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연&전시 <공연>&clubs 화요명작예술감상회 일시: 6일장소 : 315아트센터 문의 : &clubs 바리톤 주상민 독창회 일시 : 8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4932-5678 &clubs)창원시립합창단 2012 봄맞이 정기연주회 Carl Orff의 Carmina Burana Carl Orff의 Carmina Burana 일시 : 8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5-7382 &clubs 가족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일시 : 9일~11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1644-5564 &clubs 모닝콘서트 Series 57 첼리스트 양성원의 ‘사랑의 세레나데’ 일시 : 13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68-7900 &clubs 경남기독문화원 개원3주년기념 ‘빛으로 모두 함께 콘서트’ 일시 : 13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82-7733 &clubs 창원시립 창원·마산 교향악단 2012년 봄 기획연주회 ‘새 봄의 음악회’ 일시 :13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055)225-7383 <전시>&clubs제9회 창원 난우회 전시회 일시 : 3일~4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6전시장 문의 : 011-567-8778 &clubs 김은진 보리도예전 일시 : 6일~11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2090-9899 &clubs창원 수석합동 회원전 일시 : 10일~1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6전시장 문의 : 011-860-39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난(蘭)! 네게 반했어” 사)경남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가 3월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이틀간 창원문성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자생춘란 약 700분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자생춘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참 좋은 기회다. 인터넷난(蘭)사랑 안병중 회장은 “시민들이 자생춘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경남의 희귀 춘란들이 한 자리에사)경남난연합회(이사장 이일우)는 자생춘란 가운데 희귀종을 배양하고 보존 등록하는 일을 한다. 한국자생춘란 품종으로, 황화(노란꽃)의 품명에, 보주라는 이름을 달아 일련의 등록번호를 붙여 등록하는 형태. 그런 식으로 현재 천 여 종이 등록 돼있다. 1999년에 만들어져 현재 15개 단위 난우회(회원 500여명)가 모여, 개인이 보유한 자생춘란 및 관련 정보를 나누며 교류 활동한다. 꽃이 피는 봄에는 꽃 중심으로 가을에는 잎을 중심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사)경남난연합회 이름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왜 춘란에 매료되는 걸까?봄에 꽃을 피우는 난을 춘란이라 한다. 자연 속에서 자생춘란의 꽃은 99.9%가 초록색을 띤다. 그 가운데 아주 가끔 꽃색이 다르거나(수십만 분의 일 확률) 무늬가 없거나 초록 이파리가 아닌 변이된 춘란이 발견된다. 변이된 자생춘란은 연약하기 때문에 한여름 더위나 겨울 혹한에 적응 못하고 죽고 만다. 변이된 자생춘란이 자연 상태에서 죽어버리기 전에 찾아 배양하고 보급하려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희귀성 또는 희소성 때문에 당연 그 가치가 아주 높다. 우리나라에 자생춘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배양하기 시작한 것은 30년이 채 안 됐다. 그 전에는 산에 자생춘란이 있다는 것도 몰랐던 것. 남해안 동해안 등 해안가에 주로 자생하는 춘란은 창원 지역 어느 산에서든지 만날 수 있다. 전라도 쪽에는 잡초보다 난이 더 많다고 할 정도.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자생란세계 분포지이며, 위도 상 제주도부터 충청도 벨트에 우리나라 자생란이 많이 자란다. 전시문의 : 010-3559-4863 / 010-2335-9226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tip 춘란(春蘭), 알고 보면 더 잘 보여요잘 모르는 사람 눈에는 그게 그 모습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하나하나가 다르다는 난. 우선 꽃잎이 다섯 장이다. 2 장은 팔처럼 양옆으로 벌리고, 머리처럼 맨 위쪽으로 한 장과 그 아래로 살짝 겹쳐서 2장으로 돼있다. 맨 가운데 아래쪽으로 ‘설’이라 불리는 혀모양의 꽃잎에는 거의 무늬가 있지만, 전혀 무늬가 없는 것도 있다. 뻗쳐 있거나 오무린 형태의 꽃잎이라든지 꽃이 피는 형태나 꽃대도 꽃잎도 그 모양이 다 다르다. 재밌는 것은 잎과 꽃의 변화가 나름의 일정한 룰에 따르고 있기에 그를 예측하고 기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는 점. 춘란은 3월이면 모두 꽃을 피운다. 관리를 잘하면 한 달 정도 꽃을 계속 볼 수 있다. 연약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 못하면 죽어버리는 춘란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물 관리다. 물은 화분이 마르는 정도를 봐가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 번, 봄에는 2~3일 간격으로, 여름에는 거의 매일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아래로 스미어 나오는 만큼만 주는 것이 요령이다. 또 화분은 되도록 안만지는 게 좋다. 식물은 태양을 향해 본능적으로 움직이게 돼있어(양성굴광성) 움직일 때 드는 에너지 소모를 막아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영하 10도로 내려가도 안 죽지만 온실에서는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해야한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춘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전시장을 매울 춘란의 자태와 향기 만끽하기 바란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miny intervew-인터넷난(蘭)사랑 안병중 회장 “작은 공간에서도 취미활동 할 수 있어 좋아요”인터넷난(蘭)사랑 회장 안병중 씨는 창원 송심난우회(고문)와 (사)경남난연합회(감사)를 통해서도 활동한다. 