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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지식산업인 바이오산업, 그 현장을 가다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발 및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춘천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와 춘천시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그동안 춘천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해 온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발전연구원,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한림성심대학 등 도내 바이오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춘천의 지식산업 ‘바이오’ 그동안 춘천의 지식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바이오산업을 국내외 바이오관계자와 춘천시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발은 크게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와 기업전시관, 대학·센터관, 바이오체험관, 바이오푸드·뷰티마켓코너로 구성되었다. 학술행사로는 춘천의 웰빙 식품인 메밀과 닭고기의 효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메밀소주의 주조와 효능’에 대한 주제발표가 관심을 끌었다.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는 채용관련부스 외에도 적성검사·이력서컨설팅·이미지 메이킹·면접체험관 등의 부스를 운영하여 바이오관련 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전시관에는 일동후디스 외에 20여개 업체가 신제품 홍보와 함께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오 푸드 체험관에 자리한 한일인삼산업의 윤정애씨는 “세계적으로 효능이 알려진 고려인삼을 가공하여 과립차, 캡슐, 절편, 음료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저희 회사는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겠습니다.”라며 바이오푸드로서의 인삼에 대한 자랑이 대단하다. 이해하기 쉽게 다가오는 ‘바이오’ 누구나 손쉽게 바이오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은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그중에서도 과자를 이용한 세포 만들기와 비즈를 이용한 DNA 핸드폰 고리 만들기,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 오색장미의 비밀, 수제비누 만들기 등은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바이오’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했다는 평을 들었다. “아이들이 과자로 만들어보는 세포모형과 장미꽃의 색을 바꿔보는 체험을 흥미로워했어요. 체험에 참가하기에 조금 이른 나이지만,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동심삐아제 어린이집 박혜선 원장은 6~7세반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또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에 도전한 한송이(강릉대 해양생물학과)씨는 “원래 향수를 사용하지 않지만 직접 원하는 향을 골라서 만들어보니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나만의 향수를 사용하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만든 향수에 만족했다. 그 외에도 체지방·혈압·혈당 측정관과 생애체험, 음성으로 분석하는 나의 체질 등의 의학 체험도 인기 있었다. 30일에는 극단 사이꾼의 ‘방구리여사의 별난 과학수업’이라는 과학연극이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어 바이오페스티발을 찾아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이충선 팀장은 “2008바이오페스티발은 춘천의 전략 사업인 바이오기술관련 행사로 올해는 참여하는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부스도 많이 늘어났고 과학연극도 진행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바이오페스티발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다.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발은 바이오산업 종사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외에도 일반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바이오’라는 개념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벌&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벌&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가 8월 29~30일 춘천시와 강원도 주최로 삼천동 컨벤션홀 등에서 열린다. 8월 29일 춘천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등 춘천과 도내 바이오관련 13개 연구기관과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술심포지엄, 전시, 취업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체험프로그램 등 도내 바이오산업의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국등 4개국의 외국 바이어를 초청, 28일과 29일 기업상담회와 강원바이오산업 설명회, 수출상담 행사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전시행사에는 바이오 관련 기업 20곳이, 취업박람회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한다. 