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 지방재정운영결과 공시 고양시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 과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시하였다. 시가 발표한 재정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의 살림규모는 1조5204억원이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자체수입은 1조1155억원으로 시민 1인당 부담액은 115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의존재원(교부세와 보조금, 재정보전금)은 3522억원으로 전국 시 단위 평균 2580억 원보다 크지만, 재정자립도는 결산 기준 65.5%로 높게 나타났다. 채무는 기존채무 1663억에 국제전시장 2단계부지조성사업 지방채발행액 1002억원, 2007년 변제액 515억 원을 제외하면 2150억원이다. 실질채무는 채무총액에서 국비부담 채무 25억원을 제외하면 2125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공시사업으로는 KINTEX STREET 조성사업, 환경에너지시설 신기술 대체건설사업 등 21건을 선정하였다. 이와 같은 재정공시의 주요내용은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분류되며 공통공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하고 특수공시는 지역특수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정한다. 심의 확정된 공시내용은 9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 ‘클릭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고양시 기획예산과 961-25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재정계산 결과, 2060년 고갈? 최근 “2060년에 국민연금 고갈”이라는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제목의 기사가 여러 언론에 보도됐다. 5년마다 실시하는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를 인용한 것인데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기사다. 재정계산 결과의 핵심은 지난해 “보험료는 그대로 두고, 연금 지급액은 줄이는” 법 개정으로 적립금 소진시기가 13년(2047→2060) 늦춰졌다는 내용이다. 현행 국민연금은 낸 돈보다 더 많이 받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운영해 간다면 언젠가 적립금 소진은 불가피하다. 자기가 낸 돈을 쌓아뒀다가 이자만 붙여 찾아가는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자녀 세대가 낸 돈도 보태서 가져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금이 소진되면 자녀 세대가 낸 돈을 부모 세대가 나눠 갖는 부과방식으로 제도가 변경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기금소진은 “더 이상 기금이 쌓이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연금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국민연금은 장기적 재정안정을 위해 5년마다 인구수, 임금 및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재정수지를 추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광고] 고품질의 가구를 상상초월 가격으로 직수입 모던가구 전문점 ‘보티첼리’ 가구의 적정가격은 도대체 얼마일까. 최근 이사를 하면서 유행하는 대리석 식탁을 사기 위해 인근 가구단지부터 파주까지 발품을 팔았다는 후곡마을 이성미 주부, 디자인과 품질이 비슷비슷한 식탁의 가격이 가는 곳마다 그야말로 “부르는 것이 값”이라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할 지 난감했다고. 매장주인들은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품질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들 주장하지만 100% 신뢰할 수도 없고…. 고품질의 가구를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없을까? 이런 고민이라면 풍동에 위치한 ‘보티첼리’(Botticelli)를 찾아보자. 보티첼리는 거실장 대리석식탁 소파 등 90% 이상을 직수입해 도매가로 공급하는 모던가구 전문점으로 일반 소비자 판매보다는 일반 가구점에 도매가로 대량 공급하는 가구점이다. 보티첼리 유병욱 부장은 “일반소매가구점과 달리, 자재매입부터 가구완성, 검수까지 보티첼리가 직접 참여하고 또 보티첼리만의 가구를 제작하는 현지공장에서 직수입하기 때문에 가격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혼례용 장이나 아동 장, 앤티크 제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량 직수입하는 보티첼리는 120평 규모의 매장에 소파 대리석식탁 등을 주력상품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모던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중간유통 과정을 쏙 뺀 가격으로 소비자 직거래, 가격대비 고객만족도 높아 똑같은 가구가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다? 