인터넷난(蘭)사랑은 전국단위 온라인 동호회로서 오프라인 모임과 함께 2년에 한 번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는 3월 첫째 주 남원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안 회장은 예로부터 군자에 비유돼왔던 난(蘭)의 고귀한 자태에 감탄하며, 희귀성과 원예적 가치가 있는 난을 찾아 키우는 취미를 설명한다. 집 베란다에는 물론 동호인들과 함께 북면에 재배지(천 분정도 키움)를 따로 두고 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12시 경까지 난을 돌보며 지내는데, 매일 보통 15명 정도 만나게 된다고. “물도 줘야하고 약도 줘야하고 비료도 줘야하고 분갈이도 해야하고, 매일 손을 봐야 한다”는 것. “어릴 때부터 선인장에서 화목류(나무에 꽃이 피는 종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물을 좋아했다”는 안 회장은 우연히 아내가 몇 점 얻어온 춘란을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단다. 작은 공간에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는 난 재배 취미의 장점을 들며, “20년 전만 해도 자생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일본 자료를 통해 공부했을 정도로 그 사랑이 컸음을 전한다.윤영희 리포터 인터넷난(蘭)사랑 회장 안병중 씨는 창원 송심난우회(고문)와 (사)경남난연합회(감사)를 통해서도 활동한다. 인터넷난(蘭)사랑은 전국단위 온라인 동호회로서 오프라인 모임과 함께 2년에 한 번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는 3월 첫째 주 남원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안 회장은 예로부터 군자에 비유돼왔던 난(蘭)의 고귀한 자태에 감탄하며, 희귀성과 원예적 가치가 있는 난을 찾아 키우는 취미를 설명한다. 집 베란다에는 물론 동호인들과 함께 북면에 재배지(천 분정도 키움)를 따로 두고 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12시 경까지 난을 돌보며 지내는데, 매일 보통 15명 정도 만나게 된다고. “물도 줘야하고 약도 줘야하고 비료도 줘야하고 분갈이도 해야하고, 매일 손을 봐야 한다”는 것. “어릴 때부터 선인장에서 화목류(나무에 꽃이 피는 종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물을 좋아했다”는 안 회장은 우연히 아내가 몇 점 얻어온 춘란을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단다. 작은 공간에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는 난 재배 취미의 장점을 들며, “20년 전만 해도 자생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일본 자료를 통해 공부했을 정도로 그 사랑이 컸음을 전한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창원시, 조경수 3만 그루 무료 배부 경남 창원시는 푸른 창원가꾸기 운동의 하나로 다음달 16일 조경수 3만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21일 밝혔다.조경수 종류는 매실나무, 영산홍 등이다.배부 장소는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 마산합포구청, 마산회원구청, 진해구청 등이다.한 사람에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055-225-7121 창원시 진동 신동전터널 개통 일부 우선개통…나머지 9월 완공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에서 우산동을 잇는 창원방향 신동전터널이 17일 부분 개통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한 현동~임곡2(진전면) 국도건설통사 6.56㎞ 중 3.5㎞ 구간(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마산통포구 우산동, 창원방향)을 17일 우선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이 구간에는 교랑 1개와 신동전터널이 포함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 3.06㎞는 오는 9월 30일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다.오는 9월 현동~임곡2 국도건설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에 있었던 동전터널 상하행선 4차로 모두 창원에서 고성방향으로 향하고, 신동전터널 3차로가 고성에서 창원방향으로 운영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에서 우산동을 잇는 창원방향 신동전터널이 17일 부분 개통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한 현동~임곡2(진전면) 국도건설통사 6.56㎞ 중 3.5㎞ 구간(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마산통포구 우산동, 창원방향)을 17일 우선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이 구간에는 교랑 1개와 신동전터널이 포함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 3.06㎞는 오는 9월 30일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다.오는 9월 현동~임곡2 국도건설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에 있었던 동전터널 상하행선 4차로 모두 창원에서 고성방향으로 향하고, 신동전터널 3차로가 고성에서 창원방향으로 운영된다.박성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경남교육청, 주5일제 수업 시행…토요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3월부터 고등학교 2개교를 제외한 모든 초·중·고등학교(951개교)에서 주5일제 수업제를 시행함에 따라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의 초등학교 491개교(100%), 중학교 266개교(100%), 고등학교 186개교(98.9%), 특수학교 8개교(100%)가 2012학년도부터 매주 토요일 수업을 쉬는 주5일 수업제를, 고등학교 2개교는 월 2회 쉬는 주 5일 수업제를 요청해와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으로 줄어든 수업 일에 맞게 2012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연계한 ‘신나는 토요체험교실’운영을 위해 4억8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3월부터 사천교육지원청 6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주·통영 3~4개 프로그램 등 약 50여개의 프로그램을 공모해 운영한다. 