학술행사로는 춘천의 웰빙 식품인 메밀과 닭고기의 효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메밀소주의 주조와 효능’에 대한 주제발표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바이오체험관에서는 누구나 체험이 가능한 ‘재미있는 세포, 맛있는 세포’등과 함께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체지방, 혈압, 혈당측정관, 생애실험’등 의학 관련 프로그램과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천연향수체험관, 수제비누체험관’등의 체험코너가 마련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 한쪽에는 일동 후디스, 일화 등 춘천 이전 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 후드 코너’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준다. 문의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www.bic.or.kr 258-6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변화 하는 환경을 읽고 적응 하는 자 만이 생존 할 수 있다“ 경제까페 대표 김미경 진화론의 근간인 1895년 찰스다윈이 발표한 ‘종의 기원’ 은 ‘핀치’라는 새의 부리 연구에서 비롯 됐는데 핀치의 서식지에 있는 대부분의 먹이는 크고 단단한 열매이기 때문에 두텁고 짧은 부리를 가진 핀치는 생존했으나, 얇고 긴 부리를 가진 핀치는 도태되었음을 관찰한 연구가 적용 되었으며, 여기서 생물체의 생존과 도태의 여부는 생물체 스스로 얼마나 서식지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느냐가 생존이며, 그에 대한 적응의 결과가 진화임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인간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기계 물질문명을 발전 시켜왔으며, 이를 위해 사회전반에 있어서 기계중심의 정확하고, 규칙적이며, 질서와 연공서열이 중요시 되는 수직적인 강력한 조직구조가 요구되었으며, 성공적 사회시스템의 여부는 사회구성원들을 이러한 환경에서 얼만큼 조직적으로 적응 시키냐에 달려있었다. 그리고 19C와 20C에 걸쳐 근 200년간 이러한 기계물질문명을 먼저 받아들여 발전시킨 선진국은 놀랄만한 경제성장과 함께 인간 수명을 연장의 결과를 누렸다. 그러나 21C(2000년)에 들어서서 1990년대부터 급속히 성공적으로 발전시켜온 IT (정보기술)는 모든 것을 기계문명으로부터 벗어 나게 하고 있으며,인류사에 있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 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기계문명적 사고에서 인간중심의 사고로 즉 각개인의 창의성이 커다란 경제적 가치를 지니며 이는 사회의 조직력을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변화를 요구 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이 다소 사회시스템에 기대어 살던 과거와는 달리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서 선택하고 노력하며 살아가야 하는 무한경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 하기도 한다. 200년에 걸쳐 만들고 누려온 기계문명의 가치로부터 벗어나 인류의 새로운 삶의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생존 하려면 변화되는 환경을 정확히 인지 해야 함이 적응 하기전의 전제 조건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는 이렇게 변화되는 환경을 제대로 읽어 내고 있는가? 근래에 왜 환율은 급등락 하는지? 왜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일어났으며, 그 파급효과는 어떻게 진행되고 언제쯤 이 국면이 벗어날 수 있는지? 왜 부동산 가격은 폭등했으며, 왜 지금 하락하는지? 또 언제쯤 오를지? 아니면 더 내릴지? 왜 은행에서는 언제부턴가 자꾸 투자자가 위험을 감수하는 ELS펀드 등 파생금융 상품을 추천하는지? 왜MB정부는 건강보험, 전기, 가스, 수도등 공기업을 민영화 하고자 하는지? 또 MB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과 탄소경제는 무슨 말인지? 왜?공무원 조직은 통폐합 하려고 하는지? 왜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왜 국제학교및 특목고를 늘리고자 하는지?...그리고 MB정부가 추구하는 R&D 와 금융 선진화는 무엇인지??? 혹자는 향후 얼마동안 우리경제의 양극화는 다소 심화 될 것이며, 경기는 어려워지고 질 수 밖에 없다는예측을 한다. 그렇다면 현명한 자의 생존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필자는 이러한 왜?의 환경을 알고자 하고 적응 함이 이 시대에 살아남는 생존의 방법이 아닐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횡성군 농산물 직거래 운동 효과 커 생산농민 ‘실명화’로 소비자 신뢰 얻어 농산물의 신선함도 함께 선물 횡성군이 올들어 추진한 농산물 직거래 운동인 ‘1+3 프로젝트 계획’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프로젝트’란 도시민 3가구와 지역농가 1가구가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운동을 말한다. 횡성군은 옥수수, 감자, 쌀 등의 농산물 가격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민과 도시인 모두 제값에 농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1+3 프로젝트 계획을 추진해 왔다. 