유병욱 부장은 “이는 가구 판매가에 상당한 유통 마진이 붙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생산 공장에서 도매를 거치고 또 소매가구점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유통구조로 몇 단계의 중간마진이 더해지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보티첼리에서는 직수입을 통해 중간유통 과정을 과감히 생략하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몇몇의 가구점에서 잘 팔리는 제품을 소량으로 구매해 전시판매하는 가구점에 비해 보티첼리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이유는 소파면 소파, 식탁이면 식탁 등 단일전문제품을 대량생산, 대량 유통하는 수입전문업체이기 때문이다. 실제 보티첼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진짜 이 가격이 맞느냐”고 되물을 정도로 가죽소파나 대리석식탁 판매가가 일반 가구점에 비해 40~5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주력상품인 가죽소파는 50만 원대부터, 대리석 식탁은 30만 원대부터 판매되고 있어 한번 구입한 고객의 재 구매율도 높을 뿐 아니라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고객도 많다. ‘보티첼리’가 준비한 풍성한 한가위 창고 대방출, 상상할 수 없는 이벤트 가격 이만한 품질의 가구를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없다. 보티첼리는 9월 1~21일까지 아주 특별한 한가위 창고 대방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상가 90~100만 원 정도의 천연가죽 소파를 30~45만원에, 110만 원대 천연대리석 거실장 세트를 35만원에, 150만 원대 대리석 식탁을 30만원~6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매장에는 이 이외에도 더 많은 가구가 50~80% 세일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고품질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지만, 보티첼리가 특별한 한가위 이벤트를 준비한 데는 최근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한 원인이기도 하다. 가라앉은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탓에 가구업계도 요즘 어려운 상황, 유병욱 부장은 빠른 자금회전을 위해 일반가구점에 판매하던 도매가에 배송료만 더해 일반 소비자에게 직거래 판매한다고 한다. 매장 내 진열상품, 원가 이하로 구입할 수 있어 알뜰주부라면 실제 사용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흠집이 있거나 외관상 새 제품과 차이가 없는 가구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보티첼리에서 스크래치가 난 가구나 전시상품을 원가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보관창고도 없이 매장만 하나 있거나 한 컨테이너 정도의 창고에 여러 종류의 가구를 소량보관하고 있는 가구점의 ‘대폭할인’ ‘몇 조 한정판매’ 등과는 차별화된, 60평 규모의 창고 10동에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를 갖춘 보티첼리. 한가위 이벤트 상품은 현금 정찰제로 판매된다. 문의 031-977-487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탐방) 논현 신영지웰아파트 ''살기 좋은 아파트'' 수상 “공원인가 했더니 아파트네 ” 브랜드보다 삶의 질 집중 … 깔끔한 시설관리, 녹지율 43% 높여 아파트가 상을 탔다. 매일경제신문 주최 ‘제12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인천 남동구 논현 신영지웰아파트가 일반아파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명브랜드도 아니고 입주 1년이 채 안된 곳이 전국에서 최고상을 타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주민생활편익을 중심으로 단지 전체를 친환경으로 만들었다는 것. 수상에 이르기까지 이곳 주민들의 아파트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우린 궁전에서 살아요 요즘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들은 어쩌면 한결같이 그렇게 잘 지었는지 주부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신영지웰아파트 역시 수상과는 또 별개로 들어가서 꼭 한 번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곳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43%의 보기 드문 단지 녹지율, 지상 주차공간을 지하로 넣었다. 대신 나무를 많이 심었다. 그래서 단지에 들어서면 아파트보단 쾌적한 공원 같다. 이렇게 꾸며진 단지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만들었다. 여기에 1.5km 산책로는 바로 오봉산과 연결해 바다와 산, 그리고 지상의 자연을 그대로 아파트로 옮겨 놓았다. 곳곳에 조깅시설은 물론 자전거 전용도로도 깔았다. 