또 다음달부터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초·중·고 170여개교를 대상으로 ‘토요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수련 시설인 늘푸른전당 등 71개 기관에서도 토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 활성화를 위해 ‘신나는 토요일’ 홈페이지를 5월에 개통해 학생들의 토요체험활동을 사이버상에서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공연 & 전시 <공연>&clubs 경남범숙의 집 범숙학교 제13회 정기공연 일시 : 25일~26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98-1127 &clubs 제7회 장형연 무용단 정기공연 일시 : 26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9090-8977 &clubs 3·15아트센터 춤서리전문지도자회 9기 수료발표회 일시 : 3월 3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8228-4372 &clubs 가족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일시 : 3월 9일~11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1644-5564 <전시>&clubs디지털세계미술사 전 일시 : 26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문의 : 055-268-7932&clubs이준형 수채화 전일시 : 29일까지장소 : 갤러리 이강문의 : 055-267-2300&clubs‘2011, 2/2’전일시 : 3월 17일까지 장소 : 리안 갤러리 창원문의 : 055-287-2203&clubs윤귀화 전일시 : 3월 4일까지 장소 : 준 갤러리문의 : 055-243-3250&clubs 2012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일시 : 15일~4월 1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55-286-0315 &clubs‘인도네시아 현대사진’전일시 : 4월 18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문의 : 055-211-0333&clubs ‘경남미술의 표정과 미래-작업의 정석’전 일시 : 4월 18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문의: 055-211-0333&clubs 현역작가초대-‘아버지의 고향, 김완수’전일시 : 4월 18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문의: 055-211-0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임산부를 위한 ''맘맘맘교실''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정판용)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신·출산·육아 정보교육을 실시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맘맘맘교실’은 건강한 임신 준비 및 임신·출산 건강관리를 돕고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과 아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모자보건향상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교육일정은 4월17일(화)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 과정이다. 임신 중 건강관리, 임산부 요가, 신생아돌보기, 성공적인 모유수유, 모빌 만들기, 신생아 예방접종 등을 내용으로 유나경 모유수유 전문가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맘맘맘교실은 올해 총 3기수로 나눠 진행(2기와 3기는 각각 6월과 9월 예정)될 예정이다. 문의 : 네이버카페 ‘맘맘맘경남’(http://cafe.naver.com/mamgyeongnam).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창원시, 학교 공터 활용한 ‘체험학습농장 가꾸기’ 지원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터와 화단을 이용한 체험학습농장 가꾸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학교 체험학습농장 가꾸기’는 어린이들에게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관찰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농업기술센터는 학교당 180만 원씩을 투입해 관내 6개 초등학교에 농장 조성에 필요한 농자재와 농작물 묘종, 계절별 텃밭상자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재배대상 농작물 선정과 월1~2회 농작물재배에 필요한 기술지도를 통해 학습능력 및 창의력을 계발하고, 식물의 성장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과 성취감이 자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기른 김장채소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체험교육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창원시 ‘가족이 행복한 토요일’ 지원 토요놀이터, 영화상영, 가족아카데미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 다양 창원시가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올해 운영하는 ‘가족행복 토요교실’ 중 가족단위 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토요 가족영화 상영’은 지난달 31일 애니메이션 ‘UP’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행사진행은 창원시가족봉사단이 지원한다.상세일정은 앨빈과 슈퍼밴드(4월), 쥬라기공원(5월), 새미의 어드벤처(6월), 월-E(7월), 몬스터주식회사(8월), 쿵푸팬더(10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11월)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상영작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또한, 4월 21일부터는 아빠의 양육참여 유도를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가 운영된다.4월부터 10월까지(5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반(5세 이상)과 초등생반의 2개반으로 나눠 운영된다.