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본격 시행 2010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시행된다.전자세금계산서 제도란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발행·교부할 때 기존의 종이계산서 대신 인터넷 등의 방식을 이용하는 전자세금서 형태로 국세청에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국세청은 “인터넷 이용률 증가 등 사회적 환경이 성숙되었다는 판단 하에 종이세금계산서 사용에 따른 납세 협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납세자가 세금계산서를 송달, 보관, 신고하는 데 드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세청은 허위세금계산서 파악에 드는 행정력 낭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법인사업자는 내년부터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를 이용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종이세금계산서와 전자세금계산서 중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하는 방법■ 국세청 홈페이지 ‘e세로’ 이용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용 홍페이지인 e세로(www.esero.go.kr)를 이용하면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 모든 사업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국세청 시스템을 이용하면 그 즉시 국세청 시스템에 입력·처리되므로 별도의 전송 절차가 필요 없다. e세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법인용 범용공인인증서를 소지한 사업자의 경우에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면 된다. 법인용 법용공인인증서가 없는 사업자들은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등의 공인인증기관, 또는 공인인증서 발급대행기관을 통해 ‘전자세금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대행 사업자(ASP)의 전자세금계산서 교부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스템을 제공하는 대행사업자(ASP)를 통해 국세청에 전송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건당 수수료 200~500원 정도가 부과된다.국세청 시스템의 경우 전자세금계산서의 발행 비용이 무료인 반면 한번 전송한 세금계산서에 대한 근거가 남거나 수정 발행하는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대행사업자(ASP)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경우에는 다음달 10일 전 전송 전까지는 재발행, 혹은 수정 발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발행사업자가 국세청 시스템을 이용하여 발행하지 않고 대행사업자(ASP)를 이용하더라도 국세청 시스템에서 발행 내역 조회 및 수취한 전자세금계산서를 조회하여야 하므로 국세청시스템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국세청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매입자의 승인을 얻지 않아도 되나 대행사업자(ASP)를 이용하는 경우 매입자의 승인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 이에 대해 윤태철 세무사는 “국세청시스템(e세로)을 통한 교부 방법은 국세청에서 승인번호를 부여해 주므로 매입자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반면, 대행사업자(ASP)를 통한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시에는 매입자의 승인이 필요하므로 매입자의 승인 절차가 번거롭다고 사료되는 경우에는 국세청시스템(e-세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면서 “그러나 세금계산서의 발행을 상대방의 승인(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발행할 경우 차후 매입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의 취소를 요청할 수도 있으므로 세금계산서 발행에 승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ARS 이용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전화 ARS(1544-2030)를 이용하거나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현금영수증·신용카드 단발기를 이용하여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국세청에 전송하는 방법이 있다.ARS를 이용할 땐 보안카드를 세무서에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용하면 건당 100원 공제세금계산서를 대용량을 교부해야 하는 법인체의 경우 대행사업자(ASP)를 