차와 사람 사이에서 안전하게 속도를 내야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한마디로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자연과 벗하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곳의 입주자대표회의 김동욱 회장은 “신영 측에서 바다와 가까운 논현지구의 특성을 살려 원래 친환경아파트로 설계한 점이 점수를 받았다”며 “물론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중점에 두고 시설 곳곳을 조경 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수상배경”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친환경 주민편익이 최우선 오는 9월로 입주 1년을 맞는 신영지웰 아파트는 985세대의 대단지다. 30평 대에서 70평 대까지 주로 중대형 가구들로 논현지구 민간아파트로서는 최초로 분양했다. 단지내 각 동들은 모두 연방식 구조를 택했다. 그래서 동간의 조망권 확보는 물론 프라이버시를 지키도록 편리한 구성도 색다르다.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주민편익시설이다. 지하1, 2층에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바로 현관문을 열도록 했다. 또 지하층에 자연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춥거나 덥고 비가 올 때, 맘대로 산책도 가능하다. 펜트하우스로 꾸며진 정원은 마치 단독주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이다. 신영지웰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 중 하나는 단지 내 스포츠센터다.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요가룸, 수영장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원스톱의 생활이 가능하게 꾸몄다. 게다가 어린이도서실에서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지역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이곳의 김명자 부녀회장은 “수영 후 즐기는 찜질방은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며 “게다가 소래포구와 가까워 올 여름처럼 무더위 속에서도 일주일만 에어컨을 가동할 정도로 시원한 입지조건이 맘에 든다”고 말한다. 잘 지은 아파트, 그 생명은 관리 이곳은 설계부터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사이버아파트로 지었다. 세대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인터넷 등을 통해 난방, 가스밸브, 조명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원격검침 및 출동경비시스템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초고속 정보통신망, 위성방송 수신시스템을 갖춰 과학이 주는 편리성 및 안전성을 갖췄다. 아파트의 생명은 관리 여부, 신영지웰의 오순화 관리소장은 “단지 구석구석 흠이 보이지 않도록 시설물을 보강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위원회를 조직해 계절에 맞춰 야생화를 심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흔치 않은 노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한다. 논현 신영지웰아파트는 지난 4월부터 주말마다 건설사와의 회의를 갖고 인천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대회 준비를 해왔다. 또 건설사의 최초 컨셉을 살리기 위해 확장공사를 하지 않은 세대를 인터뷰세대로 준비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많은 점수를 받았다. 김 회장은 “이번 선발대회는 건설사들이 회사의 이름을 걸고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는데 무척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내놔라 하는 유명메이커 아파드들 사이에서 신영지웰이 전국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그만큼 설계에서 관리까지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준공해 입주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다. 단지 규모 200가구 이상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이며 타운하우스는 20가구 이상에 한정했고, 빌라트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한가위 기획 - ② 흰돌마을 기자선 주부와 함께 추석 물가 점검 우리 동네에서 추석 차례상 장보기 ”고물가 때문에 추석 장보기가 무섭다”는 얘기가 쏟아지는 요즘. 고양시 백석동 흰돌마을에 사는 기자선(50) 주부는 추석을 2주 정도 앞둔 8월 29일, 지역에 있는 재래시장과 마트, 인터넷쇼핑몰을 방문해 추석물가를 직접 체감해 보기로 했다. 지역의 재래시장으로는 원당시장과 일산시장, 마트는 대화동의 농협하나로클럽, 인터넷쇼핑몰로는 고양시의 행주치마, 파주시의 파주팜을 조사대상으로 정했다.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들은 각 지역마다, 집집마다 달라서 평균적이고 공통된 메뉴로 리스트를 만들었다. 분량은 대부분 포장단위이거나, 최소량으로 정해서 실제 주부들이 가족수에 맞춰 장보기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날 것이다. 