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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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야? 병원이야? 새 단장으로 확 달라졌네~ 지난 3월 2일 맞은편 건물로 새롭게 이전한 인천모식외과. 확 달라진 병원의 내?외관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보호자,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봄처럼 밝고 화사해진 병원 분위기다. “이전하고 처음 방문했을 때 병원 같지가 않았어요. 병원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요. 마치 화사한 카페나 포근하고 아늑한 갤러리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환한 분위기 덕분에 탈모 때문에 심란하고 어두웠던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두피관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30대 여성의 얘기다. 실제로 인천모식외과는 새로운 공간으로 옮기면서 환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최대한 밝고 친근하게 꾸몄다. 또 화이트를 이용 세련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칙칙한 회색 빛 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또 낭비되는 공간 없이 실내를 짜임새 있게 배치했다. 이전 후 젊은 남성 방문 늘어 병원을 이전한 후 눈에 띄는 변화는 30대 남성들의 방문이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 같은 건물 1층에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자리하고 있고, 3층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고력 학원이 자리하고 있는 탓에 젊은 엄마들의 왕래가 많은 덕분이다. 실제로 병원 문을 열고 부담 없이 상담하는 주부들이 크게 늘었다. 또 상담 후에는 주말 시간을 이용해 남편과 함께 와서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기도 한다. “아이 학원 때문에 오고 가다 병원을 보니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요즘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걱정하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제가 먼저 상담을 하고 주말에 남편과 함께 찾아가 진료를 받았죠. 그 동안 탈모 때문에 막연히 고민만 했는데 진료를 받고 나니 괜히 불안해 할 필요 없이 진작 올 걸 그랬다 싶어요. 선생님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도 알려주시고 부설로 운영하는 모발관리센터에서 전문가에게 케어도 받고요. 한결 부담이 적어졌어요. 필요하다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계획이에요.” 구월동에 사는 예나 맘의 말이다. 젊을수록 탈모 진행속도 빨라 남성에게 나타나는 M자형 탈모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의 작용 때문이다. 문제는 젊을수록 남성호르몬의 분비 역시 왕성해 스트레스가 심한 젊은 남자들에게 탈모가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이미 탈모가 시작됐다면 진행속도 역시 젊을수록 빠르다는 것도 문제다. “요즘 3040대 남성들은 꽃 중년이라고 해서 외모에 관심이 많잖아요. 몸만들기도 열심이고요. 헤어스타일에도 관심이 많은데 탈모가 있으면 큰 고민이죠.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엄청나죠. 심하면 대인관계까지 피하게 되고요.” 개인에게 맞는 탈모의 치료법 찾아야 탈모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모발이식이지만 아직 모발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초기 탈모환자라면 약물치료를 통해 DHT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때문에 고민만 하거나 항간에 떠도는 민간치료를 시도하기 보다는 전문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영준 인천모식외과 원장은 “탈모증은 개개인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 만큼 탈모를 무작정 방치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탈모의 진행 정도가 심각한 상태라면 자가모발이식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하는 비절개 방식으로 시술하는 만큼 흉터와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남성형 탈모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초기 단계부터 꾸준히 치료에 임하면 치료효과도 매우 좋습니다. 인터넷 온라인에서 떠도는 비전문가들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탈모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구월보금자리 임대 분납 아파트 1113세대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납임대 아파트의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한다. 인천도시공사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602세대와 분납임대 아파트 511세대 등 모두 1113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청약일정은 4월 8일에 일반공급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9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당첨자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일반청약보다 앞선 4월 2일~3일 이틀간 이뤄지며, 특별공급 대상자중 기관추천대상자는 4월 2일, 노부모부양 및 생애최초는 4월 3일,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4월 4일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해당 임대아파트는 기본 10년 또는 임차인이 합의할 경우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 청약 신청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며 1~2순위 청약접수를 위해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요건 및 자산보유 기준 등 공급 유형별로 추가 자격이 필요하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 내 A-1, B-2블록 2개 단지이며, A-1블록(분납임대)은 51㎡ 216세대와 59㎡ 295세대 총 511세대이며, 모두 7개동에 지하 1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B-2블록(공공임대)은 74㎡ 350세대와 84㎡ 252세대로 총 602세대이며, 7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분납임대는 입주 시까지 집값의 일부(30%)를 납부하고, 입주 후 10년 동안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해 내 집으로 만드는 주택이다. 