전국 횡성군민회, 인근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결과 하루 10여 건에 불과하던 주문량이 하루 100여 건에 육박할 정도로 주문이 쇄도해 도시인 560 가구에 1600건의 옥수수와 감자를 판매하여 1천4백여만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도시인에게 공급되는 농산물 안에 택배안내문을 삽입하여 생산자 이름, 생산자 주소 및 농민의 마음을 담아 도시인에게 전달하는 실명제를 도입한 결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2007년 주요 농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농축산물의 경우 도매상 등의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는 동안 산지에서 30~60원에 불과한 농축산물이 소비자에게는 100원에 팔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0~70%가 유통비용이라는 뜻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농축산물이 도매시장을 거쳐 일반 소비상에 풀리는 경우 평균 유통비 비중이 56.5%인데 비해 농가가 유통업체에 직접 공급할 경우 45.0%로 11.5%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더 나아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거래할 경우 많게는 70%에 달하는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복잡한 유통단계는 가격 상승 뿐 아니라 신선함도 보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직거래는 가격경쟁력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농산물의 신선함도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다. 횡성군은 직거래 운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판단 하에 2009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쌀, 옥수수, 감자 뿐 아니라 더덕, 복분자, 채소 등 다양한 농산물로 직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 축제’기간 중에 축제 방문객인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 신청을 받아 직거래 소비자를 늘리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한미현 리포터 h3peace@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시대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로 자선차원에서 베풀어졌다면,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KT, NHN, 휴맥스 등, 분당에 위치한 굵직한 기업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한 교육, 문화차원의 활동을 알아보았다. 문화예술 지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돌리는 메세나 활동 기업의 분야별 사회공헌활동 중에 최근 들어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 기업과 예술이 결연되는 메세나 활동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한국토지공사’는 이러한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홍보실 메세나를 담당하고 있는 이유현 주임은 “자사에서는 매년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무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을 개최하였고, 어린이날에는 사옥을 개방하여 지역주민초청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오는 9월 말경에는 무료 가족영화제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활동 전반을 소개하였다. 또한 토공은 매년 문화공연팀과 결연을 맺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행운의 문화단체는 코믹음악퍼포먼스 브라스밴드인 ‘퍼니밴드’이다. 올 연말에는 이들과 자체 사원들로 구성된 ‘땅울림 합창단’이 함께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송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단위 작은 도시를 찾아가는 ‘사랑이 꽃피는 콘서트’도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예술지망 학생을 돕는 ‘피카소의 꿈’ 장학활동과 ‘청년토지문학상’을 제정하여 다방면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토지공사가 지역민들에게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문화공공시설의 기부’이다. 성남분당지구에 11개소 공공도서관을 설립한 것을 비롯해 금년에는 용인 죽전지구 공공도서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 죽전지구를 비롯한 2개소의 야외음악당 신설, 성남 판교지구의 박물관 설립, 화성 동탄지구의 복합문화컴플렉스 건설, 용인 동백지구의 문화유적전시관 설립 등도 추진 중이다. 디지털 기기 기술생산 업체인 ‘휴맥스’도 ‘휴맥스 아트홀’을 개관하여 매월 ‘휴맥스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이란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 마련해 지역 주민을 무료로 초청하고 있다. 교육문화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대한주택공사는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사랑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과 성남소재 디딤돌야학에서 직원들이 야학교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1문화재 1지킴이 활동도 펼치고 있는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수원화성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주택도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 관련 전문박물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전통주거문화강좌’도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거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국가스공사(Koga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Kogas 청연봉사단’의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을 돕는 활동이다. 