통해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e세로(www.esero.go.kr) 시스템을 통해 ‘대용량 연계사업자’로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용량 연계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만이 국세청에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고부가 의무인 법인사업자가 종이세금계산서를 교부하면 공급가액의 2% 가산세를 더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건강 100원(연간 한도 100만 원)의 교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 전송된 전자세금계산서는 별도로 출력하여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도움말 : 국세청, 윤태철세무회계사무소 윤태철 세무사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화학조미료 전혀 없이 국산재료만 쓰는 안전한 반찬가게 가음동 장미공원 뒤편 두산아파트와 동양물산 사원아파트 사이, 천광학교 아래로 참 괜찮은 반찬가게가 생겼다. (사)경남여성회(회장 이경옥) 노동부일자리창출사업단을 통해 지난 7월남산복지관에서 출발한 반찬품앗이이다. 주부의 이름으로 주부와 함께 주부 안에서 ‘밥맛나는 부뚜막’을 정식 상호로 걸고 11월 5일 이곳에 가게를 열었다. 5명의 여성들이 9시 출근 6시 퇴근하며 애 쓰는 곳. 여성 일자리 창출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부뚜막을 들여다본다. 요일별로 꾸민 식단, 김치가 너무 맛있네요~ “천연재료를 써서 맛을 낸다더니 정말 맛있어요” 수요일의 메인 김치맛을 본 주부들과 가족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그럴 수밖에 없을 거예요. 무엇보다 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는다는 큰 자랑에다, 엄마의 정성과 손맛으로만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라는 왕언니 이정순 조리장의 말이 미더움을 더한다. 월요일 메인 메뉴는 국, 장어국 추어탕 감자탕 육개장 등이다. 김치류와 땅콩조림 연근조림 멸치볶음 각종 무침 등 밑반찬은 수요일 메뉴로, 특히 아이들이 일주일 내내 기다린다는 돈가스 유황생오리불고기 닭조림 등 맛난 특별찬은 금요일에 먹을 수 있다. 밑반찬 3종 세트나 나물 5종세트 또는 2종세트도 기획하며 가격은 김치를 빼고 만원선을 기준으로 융통성이 있고 시장에 비해 비싸지 않다. 오천 원 가격대도 나올 예정이며 이만 원 이상은 집까지 배달한다. 김미경 팀장은 “무엇보다 계절별 제철 재료로 엄마표 식단에 따라 만드는 가정식 반찬이 이곳 강점”이라고 자랑한다. 주문생산이라 재고 없이 그날그날 소비해 모든 음식은 주문(전화주문)에 따라 그날그날 만들기 때문에 재고가 없다. 따라서 신선할 수밖에 없고, 대량 생산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또 위생적이다. 장어국 추어탕 등 국 종류는 반드시 살아있는 재료를 구입해서 쓰고, 재료는 철저히 국산을 고집하며 매일 아침 직접 장을 본다. 이것 역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대량이 아니기 때문에 얻게 되는 큰 이점이 아닐 수 없다. 반찬 이외에 직접 담근 모과차 대추차 생강차와 꿀도 구입할 수 있다. 무농약 재배한 모과와 밀양 대추를 이용했으며, 90그램 당 일만 원에 판매 중인데 맛이 깊고 진해서 몇 번을 우려먹어도 좋다. 김장철을 맞은 지금은 안 그래도 맛있다고 소문난 김치의 그 높은 인기 또한 확인 중에 있다. 의령에서 생산한 무농약 배추를 이용해 직접 담그는 김장은 1kg당 사천 원이며 10kg이 기준 주문량(4만원)이다. 김장 주문은 12월 4일 까지 받고 12일~16일 안에 배달할 계획이다. 안심하세요.. 우리가게는 정성입니다 출퇴근에 가사와 찬거리 부담까지 안고 있는 주부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즐겁고 기쁘다는 김미경 팀장. “직장생활로 바쁜 주부들이 먹거리만은 이곳을 통해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하던 손 맛 그대로 만들고 특히 하루하루 소비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위생성과 신선도를 가장 자랑합니다”라며 앞으로 메뉴 개발과 지역 봉사로 까지 확대되고자 하는 소망도 함께 전한다. “우리 가게는 Zero조미료 정성100의 마음으로 요리합니다. 우리 반찬 먹고 주부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는 배달담당 막내 황선미씨. 그 말에 추임하는 김익주부는 “부뚜막반찬가게는 자연산이다 왜냐하면 인공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없으니까~”라며 야무지게 정리한다. 청결과 신선함을 앞에 두고 엄마의 정성으로 버무리는 밥맛나는 부뚜막이, 오늘도 밥상을 차리는 주부의 마음과 가족의 입맛을 살리고 있다. 안전하고 맛나고 깔끔하게.. 문의055)282-9601/282-960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주)호텔 인터불고 원주’ 개관 ‘(주)호텔 인터불고 원주’가 12월 15일 개관했다.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기능을 갖춘 컨벤션홀과 객실 152실을 갖춘 특급 호텔로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 연면적 2만 8390㎡ 규모를 자랑한다. 