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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여성호르몬 ‘석류’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이란에서 온 석류 바로 착즙…주름살 흰머리 피부윤기 비만 부부생활 등 개선 도움, 갱년기 여성들 환호 페르시아 사막의 뜨거운 열기 속에 알알이 새빨갛게 머금은 석류, 이란 사막에서 바로 착즙한 석류를 여성건강전문기업 ''(주)건강사랑''이 정성껏 생산하여 내놓았다. 귀한 석류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프리미엄 에스트로 알파’가 바로 그것.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벌써부터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잇고 있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여성의 젊음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갱년기 여성은 물론 스트레스와 식생활 요인으로 호르몬 분비가 감소된 젊은 여성들까지 에스트로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한 석류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이나 담석증,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화학합성품이나 동물성 제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환호를 받고 있다. 젊음의 묘약으로 불리는 석류를 복용한 사람들이 직접 말하는 석류의 효능을 들어보자. 우울증 탈출로 다시 행복 찾았어요 저는 58세 가정주부 성미현(수원시 율전동)입니다. 30여 년 전 딸을 낳고 산후우울증이 생겼습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삶은 즐거움과 기쁨을 앗아갔고 우울증만 날로 심각해졌습니다. 언젠가는 한없이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죽음의 문턱으로 오가는 등 가족을 너무도 힘들게 했습니다. 결국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고, 약물치료를 했지만 그때 뿐 약물을 끊으면 무력감과 함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집안도 제 자신도 엉망이 되어 가던 차에 우울증이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고 얘기를 들게 된 딸이 저에게 석류를 사다 주었습니다. 20여일 쯤 먹자 딸의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지금껏 이렇게 밝아진 엄마의 미소는 처음 본다며... 석류를 먹은지 두달째로 요즘은 집안일을 할 때 제가 콧노래를 부른답니다. 저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리 돌아오고 갱년기 장애와 어깨 결림도 사라졌어요 49세인 평범한 주부 홍춘옥(서울 휘경동)입니다. 3년 전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지더니 갱년기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등에 찬물을 끼얹는 느낌과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증상이 동시에 왔고 그 고통이란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혈압이 220까지 올라 코피를 너무 많이 쏟는 바람에 응급실 신세까지 졌습니다. 혈압 약을 복용했는데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잘 아는 동생으로부터 석류를 소개 받았고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달갑지 않게 시작했으나 열흘쯤 먹자 피부가 촉촉하고 탱탱해졌으며 보름 후 끊겼던 생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어깨 결림도 사라졌고 방광이 약해 소변이 시원치 않았는데 소변이 시원해졌으며 혈압도 좋아지고 머릿결에 윤기가 흘렀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가를 또 나의 몸에 호르몬이 얼마나 부족했었나를 석류를 복용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목이 타는 나무에 물을 듬뿍 주는 느낌이랄까요. 다시 삶의 자신과 젊음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심한 관절염과 신경통에서 해방됐어요 저는 6남매를 출산하여 이제는 다 출가시킨 68세 이옥녀(전남 도곡면)입니다. 젊어서는 자식들 키우느라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이 드니 병든 몸만 남은 것 같아 슬펐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궂을 것 같으면 뼈마디가 쑤시고 무릎이 부어오르고 허리가 쑤셔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심한 날은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저의 이런 고통을 자식이나 남편조차도 알 리가 없었죠. 신경통에 좋다는 느릅나무도 다려먹어보고 병원에서 신경통 약을 한보따리 받아오지만 별로 신통치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에 사는 딸이 석류가 뼈에 좋다고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먹은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쑤시고 부어오르던 무릎과 삭신이 이제는 가끔만 아픕니다. 얼굴이 허옇게 비닐처럼 일어나던 것도 보이지 않고 거칠던 손끝과 발끝이 매끄러워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허리를 쭉 펴고 다니니 정말 살 것 같습니다. 