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문화 열린문화축제 ‘Show me the YOUT’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인천광역시 연수구로부터 2001년에 위탁받은 청소년 활동장으로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 문화예술행사, 참여와자치 활동지도, 청소년복지 및 지역연계사업을 실시한다.학업스트레스와 학교폭력 등의 환경에서 억압받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열린문화축제 ‘Show me the YOUTH’(인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4월 6일(토) 연수구청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댄스장르는 방송댄스, 힙합, 걸스힙합, 팝핀, 락킹 등으로 대상은 인천 청소년이다. 경연대회 참가자는 인원 수의 제한없이 받고 있으며 모니터요원(100명)·호응도평가단(20명)·행사자원봉사자(20명) 등의 운영요원(자원봉사증 발급)도 같이 모집한다.접수마감은 3월 28일까지며 홈페이지(www.pot0924.org)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문의:032-833-2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생태텃밭농사를 위한 농업특별강좌 인천녹색연합이 텃밭농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 대상 자연순환유기농법 특강을 마련한다.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특별강좌이다.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해 29일, 4월6일 등 3강이 준비되어 있다. 특강에서는 자연순환 유기농업과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산물, 도시 쓰레기를 활용한 흙 살리기 방법과 5無 유기농 채소키우기, 인천에서 발생하는 도시 쓰레기를 활용한 5無 밭 만들기 등을 다룬다.문의:032-548-62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행복나눔텃밭 신청 연수구는 친환경 생태텃밭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 29일까지며 대상은 연수구 거주 주민이다. 신청텃밭은 행복나눔텃밭(송도동 107)와 사랑나눔텃밭(연수동 581-2)이다. 참여비용은 30,000원이며 추첨은 4월 3일 예정이다. 노인들을 위한 연수 실버농장도 분양에 들어간다. 연수구 선학동 145-1번지 및 205-1번지 일대 연수실버농장에서 농사지을 노인 450명(30㎡형 160명, 20㎡형 29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65세(‘48. 12. 31. 이전 출생) 이상 연수구 주민이다. 텃밭 운영기간은 2013년 4월 1일부터 11월 30 일까지다. 문의:032-749-7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건강에 도움되는 지역 의료기관 프로그램 인천지역암센터, 알코올치료센터, 병원학교 … 정기 강좌참가하면 건강정보 얻어 아파서 병 치료를 위해 찾게 되는 크고 작은 병원들. 병원이 아플 때만 간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 병원에서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과 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강좌들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별한 경우를 위한 병원 프로그램도 알아두면 좋다. 건강한 생활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역 의료기관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 전국 12개 지역암센터로 등극 ‘인천지역암센터’가족 중 암환자 있거나 본인이 암에 걸리지 안았어도 암과 관련한 정보를 얻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인천지역암센터에서는 제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주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건강 강좌를 마련했다.오는 3월 21일 인천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는 기념식에 앞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함께 웃는 방법과 기술을 배운다.인천지역암센터는 국립암센터와 더불어 전국 12개 지역 암센터 중 하나다. 수도권 사립대 병원최초로 길병원 암센터가 인천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398 병상을 갖추고 빠른 진료, 정확한 진단, 최적의 치료로 무장한 첨단 암센터를 열어오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인천지역 암 환자의 절반이 서울로 올라가 치료받는 게 현실. 따라서 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 환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와 병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에서는 암 치료 연구 외에도 정기적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또 입원 암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조기 발견하고 중재하기 위한 심리적 지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 또 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정신건강 가이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자칫 간과될 수 있는 우울증,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문의:032-460-8485 < 아픈 아이들을 위한 학교 ‘사이버학교와 병원학교’장기 입원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가 있다. 병원학교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도 그 학년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무사히 이수하도록 돕는다. 지난 2월 개학을 앞두고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13학년도 병원학교 및 사이버학교 출발’을 알리는 ‘병원학교와 사이버학교 운영계획’에 들어갔다. 사이버 학교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로부터 지도교사 14명을 위촉했다.병원학교 및 사이버학교는 장기입원 혹은 장기치료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급위기에 있는 건강장애학생의 학업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 개별화된 학습지원, 심리,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과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치료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현재 병원학교는 인천신광초등학교를 협력학교로 지정한 인하대병원학교 1개교와 사이버학교 초등학교 과정 6학급, 중학교 과정 3학급, 고등학교 과정 3학급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전국병원학교 홈페이지(http://hoscool.ice.go.kr)를 주관해 구축 관리한다. 