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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6개 업체 참여 제2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300개의 부스에 150개 업체가 참여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 서비스, 도소매, 홍보·광고 관련 기업 등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원주는 커피와 오리전문점인 (주)기연낭띠타운, (주)낭띠, ‘바람난 쭈꾸미’, 촌뜨기와 잠뱅이 신성일피자, 관동식품, 원주 옻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창업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다. 창업희망자 및 창업 준비자에게는 국내외 브랜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 및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다. 또한 프랜차이즈 관련 기자재 업체의 유통 경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 프랜차이즈를 계획해도 전국으로 알릴 기회가 없었던 소기업들에게는 PR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년에 두 번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에 열린다. 강원도소상공회지원센터 이승일 상담사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는 강원도 업체 중 상반기 10개 업체, 하반기 10개 업체를 선별해 참가비를 지원합니다. 원주에서는 6개 업체가 선별됐습니다. 선별 방법은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지와 프랜차이즈에 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활성화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해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원주를 알릴 수 있는 프렌차이즈 산업 (주)기연낭띠타운과 (주)낭띠 김병근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큰 기업은 매장의 인테리어나 시설도 화려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매장은 아무래도 허술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그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습니다”라고 한다. (주)기연낭띠타운과 낭띠는 오리숯불구이 매장에서 커피도 진열해 판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랜차이즈박람회를 통해 20여건의 상담 중 5명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바람난 쭈꾸미’ 정미영 대표는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한 법이나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라고 한다. ‘바람난 쭈꾸미’는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통해 하루 평균 20~30여 건의 상담을 할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외 각종 행사 음식에 이용되는 전통음식 ‘전’을 프렌차이즈 산업화한 관동식품과 원주의 ‘옻’을 족발과 보쌈 등 음식에 응용한 원주옻족발보쌈, 촌뜨기와잠뱅이, 신성일피자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프렌차이즈산업박람회를 빛냈다. 문의 : 강원도 소상공회 지원센터 746-195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진화하는 ‘주부모니터’, 프로슈머(Prosumer)로도 한몫 거뜬 해마다 기업들은 수천 개가 넘는 신제품을 출시하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 자취를 감추고 만다. 이렇듯 급변하는 시장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야만 한다. 거기에 하나 더, 제품이 출시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사항이다. 특히나 제품의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강남지역 소비자들의 기호와 구매패턴은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있어서 시장분석 자료로 사용될 만큼 막강한 소비파워를 자랑한다. 이처럼 가장 까다로우면서도 두터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는 강남주부들의 기호를 따라잡기 위한 기업의 촉수 역할을 한몫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주부모니터’이다. 강남소비자의 욕구를 대변하며 한발 더 나아가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참여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부모니터의 세계를 찾아가 보았다. 제품 개발에서 후속관리 함께 한샘인테리어를 비롯해 농심, 애경, LG생활건강, 풀무원 등 가구에서부터 생활용품, 먹을거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주부모니터들은 기업에서 기획하고 있는 제품의 개발과정에서부터 판매까지 함께 참여하며 전문소비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른바 주부모니터가 소비자의 역할에서 생산자의 역할까지 함께 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강남이나 서초지역 주부들의 까다롭고 꼼꼼한 기호를 분석하려는 기업이나 유통업체들의 주부모니터 모집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샘인테리어 모니터로 활동했던 서초동 김영애(41) 주부는 한샘인터리어 주부모니터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오랫동안 주부로만 지내다가 사회경험을 쌓은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무엇보다 나의 아이디어가 제품을 만드는데 반영됐다는 