딸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품 문의 : 010-9470-7373, 080-441-0001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광주 태전동 ''우림필유''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우림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분양 중인 ''우림필유'' 회사보유 잔여분을 특별 분양한다. 가구당 4천만원~4천5백만원 정도의 할인효과가 있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의 파격 조건이다. 계약금 10%(5%씩 분납 가능)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입주 후 5년간 양도세 전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 하다. ''태전동 우림필유''는 이미 5차까지 들어와 있는 태전동 성원아파트 2500세대와 접해있어 대단지 아파트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성남 판교에서 이매동~삼동~광주~곤지암~이천~여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이 공사 중에 있으며, 태전IC가 포함되어 있는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61.3km)도 2010~2011년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에 있어 서울·분당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예정이다. 태전동 우림필유는 109㎡, 175㎡, 212㎡, 237㎡는 전가구 분양완료 됐으며, 129㎡(구39평형), 156㎡(구47평형) 잔여분에 대해서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0년 10월 말. 분양사무실은 광주 태전동 우림필유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031)758-0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꼰비비아, 강남 논현점 오픈 (주)라이크페브릭(본점 종로 청운동)은 다양하고 품격 높은 커튼, 소파 및 의자용 원단, 침장용원단, 인테리어 벽지용 원단, 벽 패널용 원단, 블라인드용 원단을 국내외 도소매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인테리어 원단 전문회사로 2009년 쇼파브랜드 를 런칭하면서 강남 논현동에 소파가구 전문점을 오픈하였다. 꼰비비아 논현점에서는 가정용, 사무용 소파, armchair, 의자, stool, 테이블 등 가구류 및 커튼, 베딩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문의) 542-67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영업 양도의 채무 승계 영업을 양도하는 경우에 기종의 영업 채무가 양수인에게 당연히 승계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업의 인적, 물적 설비가 그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고용 관계는 그대로 승계된다. 영업 양도를 하면서 기존 채무를 제외기로 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기존의 상호를 계속 사용할 경우 기존의 영업 채무를 인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법 제 42조 제 1항은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기존의 채무를 양수인이 갚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근거가 무엇일까? 첫 번째 근거는 외관의 보호이다. 같은 상호를 계속 사용한다면 영업주가 이미 그 영업을 양도하여 영업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은 채무자가 영업주인 것으로 착각하고 채권 추심을 게을리 할 염려가 있다. 영업 양도는 양도인과 양수인간의 문제이므로 제 3자인 채권자가 영업 양도가 있었다는 것조차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영업 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영업주의 교체를 외관상으로 알지 못한 채권자를 보호하자는 것이다. 두 번째 근거는 영업 양수인이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영업 채무를 인수할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업 양도는 양수인에 대한 채무 인수를 당연히 전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다르다.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영업 양수인은 양도인의 거래 관계에 가능한 한 들어가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을 볼 수 있다. 영업을 하는 사람의 신용은 영업 재산이 전부인 경우가 많고, 거래하는 상대방은 영업 재산이 많으면 많은 돈을 외상으로 하고 물건을 납품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업의 양도 후에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책임을 지도록 한 것은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이다. 영업 양도를 하고 상호를 완전히 바꾼 경우에는 영업의 물적, 인적 설비만을 매각한 것이므로 채무 승계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는 채무를 면탈할 목적으로 재산을 빼돌린 경우에 해당하여 사해행위가 될 수 있다. 채권자의 강제 집행을 면탈하기 위하여 재산을 숨기거나 처분하는 행위를 취소하고 재산을 되돌려 놓은 사해 행위 취소 소송이 최근 많아지고 있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예치금이 아니라 수익률로 승부한다!” 