원주시는 “개관에 앞서 호텔운영 정규 임직원 80여명을 채용했으며 개관 이후 각종 행사 진행 인력 등 연간 300여 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전망된다”면서 “호텔과 컨벤션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연간 1만여 명의 외국인과 3만여 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우리환경현장위원회 파업 돌입 (주)우리환경 노·사간 단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지난 14일 (주)우리환경 노조인 우리환경현장위원회가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총회에서 90%의 투표율과 96% 찬성으로 쟁의 행위에 돌입해 지난 7일부터 간부 파업에 돌입했으며 14일을 기해 노조 총파업에 들어갔다. 우리환경현장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삭감된 임금을 원상회복하고 노종조합 활동을 보장할 것과 수의계약을 폐지하고 공모제를 실시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뉴욕시 공기업 투자를 통한 가장 안정적인 영주권 취득 믿을만한 컨설팅회사 통한 원금의 안전성 확보가 우선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 시 본인은 한국의 현업에 계속 종사하더라도 자녀들의 영주권은 유효하므로 특히 국내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미국 이민국에서 승인을 받은 투자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할 경우 자녀가 고등학교(국공립)까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국 사립 명문대나 의대·법대·생명공학 등의 전문분야 학과 입학 시에도 제한 없이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고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만은 아닌 것이 현실이다. 미국 이민전문 컨설팅 로펌인 (주)캐프컨설팅코리아의 김왕기 대표이사는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을 생각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임시영주권이 영구영주권으로 전환이 가능한지와 투자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가?”라며 “투자하려는 미국 내 프로그램이 믿을만한지는 물론 의뢰하는 컨설팅회사가 얼마나 신뢰성 있는 기업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기업 기반으로 탄탄한 신뢰도 구축 (주)캐프컨설팅은 (주)캐프의 자회사로 투자이민 외에 미국현지법인(지사)설립과 주재원비자취득, 사업(무역)비자취득, 고학력자독립이민(NIW)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자(이민)전문 컨설팅회사이다. 모기업인 (주)캐프는 세계3대 자동차용 와이퍼 제조 및 판매업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지상파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될 정도로 우량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 대표는 “(주)캐프는 2008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히든챔피언’기업으로, 이런 모기업의 탄탄한 경영실적은 (주)캐프컨설팅의 신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미국 변호사와 전직 금융권 임직원, 미국현지의 이민전문로펌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들 역시 (주)캐프컨설팅의 자랑이자 우수 컨설팅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이런 특별함 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안전성’과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캐프컨설팅의 경영방침이다. 다양한 사례로 영주권 취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캐프컨설팅은 요즘 주목받는 “뉴욕시 리저널센터(이하 NYCRC)”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위험부담과 투자액 손실가능성이 가장 적은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그래서 마련한 것이 바로 뉴욕시 정부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NYCRC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영주권, 원금회수 유리한 투자이민 NYCRC프로그램은 미국이민국으로부터 승인받은 미국투자이민의 새로운 형태인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으로 뉴욕시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미국 내 고용창출을 유발, 미국영주권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NYCRC는 뉴욕시가 설립한 공기업인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공사(BNYDC)에 이민자의 투자금을 대출해주고 5년 뒤 상환 받아 이를 투자자에게 반환한다. 