프로그램 내용은 쿠키클레이, 도자기컵 만들기, 오색농산물 요리체험, 보드게임, 환경인형극 관람, 캐릭터 토피어리, 농촌체험활동 등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직장인들을 위한 가족생활교육으로 4월부터 7월에 걸쳐 ‘행복가족 아카데미’가 진행된다.가족아카데미는 주중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해 개인 및 부부·부모교육을 주제로 성격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및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가족단위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농촌봉사 체험교실’은 창원시가족봉사단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의창구 대산면 농가에서 친환경 텃밭가꾸기와 농가일손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한다.이밖에도 낮 시간 참여가 어려워 가족생활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직장인들을 위해 가족 사랑의 날인 수요일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도 지원된다.5월 9일 취학자녀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노년기 교육(5월), 신혼기(8월)·중년기(6월) 부부교육, 미취학 부모교육(9월)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기타 토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건강가정담당(225-39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수줍은 진달래, 화사한 유채의 향연 속으로! 따스한 봄기운과 예쁜 꽃들이 활짝 피는 계절 4월, 보란 듯이 피어난 봄꽃들을 만나기 위해 주말이 바빠지고 있다. 알록달록 화사하고 가벼워진 옷을 챙겨 입고 봄꽃 마중을 가야할 때. 때마침 지역에서도 아름다운 꽃들과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온 가족 설레는 마음으로 봄 향기 가득한 행복한 나들이를 준비해보자. 다양한 봄맞이 축제를 모아봤다. 핑크빛으로 물든 창원 천주산 진달래축제7일부터 용지문화공원일대와 천주산 등에서 고향의 봄 축제가 열린다. 또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새 봄을 맞아 창원의 명산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15일 하루 달천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주산은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오르면서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며 철쭉을 볼 수 있어 창원지역민들에게는 잘 알려진 도심 나들이 코스다.천주산진달래축제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정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개회식,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리고 백일장대회, 사생대회, 시식행사, 진달래꽃 목걸이 만들기 체험행사, 산악마라톤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이밖에도 비음산과 무학산에도 진달래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노란 꽃물결의 향연 낙동강 유채축제 4월 20일부터 24일 사이에는 창녕 남지읍 낙동강변을 따라 40만㎡의 광활한 둔치에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 강변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출렁이는 노란 꽃물결이 눈부시다.창녕군이 2001년 낙동강 둔치 정비사업을 벌이면서 제방 내 들어서 있던 하우스와 주택 등을 철거하고 전국 최대의 유채꽃밭을 조성 2006년부터 이곳에서 ‘낙동강유채축제’를 열어 올해로 일곱 번째이다. 유채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장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낙동강용왕대제와 전통혼례식이 열리고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추억이 남는 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주변에 국내최대 우포늪과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이 있어 축제 구경도 하고 창녕의 유명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맛과 즐거움 가득한 창원 진동미더덕 축제진정한 봄맛을 느끼고 싶다면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바다 향을 듬뿍 담은 미더덕을 따라 발길을 돌려보자.창원 진동의 특산품인 미더덕을 알리기 위한 제7회 창원 진동 미더덕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진동면 광암항에서 이틀간 열린다.이번 축제는 웰빙존과 체험존, 바다존 등 3개 축제장이 나누어 축하공연과 미더덕 가요제, 싱싱장 수산물이 깜짝 경매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미더덕 나눔 행사와 함께 우리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진동 콘서트와 해상 불꽃놀이는 축제의 묘미를 더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미더덕 맛보기를 비롯해 지역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아라 가야를 숨결을 느끼는 함안 아라제 함안군 주민의 화합축제인 제25회 아라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함안공설운동장 일대에서열린다.