재래시장현 대화사업으로 깔끔해진 원당시장 (**원당시장 색 넣거나 글자체 다르게) 기자선씨는 먼저 성사동에 있는 원당재래시장에 찾아갔다. 아직 추석 분위기까지는 나지 않았지만, 주부들이 장을 보는 오후 5시경이라 제법 분주한 가운데 시장을 둘러봤다. 과일가게에 가니 햇사과가 4개 1만원, 배가 3개에 1만원이다. 감은 아직 출하되지 않아 곶감을 찾아보니 8개짜리 한 팩에 6000원이다. 대추는 1홉에 3000원, 밤은 작은되로 한 되에 3000원이다. 정육점에 가서 산적용 고기와 탕국용 국거리를 한우로 알아보니 한 근에 1만5800원, 생선가게에서 조기는 적당한 크기로 3마리에 1만원이다. 방앗간에서 알아본 송편은 1kg에 8000원. “추석이 가까울수록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떡집 아줌마가 얘기해준다. 나물은 세 종류로 고사리 1근에 3000원, 도라지도 깐 것으로 1근에 3000원 취나물은 1근에 2000원이다. 추석별미인 토란탕국을 올리려고 가격을 알아봤는데, 토란은 1근에 2000원, 무가 1개에 1500원, 두부는 1모에 1000원이다. 전은 보통 재료를 사서 집에서 부치는 경우가 많지만, 편의상 오늘 조사에서는 가게에서 사기로 했는데 동그랑땡, 꼬치, 동태전, 깻잎전 등 종류에 상관없이 1근에 5000원이다. 건어물가게에서 파는 산자와 약과는 각각 3000원, 명태포는 3000원이다. 황태포는 500원 정도 더 비싸다. 술은 재래시장에서 사는 게 별로 의미가 없어 마트 공통가격으로 조사표에 적기로 한다. 원당재래시장은 지난해 재래시장현대화사업으로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돔형 아케이드도 설치되어 있고, 간판도 규격화되어 깔끔하다. 상인들은 대부분 가격도 오르고 장사도 힘들다고 입을 모았고, 추석대목도 예년 같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했다. 장이 서면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들이 많은 일산시장 두 번째로 간 곳은 일산재래시장. 일산재래시장은 3일, 8일이 장날이라 기자선씨가 방문한 날은 상설적인 가게만 문을 열어 영업을 하는 중이다. 백석동으로 이사 가기 전, 10년이 넘게 일산시장을 이용했던 기자선씨는 일산시장에 아는 상인들이 많다. 과일가게의 사과는 알이 조금 작은 것으로 5개에 5000원, 배도 4개에 5000원이라고 적혀있다. 곶감은 8개들이 한 팩에 6000원, 대추 1홉에 3000원, 밤 1되에 5000원이다. 산적용, 탕국용 한우고기는 1근에 1만6800원인데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조기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른데, 3마리에 1만2000원짜리로 결정한다. 기자선씨의 단골인 방앗간에서는 송편 1kg에 9000원이다. 나물은 고사리가 1근에 2만500원인데 1kg부터는 2000원으로 할인해주겠다고 한다. 도라지는 1근에 3000원. 취나물은 1근에 2000원. 토란은 1kg에 5000원, 무가 1개에 1000원, 두부도 1모에 1000원이다. 전을 파는 곳에서는 1근에 6000원 받는다. 유밀과의 한 종류인 산자는 2000~4000원, 약과 또한 종류에 따라 2000~4000원, 명태포는 3000원이다. 일산재래시장은 장날이 아니어서 그런지 저녁거리를 사러올 시간이었는데도 조금 한산한 분위기였다. 추석장보기 조사차 나왔다는 얘기를 들은 상인들은 재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석 장은 일산시장에서 보라고 거듭 강조한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한숨은 여기서도 이어진다. 편리하고, 믿음 가는 마트를 이용해요~ 다음 순서로 찾아간 곳은 대화동의 고양농협하나로클럽. 주차장부터 널찍하고, 안내요원들의 친절한 인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쇼핑카드도 즐비하다. 매장의 통로가 넓어 고객들이 제법 많은 시간대였는데도 여유있게 다닐 수 있다. 매장 안쪽의 넓은 공간에는 ‘한가위특설매장’이 들어서기 위해 분주한데, 그 곳의 판매는 내일부터라고 한다. 사과는 1개에 1200원, 배는 2개에 5800원인데 모두 알이 굵고 좋아 보인다. 곶감은 9개들이 한 팩에 6500원, 대추는 100g에 1100원, 밤은 깐 것으로 170g(9개 정도)에 3750원이다. 산적용 한우고기는 250g에 8500원, 국거리용은 245g에 1만1025원으로 팩포장 되어 있다. 생선은 조기 1마리에 6000원이다. 송편은 900g에 8000원. 나물은 100g에 고사리가 1750원이고, 도라지가 1900원, 취나물이 680원이다. 모두 국산이라 가격이 재래시장에 비해 높다. 토란은 알이 무척 굵은 상품이어서 100g당 920원, 무는 1개 1500원, 두부는 우리콩으로 만든 420g짜리 제품이 2800원이다. 전은 종류에 상관없이 100g에 2000원이다. 산자는 5500원, 약과는 4000원, 명태포는 3500원이다. 술은 백화수복이 4280원, 국순당 차례주가 3980원이어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리스트에 적는다. 추석장보기와 선물구입, 우리지역에서! 집에 돌아온 기자선씨는 피곤을 무릅쓰고,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행주치마’와 ‘파주팜’도 검색해본다. ‘행주치마’는 추석이벤트와 한가위선물모음전를 기획하고 있고, ‘파주팜’은 파주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상으로 추석장보기를 하기에는 물품종류가 제한적이고, 분량이나 수량도 적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행주치마’와 ‘파주팜’은 추석선물을 구입하는데 이용하는 게 제격이다. 