공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 수익성 면에서는 사기업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투자대상과 투자처가 모두 뉴욕시 소유로 상환재원이 명확하고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NYCRC를 통한 투자이민은 투자 후 9~12개월이면 배우자와 만 21세미만 자녀에게 조건부 영주권이 주어지고, 2년 후 조건 해지로 영구 영주권이 주어진다. 김 대표는 “뉴욕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라며 “이런 곳에서 진행되는 뉴욕시의 공공사업 프로젝트는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NYCRC에서 진행하는 가장 우선적인 프로젝트는 뉴욕시 소유의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공사에 대한 투자 건으로 투자자들의 투자금 6000만불은 뉴욕주 및 연방기금 5800만불과 공동으로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공업단지를 친환경산업단지로 재개발 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김 대표는 “NYCRC 프로그램은 뉴욕시장인 마이클 불룸버그는 물론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공사의 대표 또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활성화를 약속한 정부투자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주요언론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있는 주목받는 프로젝트”라며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캐프컨설팅은 이와 관련된 주제로 19일 오전11시~오후1시, 하나은행공항터미널지점 2층에서 세미나를 실시한다. 문의 (02)5518-114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분당 도촌지구내 수익형 오피스텔 ‘파크오피스텔’ 특별 분양 우신건설이 분당 도촌지구 ‘파크오피스텔’ 108실을 선착순 분양한다. 도촌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접해있어 분당생활권으로 녹지율이 34%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분당의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제2의 판교’로 불린다. 분당이나 판교보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쉽고 전철 야탑역 이용도 편리하다. 파크오피스텔은 지상 1~2층에도 주차장을 설치했고 여성 전용주차장을 설계해 여성고객을 배려했다. 43.96㎡(구13평)~141.77㎡(구43평)로 모두 26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당 도촌지구는 인근에 성남산업단지(상주인구3만 명), 판교 테크노밸리(상주인구15만 명)등 주변산업단지와 금년 11월에 성남시신청사가 이전하는 등 성남 여수지구 행정타운 주변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임대가는 43.96㎡(옛13평) 기준으로 보증금 1천만 원에 월50만 원 정도다. 분양가는 3.3㎡(평당) 600만 원대로 분당지역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고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현장에 샘플 룸이 설치되어있다.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31-723-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에너지계의 이소룡, 예가산업 김종림 대표와 함께하는 Q&A로 알아보는 생활속 에너지 이야기 Q 임신 8개월인 아내가 누워있는 온수매트에 누전이 발생했다면? 아내가 임신중인데 지역난방이 너무 춥게 들어와서 전자파에 안전하다는 온수매트를 구입했다. 그런데 전원을 켜지않고 코드만 꽂아 놓은 상태에서 미세하게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전원코드를 빼니 증상이 사라졌다. 디지털멀티메터로 전원코드를 꽂았더니 전압이 130V가 올라갔다. 침대위 매트와 방바닥 제 몸간에 전위차가 130V나 발생한 것이다. A 어떤 제품인지 모르지만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다. 전자파에는 자기장과 전기장이 있다. 지금 느껴지는 부분은 전기장전자파다. 몸에 일정부분 장시간 노출되면 영향을 줄 수 있다. 저희가 미국에 제품을 수출할 시 전자파 차단 여부인 FCC인증을 반드시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는다. 한국 전기안전인증(예전에 KE 에서 KC인증으로) 항목에도 전자파 차단여부가 있다. 