지난 7월 20일 센텀시티에 문을 연 LIG투자증권 센텀지점은 영업개시 2개월 만에 수익률 전국 1위로 당당히 자리매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브랜드파워가 미미한 중소형 증권사의 첫 부산 경남지역 영업점이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186평의 넓은 공간에 고객상담실, VIP룸, 다목적홀 등을 갖춘 LIG투자증권 센텀지점은 LIG손해보험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부산 경남 1호점이다.고객의 예치금 보다는 수익률로 승부하겠다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문을 연 LIG투자증권 센텀지점을 찾아가 봤다.고객의 자산규모, 투자성향에 따라 충실한 조언자 역할지난해 6월 설립된 LIG투자증권은 현재 서울에 4개 지점, LIG관련 계열사가 있는 구미에 1곳 등 모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거래증권사로 선정될 정도로 검증된 영업능력을 평가받았다.또한 영업개시 4개월 만에 흑자 달성 후 매월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7월에는 고객 자산 9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LIG투자증권 직원들이 고객 자산관리의 충실한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 센텀지점 김성호 지점장(36)은 "고객의 여유자금을 얼마나 유치하는가가 아닌 고객의 수익률을 얼마나 올려주는가를 인사평가의 잣대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이 다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지점오픈 후 2달 만에 수익률 전국 1위를 차지한 것 또한 "잡초같은 직원들이 모여 이룬 맨파워(man power) 덕분"이라고 전한다. 사실 ''잡초''란 김 지점장 스스로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지방 영업점 신규 개점에 소극적이던 본사 경영진의 마음을 9개월간의 설득 끝에 돌린 것이 바로 김 지점장이었다. 김 지점장은 "모 증권사 양산지점에 근무하면서 부산 센텀지점의 성공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무작정 서울 본사를 찾아가 사장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고, 손수 편지를 써 경영진 설득에 나섰다. 수차례 헛걸음 끝에 얻은 프리젠테이션 기회에서 마침내 유흥수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제 본사가 센텀지점과 김 지점장에 거는 기대가 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차별화된 혜택의 LIG오렌지CMALIG투자증권의 인기 상품으로 겉과 속이 같은 오렌지처럼 오프라인 수수료가 온라인 수수료와 동일한 LIG오렌지CMA를 꼽을 수 있다.LIG투자증권 이상군 부장은 “LIG오렌지CMA는 증권계좌(펀드, 주식, 채권)와 은행계좌(결제서비스), 현금계좌(수시입출금)의 장점을 결합한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전화주문시에도 온라인 수수료로 적용받는 혜택이 있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차별화된 혜택으로는 주식매매 후 남은 예수금은 CMA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에 자동 투자하여 최고 연 2.50%의 약정수익률을 지급하며, 하나의 계좌로 주식·채권·펀드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점이다.또한 은행 CD기를 이용한 편리한 입출금 가능, 급여계좌로 지정하면 카드대금·공과금 결제 등 주거래 계좌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센텀지점은 고객 만족을 위해 투자설명회,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특히 고객 감사 이벤트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건강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센텀동경정신과의원(LIG투자증권 건물 4층)과 연계해 체성분 분석, 골격근, 비만 진단 등을 통한 운동계획까지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또한 일정금액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제규어랜드로바 골프용품 추첨권과 발렛파킹권도 제공한다.문의 : 740-438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미니인터뷰-LIG투자증권 센텀지점 김성호 지점장“고객들이 투자상담을 원할 때 증권사 이름이 아니라 LIG투자증권 센텀지점에 근무하는 아무개 직원의 얼굴이 떠오르도록 할 것입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실력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뒀다. “사람들이 명품을 사러 백화점에 가는 것이지, 특정 백화점을 고집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직원 개개인 모두가 명품이 돼야지요”일에 욕심이 많아 결혼까지 미뤘다는 총각 지점장. 그에게서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2009-10-09