매년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후원 지정처로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면서 명절을 맞이해 송편 빚기, 이불선물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눈에 띄는 것은 2007년부터 매월 개최해온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강좌’이다. 430석 규모의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 강좌는 매월 절기에 맞으면서도 대중성 있는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슈별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띄어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분당지역 만을 대상으로 하진 않지만, 전국 대상으로 400여명의 전담 봉사자로 구성된 ‘IT 서포터즈’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KT직원의 IT전문기술을 전국 국민 대상으로 나누는 것이다. 또한 전국 학교를 순회하며 건전한 정보통신문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을 방문하여 IT시설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KT와 함께하는 분당 이매동의 ‘아름다운 가게’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성남 분당 지역민들의 생활용품 재활용 환경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진 않지만 서울 도심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인 ‘KT 아트홀’을 운영하며 매월 재즈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Full and Pool’이란 젊은 문화예술가 지원 프로젝트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NHN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나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매달 15일을 ‘해피빈 기브데이’라고 하여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그동안 ‘마을도서관’ 개설 지원, ‘책 읽는 버스’ 운행, ‘지식인의 서재’ 서비스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북리펀드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매달 선정되는 ‘북리펀드’ 도서를 읽고 반납하면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받게 되고, 반납된 도서는 전국 네이버 마을도서관 및 ‘책 읽는 버스’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네이버의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우리집! 재무상태고민? 해답은 재무설계! ■월수입 430만원 34세 가장 직장인 정OO(43) 씨는 8세와 5세 자녀를 두고 있는 ‘외벌이’ 가장이다. 540만원 정도이며 목동에서 27평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는 사교육비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둘째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에 맞추어 35평형 아파트로 평수를 늘릴 계획인데 그 시점엔 두자녀의 사교육비에 많은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늘리기 비용과 노후에 대비한 자금이 국민연금외엔 마땅이 없어 ‘은행 빚이라도 얻어야 하나’라며 고민하던중 컨설팅을 의뢰해 왔다 이 가정의 경우는 순자산의 규모가 현재 4억5634만원으로 나이로 보면 적절하다 특히 부채비율이 0%인 점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금흐름을 보면 생활비의 규모가 수입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매월 생활비의 지출 패턴을 점검하여 지출을 통제하기를 조언하였다. 교육자금으로 대학자금을 고려했고 매년1000만원기준으로 4년간의 자녀교육비에 대해 지금부터 저축해야 하는 돈은 각자녀별로 교육비상승률 7%, 투자수익률7% 적용시 각각44만원, 38만원이다. 마찬가지로 60세은퇴시 현가200만원의 생활비를 쓸 수 있게 80세까지 물가상승률4%, 투자수익률7%를 적용하여 계산해보면 231만원이 나온다. 사실 저축가능기간이나, 수명의 연장등을 고려하면 더 준비해야할 것이다. 1. 비상예비자금 우선 단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즉, 비상시 대비할 수 있는 유동자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빠듯이 살아가면서 큰 돈이 들어갈 사고가 생기면, 장기계획은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전그물을 미리 준비해야 하므로 비상예비자금 규모는 2,000만원을 CMA에 예치하기를 추천하였다. CMA를 추천한 것은 적정이율을 제공하며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외벌이일 경우3~ 6개월의 고정비용을 예치해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직등의 경우에 버틸 수 있는 자금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고정비용300만원(부채상환포함)의 6개월분을 추천하였다. 2. 