정경화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우리지역 특산품 선물하기 **행주치마, 파주팜 ‘행주치마’는 오는 9월 15일이 생일이다. 그래서 추석과 함께 오픈 2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8월 29일~9월 15일 ‘한가위선물모음전’을 펼쳐 한가위선물 상품에 한해 택배비가 무료이고, 9월 한 달동안 모든 상품에 대해 2만원 이상 구매시 예쁜 행주치마를 4만원이상 구매시 시장쇼핑카트를 선물로 준다. 배쨈, 배즙, 고양쌀, 토마토, 아카시아꿀, 표고버섯 등이 추석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 ‘파주팜’은 온라인상의 추석이벤트는 없으나, 오프라인에서는 9월 10~12일 파주 LG필립스에서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 9월 11~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파주시청 민원실앞 주차장에서 판매 부스를 펼칠 예정이다. 과일, 버섯, 파주장단콩된장 등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 시중가보다 10~20%는 저렴하다. 주로 파주배가 잘 팔리는데, 그 외에도 감악산머루주, 쌀과 조로 빚는 감홍로주, DMZ꿀 등 파주특산물을 2만~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원당재래시장 과일 / 사과 4개 10,000원 배 3개 10,000원 곶감 8개 6,000원 대추 1홉 3,000원 밤 1되 3,000원 소고기/ 산적용 반근 7,900원 국거리 반근 7,900원 생선 / 조기 3마리 10,000원 떡 / 송편 1kg 8,000원 나물 / 고사리 1근 3,000원 도라지 1근 3,000원 취나물 1근 2,000원 2008-09-12
- 남동구 ‘세무 상담의 날’ 운영 남동구가 친시장 지방세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전문세무사를 활용한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문 세무상담관(세무사) 2명을 위촉하고 관내 기업 및 지역주민에 대한 국세, 지방세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상담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1회 무료로 실시되며,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마련돼 있다.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세무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남동구청 세무2과로 직접방문 접수하거나, 팩스(453-2359)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www.namdong.go.kr)후 종합민원센터>민원신고센터>민원상담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영세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상담을 원할 경우 구에서 세무상담반을 편성해 주1회 직접 현장방문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문의 : 453-23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4050 여성을 위한 재취업교육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4050 중장년여성 재취업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20세~55세 미만의 여성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시에 열릴 교육은 월~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 총 10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직업적성검사와 고객서비스교육, 직장적응훈련, 노동법 및 여성 관련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 수료 후 상시 취업 연계가 가능하고 경인지방노동청 후원과 부천지역노사정협의회가 주관한다. 교육비 1만원. 문의 032-324-58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인한 신종 직업 “요양보호사” 21c 들어 대한민국의 고령화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의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수명은100세를 바라보는 반면에 20c 말부터 꾸준하게 진행된 핵가족화로 인해 저출산 풍토가 만연해 국가 전체 평균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실버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그 잠재적인 전망 또한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요양보호사이다. 요양보호사란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치매, 중풍 등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적인 간병과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가사지원 및 신체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뜻하며 기타 의료분야 종사자로 구분되어있는 전문 직종으로서 그 활동분야는 노인전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목욕방문, 요양방문, 방문간호) 등이 있다. 