에 길 위의 도서관 ‘리틀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지난 16일 군포시청에서 협약을 체결, 각각 사업비 지원과 실무 진행 그리고 운영·관리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에 도서 20권씩을 비치할 ‘리틀 라이브러리’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명예 도서관장과 사서 선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리틀 라이브러리’ 1개소마다 명예 관장과 사서가 배치될 예정인데, 설치 지역의 주민 중 자발적·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을 지명해 맡긴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것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의 공통 목적이다.한편 시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민원봉사실 앞 등나무 쉼터에 ‘리틀 라이브러리’를 우선적으로 설치, 시범 운영 및 홍보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군포, 작은도서관 36호점 ‘하늘정원’ 재개관 군포시는 최근 작은도서관 36호점 ‘하늘정원작은도서관’의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12월 개관한 ‘하늘정원작은도서관’은 군포1동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곳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공간 확대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그러던 중 마침 ‘경기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기존 장소에서 가까운 건물로 이전하며 리모델링까지 진행해 17일 재개관 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하늘정원작은도서관은 172.8㎡의 면적에 18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한 새로운 마을 사랑방으로 변신, 이용 주민을 위해 더 편리해지고 아늑해졌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11:00~21:00) 운영되는 하늘정원작은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문의는 전화(394-918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선행 군포시는 18일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시지회로부터 20㎏ 쌀 5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이날 시청을 찾은 고향주부모임 김순복 군포지회장 등 4명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후원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 쌀 50포를 지역아동센터 14개소 고루 분배할 예정이다.문의 031-390-0941, 0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군포, 외국인 노동자 채용 기업 대상 설문 비금속과 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자 분야 등의 기업체 관리자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3년 이상의 안정적 고용(37.6%)’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채용된 외국인들의 주요 직무가 ‘숙련노동(41.1%)’이 가장 많고, ‘현재 수준의 고용을 유지(79.2%)’하거나 ‘고용을 늘리겠다(11.4%)는 관리자도 많아 국내 제조 기업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중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음이 확인됐다.이 자료는 군포시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채용 기업 202개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도출됐는데, 다문화시대 도래의 주요 원인인 외국인 노동자 관련 빅데이터 확보 및 시책 개발 차원에서 시행된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각 기업은 지자체나 정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설(55%)하고, 고용허가 인원을 확대(15.8%)해줄 것을 희망했다.‘외국인 노동자 기숙사(숙박시설) 등의 마련·지원(13.9%)’도 주요 요구사항이었는데, 관련해서 ‘지자체나 정부에서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를 조성하면 이용하겠다(71.8%)’는 답변 비율이 높았다.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지원 대책 다양화,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강화 방안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