따라서 전국 병원학교 관계자의 업무 참고와 정보 공유 및 일반국민 대상 홍보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역량을 갖추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사이버학교 지도교사 14명과 함께 3월 새 학기부터 병원학교 및 사이버학교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기자재 사용 방법과 화상강의 노하우를 펼친다는 계획이다.문의:홈페이지(http://hoscool.ice.go.kr) < 무시할 수 없는 알코올 의존증 치료 ‘인천알코올상담센터’ 활용기분이 좋아서 한 잔, 우울해서 한 잔. 심심해서 또 한 잔. 술과 뗄 수 없는 생활 속에서 알코올 의존이 늘고 있다면 인천알코올상담센터를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천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다. 현재 이곳에서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천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011년 9월에 제1기, 2012년 3월에 제2기, 2012년 9월에 제3기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직장인 및 배우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프로그램에서는 ‘나 이해하기, 공동체 가족 이해하기, 행복해지기’란 주제를 함께 나눈다. 또 단주 또는 절주유지를 통한 음주거절 등의 방법도 배운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인천알코올상담센터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알코올 의존증을 지닌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효능감은 물론 부부 적응 수준이 상승해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역시 직장인 또는 그 배우자가 대상이다. 절주학교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실시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문의:032-236-9477, 032-749-813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단체장 간담회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황규옥) 지난 3월 15일 센터와 연계하여 연수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단체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별 소개와 함께 2013년도 센터 추진사업 및 단체 간의 공동체 형성 및 센터와의 긴밀한 유대강화, 단체들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대한 안내 및 이용 방법, 사회복지정보 시스템과의 연계방법, 나이스와의 연계방법, 인센티브 안내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함께 진행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기획관리사무원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일반사무 능력과 기획사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기획관리사무원양성과정』 참가자를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여성이 대상이다. 수료 후 취업 알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별도, 80%이상 출석시 환급)다. 수업은 4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하루 4교시로 인천직업능력교육원(구월동 1126-7 기한빌딩 8층)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는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www.iwwc.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료를 하게 되면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가 되어 새일여성인턴 지원을 받게 된다. 문의 : 260-36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심리카페 열어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청소년들이 심리적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청소년 심리카페를 운영한다. 청소년심리카페에서는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차와 간단한 간식 등을 제공하며, 자신의 성격이나 적성, 대인관계 등에 대한 주제별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달에는 3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청소년심리카페를 운영하며,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숭덕여자중학교 입구에 자리한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이다. 3월 주제 <나는 누구일까?>를 바탕으로 자기이해를 위한 성격유형검사(MBTI, MMTIC)를 실시하며, 자신에게 엽서쓰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대상은 14세~19세(중1학년~고등3학년)이며, 희망자는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된다. 한편, 4월의 청소년 심리카페 주제는 <나의 학습유형>이다. 문의 : 469 -7194, 7195 / www.nd1388.or.kr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학교폭력! 내 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대구에서만 성적비관이나 학교폭력으로 인해 12명의 아이들이 자살했다. 정부관계부처는 물론 일선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새 학년이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하는 아이들에 대한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부모들은 노심초사, 더욱이 그 누구도 학교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닌 내 아이의 얘기가 될 수도 있다.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지만 만약 내 아이가 집단 따돌림을 비롯한 학교폭력을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이상적인 부모의 대응방법을 소개한다. 경청하고 공감하고 지지하라 부모의 비슷한 경험 나누기는 자녀가 부모의 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가 먼저 청소년기의 힘들었던 기억들을 자녀와 공유한다면 자녀는 훨씬 부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털어놓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섣불리 문제에 대해 판단하지 말고 일단 아이의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자녀에게 있어 가정은 ‘자신이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는 생각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화내거나 비난하지 말고 외면하지 말아야 내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됐을 때 부모들은 그 문제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강하다. 심각한 문제인 만큼 외면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자칫 아이의 고통을 하찮고 사소한 것으로 만들어 세상에서 혼자 고통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할 수도 있다. 