공공임대는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으로, 무주택자가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다.문의:032-469-4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뮤지컬 코미디, 나계장의 행방 (사진 5)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에서 기획공연으로 직장인들을 위한 뮤지컬 코미디 ‘나계장의 행방’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다룬 것으로 음악을 포함한 뮤지컬 코미디다. 공연은 3월 27일(수), 28일(목), 29일(금) 오후8시이며, 관람료는 일반 20,000원(예매시 15,000원) 단체관람 10인 이상 12,000원이다. 문의 : 070-8267-80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남동구, 노인 주차헬퍼 모집 남동구는 불법 주,정차 계도 및 감시 활동을 담당할 2013년 노인 주차헬퍼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신청자격은 60세 이상~70세 이하(52.1.1~42.12.31)로 남동구에 거주하고 현장 계도 및 감시활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이다. 신청서는 남동구청 교통행정과(주차단속팀)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교부하며, 오는 3월 15일까지 남동구 교통행정과(주차단속팀)에서 접수받는다. 근무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며, 주 3일, 1일 4시간 근무(월 평균 13일)한다. 보수는 월 20만원 수준(1일 15,000원)이다. 문의 : 453-2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장 일동, 청렴서약 결의대회 개최 (사진 4)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소속 유치원 및 초, 중학교 교장 일동은 지난 8일 2013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렴으뜸! 동부교육』을 구현하고 부패척결 및 청렴성 제고에 솔선수범하고자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개최된 결의대회에서 교장 일동은 학교장이 학교의 최고의사결정권자로서 커다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어 그 역할과 영향력이 지대함에 동감하고, 학부모 및 시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인사와 예산집행, 업무지시 등의 분야에서 반부패 청렴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시립박물관, 대학생 멘토 모집 (사진 3)인천의 역사와 문화의 심장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13년 청소년 교육프로젝트 ‘상상공작소’의 운영 파트너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제2기 대학생 멘토는 인천 연고(주소지, 대학 등)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청소년 교육프로젝트 ‘상상공작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보조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청소년 교육프로젝트 ‘상상공작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월에서 9월까지 총 6주간 매주 토요일 참석한 멘토에 한하여 교육?사회봉사 인증서 또는 경력확인서를 발급한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기간 내 지원서를 작성, 박물관 담당자 앞으로 메일 접수 후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문의 : 440-67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엄친아’ 만들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자기주도 공부습관’고봉익 교수 특강 3월 27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공부하란 말 안 해봤어요.”“학원은커녕 공부방도 안 다녔어요.”“시키지 않아도 혼자 알아서 스스로 공부했어요.” 우등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다. 어찌나 한결같은지 믿어지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정말 공부하란 잔소리 없이도 아이 스스로 책상에 앉을 수 있을까? 혹 앉았다 해도 딴 짓 하지 않고 집중해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까?새 학년이 시작된 지 어느새 2주가 흘렀다. 내 아이 공부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구월센터가 특강을 마련했다. 자기주도학습의 1인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준 것으로 유명한 고봉익 교수의 특강이다. 오는 3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자기주도 공부습관’을 주제로 공개 특강이 열린다. 일명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다. 이번 강의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250여 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왜 고봉익 교수의 강의를 들어야 하는가?고봉익 교수는 교과부가 인정한 자기주도학습 분야 1호 교수이자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의 대표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 2009년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습관-66일간의 습관변화 보고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의 성적을 눈에 띄게 끌어올렸다. 그것도 사교육 전혀 없이 오직 아이들의 공부 및 생활습관만 컨설팅해서 얻은 성과였다. 