요양보호사는 21c 고령화 시대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가족이나 사회에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그 전망 또한 매우 밝은 최고의 전문직이다. 2008년을 기준으로 4만8천명의 요양보호사 인력이 필요하며 기존 근무자의 퇴직 및 보수교육 등의 수요를 고려할 때 2009년 이후 매년 4∼5천명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요양보호사는 사회복지, 케어 등의 교육을 수료하여 전문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으며 직접 노인 요양원, 주 야간 보호센터, 가정방문 등의 실습으로 보다 더 확실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있다. 학력,나이,성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집에서 쉴 수밖에 없거나 자녀 양육문제로 인해 마음대로 사회활동을 못하는 사람, 봉사활동에 뜻이 있지만 시간과 형편상 하지 못했던 사람, 의료 쪽이나 사회복지 쪽의 일을 하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 방학을 했지만 마땅한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하는 학생, 직장을 다니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요양보호사의 처우나 지위는 요양보호기관과 개별 계약으로 정해진다. 공통적인 임금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파트타임,단기임시 계약직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서비스 대상자의 급여 청구 부분을 지급할 뿐이며 요양보호사의 채용과 계약, 운영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시설에서 ‘알아서’ 할 몫이라는 것이다. 하는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더라도 열악한 처우가 계속된다면 일을 계속 해나가 것이 어려우질 수도 있을 것이다. 요양보호사가 혜안으로 자신이 채용될 기관을 잘 선택해야 하는것은 아주 중요하다. “두드려보시라. 열릴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불안한 먹거리, 생협을 다시 본다! 친환경 먹거리 이웃과 나누는 생명살림운동 참여해보세요 요즘 우리는 불안한 먹거리에 심하게 노출되어 있다. 광우병이다, 조류 인플루엔자다, 해서 식재료가 불안한 마당에 웰빙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럴 때, 유기농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지역 생협을 들여다보자. 생활협동조합을 일컫는 생협은 생명을 유지할 친환경 먹거리를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생명살림 운동의 실천 모임으로 지역민들의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건강한 환경활동을 하고 있다. 생활협동조합이란 “생협은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서 스스로 운영해가는 비영리 조직이에요.” 부천생협 김은혜 이사장의 생협 소개다. 생협을 이용하려면 회원 가입서를 작성하고 출자금과 가입비 또는 조합비와 증자금을 내야 한다. 여기서 출자금은 탈퇴 시 환불되며 조합비는 소멸성이다. 이는 각 생협마다 시스템이 다르다. 가입한 생협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부천지역 생협들은 3일 전 주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기서 3일이 걸리는 것은 산지에서 준비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각 생협들은 관내 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급식 재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천생협 김 이사장은 “부천북초와 옥산초, 성주초, 상록학교 등에 급식재료를 공급한다. 또한 부천시청 어린이집과 원미구청, 낙원유치원, 산어린이집 등 11곳의 어린이집과 부일초와 동곡초 병설유치원에 식재료를 공급하며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 유기농 제품이라고 다 믿을 수 없는 게 현실이라서 생협 물품에 대한 신뢰성을 물었다. 부천시흥두레생협 임현주 팀장은 “생협에서는 주기적으로 20~30가지를 무작위로 선정해서 농약 검사를 한다. 요즘에는 한우 전수 검사를 해서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유통 인증을 철저히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생협 먹거리의 안정성은 입증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천YMCA 생협 김창환 간사는 “생협을 이용하면 한 주 식단을 짜서 주문하기 때문에 계획 생활이 가능하다. 그런 생활패턴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된다”고 조언한다. 