- 대우조선, 3개월만에 수주하다 대우조선해양(사장 남 상태)이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벌크선 4척을 약 4억6천만달러에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362m, 폭 65m에 적재량 400,000 dwt 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이다. 이 선박은 최신 발라스팅(평형수) 시스템을 적용하여 하역시 선박의 균형을 빠르게 맞출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시간당 16,000톤, 하루 최대 40만톤의 화물을 내릴 수가 있어 항구에서 선박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전 세계 해운업계와 조선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루어진 대형 수주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지난 6월 여객선 2척을 끝으로 약 3개월 간 수주가 없었던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초대형 벌크선 수주로 드디어 본격적인 수주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수주는 단순히 선박을 몇 척 수주한 차원을 넘어서 대우조선해양 수주 회복의 신호탄" 이라면서 "현재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시기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주의 투자심리가 회복된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수주가 이어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박철의 경제 교실 요즘 주식시장은 푸르른 가을 하늘만큼이나 쾌청하다. 주가지수가 날개를 달면서 연중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그래서인지 투자자들의 얼굴에서도 풍성함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가을의 기운이 느껴진다. 실제 주변을 보면 최근의 주식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쏠쏠한 재미를 본 개인 투자자들이 꽤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계속 수익을 향유했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개인이 주식시장에 끼어들기만 하면 ‘깡통 찬 개미’로 전락한 것이 그동안 펼쳐진 ‘주식시장의 잔혹사’다. 이 시점에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본인 투자 원칙을 돌아보고 가다듬어야 할 때시장의 움직임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하게 자신의 투자 원칙을 돌아보고 가다듬어야 할 때다. 첫째, ‘위험 관리’가 최우선이다. 위험 관리야말로 성공 투자의 관건이다. 투자에는 본질적으로 위험이 따른다. 위험은 ‘수익의 그림자’다.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없듯 아무런 위험이 따르지 않으면서 황금 알을 낳는 투자는 없다. 수익을 내는 데만 관심을 쏟고 위험을 간과해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 요즘처럼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지난 9월 7일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신용 융자’ 합계는 무려 4조5천억 원으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신용 융자란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한다. 대출이자율보다 수익률이 높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잘못되는 경우 금전적·정신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빚이란 자동차 핸들에 심장을 향해 고정된 칼과 같아서 사고가 나면 심장에 깊은 구멍을 낼 것이다”라고 일갈한 것이다. 둘째,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증권가 격언 중에 “돈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버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정보와 ‘감’에 의존한 섣부른 예측을 바탕으로 ‘단기 수익’에 집착하는 조급증을 떨쳐야 한다. 요즘 주가지수는 작년 11월 ‘저점’을 기준으로 무려 50퍼센트 이상 급등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주가가 이 정도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지난 1월 한 신문사가 국내 주요 증권회사의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 종합주가지수(KOSPI) 전망치 중 최고치는 1550 선이었다. 아무리 올라도 1600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800 선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니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예측을 근거로 투자해 성공하기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시장의 흐름을 족집게처럼 맞히려고 애쓰면서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뚜벅뚜벅 내 갈 길을 간다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야 한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장석주씨의 시 ‘대추 한 알’의 한 대목이다. 자그마한 대추 한 알도 모진 시련의 과정을 이겨내고 빨갛게 익듯이 어떤 일도 흔들리는 과정 없이 성취에 이를 수 없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주가가 조금만 내려가고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어도 가슴이 내려앉고 하늘이 노래지는 사람이라면 변동성이 큰 주식 투자에 뛰어들 게 아니라 얌전히 적금을 부어야 한다. ‘아는 기업’에 투자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라! 주식 투자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종목 선정’이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가 큰 기업의 주식을 사야 한다. 그런 판단이 가능하려면 당연히 내가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들이 일단 사고 그때부터 걱정을 껴안고 산다. 