전자파차단 문구보다는 전기안전 인증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님의 경우 대비책은 가정 전원콘센트 가운데 접지 코드형식으로 건물 접지와 직접 연결된 전열 코드(일반 벽면에 설치된 콘센트)를 확인하라. 건축한 지 얼마 되지 않으면 아마 접지 처리가 되어있을 것이다. 릴선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접지 처리 효과가 없어진다. 반드시 직접 콘센트에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코드를 설치할 때에는 반드시 코드 방향을 180도 돌려서 연결해야 한다. 정전기와 같은 강력한 순간 전기장은 미세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Q 집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집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기대효과는? A 가정에서는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에너지 관련 부분이다. 가정에 있는 난방 분배기( 보일러실 거실 주방 현관입구)를 찾아 그 밸브를 확인하고, 각 방별 온도를 책정해 내부 온도가 20도씨 이하로 유지되도록 조절한다. 가급적 차단 상태에서 각 방별로 상태를 확인해 방별로 조절하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실내 온도계를 준비하여 18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좋다. 실제로 아파트의 경우 난방벨브를 실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온도가 18도 유지된다. 냉장고 TV 컴퓨터 사람온기 등에 의해 상당 열이 발생한다. Q 방바닥 습기 해결책은? 20년 된 15층 아파트 1층에 산다. 거실 작은 방 등 장판 밑에 물기가 축축하다. 바닥 테두리쪽으로 전부 곰팡이가 피구요. 1년전 통풍과 습기 및 곰팡이제거 했으나 서서히 물기가 생겼고, 얼마전 지하 기계실 천장으로 물이 흘러 바닥 누수공사를 했다. 그 뒤로 자꾸 물기가 생겨 여러 누수탐지 사업자에게 의뢰하였으나 누수가 없다는 대답이다. 3일간 장판을 걷어내고 완전히 말렸는데도 여전히 해결이 안된다. A 바닥에 한번 누수가 있었으면 콘크리트 전체가 물을 품고 있다고 보면 된다. 몇일이면 사라질 것으로 많이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건조한 날에는 적게, 습한 날에는 더없이 많이 습기가 올라온다. 스펀지 현상이다. 한번 결로로 상황이 진전되면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잡기가 힘들다. 이미 건물 구조체에 물의 흐름과 습의 이동이 공식처럼 공동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지하층에서 해결해야 한다. 콘크리트 구조체에 드릴로 중간 중간 홀을 만들어 공기 통로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지하 공간에 환기를 해야 한다. 구조체에서의 물기는 보통 1년이상 지속된다. 그래서 누수로 착각한다. 바닥에 습기방지용 알미늄시트를 깔아도 소용이 없다. 벽을 타고 더 심각한 모습으로 공격하기에 그렇다. 진단을 잘못하면 결국 처방도 잘못된다. Q 지역난방 방바닥이 미지근한데, 새로 지어 지역난방 아파트에 입주한 지 한달. 3살짜리와 돌지난 아이가 있다. 난방을 하면 집안 공기는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방바닥은 어떤 곳은 차갑고 어떤 곳은 미지근하다. 문제는 아이들이 방바닥에 발을 대거나 기어다니거나 해서 감기와 더불이 콧물이 주루룩... 원래 지역난방이 이런 건지... 그냥 아주 미지근하다. 방법이 없을까? A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소에서 보내진 약 115℃의 중온수를 가지고 기계실에서 상수도물로 중탕을 해서 세대에 공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세대에 공급해주는 온수의 온도는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에 의해 시즌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보통 10월달에 난방수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대부분의 단지가 약 40~45℃ 정도로 공급한다. 물론 11월 12월 한참 시즌에는 더 높은 온도 약 55~60℃로 온수를 공급한다. 난방이 불균형하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전체가 동일한 상태여야 정상이다. 혹시 거실이나 방을 확장돼 있는지 의심된다. 확장하면 난방저항이 생겨 온수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 까페(cafe.naver.com/ yeagacm)에 방문해보면 자세한 자료와 대안이 있다. Q 오래된 1층 빌라 지하실의 효율적인 난방 방법은? 25년된 지하실이 있는 빌라 1층에 살고 있는데, 겨울에 난방을 해도 항상 바닥이 차다. 이곳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A 예전에 건축된 빌라는 바닥 단열 상태가 좋지 않다. 차갑고 습한 지하 바닥으로 더 심한 냉기가 발생한다. 그래서 바닥난방을 해도 쉽게 온기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 도시가스 보일러가 아닌 상황에서 난방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크다. 