주택확장계획 현재 자산 구성 면에서 부동산 비중이 높은편이다. 그런데 3년후 희망하는 지역인 목동에서 희망하는 35평형을 구입할 경우 4억이 추가된다 신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액을 대출할 경우 매월 이자와 원리금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자녀들의 교육자금과 부부의 노후자금 또한 준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택확장 준비기간을 3년보다 뒤로 미루거나 자신의 자금 규모에 맞는 지역의 주택을 구매하시기를 조언하였다. 3. 보험 재무계획을 세움에 있어 비상자금도 중요하지만, 위험관리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입의 10%내에서 보험을 구성하기를 권장하고 있는데, 다른 행복을 포기하고 위험을 준비하는 어리석음을 막기 위함이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종신보험 증액은 어렵다고 판단되며, 단지, 다치거나 질병으로 인해 입원,수술등에 대해 실비로 지원이 가능한 보장이 부족하여 실손보상이 가능한 보험을 순수보장형(갱신형)으로 가족모두 적용되는 보험가입을 추천하여 10만원정도 추가하게 하였고 자녀가 독립하기전까지 가장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정기보험을 추천하였다 4. 포트폴리오 위험분산 이 고객의 경우 위험보유성향을 체크해 본 결과 중립적인 성향으로 나타나, 추천비율인 주식비중 50%를 적용하여 기대수익률 7%를 가져가도록 하였다. 또한, 기간별로 자금수요를 확인한 후 투자자금의 기간별로 단기:중기:장기의 비율을 20:50:30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하였다. 이 고객의 경우 평균30%의 저축을 하기 때문에 10%정도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서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6000년전부터 내려오는 바빌론부자들의 첫번째 법칙(수입의 10%를 저축하라)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5. 상품군 선정 기간별 목표에 맞는 상품군을 선정하였다. 보통 업체별로 상품의 조건들이 다르긴 하지만, 기간별로 장점이 있는 상품군은 선정할 수 있다. 일단, 단기간(2년이하)에 맞는 상품은 상호저축은행의 예/적금이다. 일반은행에 비해 1.5%정도의 추가이자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위험요소도 있어 원금4,500만원기준으로 여러 은행에 분산해야한다. 중기간(3년~10년)에 맞는 상품은 적립식펀드를 추천한다. 저축보다는 높은 이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3년이 넘어야 어느 정도의 위험을 제거하고 적정한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장기간(10년이상)상품은 변액보험을 추천한다. 이것은 보험의 성격이 가미되었지만, 연금지급이나 사망보험금 지급의무 이외의 역할은 운용사의 책임이다. 문제는 수수료에 있는데, 적립식펀드의 경우 선취1%의 상품도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후취수수료에 대한 부분이 있어 보통 7년이 지나면 VUL상품보다 누적수수료차원에서 더 많이 떼어간다. 따라서 변액보험을 추천하며, 보험상품이다보니, 중간에 해약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작아 단기/중기의 목표자금을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다. 모든 자금들을 한 곳에 치우치게 운용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세상은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명하게 계획을 세우고 대처해나가는 사람만이 행복을 유지하며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이 포트폴리오만이 옳다고 할 수는 없다. 그때그때의 목표의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른 견해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P&I 재무컨설팅 (02-585-1188) 문의: P&I 재무컨설팅㈜ (02-585-1188) 임 진 국 본부장 피앤아이재무컨설팅㈜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추석 앞둔 할인마트 -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잡아라 할인 폭 늘린 선물세트 기획전 다양, 무료배송 서비스로 고객 손짓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지만 추석명절을 앞둔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씩 설레게 마련이다. 바쁜 생활을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은 벌서부터 고향을 향한다. 고향방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선물세트. 마음 같아서야 푸짐하고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지만 얇아진 주머니가 문제다. 예년에 비해 빨라진 추석과 짧아진 연휴일정으로 올해는 추석 선물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추석이 보름 이상 남은 8월 마지막 주말, 지역에 있는 할인마트는 추석 선물 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에 맞춰 지역의 대표 할인마트들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일찌감치 준비하고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에 들어갔다. 우리지역 할인마트의 추석맞이 풍경을 소개한다. 