자부심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자잘한 생활소품에서부터 가구, 인테리어 전반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주부 정인아(33)씨 역시 가구브랜드 모니터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가구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갖고 싶었던 다양한 가구들을 맘껏 보게 된 것이 가장 좋았으며 모니터 활동을 하는 동안 다른 주부모니터들에게 뒤지고 싶지 않아 가구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모니터로 활동했던 반년동안 정인아씨는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경험과 공부로 쌓아진 정보로 스스로의 눈높이를 높일 수 있었으며 매 모임마다 활동비로 5만원을 지급받아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기업, 소비자 상호이해 맞물려 더욱 각광 다양한 소비계층 중 가장 막강한 소비자이자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인 ‘주부’의 마음을 잡기위한 기업체의 노력도 한층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샘인테리어 홍보팀의 김동성 대리는 한샘의 가구 마케팅 전략 중 특히 강남?서초구 주부들의 막강한 소비파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다. 김동성 대리는 “한샘에서 자부하는 고품격 주방가구인 키친바흐의 경우, 구매고객의 70%이상이 강남과 서초에 거주하는 30~40대의 가정주부였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이들의 구매패턴을 연구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샘인테리어에서는 강남?서초의 30평대 이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30~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나 모임의 자리를 종종 갖는다고. 한편, 가격이나 여건상 구입이 망설여지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소재 중아트 갤러리의 경우, 실내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중아트 갤러리의 정재환 사장은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부담 없이 편하게 가구를 보고 즐기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유통업체, 구청 모니터 등 활동 범위도 확대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석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주부모니터를 모집해 친절서비스를 체크하고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있으며 서초구의 경우 마을버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부모니터제를 운영, 여러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 고객의 이해가 맞물려 더욱 더 활성화 되고 있는 주부모니터. 모니터 활동영역이 넓어진 만큼 지원자도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주부모니터가 되고 싶은 지원자들을 위해 한 기업의 모니터 담당자는 “사교적이고 활발한 성격과 제품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함께한다면 최고의 주부모니터가 되지 않겠냐”고 조언했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뉴코아, 도심복합형 아울렛 오픈 복합형 아울렛 뉴코아가 지난 달 23일 부천터미널 소풍에 개장했다. 부천터미널 소풍은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뉴코아 아울렛 매장은 이 건물 지상 1층에서 5층까지다. 건물면적 7만3㎡, 매장면적 2만4000㎡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화, 대형화, 고급화된 멀티매장을 자랑한다. 뉴코아 부천점의 가장 큰 특징은 ‘매장의 대형화’로 보통 매장에 설치된 250개가량의 브랜드 수를 200개로 대폭 줄여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 2층의 레이디스 굿마켓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뉴코아가 직접 구입, 국내 유통 마진없이 최고 80%까지 할인하는 신개념 멀티샵이다. 4층에 마련된 아동전문관은 유아동 전문 브랜드 50개가 입점해 있다. 200평 규모의 키즈카페는 캐릭터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이터가 있어서 자녀 동반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다. 200석 규모의 어린이 소극장이 마련됐고 가족 문화센터는 10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을학기를 운영한다. 15층 높이의 거대 조형물인 ‘생명의 나무’를 중심으로 동선 폭을 확장했으며 일반 매장도 50㎡로 넓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지하 2층에서 3층까지는 무빙워크를 설치, 1층 킴스클럽에서 쇼핑 카트를 이용해 주차장까지의 이동이 가능하다. 각 층에는 에스컬레이터와 23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홈플러스와 소풍 사잇길과 소풍 터미널 입구 쪽 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또 ‘쉼이 있는 쇼핑 공간’을 모토로 한 고객 휴게공간도 매장 곳곳에 준비돼 있다. 매장 운영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다. 