저의 방법을 알려 드린다.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1. 장판 하부에 반사단열재(아트론)를 설치한다. 가격 저렴하다. 일단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1차적으로 완전히 차단된다. 방의 공기가 많이 달라진다. 2. 침대를 사용한다면 침대위에 온수매트(예가산업주식회사 제품 - 침대용)를 구입하여 설치하면 별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온기가 생긴다. 3.바닥에 건식 조립구들장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으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클 수 있으며 유지비도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큰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월 5000원이면 방 1개의 난방이 해결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말 못하고 끙끙대는 치질, 이런 한의원이 다 있네요! 무통은 기본… 수술은NO!…한약과 침으로만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08년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분만 제외)은 올해도 어김없이 치질로 21만5476명에 달했다. 해마다 가장 많이 입원하고 전 국민2명 중 한명은 겪는다는 치질. 그냥 약만 먹어도 된다면,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부끄럽지도 않고, 일하면서도 할 수 있고, 괄약근의 손상과 약화도 없고, 후유증 걱정도 없고, 자연히 치질이 사라진다면 말이다.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한의사들이 모였다. 수 년 전부터 치질로 고민하던 이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알려져 있는 한의원이 부산에는 해운대에 있었다. 해운대구청 앞에 위치한 태을한의원이 바로 그 곳인데, 수술 하지 않고 한약과 침만으로도 치료되니 환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게다가 치료기간도 짧았다. 태을한의원 원장은 “문제가 되는 부위를 잘라내는 게 아니다”며 “치질의 근원적인 치료라, 신체의 전반적 기능도 좋아지는 치료”라고 말한다.치질 치료하는 한의원동의보감에 “소장의 열은 치핵을 발생시키고, 대장의 열은 출혈을 야기시킨다”고 되어있다.항문과 장은 서로 많은 혈관들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항문은 장의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항문이 장으로부터 계속 열을 받으면 항문의 혈관들은 팽창하기 쉬워지게 되고, 괄약근들은 무력하게 되고, 항문혈관이 늘어나는 것이 치핵이다. 또한 점막들이 건조해져서 면역기능이 떨어져 배변 시 찢어지면서 상처가 잘 생기고(치열), 항문이 가렵기도 한다. 더 심해져 속이 곪아 버리면 치루가 된다. 즉, 치질뿌리는 대장과 소장의 열(熱)인 것이다. 태을한의원의 치질치료의 핵심은 장의 상태조절에 있다. “그 동안의 치료경험으로 볼 때 장의 상태가 건강해지면 치질 또한 자연회복 되었다”며 “단, 진행 정도에 따라 길게는 2~3달 정도 치료해야 할 경우도 있다”고 원장은 말한다.즉 부풀고 터진 혈관들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치료를 한다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지금까지 치질치료가 병의 뿌리는 내장에 있는데 겉에만 치료하는 수준이었다면, 후유증 걱정 없고, 자연히 치질이 사라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이제 편하게 약 먹고 치료하세요!장의 기능을 중심으로 치료하다보니 평상시 소화불량으로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변비로 고생하거나, 변이 나오더라도 가는 변이 나오거나 하는 것 등, 대장 소장과 관련된 질환을 겪는 이들은 더욱 좋을 듯하다. 혈관이나 항문점막이 받는 압력에 의한 것인지, 조직이 힘이 없어 밑으로 처진 것인지, 혈관이 부풀고 터져 출혈이 생긴 것인지, 점막이 건조하고 가렵고 변비가 있는 것이지 등등에 따라 약과 그 용량은 조절하면 된다고 한다. 약만 복용해도 되고, 침도 병행하면 더욱 좋다. 게다가 몸의 생리적 상태와 건강까지 찾는 치료니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치질 뿐 아니라 다른 병들도 수술 없이 한다면 이 이상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치질이란 결과만 제거하지 말고,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치질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치료가 가장 좋은 치료일 것이다.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2-10