추석선물 기획전 다양, 한 세트 더·상품권 증정 덤 마케팅 활발 안양시에만 안양점과 평촌점 두 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를 10%가격인하와 가격동결 서비스, 동일상품 선물세트를 중복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한 세트 더 증정하는 등 추석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가공세트와 일상생활용품 세트 중심으로 2만원 이하의 저렴한 선물세트 비중을 전체의 60%이상 높여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가 자체 제작한 PL상품인 패션브랜드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축하상품대전을 준비하는 등 자체 PL상품으로 꾸민 저렴한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추석선물 기획전 외에도 주부들이 추석준비에 필요한 갖가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생필품 특가전도 함께 준비했다. 추석 상차림에 필수인 각종 전이나 부침에 필요한 밀가루, 기름, 프라이팬 등 식료품과 주방용품에 할인가를 적용하고 묶음판매로 할인폭을 최대화했다. 주부 서미자(52세,비산1동) 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매장을 둘러보니 할인폭도 크고 증정행사도 다양해 육류세트와 생활용품세트 중심으로 선물을 고를 계획이다”며 각종 할인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롯데마트 의왕점 역시 추석인기선물세트를 물가인상 전 가격인 지닌 해 추석과 올 설 가격에 맞춰 판매하는 선물세트 가격동결 기획전을 실시한다. 또 일정수령 이상 구매시 한 세트 더 증정하는 덤 할인행사도 실시,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추석선물 장만에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을 이용한 타임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물장만을 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최소 28%에서 최대 78%까지 할인율을 적용한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생필품과 먹거리 중심의 할인 서비스로 추석준비에 나선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홈플러스는 추석물가 잡는 50% 에누리 기획전을 실시한다. 생필품과 먹거리가 주요상품이며 선물세트에 한해서는 한 세트 덤으로 증정하는 증정행사를 갖는다. 전국 지점망을 활용한 배송서비스도 한몫 할인마트의 전국 지점망을 활용한 빠른 배송서비스가 추석마케팅을 빛나게 하고 있다. 이마트는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가까운 지점을 이용, 최대한 빠른 배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이 같은 서비스는 적용된다. 한편 롯데마트는 빠른 배송서비스 외에 신선배송으로 다른 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보름이상 빨라 육류나 수산물 선물세트의 경우 신선도 관리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 수도권지역에 한해 냉장차를 이용한 당일배송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웠다. 포장방법도 달리했다. 육류는 가스치환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높이고 수산물 세트는 박스 안 온도를 2℃이하로 36시간 유지할 수 있는 스펀팩 포장을 도입했다. 홈플러스도 추석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개별매장을 거치지 않고 지방의 신선식품 전용물류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중앙택배방식으로 배송한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피부관리사 자격증, 최자영뷰티아카데미로 통한다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강좌로 준비생 사이에 입소문 시대의 변화와 함께 미의 기준도 변했다. 예전엔 둥근 얼굴에 복스러움을 강조한 소위 맏며느리형이 미인으로 인정받았고 이후엔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형 얼굴이 미인의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요즘은 무조건 예쁜 얼굴보다는 개성 있는 얼굴과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이른바 피부미인이 각광받고 있다. ‘생얼’,‘동안’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피부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여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피부관리가 남성들에게까지 확산되면서 피부관리 전문점 또한 꾸준히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춰 올해 처음 ‘피부관리사 자격시험’이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존에 사업자 등록만으로 피부관리 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었던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 시험, 오는 10월 첫 시행 피부관리사 자격제도 시행으로 피부관리사가 전문직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외형적 변화 외에도 전문성을 강화한 내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첫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어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동안 피부관리 전문점을 운영하거나 피부관리사로 일해왔던 유경험자들도 예외 없이 처음으로 실시되는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11월에 있을 실기 시험은 그동안의 현장경험과 실습경험으로 부담이 없지만 10월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을 통과해야만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어 고민이 많다. 이런 이유로 피부관리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전문뷰티학원을 찾는 수강생들이 부쩍 늘고 있다. 