뉴코아 관계자는 “쇼핑과 레저문화 등 원스톱 쇼핑 공간인 뉴코아 부천점은 향후 출점할 복합형 아울렛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복합쇼핑몰을 기반으로 한 아울렛만의 경쟁력을 살려 2011년까지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에는 현대백화점, GS스퀘어,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등 11개 대형 유통매장에 뉴코아 아울렛이 가세하여 더욱 치열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편 소풍에는 11개 영화관 프리머스, 물놀이 테마파크 워터조이, 실내 인공 암벽, 대형 디지털 가전매장, 푸드코트 등의 위락시설이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지역 자영업자 위한 틈새 금융 서비스’ 두드려볼까· 세계적인 장기 불황의 여파는 서민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자영업자 중심의 지역 경제마저 어둡게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기업형수퍼마켓(SSM)이 본격적으로 지방 상권으로 진출함에 따라 지역 자영업자들의 밥그릇이 위협받고 있다. 지역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앙 및 지방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자영업자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 장치라는 측면에서의 제도적인 노력과 뒷받침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소상공인을 위한 현행 금융 지원 제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보건복지가족부 ‘희망키움뱅크’ ... 올해 안에 ‘제3차 융자’ 실시 예정 저소득 취약 계층의 자활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된 강원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원응호)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키움뱅크’ 사업의 강원도 지역 수행 기관으로 지정되어 세 차례에 걸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키움뱅크(마이크로크레딧)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저소득 계층의 창업 지원을 위해 총 33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저소득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공동체는 1억 원, 저소득층 개인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광역자활센터는 올해 4월 처음으로 실시된 제1차 융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12개 업체에게 3억 23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경영 컨설팅을 통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제2차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추가로 5억 원을 확보하고 모두 50건의 융자 신청에 대해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6건을 선정하여 5억 4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동체 3건 2억 5천만 원, 저소득 개인 13건 2억 5400만 원)이 선정되었다. 강원도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지난 제1·2차 선정 과정에서 원주·횡성 지역 및 춘천·홍천 지역에서 총 28개의 자영업 관련 사업자가 선정되어 약 8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주관으로 연내에 실시될 제3차 융자 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지원 규모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gwjahwal.or.kr 문의 : 244-0290 (강원도광역자활센터)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 소매업자 금융 지원 .... 전국 1000억 규모···소매업 경쟁력 강화책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김진천)는 강원도 내의 소매업체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자금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총 10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소매업 및 소상공인 시설 개선 및 운전 자금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금융 지원 사업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진출 확대에 따른 영세 상인들의 경영 악화를 예방하고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운전 자금 5000만 원과 시설 자금 5000만 원 등 최고 1억 원 까지,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에 대출 금리 4.22%(변동)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매업으로 표시된 사업장에 해당된다. 지역별 선정 사업자 수에 대한 배정이 없으며,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확인서 발급 후 보증 기관 및 은행권에서 채권 보전 절차 후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 김진천 센터장은 “현재 원주·횡성 지역의 경우 소상공인 업체 수가 약 2만 2천개 사업장에 이르며 이 중에서 도·소매 업체의 수는 5650개에 해당된다. 