습관변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성적이 바뀌는 전 과정이 공중파를 통해 방송되면서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그의 이름 앞에는 ‘대한민국에서 성적을 가장 많이 올려준 장본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 만큼 전국의 일선 학교를 순회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방법과 공부습관을 잡아줌으로써 아이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론만 연구하는 자기주도학습 교수가 아닌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이끌어낸 만큼 그의 강의는 살아 있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원하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고봉익 교수만의 장점이다. 또 전국을 누비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강의를 도맡아 해 온 프로답게 학부모 입장에서 쉽고 이해하기 쉬우며, 자신의 아이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요긴한 팁을 제공하는 것도 매력이다. 학원 의존 학습의 고리를 끊어라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을 만큼 지금은 자기주도학습이 대세다. 학원에서 떠 먹여주는 공부로는 승산이 없다. 실제로 주변에서 보면 초등학교 때 곧잘 하던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서 위기를 겪다가 막상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맥을 못 추고 추락을 거듭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반면 초등 저학년 시절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던 아이들이 고학년부터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다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쳐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이 두 가지 양상의 극렬한 차이는 바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결정한다. 학원이나 과외처럼 누군가에게 의존해 떠 먹여주는 공부만 하던 아이는 정작 상급학교에 진학하면 방대한 학습량에 지쳐 공부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에 이내 포기하게 된다. 또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지 못해 자율학습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기도 하고, 시간 때우기에 급급할 뿐 정작 내실 있는 공부로 시간을 채우지 못한다. 학원을 순례할 뿐 정작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과감하게 학원을 끊고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줘야 한다. 이번 강의가 바로 내 아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고봉익 교수가 오랜 연구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학원 의존형 아이들의 지금까지 해 온 학습방법을 과감히 끊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한편 구월센터는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부법 1회 컨설팅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일번지라고 하는 강남 학부모들이 신학기마다 정기적으로 받는다는 고가의 ‘공부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막막하기만 했던 내 아이의 공부방법과 태도 등 전반적인 문제를 전문가에게 진단받아볼 수 있다. 성적을 좌우하는 22가지 자기주도학습 요인을 바탕으로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일대일 맞춤 학습전략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문의 : 342-230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50% 돌파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12학년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률 50% 돌파 선포식 및 우수취업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13. 2. 1일자 기준, 특성화고 취업률이 50%를 돌파한 데 따른 성공사례이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은 취업률 통계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현황 및 취업률에 대한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취업한 학생들의 현황을 보면 연봉 1400만원 이하가 약 28%, 연봉 2000만원 이상이 약 2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취업의 질에 있어도 양극화가 나타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발표회에서 취업우수사례를 발표한 졸업생은 이예솜(IBK기업은행), 이지열((주)진명프리텍), 이수진(영화진흥위원회), 이재호((주)신원에벤에셀)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총회 가는 날은 우리 아이 일 년을 설계하는 날 3월은 자녀가 새 학년에 올라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시기. 특히 새 학년은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알아서 하기란 아직 힘들다. 그래서 새 학교에 입학하거나 담임교사가 바뀐 학년 초는 아무래도 엄마들의 관심이 학교로 쏠린다. 이 시기는 아이 못지않게 엄마도 학교 적응을 해야 한다. 자녀가 학교생활을 잘 하려면 학교 총회에 관심을 두면 좋다. 그래서 고수 엄마들은 학교총회를 빼놓지 않고 참석한다는 데. 총회에서 얻는 학교생활 노하우를 알아본다. Q 학교 총회 꼭 가야하나, 아니면 빠지고 개인적으로 찾아갈까학교에서 학부모 총회가 있다고 참석하라는 가정통신문을 보내는 시기는 3월 중순. 개학 후 약 15일 전후로 학교 총회가 열린다. 학교총회는 전 학년 학부모 대상이다. 그래서 일부 학부모들은 참석 여부를 고민한다. 아이에 대한 상담도 제대로 할 수 없어 괜히 참석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학부모 총회는 꼭 참석해야 하나? A 교육 1년 과정, 담임 학급경영기준 알아야 학교 총회는 한마디로 학부모 총회이다. 학부모들은 총회에서 아이의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를 얻고자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개인적인 상담보다 전반적인 학교 교육활동 안내와 담임선생님의 학급 경영 철학 및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한다.새 학년도가 시작되면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일 년 동안 학교교육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학교계획 즉, 학교교육과정을 짠다. 