주문한 생활재는 조합원이 사는 지역에 따라 정해진 요일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어서 계획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생협의 인터넷 주문은 주문 내역과 생활재 가격, 총 구매액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생활재 정보와 요리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부천한살림생협 이미원 팀장은 “생협 마다 운영체제는 다르지만 동네별 모임이 있다. 여기서는 먹거리에 대한 교제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우리는 영어, 생태, 동화 구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천 관내 생협들은 모임을 통해 조직원들의 유대 강화와 함께 보다 나은 먹거리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지역 생협들 ] 부천YMCA생협 www.pcymca.or.kr = 부천YMCA 회관 1층에 있으며 1999년 문을 열었다. 이곳은 생협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3인 이상이 팀을 이뤄 등대모임 활동을 해야 조합원이 되는 공동체 공급과 어린이집이나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특별 공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등대모임은 생활 속 먹거리와 생활재 나눔 활동으로 Y 생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매장물건은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지만 조합원가와 비조합원가에는 차이가 난다. 초기에 적립해야 하는 출자금 2만원과 1년에 한 번 1만원의 증자금이 든다. Y 생협을 클릭하면 물류시스템이 같은 두레생협으로 링크된다. 문의 032-321-2477 부천시흥두레생협 www.greencoop.or.kr = 2001년 지역 생협인 그린생협으로 출발해서 중동점(032-664-0081), 소사점(343-0077), 상동점(233-0072)의 세 군데 매장이 있다. 인터넷, 전화, 매장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출자금 2만원 이상을 입금하면 조합원에 등록된다. 이곳은 1회 주문 이용액 3만원 이상, 그 미만일 때 20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된다. 주1회 한 번 이용하는데 증자금 500원이 적립되며 부천, 시흥, 인천 지역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사회 연대 기금을 운영해서 부천지역 어린이집과 노인복지회관 등에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 주문 시 0.2% 할인. 부천생협 www.bc-coop.or.kr = 온라인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현재 매장은 없다. 조합원이 되려면 출자금 3만원과 한 달에 한 번 조합비 2만5000원(인터넷주문 2000원과 자동이체하면 3천원 할인)을 내야 한다. 가격은 시중보다 15~30% 저렴하며 물품 주문 시 1회 1000원이 출자금으로 적립된다. 현재 우리밀 빵을 판매하는 자연드림(친환경 복합매장) 매장과 괴산에 생태 밸리 건설을 계획 중이다. 복합매장이 조성되면 조합원가에 3%를 붙이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실에 전화 신청을 하고 인터넷 가입등록을 완결한 후 물품을 신청해 공급받으면 된다. 문의 032-652-7418 한살림생협 www.hansalim.or.kr =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이 토대인 한 살림 생협은 어떻게 하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나를 고민한다. 산지에서 서울물류센터로 물품이 들어오면 일주일에 한 번(목요일) 물건을 공급받는다. 조합원이 되고 싶은 주부는 출자금 3만원과 가입비 3천원을 내고 1주일에 두 번 소개교육을 받으면 가입할 수 있다. 매장에 가서 2~3번 가격과 물건 상태를 이용해 본 뒤 가입해도 된다. 서울에 본부가 있으며 부천에는 2007년 문을 열고 활동 중이다. 햇살뜨락, Cook 마녀, 생태교실 등 생활 모임이 있다. 전화나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다. 문의 032-321-8356 이 밖에도 부천시민연합생협(032-661-3230), 복사골생협(668-1718)등이 부천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부평·계양 지역 생협들] 푸른생협 www.pureun.or.kr = 매장에서 직접 가입하는 방법과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가입 시 출자금 2만원을 납부해야하는데, 이는 조합원 탈퇴 시 전액 환불된다. 주 1회 이용할 때도 자동 출자금 500원이 부과된다. 매장에서 직접 가입-매장에서 가입 신청서와 CMS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자금(1구좌 2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가입 신청서 작성과 함께 조합원 등록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매장을 찾아 장보기를 할 수도 있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생활재를 주문한 뒤 정해진 요일에 집에서 공급받을 수도 있다. 1회 물품 주문액은 3만 원 이상이며, 3만원 미만 시에는 배송료 2천원이 부과된다. 푸른생협 부평매장 이용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4시, 공휴일과 일요일은 매장을 열지 않는다. 