- 간통할 경우 재산을 모두 포기한다는 각서의 효력 어떤 부인이 이혼 사건을 상담하러 왔다. 눈물을 흘리면서 그 동안의 고통을 털어놓다가 주섬주섬 가방을 뒤지더니 각서를 한 장 꺼내 놓았다. 남편이 쓴 각서인데 철자도 틀리고 글씨도 엉망이었다. “앞으로는 술을 절대 마시지 않겠음. 00와도 절대 연락하거나 만나지 않겠음. 또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재산 모두를 00엄마가 가져도 아무 이의 없음. 포기함. 남편 000.” 상담하는 부인은 이러한 각서가 효력이 있나요 라고 물었다. 부부 사이에 작성되는 각서는 수도 없이 보았다. “절대 외박을 하지 않겠다.” “앞으로 절대 욕을 하거나 폭행을 행사하지 않겠다. 만약 이를 어기면 사람도 아님(개임)” 등 코미디 같은 내용도 있지만, 이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떤 제재를 할 수 있을까? 부부 사이의 약속 불이행 죄는 형법에 없으니 폭행죄가 모욕죄, 간통죄로만 문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각서 중 재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례 중 남편이 부동산 소개를 잘못하여 사기죄로 고소당하고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당하여 피해자들의 손해를 배상하게 되자 부부 싸움을 하게 되었고 이를 따지는 처에게 재산을 모두 처의 소유로 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하여 준 경우가 있었다. 남편은 그 후 다른 여자와 다시 간통을 한 것이 발각되자 처에게 다시 양도 각서,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주기도 했다. 이를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 협의라고 할 수 있을까? 이혼 소송에서 남편은 처와의 불화를 피하고자 작성하여 준 것일 뿐이지 이혼을 전제로 작성해 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각서에 이혼에 관한 언급이 없고, 위 각서 작성 이후에도 부부 생활이 계속되다가 몇 년이 지난 후에 비로소 이혼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각서는 이혼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고 판결하였다. 재산 분할의 협의 각서는 이혼 이후에 작성되거나 이혼을 전제로 작성된 후 협의 이혼이 되었을 때에만 효력이 있다. 이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각서는 이혼 소송에서 재산 분할 액수를 정할 때 참작될 수 있을 뿐이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대치동 랜드마크로 ‘시선 집중’ 세계적인 부동산업체가 개발하며 최고의 디자인과 입지 투자조건으로 안전한 수익성 보장 대외적으로 대치동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교육의 메카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교육적인 부분 이외에도 의료시설, 금융, 교통, 백화점, 자연을 활용한 휴식 공간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한다. 최근 도곡역과 한티역을 사이에 재개발로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신대치’라는 개념으로 새로운 대치권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분당선 한티역 부근에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그룹 ‘존스랑라살(Jones Lang la Salle)''''이 상업용 빌딩인 디-마크(D'''' MARK)를 분양한다. 9월에 분양을 시작했고 12월 중순부터 입주가 가능한 이 빌딩은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까지 총 20,730.91m² 규모의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한 공간이다. 건물 명칭도 대치동(Daech)의 랜드마크(Landmark)를 의미하여 디-마크(D''''MARK)이다. 최고의 입지 조건과 투자 지역디-마크는 구 나산빌딩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롯데백화점 앞 한티역 3번 출구에서 보이는 도곡동길 대로변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현대아이파크, 대치아이파크, 삼성래미안, 도곡렉슬 대치센트레벨, 롯데캐슬 등 3만여 세대의 최고급 주택단지가 있다. 교통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양재, 수서, 압구정 지역 등 강남구 지역뿐만 아니라 송파 분당 등 인접지역으로 사통팔달 연결된다. 디-마크 제갈항락 본부장은 “상업지역인 테헤란로와 달리 도곡동 길은 용적률 제한이 있는 3종 주거지역이다”면서 “주변에서는 9층인 디-마크가 큰 빌딩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은 일정이상 안정적으로 구매력을 갖추어 소비 수준이 높다. 강남역이나 삼성역에 비해 유동인구는 적지만 구매력이 높아 수익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빌딩은 선 분양 후 시공으로 투자 회수 기간이 길며 투자 안정성 불투명하다. 그러나 디-마크는 계약으로부터 입주까지 기간이 짧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자금회전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문의(02)555-3539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