범계역에 위치한 최자영뷰티아카데미 역시 10월에 실시되는 자격시험을 앞두고 수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자영뷰티아카데미는 피부미용전문학원으로 정규과정과 연구과정은 물론 다양한 특강으로 관련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다. 피부관리 전반에 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정규과정은 피부미용학, 피부학, 해부생리학, 공중보건학, 화장품학, 피부관리기기학 등의 6과목에 달하는 이론과정을 전문강사가 맡고 있어 인기가 높다. 강사진 전원이 대학전공자로 구성되어 믿을 수 있고 현장경험 역시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관리사를 희망하지만 기초가 없는 초보자나 일반인들도 5개월 간의 정규과정을 마치면 피부관리 전반에 대한 기초과정을 꼼꼼히 마스터할 수 있다. 현장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은 3개월 과정의 연구과정을 수강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점에서 쌓은 현장경험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이론과 접목하며 심화시킬 수 있고 자격시험에 대비해 이론준비를 병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관심분야와 부족한 분야의 보충 심화도 가능하다. 특히 특강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피부관리 전문점 오픈을 계획하거나 현장실습과 직결되는 상담법과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통해 다양한 실습기회 제공 최자영뷰티아카데미는 피부관리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수강생 외에도 현장경험이 있는 현직 피부관리사들도 수강문의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스킨 케어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강의와 직영점을 통한 다양한 실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자영뷰티아카데미는 학원 외에 용평, 강촌, 무주 등 전국의 유명한 리조트에 직영 스파샵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임상결과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또 스킨 케어 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발관리, 미용경락, 스톤테라피 등 피부관리와 바디관리, 미용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이 가능하다. 요즘 수요가 늘고 있는 네일아트나 퍼머넌트 메이크업(반영구화장) 역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외출할 때 자녀가 걱정되세죠?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서비스’ 이용하면 만사 O.K 업무가 많아 야근을 해야 할 상황인데 남편도 일찍 퇴근할 상황이 못 된다. 이럴 때 아이를 둔 직장맘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애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누구한테 부탁을 해야하지? 밤 10시가 넘어야 일이 끝날 텐데 세 살 짜리를 이웃집에 맡기는 일도 미안하고... 직장맘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도 마찬가지다. 급히 볼일이 있거나 부부모임에 가야할 때 귀가시간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줄 사람이 아쉽다. 이런 경우 안산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이용하면 고민이 산뜻하게 해결된다. 한밤중에도 아이를 맡아주니 안심! 아이돌보미서비스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할 때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 38개 시가 시범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전국 64개 시에서 실시 중이다.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무엇보다 좋은 것은 1년 중 어느 때든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3개월 된 아기부터 만12살 어린이까지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대부분 편부모가정이나 맞벌이가정이다. 아이돌보미의 기본서비스 시간은 2시간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단 한 가구당 월 120시간, 1년 960시간으로 제한한다. 이용요금은 월수입에 따라 가,나,다형으로 구분된다. 일반인이 다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은 아이 1명 시간당 5천원, 아이 2명 시간당 7500원이다. 심야나 주말공휴일은 시간당 1명 6천원, 2명 9천원이다. 단 밤 9시부터 아침8시까지는 심야요금을 적용한다. 이용자는 돌보미의 교통비(통상 2천원)도 부담해야 한다. 저소득자에게는 이용요금 일부 지원 가형과 나형은 이용요금의 일부가 지원된다. 단 지원금 월 60시간이내까지만 지급되므로 60시간을 초과하면 100%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형은 월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수준으로 소득이 월 178만~230만원선인 가정이다. 이용요금은 1명당 기본2시간에 2천원 추가 시간당 500원씩, 2명의 경우 기본 2시간에 3천원,추가시간당 700원씩에 이용할 수있다. 나형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200%까지이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선정작업을 거쳐서 저소득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나형은 기본2시간에 1인당 8천원 추가시간당 3천원, 2명은 기본2시간 1만2천원 추가시간당 4천5백원이다. 