전화나 인터넷 주문-전화(815-2278) 혹은 인터넷으로 원하는 물품을 주문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이용방법에 들어가서 ‘인터넷 장보기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두레 쇼핑몰(www.dure.coop/shop)’로 이동한다.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하거나 원하는 물품을 기록했다가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전화나 인터넷 주문은 지역별로 공급요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요일을 확인해야하며, 주문은 공급받는 날 3일 전 6시까지 해야 한다. 인터넷 주문시 주문금액의 0.2%가 자동 할인된다. 문의 032-525-5249 참좋은생협 www.charmjohn.or.kr = 매장을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자금을 납부한 뒤, 바로 조합원등록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가입은 참좋은생협 홈페이지)에서 ‘조합원 가입’을 클릭한 후 소정의 양식대로 신청서를 가입한 뒤, 출자금을 은행계좌에 납입하면 된다. 출자금 납입과 동시에 이용을 원한다면 032-565-8942로 전화한 뒤, 출자금 납입여부를 확인하고 약 15분 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매장을 찾아 장보기를 2008-09-12
- 경매절차에서 주의해야 할 점 경매절차에 참여하여 매물을 알아보고 입찰에 참여하려고 하는 사람은 우선 법원에서 제공하는 경매기록을 열람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매기록은 실제현황을 조사한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 아니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서류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경매기록을 살펴보고 입찰보증금을 준비하여 입찰에 참가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서류만 검토한 후 급하게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찰에서 최고가 매수인으로 결정된 이후에 현장에 가보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입찰을 포기하려면 입찰보증금을 포기하여야 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경매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유치권입니다. 법원에 유치권신고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실제 유치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가 불문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허위로 유치권 신고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대금납부 후 오랜 기간 동안 부동산을 넘겨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입찰에 참여할 때에는 경매가격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경매로 소멸되지 않는 권리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건물에 임차인이 있는 경우 임차권이 소멸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1순위 근저당권자보다 먼저 입주한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있을 경우에는 임차권이 소멸되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경매대금에 보증금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목적물이 소재한 현장에 가서 현황조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경매 당시 감정평가서에 기재된 내용이나 현황조사서에 기재된 내용을 믿지 말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부동산에 진입로가 있는지, 다른 토지나 건물과 분쟁은 없는지 여부에 대하여 실제 현장에 가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가격의 20~30%로 싸게 샀다고 좋아 했는데 막상 매수한 후 매각하려고 했을 때 누구도 사지 않으려고 하는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매물건에 누락된 건물이나 토지가 없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의 필지를 일괄 매수하지 못하고 가운데 한필지가 빠져있다면 권리행사를 하기 곤란합니다. 또는 건물 1동이 경매대상에서 누락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 고의로 한 필지를 누락시키거나 건물을 빼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동산을 낙찰 받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경매로 취득한 소유권의 권리를 행사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입찰에 참가하기 전에 신중한 현장 확인, 권리확인이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