또한, 이 지역의 소상공인 종사자의 수는 4만 1천명에 이른다”고 설명하며,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적인 규모의 지원 사업에 강원 지역의 보다 많은 소매업자들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sbdc.or.kr 문의 : 746-1950~4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 243-1950 (강원도소상공인지원춘천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자영업자 목돈 마련, 압류 불가능 지난 2007년 9월 생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는 정부의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시책에 의하여 마련된 제도로서 정부로부터 운영사업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리·운영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주가 일정 부금을 납입하여 폐업, 사항, 질병, 부상 등으로 인한 퇴임 또는 노령시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목돈 마련 제도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최고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복리 이자가 적용되어 목돈 만들기에도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가입자가 중간에 사업을 그만두게 될 경우에는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여 목돈 확보가 가능하여 일반 기업체에서의 퇴직금과 같은 역할을 하게 한다. 사업상의 부득이한 이유로 인한 중간 폐업 시에도 현재까지의 불입금에 대해서 지급 신청을 하면 목돈 마련이 되어 이후 사업 자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또한, 사업 내용을 중간에 변경할 경우에도 계속해서 불입이 가능하며 1년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불입금에 대한 압류가 전면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가입자 자신만 출금할 수 있다. 국가 기관인 국세청이라도 불입금에 대해서 압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폐업 시에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하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종길 원주지부장은 “지난 IMF 위기 이후 하루아침에 건실한 자영업자들이 길거리의 노숙자로 전락했던 가슴 아픈 경험이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자영업자를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금융 보호 장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길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비교했을 때 그 동안 강원도 권에서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는데, 최근 들어서 원주 및 춘천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도 권에서의 가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신규 가입자의 업종별 분포를 봤을 때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음식점, 수퍼마켓, 주유소, 약국 등 지역 내의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8899.or.kr 문의 : 241-0010(노란우산공제 강원지역본부), 733-0513 (노란우산공제 원주지부) 노란우산공제 가입 안내 ·가입 대상 : 1년 이상 사업 경력이 있는 소기업자와 소상공인 ·가입 기간 : 공제 사유 발생시까지 ·납입 방법 : 월납 또는 분기납 ·납입 부금 : 월 5만원~70만원 (1만원 단위) ·적용 이율 : 매분기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정한 복리이자율을 변경하여 적용 ·가입 방법 : 청약서(홈페이지 다운로드)를 제출하여 청약금(1회차 부금)을 지정된 금융 기관을 통해 납입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재판 중 압수, 수색은 무효 검사가 뇌물죄로 피의자를 기소한 후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나타나자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표 발행 전표, 예금 거래 내역, 수표 사본을 제출받아 증거로 제출하였다. 위 압수된 수표 사본에는 피고인이 수표를 사용한 거래 내역이 나타나 있었지만, 피고인의 변호인은 검사는 일단 피의자를 기소한 후에는 압수, 수색의 강제 처분에 의한 수사를 할 수 없음에도 이를 위반한 위법 증거이므로 이를 이유로 유죄 판결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의 형사 재판 절차에 의하면 일단 기소가 되면 강제 처분권을 포함한 형사 재판 절차를 법원의 판사가 주도하게 되어 있고, 수사의 대상이었던 피의자는 검사와 대등한 당사자로서 재판을 받게 된다. 법정에 들어가 보면 예전에는 검사의 자리가 피고인보다 높아서 피고인을 아래로 내려다보게 되어 있었다. 물론 판사가 앉는 자리는 높게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법정에 들어가 보면 검사가 앉는 자리와 피고인이 앉는 자리의 높이가 동일하고 서로 마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형사 재판에서 검사가 피고인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형사소송법의 취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즉, 형사 재판을 받는 피고인은 수사를 받을 때의 피의자와 똑같이 취급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은 검사의 강제 수사를 받는 대상자가 아니라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으면서 검사와 대등하게 판사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할 수 있는 재판의 당사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 검사는 수사를 하면서 증거 수집 및 보전을 목적으로 압수· 수색을 행할 수 있다. 이는 피의자를 구속하는 것과 동일한 강제 처분이다.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공소 제기 후 검사에게 수소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권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형사소송법 제184조는 제1회 공판 기일 전 증거보전청구권을 인정하고 있을 뿐이다. 헌법, 형사 소송법에 의하면 재판 중 피고인은 검사의 강제 처분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검사가 형사 재판 중에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서 수집한 증거는 위법하다고 보아야 한다. 