때론 부모의 이런 반응은 자녀가 더 이상의 어려움을 말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자녀를 비난하는 것도 절대 금물이다. 부모가 비난하면 자녀는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친구관계를 정리하도록 권하고 싶을 때는 직접적인 비난을 피하고 대신 자녀가 가장 괴로웠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면서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지적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침착하게 대응하되 필요하면 전문가 도움 받아야 자녀와 대화를 통해서 문제의 정도와 심각성을 파악했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학교폭력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학교와 상대하려면 감정은 최대한 절제해야 하는 만큼 절대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117로 전화를 걸어 학교폭력을 신고하면 수사개시 등의 즉각 조치와 상담 및 치유 등의 개입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해당 학교에도 통보가 되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등의 소집이 요구될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려면 심리상담사나 법률가 같은 전문가를 찾는 것도 좋다. 한편 연수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 가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진신고와 피해자의 피해신고 모두 받는다. 신고는 경찰서 청소년계 방문 신고(부모 또는 교사 동행 가능) 혹은 인터넷 안전드림(www.safe182.go.kr), 전화(국번 없이 117), 문자(#0117) 등을 통한 간접 신고 모두 가능하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집단 따돌림 예방 체크리스트(안) ※ 각 문항마다 󰡐자주󰡑는 3점, 󰡐때때로󰡑는 2점, 󰡐그렇지 않다󰡑는 1점씩 매긴 뒤 영역별점수를 합산해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도 및 왕따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b 2013-03-20
-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최혜란 지사장 지난 1월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에 최혜란 지사장(58)이 새로 부임했다. 전국 91개 지사를 통틀어 불과 3명뿐인 여성 지사장이자 인천 남동연수지사에 부임한 최초의 여성 지사장이기도 하다. 여성 리더 특유의 친근함과 섬세함으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통해 남동연수지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최 지사장은 지난 1987년 국민연금공단 창립과 함께 근무를 시작한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그 동안 안산과 군포?의왕, 광명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과 12년에는 본부의 장애심사센터 수장으로 활약했다.최 지사장은 지사의 내부고객 즉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우리 직원들의 고객은 누구인가요? 작게는 인천 시민이고 크게는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제대로 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직원이 행복하면 업무능률이 좋아지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전달됩니다.”사실 다량의 민원을 처리하다 보면 민원인들과 예민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들이 정당하게 연금을 받아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게 직원의 역할’이라는 걸 명심한다면 얼굴 붉히거나 언쟁하지 않고 민원인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실제로 최 지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민원 도우미를 자청한다. 입구에 서서 방문객에게 번호표도 뽑아주고, 담당자를 찾아 안내하기도 한다. 민원인의 고충을 살펴볼 수 있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최 지사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업무의 비효율성이다. 특히, 남에게 보이기 위한 전시 행정은 질색이다. ‘종이 없는 회의’ 역시 같은 맥락이다. “쓸데없이 보고서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까워요. 그 시간에 더 나은 대안이나 개선책을 찾는 게 낫죠.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서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해요.”한편 올 2013년 최 지사장의 목표는 국민연금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바로잡는 것이다. “민원인과 상담하다 보면 국민연금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거 없는 불신도 많고요.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가입을 망설이는 분들을 보면 제일 속상하죠. 국민연금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만큼 어느 보험보다 믿을 수 있는 보장 제도거든요. 더 많은 분들이 가입해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특히,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두루누리’ 사업 홍보도 잊지 않았다. “두루누리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에요. 국민연금,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이나 월평균 보수가 13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2분의 1 내지 3분의 1을 지원하는 사업이죠.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인데 아직 홍보가 부족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인천 남동연수지역 내 지원조건에 해당되는 시민들이 더 많이 신청했으면 좋겠습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2013-03-15
- 인천여성취업센터 내일찾기 취업설명회 인천여성취업센터에서는 2013년 베이비부머세대여성 생애주기 맞춤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인천여성 내일찾기(My job)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남동구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2013년 3월13일 수요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하며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행사 내용은 취업성공전략 특강, 취업성공사례 공유, 개별취업상담, 2013년 교육훈련 직종설명 등이다. 문의 인천여성취업센터(www.iwwc.or.kr) 032)260-3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