이번 아라제는 장승 만들기, 천연염색, 아라가야 토기 만들기, 아라가야 복식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백일장등 문화전시행사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박축제, 처녀 뱃사공 가요제, 전국소싸움대회 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5월에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하동야생차축제가 막을 올린다. 5월2일부터 6일까지 하동군 화개면 악양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야생차가 주를 이루지만 주변에 섬진강변의 은빛 모래밭, 악양청보리밭과 최참판댁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산청에서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 축제가 5월3일부터 9일까지 산청군 금서면 경호강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합천 황매산철축제는 5월12일부터 25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철쭉군락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철쭉제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나물 캐서 비벼먹고, 화전 구워 나눠먹고 연두물이 들어가는 4월 초입, 특별한 주말나들이에 초대를 받고 따라 나섰다.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추구하는 푸른내서주민회의 ‘봄맞이 즐거운 날’이 지난 일요일 감천 초등학교에서 열린 것이다. 나물 캐서 비벼먹고 화전 구워 나눠먹는 12번째 봄나물 캐기 마을 행사였다. 스피커를 통한 전래 동요의 흥겨움이 분위기를 돋우고 나물 씻는 아낙, 공을 차거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화전에 장식할 꽃을 따는 가족들의 화사하고 자유로운 움직임 등이 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이웃 간 오고가는 말속으로 웃음이 묻어나고, 손잡아 이끌어 꾹꾹 눌러 담아주는 밥에는 정 또한 수북했다. 모양도 맛도 갖가지인 봄나물은 보약이라는데, 막 캐온 나물 다듬어 손으로 슥슥 비벼낸 생채 비빔밥은 자꾸 먹어도 또 먹고 싶도록 일품이었다. 따뜻함과 정겨움, 평화로움과 감사가 출렁이는 가운데 이름만큼 풋풋하고 넉넉한 푸른 내서 주민들의 귀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리라. 밥을 먹은 뒤 팀별로 화전을 굽는 시간. 에코 상점 숙영 씨가 갑자기 작은 약병들을 꺼냈다. 카레, 커피, 오미자, 녹차 등 색색별 재료를 담아온 화전도구들이었다. 미리 준비해온 찹쌀반죽에 색을 섞어 예쁘게 새알크기로 빚어 놓으면, 예지엄마와 민숙 씨가 다섯 개씩 모아 꽃모양으로 펼쳐 화전을 구워냈다. 먹음직하고 예쁜 모양이 완성됐다. 직접 딴 꽃으로 장식하며 화전 만들기에 몰두하던 아이들은 “예뻐서 못 먹겠어. 먹기에는 아까워..” 탄성을 지르면서도 금세 접시를 비워냈다. 각양각색의 꽃잎이나 잎사귀 들이 각각 다른 맛의 반죽과 어울려 아주 이색적인 맛을 연출한 푸른내서주민표 화전이었다. 화전을 구운 뒤엔 운동장 한 가운데서 공동체 놀이가 이어졌다. 비석치기, 제기차기, 솔방울 던지기, 이인삼각 등 아기자기하고 건전한 놀이가 가족애를 더욱 끈끈하게 했다. 팀의 승리를 위해 마음모아 힘모아 엔돌핀 팍팍 일으킨 이날 행사는 발야구 게임과 화분에 풀꽃을 심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푸른내서주민회 231-392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푸른내서주민회는?“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푸른내서주민회는 ‘살기 좋은 내서읍 만들기’에 힘쓴다는 기치를 내걸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98년 만들어진 순수생활모임이다.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 속에서 도농복합지역이 겪는 교육·환경·문화·복지·교통 등 삶의 질을 좌우하는 제반 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나선 것이 탄생 배경이다. 광려천 청소, 광려천 생태지도 완성, 벽화그리기 및 아파트 숲 체험, 환경영화 상영, 알뜰장터 등의 행사와 함께 갖가지 교육 강좌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화 읽는 엄마모임’, ‘풍물패 부뚜막’, ‘내서지역연구회’, ‘어린이 예술단 아름나라’, ‘주부밴드’, ‘주부통기타클럽’ 등의 동아리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3.15아트, 예술아카데미 정기 강좌 연다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에서는 4월 13(금)일까지 제12기 예술아카데미 정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내용은 수채화, 한국화 유화, 생활도예, 디지털사진, 민화, 클래식기타 초급 및 심화, 바이올린, 대금, 노래교실, 성악, 플롯, 하모니카,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이다. 교육기간은 6월30일(3개월 12주)까지, 3.15아트센터 3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접수하면 된다. 문의 : 286-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모닝콘서트, 이다도시와 함께하는 ‘샹송이야기’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는 쉰여덟 번 째 모닝콘서트 시리즈로 이다도시와 함께하는 ‘샹송이야기’를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다도시와 바리톤 고한승이 함께 꾸미는 ‘영상이 있는 샹송이야기’를 통해 첫발자국, 고엽, 파리의 하늘아래, 늘 그랬듯이(마이웨이 원곡), 쉘브르의 우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장밋빛 인생 등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일시 : 4월10일(화) 오전 11시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티켓 : 전석 15000원 문의 : 268-790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오페라단,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경남오페라단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피가로의 결혼이 연주된다. 백진헌이 지휘를 맡고 대한민국 대표 DJ 장일범이 해설을 맡는다. 효성그룹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공연일시 : 4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성산 아트홀 대극장 문의 : 266-558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