아이돌보미서비스 수요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며 3개월 단위로 재선정을 하고있다. 전문적인 육아서비스 제공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아이돌보미)은 자녀양육에 관한 전문 지식과 육아경험이 있는 만 65세 이하 건강한 여성으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과정(40~50시간)을 이수한 사람들이다. 대개 40~50대가 많으며 양성교육과정에서 연령별 발달에 관한 기본적 이론과 아이와 놀아줄 수 있도록 구연동화 언어놀이 역할극 등도 배워 전문적인 육아서비스가 가능하다. 안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해 아이돌보미양성과정 2기를 진행했으며 올해 3기생을 모집했다. 3기의 경우 20명 모집에 158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아이돌보미가 하는 일은 보육시설이나 학교, 학원에서 아이가 돌아왔을 때 마중 나가기, 아이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기, 부모가 올 때까지 돌봐주기, 이유식이나 간식먹이기, 놀이활동, 이용자와의 대화 등으로 다 육아관련 활동에 국한된다. 서비스 신청은 최소 2~3일전에 아이돌보미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 건강가정지원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들어가 아이돌보미서비스이용안내 게시글을 읽고 이메일이나 팩스로 회원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또 직접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가 신청해도 된다. 돌보미서비스 이용신청은 최소 2~3일 전에 예약하는 게 원칙이다. 접수시간은 월~금, 8시30분~20시30분까지. 하지만 아주 급할 경우 당일 신청하고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사정에 따라 돌보미 지원이 안 될 수도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용신청 접수를 받으면 아이상태 환경을 자세히 알아 본 다음 그 가정과 가까이 있으며 아이 연령에 맞춰 적당한 돌보미를 배정한다. 문의: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501-034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상가 분양광고 시 과장된 수익성보장 등을 이유로 취소할 수 있는지 홍길동은 허생원이 운영하는 “대박”회사로부터 신축상가건물을 분양 받았는데, 대박회사는 상가를 분양하면서 그 곳에 첨단오락타운을 조성·운영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위탁경영을 통하여 분양계약자들에게 월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하였고, 분양계약체결시에도 이러한 광고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다만, 분양계약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기재되지 않았으나, 대박회사의 위 상가에 대한 임대운영현황을 보면 위 광고내용과 다소 다를 뿐만 아니라 수익도 위 금액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홍길동은 허위·과장광고를 이유로 위 분양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요? 민법 제110조 제1항은 “사기나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는 취소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가를 분양하면서 그 운영방법 및 수익성 보장에 대하여 다소의 과장·허위광고가 수반된 경우 기망행위에 해당되는지에 관하여 판례는 “상가를 분양하면서 그 곳에 첨단 오락타운을 조성·운영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위탁경영을 통하여 분양계약자들에게 일정액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하고, 분양계약체결시 이러한 광고내용을 계약상대방에게 설명하였더라도, 체결된 분양계약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기재되지 않은 점과, 그 후의 위 상가 임대운영경위 등에 비추어 볼 때, 위와 같은 광고 및 분양계약 체결시의 설명은 ‘청약의 유인’에 불과할 뿐 상가분양계약의 내용으로 되었다고 볼 수 없고, 따라서 분양회사는 위 상가를 첨단오락타운으로 조성·운영하거나 일정한 수익을 보장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상품의 선전광고에 있어서 거래의 중요한 사항에 관하여 구체적 사실을 신의성실의 의무에 비추어 비난받을 정도의 방법으로 허위로 고지한 경우에는 기망행위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나, 그 선전광고에 다소의 과장·허위가 수반되는 것은 그것이 일반 상거래의 관행과 신의칙(信義則)에 비추어 시인될 수 있는 한 기망성이 결여된다고 할 것이고, 또한 용도가 특정된 특수시설을 분양받을 경우 그 운영을 어떻게 하고, 그 수익은 얼마나 될 것인지와 같은 사항은 투자자들의 책임과 판단하에 결정될 성질의 것이므로, 상가를 분양하면서 그 곳에 첨단오락타운을 조성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위탁경영을 통하여 일정 수익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광고를 하였다고 하여 이로써 상대방을 기망하여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하였다거나 상대방이 계약의 중요부분에 관하여 착오를 일으켜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1993. 8. 13. 선고 92다52665 판결, 1995. 9. 29. 선고 95다7031 판결, 2001. 5. 29. 선고 99다55601 등 판결). 따라서, 홍길동이 위 분양선전광고에 다소의 과장·허위가 수반된 것 등을 이유로 대박회사와의 분양계약을 취소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