따라서 총회에서는 비교적 일관성 있게 학교교육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해마다 교육활동에서 강조하는 것, 지원하는 내용 등이 조금씩 바뀐다. 올해에는 학교에서 어떤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내 아이의 효과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 가정에서는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학교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학년에 대한 안내도 곁들여지기 때문에 학부모 총회는 매년 참석하는 것이 좋다. Q. 학교총회 다녀와서 후회 안하려면, 학부모 총회에 참여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따로 있을까 A. 담임교사의 설명을 꼼꼼히 메모를 하면서 듣는다. 보통 학부모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내 아이에게만 관심을 쏟으면서 교장의 설명이나 학교 교육활동 안내를 흘려듣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정보는 있기 마련. 이럴 때는 메모를 하면서 듣는다. 메모를 하면서 듣는 태도는 한편으로 담임 교사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뿐만 아니라 아이 생활지도에도 도움이 된다. Q. 질문 시간에 무엇을 물어볼지 모르겠다. A. 질문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한다. 내 아이에게만 국한 된 문제나 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담임교사와 상담하는 것은 피한다. 간혹 담임교사의 말이 끝나고 질문 받는 자리에서 자녀의 사사로운 문제를 공개적으로 상담하는 경우가 있다. 학부모총회에는 여러 사람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의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 년 동안의 교육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이므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일 년을 설계한다는 자세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Q. 엄마가 알아야할 학교규칙 따로 있을까 A. 새 학년이 되면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첫 미팅??총회??가 열린다. 여기서는 학교측의 한 해 교육계획과 함께 담임 교사의 당부의 말이 오가는 시간. 특히 담임교사가 전하는 요청의 말은 꼭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가령 아이가 학교에 일찍 가는 편인데, 알고 보니 담임교사나 교통요원이 없는 시간에 아이들끼리 있다보면 불의의 사고나 트러블이 있을 수 있다. 담임교사와 몇 시까지 아이를 보내면 좋은지 등을 상의하면 좋다.또 총회 담임교사와의 만남 시간에는 교과과정 외에도 체험학습이나 단체활동 등에대한 계획도 미리 안내한다. 따라서 미리 시기를 알아두면 준비물과 보고서 작성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Q. 하자니 피곤, 빠지자니 궁금 학부모 모임 어떡할까. A. 아이를 입학시킨 학부모들은 당연히 학교 모임에도 관심이 높다. 그래서 임원부터 시작해서 어머니 회 등 각종 자생단체 모임에 들기 마련. 하지만 모임이 잦다보면 시간도 지체되고 피곤하다. 그렇다고 멀리서 지켜보자니 답답하고 불안까지.하지만 교육정보를 위해 직장맘일 경우 특히 모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모임 성격이 사실 지나치게 친교를 위한 시간으로 기울 경우도 있다. 때문에 정식모임은 방향을 미리 알고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Q. 학부모 총회일 학교일정 안내책자, 지역교육정보지 활용 어디까지 ? A. 대부분의 학교 총회에서는 학교 연혁은 물론 교육과정을 담은 안내하는 책자를 배부한다. 따라서 배부한 안내책자는 1년 동안 보관하고 수시로 일정을 체크하면 좋다. 또 인천내일신문에서는 동부교육청 관내 연수구 학부모들을 위해 초·중·고 교육 정보를 수록한 교육책자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홍대 말고 인천에서 ‘밴드’를 즐기자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시작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특별한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가 그것, 첫 무대는 오는 3월 14일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인 화이트데이에 마련된다. 올해 총 5번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는 <밴드 데이>의 오프닝을 맡은 팀은 “홍대 레알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이다. 강준우(기타, 보컬), 육중완(기타, 보컬), 임경섭(드럼), 윤장현(베이스), 배상재(일렉기타) 등 다섯 명의 부산 남자들로 구성된 장미여관은 2012년 방송된 KBS 탑밴드 시즌2에서 가장 큰 이슈를 만들어내었다.이들은 매력적인 음악과 더불어 나란히 맞춰 입은 흰색 정장과 빨간 장미꽃 장식, 은근히 섹시한 외모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을 장기투숙하게 만들었다. 남의 시선 때문에 하지 못했던 말 혹은 누군가 대신 이야기 해 줬으면 하는 타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이번 무대에서는 능청맞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일품인 “봉숙이”를 비롯해 “부비부비”, “너 그러다 장가 못 간다”등 히트곡을 들려준다.또한 신나는 어쿠스틱 밴드 갈릭스가 오프닝 무대를 꾸며 장미여관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2012년 결성된 이들은 스카와 레게를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이다. 노브레인의 브라스밴드 세션을 맡았던 전경준(기타, 보컬), 레이지본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정구영 (베이스), 타카피, 고고보이스 등에서 드러머로 활약한 김인중(퍼커션)으로 구성되었다. 최근에는 현대카드 MUSIC에서 빅뱅의 “몬스터”라는 곡과 함께 CF에 출연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2013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홀수 달 둘째 목요일 밤,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밴드 음악의 메카라 불리는 홍대를 벗어나 온몸으로 멋진 연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뜨거운 밤의 자유를 느껴보자.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420-200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