검사로서는 공판 절차에서 수소법원에 대하여 직권 발동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법원의 압수·수색을 요청하거나 법 제272조 소정의 사실 조회를 신청하는 것은 가능할 뿐이다. 위 사건을 맡은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위법 증거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영세납세자 위해 ‘세무도우미’ 뜬다 세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세 납세자 지원단’이 올해 5월 1일부터 모든 세무서에 설치되었다. 고지가 예상되거나 고지된 세금이 1천만 원 미만으로, 세무대리인이 선임되어 있지 않은 개인 영세 납세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들을 도울 세무 도우미로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국세 공무원으로 구성된 4~10명의 전담팀이 활동하고 있다. 과세 자료 처리, 세무조사 등의 과세 전 단계부터 불복 청구, 고충 민원 등 모든 세금 문제에 대하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세무서 납세자 보호 담당관이나 부과가치세과, 소득세과(세원관리과)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문의 : 1577-0070(세무서 납세자 보호 담당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강원마트 추석 매출액 사상 최고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최흥집 정무부지사)가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강원 우수상품 인터넷 쇼핑몰-강원마트’의 추석 매출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1일간 추석맞이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하였고(원주횡성내일신문 814호 5면 참조) 행사 기간 중에는 10~30%의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 인터넷 키워드광고, 전단지 홍보, 지자체·출향도민회 협조요청 등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 실시하여 9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매출 목표인 25억 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강원마트 입점은 강원도 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판매수수료가 없어 중소기업 및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249-4210(강원도 기업지원과) / 749-3315, 3317(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 gwmart.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분당 이매동 베스티아 빌라 5차 분양, 샘플하우스 오픈 ‘베스티아’ 5차 빌라의 샘플하우스가 9월18일 오픈한다. 베스티아건설은 베스티아 1,2,3,4,차를 성황리에 분양한데 이어 분당의 중심 이매동에 베스티아 5차 380.167㎡(구 115평형) 2세대,231.406㎡(구 70평형) 12세대를 분양 중이다. ‘베스티아’는 최고(Best)와 이상향(Utopia)의 합성어로 건축문화의 지상낙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베스티아건설의 기업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베스티아 빌라는 자연친화적 건축과 첨단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실현해 웰빙에 충실한 주거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분당의 중심 도심 속에서 자연과 집이 하나되는 친환경 단지 설계로 명품 주거공간과 투자가치에 또 한번 만족하는 명품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문의 (031)709-8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청소년 고용과 벌금 청소년보호법에 의하면 청소년에 대한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가 있고, 또한 청소년의 출입 금지 업소가 있다. 청소년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수퍼마켓에서도 술, 담배, 본드 등 유해 화확 물질을 판매해서도 안 된다. 업소가 이를 위반하는 경우 영업 정지, 영업 취소,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청소년보호법의 ‘청소년’이라 함은 만 19세 미만인 자를 말한다. 다만, 만 19세에 도달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를 제외한다. 전에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사건의 변호를 맡은 사건이 있었다. 어떤 꼬치집 주인 아주머니가 억울하다고 하면서 약식 명령에 대하여 정식 재판을 청구한 사건이었다. 아르바이트를 시킨 여학생이 단속 당시 신분증에 의한 나이가 만 19세 미만인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청소년 고용 금지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된 사건이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그 여학생의 친구가 원래 꼬치집에서 시간제로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이고 그 학생은 친구로서 놀러왔을 뿐이므로 자신은 그 여학생을 고용한 적도 없고 알바 비용을 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증인으로 나온 여학생은 사장님이 자신에게 알바 비용을 2만원 주었고 자신은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주인 아주머니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증인 신문 과정에서 학생의 생일이 실제 신분증의 생일보다 빠른 것이 나타났다. 학생에게 생일이 다른 이유를 물었더니 아버지가 출생 신고를 늦게 했다는 것이었다. 같이 참석했던 여학생의 어머니도 그렇다고 했다. 