얼마 전만 해도 ‘대리주가(代理株價)’라는 말이 있었다. 투자 성향이 공격적인 증권회사 대리(代理)들이 미는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그만큼 ‘팔랑귀’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손절매’도 ‘장기 투자’도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워런 버핏은 말했다. “종목 선정은 결혼을 결정하는 것만큼이나 신중해야 한다. 나는 주식을 사기에 앞서 2분간 독백 시간을 갖는다. 독백의 내용은 내가 그 주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발생 가능한 부정적 요인은 어떤 게 있을까? 등이다. 투자하려는 회사에 대해 10분 이상 칠판에 표현할 수 없다면 절대 투자하지 마라. 그 회사에 대해 공부가 부족하거나 잘 모르는 분야의 기업이라는 얘기다.”마지막으로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일단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보유 종목은 물론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도 꾸준히 공부하자. 정보와 판단력이 성패를 결정하는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기 동향, 주식시장의 메커니즘 등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각종 지표와 그래프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재무제표와 주가 패턴 등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한 점검도 필수다. 워런 버핏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항상 배우고 공부하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칙 있는 투자는 성공 가능성은 높여주고 위험은 줄여준다. 성공한 경영자들이 하나같이 자신만의 분명한 경영 원칙이 있듯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식 투자만으로 세계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오른 ‘주식의 전설’ 워런 버핏이 들려주는 성공 투자의 비결이다. 글 박철 연구위원(KB국민은행연구소) 2009-10-07
- 충북 영동 ‘백화 전원마을’, 현장 방문 충북 영동 ‘백화 전원마을’, 현장 방문 농림수산식품부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충북 영동 ‘백화마을’에서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참여자를 모집한다. ‘백화마을’은 충북 영동 황간면 소백산맥 줄기에 조성중인 전원마을로 ‘생태마을’, ‘교육마을’, ‘경제마을’을 추구하고 있은 ‘코하우징-가족과 이웃 친화형’ 마을이다. 스트로베일건축이 특징. 현장방문은 10월 31일(토), 11월 7일(토)에 이루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백화마을 추진위원회로(www.beakhwa.co.kr) 하면 된다. 문의 (02)525-0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5
-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이번엔 달라질까? 추석 직전 일명 ‘조두순 사건’이 전국을 강타, 국민들을 공분케 했다.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호러 영화보다 끔직한 짓을 저지르고도 모자라 감형을 위해 항소했다는 조두순의 만행, 그걸 술 마셔서 심신이 미약하다는 이유로 12년형을 선고한 사법기관, 게다가 아이는 학교 가는 길에 끌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한다. 밤늦은 시간도 아니고, 외진 곳도 아니고, 멀쩡하게 학교 가겠다고 나선 아이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생겼다니 도대체 이 나라에서 안전한 곳이 어딘가. 성폭력 피해 후 증거 채취를 위해 병원에 갔다 거절당하고 이틀 뒤에 간신히 검사를 받았는데 시간이 경과해 중요한 증거인 DNA를 확보하지 못한 대구 여성 사건, 지적 장애 모녀가 동네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과 성추행을 당했음에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처벌하지 않는 현실에 분노해 글을 올린 선생님을 보아도 우리 사회가 성폭력 범죄에 취약함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불안하기만 하다. 성 범죄자들이 아이들을 노리는 이유 용산 초등생 성추행 살해 사건, 혜진이·예슬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분노했고 여러 가지 대책이 쏟아졌다. 그러나 그때뿐 법과 제도를 보완해도 실제로 사건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힘들게 유죄를 입증하면 솜방망이 처벌로 피해자를 또 한 번 힘들게 했다. 성폭력 상담을 하다 보면 친부, 의붓아버지, 인터넷에서 만난 아저씨, 친척 아저씨 등에게 피해를 당한 많은 나영이·은지(가명)와 같은 아이들을 만난다.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일삼기도 한다. 이들이 아이들을 노리는 이유는 만만하기 때문이다. 약하고, 깨끗(?)하고, 협박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아 들킬 위험이 적고, 아이들을 보호해줄 부모가 없거나 약하다 싶으면 더 쉽게 생각해 범행이 계속된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한 아이는 자존감을 잃고, 삶의 의지도 약해진다. 심지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몸을 함부로 하기도 한다. 큰맘 먹고 경찰에 고소하려 하면 증거가 없다,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면서 피해자의 의지를 꺾어놓기도 한다. 