그래서 출생한 병원에 확인해서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법원에 제출했다.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호적 등 공부상의 나이와 실제의 나이가 다를 경우 연령은 호적 등 공부상의 나이가 아니라 실제의 나이를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위 사건의 경우 실제 출생일이 출생증명서, 부모의 확인서 등에 의하여 공부상 출생일과 다름이 입증된 경우이므로 실제 고용한 당일에는 실제 출생일을 기준으로 ‘만 19세에 도달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에 해당하였기 때문에 청소년보호법 위반의 점에 대하여 무죄가 선고되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미국식 토탈 인테리어 ‘루보’ 친환경 부엌가구 ‘루보’ 미국식 토탈 인테리어로 국내 상륙해, 미국식 인테리어 애호가 반겨 강남지역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20년 이상 된 지역이 많다. 재개발이 결정된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의 주민은 낡고 오래된 아파트 내부가 몹시 불편하다. 특히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서 낡은 아파트를 어떻게 수리해야 할까 고민이다. 대치동 미도 아파트에 사는 황선영(49)씨는 한 집에 15년을 살았다. 큰 아이가 대학에 진학 한 후 새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었지만 작은 아이가 중학생이라 쉽게 이사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집을 새로 고치고 새 기분으로 살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유학 중 미국에서 구경했던 친환경 부엌가구 루보가 국내에도 들어왔고, 토탈 인테리어까지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에 의뢰하기로 하였다. 모처럼 마음먹고 하는 집수리인데 세련되고 편리하며 무엇보다 새집처럼 지내고 싶었다. 또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가족을 염려하여 친환경 자재로 공사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실내를 아메리칸 스타일로 디자인해 미국에서 유학을 하거나 거주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미국집의 인테리어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으며, 귀국 후 국내에서도 미국식으로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루보는 1986년부터 미국 상류층이 선호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캐비넷 브랜드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중심으로 명품 원목 부엌가구를 자체 생산 보급하여 그 품질을 인정받아 뉴욕주 정부 선정 최고의 부엌 가구 부분에 뽑혔다. 이 제품은 영국의 전통적이고 화려한 면과 미국인이 선호하는 실용성과 편리성을 잘 조화시켰다. 또한 루보는 뉴욕주에 30만평이 넘는 자체 원목 농장을 보유하고 있어 양질의 원자재를 공급받고 있다. 주)루보케비넷코리아 김한경 이사는 “미국식 인테리어의 특징은 부엌을 중심으로 온 집안을 통일되게 꾸미는 것”이라며 “부엌 분위기를 거실의 장식장, 각종 문과 몰딩, 욕실 등으로 확산시켜 통일된 디자인으로 집안을 꾸민다”고 했다. 이제 국내에서도 30년 디자인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루보가 부엌뿐 아니라 온 집안의 분위기를 세련되며 실용미가 넘치게 꾸밀 것으로 기대한다. 새집 증후군 걱정 없어 요즘 새로 짓거나 수리한 집에 사는 사람들은 새집증후군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새집증후군은 집을 지을 때 사용하는 합판, MDF, 벽지 접착제, 페인트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원인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은 눈, 코, 목 등에 강한 자극을 주어 두통, 간지러움, 피부 트러블, 구토 등의 증세를 일으키며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려면 당연히 합판, 페인트, 도배지 등 각종 자재를 친환경 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소비자 역시 공사 전부터 유해 물질의 발생량을 줄이려는 의식을 갖고 각 자재를 선택할 때 마다 친 환경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 이사는 “루보 제품은 실내 환경 기준이 엄격한 미국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E1급 이상인 친환경소재로 만든 제품이다”라며, “새집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가구와 인테리어 가정마다 식생활이나 식습관이 달라 소유하고 있는 주방용품이 다르다. 또 가족 구성원에 따라 취향도 다르고 살림의 규모도 차이가 있다. 루보는 이러한 개인적인 사항을 고려하여 가구나 실내 인테리어를 디자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급 원목을 사용한 우수한 디자인과 제작기술, 시공 노하우로 우리나라에서도 부엌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는 “이제는 집 인테리어도 가족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디자인하여 삶이 편리하고 멋있어야 한다”면서 “루보는 맞춤식으로 가족에 맞는 세심한 배려가 가능하다”고 했다. 국내 아파트 40~50평형 기준으로 부엌은 대부분 4~7평 정도가 대부분이다. 루보로 시공할 경우, 한국에서 디자인한 것이 미국에서 맞춤 제작되어 배로 국내에 운송되므로, 각 가정에서 실측에서 설치까지 6~8주 가량 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루보는 품질은 최고급이며 가격은 실속형인 ‘2009 화이트 유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로 9월말까지 계약고객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문의 (02)517-6932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