그럴 때면 가해자는 더욱 기고만장해진다. 저항, 음주 여부가 판결에 영향? 한마디로 난센스! 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과 똑같이 저항 여부가 판결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열한 살 된 장애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남성에게 폭력이 수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이런 논리라면 초등학생이 저항하지 않고 성관계에 응한 것이 정상 참작된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목숨 걸고 저항하라고 가르쳐야 한다는 뜻이다. 성폭력 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쫓아가지 마라’고 하지만 아이가 낯선 사람의 개념을 잘 알까? 누군가 성추행하려고 하면 “안 돼요, 싫어요”라고 이야기하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납치해 끌고 간다면 아이에게 계속 반항하라고 할 것인가? 반항하다 오히려 가해자를 자극한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할 것인가?술 마시고 성폭력하면 심신 미약으로 감형하고, 저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력이 수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형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성폭력에 관대해지는 판결은 사라져야 한다. 폭력이 있었건 없었건 초등학생을, 그것도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중죄가 선고되어야 한다. 성범죄 취약한 사회 시스템 대폭 손질돼야 이번 기회에 아동 대상 성범죄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비했던 사회 시스템이 대폭 손질되기 바란다. 음주 여부가 성폭력 범죄의 감형 사유가 되지 않아야 하고, 유기징역을 15년으로 제한한 것도 손질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배상명령제도에 강간도 포함되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성폭력 가해자에 의해 상해를 입어도 배상명령제도에서 성폭력이 제외되어 가해자에게 치료비를 물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치료비를 청구하려면 가해자와 합의를 봐야 하는데, 합의를 보려면 가해자의 감형을 감수해야 한다. 이번 조두순 사건 역시 배상명령을 청구했으나 ‘강간상해죄는 형법 제25조 제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배상명령을 명할 수 있는 범죄가 아니고, 같은 법 제2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금에 대하여 합의된 바도 없을 뿐만 아니라, 변론 종결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는데 그 기한을 도과하였고, 청구금액에는 배상명령 신청의 대상이 아닌 일실수입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형사소송 절차에서 배상명령을 함이 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므로, 이 사건 배상신청은 부적법하다’며 각하되었다. 제도 정비보다 의식 개혁 우선… 우리 모두 감시자가 돼야 할 때 제도 정비보다 중요한 것은 의식 개혁이다. 아이들인데 뭐 어떠냐며 쉽게 쓰다듬거나 뽀뽀해도 된다는 생각, 술 취하면 실수할 수 있다는 성 문화, 아이들에게 섹시한 춤을 추도록 부추기며 즐거워하는 성적 이미지를 소비하고 판매하는 것에 문제의식 없는 대중매체 등 법 제도 못지않게 의식 개혁이 되어야 하고,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늘 관심 가져야 한다. 그간 어른들은 뭐 했나 반성하고 정부에서 내놓는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예산은 확보되었는지, 부족한 것은 뭔지 끊임없이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 감시망이 가동되도록 어른들이 나서야 할 때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력과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현숙 상임대표(탁틴내일) 2009-10-20
-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외환트레이더 전문가 과정개설 최근 외환을 개인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FX마진거래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X마진거래는 외국의 통화(외환: Foreign Exchange)를 개인이 직접 접근하여 거래하는 것을 말하며 FX Margin Trading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개인의 외환시장 참여가 합법화되어 현재 수천 명의 외환트레이더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추진하는 ‘10만 고급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 외환트레이더 전문가 과정’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9월 말부터 제4회 외환 트레이더 교육이 시작된다. 주간반과 야간반, 주말반을 운영하며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고 특강 등을 포함하면 50시간 정도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외환시장 개론, 외환시장 기초이론, FX Trading 실무 등 외환거래에 기본이 되는 이론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31)467-07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